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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佳樺 '이용' 입니다.

타천(他天)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가화佳樺
작품등록일 :
2015.12.27 10:19
최근연재일 :
2016.06.12 18:05
연재수 :
201 회
조회수 :
236,382
추천수 :
5,740
글자수 :
1,122,852

작성
15.12.15 18:00
조회
1,806
추천
56
글자
12쪽

제 20 장 침입자들!

DUMMY

거구에 뚱뚱한 사내 하나와 상대적으로 작고 통통한 남자 하나가 지하 주차장 쪽으로 걸어간다. 작고 통통한 남자는 낯이 익다.

일반적인 주차장은 아닌 듯 차단막이 내려와 있다. 차단막 옆에는 안쪽과의 연락을 위해 통신설비가 갖춰져 있다. 작고 통통한 남자가 스피커에 대고 말한다.

“보안국!”

말이 참 짧다.

“…….”

짧은 것에 대한 반항일까? 안에서는 아예 답이 없다. 한 열이나 세었을까?

철컹!

내려져 있던 차단막이 올라간다. 신원 확인이 된 것이다. 자동적으로 안면 인식 프로그램이 작동해 데이터베이스에서 신상 정보를 불러와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내부로 들어온 둘은 주변을 휙 돌아본 후 움직인다. 마치 여러 번 와본 것 같은 모습이다. 엘리베이터를 향해 걸어간 둘은 타자마자 지하 5층을 누른다. 최저 층이다. 통제요원들과 주요 직급자들의 사무실이 있는 곳이다.

둘은 어깨를 나란히 한 채 한 곳으로 향한다. 복도가 그나마 넓어 다행이다. 좁았다면 둘이 걷는 것도 낄 정도로 둘 중 하나는 비대하다. 저런 몸으로 보안국에서 근무한다는 것이 좀 의아할 정도다. 자연히 지나가던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통제실장 김매수는 놀고 있는 국장을 데리러 가기 위해 통제실에서 급하게 뛰어나온다.

푸욱!

얼굴이 파묻힌다. 문을 열자마자 비대한 거구의 가슴에 파묻혔다. 압사는 둘째 치고 질식사하게 생겼다. 가슴골이 너무 깊기 때문이다. 거의 협곡 수준이다.

급하게 물러선 김매수가 사과를 한다.

“푸아~ 죄, 죄송합니다.”

숨부터 몰아쉬는 것이 먼저다. 비대한 자 말고 작고 통통한 자가 씨익 웃으며 대꾸한다.

“괜찮습니다. 저 세상 가실 뻔했는데 저희가 미안하지요.”

“아? 예에~”

김매수가 당황해서 대답한다. 시선은 둘을 뚫어지게 보고 있다.

“그런데 어디서 오신 분들입니까? 처음 뵌 분들이신데요.”

“보안국.”

말이 또 짧다. 매수가 과연 모를까? 입구에 들어오는 자들은 모두 통제실의 모니터에 얼굴 도장을 찍게 되어 있는데 말이다. 그러고 보면 매수 또한 능청 10단이다.

“그러시군요. 그런데 무엇 때문에?”

“만날 사람이 있다.”

또 짧다. 매수의 시선이 작고 통통한 자의 위아래를 훑는다.

“좀 짧군요.”

“많이 짧지.”

비대한 자가 거든다. 매수는 거기에 쐐기를 박는다.

“뭐~ 짧은 것이 특기이신 것 같으니 참지요.”

“…….”

작고 통통한 자의 눈에 살기가 어린다. 꾹 참고 있는 것이 보인다. 김매수 또한 이미 느꼈다. 매수 실장은 모르는 척 그들이 향하는 방향을 가리키며 말한다.

“이쪽으로 가시면 사무실이 하나밖에 없는데 말입니다.”

“알고 있다.”

“거참! 나이를 보니 나하고 비슷하드만~ 유독 짧네. 나이 먹은 보람이 없게 만드시네.”

“미안하다. 바쁘다.”

“짧다 했더니……. 이건 뭐~ 어휘 구사 능력이 거의 유아수준인가?”

