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가화佳樺 '이용' 입니다.

타천(他天)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가화佳樺
작품등록일 :
2015.12.27 10:19
최근연재일 :
2016.06.12 18:05
연재수 :
201 회
조회수 :
236,314
추천수 :
5,740
글자수 :
1,122,852

작성
15.12.14 18:00
조회
1,948
추천
55
글자
13쪽

제 19 장 설렘을 선물하는 진월.

DUMMY

그날 오후 경기 지역의 한 은행이 또 털린다. 그들은 마치 무주공산인 것처럼 은행을 털고 다닌다. 경찰력은 항상 두 발은 늦게 해당 지역에 도착한다. 이미 그들이 사라지고 난 다음 최소 5분 이상은 지나고 나서야 도착하니 흔적도 없다.

진월의 팀은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여러 개의 화면에서 각 구역의 상황이 펼쳐진다. 진월의 눈동자가 바쁘게 움직인다.

“정지 궤도 위성은?”

“작전 중이라 아직 지휘권을 획득하지 못했습니다.”

“허! 큰소리 뻥뻥 치더니…….”

“그, 그게 갑작스런 군사 작전이 생기는 바람에…….”

“이동 위성은?”

“지금 추적 중입니다. 그런데 3분 후면 통제권에서 벗어납니다.”

“염병!”

통제실장의 가슴은 설렌다. 진월의 한마디 한마디가 비수와 같다. 좋아서 설레는 것이 아니라 비수가 되어 심장을 콕콕 찌르니 그런다.

“놓치면…….”

진월은 더 이상 다음 말은 하지 않는다. 듣지 않아도 알 수 있다. 통제실장 김매수의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 모든 CCTV를 동원했다. 추적에서 벗어난 지점으로부터 다시 나타날 수 있는 곳까지 모두 점검하고 있다. 그런데 보이지 않는다.

‘없다면? 안 나타난다면? 그렇다면……?’

고뇌한다. 살면서 이렇게 고뇌한 것이 몇 번이나 될 것인가? 그것조차 고뇌한다.

“카메라에서 사라진 시점부터 연결되는 길에서 나오는 모든 물체를 검색한다.”

“오토바이 한 대 나옵니다.”

“이쪽도 한 대 나옵니다.”

“퀵서비스 같습니다.”

“누가 단정 지으라고 했나?”

통제 조원들의 발언에 진월의 낮지만 힘이 실린 목소리가 들린다. 모두 찔끔한다. 그때 가장 먼 구역의 카메라를 확인하던 조원이 모기만한 목소리로 말한다.

“이쪽은 붕어빵 장사하는 리어카가 나옵니다.”

모두 다섯 갈래의 길과 연결되지만 그 거리는 각각 100미터 이상씩은 차이가 난다. 그 중 세군데서 사람이 나왔다. 진월의 시선이 바쁘게 움직인다. 오토바이에 탄 자들은 남자다. 붕어빵 장사로 보이는 사람은 여자다. 챙이 달린 모자를 눌러써 나이는 알 수 없다. 복장도 다르고 우선 돈 가방이 없다.

“위성의 데이터는?”

“이전 시간 데이터는 다운로드 중입니다.”

“지랄!”

“…….”

이제 나올 욕은 거의 다 나온 것 같다. 통제실장이 손을 떨면서 엔터키로 가져간다. 위성의 데이터를 보기 위한 플레이다. 그와 함께 한마디 덧붙인다.

“지금부터는 이동 위성의 통제권도 잃었습니다.”

“결국은 놓친 것 같군.”

“…….”

“데이터 분석해. 두고 보겠어. 그리고 아까 판단은 좋았다. 퀵서비스, 붕어빵 장사 둘 다 의심스럽다. 그들의 추적도 다시 해보도록.”

“네, 넵!”

통제실의 불은 꺼질 줄 모른다. 모아진 데이터를 분석하는데 여념이 없다. 조원들의 보고도 끊이지 않는다. 통제실장의 얼굴에 뭔가 미소가 어리기 시작한다.

