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진성하의 서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터널 엘리시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새글

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5.20 22:20
연재수 :
1,097 회
조회수 :
2,030,290
추천수 :
46,771
글자수 :
6,908,526

작성
24.04.30 23:00
조회
130
추천
4
글자
14쪽

1,897차원-16

DUMMY


1,897차원-16


너무나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고 나조차 그녀가 뛰어들 줄은 몰랐다. 카인에게 리엑티브 펄스 쉴드를 거는 순간 그녀가 갑자기 난입해 버렸으니까.


지옥에서만 있었기 때문에 누군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는 개념조차 잊혀 갔던 것이다.

여긴 인간 세상이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금 했다.


'뇌에 산소공급을 해 줘.'

【알겠습니다】


일단 그래비티 포스로 기간테스를 눌러 놓았다. 브론과 함께 달려온 사키온 선생과 네르미스는 라일라보다는 기간테스를 상대하기 위해 달려 나갔다.


그 행동을 보고 인간이구나 했다. 중력에 함께 휘말릴까, 싶어 바로 그래비티 포스를 풀었다.


"놈은 워런트다. 백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놈이야. 조심해."


그렇구나. 놈은 레어 몬스터였다. 내 처지에서야 아무것도 아니지만 이들에게는 거의 공포 수준에 해당하는 기간테스였다.


"네르미스 네가 주의를 끌어."


분위기가 살벌하게 돌아가는 것 같아 즉시 장막을 닫았다. 남은 기간테스도 반월륜으로 처리가 들어갔고 워런트에도 반월륜을 날렸다.


아예 눈에 보이지도 느끼지도 못하는 속도로 움직여서 이들은 절대 반월륜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한다.


왜 이렇게 사용하냐 하면 반월륜의 프레임이 0.5초를 넘지 않도록 제어해 왓처의 눈길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공격법이기 때문이다. 시냅스로 반월륜을 제어해서 한 곳에서 0.5초 이상 머물지 않고 계속 움직이는 것이다.


조금만 냉정하면 알아서 정리해 줄 터인데 이들은 그걸 모르니.


"네르미스! 조심!"


후, 왜 이리 설쳐 대는지 모르겠다. 결국 검을 든 네르미스의 오른손이 검과 함께 증발해 버렸다.


기간테스가 뿜어내는 광선은 신성력이다. 인간의 몸이 버틸 수 있는 종류의 공격이 아니다.

아니 천사는 왜 이딴 장난질을 하는지 모르겠다. 신성력이면 천사밖에 이것을 만들지 못한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이 세계가 점점 궁금해진다. 브론은 박살이 난 라일라의 상체를 끌어안고 울부짖는다.

나는 장막을 빠르게 닫았고 남은 기간테스도 빨리 처리했다.


사람들 눈에는 기간테스가 저절로 쓰러지는 것처럼 보였을지도 모르겠다. 상황을 정리하고자 조금 빠르게 기간테스를 처리하긴 했다.


워런트 기간테스의 공격은 빛과 같은 빠르기여서 이쪽 인간은 피할 수가 없었다. 네르미스는 검과 함께 오른손이 날아갔음에도 전혀 주눅 들지 않고 기간테스의 주의를 끌기 위해 지그재그로 뛰어다녔다.


사키온 선생은 냉마법사인 모양이다. 기간테스의 발과 대지를 동시에 얼려 움직임을 봉쇄했다.


렌타로는 압축 원반을 날렸지만, 이번 기간테스는 다른 놈하고는 확실히 레벨이 달라 보였다.


렌타로는 연속해서 원반을 날렸고 목에 생채기를 냈다.


그가 다시 원반을 날렸을 때 반월륜을 포갰다. 그렇게 머리는 잘렸고 기간테스는 모래알처럼 무너져 내리며 소멸했다.


투명막은 완전히 닫혔고 기간테스는 더는 들어오지 못했다. 사람들이 모여든다.

인명 사고야 당연히 이따금 일어나는 곳이다. 하지만 분위기가 사뭇 남달랐다.


