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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佳樺 '이용' 입니다.

타천(他天)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가화佳樺
작품등록일 :
2015.12.27 10:19
최근연재일 :
2016.06.12 18:05
연재수 :
201 회
조회수 :
236,318
추천수 :
5,740
글자수 :
1,122,852

작성
16.01.28 18:05
조회
639
추천
20
글자
12쪽

제 64 장 조인(鳥人)

DUMMY

검은 밴과 경찰차들이 경광등을 울리며 달린다. 도심의 막힌 길조차 그들의 질주를 막지 못한다. 갓길의 작은 틈까지 파헤치며 달린다. 뒷자리에서 랩톱을 보듬고 있던 창민이 우려를 표한다.

“수리비 많이 나오겠다. 국장님이 짜증낼 텐데.”

“사람 목숨 보다 귀하지는 않지.”

최탑이 달랜다.

“이미 죽어 있으면 우리 뻘짓한 거잖아요.”

“결과보다는 과정!”

최탑이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하지.”

진월이 못을 박는다.

“…….”

참 올바른 교육관 하에서 자란 꿈나무를 무참히 짓밟는 현실 세계다.

삐뽀~ 삐뽀~

경광등 소리가 요란하게 울린다. 좁은 골목 안이 경광등 소리로 가득 찬다. 범행을 저지르려 하다가도 경광등 소리에 놀라 달아날 정도다.

집 안에 있던 창호와 친구가 짜증난다는 표정으로 서로를 본다.

“저것 경찰인가 뭔가 하는 것들인가 본데.”

“그러게. 어째 분위기가 좋지 않은데.”

“설마 우리를 추적해 왔을까?”

“에이, 설마……?”

“혹시 모르니 빨리 처리하자.”

“알았다.”

그들의 앞에는 두 눈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 여인이 누워있다. 입에서는 하얀 영체가 계속 빠져나온다. 빠져 나온 영체는 둘의 입으로 흘러들어 간다. 둘의 눈동자는 영체를 빨아들이며 하얗게 변해간다. 누워 있던 여인이 보았던 모든 기억이 그들의 뇌리를 스쳐지나간다. 그녀가 잊어버렸던 기억까지도 모조리 그들의 뇌리에 남는다.

쾅쾅쾅!

“안에 사람 없습니까?”

밖에서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요란하다.

영체를 빨아들이던 두 남자가 흠칫 놀란다. 영체를 빨아들이는데 너무 집중을 하고 있었다.

“비켜 봐.”

진월의 말에 문을 두드리던 경찰이 바로 물러난다.

콰앙~

두 번 묻는 것도 없다. 바로 발로 차버린다. 철로 만들어진 문이 엿가락처럼 터져 나간다.

구당탕탕~

문짝이 박살이 나서 튕겨 나간다.

마당의 구석에서 벌어진 사건 현장이 한 눈에 들어온다.

“멈춰!”

철컥~ 진월이 그의 권총을 빼들며 노린다.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다.”

진월의 시선이 쓰러진 여인에게 향한다. 아직 미약한 호흡이 남아 있다.

“젠장! 다 못 먹었는데…….”

“별 수 없지. 싸울까?”

“안 된다.”

“왜? 오면서 봤지만 이 인간들 아무 힘도 없잖아. 우리가 알고 있던 인간들과는 달라.”

“조금 더 살펴볼 필요가 있어. 저 인간 손에 들고 있는 것도 뭔가 꺼림칙해.”

“넌 걱정이 너무 넘쳐.”

“오철!”

검은 머리의 남자가 짙은 회색 머리의 남자를 부른다. 이름이 오철인가 보다. 오철은 피식 웃으며 진월을 향해 움직인다.

“움직였는데 어떻게 할 거지?”

타앙! 진월의 권총이 불을 뿜는다.

오철은 사람을 잘못 선택했다. 진월은 시험에 들게 하기엔 너무 강단이 좋은 사람이다.