‘요것들……. 너희는 죽었어. 다음번에는 꼭 잡는다.’

진월은 이미 팀을 이끌고 사건 현장에 나가 있다. 창민은 그의 능력을 이용해 그들의 모습을 재구성해본다. 민서가 창민에게 묻는다.

“인상은 알아보겠니?”

“아니요. 복면 때문에 전혀.”

장소를 옮기며 천천히 걸어간다. 창민의 후각에 의지해 추적 중이다. 개 코보다 뛰어난 후각은 공기 중에 흩어진 냄새 분자까지 잡아낸다. 모여 있던 냄새 분자가 각 방향으로 흩어진다. 창민은 분명하다는 듯 진월에게 말한다.

“여기서 찢어졌군요. 오토바이 기름 냄새도 남아있어요.”

“결국은 그 놈들이었다는 말이군. 그런데 한 놈이 없었다.”

“여자와 남자 한명은 같은 방향으로 향했습니다.”

“리어카?”

“참 치밀한 놈들이군요. 그럼 리어카에 한명이 타고 있었다는 결론이군요. 어차피 위쪽은 천막으로 가려져 있으니 보이지 않고요.”

[팀장님!]

통제실장의 호출이 들어온다.

“보고해!”

[오토바이와 리어카를 몰던 사람들…….]

“알고 있어.”

[어, 어떻게?]

“늑대가 스승이라고 부를 만 한 놈이 여기 있잖아.”

[그럴 거였으면 저희가 죽어라 고생할 필요는 없었잖습니까?]

“……반항인가?”

[그, 그건 아닙니다.]

“어디로 향했지?”

[안산에서 군포 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

“그 이후는?”

[놓쳤습니다.]

“…….”

[팀장님?]

“…….”

[팀…장…니…임?]

진월의 답이 없다. 통제실장은 다시 설레기 시작한다. 진월은 참 사람을 대하는데 매력적인 사람이다. 심장 떨리게 하는 방향으로는……. 한참 침묵이 흐르다 진월이 부른다.

“그자들이 노리는 다른 목표물이 있다. 주의하고 있어라.”

[넵.]

“지금 즉시 군포로 향한다. 군포 지역에 있는 전 은행에 주의하라고 연락해.”

[네.]

“타격대도 전부 군포 주위로 이동한다. 경찰에 연락해서 외곽으로 통하는 모든 도로 봉쇄 요청한다.”

일사불란(一絲不亂)한 명령이 전달된다. 이번에 놓치면 다시 잡기는 상당히 힘들 것 같다는 판단에서 내려진 명령이다. 분명 뭔가 숨은 속뜻이 있는 범죄다. 하지만 그것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었다. 답은 잡고 봐야 한다.


* * *


진월팀의 행동과 작전을 실내에서 모두 지켜보고 있는 이들이 있다. 그들이 있는 곳은 진월의 통제실이 있는 곳과 비슷하다. 설비로 보면 훨씬 나아 보인다. 낯이 익은 이들도 보인다. 그 중 여인이 재미있다는 듯 미소를 머금는다.

“미끼를 확실히 물었네요.”

“물지 않을 수 없겠지. 저 상황에서는 나라도 저렇게 할 테니까.”

“다음 단계 나가셔야지요.”

“음. 제창협과 백동에게 실행하라고 해라.”

“네. 호호. 재밌어지겠는데요.”

여자는 앞으로 벌어질 상황이 재미있는지 연신 미소를 지으며 누군가에게 블루투스를 통해 상황을 전달한다.


* * *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 중이던 남자가 고개를 끄덕이더니 멈춘다. 뒤를 따라오던 차를 향해 손가락으로 방향을 지시한다. 명령이 떨어졌으니 그 방향으로 움직이라는 신호로 보인다. 7인승 승합차에는 최소한 4명 이상의 인원이 타고 있는 것 같다. 이제껏 4명만으로 움직이던 이들의 인원이 늘었다는 의미다. 분명 뭔가 더 있다. 그들은 단순히 은행을 터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갑작스런 인원의 증가는 더 큰 은행을 털기 위한 방법이거나 그들을 잡으러 오는 진월팀에 대한 포석으로 보인다.

