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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휴님의 서재입니다.

나 혼자 마법사로 회귀함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관휴
작품등록일 :
2018.10.30 21:09
최근연재일 :
2019.02.10 22:58
연재수 :
10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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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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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8.12.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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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다리우스의 환영

DUMMY

[마즈다의 위대한 예언자, 자라투스트라가 당신에게 때가 왔다고 말합니다. 당신에게 도제 시련의 기회를 부여합니다.]

[도제 시련을 치르겠습니까?]


드디어 존재 등급을 올릴 수 있는 건가.

도제로 등급이 오르게 되면 이제 자라투스트라와의 소통이 가능하다.

자라투스트라가 나를 관찰하고 있는 경우에, 그에게 말을 걸 수 있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이제까지의 성과에 따라 보상을 얻을 수도 있었다.


그러니 말해 무엇 하겠는가?

질문에 대한 답은 당근 Yes다.


[도제 시련을 치르기로 선택하셨습니다. 시험의 내용은 ‘퀘스트창’을 확인하십시오.]


[도제 시련]

- 난이도 : A

- 내용 : ‘경기도 수원시 제4던전’에서 신장(神將) 다리우스의 환영을 만나라. 환영은 다리우스의 힘의 일부분을 구현한 실체이다. 제한 시간이 끝나기 전까지 환영을 무찌르라. 오직 혼자의 힘으로만 해내야 한다.

- 보상 : 도제로 존재 등급 상승


신장의 환영과 싸워서 이기는 것이 시련의 목표였다.

신장은 위대한 자의 아래에 위치한 존재들이다.

옆에서 그들을 보좌하고 공허의 땅을 맡아 다스린다.

위대한 자만큼은 아닐지라도 그들은 매우 강력한 존재이다.

지금 내가 만약 그들과 직접 싸운다면 아마 골로 갈 것이다.


자라투스트라도 이것을 잘 알 테다.

그러니 신장의 환영과 싸우라는 것이겠지.


그 마저도 쉽지 않을 것 같다.

난이도가 A로 측정되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완수해야지. 어쩌겠어.’


속으로 굳게 다짐했다.

주먹이 저절로 쥐어졌다.


----


[경기도 수원시 제4던전]

- 레벨 : 7

- 제한시간 : 5시간

- 인원제한 : 10명


다음 날 곧바로 나는 던전에 들어갔다.

이곳 역시 마즈다의 땅으로 바위 사막이었다.


주로 출현하는 몬스터는 ‘외눈 바위’였다.

바위이긴 바위인데 신기하게도 무생물이 아니었다.

큼직한 눈이 하나 달려 있었다.


이 몬스터는 별다른 공격을 하지 않았다.

다만 맷집이 무지하게 강력하다.

가끔 눈을 뜨는데, 그때가 기회다.

얼른 눈을 향해 공격을 퍼부어 처리해야한다.


사냥 자체는 편했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기에 헌터들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나는 편하게 길을 걸을 수 있었다.

한참을 걸어 들어갔다.


‘엇? 저기에 뭔가 사적 같은 게 있네.’


전방에 무언가 다른 풍경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무것도 없이 바위만 잔뜩 있는 사막 한 가운데서 사원 비슷한 것의 흔적이 발견되었다.


이곳이 왠지 나의 목적지일 것만 같아서 재빨리 뛰어갔다.


도착해보니 과연 그러했다.

원형 경기장처럼 생긴 이곳을 회색 기둥들이 둘러싸고 있었다.

내 머릿속에 메시지 하나가 들이찼다.


[도제 시련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다리우스의 환영이 소환됩니다. 당신의 현재 능력에 따라 다리우스의 환영의 힘이 결정됩니다.]


경기장의 한 가운데서 모래 폭풍이 일기 시작했다.

꽤나 강렬했다.

눈을 뜨기 힘들었다.


잠시 후 내 눈앞에 나타난 건 어떤 남자의 형상이었다.

제법 강인하게 생긴 녀석은 마법사용 로브를 입고 있었다.

곳곳에 불꽃 무늬가 그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 녀석은 불을 다루는 마법사가 아닐까 생각되었다.


[소환이 완료되었습니다. 경기장 밖을 벗어나면 환영이 사라집니다. 이 점에 유의하여 주십시오.]


그렇군.

여기서 도망치면 시련도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하는 거군.

이 안에서 끝을 봐야 한다는 건가.