브론은 울부짖으며 고래고래 악을 써댔다. 물론 그녀를 사랑하는 사람이 브론이다.

사키온이 침울한 표정으로 그를 진정시켰다.


그녀는 가슴 절반 아래로 완전히 박살이 났다. 내장은 증발해 버렸고 하체는 둔부 아래만 남았다.


소위 말해 즉사였다.


【어쩔수 없는 인명 사고입니다. 타인의 삶에 개입하는 것은 그들의 시선을 끌게 될 것입니다】

'흥, 이미 주의를 끌고 있잖아. 이 정도면 더할 것도 덜 할 것도 없지.'

【카인의 각성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그전에 그들에게 노출되면 진행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됐어. 극약 처방까지 생각하고 있으니까. 난 내 방식대로 할거네! 관심 꺼. 넌 내가 시키는 것만 하면 돼.'

【알겠습니다. 다만 진행상 오류는 바로잡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좋은 효율이 결단력 있는 행동이라고 해도 변수는 얼마든지 나오겠지. 내게 중요한 것은 바로 지금 이 현실이란 말이다.'


"게스트 하우스로 옮겨 보면···."


한 사람이 말하다 멈췄다. 안 되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뭐라도 위로의 말을 건네야 하겠는데 핀트를 잘못 잡았다.


난 먼지 바닥에 떨어진 그녀의 하체를 주워 들었다. 둔부 위로는 아예 증발이 된 상태였다. 솔직히 고개 타는 냄새가 코를 찌를 정도였다.


고통은 없었을 거다. 즉사였을 테니까.

그녀의 하체를 들고 움직이자, 브론이 감정이 사악하게 변했다. 살심이 돋은 모양이다.


"놔···둬···그냥 두라고!!!"


살기 어린 감정의 소용돌이가 뒤통수에서 맴돌았다.


"네놈들 진작에 쫓아냈었어야 했어. 사키온! 모두 당신 탓이야."


브론은 두 눈이 벌겋게 충혈이 되어 그녀의 상체를 바닥에 내려놓고 나를 향해 걸어 왔다.


"허, 죽음의 냄새를 물씬 풍기는군. 왜? 날 죽이기라도 할 생각인가?"

"그녀를 내려놔."

"바닥에 내려놓으면 먼지 묻잖아. 나중에 귀찮아져."

"이 새끼 죽여 버린다."


이미 이성을 반쯤 상실했다.


"브론 멈추게."


사키온이 얼음을 얼려 브론의 발을 잡았다.


"이거 놔."


브론은 다리를 뜯을 기세로 날 노려보더니 몸에서 열기를 뿜어냈다.


난 그녀의 하체를 책상 위에 올려놓고 네르미스로 다가갔다.

한 아가씨가 그의 잘린 팔을 부여잡고 흐느끼고 있었다.

대충 분위기 보니 이쪽 팀도 애잔하다. 애잔해.


아니 이렇게 연인 관계가 형성되어 뽁작뽁작하면···. 뭐, 여긴 인간 세상이니까 당연할지도.


"네르미스는 팔이 생명인데···. 검을 쓰지 못하면···. 후, 갑자기 워런트가 등장할 줄은···."

"게스트 하우스에 들어가 지혈이라도 해야지. 팔 하나 없다고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니니까."

"브론 진정하게나. 이미 벌어진 일이네."


사키온은 냉마법을 풀어 주었다. 브론은 멈출 기색이 없었다.

후다닥 달려가더니 이번엔 카인의 멱살을 잡고 들어 올렸다.


"너 같은 놈들이 여길 들어와서, 네 놈 같은 쓰레기를 구하려고! 으아!"


브론의 온몸에서 열기가 끌어올라 카인은 순간 고통에 몸부림쳤다.

브론을 떼어 놓기 위해 그래비티 포스를 사용하려는 순간이었다.


'어래?'


카인은 고통에 몸부림쳤지만, 브론에게 잡힌 멱살은 풀어내지 못했다. 오히려 카인의 옷이 열기에 녹아내렸기에 저절로 떨어져 내려 버렸다.


"쓰레기 같은 놈."


