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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佳樺 '이용' 입니다.

타천(他天)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가화佳樺
작품등록일 :
2015.12.27 10:19
최근연재일 :
2016.06.12 18:05
연재수 :
201 회
조회수 :
236,321
추천수 :
5,740
글자수 :
1,122,852

작성
16.02.26 18:05
조회
689
추천
17
글자
12쪽

제 93 장 나기 일족이 숨기는 것.

DUMMY

비상 출구로 진월과 블랙을 뒤쫓던 자가 날린 화살이다. 다크 엘프, 크로엘이란 자다. 주비엘 단장의 오른팔로 대단한 실력을 지녔다. 그들 또한 어느새 출구를 벗어나 있었다. 크로엘이란 자가 다시 한발의 화살을 잰다. 이번에 노리는 것은 진월인 것 같다.

진월의 본능은 이미 경고를 받고 있다. 블랙이 화살을 맞고 떨어지는 것도 이미 파악했다. 그의 뛰어난 동체 시력이 주변을 순식간에 훑는다. 절대 둘이서 상대할 수 있는 전력이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쿠웅! 진월이 바닥에 착지한다. 블랙이 받쳐주던 바람의 힘이 없어지자 무게 그대로 떨어져 내려 발이 지면을 파고들었다. 보통 사람이었다면 다리뼈가 부러졌을 테지만 진월이다. 바닥에 착지한 진월이 뒤늦게 떨어지는 블랙을 받아든다.

진월의 손이 이제까지 사용하지 않던 웨이스트 백의 지퍼를 연다. 특수하게 제작되었는지 뜨거운 마그마의 불길에도 타지 않았다. 진월이 블랙을 슬쩍 내려다본다. 상처가 고통스러운지 인상을 찡그리고 있다.

“움직일 수 있겠나?”

“못 움직이면요?”

“죽겠지.”

“좀! 정 가게 말은 못해요. 내가 안고 간다던지 그런 말, 말이에요.”

“아직 살만한가 보군.”

진월이 블랙의 상처를 살핀다. 다행히 큰 혈관은 피한 것 같았다.

와직! 진월은 블랙의 몸을 통과한 후 빠져나온 화살의 앞부분을 부러뜨린다.

“윽!”

“움직인다.”

진월은 경고한 후 바로 움직인다.

슉! 크로엘이란 자가 쏜 화살이 진월을 향해 날아든다. 진월은 화살이 쏘아진 것을 알기에 움직였다. 진월의 손이 방호복 안으로 들어갔다가 나온다. 시커먼 물체 하나가 손에 들려 있다. 향하는 방향은 화살이 날아오는 곳이다. 물론 그 뒤로는 크로엘이 있다.

타앙! 총성이다.

탄환 한발이 크로엘이 날린 화살을 향해 날아간다. 지켜보던 주비엘과 크로엘의 눈살이 찌푸려진다. 그들의 표정에는 저건 뭐지? 라는 표정이 역력하다. 청각이 예민한 자들이니 커다란 총소리만도 놀랄 일이긴 하다.

콱! 탄환이 날아오는 화살촉을 정확하게 맞췄다. 거기서 끝이 아니다. 화살이 부서진다. 특수 철갑탄이니 화살의 파괴력보다는 훨씬 높다. 더구나 양자 에너지까지 방출하고 있어 화살에 실린 마력까지 파훼를 했다. 절벽 위에서 지켜보던 주비엘이 깜짝 놀라 앞으로 죽 걸어 나간다.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에서 보고자 하는 태도다.

탄환의 진행 방향에는 아직 크로엘이 있다. 화살촉과 부딪치며 약간 틀어지기는 했지만 완전히 벗어나지는 않았다. 크로엘의 뛰어난 시력에도 탄환이 정확하게 보이지 않는다. 그들의 화살과 비교했을 때 훨씬 빠른 속도라는 의미다. 크로엘이 본능적으로 몸을 튼다. 그 순간…….

타앙! 다시 한발의 총성이 울린다.

절벽 위의 주비엘이 탄성을 발한다.