매수 실장의 깝죽거림은 접신(接神)의 경지다. 작고 통통한 자가 더 이상 참지 못하겠는지 주먹을 움켜쥔다.

탁!

비대한 자가 작고 통통한 자의 어깨를 잡는다.

“가지. 일이 우선이다.”

“…….”

두 사람은 매수 실장을 무시한 채 지나친다. 복도를 지나다니던 요원들도 이상한 눈으로 그들을 바라본다. 매수 실장은 작고 통통한 자의 뒷모습을 보며 고개를 갸웃거린다.

‘어디서 봤지? 이상하게 낯이 익은데.’

매수 실장은 중얼거리다가 뭔가 생각난 듯 두 사람과는 반대 방향으로 향한다.


복도의 끝으로 향한 두 사람은 사무실 안으로 들어간다. 누군가와 대화를 나눈다. 아주 짧은 시간의 만남이다. 대화 전에 음악부터 키는 것이 혹시 있을지 모를 도청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NSCT 본부 내에서 다시 조심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부터 참 이상하다.

사무실에 있던 자는 뭔가에 대해 짧은 설명을 마친 후 무언가를 내민다. 소형 보이스레코더처럼 보이는 물건이다. 두 사람은 물건을 받자마자 밖으로 나온다.

그들이 다시 향한 곳은 엘리베이터다. 용건이 끝이 났는지 다시 건물 밖으로 향한다. 엘리베이터의 문이 닫힌다. 잠깐의 차이로 매수 실장이 그 엘리베이터 앞을 지나친다. 그 뒤로 국장이 느긋한 발걸음으로 따른다. 매수가 급한지 국장을 보며 한마디 한다.

“빨리 좀 오십시오.”

“너도 나이 먹어 봐. 걷는 것도 힘들어.”

“현재 본부 내에 있는 인간들 중 가장 정력이 왕성한 분이 국장님이실 겁니다.”

“봤냐?”

“뭘 봅니까?”

“정력이 왕성하다며? 내 물건 서는 것 봤냐고?”

“…….”

매수가 말한 정력은 그런 의미의 정력이 아니었다. 매수는 마음속으로 되뇐다. 정말 변태가 많은 곳이라고…….

목적한 곳에 거의 다다르자 국장이 묻는다.

“보안국에서 온 놈들은 어디 있냐?”

“저쪽으로 갔습니다.”

“썩을!”

“그렇지요. 올 때부터 쉰내가 풀풀 났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외부인들까지 마음대로 불러들이네요.”

“진월 쪽 상황은?”

“관심은 있으셨나 봅니다.”

“내 나이 돼봐라. 가만히 있어도 앞이 보여.”

“앞은 저도 보입니다.”

“매수야~~.”

“넵.”

이후 국장은 말이 없다. 대신 손가락을 세워 벽을 긁는다. 시멘트벽이 파인다. 깊이 파인다. 국장은 조용히 말한다.

“손가락 하나면 어디든 자를 수 있고 파낼 수도 있다.”

“이런……. 수리비는 국장님 자비로?”

따악!

“아흑!”

통로가 울릴 정도의 딱밤을 한 대 맞은 매수는 비명을 지른다. 갑자기 앞이 캄캄해진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금방 맞은 이마가 부풀어 오른다. 아파서 미쳐버릴 것 같다. 이마를 잡고 바닥을 뒹군다. 국장이 한마디 한다.

“이제 안보이지?”

“…….”

두 사람의 소동이 제법 컸나보다. 통제실의 직원 중 밖을 내다보는 이가 보인다. 통로의 끝, 사무실에서도 유리벽의 블라인드를 통해 어떤 여자가 내다본다. 부국장 ‘여인희’라는 여자다. 국장의 눈빛이 반짝인다. 부국장의 방에는 현재 아무도 없다. 국장 정도의 실력이 되면 기척으로도 읽을 수 있다. 국장은 부국장과 눈이 마주쳤지만 아주 태연하다.

“허허, 그만 일 보시오. 이놈이 까불어서 버릇 좀 잡느라 그렇소.”

