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관휴님의 서재입니다.

나 혼자 마법사로 회귀함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관휴
작품등록일 :
2018.10.30 21:09
최근연재일 :
2019.02.10 22:58
연재수 :
101 회
조회수 :
573,111
추천수 :
9,905
글자수 :
539,590

작성
18.12.16 20:20
조회
5,478
추천
104
글자
12쪽

도제 시련

DUMMY

지이이잉-


다리우스 환영의 스태프에서 재차 공격의 신호가 번쩍였다.

원형 경기장 내부는 붉은 원으로 도배되었다.

나는 늘 했던 것처럼 좁은 틈을 비집고 들어가 불기둥들을 피했다.


화마가 잦아들자 스킬을 시전했다.

먼저 환영의 발밑에 익스플로젼을 불러오고, 곧바로 번개 창을 사용했다.


쐐애애애애액-

콰아아아아앙-


이번에도 녀석은 마법 흡수를 사용하지 않았다.

또 다시 순간이동을 사용하여 회피할 뿐이었다.


역시 내 예상이 맞았던 것 같다.

마법 흡수는 동시에 하나의 스킬만 흡수할 수 있는 것 같다.

만약 익스플로젼을 흡수하기 위해 마법 흡수를 사용한다면?

번개 창에 피해를 입고 말 것이다.

반대로 번개 창을 흡수하려고 마법 흡수를 쓰면 폭발에 휩싸일 것이다.


그러나 선택지는 하나일 밖에.

순간이동을 사용하여 회피하는 것.


지이이잉-


거리를 벌린 환영은 스킬을 시전했다.

나는 회피를 계속했다.


그러나 디테일은 조금 달랐다.

내가 있는 곳의 뒤나 옆이 아닌 앞으로 피했기 때문이다.

난 다리우스의 환영을 향해 전진하고 있었다.


기회가 될 때마다 익스플로젼과 번개 창의 콤보를 사용했다.

그때마다 녀석은 순간이동을 쓰며 나와 거리를 벌렸다.


콰아아아앙-


익스플로젼이 계속 터져댔다.

간간히 마법 구체도 날아왔다.

메테오가 연타로 들어올 때도 있었다.

하지만 난 최대한 전진하려고 노력했다.


‘조금만 더.’


다리우스의 환영은 점점 원형 경기장의 구석으로 몰리고 있었다.

다리우스의 환영은 이곳 공간의 마법에 의해 창조된 실체.

그렇다면 녀석은 이곳을 벗어나선 존재할 수 없을 것이다.

내가 이 공간을 벗어나면 환영이 사라진다는 것은 곧 환영 역시 공간을 벗어날 수 없다는 뜻 아닐까.


내 직관은 기가 막히게 들어맞았다.

환영은 순간이동을 통해 충분히 원형 경기장의 바깥으로 벗어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

그러나 그 너머로 회피하진 못했다.

점점 회피할 수 있는 범위가 줄어들기 시작한 것이다.


‘이제 선택해야 할 거야.’


드디어 환영은 완전히 막다른 골목에 도달했다.

경기장의 끝까지 내몰리고 만 것이다.

이제 뒤로 이동할 수 있는 퇴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난 익스플로젼과 번개 창을 사용했다.

녀석의 발밑에서 붉은 원이 생겨났다.

아마 그는 순간이동을 사용하겠지.

뒤로는 물러나지 못하니까.

회피 방향은 크게 두 가지이다.

오른쪽 아니면 왼쪽.


‘오른쪽으로 찍는다!’


난 녀석의 움직임을 예측했다.

오른쪽으로 순간이동을 탈 것을 가정했다.

회피할 지점을 예상하여 번개 창을 날렸다.


녀석의 소환을 보고 마법을 사용하면 늦을 수도 있다.

마법 흡수를 사용하여 또 내 공격을 무효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미리 찍어서 녀석이 소환되자마자 스킬을 맞게끔 하는 것이다.

공격이 빗나갈 가능성을 감수해가면서 말이다.


퍼어어엉-


‘젠장.’


당연히 예상은 언제나 들어맞지 않는다.

내 생각과 달리 환영은 왼쪽으로 회피했다.

번개 창은 전연 엉뚱한 곳에 가서 꽂히었다.


‘다시 한 번!’


익스플로젼과 번개 창을 동시에 사용했다.

이번엔 환영의 왼쪽으로 번개 창을 날렸다.