브론은 눈이 완전히 뒤집혔다. 라일라가 카인을 지키려다 희생된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만두지 못할까."


사키온이 크게 고함치며 주변 공기를 단번에 얼어붙게 했다. 브론은 그제야 기세가 한풀 꺾였는지 머리를 감싸 쥐고 비명을 내질렀다.


사람들은 브론과 라일라 사이를 알기에 침통한 기분을 공유했다. 감정의 기운이 완전히 가라앉았다.


"이곳 사람들은 서로를 위해 희생할 줄도 알고 대단하네. 팔 한 번 봅시다."


눈물이 그렁그렁 매달린 아가씨가 나를 올려다봤다. 네르미스라는 사내의 감정도 절망이라는 단어가 떠올려 질 정도로 다운이 됐다.


네르미스는 마법사 중에서 굉장히 특이한 사례다. 주로 공기와 금속의 원소를 제어하는 데 가장 원시적인 검술 같은 투기를 워낙 좋아해서 검으로 싸우는 마법사다.


일본의 사무라이는 없는 세상이지만 검 쓰는 폼이 사무라이와 유사했다. 물론 그건 검술의 형식이 단순해서 비슷비슷하게 느껴지는 거지만. 단칼에 끊어 치는 자세 때문에 사무라이를 떠올렸는지도 모르겠다.


"팔 한번 봅시다."


잘린 팔은 광선에 의해 일부 녹아내렸다. 상처 부위가 엉망이었다.


'세포 재생 시작해.'

【인간의 삶에 관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내가 한다고! 관여할 거라고. 무슨 문제 될 것이 있어?'

【소멸성 나노봇 투여합니다. 세포 형질 분석과 유전자 구조 결합 분석 시작합니다. 상처 부위가 깨끗한 절단면이 될수록 재생하기 쉽습니다】


ITB에서 단검을 꺼내 네르미스의 녹아 버린 팔을 잘라내려 하자 사람들이 내 행동을 보고 기겁했다. 네르미스 또한 마찬가지다.


"아, 그냥 제발 내가 뭘 하든 신경 쓰지 마. 그냥 보고만 있어 줘. 팔 고치려고 하는 거니까."


나는 번개같이 녹아 버린 부위를 내리쳐 잘라 버렸다.


"악."


그녀는 두 눈을 감싸 쥐고 비명을 질렀다.


"이 사람 팔을 잘랐는데 네가 왜 비명을 지르고 그래? 깜짝 놀랐잖아."


네르미스 또한 어쩔 줄을 몰라 했다.


"봉합해야 할 겁니다. 피가···."

"뭔 피? 일시적으로 신경 차단 했으니까, 고통도 안 느껴질 거야."


잘린 피부는 매끄러웠다. 그런데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았다.


"잠깐 그대로 있어봐. 일단 뼈부터 급재생 할 거야. 네 유전자 정보대로 원래 있던 팔을 최대한 복원 시킬 테니까."

"네? 무슨 말을···."

"말하지 말고 직접 보고나 있어봐."


팔이나 신체 부위가 잘리면 바로 근육축소 과정이 일어나 뼈가 튀어나오게 된다. 그와 달리 지금 벌어지는 현상은 뼈가 자라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어라?"

"뼈가."


사람들의 눈초리가 모인다. 뼈는 상당히 빠르게 재생되고 있다. 나는 효과를 넣기 위해 내 손이 빛나는 것처럼 만들었다.


"움직이지 마. 재생 중이니까."

"네. 네. 알겠습니다."


네르미스의 감정이 확 바뀌었다. 절망에서 희망으로. 인간은 참으로 단순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뼈가 손가락까지 거의 다 재생이 됐다. 물론 마디 부분은 떨이지 않도록 그래비티 포스로 세밀하게 붙들고 있었다.


"다음은 뼈에 힘줄을 붙일 거다."


새하얀 힘줄이 잘린 부분에서 밀려 나와 뼈를 감쌌다.


"신경 살리고 동맥, 정맥 라인 깐다."


"다 됐고 이제 근육 붙이고 피부를 재생하면 완성이지."