“저런…….”

크로엘이 회피하는 방향으로 다시 한발의 탄환이 날아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차창! 크로엘이 회피하면서 그의 쌍검을 빼든다. 막을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허용하게 되면 치명상이 될 것이란 예상은 가능했다. 찰나의 순간이다.

위화감이 느껴지는 쪽으로 무조건 검을 날린다. 그의 검에는 검은 기운이 일렁인다. 다크 엘프들은 암흑정령술에 능통하다. 그 중 크로엘은 실력이 뛰어난 자였다. 그의 검에 실린 암흑의 기운과 특수 철갑탄이 충돌하며 밝은 빛이 폭사된다.

까앙! 특수 철갑탄이 검면에 비스듬히 맞고 위로 튄다. 완전히 걷어내지는 못했다.

피식~ 철갑탄이 크로엘의 뺨을 깊게 스치고 지나간다.

타탕~ 두 발의 총성이 이어진다. 진월은 움직이면서 계속 연사를 한다. 거리는 점점 벌어지며 크로엘을 공격하고 있다. 상대가 보기에는 정말 효율적인 무기로 보일 수밖에 없다. 물론 진월 정도 되기에 가능한 것이라는 것은 모른다.

다시 두 발이 날아드니 크로엘은 처음 당하는 무기에 정신을 차리기 힘들다. 뺨에서는 붉은 피가 줄줄 흘러내리고 있다. 이번에 막지 못하면 정말 치명상이 될 것이다. 마력을 구현해 막기에도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빠른 공격이다. 더구나 움직일 경로를 미리 파악이라도 한 듯 회피 방향으로 생각하고 몸을 빼는 지점에 탄환이 날아들고 있었다.

쿠웅~ 흑갈색의 물체가 크로엘의 옆에 떨어진다.

퍼퍽! 진월이 쏘아 보낸 탄환이 회색의 둥근 방패에 박힌다.

나타난 이는 바로 치프 하프다. 진월이 떨어져 내림과 동시에 그도 몸을 날렸다. 크로엘이 위험에 처하자 공격 대신 방어를 선택했다. 방패에는 특수 철갑탄이 깊숙이 박혔다. 그도 방패에 박힌 철갑탄을 보며 놀란다.

방패는 원형의 구를 반으로 잘라놓은 것처럼 생겼다. 모두 다 무쇠로 만들어 졌으니 그 두께와 무게만도 엄청나다. 더불어 그의 마력까지 깃들어 웬만한 것으로는 흠집조차 낼 수 없었다.

크로엘이 하프를 올려다본다.

“고맙다.”

“…….” 하프는 별 것 아니라는 듯 대꾸도 하지 않는다.

“무뚝뚝한 자식 같으니…….” 크로엘이 하프에게 핀잔을 주며 움직이려 한다.

“잠시만!”

“왜?”

“방패!”

하프가 방패를 내민다. 철갑탄은 방패를 거의 끝까지 뚫고 들어가 있었다.

“무시무시하군.”

“제가 앞장서지요.”

“…….” 크로엘이 고개를 끄덕인다. 방어력과 체력이 가장 좋은 것은 하프기 때문이다. 진월은 벌써 상당히 멀어져 있다. 추적자들이 뒤쫓기 시작한다.

진월의 전방으로 몸을 피했던 하크 일족이 막아선다. 활을 든 자들은 이미 화살의 시위를 당기고 있었다.

진월의 손이 전방으로 향해 뭔가를 뿌린다. 동그란 물체가 바닥을 또글또글 굴러간다. 검과 방패를 든 자든 활을 든 자든 눈앞에 떨어진 물건이 뭔지 몰라 멍해진다. 분명 좋지 않은 물건일 것이라는 느낌만 가득하다.

콰아아앙~ 지축을 울리는 폭음이 울려 퍼진다.

양자 수류탄이다. 사실 클레이모어와 비슷하기도 하다. 파편 뿐 아니라 내부에 심어진 구슬도 주변으로 비산한다. 구슬은 다시 양자 에너지를 방출하며 이차 폭발을 한다. 일반 수류탄에 비해 폭발력을 몇 배로 강화시킨 폭탄이다.

