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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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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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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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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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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1,897차원-18

DUMMY

1,897차원-18


카인의 온몸에 휘발유를 끼얹고 불을 질렀다.


"으아악."


비명이 터지고 카인은 괴로움에 몸부림쳤다.


"견뎌. 열기를 몸으로 받아들여."

"악, 카인."


렌타로는 기겁하며 입을 틀어막았다.

또 한 편의 기이한 상황에 사람들이 달려 나왔다.


웅성웅성하며 우리를 둘러싸기 시작했다.

카인은 미친 듯이 몸부림을 치다 축 늘어졌다. 극렬한 고통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산소 공급은 확실히 해줘. 폐에 공기를 넣는 것도 하여튼 내부는 보호해야 하니까.'

【저는 당신이 하는 행위를 이해했습니다. 좋은 선택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그래, 조금 전 브론이 카인의 멱살을 잡고 열기를 일으켰을 때 힌트를 얻었지. 녀석의 힘을 끌어내려면 죽음을 초월해야 해. 불사조와 같은 방식이지. 자신을 태워 새 생명을 얻는 것이다.'


카인은 죽었다. 물론 숨이 넘어간 것은 아니다. 내가 지키고 있으니까. 브론의 의식은 죽음의 세계로 넘어갔다. 즉 가상 죽음에 빠진 것이다.


'다시 깨워 이젠 고통보다 열기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야 해.'


"으."

"카인 잘 들어 열기를 고통으로 받아들이지 마. 네 몸으로 모두 느껴. 살을 태우고 뼈를 때우는 죽음의 손길이 아니라 네 힘의 근본이 되는 것이야. 받아들여야 해. 온몸으로 받아들여."

"으아아아아아."


삼십 분. 한 시간. 두 시간 사람은 미쳐간다. 어떤 이는 비명을 견디지 못하고 돌아서거나 귀를 막았다.


당연히 사키온을을 비롯한 사람들이 나에게 뭐라고 했지만, 그들 또한 불가능한 현상에 대해 이해하지 못했기에 더는 몰아붙이지 못했다.


두 시간이라면 전부 다 타야 정상이다. 하지만 카인은 버티고 있다. 쇠사슬이 벌겋게 달아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카인의 몸은 정상이다.


물론 모발이나 눈썹 따위의 털은 모두 다 타버렸지만, 육체의 외형은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비명을 지른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증거다.


"정말 처참하군. 꼭 저래야 하는 이유가 있나?"


사람들은 얼굴을 찡그리며 도대체 왜 이러는 것인지 전혀 이해하려 들지 않는다. 이해되지 않는다는 것이 맞겠지.


'음 내부 스캔해 줄래?'


휘발유만으로 되지 않아. 소위 이들이 말하는 마법 즉 원소를 태워서 불길을 일으켰다.

탱그리 마법이라면 간단히 가능한 일이다. 신성력도 권능도 아닌 과학의 힘이니까.


나는 카인에서 뭔가 이상함을 처음부터 느끼고 있었다. 평범한 인간 치곤 눈빛이 묘하게 달랐다.


'잠깐 심장 부근 확대 해 볼래?'


언노운이 카인의 심장을 확대했다.


'저기 왼쪽 그래. 거기.'


뭔가 작은 문양인지 점인지 뭔지 모른 것이 드러나 있었다. 불길로 인해 심장이 달아올랐기에 떠오른 것이었다.


'뭐지 문양이네. 저거 검색해 봐.'

【검색 중···. 검색 완료. 천사의 문양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니치엘의 문장입니다】

'오라, 거 봐. 처음부터 뭔가 이상했다고. 아스트랄계를 열었는데 왜 힘을 못 쓰나 했네. 저거 금제지?'

【그렇습니다. 천사 니치엘이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저거 해제하면 문제가 발생하겠지. 카인이 왜 중요 NPC였는지 이해가 되네.'


나는 활활 타오르는 카인에게 다가갔다. 사람들은 드디어 뭔가 이뤄지려나 보나, 하고 우르르 모여든다.


'카인 의식을 다시 살려 줘. 고통이 곧 힘이다. 그건 카인의 가진 능력의 키워드지.'


카인의 흉부를 뚫고 심장까지 손을 밀어 넣었다. 그리곤 신성력을 뿜어 넣어 문장을 건드렸다.


'이것 봐라?'


