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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휴님의 서재입니다.

나 혼자 마법사로 회귀함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관휴
작품등록일 :
2018.10.30 21:09
최근연재일 :
2019.02.10 22:58
연재수 :
10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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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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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39,590

작성
19.01.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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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라르고 드래곤

DUMMY

아침 일찍 잠에서 깼다.

난 오후 1시에 일어날 던전 폭발을 맞을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그를 위해 먼저 던전에 입장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랬다.

라르고 드래곤의 구체적인 모습과 공격패턴을 파악해야만 했다.

물론 피상적인 사실들은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다.


시간은 아직 충분했다.

현재 시각은 오전 9시.

들어가면 3시간 뒤인 12시에 나올 수 있다.

그러고도 1시간의 준비 시간이 주어지는 것이다.


구어어어어-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멀리서 라르고 드래곤의 형체가 보였다.

그만큼 덩치가 큰 놈이었다.

이곳은 불카누스의 땅 올림포스.

구릉과 초원을 특징으로 하는 곳.

중간 중간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었는데 라르고 드래곤은 그것들만큼 키가 컸다.

나는 침을 꼴깍 삼키며 앞으로 다가갔다.


구어어어어-


가까이서 직접 보니 중압감이 엄청났다.

녀석의 이름이 드래곤이긴 하지만 공룡을 연상케 하는 놈들이었다.

하··· 어떤 공룡이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이름이 뭐더라?

브··· 브··· 브라자 뭐시기였던 것 같은데.


아! 맞다.

브라키오사우루스.


그놈들이랑 비슷하게 생겼다.

목이 길쭉하게 뻗었는데 얼굴은 그림책에서나 보던 용이랑 닮아 있다.

날개도 등에 달려 있었지만 사실상 장식이었다.

녀석은 느릿느릿한 움직임으로 숲을 걸어 다녔다.


‘흠, 확실해. 나락 안에 충분히 들어가겠어.’


저 정도면 고개 정도는 배꼼 나오려나?

뭐, 그래도 상관없겠지.

크기는 일단 통과.


‘그러면 이제 시비를 걸어볼까?’


두 번째로 확인할 것은 녀석의 공격 패턴이다.

나는 녀석에게 다가가서 번개 창을 날렸다.


쐐애애애액-

지지지직-


구워어어어어-?


스킬증폭 마즈다 스태프의 효과로 두 배의 데미지가 들어갔을 터이다.

그러나 녀석은 그다지 아파하지 않았다.

과연 레벨 98의 맷집이었던 것이다.

녀석은 귀찮은 표정으로 내가 있는 쪽을 쳐다보았다.

나는 한 번 더 번개 창을 날려주었다.


구어어어어-!


그러자 이제 신경이 단단히 거슬린 모양이다.

나를 보며 사납게 울부짖었다.

느릿느릿한 걸음으로 내게 다가왔다.

조금 무섭긴 했지만 나는 계속해서 자리를 지켰다.

너무 걸음이 느렸기에 이 정도론 조심할 필요까진 없었기 때문이다.

녀석이 다가오는 걸 유심히 지켜보았다.


구어어어어-!


드디어 라르고 드래곤은 나의 눈앞에까지 오고야 말았다.

녀석은 거대한 다리를 들어올렸다.

그리고 아주 날카롭고 깔끔하게 힘을 실어서 내게 타격하려고 했다.


‘미친!’


나는 예상보다 빠른 속도에 황급히 순간이동을 썼다.

라르고 드래곤은 공중에서 헛발질을 하고 말았다.


아마 저거에 맞았으면 그냥 즉사했을 것이다.

저 덩치에서 나오는 무게와 힘이 어느 정도였겠나.

심지어 생각보다 속도도 훨씬 빨랐다.


‘이거 걸음은 굼떠도 공격속도는 상당하네···.’


구어어어어-


녀석은 다시금 내게 다가왔다.

마찬가지로 걸음은 느렸다.

이번에도 내게 가까이 와 날렵한 발길질을 먹이려 했다.

다시 한 번 재빨리 회피했다.


구어어어어-!!


그러자 녀석은 약이 바짝 오른 것 같았다.

걸음속도로는 나를 절대 따라잡을 수 없다.

그러니 녀석의 육중한 체중으로 승부를 보려는 것 같았다.


쿠웅-


녀석이 발을 세게 굴렀다.

아주 빠르고도 강렬한 발길질이었다.