“…….”

부국장은 잘 들리지 않지만 의미는 알아차린다. 국장에게 고개만 끄덕인 후 블라인드를 내려버린다.

“확 잘라버릴라!”

“능력 밖이잖습니까?”

“넌 자를 수 있다. 입 다물어라.”

“…….”

“네가 말한 그놈들은 저 방에 없다.”

“정말입니까? 몇 분 되지도 않았는데요. 갈 곳이라고는 저 방 밖에는 없습니다.”

“흐음~. 내부 카메라 전부 확인해라.”

“네.”

매수는 급하게 통제실 안으로 들어간다. 국장도 뒤를 따른다. 매수는 들어서자마자 묻는다. 이미 통제요원들에게 언질을 둔 듯하다.

“그놈들 어디 갔어?”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그리고?”

“이후 행방은 모릅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지?”

“엘리베이터에 탄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좀 오래 걸리긴 합니다. 중간에 층마다 섰다고 해도 내릴 시간이 이미 지난 것 같긴 합니다.”

“음. 그래? 그런데 저 엘리베이터 안에는 카메라가 없었냐?”

“…….”

대답하던 요원은 매수의 질문에 답하지 않는다. 요원의 눈동자는 매수의 뒤를 향해 있다. 매수는 요원과 눈을 마주치다 고개를 끄덕인다.

“음. 그랬었지. 비밀 많은 늙은이가 엘리베이터에는 달지 말라고 했었지.”

“죽음을 각오했구나.”

“그러니까 왜! 유독! 저 엘리베이터에만 카메라를 못 달게 하신 겁니까?”

“…….”

“결국은 비밀이라 이 말씀이시군요.”

“됐다. 저 엘리베이터의 층을 확인해라.”

복도 내부에 설치된 카메라가 엘리베이터를 향해 움직인다. 외진 곳에 위치한 엘리베이터라 이용자가 많지는 않다. 움직임이 적은 승강기란 의미다. 층수에 변화를 보인다. 지하 2층에서 지하 1층으로 바뀐다.

국장의 표정이 변한다.

“남아 있는 타격대원들은?”

“없습니다. 군포 상황에 모두 투입됐습니다.”

“비상 걸고, 경비 요원 모두 투입해.”

삐이~ 삐이~

붉은 경광등이 비상을 알린다. 비상상황을 알리는 경고성도 울려나온다.

[원 내에 대기 중인 경비 병력은 B2지역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두 남성을 제압한다. 다시 한 번 말한다. 원 내에…….]

경비요원들의 주변 모니터에 두 사람의 용모와 인상착의가 전송된다. 모두 무장을 마친 채 일사분란하게 지하 1층 통로 전체를 커버하면서 압박해 들어간다.

반면 엘리베이터 안에서 경고 방송을 듣게 된 둘은 의외로 여유롭다. 작고 통통한 자가 말한다.

“생각 외로 대응이 빠르네. 대부분의 병력이 외부로 빠져나갔는데도 말이야.”

“그래도 쓸 만한 놈들로 구성된 집단이잖아. 이 정도는 되어야겠지.”

둘의 대화 중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린다. 이번에는 비대한 자가 작은 자에게 묻는다.

“어떻게 할 거냐?”

“되도록 충돌은 줄이라고 했는데 말이야. 이렇게 되면 너 때문에도 그냥 갈 수는 없잖아. 나야 숨어버리면 그만이지만.”

“숨는다고 해결 되냐? 입구는 어떻게 통과하려고?”

“경비병력 제거하는 것이 일은 아니지 않냐?”

“결국은 나 때문에 충돌이 일어난다는 의미군. 이의는 없다. 이왕 들킨 것 시원하게 붙어주지.”

둘은 바로 블랙과 같은 패거리였다. 그들의 손에는 어디서 구했는지 검은색 천 가방이 들려있다. 들어갈 때는 없던 것이 나올 때는 있다? 그건 그들이 원하는 물건을 가지고 나왔다는 의미다.