오철의 뛰어난 시력에 총구에서 불이 뿜어지는 것이 보인다. 뭔가 구멍에서 나온다. 쇠로 만들어진 아주 작은 조각이다. 그가 알고 있는 화살보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를 지니고 있었다.

퍽! 총탄이 허벅지에 박힌다.

“까아악~”

오철이 괴성을 지른다. 고통에 찬 괴성이다.

쿠콰과과~

갑자기 주변의 물건이 날아오른다. 건물도 흔들릴 정도의 소리다. 문 앞에 서 있던 경찰들이 모조리 귀를 틀어막으며 쓰러진다. 진월조차 귀를 막고 주춤 물러날 정도의 음파다.

“젠장! 젠장! 제엔자앙~!”

“그러게 조심하랬잖아.”

오철이 피가 흐르는 허벅지를 잡고 욕을 내뱉는다. 친구는 자신의 주의를 듣지 않은 오철을 타박한다. 그들에게 긴장감 따위는 그다지 없는 것 같다. 오철이 친구를 휙 쳐다본다.

“오환!”

“왜?”

“나 이 인간들 다 잡아먹어 버릴 거다.”

“위험한 발상인데…….”

“이대로는 못가! 흘러버린 기운은 보충할 거야.”

“…….”

오환이라 불린 자가 머리를 설레설레 휘젓는다. 저놈의 똥고집은 어쩔 수 없다는 표정이다.

“네가 알아서 해라. 난 나서지 않는다.”

“걱정하지 마.”

“걱정 안 해. 네 삶이지, 내 삶은 아니잖아.”

“쳇!”

오철이 혀를 차며 진월을 휙 돌아본다.

“…….”

진월이 꼿꼿이 서 있다.

철컥~ 철컥! 손에 들고 있던 권총의 탄창을 바꿔 끼우고 있다. 오철이 보기에는 의아하다. 그의 괴성에 멀쩡히 서 있을 수 있는 인간이 있다는 것이 놀랍기도 하다. 다시 오환을 보며 묻는다.

“어떻게 된 거지?”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대답은 진월이 해준다.

“결국은 인간이 아니라는 것인데…….”

“넌 뭐지?”

“난 인간이다.”

“장난치지 마라.”

“살인자와 장난을 칠 사람으로 보이나?”

“…….”

진월이 권총을 들어올린다. 그 모습을 보고 뒤에 있던 오환이란 자가 경고한다.

“느낌이 좋지 않다.”

콰아아~

마당에 바람이 휘몰아친다. 허벅지에 총탄을 맞은 자의 몸이 변한다. 사람의 모습에서 깃털이 달린 조인(鳥人)의 모습으로 변한다. 짙은 회색빛 깃털을 지닌 조인이다.

그 모습을 본 진월이 말한다.

“본 모습이군.”

타타탕~ 진월의 권총이 불을 뿜는다.

탄환은 정확히 심장을 노리며 날아든다. 그런데 두 발은 전혀 엉뚱한 곳을 향한다.

움찔! 순간적으로 움직이려던 오철 또한 멈칫한다. 그 짧은 순간에 진월을 다시 보게 된다.

팔락! 팔에 달린 깃털이 펄럭인다.

후웅~ 순식간에 광풍이 휘몰아친다. 쓰러진 경찰들이 날려 뒤로 구를 정도의 세기다. 강희는 창민을 보호하고 있고 최탑은 그런 둘의 앞을 막고 있다. 그의 팔목 패드에서 빠져나온 강철 줄이 벽에 박혀 그를 고정해주고 있다.

바람은 그들에게만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다. 오철이란 자의 움직임 또한 도와준다. 그를 향해 날아들던 탄환을 교묘하게 피한다. 그가 피할 방향을 점하고 날아든 탄환은 날개에 달린 깃털이 슬쩍 쳐올린다.

투툭! 충분히 쳐낼 수 있다고 생각한 깃털이 탄환에 뚫린다.

