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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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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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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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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피의 교단 그리고

DUMMY


피의 교단 그리고


원수 같은 놈이 하루아침에 친구가 될 수 있나?

이곳은 지옥이다. 악마가 판치는···.


티아라를 구해왔어도 협약은 난항을 갈 줄 알았다.

그래서 집회소에 있으며 잠시 대책을 수립할 생각이었다.

일이 너무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것 같다.


벨리알 티아라를 받기도 전에 현상금을 철회했다고?


믿을 수 없는 일이다. 눈앞에 미남은 분명 벨리알이다. 그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악랄한, 악마건 인간이건 거짓으로 유혹하는 거짓의 군주다.


내게 하는 말이 다 거짓이고 유혹일까?

적어도 그건 아닐 거라는 생각이다.


1897번 차원으로 나가 있을 때 어전 회의가 있었다고 했다. 칠죄종이 나 하나 때문에 단합한다? 아무리 짱구를 굴려도 조금 이해가 되지 않는다.


결국 칠죄종이 같은 결론을 냈다는 말이 아닌가?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인 칠죄종이 말이다.


"제가 왕관을 건네기도 전에 현상금을 철회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습니다."


슬쩍 떠본다.


"네가 왕관을 가지고 왔다는 정보를 듣고 했다. 당장 이곳으로 올 줄 알았거든. 적어도 현상금에 미친 애들은 조용히 시켜야 여기 오기 쉬울 거로 생각했다."


언제 벨리알이 이런 친절을 베푼다는 말인가? 칠죄종 중에서 까다롭기로 소문난 악마다.

이거 지금 말이 되는 상항인 거냐?


"앞으로 지옥에서 시비 걸 놈은 없을 테니 너 또한 문젯거리를 만들지 않는 것이 좋아."


그 말은 확실히 맞는 말이다. 사서 고생 거리를 만들 필요는 없다. 갑자기 환경이 바뀌니 지옥이 편한 곳이 돼버린다.


현상금 말고 다른 칠죄종이 가드 라인을 쳤으니 나를 딱히 건드리려는 악마도 없을 테니까.


지금 벨리알을 만나는 것 자체도 대단한 일인데 그의 낙인까지 받았다.


"뭐든 막히는 것이 있으면 도움을 줄 수 있어. 나머지 칠죄종도 마찬가지일 거다."


나는 먹먹한 기분이 들었다. 이러다 완전히 악마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


벨리알과 헤어진 후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는 것을 실감했다. 타락 교단의 악마가 나를 대하는 태도로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


조금 전 나를 안내 했던 악마가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다가왔다.

옆에 메이드 복장을 한 서큐버스 비슷한 여 악마 있었는데 그녀를 가리키며 말했다.


"피의 교단에서 보내신 분입니다."

"피의 교단이면···."


상당히 난감한 상황이다. 피의 교단에는 씻지 못할 과오를 저질렀는데 그들의 휴양 시설에 핵을 깠지 않는가? 이건 그냥저냥 해서 넘어갈 사안이 아닌데?


"설마 벨페고르가?"

"그렇습니다. 주인님께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녀는 싱긋 웃으며 말했다. 머리에는 말린 염소 뿔이 장식처럼 붙어 있었다.


이건 호랑이굴 속으로 같이 손잡고 가자는 말이랑 다른 바가 뭐냐?

나를 잡아 죽이고 싶어 이를 갈고 싶을 텐데?

벨리알의 말에 의하면 다른 교단에서 배상 책임을 물어 충분한 보상은 했다고 해도 내 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어차피 이렇게 된 것 직접 부딪혀 보는 수밖에 없다.

이건 어디까지나 초청이지 납치는 아니니까.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그녀가 손을 내가 밀었다.


"제 손을 잡으세요."


손을 잡는 순간 이동이 됐다. 그녀의 고유 능력인가 싶다.


"따라오시죠."


이번엔 피의 교단이다.

이곳은 그래도 정감이 있는 운치를 보여 준다. 작은 도시를 방불케 하는데 페르시아식 건물이 눈에 많이 띈다.


각 교단은 이렇게 특색이 한가득하다. 경계선이 보일 정도로 작은 도시 같은 것이 피의 교단이다.


지붕이 둥근 페르시아식 건물이라서 눈에 더 들어온다. 길을 따라 걸으니 큰 중정과 정원, 석재, 타일 장식, 미나렛이 길쭉길쭉하게 서 있다.


지옥이라는 그 어떤 분위기도 나지 않는다. 물론 지나치는 존재는 다 악마지만.


왕궁 같은 건물로 들어갔고 상당히 운치 있는 실내장식을 한 복도를 따라 알현실로 안내되었다.


"들어가시죠. 기다리고 계십니다."