- 자네가 자라투스트라님의 생도 이현민인가?


다리우스의 환영은 기이하게도 내게 말을 걸었다.

인격이 없는 줄 알았는데.

인격까지도 어느 정도 구현이 된 건가?


“네 맞습니다.”


- 반갑네. 지금 환영을 통해서 말하고 있지만 나는 다리우스라고 하네.


아하. 다리우스가 환영을 매개로 내게 말을 거는 것이었다.

이것 참, 뭐라고 말해야 할지.

나한테 있어선 대선배나 마찬가지 아닌가?


“반갑습니다. 만나게 되어 영광입니다.”


- 자넨 참 운이 좋군. 자라투스트라님의 힘을 나눠받게 되다니.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그래, 그렇겠지.


“환영을 무찌르면 됩니까?”


- 말은 간단하지. 환영은 자네의 상태창 상 파워와 유사한 정도로 파워가 구현되었으니 아마 쉽진 않을 걸세. 그리고 혹여 대련에서 지더라도 걱정하지 말게. 우리가 자네를 죽게 내버려두진 않을 테니.


그가 말을 마쳤다.

침이 절로 꼴깍 넘어갔다.

나와 비슷한 정도의 파워라면···.

그냥 맞으면 임무 실패라는 것 아닌가?

이럴 줄 알고 방어구를 착용하고 오긴 했지만.


어쩌면 칼끝 승부가 될 것 같다.

한 대도 맞으면 안 될 것이다.

죽게 내버려두진 않는다니 그건 듣는 중 다행이네.


- 그럼 시작하지.


다리우스의 환영이 스태프를 치켜들었다.

그 끝에서 붉은색 빛이 피어올랐다.

나는 대번에 그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었다.


‘익스플로젼이다.’


바닥을 바라보았다.

붉은 원이 생성되고 있었다.

피해야 한다.

순간이동을 사용했다.


콰아아아앙-


방금 내가 위치한 곳에서 불기둥이 솟았다.

과연 내가 현재 발휘할 수 있는 수준의 폭발과 유사했다.

방금 저 공격에 맞았으면 그대로 공중에 떠서 게임 오버가 되었을 테다.


이번엔 다리우스의 환영의 스태프에서 붉은 색 마력이 모이기 시작했다.

역시나 나는 저 스킬이 무엇인지도 잘 알고 있었다.

불 속성의 마법 구체임에 틀림없다.


구체가 완전히 형성되자마자 내게로 쇄도했다.

난 한 번 더 순간이동을 사용하여 그것을 회피했다.


퍼어어어엉-


녀석이 날린 구체는 애먼 곳에서 터졌다.


이제껏 그의 공격 패턴은 단순했다.

내가 모두 예측할 수 있는 것이었다.

그런데 확실한 건 이게 다가 아닐 거라는 점이다.

그는 지금 간을 보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


환영이 씨익 웃으면서 말했다.


- 순간이동 타이밍을 꽤 잘 맞추는군. 제법이야. 그런데 이것도 피할 수 있는지 한 번 보자고.


그의 스태프에서 붉은 빛이 피어올랐다.

역시나 이번에도 익스플로젼을 사용할 모양이다.


그러나 보통 익스플로젼이 아니었다.

바닥을 내려다보았다.

내가 위치한 공간 뿐 아니라, 다른 여러 공간에서도 붉은 원이 형성되어 있었다.

저 많은 곳에서 동시에 불기둥이 솟아오르리라.


상황을 잘 파악해야만 했다.

방금 전처럼 단순히 이곳만 벗어나자는 마인드로 순간이동을 쓰면 안 된다.

그랬다간 똑같이 화마에 휩싸여 초죽음이 될 테니까.

어느 곳에서 붉은 원이 솟아오르지 않는지를 잘 살펴야만 했다.


‘저곳이다!’


순간이동을 사용했다.


콰아아아아앙-

콰아아아아앙-

콰아아아아앙-


곳곳에서 익스플로젼이 사용되었다.

나는 그 틈바구니에서 잔뜩 오므린 채 기회를 엿보았다.

워낙 불기둥이 매섭게 솟아올라 앞이 잘 보이질 않았다.


그러나 그 짧은 순간에 본능적으로 느꼈다.

어떤 스킬이 내게로 날아오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이 본능은 마치 암살자 시절의 스킬인 ‘위험 감지’를 연상케 할 만큼 날카로웠다.