오철의 동그란 조인의 눈이 더 크게 뜨인다. 그가 일으킨 바람은 그냥 평범한 바람이 아니다. 요기(妖氣)에 의해 파생된 바람이다. 그러고 보니 그가 일으킨 바람을 뚫고 오는 이 총알 자체가 특이하단 생각은 해보지 못했다. 만약 화살이었다면 바람이 부는 그 즉시 전부다 휘날렸을 것이다.

피잉~ 날개를 뚫고 바람을 일으키며 뒤로 날아간다.

휙! 뒤에 서 있던 오환이란 자가 고개를 틀어 날아온 총알을 피한다. 그의 눈빛이 서늘하게 변한다. 오철이 회피할 방향을 차단하는 것과 뒤에 서 있던 오환까지 같이 노린 노림수였다.

“보통 인간이 아니다.”

“보통 총알도 아니지.”

진월이 추임새까지 넣어준다. 오철도 경각심을 느끼고 뒤로 무른다.

쉬쉭! 오철의 두 날개가 허공을 가른다.

이번에는 강한 바람이 아닌 날카로운 바람의 칼날이다.

타타타탕~

진월의 권총 또한 탄창을 다 비워버리겠다는 듯 계속 발사된다.

찰칵! 탄창은 순식간에 교체된다. 오철의 날갯짓도 계속 된다.

쉬쉬쉬쉭~

“까아아아~”

조인의 날카로운 주둥이에서 음파까지 쏟아져 나온다. 아무리 진월이라도 괴로운 것은 괴롭다. 귀를 틀어막지 않을 수 없는 소리다. 뒤에 서 있던 최탑까지 입에서 피를 흘릴 정도다.

총탄은 철갑탄이다. 그것도 IUC가 사용하던 양자에너지를 발생시키는 특수 철갑탄이다. 날려 오는 바람의 칼날과 부딪친다.

쾅쾅쾅쾅~ 철갑탄의 탄두가 부서진다. 바람의 칼날도 부딪치며 소멸한다.

팽팽히 맞서던 균형을 무너뜨린 것은 바로 음파에 의한 추가 공격이다. 진월조차 방아쇠를 당기다가 멈출 수밖에 없었다.

휙! 오철이 바람을 타고 움직인다. 그 빠르기는 무시무시하다.

콰악! 날카로운 발톱이 달린 오철의 발이 권총을 든 진월의 손을 움켜쥔다.

쿠두둑~ 권총이 마치 엿가락처럼 휘어진다. 날카로운 발톱은 진월의 손까지 파고든다.

오철의 동그랗고 큰 눈이 진월의 얼굴을 본다. 진월의 표정이 약간 일그러져 있다.

“잘 참는군. 고통스러울 텐데 말이야.”

“아프긴 하군.”

“크크큭! 이 세상에서 너 같은 인간은 처음이다. 넌 정말 맛있을 것 같군. 이곳에서 너 정도 되려면 어떤 삶을 살아왔을까? 뭐, 어차피 조금 있으면 알게 되겠지.”

번들거리는 오철의 눈이 진월의 눈을 뚫어져라 본다. 먹고 싶다는 탐욕의 눈빛이다.

오철의 고개가 휙 돌아간다. 동시에…….

피피피픽~ 그의 몸에서 깃털이 순식간에 뽑혀져 날아간다. 소리도 지른다.

“움직이지 마.”

콰과과곽! 뭔가 서로 부딪치는 소리다. 오철의 눈이 찡그려진다.

그가 날려 보낸 깃털이 뭔가에 막혔다. 바로 최탑이 대응해서 날려 보낸 은빛 비도다. 그것도 정확하게 깃털과 마주한 채 허공에서 대치하고 있다. 오철이 오환을 보며 짜증이 난다는 듯 묻는다.

“이것들 뭐지?”

“인간!”

“너까지…….”

“빨리 끝내. 저 뒤에 있는 둘도 능력이 있는 것 같으니까.”

“뭐라고?”

오철의 눈이 강희와 창민에게 향한다. 창민의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렇지 않았다면 아마 강희가 먼저 뛰어들었을지도 모른다.