와, 이건 또 무슨 일인가? 어전 회의 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일단 만나보고 생각하자.


왕궁 안은 휘광 찬란하다. 맘몬의 맘마전에 전혀 뒤지지 않는 화려한 장식품과 고풍스러운 가구들. 딱 왕이 거주할 만한 공간이다.


"벨페고르 님을 뵙습니다."


난쟁이. 열서너 살 정도의 덩치다. 얼굴은 추한 노인 풍 염소수염에 입술이 두껍고 입이 크다. 귀는 뾰족귀에 민머리 관자놀이에서 양쪽으로 솟은 뿔은 멋지지는 않다.


배는 올챙이 배처럼 볼록 나왔는데 약간 광대 같은 복장을 하고 있다.

당연히 위엄은 느껴지는 데 벨리알을 처음 만났을 때처럼 위압감을 조금 덜 했다.


작다고 절대 무시하면 안 된다. 그는 나태를 권장하는 칠죄종이다.


"어서 와."


나는 그가 왕좌에 앉아 있다고 생각했다. 조금 낡은 목재로 만든 의자라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곧 그건 의자 따위가 아닌 변기인 것을 알았다.


나태의 제왕. 먹고 싸는 것도 귀찮아서 변기에 앉아 생활한다더니.

뭐, 둘러댈 필요 없겠다 싶었다.


고개를 숙여 보이며 나름대로 최대한의 예를 취했다.


"저로 인해 입은 피해를···."

"야, 됐어. 그건 이미 보상받았으니 없는 이야기다."


목소리는 노인인데 맑고 가벼운 뭐랄까. 진짜 난쟁이 광대와 이야기하는 것 같았다.


"이리 와."


벨페고르에 다가가자


"밀어."


변기 의자에는 바퀴가 달려 있어서 뒤에서 밀면 이동이 가능했다.


"어디로 갈까요?"

"침대."


나태의 끝판왕이다.


-드르륵, 드르륵,


변기 의자를 밀고 침대로 갔다.


"안아서 올려 줘야지."


번쩍 안아 들었는데 생각보다 가볍다. 훌렁 까진 엉덩이에 기다란 악마 꼬리가 튀어나와 있다.


조심스럽게 침대에 걸터앉도록 앉혀 주었다.

신체에 비해 발이 엄청 길다고 생각했다.


"야."

"네?"

"손."


하, 또냐?

거부할 수도 없고 손을 내밀었다.


-쑥


기다린 혀가 튀어나와 손목 언저리를 핥았다.

낙인.

나태의 낙인이다.


벨페고르도 찍먹하는 거다. 다른 칠죄종 거의 반이나 했는데 자신도 안 할 수 없겠지.

크림슨 베일에 있는 별장 커럽션 오아시스를 핵폭탄으로 날린 거나 오세나 메라토를 소멸시킨 이야기는 꺼내지도 않는다.


다른 교단에서 보상했다고 하니 나도 굳이 건드릴 이유는 없겠다 싶었다.


"야, 알고 싶은 거 있어?"


다짜고짜?

신중히 머리를 굴렸다.

이미 여기 오기 전 몇 가지 짱구는 굴려 놓았다.


"지구 구하는 데 도움이 되려면 저 말고 현 지구에 있는 네필림이 힘을 각성해야 하는데 본신이 다크 에덴에 있다고 합니다. 그곳 위치는 루시퍼만 알고 있다고 하는데···."

"개구멍 찾으면 되지."

"개구멍을 찾기가 쉽지 않던데요?"


늙고 추악한 얼굴이 꿈틀댄다.


"루시퍼 건드리는 거 안 좋아하는데?"

"제게 살짝만 귀띔해 주시면 됩니다. 나머진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이전에 환상 박물관 간 적이 있지?"

"네."

"놉시란 애가 있어. 그놈이 알고 있을 거야."

"그러니까 놉시란 악마를 찾아서 환상 박물관에 보관된 어떤 아이템을 물어보라 이거네요. 그 아이템이 다크 에덴으로 가는 개구멍 열쇠일 테고요?"

"어, 똑똑해. 똑똑해. 그거 맞아."

"힌트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야, 우리는 균형을 원해. 네가 그 균형을 잡아 줘야 해. 날개들이 균형을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고."


쳇, 균형은 지들이 먼저 시작했으면서···. 서전 임펙트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이런 일이 일어나겠냐고. 하긴 서전 임펙트 일으킨 것이 꼭 악마라고 단정 지을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루시퍼만이 비밀을 알고 있는데 루시퍼가 말해 줄 리도 없을 테고.


"감사합니다. 좋은 조언 많이 얻고 갑니다."

"응, 혜택을 베풀어 주는 만큼 너도 열 일을 해야지."

"저 또한 지금의 지구를 사랑합니다. 지켜야죠."