비대한 자는 제창협이란 자다. 180을 훌쩍 넘길 정도로 큰 키에 140킬로가 넘는 체중을 지녔다. 작은 자는 바로 블랙과 진월이 처음 조우했을 때 블랙을 도와주던 결계술사다. 이름은 백동이다. 통제실장 매수가 어디선가 본 것 같다고 고개를 갸웃거렸던 이유다. 신원이 전혀 다르게 나오니 알아볼 수 없었던 것이다. 국가의 인적데이터 베이스를 마음대로 휘저을 수 있는 자들이니 쉬운 자들은 결코 아니다.

비대한 제창협은 얼굴을 치켜든다. 코를 벌름거리며 냄새를 맡는다. 마치 돼지코처럼 벌렁거린다. 후각이 예민한 자인 것 같다. 백동을 보며 말한다.

“3개 통로에서 모두 밀려온다.”

“어디로 갈까?”

“정면 통로가 가장 가깝지만 수가 가장 많다.”

“숫자는 별로 중요하지 않지 않냐?”

“클클, 그렇긴 하지. 가자.”

둘은 결정을 내리자 바로 움직인다. 뛰어가는 모양새가 비대한 체격과는 어울리지 않게 제법 날렵하다. 얼마 가지 않아 경비 요원들과 마주친다.

“서라. 서지 않으면 쏜다.”

“쏘던가.”

“비켜봐.”

백동은 오히려 쏘라 하고 제창협은 백동을 밀치며 앞으로 나온다. 경비 요원들은 총을 겨누고 있는 그들을 향해 다가오는 제창협을 의아한 듯 쳐다본다.

“미친…….”

“그런 말도 많이 들었지.”

“서라. 한발만 더 떼면 쏜다.”

“이미 뗐는걸.”

경비 요원들 또한 흐지부지한 자들이 아니다. 특수훈련까지 받은 자들이다. 실전 경험이 부족해 망설일 뿐 실력이 없지는 않다. 더 이상 주저하지 않고 방아쇠를 당긴다.

타앙!

상단을 노리고 있던 권총이 허벅지를 노리며 불을 뿜는다.

퍽!

“윽!”

너무나도 쉽게 맞아버린다. 더불어 신음소리까지 들려준다. 고통에 찬 표정이 분명 총알을 맞아 아파한다. 경비 요원들의 표정이 하나같이 그럴 거면서 왜 그렇게 자신에 차 거만하게 굴었는지를 묻고 있다. 총을 쐈던 요원이 압박한다.

“그 이상 움직이면 이번에는 심장이다.”

“크윽! 너무 아프다.”

“그러게 왜 앞으로 나가.”

백동이 제창협의 상처를 지혈하기 위해 움직인다.

“움직이지 말라고 했다.”

타앙!

한번 쏘기 시작하자 두 번 쏘는 것은 일도 아니다.

퍽!

“큭!”

백동 또한 신음을 내뱉는다. 그는 어깨에 맞았다. 고통에 찬 표정으로 요원들을 바라본다.

“다 죽여 버리겠다.”