우둑~ 우두둑~ 갑작스런 소음이다.

오철의 고개가 휙 돌아간다. 진월의 손을 잡고 있던 발톱에 이질감이 느껴졌다. 발톱이 밀려나며 마치 쇠를 쥐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전해졌다.

탁! 진월의 왼손이 오철의 가는 발목을 움켜쥔다.

꽈악! 발목에 느껴지는 악력이 장난이 아니다. 오철의 눈동자가 화등잔만 하게 커진다. 진월의 태도 또한 여유가 묻어난다.

“너희들 정체가 뭐지?”

“…….”

“이름부터 들어보도록 하지.”

“건방진 인간이군. 중간계에도 들지 못한 것이 능력 좀 있다고 까불다니 말이야. 이익!”

오철은 있는 힘껏 발을 뺀다. 그러나 이미 강화될 대로 강화된 진월의 힘은 그를 놓아주지 않는다. 깜짝 놀랄 일이다. 오철의 발짓 한번이면 바위도 부순다. 그런 힘을 지닌 그가 당기는 데도 빠져나오지 않고 있었다.

날개가 달린 오철의 팔이 허공을 휘젓는다. 바람이 세차게 일어난다. 마치 서유기에 나오는 파초선과 같은 힘이다. 그 와중에 바람의 칼날도 섞인다.

스슥! 진월의 옷이 잘리고 피부가 베인다. 붉은 선혈도 튄다.

“까아아~ 이 인간이……. 놔라! 놔!”

다시 음파 공격도 추가된다. 그래도 놓지 않는 진월 때문에 지겨울 정도다. 오환이라 불린 자는 동료가 이렇게까지 공격을 하는데도 꼼짝도 하지 않고 있다. 진월이 슬쩍 오환이란 자를 본다. 분명 지금 눈앞에 있는 자 보다 뛰어난 자가 분명하다.

진월의 왼팔에 힘줄이 불뚝 불뚝 솟는다. 오철의 발목을 잡고 있는 팔이다.

후웅~ 팔이 휘둘러지자 오철의 몸도 같이 휘둘러진다. 정말 대단한 괴력이다.

퍼억! 오철의 몸이 시멘트 바닥을 파고든다.

“컥!”

오철의 입에서 절로 신음이 흘러나온다. 그의 시야에 진월의 커다란 발이 들리는 것도 보인다.

콰앙! 진월의 발이 바닥에 박힌다. 무릎까지 박힐 정도의 파괴력이다. 마당을 타고 흐르던 수도관이 파열되었는지 물이 퍽 터져 나온다.

진월의 발이 박힌 곳에 오철은 없다. 그 순간 빠르게 움직였기 때문이다. 조인이라 그런지 속도 하나는 정말 빨랐다. 오철이 일어서서 어깨가 들썩일 정도로 분개해 한다. 그의 몸 주위에서 회색빛의 오러가 일어난다. 분명 살인을 일삼는 요괴인데 그 빛은 영롱하다. 뭔가 특이한 느낌이다. 팔이 한번 허공을 젓는다. 광풍이 일어난다. 진월조차 팔을 들어 앞을 막아야 할 정도다. 발은 이미 바닥에 깊이 박혔다. 두 번 휘젓자 광풍은 모조리 칼날이 된다. 진월이 뒤를 향해 말한다.

“모두 피해라.”