그 여파가 펼쳐진다. 가까이 있던 하크 일족 중에는 육신이 분리된 자들도 보인다. 좀 거리가 있던 자들도 파편과 구슬에 의해 피해를 입고 쓰러졌다. 단 세 개의 양자 수류탄에 의해 일대 수십 미터가 쑥대밭이 되었다.

진월과 블랙이 그 사이를 뚫고 사라진다.

절벽 위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던 주비엘이 뒤에 있는 주술사 마고를 부른다.

“마고! 추적해라.”

“네.”

마고가 뭔가를 중얼거리자 진월과 블랙이 발을 디딘 땅 위에 붉은 자국이 생겨난다. 그 자국은 진월과 블랙의 뒤를 이어 죽 연결된다. 주비엘이 사라지는 진월의 뒷모습을 바라본다.

“특이한 자들이군. 쓰는 무기도 처음 보는 것들이고…….”

“위력이 상당합니다.” 마고가 응한다. 대화 자체도 마고가 높이고 있다.

겉모습은 마고가 늙었지만 나이는 주비엘이 훨씬 많다. 더구나 하크 일족은 다크 하이 엘프에게 종속되어 있다. 다크 엘프들과는 거의 비슷한 계급이지만 하이 엘프에 의해 탄생해서 한 단계 아래로 취급받았다.

주비엘이 궁금한지 혼잣말처럼 묻는다.

“저런 무기는 아무나 쓸 수 있을까?”

“보이는 것으로는 그런 것 같습니다.”

“위험해 보이는 군.”

“네. 마력이 강하지 않은 자들도 충분히 강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계서열이 파괴될 수도 있다?”

“충분히…….”

주술사 마고의 대답에 주비엘이 갑자기 턱을 괸다.

“보고로는 저들이 처음이 아닌 것 같았다고 했었지?”

“그렇습니다.”

“나기 일족이 뭔가를 숨기고 있다는 것인가?”

“가능성이 높습니다. 혹시 방금 전에 인간이 사용한 무기들을 감추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저들이 그곳을 방문했다는 것과 그들과 충돌했다는 것이 그 확실한 반증이 될 것입니다.”

“가능성이 높군.”

“네.”

마고의 확답에 주비엘이 향후 방안을 생각하는지 침묵한다. 잠시 후 고개를 들어 진월이 사라진 방향을 주시한다.

“저들이 향하는 방향을 보니 경계의 강으로 가는 것 같은데…….”

“지금까지는 그렇습니다. 보이지도 않는 강의 방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습니다.”

“우연의 일치일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크로엘과 하프가 곁으로 다가온다. 크로엘이 주비엘의 앞에서 고개를 숙인다.

“죄송합니다.”

“치료부터 해라.”

“…….” 크로엘이 고개를 숙인 후 물러난다.

하프는 주비엘에게 손바닥을 내민다. 손바닥 위에는 철갑탄이 놓여 있다. 방패를 깊숙이 뚫고 들어갔음에도 탄의 모양이 전혀 변형되지 않았다. 주비엘이 탄두를 들어 이리저리 돌려본다. 가만히 힘으로 눌러도 본다. 그의 힘으로 눌렀건만 찌그러지지 않는다.

“대단하군.”

“마력을 파훼하는 힘도 발휘합니다.” 하프가 부연 설명을 한다.

“지금은 없는데?”

“일회성인 것 같습니다. 일회용 마법석과 비슷합니다.”

“재미있군.”

주비엘의 얼굴에 미소가 머문다. 하프에게 명령을 내린다.

“병력 일부를 나기 일족의 마을로 보내라. 그들의 숙소 곳곳을 샅샅이 뒤진다. 분명 저들이 사용했던 무기와 비슷한 것들이 숨겨져 있을 확률이 높다. 나가가 동의하지 않는다면 나기 일족 전체를 구속한다.”

“네.”