엄포를 놓은 백동의 모습이 사라진다. 그의 투명화 능력을 발현한 것이다. 보고 있던 요원들이 모두 깜짝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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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제 102 장 검귀 아케드. 16.03.06 660 19 12쪽
102 제 101 장 청안의 사내. 16.03.05 600 19 12쪽
101 제 100 장 뜻밖의 도움. 16.03.04 615 21 13쪽
100 제 99 장 그림자 속의 검붉은 빛줄기. 16.03.03 641 15 13쪽
99 제 98 장 트롤 쿤도의 허무한 퇴장. 16.03.02 752 22 13쪽
98 제 97 장 영살(靈殺)! 16.03.01 779 19 12쪽
97 제 96 장 단장 주비엘! 16.02.29 679 21 12쪽
96 제 95 장 위험한 냄새가 난다. 16.02.28 883 22 12쪽
95 제 94 장 목숨을 걸어야 하니까. 16.02.27 661 21 11쪽
94 제 93 장 나기 일족이 숨기는 것. 16.02.26 690 17 12쪽
93 제 92 장 Chief 하프. 16.02.25 569 15 14쪽
92 제 91 장 하크 주술사 마고의 등장. 16.02.24 560 19 12쪽
91 제 90 장 바람을 느끼는 자들. 16.02.23 711 17 12쪽
90 제 89 장 블랙의 능력. 16.02.22 646 19 12쪽
89 제 88 장 전설에나 등장하는 것들. 16.02.21 659 20 12쪽
88 제 87 장 꼬나보다의 뜻. 16.02.20 630 17 12쪽
87 제 86 장 의문의 일족. 16.02.19 657 16 12쪽
86 제 85 장 타천(他天)으로……. +2 16.02.18 636 20 12쪽
85 제 84 장 뜻밖의 거래. 16.02.17 619 18 11쪽
84 제 83 장 몽중로(夢中路)! +1 16.02.16 711 19 12쪽
83 제 82 장 오늘 같은 날은 다시는 없다. 16.02.15 684 19 12쪽
82 제 81 장 잠력 폭발! +1 16.02.14 645 19 11쪽
81 제 80 장 피에 남은 흔적 16.02.13 650 20 13쪽
80 제 79 장 왜냐? 16.02.12 610 18 11쪽
79 제 78 장 발휘된 잠력. +1 16.02.11 914 20 11쪽
78 제 77 장 시험을 한번 해볼까? 16.02.10 805 19 12쪽
77 제 76 장 침투 16.02.09 675 17 12쪽
76 제 75 장 섬으로……. 16.02.08 589 20 13쪽
75 제 74 장 해부하시지요. 16.02.07 665 19 14쪽
74 제 73 장 괴물을 뛰어넘는 괴물. 16.02.06 766 22 12쪽
73 제 72 장 전부 다 부셔주지. 16.02.05 761 19 12쪽
72 제 71 장 나찰 오환의 목적. 16.02.04 701 25 13쪽
71 제 70 장 인질이 된 부국장. 16.02.03 776 21 13쪽
70 제 69 장 나, 너희 국장이야. 16.02.02 696 22 12쪽
69 제 68 장 민서의 위치? 16.02.01 755 23 13쪽
68 제 67 장 신들도 홍보가 필요하다. 16.01.31 772 25 13쪽
67 제 66 장 도움이 조금 필요하다. 16.01.30 699 25 12쪽
66 제 65 장 마약보다 좋은 보약 16.01.29 671 23 13쪽
65 제 64 장 조인(鳥人) +2 16.01.28 640 20 12쪽
64 제 63 장 함 정 16.01.27 638 21 11쪽
63 제 62 장 사내한테 중요한 것. 16.01.26 731 23 13쪽
62 제 61 장 배고프다고 하잖아. 16.01.25 622 30 12쪽
61 제 60 장 수장(水葬)을 시켜주지. 16.01.24 670 27 12쪽
60 제 59 장 태워 주려고 나왔지. 16.01.23 760 26 13쪽
59 제 58 장 은혜 갚아라. 16.01.22 811 25 12쪽
58 제 57 장 죽음의 고비. 16.01.21 801 24 12쪽
57 제 56 장 흑룡 흑천 16.01.20 877 28 13쪽
56 제 55 장 어둠 속에 빛나는 눈동자 16.01.19 897 29 11쪽
55 제 54 장 물건 배달 왔습니다. 16.01.18 908 26 12쪽
54 제 53 장 내가 미안하다. 16.01.17 1,001 26 12쪽