반응이 온다. 신성력에 반응이 온다. 하지만 지우려면 상당한 신성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왓처를 속이자고 한 것은 다 이 때문이겠지?'

【그렇습니다. 카인만 각성 되면 확률이 월등히 높아집니다】

'확률이라. 넌 너무 확률에 의존하는 것이 문제야.'


신성력을 강하게 쏟아부었다. 왓처가 눈길이 느껴진다.


"으아아아아아."


카인은 크게 몸부림쳤다.


그리고 난 드뎌 카인의 정체를 알수 있었다.


'이놈 하프네. 하프지? 허, 네필림이다.'


심장에 금해 놓았던 금제 그것은 네필림의 힘이 깨어나지 못하도록 만든 거였다.

그걸 깼으니 이제 카인은 네필림의 힘을 되찾은 것이다.


-화르르르륵


불기둥이 하늘로 치솟아 올랐다.

나는 뒤로 살짝 피했다. 가슴의 상처가 순식간에 아물었다.


쇠사슬은 엿가락처럼 줄줄 녹아내렸다. 카인의 의복은 이미 잿가루가 된 알몸이지만 불길에 둘러싸여 보이지 않았다.


온몸에 붙은 불은 이제 끄지 않아도 저절로 타올랐다. 원소가 타는 것이 아닌 신성력이 타오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알겠네. 카인을 왜 각성시켜야 했는지. 저 스스로 각성이 아니지? 금제를 푼 것은 나야. 도대체 넌 어디까지 알고 있었지?'

【전 진행 과정상 효율을 가장 중요시합니다. 가장 높은 확률에 근거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제 임무입니다. 처음부터 이 사실을 당신에게 말했다면 역사 진행 순서가 꼬이게 됩니다. 그럼, 확률도 더 떨어지게 됩니다. 지금은 최고의 효율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카인에게? 아니면 나에게?'

【당연히 당신입니다. 저의 효율 계산식에는 당신밖에 없습니다】

'좋아 그럼 내 추론을 이야기해 볼까? 이 세상 분명히 천사가 관여한 세상이지? 생텀 의회에서도 이 차원에서만 허락한 거고.'

【맞습니다】

'그럼 똑같은 규정이 적용되겠네? 천사는 인간계에 관여하되 절대 인간의 여자와 정을 통해서는 안 된다는 것?'

【물론입니다】

'그러면 이 친구는 배덕의 아이다. 이 일이 왓처의 눈에 들어왔어. 그럼, 생텀 의회도 알게 될 거다. 이 친구의 금제를 한 천사가 니치엘이지? 우린 니치엘을 끌어내기 위해 이 짓거릴 한 거군. 하지만 생텀 의회에 보고되었다면···. 왓처? 왓처!'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대충 알 것 같다.


"카인 힘을 내뿜지 마. 다스려."

"아라곤 제가 어떻게 된 겁니까? 이 불은 뜨겁지 않아요. 불이 두렵지 않습니다."

"됐어. 그 힘 빨리 줄여. 아. 내가 도와줄게."


즉시 신성력을 반감 시켰다. 심장으로 힘을 끌어모았다.

불이 꺼지고 카인의 모습으로 되돌아왔다.


"렌타로 옷."

"아. 네."


렌타로는 윗옷을 건넸다.


"중요 부위 가려."

"네."


'누군가 왓처에 접근했어. 천사다. 그렇지?'

【전 정확히 파악되지 않습니다. 그 능력은 이제 저보다 당신이 더 나을 겁니다】

'왓처에 누가 붙어서 눈을 가렸어. 중요한 순간에 말이야. 카인의 신성력이 터져 나오는 순간에 왓처의 눈을 가렸다고.'


신성력을 완전히 다운시켰다.


'일단 금제를 다시 박아야 하는데 가능할까?'

【금제를 가한 천사만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방법이 없습니다. 잠시 힘을 억제할 수는 있습니다. 그건 당신의 신성력으로 잠시 결계를 걸어 두는 방법입니다】

'그렇게 하지. 결계라.'


심장 전체를 신성력으로 둘러쌌다.'


"됐어. 이제 숨을 쉬어봐. 천천히."

"제가 어떻게 된 건가요?"


왓처가 다시 내려다본다. 왓처의 눈을 막았던 무엇이 움직인 모양이다.


"카인 당분간 내 말 잘 들어. 힘에 완전히 눈을 떴어. 하지만 그 능력은 너무나 거대해 네가 다스리기는 힘들 거야."