이동 중인 진월에게 통제실장의 연락이 들어온다.

[정지 궤도 위성 제어권 확보했습니다.]

“참~ 힘들게도 얻는다. 위치 파악은 됐나?”

[네. 잡아냈습니다.]

“그건 잘했군. 어디지?”

[씨티 은행 금정 지점입니다.]

“뭐지?”

[이, 이미 은, 은행을 털러 들어갔다는 말입니다.]

“그렇군.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

침묵이 흐른다. 통제실장 김매수는 중요하다는 말의 의미 파악에 혼신의 정열을 기울인다. 지금부터 작전 보조가 중요하다는 의미일까? 아니다. 나중에 두고 보자는 말일까? 정말? 뭐지? 뭘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다. 고민하다 늙어 죽게 생겼다. 그 순간 진월의 음성이 들려온다.

“작전 보조 잘 부탁한다.”

[네, 넵! 후우~]

통제실장 김매수의 더듬거리는 대답과 한숨 소리가 연이어 들려온다. 결론이 좋은 쪽으로 났으니 절로 안도의 숨이 내쉬어진다. 진월이 낮게 중얼거린다.

“쫄긴 쫄았군. 내 사무실이 방음이 잘되긴 하지.”

[…….]

뒤끝 작렬이다. 일할 마음이 싹 사라진다.

“이번에도 놓치면 그때는 고문기술의 진수를 보여주지.”

[그럴 일은 없습니다. 정지 위성까지 확보했는데 놓친다면 스스로 무덤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주둥이만 살았어. 말이나 못하면 예쁘지. 너무 잘하니까 더 패고 싶어져.”

[…….]

결국은 입을 다문다. 독재자라고 되뇌고 또 되뇐다. 강압정치의 표상이다.

“금정 지점까지의 소요 시간은?”

[5분 거리입니다.]

“아슬아슬 하군.”

진월은 통신 종료 후 명령을 내린다.

“타격조는 도주로를 모두 봉쇄한다. 본부팀은 침투조로 나와 같이 움직인다. 창민은 밖에서 대기하며 교신 역을 수행한다.”

“네.”

“김매수!”

[넵.]

“은행까지 최단거리를 보여줘.”

진월의 명령이 떨어지기 무섭게 민서가 들고 있는 패드로 은행까지의 최단거리가 표시된다. 진월은 민서의 패드를 받아들자 마자 달리는 차에서 문을 열고 내린다.

“어!”

“워워~!”

놀람과 어이없음의 음성이 차 안에서 터져 나온다. 그러거나 말거나 진월은 안정적인 착지를 보여주더니 달리기 시작한다. 창민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인간의 육신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짐작이 가지 않는다는 표정이다. 아무리 커브를 돌기 위해 속도를 줄였다지만 시속 80킬로미터 정도는 되었다. 그 상황에서 뛰어내려 구르지 않고 온전히 육체의 힘만으로 착지했다.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진월이 밟은 보도블록은 땅속으로 박혀들었다. 그 충격이 사실은 엄청났다는 의미다. 진월의 음성이 블루투스를 통해 들려온다.

[목적지까지 3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시간을 끌고 있을 테니 최대한 빨리 현장 투입한다.]

“네.”

모두 대답을 하면서도 시선은 차창 밖을 향해있다. 진월의 움직임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것이다. 최단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집들의 지붕 및 옥상 위를 나르다시피 뛰어 간다.

“저게 인간으로서 가능한 움직임인가요?”

창민이 가장 가능성 있는 강희를 향해 묻는다.

“가능하잖아?”

“인간으로서 가능하냐고요?”

“장난하냐?”

“그렇지요?”

“그렇지.”

“분명 외계인이거나 로봇일거예요.”

“미친 놈!”

“왜요? 동의했잖아요.”

“보통 인간이 아니라는 말이지. 왜 비약이 거기까지 가냐? 그럼, 너는 인간 아니고 외계인이냐?”

“아니…….”

“쓸데없는 소리 그만해.”