작가의말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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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제 98 장 트롤 쿤도의 허무한 퇴장. 16.03.02 752 22 13쪽
98 제 97 장 영살(靈殺)! 16.03.01 778 19 12쪽
97 제 96 장 단장 주비엘! 16.02.29 678 21 12쪽
96 제 95 장 위험한 냄새가 난다. 16.02.28 882 22 12쪽
95 제 94 장 목숨을 걸어야 하니까. 16.02.27 660 21 11쪽
94 제 93 장 나기 일족이 숨기는 것. 16.02.26 689 17 12쪽
93 제 92 장 Chief 하프. 16.02.25 568 15 14쪽
92 제 91 장 하크 주술사 마고의 등장. 16.02.24 560 19 12쪽
91 제 90 장 바람을 느끼는 자들. 16.02.23 710 17 12쪽
90 제 89 장 블랙의 능력. 16.02.22 645 19 12쪽
89 제 88 장 전설에나 등장하는 것들. 16.02.21 658 20 12쪽
88 제 87 장 꼬나보다의 뜻. 16.02.20 629 17 12쪽
87 제 86 장 의문의 일족. 16.02.19 657 16 12쪽
86 제 85 장 타천(他天)으로……. +2 16.02.18 635 20 12쪽
85 제 84 장 뜻밖의 거래. 16.02.17 619 18 11쪽
84 제 83 장 몽중로(夢中路)! +1 16.02.16 711 19 12쪽
83 제 82 장 오늘 같은 날은 다시는 없다. 16.02.15 683 19 12쪽
82 제 81 장 잠력 폭발! +1 16.02.14 645 19 11쪽
81 제 80 장 피에 남은 흔적 16.02.13 650 20 13쪽
80 제 79 장 왜냐? 16.02.12 609 18 11쪽
79 제 78 장 발휘된 잠력. +1 16.02.11 913 20 11쪽
78 제 77 장 시험을 한번 해볼까? 16.02.10 805 19 12쪽
77 제 76 장 침투 16.02.09 675 17 12쪽
76 제 75 장 섬으로……. 16.02.08 588 20 13쪽
75 제 74 장 해부하시지요. 16.02.07 664 19 14쪽
74 제 73 장 괴물을 뛰어넘는 괴물. 16.02.06 766 22 12쪽
73 제 72 장 전부 다 부셔주지. 16.02.05 761 19 12쪽
72 제 71 장 나찰 오환의 목적. 16.02.04 700 25 13쪽
71 제 70 장 인질이 된 부국장. 16.02.03 775 21 13쪽
70 제 69 장 나, 너희 국장이야. 16.02.02 696 22 12쪽
69 제 68 장 민서의 위치? 16.02.01 755 23 13쪽
68 제 67 장 신들도 홍보가 필요하다. 16.01.31 771 25 13쪽
67 제 66 장 도움이 조금 필요하다. 16.01.30 699 25 12쪽
66 제 65 장 마약보다 좋은 보약 16.01.29 670 23 13쪽
» 제 64 장 조인(鳥人) +2 16.01.28 640 20 12쪽
64 제 63 장 함 정 16.01.27 637 21 11쪽
63 제 62 장 사내한테 중요한 것. 16.01.26 730 23 13쪽
62 제 61 장 배고프다고 하잖아. 16.01.25 621 30 12쪽
61 제 60 장 수장(水葬)을 시켜주지. 16.01.24 670 27 12쪽
60 제 59 장 태워 주려고 나왔지. 16.01.23 759 26 13쪽
59 제 58 장 은혜 갚아라. 16.01.22 811 25 12쪽
58 제 57 장 죽음의 고비. 16.01.21 800 24 12쪽
57 제 56 장 흑룡 흑천 16.01.20 876 28 13쪽
56 제 55 장 어둠 속에 빛나는 눈동자 16.01.19 897 29 11쪽
55 제 54 장 물건 배달 왔습니다. 16.01.18 907 26 12쪽
54 제 53 장 내가 미안하다. 16.01.17 1,000 26 12쪽
53 제 52 장 힘 좋은 쉐인. 16.01.16 1,054 26 11쪽
52 제 51 장 나만 없으면……. 16.01.15 1,100 28 12쪽
51 제 50 장 뜻밖의 등장인물. 16.01.14 964 27 12쪽
50 제 49 장 귀천의 능력 16.01.13 931 26 12쪽