“마고는 통로를 열어라. 저들을 잡아야지. 가치는 충분한 것들 같으니…….”

“…….” 마고가 고개를 숙인 후 땅에 문을 그린다.

붉은 빛이 솟아오르더니 흙이 일어난다. 흙이 만들어 낸 것은 바로 문이다. 흙으로 만들어진 문이 열리며 빛이 흘러나온다. 출렁이는 물결 같은 것이 문 안을 가득 채우고 있다.

“도착 위치는?”

“쿤도의 마을입니다.”

“병력 충당에는 딱이군.”

그들은 출렁이는 물결 속으로 사라진다.

한편 진월과 블랙은 쉬지 않고 내달린다. 숲을 지나치고 내를 건너서 달린다. 얼마나 달렸는지는……. 시간이 말해준다.

“헉헉! 좀 쉬면 안 돼요? 두 시간 째잖아요. 마라톤 하는 것도 아니고…….”

진월이 드디어 뒤를 돌아본다. 능력이 있는 자도 지치기 마련이다. 정말 두 시간 동안 쉬지 않고 내달렸다면 지칠 법도 하다. 진월이 가만히 서서 주변을 돌아본다. 딱히 위협이 될 만한 요소는 보이거나 들리지 않는다. 블랙의 모습을 살핀다. 화살을 맞은 상태에서 여기까지 군말 없이 따라온 것이 용하다.

“마라톤이 아니니까 달린다.”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에요.”

“상처나 보자.”

진월이 블랙의 상처를 살핀다. 진월의 손이 상처 주위를 누르더니 툭 친다.

“윽!”

블랙이 신음을 내뱉으며 상처 부위를 본다. 화살의 남은 부분이 이미 빠져 나와 있다. 신기할 정도로 빠른 손놀림이다. 아마도 압력을 이용해 밀어낸 것 같았다. 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순식간에 빼냈다.

진월이 단검으로 손목을 긋더니 내민다.

“마셔라!”

“엑! 또요?”

“행복한 비명 지르지 말고 마셔. 마시고 싶어서 중독된 놈도 있으니까.”

“미친 흡혈귀나 그러겠지요.”

“내 수하 중에 그런 놈 있다.”

블랙이 인상을 짓더니 어쩔 수 없다는 듯 마신다. 마시고 난 이후의 몸의 상태는 이미 경험해 봤다. 진월은 치료제를 항상 가지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블랙이 진월의 손목에서 입술을 뗀다. 입술에 붉은 선혈이 묻어 있다. 자신도 모르게 블랙의 입술로 손가락이 향한다. 붉은 선혈을 닦아낸다. 블랙도 약간 당황한다. 진월도 닦아주다가 멈칫한다.

진월의 시선에 블랙의 모습이 순간 다른 이의 모습으로 보였다. 진월이 조용히 뇌까린다.

‘민서…….’

블랙의 눈빛이 새치름해진다.

훙훙훙훙~ 바람을 가르며 뭔가 날아온다.

진월이 상념에서 확 깨어난다. 그의 시선이 소리가 들려 온 방향으로 급박하게 돌아간다.


