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관휴님의 서재입니다.

나 혼자 마법사로 회귀함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관휴
작품등록일 :
2018.10.30 21:09
최근연재일 :
2019.02.10 22:58
연재수 :
101 회
조회수 :
573,102
추천수 :
9,905
글자수 :
539,590

작성
19.01.23 20:20
조회
2,175
추천
46
글자
12쪽

급습

DUMMY

나는 이지석이 가지고 있는 파일을 죄다 USB에 복사하여 가지고 왔다. 집에서 그것들을 면밀하게 살펴보았다.


꽤나 귀중한 정보들이 많이 들어 있었다. 특히 헌터 레지스탕스 아지트의 이원화에 관한 것이 가장 중요했다.


레지스탕스의 아지트는 카르마 바뿐만이 아니었다. 교외의 다른 지역에도 아지트가 있었으며, 간부를 제외하곤 두 개가 따로 운영된다는 것을 비밀로 하고 있었다.


나 또한 그에 대해선 전혀 들은 바가 없었다.


구종환도 역시 모르고 있던 정보였다.


어쩐지 고재훈의 얼굴을 한 번도 본 적 없다고 했더니. 그는 두 번째 아지트를 거점으로 주로 활동한 것 같았다.


“그러면 급습날짜를 이 날로 정하는 것이 좋겠군요.”


강기민이 ‘헌터 교육 협회 회의 계획’이라고 출력된 문서를 들어 올리며 말했다.


정확히 일주일 뒤에 잡혀 있는 모임이었다. 그것도 고재훈, 전성현, 추호민 등 간부들이 모두 모이는 회의.


이 날을 노려 습격할 수만 있다면 간부들을 줄줄이 체포할 수 있을 것이다.


“좋을 것 같습니다.”


나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이후 절차들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대통령에게 보고가 들어갔고 헌터 특수부대의 동원을 명령받았다. 특수부대는 아지트를 습격할 계획을 세웠다.


대부분의 병력은 간부들이 모이는 회의 장소인 두 번째 아지트가 될 것이었다.


그러나 작전은 양동으로 진행된다. 카르마 바 역시 동시에 병력이 파견될 것이다.


아지트의 구조에 대한 정보는 이미 우리의 손아귀에 있었다. 꽤나 빈틈없는 계획이 수립되었다. 남은 것은 이 모든 것을 실행에 옮기는 것뿐이었다.



----



일주일 후.


경기도 양주시의 한 건물.


이곳에서 헌터 레지스탕스 간부들의 회의가 열리고 있었다.


“앞으로 정치인들을 어떻게 구워삶아 우리 편으로 끌어들지 논의해봅시다.”


단장인 고재훈이 제일 먼저 주제를 꺼냈다. 그는 중년의 남성이었고 레벨 140의 암살자였다.


그를 필두로 여러 간부들이 각자 한 마디 씩 던지기 시작했다. 이내 분위기는 무르익었고 회의는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콰아아아앙-!


그때 그들의 귓전을 때리는 폭음이 들려왔다. 멀리서 들리는 소리가 아니었다. 그 소리는 생생했으며 건물을 뒤흔드는 진동을 동반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누구도 그것의 정체가 무엇인지는 눈치 채지 못했다.


“뭐지?”

“근처에 던전 폭발이라도 일어난 건가? 그러면 낭패인데······.”

“에이 설마 그럴 리가요. 근처엔 던전도 없는 걸요.”


콰아아아앙-!


한 번 더 귓가에 울리는 폭발음. 이번엔 훨씬 더 크게 들렸고 앉아 있는 의자마저 끼익 소리를 내며 흔들릴 정도의 진동이 퍼졌다.


그때 문을 벌컥 열고 들어오는 한 명의 헌터가 있었다.


“큰일 났습니다! 헌터 특수부대입니다!”


그는 헌터 레지스탕스의 행동대장을 맡고 있는 레벨 132의 김영진이었다.


누구보다 실력이 뛰어난 그의 몸의 이곳저곳에 상처가 자리하고 있었다.


쐐애애액-


“으아아악!”


이내 쇄도하는 저격수의 스킬 회오리 폭풍. 그 강렬한 폭풍에 휘말려 김영진은 앞으로 고꾸라지고 말았다.


이미 너덜너덜해진 마당에 그는 스킬도 못 쓰고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말았다.


고재훈을 비롯한 헌터 레지스탕스 간부의 눈망울에 공포감이 깃들었다.


“이를 어쩌죠! 탈출해야 합니다.”


어떤 간부는 얼른 빠져나가 훗일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상황은 그리 녹록치 않았다.


“크··· 큰일 났어요! 바깥에도 이미 헌터 특수부대들이······.”


창문을 내려다본 전성현이 말을 더듬으며 상황을 보고했다.


퇴로조차 완벽하게 차단당한 것이다.


“으아악! 어떡하지!”


전투 능력이라곤 하나도 없는 연금술사 추호민은 혼이 쏙 빠지고 말았다. 엄습하는 공포감을 견디지 못하고 자꾸만 비명을 질렀다.


퍼어억-


그때 추호민의 머리를 가격하는 한 방이 있었다. 고재훈의 주먹에서 비롯한 것이었다.


소리만 지르던 추호민이 그 자리에 고꾸라졌다.


“다들 동요하지 마세요. 헌터 특수부대라고 해도 우리의 승산이 없는 건 아니니까.”


헌터 특수부대의 레벨은 평균적으로 100 언저리였다. 그 이상으론 애초에 군대에 몸을 담글 사람을 구하기가 힘들었기 때문이다.