‘어어?’


그때 내 몸이 진동과 함께 공중으로 붕 떠올랐다.

어느덧 내 시선은 나뭇가지를 바라보고 있었다.

내 몸뿐만이 아니었다.

근처의 몇몇 나무들도 진동과 함께 내게 쓰러지고 있었다.


재빨리 순간이동을 사용했다.

근처 안전한 곳으로 착지했다.


콰과과광-


나무가 쓰러지면서 굉음을 냈다.


쿠웅-


그때 녀석이 한 번 더 발을 굴렀다.

이번에도 역시 내 몸은 공중에 떠올랐다.

방금 전에 쓰러졌던 나무들도 함께 공중으로 떠올랐다.


이때를 틈타 녀석은 아가리를 잔뜩 벌리며 내 쪽으로 고개를 날렸다.

빠른 속도로 나를 먹어치우려는 속셈이었다.

황급히 번개 창을 써서 취소시키려 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공격이 취소되지 않았다.

얼른 순간이동을 썼다.


‘이야··· 저건 좀 살벌한데.’


무게로 진동을 일으켜서 나를 공중에 띄운 뒤 기다란 목을 가지고 나를 노리는 공격.


너무도 위협적이었다.

순간이동을 쓰지 않았다면 공중에서 아래로 떨어짐과 동시에 뼈가 으스러졌을 것이다.

그러면 그 순간 녀석의 다리라든지 모가지가 쇄도하여 나를 깔아뭉개겠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사아아아아-


나는 어느 정도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멀리서 아이스 브레스를 쏘았다.

하얀 기운이 전방으로 뻗어나가 라르고 드래곤에게 닿았다.


구어어어어-


오호라.

저것 좀 보라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빨리 브레스의 효과가 나타났다.

녀석은 아마 얼음 속성이 약점인 것이 분명했다.

그렇지 않고서야 레벨 27이나 차이나는 몬스터가 저렇게 빨리 얼어붙을 순 없다.


이러면 사냥이 수월해질 것 같다.

원래는 순간이동을 세 번 정도 써가면서 아이스 브레스를 먹일 생각을 했는데.

그렇게까지도 필요 없겠네.


쿠우우웅-


움직임이 느려졌다.

방금 전의 진동 공격을 시도하려고 했지만 움직임이 굼뜨다보니 그다지 강력하지 않았다.

나는 공중으로 좀 떠오르긴 했으나 아까보다 높이 오르지는 않았다.

금세 순간이동으로 안정을 되찾고 계속해서 아이스 브레스를 날렸다.


구어어어어어어--


그렇게 한참을 날리자 드디어 동결 상태에 들어갔다.

녀석의 몸이 완전히 굳어버렸다.

때 아닌 빙하기를 맞은 공룡의 모습처럼 보였다.


치이이이익-


나는 굳어버린 녀석을 향해 독 구름을 날렸다.

초록색 독기가 전방으로 퍼져나갔다.

이내 라르고 드래곤은 독 구름 안에 폭 갇혀버렸다.

일정량의 데미지가 지속적으로 들어갔다.


‘자, 이제 제대로 요리해볼까?’


동결 상태를 틈타 묶어놓고 패기를 시작했다.

녀석의 머리를 최대한 조준하며 번개 창을 날려주었다.

지지직 소리와 함께 번개가 머리를 파고들었다.

녀석은 약간 움찔하긴 하였으나 동결 상태라서 그 이상으로 움직일 순 없었다.

잠자코 번개 창의 쇄도를 받아내야만 했다.


치이이이익-


곧 독 구름의 상태이상 효과인 중독 상태가 시작되었다.

이제부턴 번개 창 데미지가 추가적으로 들어갈 것이다.

신나게 번개 창을 던져대었다.


구어어어어-


녀석이 동결 상태에서 해제될 때마다 다시 아이스 브레스를 날렸다.

그리고 독 구름을 뿌려댔고, 번개 창을 난사했다.

꽤나 시간이 소요되었다.


구어어어어-!!


그때 공격 소리를 듣고 어그로가 끌린 다른 라르고 드래곤이 다가오기 시작했다.

이런··· 시간이 너무 끌렸나보다.

이래서 레벨 차가 많이 나는 몬스터를 혼자 잡기란 정말 어려운 것이다.

다른 방향에서도 다른 한 마리가 내 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구어어어어-!!


게다가 내가 노리던 놈의 동결 효과가 해제되었다.