둘은 계속 티격태격한다. 민서는 사라지는 진월의 뒷모습을 조용히 지켜본다. 능력의 끝이 어디인지 쉽게 짐작할 수 없는 사람이다.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아가 버릴 것만 같다. 민서의 주먹이 자신도 모르게 움켜쥐어진다.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처럼 느껴진 사람이다. 민서의 마음이 끌린 이유일지도 모른다. 소중한 사람은 끝까지 곁에 두고 싶은 그녀의 마음 때문일지도 모른다. 누군가를 잃고 싶지 않은 마음…….


* * *


진월이 도착했을 때는 강도들의 행각이 거의 마무리 단계였다. 무턱대고 은행 안으로 들어서는 우(愚)를 범할 수도 없다. 그들에게는 인질이 존재한다. 은행이 내려다보이는 건물의 위에서 안을 살핀다. 시력을 극대화한다.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4명이다. 이제까지 봐왔던 영상 자료와 일치한다. 그들의 모습이 일순간 사라진다. 외부로 빠져나가기 위해 더 안으로 향했기 때문이다. 진월은 이미 패드를 통해 은행의 후문 위치를 파악해 둔 상태였다. 나갈 곳은 한군데뿐이다. 시선이 후문을 향해 있다. 진월의 신형이 한순간 사라진다. 3층 높이의 건물에서 뛰어내렸다.

“후문으로 도주 중이다. 통제실 그들의 위치를 마크하도록.”

[네. 시간이 필요합니다. 타격조, 아직 배치 전입니다.]

“알고 있다.”

대답과 동시에 진월의 속도가 확 빨라진다. 그들의 뒷모습이 보인다. 하지만 상대의 속도 또한 만만치 않다.

‘강화복의 성능이 대단하군.’

연구시설에 있던 강화복과 같은 것이라면 IUC와의 연관성을 유추해볼 수 있다.

진월이 속도를 더 올린다. 앞에서 달리던 이들 중 둘이 뒤를 휙 돌아본다. 진월의 모습을 확인한 후 서로 시선을 맞춘다. 두 팀으로 나뉜다. 속도를 봤을 때 따돌릴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더구나 그들은 돈까지 짊어지고 있다.

타타타탕~

진월은 뛰다 말고 바로 권총을 빼 연사한다.

퍼퍽~ 퍼퍽~

한쪽으로 빠지려던 둘의 발목 부분에 정확하게 총알이 박힌다. 신기에 가까운 사격실력이다. 강화복을 뚫지는 못했지만 충격은 어디로 가지 않는다. 달리던 속도와 함께 중심을 잃은 그들은 바닥을 강하게 구른다.

퍼퍽~ 지지직~

구르다 못해 온몸으로 브레이크를 잡는다.

진월의 고개가 다른 쪽으로 향한 둘을 향한다. 하나는 분명 여자다. 그 순간 ‘딱’ 소리가 들린다. 손가락을 튕기는 소리다.

진월의 총구 또한 그들을 이미 향해 있다. 본 것과 동시에 몸이 같이 움직인다.

타앙!

