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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佳樺 '이용' 입니다.

타천(他天)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가화佳樺
작품등록일 :
2015.12.27 10:19
최근연재일 :
2016.06.12 18:05
연재수 :
201 회
조회수 :
236,338
추천수 :
5,740
글자수 :
1,122,852

작성
16.02.12 18:05
조회
609
추천
18
글자
11쪽

제 79 장 왜냐?

DUMMY

빠지직! 빠직!

뇌전탄은 한 발이 아니다. 여러 발이 생성되며 순차적으로 진월을 향해 날아든다.

방어를 위해 만들어진 백동의 탄자결 주술 또한 순식간에 바뀐다. 가까이 다가선 진월을 구속하기 위한 주박술로 바뀐다. 백동은 지금 그의 한계 능력 이상을 발휘하고 있다. 얼굴이 하얗게 뜬 것이 톡 건드리면 쓰러질지도 모른다. 위험을 무릅쓰고 능력을 끄집어내고 있는 것이다.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집착하게 만드는 것일까? 이렇듯 충성하게 만드는 이연후 회장의 능력이 대단한 것인지도 모른다.

진월이 날아드는 뇌전탄을 쳐낸다. 고압의 뇌전탄이지만 진월에게는 그리 큰 위협이 되지 않는 다. 영사로 만들어진 갑옷으로 인해 그의 신체에는 직접적인 타격을 입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불꽃처럼 타오르는 영사의 갑옷에 뇌전이 한 겹 덧입혀 지는 것 같은 형태다.

제창협도 그것을 직감했을까? 그의 얼굴에도 낙담하는 표정은 없다. 오히려 이를 악무는 것이 뭔가 다른 것을 노리는 것 같다. 이미 둘 사이의 거리는 가깝다. 제창협이 갑자기 손을 뻗는다.

지지지직~ 제창협의 손에서 푸른 전격이 진월을 향해 쏘아져 나간다. 그러자 신기한 현상이 발생한다. 진월의 영사에 맺혀 있던 뇌전이 제창협의 손을 향해 모조리 끌려간다. 마치 자석이 서로를 당기는 것 같은 모습이다. 전기는 양과 음의 성질을 지니고 있고 제창협이 발한 뇌전이니 서로를 당기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진월은 갑작스런 제창협의 공격에 의도치 않게 끌려간다.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백동의 주박술이 진월을 구속한다.

피리리릭~ 뱀과 같은 검은 줄기가 진월의 전신을 다시금 구속한다.

“윽!” 백동의 신음이다.

오히려 구속을 한 자가 고통스러워한다. 진월의 기운이 침투를 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백동 또한 이를 악문다. 마지막 힘을 쥐어짜고 있다. 그나마 탄자결의 힘이 남아 있어 전과 같은 타격을 입지는 않았다. 하지만 백동이 버틸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없다는 것은 제창협도 알고 있다. 제창협이 육탄으로 돌격한다. 비대한 체격에 힘이라면 자신이 있는 그다. 강화복까지 입고 있으니 괴력에 괴력을 더했다. 손날에는 날카로운 번개까지 달고 있다. 푸른 번개의 칼날이 불빛을 받아 번뜩인다.

푸, 푸욱~ 손날에 맺힌 날카로운 번개의 칼날이 진월의 영사 갑옷을 파고든다.

진월 또한 막지 않을 수 없는 공격이다. 진월의 손이 백동의 팔목을 움켜쥔다.

뿌득!

“헉!”

제창협의 눈동자가 커진다. 팔목에 느껴진 악력은 그의 상상을 불허한다.

지지직~ 진월의 갑옷을 파고든 푸른 번개의 칼날이 뇌전을 흩뿌린다. 진월의 얼굴에도 고통이 드러난다. 1000볼트가 넘는 전력이 진월의 몸을 타고 흐른다. 가정용 220볼트에도 사람은 감전사한다. 그렇다면 그 다섯 배가 넘는 전력이라면 생각해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 피부가 타 들어가지만 그만큼 뛰어난 회복력이 다시 이백 퍼센트 발휘된다. 타들어가던 피부가 순간적으로 회복되기를 반복한다. 진월이 이를 악문다. 찔린 상처와 전력에 의한 충격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그의 눈빛은 살아있다. 그의 손에 더 강한 힘이 들어간다. 악순환의 고리는 필히 끊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우두둑~ 제창협의 팔목이 비틀린다. 진월의 우악스런 악력과 힘에 의해 그의 팔이 비틀린 채 들린다.

