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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휴님의 서재입니다.

나 혼자 마법사로 회귀함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관휴
작품등록일 :
2018.10.30 21:09
최근연재일 :
2019.02.10 22:58
연재수 :
101 회
조회수 :
573,061
추천수 :
9,905
글자수 :
539,590

작성
19.02.10 23:51
조회
649
추천
0
글자
3쪽

* 다른 분들은 200화, 300화 쓰시는데 고작 100화 써놓고 후기 쓰려니까 조금 부끄럽긴 하네요... 그래도 한 번 시작해보겠습니다.


처음으로 소설 한 편을 완결냈습니다.

제 하찮은 끈기로 완결까지 달릴 수 있을지 긴가민가했는데...

계속해서 읽어주신 여러분들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처음엔 '스스로 재미있게, 끝까지 써보자'라는 마인드로 이 글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마인드를 유지하기가 쉽지는 않더군요...


일단 매일매일 한 편을 쓰는 일 자체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어떤 작가님들은 매일 같이 연참도 하고 그러시던데, 어떻게 그러시는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저의 부족함을 느낄 때마다 멘탈이 나가더군요.

문장력, 설정, 개연성, 전개 속도 등등 부족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현대가 배경이다보니 상식적인 부분에서도 부족한 걸 많이 느꼈고...

특히 이야기 전개 속도는 감을 잡기가 정말 힘든 것 같아요.

어떨 때는 쓸데없는 내용이 너무 많은 것 같고...

어떨 때는 곱씹을 시간도 안 주고 생략해버리는 것 같고...

아무튼 내공을 쌓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나 혼자 마법사로 회귀함>은 100화 내외에 완결을 보겠다고 시작한 글이었습니다.

어찌저찌 그래도 100화 내에 마무리를 짓긴 했군요.

막판에 너무 달린 감이 없잖아 있지만...


글을 쓰다보니 처음 생각했던 내용과 달리 전개된 부분이 많았습니다.

쓰다보니 설정의 허점을 발견해서이기도 하고, '이게 있으면 더 좋겠다'하는 아이디어가 떠올라서이기도 했죠.

그런 즉흥적인 변화는 좋은 결과를 내기도 하고, 나쁜 결과를 내기도 하더군요.

그래도 큰 틀에서는 처음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다 한 것 같아서 만족합니다.


글을 쓰는 도중에는 완결을 내면 뿌듯하고 시원할 줄 알았는데 막상 그렇지는 않군요.

그냥 무덤덤합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에 드는 마무리일지 걱정되기도 하고...


또 매일 글 쓰는 데 투자하던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어서 해방감을 느낄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막상 지금 드는 생각은 다른 거 써보고 싶다...네요.

최근에 어둠의 다크한 소재 하나에 꽂혀가지고...하하...

사실 써보고 싶은 소재들은 많습니다.

그걸 풀어내는 능력이 부족해서 문제죠...ㅠㅠ


어찌됐든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힘들기도 했지만 재미있었고요.

생각보다 정말 많은 분들이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동받기도 했습니다.

읽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기분이 내킬 때마다 글을 좀 끼적이긴 하겠지만...