잘린 팔은 완벽히 복구됐다. 이때 살짝 장난기가 발동했다. 뭐랄까 내가 처음으로 인간 신체를 재생했으니, 기념으로 뭐라도 남길까 싶었다.


약간의 힘을 넣어 줘도 되겠다. 싶었다. 네르미스도 자기 몸을 돌보지 않고 희생정신을 유감 없이 보여줬으니까.


재생된 팔에 멋들어진 문신을 새겨 넣었다. 그리고 약간의 개조를 통해 그전을 보다 훨씬 많은 마력이 담기도록 했다.


"어때 움직여 봐."


네르미스는 감동했다. 팔이 완벽히 재생됐다. 그녀 또한 입을 틀어막고 조용히 울먹이며 기쁨을 눈물로 대신했다.


"느낌이 좀 다릅니다."

"아, 훨씬 능력이 상승했을 거야. 이거 잡아봐."


나는 바닥에 철 성분을 모아 달걀만 한 쇠공을 즉석에서 만들어 냈다.


"살짝 힘줘봐."


쇠공에 엄지 자국이 남을 만큼 푹 파였다.


"조심해. 그 팔 이전보다 훨씬 강해졌어. 당분간 힘 조절 연습해야 할 거야. 달걀 있지? 달걀 가지고 연습해 달걀을 쥐고 안 깨뜨릴 때까지 연습하는 게 도움이 많이 될 거야."

"세상에 어떻게 이런 일이···."

"보고도 못 믿겠어."

"의학적 지식이 무용지물이 되는 순간일세."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보고 있던 사람들은 놀라지 않을 수밖에 없었다. 사실상 경악에 가까운 일이다. 자기 손을 찾은 것은 물론 더욱 강력한 마법을 담을 수 있다는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니까.


"힐러인가?"

"힐러도 레벨이 있지. 이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잖아."

"이 세계 힐러를 생각해 보라고 이건 말이 안 되지 절단된 팔을 붙인 것이 아니라 그러니까 뭐라고 해야 하나? 솟아나게 했나? 이건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과 같아."

"저리 비켜."


브론은 내 멱살을 붙잡아 올렸다.


"이러면 뭐 해? 죽은 사람은? 그녈 살려내. 살려내란 말이야."

"알았어. 이거 놓을래?"


순간 브론의 동작이 멈췄다.


"지금 뭐라고 했지?"

"살려 준다고 했다."


브론은 멱살을 놓고 말했다.


"내가 잘못 들었다고 생각하지 않게 다시 말해 주겠습니까?"

"살려 준다고 했다고."


브론이 온몸을 덜덜 떨며 말했다.


"가능합니까? 진짜 가능합니까?"


그의 눈에는 불신이 가득했다.

브론은 내가 네르미스의 손을 복구한 것을 목격했다.

하지만 사람 생명은 그 요구치가 다르다. 라일라는 이미 사망했다.

그래서 불신의 감정이 하염없이 쏟아져 나오는 거다.


"하, 일단 일이 나 때문에 촉발이 되었으니, 책임이 없다고 할 순 없으니까."


나는 그녀의 상체가 놓인 곳으로 걸어갔다. 사키온이 자기 상의를 벗어 덮어 두고 있었다.


그녀를 들어 의자 상단에 올려놓았다.


'의식을 차리게 할 수 있나?'

【뇌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여 뇌 기능은 정상입니다만 의식을 차리게 하기 위해서는 가상 최면을 걸 수밖에 없습니다. 폐 손상으로 호흡이 불가하고 뇌에 공급되는 혈액만 제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녀를 살리려면 조속히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

'일단 렘 상태로 그녀를 깨울 수 있겠지? 사람들에게 약간의 믿음은 진수성찬보다 더 달콤하거든.'

【알겠습니다. 최면 상태로 깨우겠습니다만 제어는 제가 해야 합니다. 폐가 없어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할 겁니다】

'알았어! 일단 깨워 봐.'


"쿨럭."


옷가지에 덮여 있던 그녀가 기침했다.