그러나 또 한 번 빗나가고 말았다.


같은 작업이 몇 번 반복되었다.

근데 오늘따라 왜 이렇게 더럽게 운이 없냐?

이 분의 일 확률인데.

이 중 한 번만 맞으면 되는데.

연속해서 실패하고 말았다.


‘제발!’


난 온 염원을 담아 번개 창을 쏘았다.

이번엔 오른쪽!


쐐애애애애액-


번개창이 세차게 날아갔다.

제발 오른쪽에 소환되어라!


‘으응?’


그러나 전혀 고려하지 못한 상황이 일어났다.

다리우스의 환영은 오른쪽도, 왼쪽도 아닌 곳에 순간이동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뒤로는 절대로 갈 수가 없다.

그렇다면 유일한 방향은 앞일 것이다.

녀석의 모습이 나와 2m 남짓한 거리 앞에서 나타났다.


- 같은 패턴에 계속 당해줄 순 없지!


다리우스의 환영이 작심한 듯 말했다.

이번에 그는 다른 종류의 스킬을 사용했다.

내 머릿속의 본능은 다시 한 번 내게 위험을 경고하고 있었다.


후우우욱!


그가 스태프에 대고 입김을 훅 불자 화염이 불어나왔다.

마치 서커스단의 불 쇼를 연상케 했다.

엇박자로 들어온 공격이라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 짧은 찰나에 반응하는 데에 성공했다.

순간이동을 사용하여 녀석의 뒤로 소환되었다.

내 눈앞엔 녀석의 널찍한 등짝이 보였다.

그는 전연 반대 방향을 향해 계속 화염을 불어대었다.


‘이때다.’


빈틈을 노리고 들었다.

스태프를 환영의 등짝을 향해 뻗었다.

워낙 지근거리여서 스태프의 끝이 곧장 녀석의 등짝을 후릴 것만 같았다.


번개 창을 사용했다.

스태프 끝에서 흘러나온 전기가 번쩍 스파크를 일으켰다.

녀석의 불 쇼 공격이 무효로 돌아갔다.

전기가 온 몸을 타고 흘렀는지 허리를 뒤로 꺾으며 몸을 움찔거렸다.

환영이라 그런지 비명 같은 것은 내지르지 않았다.


‘한 번 더!’


공격 무효화와 마비 효과가 성공적으로 들어갔기에 난 다시 한 번 번개 창을 사용했다.

역시나 이번에도 그는 꼼짝하지 못했다.

등을 지고 있었기에 내게 마법 흡수를 사용할 수도 없었다.


‘마지막.’


콰아아아아앙-


불기둥이 솟아났다.

환영의 몸이 공중으로 솟아올랐다.

떨어지는 녀석을 향해 번개 창을 날려줌으로써 확인사살을 했다.


환영의 육체가 바닥을 향해 처박혔다.

움직임이 없었다.

연타를 맞고 치명상을 입은 게 틀림없었다.

아니나 다를까 그의 몸이 점점 회색빛으로 바뀌었다.

하나의 돌로 화했다.

모래폭풍이 일었고, 돌조각이 되어 흩어졌다.


메시지가 떠올랐다.


[도제 시련에 통과하셨습니다. 당신은 자라투스트라의 도제가 되셨습니다.]


만세! 시련을 통과했다!

이제 나는 존재 등급이 생도에서 도제로 한 단계 올라갔다.


쉽지 않은 싸움이었다.

다리우스의 환영이 갖고 있는 마법 흡수 때문에 애를 먹었다.

파훼법을 겨우 발견해서 다행이었다.

그의 순간이동을 계속 유도하여 경기장 끝으로 몰아갈 수 있었다.

경기장 끝에 몰린 순간.

그는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피할 수밖에 없었다.


물론 운이 더럽게 없긴 했다.

한참동안을 내 공격을 회피했다.

아마 그 또한 직감했을 것이다.

이대로 가다간 나한테 꼼짝없이 죽겠다는 걸.

그러나 환영에 부여된 스킬셋을 보건대 근접전은 내가 유리했다.

나에겐 번개 창이라는 스킬이 있었기 때문이다.


익스플로젼이야 근거리에 있든 원거리에 있든 시전시간이 똑같다.

허나 번개 창은 날아가는 스킬이라 당연히 거리가 가까울수록 시전속도가 빠르다.


그래도 그는 내 최후의 방심을 노려보았던 것 같다.

순간이동으로 근접하여 브레스를 쏘았다.