진월의 권총이 불을 뿜는다. 총알이 손가락을 튕긴 여자를 향한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타천(他天)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03 제 102 장 검귀 아케드. 16.03.06 660 19 12쪽
102 제 101 장 청안의 사내. 16.03.05 600 19 12쪽
101 제 100 장 뜻밖의 도움. 16.03.04 614 21 13쪽
100 제 99 장 그림자 속의 검붉은 빛줄기. 16.03.03 641 15 13쪽
99 제 98 장 트롤 쿤도의 허무한 퇴장. 16.03.02 752 22 13쪽
98 제 97 장 영살(靈殺)! 16.03.01 778 19 12쪽
97 제 96 장 단장 주비엘! 16.02.29 678 21 12쪽
96 제 95 장 위험한 냄새가 난다. 16.02.28 882 22 12쪽
95 제 94 장 목숨을 걸어야 하니까. 16.02.27 660 21 11쪽
94 제 93 장 나기 일족이 숨기는 것. 16.02.26 689 17 12쪽
93 제 92 장 Chief 하프. 16.02.25 568 15 14쪽
92 제 91 장 하크 주술사 마고의 등장. 16.02.24 560 19 12쪽
91 제 90 장 바람을 느끼는 자들. 16.02.23 710 17 12쪽
90 제 89 장 블랙의 능력. 16.02.22 645 19 12쪽
89 제 88 장 전설에나 등장하는 것들. 16.02.21 658 20 12쪽
88 제 87 장 꼬나보다의 뜻. 16.02.20 629 17 12쪽
87 제 86 장 의문의 일족. 16.02.19 657 16 12쪽
86 제 85 장 타천(他天)으로……. +2 16.02.18 635 20 12쪽
85 제 84 장 뜻밖의 거래. 16.02.17 619 18 11쪽
84 제 83 장 몽중로(夢中路)! +1 16.02.16 711 19 12쪽
83 제 82 장 오늘 같은 날은 다시는 없다. 16.02.15 683 19 12쪽
82 제 81 장 잠력 폭발! +1 16.02.14 644 19 11쪽
81 제 80 장 피에 남은 흔적 16.02.13 650 20 13쪽
80 제 79 장 왜냐? 16.02.12 609 18 11쪽
79 제 78 장 발휘된 잠력. +1 16.02.11 913 20 11쪽
78 제 77 장 시험을 한번 해볼까? 16.02.10 805 19 12쪽
77 제 76 장 침투 16.02.09 674 17 12쪽
76 제 75 장 섬으로……. 16.02.08 588 20 13쪽
75 제 74 장 해부하시지요. 16.02.07 664 19 14쪽
74 제 73 장 괴물을 뛰어넘는 괴물. 16.02.06 766 22 12쪽
73 제 72 장 전부 다 부셔주지. 16.02.05 761 19 12쪽
72 제 71 장 나찰 오환의 목적. 16.02.04 700 25 13쪽
71 제 70 장 인질이 된 부국장. 16.02.03 775 21 13쪽
70 제 69 장 나, 너희 국장이야. 16.02.02 696 22 12쪽
69 제 68 장 민서의 위치? 16.02.01 755 23 13쪽
68 제 67 장 신들도 홍보가 필요하다. 16.01.31 771 25 13쪽
67 제 66 장 도움이 조금 필요하다. 16.01.30 699 25 12쪽
66 제 65 장 마약보다 좋은 보약 16.01.29 670 23 13쪽
65 제 64 장 조인(鳥人) +2 16.01.28 639 20 12쪽
64 제 63 장 함 정 16.01.27 637 21 11쪽
63 제 62 장 사내한테 중요한 것. 16.01.26 730 23 13쪽
62 제 61 장 배고프다고 하잖아. 16.01.25 621 30 12쪽
61 제 60 장 수장(水葬)을 시켜주지. 16.01.24 670 27 12쪽
60 제 59 장 태워 주려고 나왔지. 16.01.23 759 26 13쪽
59 제 58 장 은혜 갚아라. 16.01.22 811 25 12쪽
58 제 57 장 죽음의 고비. 16.01.21 800 24 12쪽
57 제 56 장 흑룡 흑천 16.01.20 876 28 13쪽
56 제 55 장 어둠 속에 빛나는 눈동자 16.01.19 897 29 11쪽
55 제 54 장 물건 배달 왔습니다. 16.01.18 907 26 12쪽
54 제 53 장 내가 미안하다. 16.01.17 1,000 26 12쪽