53 제 52 장 힘 좋은 쉐인. 16.01.16 1,054 26 11쪽
52 제 51 장 나만 없으면……. 16.01.15 1,101 28 12쪽
51 제 50 장 뜻밖의 등장인물. 16.01.14 964 27 12쪽
50 제 49 장 귀천의 능력 16.01.13 932 26 12쪽
49 제 48 장 팔태신술! 16.01.12 958 28 12쪽
48 제 47 장 네가 알고 있는 노래. 16.01.11 1,048 28 12쪽
47 제 46 장 용자룡, 그는? 16.01.10 1,078 27 12쪽
46 제 45 장 전철 부장의 능력! 16.01.09 959 29 12쪽
45 제 44 장 기다리는 자가 있다. 16.01.08 953 27 12쪽
44 제 43 장 막강한 화력! 16.01.07 1,032 32 11쪽
43 제 42 장 쭈뼛거림! 16.01.06 909 33 13쪽
42 제 41 장 천운이구만 기래. 16.01.05 1,014 30 11쪽
41 제 40 장 동물, 인간, 진월! 16.01.04 1,235 29 12쪽
40 제 39 장 윙슈트! 16.01.03 913 31 12쪽
39 제 38 장 약쟁이 16.01.02 991 31 12쪽
38 제 37 장 대가리 쳐들고 그냥 쏴! 16.01.01 928 31 12쪽
37 제 36 장 훈련이냐? 실전이냐? 15.12.31 1,008 34 12쪽
36 제 35 장 차라리 잘라주세요. 15.12.30 1,189 36 12쪽
35 제 34 장 탈출 시도 15.12.29 1,106 32 12쪽
34 제 33 장 정보의 출처 +2 15.12.28 1,192 34 12쪽
33 제 32 장 속는 셈 치지. 15.12.27 1,162 34 11쪽
32 제 31 장 협상 결렬 15.12.26 1,053 37 11쪽
31 제 30 장 거 래 +1 15.12.25 1,415 38 12쪽
30 제 29 장 닉시 +1 15.12.24 1,346 35 12쪽
29 제 28 장 범인은 누구? +1 15.12.23 1,232 40 19쪽
28 제 27 장 신이 되고 싶은 자. +2 15.12.22 1,331 40 12쪽
27 제 26 장 회유, 그들이 원하는 것은……. +3 15.12.21 1,399 41 12쪽
26 제 25 장 뇌전과 붉은 속박. 15.12.20 1,282 44 20쪽
25 제 24 장 쉐인의 진실한 목적은? +2 15.12.19 1,462 48 14쪽
24 제 23 장 불을 다루는 여인. 15.12.18 1,415 47 12쪽
23 제 22 장 함정을 판 괴물들! +4 15.12.17 1,627 52 13쪽
22 제 21 장 젠장맞을 늙은이! 15.12.16 1,822 57 16쪽
» 제 20 장 침입자들! +4 15.12.15 1,807 56 12쪽
20 제 19 장 설렘을 선물하는 진월. 15.12.14 1,949 55 13쪽
19 제 18 장 거봐! 네 인생이 그런 거야. +2 15.12.13 2,125 67 16쪽
18 제 17 장 살아서 걸어갔다는 말이다. 15.12.13 1,946 65 12쪽
17 제 16 장 재주가 많군. +3 15.12.12 2,345 68 13쪽
16 제 15 장 둘은 끝나고 개별면담이다. 15.12.11 2,518 66 11쪽
15 제 14 장 신조차 죽일 수 있는 힘을……. +2 15.12.10 2,605 74 11쪽
14 제 13 장 쉐인은 스펠캐스터! +1 15.12.10 2,483 74 13쪽
13 제 12 장 광 분! +1 15.12.09 2,625 96 12쪽
12 제 11 장 푸른빛의 뇌전. +7 15.12.08 2,661 87 11쪽
11 제 10 장 구름을 타는 자. 15.12.07 3,164 88 15쪽
10 제 9 장 모두 튼튼한 놈. +3 15.12.06 3,780 116 13쪽
9 제 8 장 죽었다 살아난 자. +2 15.12.05 3,955 106 12쪽
8 제 7 장 진월의 능력! +1 15.12.04 3,989 116 12쪽
7 제 6 장 조 우 15.12.03 3,783 102 11쪽
6 제 5 장 형태변형자? +2 15.12.02 4,539 116 14쪽
5 제 4 장 연쇄 살인 +1 15.12.02 6,071 127 17쪽
4 제 3 장 숨기려 해도 숨길 수 없는 상황! +7 15.12.01 7,317 17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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