“크아악~!”

제창협의 커다란 입이 벌어진 채 의도치 않은 괴성이 터져 나온다. 두꺼운 팔목이 비틀린 형상이 특이하다. 뼈가 어긋나지 않는 한 이룰 수 없는 형태다. 진월의 공격은 거기서 끝이 아니다. 진월의 발이 들린다. 그대로 뻗어나간다.

퍼억! 제창협의 복부에 진월의 발이 그대로 박힌다.

“…….”

제창협의 입에서 더 이상의 괴음은 터져 나오지 않는다. 제창협의 몸이 진월의 발차기에 의해 허공에 떠 있다. 비대한 몸집을 차 올려 버린 것이다. 물론 팔은 아직까지 진월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고통스러운 괴성을 토하기 싫어서 내뱉지 않은 것이 아니라 내뱉을 수 없기 때문에 지르지 못한 것이다.

쿠웅! 제창협의 몸이 지면에 떨어진다. 두 팔이 잡힌 상태니 발로 떨어져 내렸으나 힘이 없어 무릎으로 주저앉았다. 저 정도 충격이면 무릎도 멀쩡하지는 못하지 싶다. 진월의 신형이 제창협의 뒤로 순식간에 이동했다. 마치 날개 달린 자들의 움직임처럼 빠르다. 진월의 팔이 순식간에 제창협의 목을 감싸 안는다.

진월의 고개가 들린다. 전면에는 벽에 처박힌 용자룡이 일어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시멘트벽에 처박혔지만 별다른 피해 없이 일어나는 것이 용자룡 또한 괴물에 가깝다. 진월의 팔에 힘이 들어간다. 영사의 힘까지 더 해진 괴력이다. 영사의 날을 날카롭게 세웠다면 목을 자르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그렇게까지 하지는 않는다. 진월이 잔인한 살인마는 아니기 때문이다.

우둑!

정적이 감돈다.

두꺼운 제창협의 목이 옆으로 휙 돌아가 있다. 가장 가까이 있던 백동의 눈에는 그 모습이 너무 선명하게 보인다.

“아, 안 돼!” 백동이 소리친다.

가장 가까운 친구의 죽음을 바로 눈앞에서 목격했으니 그에게도 큰 충격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털썩! 제창협의 거구가 바닥에 넘어진다. 백동 또한 털썩 주저앉는다. 친구의 죽음으로 인해 전의를 상실했다.

진월이 백동을 처리하려 한다. 전의를 상실했다하더라도 아직 이 상황이 타개된 것은 아니다. 언제 어떤 도움을 줄지 알 수 없는 자다. 진월의 영사로 만들어진 팔이 백동의 목을 향한다. 현 상태에서는 움켜쥐기만 해도 백동의 숨통을 끊을 수 있다.

우웅~ 갑자기 머리를 울리는 진동이 느껴진다. 시야에는 복시 현상까지 생긴다. 머리에 엄청난 충격이 가해지면서 생기는 현상과 비슷했다.

“더 이상 하시면 슬퍼진답니다.”

“…….”

움직이던 모든 이들의 행동이 멈춘다. 마치 시간이 멈춘 것 같다.

으득! 진월이 어금니를 꽉 깨문다. 그의 모든 신경이 다시 살아난다. 진월은 움직이지 않은 채 모든 신경을 곤두세운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 누구로 인한 것인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진월이 주변을 살핀다. 움직이는 것은 그의 눈동자뿐이다. 보여야 할 민서가 보이지 않는다. 진월의 고개가 휙 돌아간다.

쉭! 칼날처럼 날카로운 바람이 몰아친다.

용자룡의 수도가 진월의 어깨를 스치고 지나간다. 조금만 늦었다면 뒷목을 그대로 맞을 뻔 했다. 진월이 바로 반격하려 한다.

슥! 용자룡의 모습이 훅 사라져 버린다. 반격을 하려해도 대상이 없다. 진월이 촉각을 곤두세운다. 그의 모든 감각이 동원된다. 심지어 영력을 통한 육감까지 모조리 동원한다. 등판이 찌릿하다. 그의 육감이 경고하고 있다.