다음 글은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관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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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에필로그 +19 19.02.10 1,882 38 6쪽
100 위대한 자 +3 19.02.10 1,775 30 21쪽
99 욕심 +1 19.02.09 1,630 33 15쪽
98 신비 +3 19.02.08 1,677 29 15쪽
97 대책은 무엇인가 +3 19.02.07 1,697 29 16쪽
96 권능 +2 19.02.06 1,747 34 15쪽
95 인터뷰 +2 19.02.05 1,817 34 17쪽
94 부활 +3 19.02.05 1,817 32 12쪽
93 카파리 +2 19.02.04 1,912 35 14쪽
92 던전 너머엔 +3 19.02.03 1,854 42 13쪽
91 활공 +3 19.02.02 1,904 32 13쪽
90 진퇴양난 +2 19.02.01 1,924 33 15쪽
89 벨로시랩터 +3 19.01.31 2,050 32 12쪽
88 계략에 말리다 +2 19.01.28 2,029 33 11쪽
87 크로노스의 낫 +1 19.01.27 2,143 33 14쪽
86 김재권 +2 19.01.25 2,141 43 12쪽
85 현정환 +2 19.01.24 2,194 43 13쪽
84 급습 +2 19.01.23 2,175 46 12쪽
83 이지민 +2 19.01.22 2,367 43 13쪽
82 임우진 +3 19.01.21 2,334 50 14쪽
81 함정 +1 19.01.21 2,431 51 11쪽
80 왕건호과 김민훈 +1 19.01.20 2,405 45 12쪽
79 마법사와 함께 +1 19.01.19 2,509 43 13쪽
78 배신감 +2 19.01.18 2,558 52 13쪽
77 모의 +1 19.01.17 2,517 43 12쪽
76 기이한 일들 +2 19.01.16 2,565 45 13쪽
75 크세르크세스 +1 19.01.16 2,605 44 13쪽
74 녹아들다 +1 19.01.15 2,736 47 13쪽
73 독서모임 +3 19.01.14 2,857 49 12쪽
72 카르마 바 +1 19.01.12 3,105 59 13쪽
71 헌터계시록 +1 19.01.11 3,283 62 12쪽
70 잭슨 +1 19.01.10 3,237 68 12쪽
69 우연한 소개 +2 19.01.09 3,385 74 11쪽
68 갈무리 +6 19.01.08 3,496 76 11쪽
67 드래곤 대학살 +2 19.01.06 3,596 87 12쪽
66 언제나 공짜는 환영 +2 19.01.05 3,570 76 12쪽
65 용사냥의 시작 +3 19.01.04 3,556 81 11쪽
64 라르고 드래곤 +1 19.01.03 3,626 75 11쪽
63 던전에 도착하다 +1 19.01.02 3,789 84 11쪽
62 회귀 이전과 이후 +5 19.01.01 3,837 93 12쪽
61 늑대의 눈물 +2 18.12.31 3,825 94 12쪽
60 설산오크 +3 18.12.30 4,092 88 12쪽
59 위치를 찾다 +2 18.12.29 4,143 84 11쪽
58 티베트로- +1 18.12.28 4,237 91 12쪽
57 제거된 악의 씨앗 +1 18.12.27 4,436 88 12쪽
56 빼앗기다 +1 18.12.26 4,529 90 11쪽
55 달콤한 쓴맛 +2 18.12.24 4,740 10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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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선물 +3 18.12.18 5,393 10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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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도제 시련 +6 18.12.16 5,478 10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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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마즈다 스태프 +3 18.12.14 5,868 122 11쪽
44 스킬증폭구슬 +4 18.12.13 5,839 120 12쪽
43 이제 내꺼야 +1 18.12.12 5,938 126 11쪽
42 표범고래 +3 18.12.11 6,073 117 11쪽
41 내기 +8 18.12.10 6,187 124 11쪽
40 패트리샤 +3 18.12.09 6,443 11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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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독점 계약 +5 18.12.05 7,177 136 11쪽
35 나 마법사야 +8 18.12.04 7,120 123 13쪽
34 인신매매 +2 18.12.03 7,145 127 11쪽
33 제로섬게임 +2 18.12.02 7,363 122 11쪽
32 돈이 터진다 +3 18.12.01 7,545 13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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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불타오르네! +5 18.11.29 7,628 134 10쪽
29 로데오 +4 18.11.28 7,788 134 11쪽
28 진급 시험 +3 18.11.25 8,365 131 11쪽
27 프레이야 +6 18.11.24 8,481 136 11쪽
26 강도들 +10 18.11.23 8,455 134 11쪽
25 폭풍 성장의 서막 +3 18.11.22 8,679 144 11쪽
24 증명 +1 18.11.21 8,500 150 13쪽
23 선점 +2 18.11.20 8,656 144 12쪽
22 오서희라는 괴물 +8 18.11.19 8,829 150 13쪽
21 상부상조 +6 18.11.18 9,077 145 12쪽
20 인과응보 +2 18.11.17 8,996 140 11쪽
19 형이 왜 거기서 나와? +4 18.11.16 9,095 144 11쪽
18 새로운 사냥터 +3 18.11.15 9,056 148 11쪽
17 친목 +4 18.11.14 9,173 163 11쪽
16 왕건호 18.11.13 9,279 153 12쪽
15 짭짤한 보상 +2 18.11.12 9,385 140 11쪽
14 고블린 족장 18.11.11 9,353 155 10쪽
13 던전 폭발 +2 18.11.10 9,569 146 12쪽
12 왜 하필 +6 18.11.09 9,651 149 11쪽
11 몰이 사냥 +4 18.11.08 9,783 156 10쪽
10 주술사 아니었어? +2 18.11.07 9,925 154 10쪽
9 마법사는 고귀하다 +1 18.11.06 10,115 164 11쪽
8 세다 +6 18.11.05 10,185 158 12쪽
7 첫 사냥 준비 +3 18.11.04 10,589 158 11쪽
6 나 혼자 마법사가 됨 +6 18.11.03 11,146 15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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