사람들은 모두 모였다. 그리고 카인의 상태를 살폈다. 카인은 정상인으로 돌아와 있었다. 몇 시간 불에 타고 비명을 지르던 사람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말쑥한 모습이었다.


아쉽게도 머리털과 눈썹 같은 체모는 아직 재생되지 않았다.


사건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퍼져 나갔고 이 상황은 거센 파도와 같이 밀려져 나갔다.

나는 조용히 카인을 따로 불렀다.


나에 대한 소문은 확산일로를 넘어 풍랑이 되어 쏟아져 나갔기 때문이다.


카인은 이제 완전히 불을 다스릴 수 있게 되었다. 신성력을 금하기는 했으나 이제 그는 평범한 사람이 아닌 네필림이다. 힘을 제한받은 상태라도 그의 신체는 이제 누가 뭐래도 네필림이다.


갑작스럽게 공황 상황에 가까울 정도로 시끌벅적댔다.

라일라와 브론이 찾아와 몇 번이나 감사 인사를 했다. 그리고 그들과 몇몇은 관문을 나섰다.

라일라와 특히 브론은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기에 더는 나아가지 못할 것이다.


라일라는 아직도 자신이 어떻게 부활했는지 이해를 못 하고 있다. 죽음에서 살아 돌아온 것은 어떤 말로도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오랜 잠을 자다 깨어난 것과 같은 정도다. 순간적으로 당했기에 고통은 없었을 것이고 내가 부활시킬 때도 심장 마사지를 해 깨어나기 전까지 고통은 전혀 느끼지 못했으니까.


그리고 이 부분도 방송을 탔다. 그러니 이 아르카나에 집중된 시선이 얼마나 많을까?

이건 역사적인 대 사건이다.


죽음으로의 부활은 물론, 인체 연성까지. 세상이 획 뒤집혀 지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나는 카인에게 힘을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하며 시간을 보냈다.

올 것이 곧 올 것임을 예감했기 때문이다.


봐라. 우리네도 천사와 인간이 관계하여 네필림을 만들었는데 이 차원이라고 예외가 있을까 싶다.


카인의 인생이 나락을 기고 있던 것도 금제 때문이었다. 이젠 화기를 제멋대로 다룬다. 그 화기는 보통의 화기가 아니다. 네필림이 뿜어내는 화력은 일반 마법사의 파이어 마법 따위와 견줄 수도 없다.


사키온을 불렀다. 이제 왓처도 눈치챘고 세상 사람이 다 아는 이상 감출 필요는 없다.

카인이 스스로 제힘을 찾은 이상 내 역할도 끝이 났다.


카인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그걸 잡아 주는 것도 내 역할이다. 그리고 언노운은 그걸 숨김으로써 방송으로 이 모든 것이 중계되도록 사건을 이끈 것이다. 언노운이 미리 카인의 금제를 내게 설명했다면 방송 탈 일도 없을 거도 세상에 알려질 일도 없고 왓처에 바로 들켜 버렸을 거다.


"봐봐. 이제 힘을 어떻게 쓰는지 조금은 이해했지?"

"네, 충분히요."

"이젠 기간테스 정도는 문제없겠지?"

"실제로 한 번 붙어 보고 싶습니다."

"말로 해서는 현실감 못 느끼니 한번 붙어보자고."


사키온에게 말했다.


"사람들 뒤로 빼요. 이번에는 우리끼리 나설 테니."

"장막을 열 셈인가?"

"아뇨. 장막 안으로 들어가는 편이 나을 것 같아서. 이번에 그렇게 하죠. 물론 구경하겠다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카인과 렌타로를 데리고 장막 안으로 들어갔다.

과연 반대편에 6관문으로 가는 똑같은 문이 보였다.

뭐, 이젠 의미가 있나 싶다. 대충 천사가 아르카나를 세운 이유도 알 것 같다.


이 차원의 인간은 특별하다. 그들의 힘을 계속 발전시키고 개발하기 위해 아르카나를 만든 것이다. 천사가 인간의 역사에 직접 개입한 차원이 이곳이 처음이다. 당연히 생텀 의회의 허가도 받은 것이겠고.


차원이 많고 많으니 이런 차원도 있다고 생각했다.