휙! 진월의 옆으로 슬쩍 피한다. 아니나 다를까 용자룡이 언제 단검을 빼들었는지 찔러온다. 마치 순간 이동을 하는 것처럼 용자룡은 사라졌다 나타나기를 반복한다. 이건 용자룡의 능력이 분명 아니다. 민서의 최면과 현혹에 의한 현상이다. 원래는 눈을 봐야만 걸리던 것이 이제는 언령의 힘만으로도 가능한 수준이 되었다. 지금은 언령으로 전부 다 묶어 놓은 후 아예 진월 한명만을 대상으로 텔레파시까지 동원해 직접적인 현혹을 걸고 있다.

진월의 능력이 아니라면 당해도 진즉 당했을 정도다.

이런 상황에서도 진월이 한발 앞으로 나간다. 신속한 움직임이다. 용자룡을 향해 영사의 팔이 쭉 뻗어나간다. 하지만 용자룡의 모습이 순식간에 변한다. 마치 불새처럼 모습이 변하더니 날갯짓 한 번에 훅 물러난다. 불새가 진월을 향해 다시 날아온다. 엄청난 빠르기다. 진월조차 쫓아갈 수 없는 속도다. 진월의 주변을 한 바퀴 돌자 불의 벽이 진월의 주변에 생겨난다. 불의 벽은 점점 좁혀지더니 진월을 불태운다.

화아악~ 따닥따닥~ 진월이 마른 장작처럼 화려하게 타오른다.

불길이 주는 고통은 이루 말로 다할 수 없다. 영사의 갑옷을 입고 있지만 고통은 적나라하게 느껴진다. 이건 정상적인 고통이 아니라 판단한다. 갑옷으로 인해 줄어야 할 고통이 그대로 느껴진다는 것은 그의 정신적인 부분에 문제가 있다는 결론이다.

진월은 두 팔을 들어 얼굴을 가린 채 주변을 빠르게 살핀다. 동료들의 모습과 적들의 모습은 그대로다. 유독 용자룡의 모습만 보이지 않는다. 어쩌면 진월의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환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타오르는 불길만큼 진월의 영사도 일렁이며 발출된다. 그의 영력이 최대로 펼쳐지고 있다. 붉은 불길과 함께 흑빛과 금빛의 영사도 같이 타오른다. 진월의 눈 주변으로 금빛의 영사가 뿜어져 나온다. 그 끝은 검은 빛의 영사가 장식하고 있다. 이렇게까지 영사를 뿜어낸 것은 최근 들어 처음이다.

주변의 모습이 조금씩 일그러진다. 어떤 곳은 부분적으로 허물어져 내린다. 영사의 불꽃이 눈 전체를 물들인다. 금빛의 영사가 더욱 더 강하게 발현된다. 강력한 양의 기운이 환영을 허물어뜨리고 있었다. 물론 민서에게 지배되고 있는 정신을 각성시키고 있을 뿐이다.

“저항하지 마세요.” 민서의 옥음이 들려온다.

“…….”

허물어지던 주변 모습들이 다시 원상태로 복귀된다.

진월의 미간이 구겨진다. 끊임없는 의문이 그의 뇌리를 스쳐지나간다. 민서가 왜? 라는 의문이다. 단순히 협조를 하는 것이라면 적당히 해도 된다. 그런데 이건 거의 전력을 다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것도 이런 상태라면 동료의 목숨을 담보로 적들을 돕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의문은 해소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바로 싸울 수 있다.

“왜냐?” 진월의 굵은 저음이 낮게 깔린다.

음성에도 힘이 깃들었을까? 민서가 펼치고 있는 환영이 흔들린다.

“답을 듣고 싶다.”

진월의 의지가 민서의 환영을 부순다. 민서 또한 진월의 음성에 뭔가 영향을 받는 것 같다.

“당신과 나는 다른 길을 걷는 사람……. 그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요?”

“진심인가?”

“제가 거짓을 말할 사람으로 보이시나요?”

“…….”

민서의 모습이 진월의 앞에 나타난다. 이 또한 본 모습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분명 보안카메라의 영상으로 봤을 때 민서의 복장은 편안한 바지 정장 차림이었다. 지금은 몸에 딱 달라붙는 붉은 원피스 차림이다. 몸매의 선이 그대로 드러난다. 선정적이고 매혹적이기까지 하다. 그런 그녀가 다가온다. 살랑거리는 걸음마다 풍만한 가슴이 출렁이고 골반이 흔들린다. 더구나 그녀만의 체향이 진월의 후각을 자극한다. 보통 남자라면 보는 것만으로 침을 꿀꺽 삼킬 지경이다. 거기에 현혹까지 걸려있다면 그녀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을 남자는 없다.