위를 쳐다보았다.

과연 나를 향해 엄청난 것이 낙하하고 있었다.

그것은 화염에 휩싸인 메테오였다!


잽싸게 순간이동을 사용했다.


콰아아아아앙-!!


메테오가 떨어지며 이차적인 폭발이 발생했다.


‘으으윽!’


피해범위가 워낙 컸기 때문에 회피했음에도 불구하고 마력 방어를 시전했다.

폭발의 일부가 흡수되었다.


시야가 드러났다.

다리우스의 환영은 예와 같이 씨익 웃으면서 나를 바라보았다.


- 이번 한 번만으로 끝날 거라 생각하나?


재차 스태프를 들어올렸다.

붉은 빛이 생겨났다.


이제 나도 참을 만큼 참았다.

녀석의 공격 패턴은 어느 정도 인지했으니 나도 공격을 해야만 할 것이다.


난 번개 창을 활용하기로 했다.

번개 창은 익스플로젼보다 시전속도가 더 빠르다.

그러니 시전이 끝나기 전에 환영에게 번개 창을 먹여줄 수 있으면 공격을 취소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마즈다 스태프의 효과로 2배의 데미지가 들어갈 것이다.


내 스태프에서 노란 빛이 뻗어나갔다.


쐐애애애애액-


- 훗.


그는 짧고 굵게 웃었다.

순간적으로 마력을 거두었다.

익스플로젼을 시전하다 말고 다른 스킬을 시전했다.

난 그 스킬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없었다.

메테오와 같이 전연 처음 보는 스킬이었다.


그러나 그 결과를 보고 나는 약이 오르지 않을 수 없었다.

번개 창이 녀석의 스태프로 흡수되었기 때문이다.

마력 방어 스킬은 아니었다.

그것은 방어가 아니라 말 그대로 흡수였다.


“그건 도대체 뭐죠?”


- 마법 흡수라고 하는 건데··· 바로 이런 걸세.


그의 스태프에서 다시 마력이 뻗어 나왔다.

나를 향해 불 속성의 마법 구체가 날아왔다.

순간이동을 통해 재빨리 범위를 벗어났다.


퍼어어어엉-


‘으으윽!’


그러나 나는 구체의 폭발에 일부 피해를 입고 말았다.

생각보다 훨씬 넓은 범위에서 폭발했기 때문이다.


‘마법 흡수란 게 이런 건가···.’


이걸 보니 그의 스킬을 파악할 수 있었다.

아마 상대방의 마법 공격을 한 번 흡수한 다음, 그 만큼의 파워를 다음 스킬에 불어넣는 스킬인 것 같았다.

그러니 이토록 마법 구체의 위력이 강력하게 변했지.

같은 마법사에게 상당히 까다로운 스킬이다.


- 자 이제 어떡할 텐가?


다리우스의 환영이 위풍당당하게 말했다.


생각하자 생각.

어떻게 녀석을 상대해야 할까?

이대로 싸웠다간 공격을 할 수가 없었다.

매번 내가 공격을 할 때마다 마법 흡수로 받아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을 할 동안 환영은 다시 한 번 마법을 시전할 준비를 했다.

이번에 녀석의 선택은 메테오였다.

황급히 순간이동을 썼다.


콰아아아아앙-!!


‘으으··· 어쩌면 좋지.’


계속 회피하면서 간간이 번개 창을 시도했다.

하지만 언제나 결과는 같았다.

마법 흡수를 한 후 강화된 공격이 날아왔다.


녀석의 스태프에서 붉은 빛이 돌아왔다.


‘잠깐만··· 어쩌면?’


그때 내 머릿속에 한 가지 생각이 스쳤다.

어쩌면 이것이 파훼법이 될지도 모른다.


원형 경기장의 군데군데에 붉은 원이 생겨났다.

난 빈 공간을 헤집고 순간이동을 사용했다.


콰아아아앙-

콰아아아앙-

콰아아아앙-


안전한 곳으로 소환되자마자 놈을 향해 익스플로젼을 시전했다.

붉은 원이 환영의 발에 살짝 걸치게 형성되었다.

동시에 나는 번개 창을 날렸다.


쐐애애애애액-

콰아아아아앙-


불기둥이 솟아오른 직후.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다.

환영이 순간이동을 사용하여 다른 위치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그 모습을 보고 나는 미소 짓지 않을 수 없었다.