이제 카인은 온몸으로 화기를 돌릴 수 있게 되었다. 처음에는 두 주먹에 화기가 아닌 열기 정도 돌리는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몸 전체의 온도를 기하급수적으로 올릴 수 있게 되었다.


그가 네필림이기 때문에 가능한 부분이다. 화기는 공기보다 가볍다. 스스로 몸을 공중에 띄울 수도 있고 화기를 발출하는 추진력으로 하늘을 날 수도 있다.


한 마디로 불타는 인간이 된 것이다. 마음먹으면 태양의 온도만큼 끌어 올릴 수 있다고 본다. 천사의 힘이니 당연하지.


워낙 파괴적인 기술이라 힘 제어에 모든 것을 걸어야 했다. 기간테스는 이제 좋은 훈련 상태가 되었다.


기간테스에 정면으로 날아가 상체를 꿰뚫어 버리는 것은 물론 손에서 뿜어내는 열기로 기간테스의 몸을 녹여 버리기까지 했다.


두려운 위력의 불을 다룰 수 있는 불의 천사 아들이기 때문이다.

렌타로는 따로 방어막 따위를 칠 필요가 없었다. 이미 카인은 인간의 범주를 완전히 벗어난 능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세상에 맙소사."


사키온도 믿어지지 않는지 말을 잊지 못했다.


"어떻게 인간이 저 온도를 견딜 수 있는 거지?"

"그는 아주 특별한 존재니까요."

"그 힘을 당신이 깨운 건가? 실제로 몸에 불을 붙여서까지?"

"네 우여곡절이 좀 있었지만 전 그를 믿었고 그도 저를 믿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카인은 그동안의 설움을 다 풀어내려는 듯 미친 듯이 날아다녔다. 렌타로는 더는 할 일이 없다는 듯이 손을 내려놓고 화려한 불 쇼를 구경했다.


"6관문으로 나갈 생각인가?"

"갈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미 우리는 목표를 달성했으니까요."


카인을 데리고 나왔다. 한 번 방출된 힘을 통제하는 연습은 충분히 이뤘다.

그는 결의찬 마음으로 내게 물었다.


"제 원수는 누구죠?"

"없어." "네?"

"애초에 없었다고."

"무슨 말인지? 제 부모를 죽인 사람을 알고 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물론 네 기억을 들여다보고 추론해 낸 사람은 있지."

"그럼, 그 사람이 누구냐고요."

"없다니까! 가상의 인물이더라."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그러니까 네 기억은 진짜가 아닌 가짜로 심어진 기억이란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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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9 1,897차원-19 +1 24.05.06 127 5 13쪽
» 1,897차원-18 +5 24.05.02 135 5 14쪽
1087 1,897차원-17 +1 24.05.01 128 5 14쪽
1086 1,897차원-16 +1 24.04.30 130 4 14쪽
1085 1,897차원-15 +1 24.04.29 132 4 14쪽
1084 1,897차원-14 +1 24.04.25 137 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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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2 1,897차원-12 +1 24.04.23 138 4 14쪽
1081 1,897차원-11 +4 24.04.22 143 4 14쪽
1080 1,897차원-10 +3 24.04.18 138 4 13쪽
1079 1,897차원-9 +1 24.04.17 139 5 14쪽
1078 1,897차원-8 +2 24.04.15 138 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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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66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65 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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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57 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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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90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71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71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84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210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81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71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69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70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71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74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74 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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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71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74 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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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74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70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70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87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82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85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77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85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60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59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82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61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71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63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57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52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48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60 7 13쪽
1017 연옥의 비밀 10 – 머리의 방 +3 23.11.22 148 6 13쪽
1016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1 23.11.21 153 6 14쪽
1015 연옥의 비밀 8 - 메타킷 +5 23.11.20 149 7 14쪽
1014 연옥의 비밀 7 – 12 사도 +1 23.11.15 142 6 13쪽
1013 연옥의 비밀 6 +6 23.11.14 143 6 14쪽
1012 연옥의 비밀 5 +2 23.09.07 196 7 14쪽
1011 연옥의 비밀 4 +1 23.09.06 139 6 14쪽
1010 연옥의 비밀 3 +1 23.09.05 135 7 13쪽
1009 연욕의 비밀 2 +1 23.09.04 130 7 15쪽
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56 6 13쪽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45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48 7 15쪽
1005 연옥에 오다 +3 23.08.23 133 6 14쪽
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44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47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72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17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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