진월도 말을 잃는다. 그녀의 모습에 잠깐 정신이 팔린 것처럼 보인다.

민서는 그 사이에도 점점 더 다가선다. 그녀의 손이 천천히 내밀어진다. 마치 나의 손을 잡아달라는 행동처럼 보인다. 그런 그녀의 손에 갑자기 반짝이는 물체가 생겨난다.

푸욱~ 진월의 심장 어림에 은빛의 물체가 박힌다.


작가의말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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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제 100 장 뜻밖의 도움. 16.03.04 614 21 13쪽
100 제 99 장 그림자 속의 검붉은 빛줄기. 16.03.03 641 15 13쪽
99 제 98 장 트롤 쿤도의 허무한 퇴장. 16.03.02 752 22 13쪽
98 제 97 장 영살(靈殺)! 16.03.01 778 19 12쪽
97 제 96 장 단장 주비엘! 16.02.29 678 21 12쪽
96 제 95 장 위험한 냄새가 난다. 16.02.28 882 22 12쪽
95 제 94 장 목숨을 걸어야 하니까. 16.02.27 660 21 11쪽
94 제 93 장 나기 일족이 숨기는 것. 16.02.26 690 17 12쪽
93 제 92 장 Chief 하프. 16.02.25 568 15 14쪽
92 제 91 장 하크 주술사 마고의 등장. 16.02.24 560 19 12쪽
91 제 90 장 바람을 느끼는 자들. 16.02.23 711 17 12쪽
90 제 89 장 블랙의 능력. 16.02.22 645 19 12쪽
89 제 88 장 전설에나 등장하는 것들. 16.02.21 658 20 12쪽
88 제 87 장 꼬나보다의 뜻. 16.02.20 629 17 12쪽
87 제 86 장 의문의 일족. 16.02.19 657 16 12쪽
86 제 85 장 타천(他天)으로……. +2 16.02.18 636 20 12쪽
85 제 84 장 뜻밖의 거래. 16.02.17 619 18 11쪽
84 제 83 장 몽중로(夢中路)! +1 16.02.16 711 19 12쪽
83 제 82 장 오늘 같은 날은 다시는 없다. 16.02.15 683 19 12쪽
82 제 81 장 잠력 폭발! +1 16.02.14 645 19 11쪽
81 제 80 장 피에 남은 흔적 16.02.13 650 20 13쪽
» 제 79 장 왜냐? 16.02.12 610 18 11쪽
79 제 78 장 발휘된 잠력. +1 16.02.11 914 20 11쪽
78 제 77 장 시험을 한번 해볼까? 16.02.10 805 19 12쪽
77 제 76 장 침투 16.02.09 675 17 12쪽
76 제 75 장 섬으로……. 16.02.08 588 20 13쪽
75 제 74 장 해부하시지요. 16.02.07 664 19 14쪽
74 제 73 장 괴물을 뛰어넘는 괴물. 16.02.06 766 22 12쪽
73 제 72 장 전부 다 부셔주지. 16.02.05 761 19 12쪽
72 제 71 장 나찰 오환의 목적. 16.02.04 700 25 13쪽
71 제 70 장 인질이 된 부국장. 16.02.03 776 21 13쪽
70 제 69 장 나, 너희 국장이야. 16.02.02 696 22 12쪽
69 제 68 장 민서의 위치? 16.02.01 755 2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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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제 66 장 도움이 조금 필요하다. 16.01.30 699 25 12쪽
66 제 65 장 마약보다 좋은 보약 16.01.29 671 23 13쪽
65 제 64 장 조인(鳥人) +2 16.01.28 640 20 12쪽
64 제 63 장 함 정 16.01.27 637 21 11쪽
63 제 62 장 사내한테 중요한 것. 16.01.26 730 23 13쪽
62 제 61 장 배고프다고 하잖아. 16.01.25 621 30 12쪽
61 제 60 장 수장(水葬)을 시켜주지. 16.01.24 670 27 12쪽
60 제 59 장 태워 주려고 나왔지. 16.01.23 760 26 13쪽
59 제 58 장 은혜 갚아라. 16.01.22 811 25 12쪽
58 제 57 장 죽음의 고비. 16.01.21 801 24 12쪽
57 제 56 장 흑룡 흑천 16.01.20 876 28 13쪽
56 제 55 장 어둠 속에 빛나는 눈동자 16.01.19 897 29 11쪽