"그렇지, 그래야지."

"그럼, 이만 물러갈까 합니다."

"알았어. 가봐."


벨페고르와의 만남은 그렇게 끝났다.

이게 뭔 일인가 싶다.

절대 안심해서는 안 된다. 꿍꿍이가 없을 수가 없다.

하지만 단순하게 생각하면 또 이해가 안 될 것도 아니다.

어디까지나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위한 투자라고 한다면?

밀키웨이 은하계에서 선악의 전투가 벌어지면 둘 다 손해는 당연하고 만약 현 지구가 데미지를 입게 된다면 다 익은 멋진 과실 하나를 그냥 버리는 셈이다.


그들이 필요한 것은 중재자다. 나만큼 아니 데우스 엑스 마키나만큼 중재자에 걸맞은 존재가 있을까 싶다.


그들이 이렇게 나를 편애하는 것은 떨어질 콩고물이 아주 달콤하다는 거겠지?

얼마 전까지 칠죄종은 전쟁 중이었다. 그 때문에 내가 설칠 수 있었던 것이기도 했고.

어전 회의에서 무슨 말이 오갔길래 나에 대한 처우가 이렇게 바뀔 수가 있나?


뭐, 모르겠고 이젠 자유라는 생각에 마음은 가볍다. 지옥에서 마음껏 돌아다녀도 시비 걸 놈이 한 명도 없다는 사실 말이다.


온갖 악마가 판치는 곳인데 말이다.


다크 로드를 통해 4고리 환각의 마천루에 도착했다.

이곳은 밖과 시간 차이가 나서 게으름 피울 시간이 없었다.


오자마자 크로포드 토드스웰을 소환했다.


"아이고. 주인님. 우리 주인님."


개구리를 팔짝 뛰며 다리에 철썩 달라붙었다.


"야, 야, 떨어져. 냄새 옮겨붙잖아."

"흑흑, 주인님 이게 무슨 일입니까?'


녀석은 가슴을 까고 찍힌 낙인을 내어 보였다.


"갑자기 타락하고 피의 교단 낙인을 받았습죠. 이거 주인님이 받으셔서 사역마인 저도 받은 건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일단 호텔로 가자."


난 이때까지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환각의 마천루는 진짜 이곳이 지옥이 아니라는 생각을 각인시키게 할 정도다. 지옥이라 낮이 없고 밤밖에 없는 곳이지만 대낮과 같이 밝다.


환락과 쾌락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은 싹 다 있다. 악마 대부분이 이곳을 기웃거린다.

정신없는 미친놈을 제외하고는.


밤거리를 따라 걷는데 갑자기 시장바닥 불이 난 것처럼 웅성웅성하더니 앞다투어 몰려들기 시작했다.


"혹시 아라곤 님?"

"이봐, 인간은 아라곤 님뿐이잖아?"

"저, 저를 사역마로!"

"부탁드립니다. 저를 사역마로 맞이해 주십시오."

"평생 봉사하겠습니다."

"떴다 아라곤 님이시다."

이게 뭔 일인가 싶다.


주변에 있는 악마 전부 다 달려들어 길을 메웠다.


"비켜! 이 새끼들아! 감히 누가 가는 길인데? 죽고 싶냐?"


어느새 호통을 치는 개구리다.


"길을 터라고 했다. 뒤진다고 진짜?"


아비규환. 서로 사역마가 되겠다고 난리다.


"야, 개구리 내 다리 잡아."


걸어서 갈 수 없을 것 같다. 바알의 성까지 날아갔다.

호텔 앞에 착지하자 악마들이 달려 나왔다.


"어서 오십시오. 아라곤 님."

"내가 올 줄 어떻게 알았어?"

"극진히 모시라는 교단의 분부가 벌써 있었습니다."

"허 참, 이쪽은 소식이 정말 빠르군."

"장군님을 위한 최고의 특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누구더라?"

"네 장군님 저는 바알의 성 총지배인을 맡고 있는 루키페르입니다."

"아, 루키페르였군. 네 본모습이 매일 바뀌어서 못 알아봤잖아."


루키페르 뒤에 부지배인 족제비 아보림도 있었다. 이들은 두 손을 앞으로 모으고 공손히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왜 날 더러 장군이라고 하는 거냐? 백작 아닌가?"

"장군으로 승급하셨습니다."

"뭐?"


여기서 지옥의 계급을 잠깐 어필해 보면 1계급은 제왕으로 게헤나에서 오직 한 명만이 받는 칭호 프린스 오브 다크니스 현 루시퍼를 가리킨다.


2계급으로 대공 그레이트 듀크스 바로 칠죄종이 여기에 속한다.