녀석은 해방감에 찬 목소리로 울부짖었다.


‘젠장··· 그렇다고 이대로 포기할 수도 없고.’


나는 집중 포화를 퍼부었다.

정신을 다잡고 최대한 빨리 번개 창을 연발했다.

이미 녀석은 만신창이가 된 이후라서 별다른 저항을 하지 못했다.

동결 효과가 해제되었음에도 난 제자리에서 계속 공격했다.


구어어어어···


결국 녀석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했다!

레벨 업 메시지가 떠올랐다.


[레벨업을 하셨습니다. 당신에게 스탯 포인트 3이 주어집니다.]


허나 기뻐할 새가 없었다.


휘이이이잉-


왜냐하면 내 옆에서 라르고 드래곤의 꼬리가 쇄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난 얼른 순간이동을 써서 그곳을 빠져나왔다.

녀석들 눈에 띄지 않게 조심하여 수풀에 숨어 있었다.


구어어어어···


곧 녀석들의 공격성이 잦아들었다.

온순한 상태가 되었고 각자의 길을 따라 이곳을 벗어났다.


그제야 나는 방금 내가 쓰러뜨린 녀석의 시체 앞으로 갔다.

드래곤 코인이 1개 떨어져 있었다.

800만원을 벌었다!

이제 확인할 것은 나의 상태창이었다.


[이현민]

- 레벨 : 72

- 클래스 : 마법사

- 서클 : 2

- 존재 등급 : 도제

- 마나 : 9100/10000

- 능력치 : 힘(40), 민첩(40), 마력(188+50), 집중력(111+50)


‘이야··· 한 마리밖에 안 잡았는데···’


역시 27레벨이나 차이 나는 녀석을 잡았으니.

한 마리임에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1레벨을 올릴 수 있었다.

심지현이 곤하게 자고 있는 바람에 데려오진 못했는데···.

이거 프레이야의 축복 버프만 있었다면 2레벨이 올랐을 것이다.

현재 마스터를 한 프레이야의 축복 버프는 2.5배의 경험치 보너스를 주니까.


‘이거 잘하면 오늘 안에만 해도 10레벨 업 이상 가능할지도···.’


나는 기쁜 마음으로 키득거렸다.


3시간이 지난 후.

던전 문이 열렸다.

그동안 사냥을 더 하진 않았다.

괜히 무리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어차피 곧 편하게 앉아서 사냥하게 될 텐데.

바깥으로 나왔다.


“이제 나왔네요, 현민 씨! 점심 먹어요!”


딱 열두 시였다.

심지현이 내가 나오는 시각을 맞추어 점심을 준비해놓고 있었던 것이다.

흐흐··· 너무 사랑스럽군.

난 허겁지겁 점심을 챙겨먹었다.


“이제 슬슬 작업을 해봐야겠어요.”


점심을 먹고 나니 오후 12시 20분.

40분 가량동안 내가 해야할 일이 있었다.


‘흐음··· 너비가 이 정도면···.’


가장 중요한 것은 역수의 덩굴나락을 설치하는 것.

수월하게 가둬놓고 패기 위한 필수 아이템!

던전 입구의 길이에 맞춰서 나락을 연결했다.

네 마리 정도는 넉넉하게 들어갈 수 있도록 크기를 맞추었다.


게다가 나락의 지속시간은 30분 정도.

지속적인 사냥을 위해선 여러 개의 나락이 필요했다.

나는 레드카펫처럼 죽 늘어서 나락을 설치했다.


흠··· 깊이는 좀···.

아무래도 녀석의 머리 정도는 나락 밖으로 배꼼 나올 것 같다.

하지만 뭐, 거리 벌리고 싸우면 되니까.

크게 신경 쓰진 않기로 했다.

빠져나오지만 않으면 된다.


“준비 다 되었어요!”


심지현을 보고 말했다.

그녀는 웃고 있으면서도 조금 긴장된 듯 몸을 떨었다.


“흐으··· 진짜 괜찮은 거겠죠?”

“그럼요. 제가 말해준대로만 하면 돼요. 저 아까 들어가서 한 마리 잡아보기도 한 걸요. 충분해요 충분해.”

“현민 씨만 믿을 게요.”


그녀가 안정을 되찾았다.


이제 시각이 다 되었다.

오후 1시까지는 30초 정도 남았다.

침을 꿀꺽 삼키며 던전 입구를 쳐다보았다.