"라, 라일라!!!"


브론이 울부짖는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이터널 엘리시움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후원 정말 감사합니다] 24.05.10 25 0 -
공지 연재 시간 변경 및 공지 사항입니다. +9 21.04.07 829 0 -
공지 이 소설 처음 읽으시는 분들에게... +41 19.12.06 8,091 0 -
공지 연재 주기 공지(월~목 / 24시입니다)- 수정 +4 19.05.12 13,921 0 -
1097 태고의 악마 NEW +1 8시간 전 19 5 14쪽
1096 환상 박물관 +1 24.05.16 121 5 14쪽
1095 네포라이어스와 놉시 +1 24.05.15 123 5 14쪽
1094 위리놈의 제안 +1 24.05.14 125 6 14쪽
1093 나를 원하는 악마들 +1 24.05.13 125 5 13쪽
1092 피의 교단 그리고 +1 24.05.09 126 6 13쪽
1091 타락의 교단 +2 24.05.08 126 6 14쪽
1090 1,897차원-20 마지막 여정 그리고··· +1 24.05.07 130 6 14쪽
1089 1,897차원-19 +1 24.05.06 127 5 13쪽
1088 1,897차원-18 +5 24.05.02 135 5 14쪽
1087 1,897차원-17 +1 24.05.01 128 5 14쪽
» 1,897차원-16 +1 24.04.30 131 4 14쪽
1085 1,897차원-15 +1 24.04.29 132 4 14쪽
1084 1,897차원-14 +1 24.04.25 138 5 14쪽
1083 1,897차원-13 +1 24.04.24 138 4 14쪽
1082 1,897차원-12 +1 24.04.23 138 4 14쪽
1081 1,897차원-11 +4 24.04.22 144 4 14쪽
1080 1,897차원-10 +3 24.04.18 138 4 13쪽
1079 1,897차원-9 +1 24.04.17 139 5 14쪽
1078 1,897차원-8 +2 24.04.15 138 5 14쪽
1077 1,897차원-7 +1 24.04.10 152 5 13쪽
1076 1,897차원-6 +1 24.04.09 145 5 14쪽
1075 1,897차원-5 +1 24.04.08 145 4 13쪽
1074 1,897차원-4 +1 24.04.04 147 5 14쪽
1073 1,897차원-3 +1 24.04.03 141 5 14쪽
1072 1,897차원-2 +1 24.04.02 139 5 14쪽
1071 1,897차원-1 +1 24.04.01 153 6 14쪽
1070 속임의 미학 +1 24.03.21 156 5 14쪽
1069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47 5 13쪽
1068 인섹트로 +3 24.03.19 150 5 14쪽
1067 세 번째 아레나 +1 24.03.14 159 6 14쪽
1066 모타울로 +1 24.03.13 154 4 14쪽
1065 상성의 적 +1 24.03.12 154 6 14쪽
1064 진퇴양난? +1 24.03.07 164 4 13쪽
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56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66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65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69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57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57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58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62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61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58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55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62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90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71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71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84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210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81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71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69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70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71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74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74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69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71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74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75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74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70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70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87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82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85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77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85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60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59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82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61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71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63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57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52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48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60 7 13쪽
1017 연옥의 비밀 10 – 머리의 방 +3 23.11.22 148 6 13쪽
1016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1 23.11.21 153 6 14쪽
1015 연옥의 비밀 8 - 메타킷 +5 23.11.20 149 7 14쪽
1014 연옥의 비밀 7 – 12 사도 +1 23.11.15 142 6 13쪽
1013 연옥의 비밀 6 +6 23.11.14 143 6 14쪽
1012 연옥의 비밀 5 +2 23.09.07 196 7 14쪽
1011 연옥의 비밀 4 +1 23.09.06 139 6 14쪽
1010 연옥의 비밀 3 +1 23.09.05 135 7 13쪽
1009 연욕의 비밀 2 +1 23.09.04 130 7 15쪽
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56 6 13쪽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45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48 7 15쪽
1005 연옥에 오다 +3 23.08.23 133 6 14쪽
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44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47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72 8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