작가의말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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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제 102 장 검귀 아케드. 16.03.06 660 19 12쪽
102 제 101 장 청안의 사내. 16.03.05 600 19 12쪽
101 제 100 장 뜻밖의 도움. 16.03.04 614 21 13쪽
100 제 99 장 그림자 속의 검붉은 빛줄기. 16.03.03 641 15 13쪽
99 제 98 장 트롤 쿤도의 허무한 퇴장. 16.03.02 752 22 13쪽
98 제 97 장 영살(靈殺)! 16.03.01 778 19 12쪽
97 제 96 장 단장 주비엘! 16.02.29 678 21 12쪽
96 제 95 장 위험한 냄새가 난다. 16.02.28 882 22 12쪽
95 제 94 장 목숨을 걸어야 하니까. 16.02.27 660 21 11쪽
» 제 93 장 나기 일족이 숨기는 것. 16.02.26 690 17 12쪽
93 제 92 장 Chief 하프. 16.02.25 568 15 14쪽
92 제 91 장 하크 주술사 마고의 등장. 16.02.24 560 19 12쪽
91 제 90 장 바람을 느끼는 자들. 16.02.23 710 17 12쪽
90 제 89 장 블랙의 능력. 16.02.22 645 19 12쪽
89 제 88 장 전설에나 등장하는 것들. 16.02.21 658 20 12쪽
88 제 87 장 꼬나보다의 뜻. 16.02.20 629 17 12쪽
87 제 86 장 의문의 일족. 16.02.19 657 16 12쪽
86 제 85 장 타천(他天)으로……. +2 16.02.18 635 20 12쪽
85 제 84 장 뜻밖의 거래. 16.02.17 619 18 11쪽
84 제 83 장 몽중로(夢中路)! +1 16.02.16 711 19 12쪽
83 제 82 장 오늘 같은 날은 다시는 없다. 16.02.15 683 19 12쪽
82 제 81 장 잠력 폭발! +1 16.02.14 645 19 11쪽
81 제 80 장 피에 남은 흔적 16.02.13 650 20 13쪽
80 제 79 장 왜냐? 16.02.12 609 18 11쪽
79 제 78 장 발휘된 잠력. +1 16.02.11 913 20 11쪽
78 제 77 장 시험을 한번 해볼까? 16.02.10 805 19 12쪽
77 제 76 장 침투 16.02.09 675 17 12쪽
76 제 75 장 섬으로……. 16.02.08 588 20 13쪽
75 제 74 장 해부하시지요. 16.02.07 664 19 14쪽
74 제 73 장 괴물을 뛰어넘는 괴물. 16.02.06 766 22 12쪽
73 제 72 장 전부 다 부셔주지. 16.02.05 761 19 12쪽
72 제 71 장 나찰 오환의 목적. 16.02.04 700 25 13쪽
71 제 70 장 인질이 된 부국장. 16.02.03 775 21 13쪽
70 제 69 장 나, 너희 국장이야. 16.02.02 696 22 12쪽
69 제 68 장 민서의 위치? 16.02.01 755 23 13쪽
68 제 67 장 신들도 홍보가 필요하다. 16.01.31 771 25 13쪽
67 제 66 장 도움이 조금 필요하다. 16.01.30 699 25 12쪽
66 제 65 장 마약보다 좋은 보약 16.01.29 670 23 13쪽
65 제 64 장 조인(鳥人) +2 16.01.28 640 20 12쪽
64 제 63 장 함 정 16.01.27 637 21 11쪽
63 제 62 장 사내한테 중요한 것. 16.01.26 730 23 13쪽
62 제 61 장 배고프다고 하잖아. 16.01.25 621 30 12쪽
61 제 60 장 수장(水葬)을 시켜주지. 16.01.24 670 27 12쪽
60 제 59 장 태워 주려고 나왔지. 16.01.23 759 26 13쪽
59 제 58 장 은혜 갚아라. 16.01.22 811 25 12쪽
58 제 57 장 죽음의 고비. 16.01.21 800 24 12쪽
57 제 56 장 흑룡 흑천 16.01.20 876 28 13쪽
56 제 55 장 어둠 속에 빛나는 눈동자 16.01.19 897 29 11쪽
55 제 54 장 물건 배달 왔습니다. 16.01.18 907 26 12쪽
54 제 53 장 내가 미안하다. 16.01.17 1,000 26 12쪽