49 제 48 장 팔태신술! 16.01.12 958 28 12쪽
48 제 47 장 네가 알고 있는 노래. 16.01.11 1,047 28 12쪽
47 제 46 장 용자룡, 그는? 16.01.10 1,078 27 12쪽
46 제 45 장 전철 부장의 능력! 16.01.09 958 29 12쪽
45 제 44 장 기다리는 자가 있다. 16.01.08 952 27 12쪽
44 제 43 장 막강한 화력! 16.01.07 1,032 32 11쪽
43 제 42 장 쭈뼛거림! 16.01.06 908 33 13쪽
42 제 41 장 천운이구만 기래. 16.01.05 1,014 30 11쪽
41 제 40 장 동물, 인간, 진월! 16.01.04 1,235 29 12쪽
40 제 39 장 윙슈트! 16.01.03 912 31 12쪽
39 제 38 장 약쟁이 16.01.02 990 31 12쪽
38 제 37 장 대가리 쳐들고 그냥 쏴! 16.01.01 928 31 12쪽
37 제 36 장 훈련이냐? 실전이냐? 15.12.31 1,007 34 12쪽
36 제 35 장 차라리 잘라주세요. 15.12.30 1,189 36 12쪽
35 제 34 장 탈출 시도 15.12.29 1,105 32 12쪽
34 제 33 장 정보의 출처 +2 15.12.28 1,191 34 12쪽
33 제 32 장 속는 셈 치지. 15.12.27 1,161 34 11쪽
32 제 31 장 협상 결렬 15.12.26 1,053 37 11쪽
31 제 30 장 거 래 +1 15.12.25 1,415 38 12쪽
30 제 29 장 닉시 +1 15.12.24 1,346 35 12쪽
29 제 28 장 범인은 누구? +1 15.12.23 1,231 40 19쪽
28 제 27 장 신이 되고 싶은 자. +2 15.12.22 1,330 40 12쪽
27 제 26 장 회유, 그들이 원하는 것은……. +3 15.12.21 1,398 4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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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제 24 장 쉐인의 진실한 목적은? +2 15.12.19 1,461 48 14쪽
24 제 23 장 불을 다루는 여인. 15.12.18 1,414 47 12쪽
23 제 22 장 함정을 판 괴물들! +4 15.12.17 1,626 52 13쪽
22 제 21 장 젠장맞을 늙은이! 15.12.16 1,821 57 16쪽
21 제 20 장 침입자들! +4 15.12.15 1,806 56 12쪽
20 제 19 장 설렘을 선물하는 진월. 15.12.14 1,949 55 13쪽
19 제 18 장 거봐! 네 인생이 그런 거야. +2 15.12.13 2,125 67 16쪽
18 제 17 장 살아서 걸어갔다는 말이다. 15.12.13 1,945 65 12쪽
17 제 16 장 재주가 많군. +3 15.12.12 2,344 68 13쪽
16 제 15 장 둘은 끝나고 개별면담이다. 15.12.11 2,518 66 11쪽
15 제 14 장 신조차 죽일 수 있는 힘을……. +2 15.12.10 2,604 74 11쪽
14 제 13 장 쉐인은 스펠캐스터! +1 15.12.10 2,482 74 13쪽
13 제 12 장 광 분! +1 15.12.09 2,625 96 12쪽
12 제 11 장 푸른빛의 뇌전. +7 15.12.08 2,660 87 11쪽
11 제 10 장 구름을 타는 자. 15.12.07 3,163 88 15쪽
10 제 9 장 모두 튼튼한 놈. +3 15.12.06 3,780 116 13쪽
9 제 8 장 죽었다 살아난 자. +2 15.12.05 3,954 106 12쪽
8 제 7 장 진월의 능력! +1 15.12.04 3,988 116 12쪽
7 제 6 장 조 우 15.12.03 3,783 102 11쪽
6 제 5 장 형태변형자? +2 15.12.02 4,539 116 14쪽
5 제 4 장 연쇄 살인 +1 15.12.02 6,070 127 17쪽
4 제 3 장 숨기려 해도 숨길 수 없는 상황! +7 15.12.01 7,316 17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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