나 또한 전혀 예상치 못한 공격에 당황했다.

다행히도 반응을 하긴 했지만.

아마 예상했다면 번개 창을 날려 공격을 무위로 돌렸겠지?


[마즈다의 위대한 예언자, 자라투스트라가 당신에게 말을 겁니다.]

[마즈다의 위대한 예언자, 자라투스트라가 당신의 능력을 칭찬합니다. 놀랍게도 단 한 번의 시도 만에 도제 시련을 통과했다고 말합니다.]


고맙습니다, 자라투스트라님.

다 자라투스트라님이 주신 능력덕분이지요.


[자라투스트라가 당신의 이제까지의 성과를 평가하는 중입니다.]

[자라투스트라가 총평을 내립니다. 어마어마하게 빠른 성장속도를 이뤄냈다고 칭찬합니다. 생긴 것과 다르게 능력이 뛰어나다고 말합니다. 힘을 나누어준 보람이 있다고 말합니다.]


와, 이 정도면 엄청난 발전 아닌가?

처음 날 볼 때부터 귀찮아했던 양반이 말이야.

힘을 나눠준 보람이 있다고까지 생각할 정도면.

처음엔 좀 귀찮았어도 그래도 유일한 마법사니 약간은 마음이 변했나보다.


[자라투스트라가 당신의 성과를 기리며 보상을 내립니다.]

[모든 능력치가 30 증가합니다.]

[스킬창 3개를 획득하였습니다.]

[‘신성한 마나 명상’ 스킬을 획득하였습니다.]

[‘진정한 마나 호흡’ 스킬을 획득하였습니다.]

[‘다리우스의 증표’ 스킬을 획득하였습니다.]

[이제부터 당신은 자라투스트라와 접속되어 있는 한, 그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들이치는 수많은 메시지들.

나는 이것을 보고 웃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정도로 많은 보상을 받는다는 건 정말 이례적이기 때문이다.


내가 회귀 전에 도제가 되었을 때는 능력치 10 증가하는 것 외엔 특별한 스킬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지금은?

자라투스트라가 여태까지의 성장세를 높게 쳐주었기에 스킬을 무려 3개나 받을 수 있었다!

게다가 능력치 증가는 30!


보자··· 무슨 스킬일까?


[신성한 마나 명상]

- 레벨 : 1(마스터)

- 서클 : 3

- 습득조건 : 마나 명상 레벨 1, 신성한 마나 호흡 레벨 3

- 효과 : 정신을 집중하여 마나를 단련합니다. 명상에 드는 시간에 비례하여 최대 마나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집중력에 비례하여 명상 시간당 최대 마나 증가량이 상승합니다.


으음··· 이것은 마나 명상의 상위 스킬인 것 같다.

효과는 똑같은데 아마 성능은 더 좋을 것이다.

게다가 3서클짜리 스킬!

난 아직 2서클인데도 불구하고 3서클 스킬을 얻었다!


좋아 좋아.

열심히 ‘신성한’ 마나 명상해서 마나 따윈 신경도 안 쓰게끔 만들어야겠네.


[진정한 마나 호흡]

- 레벨 : 1/5

- 서클 : 3

- 습득 조건 : 신성한 마나 호흡 레벨 5

- 숙련도 : 0/100%

- 효과 : 소모한 마나를 회복합니다. 마나를 호흡하는 도중에는 다른 스킬을 사용할 수 없지만 움직일 수는 있습니다. 집중력에 비례하여 호흡 시간당 마나 회복량이 증가합니다. 스킬 레벨에 비례하여 호흡 시간당 마나 회복량이 증가합니다.


이것 역시 3서클짜리 스킬이다!

게다가 마나 관련 스킬이고.

신성한 마나 호흡의 상위스킬이었다.


성능을 제외하고도 한 가지 달라진 점이 있다면 바로 이동하면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이제까지는 가만히 앉아 정신을 집중해야만 회복이 가능했는데.

이러면 너무 좋다!

던전을 돌아 다면서 자연스럽게 마나 회복을 할 수 있으니까.

시간 낭비를 대폭 줄일 수 있다.


[다리우스의 증표]

- 레벨 : 1(마스터)

- 습득조건 : 자라투스트라의 신장 다리우스에게 인정을 받는다.

- 효과(패시브) : 마법 스킬로 상대를 처치했을 때, 그 스킬 마나의 절반을 회복합니다.