슬슬 시작되려나보다.

소용돌이가 꿀렁이며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3··· 2··· 1!’


카운트다운이 끝나자 던전 폭발이 시작되었다.


구어어어어-!!!


거대한 라르고 드래곤 한 마리가 던전 입구에 고개를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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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진퇴양난 +2 19.02.01 1,925 33 15쪽
89 벨로시랩터 +3 19.01.31 2,050 32 12쪽
88 계략에 말리다 +2 19.01.28 2,029 33 11쪽
87 크로노스의 낫 +1 19.01.27 2,144 33 14쪽
86 김재권 +2 19.01.25 2,141 43 12쪽
85 현정환 +2 19.01.24 2,194 43 13쪽
84 급습 +2 19.01.23 2,175 46 12쪽
83 이지민 +2 19.01.22 2,367 43 13쪽
82 임우진 +3 19.01.21 2,334 50 14쪽
81 함정 +1 19.01.21 2,431 5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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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갈무리 +6 19.01.08 3,497 76 11쪽
67 드래곤 대학살 +2 19.01.06 3,596 87 12쪽
66 언제나 공짜는 환영 +2 19.01.05 3,570 76 12쪽
65 용사냥의 시작 +3 19.01.04 3,556 81 11쪽
» 라르고 드래곤 +1 19.01.03 3,626 75 11쪽
63 던전에 도착하다 +1 19.01.02 3,789 84 11쪽
62 회귀 이전과 이후 +5 19.01.01 3,837 93 12쪽
61 늑대의 눈물 +2 18.12.31 3,825 94 12쪽
60 설산오크 +3 18.12.30 4,092 88 12쪽
59 위치를 찾다 +2 18.12.29 4,143 84 11쪽
58 티베트로- +1 18.12.28 4,237 9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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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빼앗기다 +1 18.12.26 4,529 9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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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검거 +5 18.12.20 5,232 99 11쪽
50 이게 가족이냐 +3 18.12.19 5,265 98 11쪽
49 선물 +3 18.12.18 5,393 104 11쪽
48 첫 번째 대화 +2 18.12.17 5,347 108 11쪽
47 도제 시련 +6 18.12.16 5,478 104 12쪽
46 다리우스의 환영 +2 18.12.15 5,687 103 11쪽
45 마즈다 스태프 +3 18.12.14 5,868 122 11쪽
44 스킬증폭구슬 +4 18.12.13 5,840 120 12쪽
43 이제 내꺼야 +1 18.12.12 5,938 126 11쪽
42 표범고래 +3 18.12.11 6,074 117 11쪽
41 내기 +8 18.12.10 6,187 124 11쪽
40 패트리샤 +3 18.12.09 6,443 11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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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불타오르네! +5 18.11.29 7,628 134 10쪽
29 로데오 +4 18.11.28 7,789 134 11쪽
28 진급 시험 +3 18.11.25 8,365 131 11쪽
27 프레이야 +6 18.11.24 8,481 136 11쪽
26 강도들 +10 18.11.23 8,455 134 11쪽
25 폭풍 성장의 서막 +3 18.11.22 8,679 144 11쪽
24 증명 +1 18.11.21 8,501 150 13쪽
23 선점 +2 18.11.20 8,656 144 12쪽
22 오서희라는 괴물 +8 18.11.19 8,829 150 13쪽
21 상부상조 +6 18.11.18 9,077 145 12쪽
20 인과응보 +2 18.11.17 8,996 140 11쪽
19 형이 왜 거기서 나와? +4 18.11.16 9,095 144 11쪽
18 새로운 사냥터 +3 18.11.15 9,057 148 11쪽
17 친목 +4 18.11.14 9,173 163 11쪽
16 왕건호 18.11.13 9,280 153 12쪽
15 짭짤한 보상 +2 18.11.12 9,385 140 11쪽
14 고블린 족장 18.11.11 9,353 155 10쪽
13 던전 폭발 +2 18.11.10 9,570 146 12쪽
12 왜 하필 +6 18.11.09 9,652 149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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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주술사 아니었어? +2 18.11.07 9,926 154 10쪽
9 마법사는 고귀하다 +1 18.11.06 10,115 164 11쪽
8 세다 +6 18.11.05 10,185 158 12쪽
7 첫 사냥 준비 +3 18.11.04 10,590 158 11쪽
6 나 혼자 마법사가 됨 +6 18.11.03 11,146 15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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