55 제 54 장 물건 배달 왔습니다. 16.01.18 908 26 12쪽
54 제 53 장 내가 미안하다. 16.01.17 1,000 26 12쪽
53 제 52 장 힘 좋은 쉐인. 16.01.16 1,054 26 11쪽
52 제 51 장 나만 없으면……. 16.01.15 1,101 28 12쪽
51 제 50 장 뜻밖의 등장인물. 16.01.14 964 27 12쪽
50 제 49 장 귀천의 능력 16.01.13 931 26 12쪽
49 제 48 장 팔태신술! 16.01.12 958 28 12쪽
48 제 47 장 네가 알고 있는 노래. 16.01.11 1,047 28 12쪽
47 제 46 장 용자룡, 그는? 16.01.10 1,078 27 12쪽
46 제 45 장 전철 부장의 능력! 16.01.09 959 29 12쪽
45 제 44 장 기다리는 자가 있다. 16.01.08 953 27 12쪽
44 제 43 장 막강한 화력! 16.01.07 1,032 32 11쪽
43 제 42 장 쭈뼛거림! 16.01.06 908 33 13쪽
42 제 41 장 천운이구만 기래. 16.01.05 1,014 30 11쪽
41 제 40 장 동물, 인간, 진월! 16.01.04 1,235 2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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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제 34 장 탈출 시도 15.12.29 1,105 32 12쪽
34 제 33 장 정보의 출처 +2 15.12.28 1,192 34 12쪽
33 제 32 장 속는 셈 치지. 15.12.27 1,161 34 11쪽
32 제 31 장 협상 결렬 15.12.26 1,053 37 11쪽
31 제 30 장 거 래 +1 15.12.25 1,415 38 12쪽
30 제 29 장 닉시 +1 15.12.24 1,346 35 12쪽
29 제 28 장 범인은 누구? +1 15.12.23 1,231 40 19쪽
28 제 27 장 신이 되고 싶은 자. +2 15.12.22 1,330 40 12쪽
27 제 26 장 회유, 그들이 원하는 것은……. +3 15.12.21 1,398 41 12쪽
26 제 25 장 뇌전과 붉은 속박. 15.12.20 1,282 44 20쪽
25 제 24 장 쉐인의 진실한 목적은? +2 15.12.19 1,462 48 14쪽
24 제 23 장 불을 다루는 여인. 15.12.18 1,414 47 12쪽
23 제 22 장 함정을 판 괴물들! +4 15.12.17 1,626 52 13쪽
22 제 21 장 젠장맞을 늙은이! 15.12.16 1,821 57 16쪽
21 제 20 장 침입자들! +4 15.12.15 1,806 56 12쪽
20 제 19 장 설렘을 선물하는 진월. 15.12.14 1,949 55 13쪽
19 제 18 장 거봐! 네 인생이 그런 거야. +2 15.12.13 2,125 67 16쪽
18 제 17 장 살아서 걸어갔다는 말이다. 15.12.13 1,945 65 12쪽
17 제 16 장 재주가 많군. +3 15.12.12 2,344 68 13쪽
16 제 15 장 둘은 끝나고 개별면담이다. 15.12.11 2,518 66 11쪽
15 제 14 장 신조차 죽일 수 있는 힘을……. +2 15.12.10 2,604 74 11쪽
14 제 13 장 쉐인은 스펠캐스터! +1 15.12.10 2,482 74 13쪽
13 제 12 장 광 분! +1 15.12.09 2,625 96 12쪽
12 제 11 장 푸른빛의 뇌전. +7 15.12.08 2,660 87 11쪽
11 제 10 장 구름을 타는 자. 15.12.07 3,163 88 15쪽
10 제 9 장 모두 튼튼한 놈. +3 15.12.06 3,780 116 13쪽
9 제 8 장 죽었다 살아난 자. +2 15.12.05 3,955 106 12쪽
8 제 7 장 진월의 능력! +1 15.12.04 3,988 116 12쪽
7 제 6 장 조 우 15.12.03 3,783 102 11쪽
6 제 5 장 형태변형자? +2 15.12.02 4,539 116 14쪽
5 제 4 장 연쇄 살인 +1 15.12.02 6,071 127 17쪽
4 제 3 장 숨기려 해도 숨길 수 없는 상황! +7 15.12.01 7,316 17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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