어쩐지··· 이름에 ‘다리우스’가 들어 있더라니.

다리우스에게 인정을 받아야만 얻을 수 있는 패시브 스킬이었다!

내가 단 한 번 만에 도제 시련을 통과해서 높게 평가한 것 같다.

고맙습니다, 다리우스 형님.


효과도 나름 괜찮다.

마지막으로 상대방을 처치한 스킬의 마나 절반만큼 회복.

이러면 마나 관리는 훨씬 더 편해질 것이다.


[자라투스트라가 흐뭇하게 웃으며 당신에게 보상이 마음에 드는지 묻습니다.]


자라투스트라가 말을 걸어왔다.

이제 나의 존재 등급은 도제.

직접 그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 예, 정말 마음에 듭니다.


담담하고도 가볍게 속으로 말을 뱉었다.


[자라투스트라가 고개를 끄덕이며 그러면 되었다고 말합니다. 수고하였으니 이제 돌아가 보아도 좋다고 이야기합니다.]


그의 말을 듣고 난 잠깐 망설였다.

이제 때가 왔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언제까지 숨길 수는 없을 테다.

내가 회귀했다는 사실을.

그리고 크로노스가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을.


입술을 꽉 깨물었다.

생각보다 입이 쉽게 떨어지지 않았다.

그래도 극복해야 한다.

말을 해야만 한다.


- 저기, 자라투스트라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자라투스트라가 호기심 가득한 표정을 짓습니다. 얼마든지 질문해도 좋다고 말합니다.]


주먹을 꽉 쥐며 말했다.