53 제 52 장 힘 좋은 쉐인. 16.01.16 1,054 26 11쪽
52 제 51 장 나만 없으면……. 16.01.15 1,100 28 12쪽
51 제 50 장 뜻밖의 등장인물. 16.01.14 964 27 12쪽
50 제 49 장 귀천의 능력 16.01.13 931 26 12쪽
49 제 48 장 팔태신술! 16.01.12 958 28 12쪽
48 제 47 장 네가 알고 있는 노래. 16.01.11 1,047 28 12쪽
47 제 46 장 용자룡, 그는? 16.01.10 1,078 27 12쪽
46 제 45 장 전철 부장의 능력! 16.01.09 958 29 12쪽
45 제 44 장 기다리는 자가 있다. 16.01.08 952 27 12쪽
44 제 43 장 막강한 화력! 16.01.07 1,032 32 11쪽
43 제 42 장 쭈뼛거림! 16.01.06 908 33 13쪽
42 제 41 장 천운이구만 기래. 16.01.05 1,014 30 11쪽
41 제 40 장 동물, 인간, 진월! 16.01.04 1,235 29 12쪽
40 제 39 장 윙슈트! 16.01.03 912 31 12쪽
39 제 38 장 약쟁이 16.01.02 990 31 12쪽
38 제 37 장 대가리 쳐들고 그냥 쏴! 16.01.01 928 31 12쪽
37 제 36 장 훈련이냐? 실전이냐? 15.12.31 1,007 34 12쪽
36 제 35 장 차라리 잘라주세요. 15.12.30 1,189 36 12쪽
35 제 34 장 탈출 시도 15.12.29 1,105 32 12쪽
34 제 33 장 정보의 출처 +2 15.12.28 1,191 34 12쪽
33 제 32 장 속는 셈 치지. 15.12.27 1,161 34 11쪽
32 제 31 장 협상 결렬 15.12.26 1,053 37 11쪽
31 제 30 장 거 래 +1 15.12.25 1,415 38 12쪽
30 제 29 장 닉시 +1 15.12.24 1,346 35 12쪽
29 제 28 장 범인은 누구? +1 15.12.23 1,231 40 19쪽
28 제 27 장 신이 되고 싶은 자. +2 15.12.22 1,330 40 12쪽
27 제 26 장 회유, 그들이 원하는 것은……. +3 15.12.21 1,398 41 12쪽
26 제 25 장 뇌전과 붉은 속박. 15.12.20 1,282 44 20쪽
25 제 24 장 쉐인의 진실한 목적은? +2 15.12.19 1,461 48 14쪽
24 제 23 장 불을 다루는 여인. 15.12.18 1,414 47 12쪽
23 제 22 장 함정을 판 괴물들! +4 15.12.17 1,626 52 13쪽
22 제 21 장 젠장맞을 늙은이! 15.12.16 1,821 57 16쪽
21 제 20 장 침입자들! +4 15.12.15 1,806 56 12쪽
» 제 19 장 설렘을 선물하는 진월. 15.12.14 1,949 55 13쪽
19 제 18 장 거봐! 네 인생이 그런 거야. +2 15.12.13 2,125 67 16쪽
18 제 17 장 살아서 걸어갔다는 말이다. 15.12.13 1,945 65 12쪽
17 제 16 장 재주가 많군. +3 15.12.12 2,344 68 13쪽
16 제 15 장 둘은 끝나고 개별면담이다. 15.12.11 2,518 66 11쪽
15 제 14 장 신조차 죽일 수 있는 힘을……. +2 15.12.10 2,604 74 11쪽
14 제 13 장 쉐인은 스펠캐스터! +1 15.12.10 2,482 74 13쪽
13 제 12 장 광 분! +1 15.12.09 2,625 96 12쪽
12 제 11 장 푸른빛의 뇌전. +7 15.12.08 2,660 87 11쪽
11 제 10 장 구름을 타는 자. 15.12.07 3,163 88 15쪽
10 제 9 장 모두 튼튼한 놈. +3 15.12.06 3,780 116 13쪽
9 제 8 장 죽었다 살아난 자. +2 15.12.05 3,954 106 12쪽
8 제 7 장 진월의 능력! +1 15.12.04 3,988 116 12쪽
7 제 6 장 조 우 15.12.03 3,782 102 11쪽
6 제 5 장 형태변형자? +2 15.12.02 4,539 116 14쪽
5 제 4 장 연쇄 살인 +1 15.12.02 6,070 127 17쪽
4 제 3 장 숨기려 해도 숨길 수 없는 상황! +7 15.12.01 7,316 177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