53 제 52 장 힘 좋은 쉐인. 16.01.16 1,054 26 11쪽
52 제 51 장 나만 없으면……. 16.01.15 1,101 28 12쪽
51 제 50 장 뜻밖의 등장인물. 16.01.14 964 27 12쪽
50 제 49 장 귀천의 능력 16.01.13 931 26 12쪽
49 제 48 장 팔태신술! 16.01.12 958 28 12쪽
48 제 47 장 네가 알고 있는 노래. 16.01.11 1,047 28 12쪽
47 제 46 장 용자룡, 그는? 16.01.10 1,078 27 12쪽
46 제 45 장 전철 부장의 능력! 16.01.09 958 29 12쪽
45 제 44 장 기다리는 자가 있다. 16.01.08 953 27 12쪽
44 제 43 장 막강한 화력! 16.01.07 1,032 32 11쪽
43 제 42 장 쭈뼛거림! 16.01.06 908 33 13쪽
42 제 41 장 천운이구만 기래. 16.01.05 1,014 30 11쪽
41 제 40 장 동물, 인간, 진월! 16.01.04 1,235 29 12쪽
40 제 39 장 윙슈트! 16.01.03 912 31 12쪽
39 제 38 장 약쟁이 16.01.02 990 31 12쪽
38 제 37 장 대가리 쳐들고 그냥 쏴! 16.01.01 928 31 12쪽
37 제 36 장 훈련이냐? 실전이냐? 15.12.31 1,007 34 12쪽
36 제 35 장 차라리 잘라주세요. 15.12.30 1,189 36 12쪽
35 제 34 장 탈출 시도 15.12.29 1,105 32 12쪽
34 제 33 장 정보의 출처 +2 15.12.28 1,191 34 12쪽
33 제 32 장 속는 셈 치지. 15.12.27 1,161 34 11쪽
32 제 31 장 협상 결렬 15.12.26 1,053 37 11쪽
31 제 30 장 거 래 +1 15.12.25 1,415 38 12쪽
30 제 29 장 닉시 +1 15.12.24 1,346 35 12쪽
29 제 28 장 범인은 누구? +1 15.12.23 1,231 40 19쪽
28 제 27 장 신이 되고 싶은 자. +2 15.12.22 1,330 40 12쪽
27 제 26 장 회유, 그들이 원하는 것은……. +3 15.12.21 1,398 41 12쪽
26 제 25 장 뇌전과 붉은 속박. 15.12.20 1,282 44 20쪽
25 제 24 장 쉐인의 진실한 목적은? +2 15.12.19 1,461 48 14쪽
24 제 23 장 불을 다루는 여인. 15.12.18 1,414 47 12쪽
23 제 22 장 함정을 판 괴물들! +4 15.12.17 1,626 52 13쪽
22 제 21 장 젠장맞을 늙은이! 15.12.16 1,821 57 16쪽
21 제 20 장 침입자들! +4 15.12.15 1,806 56 12쪽
20 제 19 장 설렘을 선물하는 진월. 15.12.14 1,949 55 13쪽
19 제 18 장 거봐! 네 인생이 그런 거야. +2 15.12.13 2,125 67 16쪽
18 제 17 장 살아서 걸어갔다는 말이다. 15.12.13 1,945 65 12쪽
17 제 16 장 재주가 많군. +3 15.12.12 2,344 68 13쪽
16 제 15 장 둘은 끝나고 개별면담이다. 15.12.11 2,518 66 11쪽
15 제 14 장 신조차 죽일 수 있는 힘을……. +2 15.12.10 2,604 74 11쪽
14 제 13 장 쉐인은 스펠캐스터! +1 15.12.10 2,482 74 13쪽
13 제 12 장 광 분! +1 15.12.09 2,625 96 12쪽
12 제 11 장 푸른빛의 뇌전. +7 15.12.08 2,660 87 11쪽
11 제 10 장 구름을 타는 자. 15.12.07 3,163 88 15쪽
10 제 9 장 모두 튼튼한 놈. +3 15.12.06 3,780 116 13쪽
9 제 8 장 죽었다 살아난 자. +2 15.12.05 3,954 106 12쪽
8 제 7 장 진월의 능력! +1 15.12.04 3,988 116 12쪽
7 제 6 장 조 우 15.12.03 3,783 102 11쪽
6 제 5 장 형태변형자? +2 15.12.02 4,539 116 14쪽
5 제 4 장 연쇄 살인 +1 15.12.02 6,070 127 17쪽
4 제 3 장 숨기려 해도 숨길 수 없는 상황! +7 15.12.01 7,316 17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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