파훼법을 찾아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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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드래곤 대학살 +2 19.01.06 3,596 87 12쪽
66 언제나 공짜는 환영 +2 19.01.05 3,570 76 12쪽
65 용사냥의 시작 +3 19.01.04 3,556 81 11쪽
64 라르고 드래곤 +1 19.01.03 3,627 75 11쪽
63 던전에 도착하다 +1 19.01.02 3,789 84 11쪽
62 회귀 이전과 이후 +5 19.01.01 3,837 93 12쪽
61 늑대의 눈물 +2 18.12.31 3,825 94 12쪽
60 설산오크 +3 18.12.30 4,092 88 12쪽
59 위치를 찾다 +2 18.12.29 4,143 84 11쪽
58 티베트로- +1 18.12.28 4,237 91 12쪽
57 제거된 악의 씨앗 +1 18.12.27 4,437 88 12쪽
56 빼앗기다 +1 18.12.26 4,530 90 11쪽
55 달콤한 쓴맛 +2 18.12.24 4,741 10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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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아르마딜로 +3 18.12.22 4,904 100 11쪽
52 강기민 +2 18.12.21 5,239 100 11쪽
51 검거 +5 18.12.20 5,232 99 11쪽
50 이게 가족이냐 +3 18.12.19 5,265 98 11쪽
49 선물 +3 18.12.18 5,393 104 11쪽
48 첫 번째 대화 +2 18.12.17 5,347 108 11쪽
47 도제 시련 +6 18.12.16 5,478 104 12쪽
» 다리우스의 환영 +2 18.12.15 5,688 103 11쪽
45 마즈다 스태프 +3 18.12.14 5,868 122 11쪽
44 스킬증폭구슬 +4 18.12.13 5,840 120 12쪽
43 이제 내꺼야 +1 18.12.12 5,938 126 11쪽
42 표범고래 +3 18.12.11 6,074 117 11쪽
41 내기 +8 18.12.10 6,187 124 11쪽
40 패트리샤 +3 18.12.09 6,443 117 12쪽
39 또 속냐? +3 18.12.08 6,518 118 12쪽
38 오아시스 +5 18.12.07 6,678 119 11쪽
37 루키들 +4 18.12.06 6,982 126 11쪽
36 독점 계약 +5 18.12.05 7,177 136 11쪽
35 나 마법사야 +8 18.12.04 7,121 123 13쪽
34 인신매매 +2 18.12.03 7,145 127 11쪽
33 제로섬게임 +2 18.12.02 7,363 122 11쪽
32 돈이 터진다 +3 18.12.01 7,546 13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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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불타오르네! +5 18.11.29 7,628 134 10쪽
29 로데오 +4 18.11.28 7,789 134 11쪽
28 진급 시험 +3 18.11.25 8,366 131 11쪽
27 프레이야 +6 18.11.24 8,481 136 11쪽
26 강도들 +10 18.11.23 8,456 134 11쪽
25 폭풍 성장의 서막 +3 18.11.22 8,679 144 11쪽
24 증명 +1 18.11.21 8,501 150 13쪽
23 선점 +2 18.11.20 8,656 144 12쪽
22 오서희라는 괴물 +8 18.11.19 8,829 150 13쪽
21 상부상조 +6 18.11.18 9,077 145 12쪽
20 인과응보 +2 18.11.17 8,996 140 11쪽
19 형이 왜 거기서 나와? +4 18.11.16 9,095 144 11쪽
18 새로운 사냥터 +3 18.11.15 9,057 148 11쪽
17 친목 +4 18.11.14 9,173 163 11쪽
16 왕건호 18.11.13 9,280 153 12쪽
15 짭짤한 보상 +2 18.11.12 9,385 140 11쪽
14 고블린 족장 18.11.11 9,353 155 10쪽
13 던전 폭발 +2 18.11.10 9,570 146 12쪽
12 왜 하필 +6 18.11.09 9,652 149 11쪽
11 몰이 사냥 +4 18.11.08 9,784 156 10쪽
10 주술사 아니었어? +2 18.11.07 9,926 154 10쪽
9 마법사는 고귀하다 +1 18.11.06 10,115 164 11쪽
8 세다 +6 18.11.05 10,185 158 12쪽
7 첫 사냥 준비 +3 18.11.04 10,590 158 11쪽
6 나 혼자 마법사가 됨 +6 18.11.03 11,146 15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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