- 저 사실 회귀했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나 혼자 마법사로 회귀함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완결후기 +5 19.02.10 650 0 -
공지 '그'와 '그녀'에 대해 (2) +2 18.12.21 1,222 0 -
공지 ‘그’와 ‘그녀’에 대해 +6 18.12.11 1,783 0 -
공지 2018/11/19 수정내용 18.11.19 11,116 0 -
101 에필로그 +19 19.02.10 1,883 38 6쪽
100 위대한 자 +3 19.02.10 1,775 30 21쪽
99 욕심 +1 19.02.09 1,630 33 15쪽
98 신비 +3 19.02.08 1,678 29 15쪽
97 대책은 무엇인가 +3 19.02.07 1,698 29 16쪽
96 권능 +2 19.02.06 1,748 34 15쪽
95 인터뷰 +2 19.02.05 1,817 34 17쪽
94 부활 +3 19.02.05 1,817 32 12쪽
93 카파리 +2 19.02.04 1,913 35 14쪽
92 던전 너머엔 +3 19.02.03 1,854 42 13쪽
91 활공 +3 19.02.02 1,904 32 13쪽
90 진퇴양난 +2 19.02.01 1,925 33 15쪽
89 벨로시랩터 +3 19.01.31 2,050 32 12쪽
88 계략에 말리다 +2 19.01.28 2,030 33 11쪽
87 크로노스의 낫 +1 19.01.27 2,144 33 14쪽
86 김재권 +2 19.01.25 2,141 43 12쪽
85 현정환 +2 19.01.24 2,195 43 13쪽
84 급습 +2 19.01.23 2,176 46 12쪽
83 이지민 +2 19.01.22 2,367 43 13쪽
82 임우진 +3 19.01.21 2,334 50 14쪽
81 함정 +1 19.01.21 2,432 51 11쪽
80 왕건호과 김민훈 +1 19.01.20 2,406 45 12쪽
79 마법사와 함께 +1 19.01.19 2,510 43 13쪽
78 배신감 +2 19.01.18 2,559 52 13쪽
77 모의 +1 19.01.17 2,518 43 12쪽
76 기이한 일들 +2 19.01.16 2,566 45 13쪽
75 크세르크세스 +1 19.01.16 2,605 44 13쪽
74 녹아들다 +1 19.01.15 2,736 47 13쪽
73 독서모임 +3 19.01.14 2,858 49 12쪽
72 카르마 바 +1 19.01.12 3,105 59 13쪽
71 헌터계시록 +1 19.01.11 3,284 62 12쪽
70 잭슨 +1 19.01.10 3,237 68 12쪽
69 우연한 소개 +2 19.01.09 3,385 74 11쪽
68 갈무리 +6 19.01.08 3,497 76 11쪽
67 드래곤 대학살 +2 19.01.06 3,596 87 12쪽
66 언제나 공짜는 환영 +2 19.01.05 3,570 76 12쪽
65 용사냥의 시작 +3 19.01.04 3,556 81 11쪽
64 라르고 드래곤 +1 19.01.03 3,627 75 11쪽
63 던전에 도착하다 +1 19.01.02 3,789 84 11쪽
62 회귀 이전과 이후 +5 19.01.01 3,837 93 12쪽
61 늑대의 눈물 +2 18.12.31 3,826 94 12쪽
60 설산오크 +3 18.12.30 4,092 88 12쪽
59 위치를 찾다 +2 18.12.29 4,144 84 11쪽
58 티베트로- +1 18.12.28 4,237 91 12쪽
57 제거된 악의 씨앗 +1 18.12.27 4,437 88 12쪽
56 빼앗기다 +1 18.12.26 4,530 90 11쪽
55 달콤한 쓴맛 +2 18.12.24 4,741 103 11쪽
54 회귀했음에도 +8 18.12.23 4,818 89 11쪽
53 아르마딜로 +3 18.12.22 4,905 100 11쪽
52 강기민 +2 18.12.21 5,239 100 11쪽
51 검거 +5 18.12.20 5,232 99 11쪽
50 이게 가족이냐 +3 18.12.19 5,265 98 11쪽
49 선물 +3 18.12.18 5,393 104 11쪽
48 첫 번째 대화 +2 18.12.17 5,347 108 11쪽
» 도제 시련 +6 18.12.16 5,479 104 12쪽
46 다리우스의 환영 +2 18.12.15 5,688 103 11쪽
45 마즈다 스태프 +3 18.12.14 5,868 122 11쪽
44 스킬증폭구슬 +4 18.12.13 5,840 120 12쪽
43 이제 내꺼야 +1 18.12.12 5,938 126 11쪽
42 표범고래 +3 18.12.11 6,074 117 11쪽
41 내기 +8 18.12.10 6,188 124 11쪽
40 패트리샤 +3 18.12.09 6,443 117 12쪽
39 또 속냐? +3 18.12.08 6,518 118 12쪽
38 오아시스 +5 18.12.07 6,678 119 11쪽
37 루키들 +4 18.12.06 6,982 126 11쪽
36 독점 계약 +5 18.12.05 7,178 136 11쪽
35 나 마법사야 +8 18.12.04 7,121 123 13쪽
34 인신매매 +2 18.12.03 7,145 127 11쪽
33 제로섬게임 +2 18.12.02 7,363 122 11쪽
32 돈이 터진다 +3 18.12.01 7,546 134 11쪽
31 가즈아- +2 18.11.30 7,477 132 12쪽
30 불타오르네! +5 18.11.29 7,629 134 10쪽
29 로데오 +4 18.11.28 7,789 134 11쪽
28 진급 시험 +3 18.11.25 8,366 131 11쪽
27 프레이야 +6 18.11.24 8,481 136 11쪽
26 강도들 +10 18.11.23 8,456 134 11쪽
25 폭풍 성장의 서막 +3 18.11.22 8,679 144 11쪽
24 증명 +1 18.11.21 8,501 150 13쪽
23 선점 +2 18.11.20 8,656 144 12쪽
22 오서희라는 괴물 +8 18.11.19 8,829 150 13쪽
21 상부상조 +6 18.11.18 9,077 145 12쪽
20 인과응보 +2 18.11.17 8,996 140 11쪽
19 형이 왜 거기서 나와? +4 18.11.16 9,095 144 11쪽
18 새로운 사냥터 +3 18.11.15 9,057 148 11쪽
17 친목 +4 18.11.14 9,173 163 11쪽
16 왕건호 18.11.13 9,280 153 12쪽
15 짭짤한 보상 +2 18.11.12 9,385 140 11쪽
14 고블린 족장 18.11.11 9,354 155 10쪽
13 던전 폭발 +2 18.11.10 9,570 146 12쪽
12 왜 하필 +6 18.11.09 9,652 149 11쪽
11 몰이 사냥 +4 18.11.08 9,784 156 10쪽
10 주술사 아니었어? +2 18.11.07 9,926 154 10쪽
9 마법사는 고귀하다 +1 18.11.06 10,115 164 11쪽
8 세다 +6 18.11.05 10,185 158 12쪽
7 첫 사냥 준비 +3 18.11.04 10,590 158 11쪽
6 나 혼자 마법사가 됨 +6 18.11.03 11,146 159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