3계급은 각료 민스터즈 지옥의 법관 등 법조계, 비밀 경찰계의 우두머리, 교단에서 감찰관, 각 교단의 사무장 등이 이 계급이다.

4계급은 장군, 제너럴스 지옥의 군단을 이끌고 최전선에서 천사와 싸우는 역할이다.

지금 내가 제너럴스다.

그다음 5계급 킹, 6계급 후작, 7은 백작, 8은 총통, 9는 귀공자, 10은 공작, 11은 3품 이하의 악마를 통칭해서 데빌스라 부른다.


즉 7계급 백작에서 4계급 장군으로 승급했다는 소리다.

지옥의 군단을 마음 놓고 주무를 수 있다는 것은 내가 원하면 언제든 악마 군단을 휘하로 둘 수 있다는 거다.


"황당하네. 누가 정한 거야?"

"어전 회의 직후 내려진 특명 중 하나입니다."

"하, 미치겠네. 내가 무슨 악마들의 장군이야···."

"아라곤 님 밖이 소란스러워질 겁니다. 안으로 모시겠습니다."


바알의 성 호텔 총지배인이 맨 먼저 달려 나와 맞이할 정도로 계급이 떡상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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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7 태고의 악마 NEW +1 6시간 전 16 4 14쪽
1096 환상 박물관 +1 24.05.16 120 5 14쪽
1095 네포라이어스와 놉시 +1 24.05.15 122 5 14쪽
1094 위리놈의 제안 +1 24.05.14 124 6 14쪽
1093 나를 원하는 악마들 +1 24.05.13 125 5 13쪽
» 피의 교단 그리고 +1 24.05.09 126 6 13쪽
1091 타락의 교단 +2 24.05.08 126 6 14쪽
1090 1,897차원-20 마지막 여정 그리고··· +1 24.05.07 130 6 14쪽
1089 1,897차원-19 +1 24.05.06 127 5 13쪽
1088 1,897차원-18 +5 24.05.02 135 5 14쪽
1087 1,897차원-17 +1 24.05.01 128 5 14쪽
1086 1,897차원-16 +1 24.04.30 130 4 14쪽
1085 1,897차원-15 +1 24.04.29 132 4 14쪽
1084 1,897차원-14 +1 24.04.25 138 5 14쪽
1083 1,897차원-13 +1 24.04.24 138 4 14쪽
1082 1,897차원-12 +1 24.04.23 138 4 14쪽
1081 1,897차원-11 +4 24.04.22 144 4 14쪽
1080 1,897차원-10 +3 24.04.18 138 4 13쪽
1079 1,897차원-9 +1 24.04.17 139 5 14쪽
1078 1,897차원-8 +2 24.04.15 138 5 14쪽
1077 1,897차원-7 +1 24.04.10 152 5 13쪽
1076 1,897차원-6 +1 24.04.09 145 5 14쪽
1075 1,897차원-5 +1 24.04.08 145 4 13쪽
1074 1,897차원-4 +1 24.04.04 147 5 14쪽
1073 1,897차원-3 +1 24.04.03 141 5 14쪽
1072 1,897차원-2 +1 24.04.02 139 5 14쪽
1071 1,897차원-1 +1 24.04.01 153 6 14쪽
1070 속임의 미학 +1 24.03.21 156 5 14쪽
1069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47 5 13쪽
1068 인섹트로 +3 24.03.19 150 5 14쪽
1067 세 번째 아레나 +1 24.03.14 159 6 14쪽
1066 모타울로 +1 24.03.13 154 4 14쪽
1065 상성의 적 +1 24.03.12 154 6 14쪽
1064 진퇴양난? +1 24.03.07 164 4 13쪽
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56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66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65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69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57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57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58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62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61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58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55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62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90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71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71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84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210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81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71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69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70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71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74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74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69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71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74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75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74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70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70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87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82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85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77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85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60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59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82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61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71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63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57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52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48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60 7 13쪽
1017 연옥의 비밀 10 – 머리의 방 +3 23.11.22 148 6 13쪽
1016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1 23.11.21 153 6 14쪽
1015 연옥의 비밀 8 - 메타킷 +5 23.11.20 149 7 14쪽
1014 연옥의 비밀 7 – 12 사도 +1 23.11.15 142 6 13쪽
1013 연옥의 비밀 6 +6 23.11.14 143 6 14쪽
1012 연옥의 비밀 5 +2 23.09.07 196 7 14쪽
1011 연옥의 비밀 4 +1 23.09.06 139 6 14쪽
1010 연옥의 비밀 3 +1 23.09.05 135 7 13쪽
1009 연욕의 비밀 2 +1 23.09.04 130 7 15쪽
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56 6 13쪽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45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48 7 15쪽
1005 연옥에 오다 +3 23.08.23 133 6 14쪽
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44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47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72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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