투철한 사명감이 있지 않고서야 군대에 몸 담그는 것보다 길드에서 사냥을 하는 것이 더 이득이었으니까.


이곳을 급습한 헌터 특수부대의 평균레벨은 110 정도. 특수부대 중에서도 꽤나 정예멤버가 파견되었다.


그러나 간부들의 레벨은 그들을 훌쩍 뛰어넘었다. 고재훈이 이미 140이었고 전성현도 레벨이 134였다. 행동대장들은 이보다 레벨이 높아 146인 사람도 있었다.


그들이 한꺼번에 덤빈다면 적은 수여도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남아 있었던 것이다.


“그래 맞아.”

“싸워보자고!”


고재훈의 한 마디에 모두들 태세를 바꾸었다. 용기를 얻었고 팔을 걷어붙였다.


과연 헌터 레지스탕스 단장다운 리더십이었다. 기세를 가다듬고 무기를 쥐어들었다.


“와아아아!”


일제히 함성을 지르며 회의장 바깥을 빠져나왔다.


콰아아앙-

퍼어어어억-


회의장 바깥은 이미 아수라장이었다. 수많은 헌터들이 서로 뒤엉켜서 전투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상황은 레지스탕스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이미 많은 단원들이 목숨을 잃었고 그나마 레벨이 높은 헌터들만이 목숨을 부지하고 있었다.


“모두들 힘을 내라! 우리가 함께 그들에게 저항하면 마침내 이길 수 있다!”


고재훈이 함성을 질렀다. 그와 함께 헌터들의 사기도 조금씩 오르는 것 같았다.


콰아아아앙-


그러나 이내 폭발음과 함께 공중에 떠오른 고재훈을 보고 레지스탕스 단원은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단장님!”


헌터 몇 명이 고재훈에게로 달려갔다. 몸 곳곳에서 불꽃이 피어오르는 그를 부축했다. 상당한 타격을 입었는지 입술에서 붉은 피가 주르륵 흘렀다.


“으으윽··· 도대체 뭐지?”


처음 맞아본 일격이었다. 그로선 아무리 머리를 굴려 봐도 이것이 무슨 스킬인지 알 수 없었다.


저격수?


아니다.

그들은 시한폭탄화살 스킬을 가지고 있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화살을 맞은 기억이 없다.


암살자 역시 아니다. 그들에겐 광역 스킬이란 것이 없다.


전사도 탱커도 이런 일을 벌일 순 없다. 그들은 근접하지 않고서는 스킬을 쓸 수도 없으니까.


그렇다면 도대체 이건 뭔가?


연금술사일리도 없고 대장장이일리도 없다.


그는 어쩌면 주술사일 수는 있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만큼의 파괴력을 고려할 때 주술사라는 것은 또 말이 안 된다.


“아··· 아니 자네는···?”


전성현이 아수라장 가운데 서 있는 한 사람을 가리키며 말을 더듬었다.


분명히 헌터 특수부대와 함께 싸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익숙한 사람이었다.


“그렇게 된 건가······ 깜빡 속고 말았던 것인가!”


그의 표정이 배신감으로 물들었다. 화가 나서 이를 빠드득 갈았다.


그랬다.

그가 보고 있었던 사람은 바로 헌터 레지스탕스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이현민이었다.


그는 일주일동안 거사를 준비하면서도 틈틈이 레벨을 올려 145를 달성한 상태였다.


‘잠깐··· 뭐지? 왜 저기도 똑같은 사람이···?’


기이한 광경에 전성현은 두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잠깐 이현민에게서 시선을 떼어 옆쪽으로 시선을 돌렸는데 똑같은 형상의 사람이 또 그곳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도 심지어 둘이었다. 총 세 명의 이현민이 그의 시야에 들어왔다.


그의 머릿속은 물음표로 가득 찼다.


“으으! 뭣들 하냐! 쳐라!”


고재훈이 신음성을 삼키며 명령했다. 이제껏 간부들을 향해 존댓말을 했던 그였는데. 그의 입에서 반말로 된 명령이 흘러나올 정도로 상황이 급했던 것이다.


“와아아아!”


그의 명령에 따라 행동대장들이 앞으로 뛰어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들은 곧 일제히 벽을 마주할 수밖에 없었다.


콰아아아앙-!


세 명의 이현민에 의해 시전된 화염지옥! 천장까지 집어삼킬 듯한 불길이 그들을 가로막았기 때문이다.


몇몇은 순발력을 발휘하여 그것을 피해냈지만 일부는 실패하고 말았다. 화염지옥에 부딪혀 터져 나오는 폭발에 강력한 데미지를 입고 말았다.


간부들은 그곳에 꼼짝없이 갇히고 말았다. 뒤로는 거대한 벽이 있었고 앞으로는 거대한 화염이 막고 있었다.


전장에 합류하여 헌터 특수부대와 맞서 싸우기 위해선 화염을 통과해야 한다. 그러나 어찌 저 흉악한 화염을 그냥 지나갈 수 있을까!


쐐애애애액-


그리고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천장에서는 불길한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위화감이 드는 푸른빛이 냉기를 뿜으며 떨어졌다.


콰아아앙!


“으아아악!”


사면초가에 빠진 간부들이 일제히 빙결대검을 뒤집어쓰고 말았다. 몇몇은 단 한 방에 동결상태에 빠지고 말았고 몇몇은 그나마 그것을 버텨내고 있었다.


동결상태에 빠진 간부들에는 고재훈이 속해 있었다. 이미 방금 전의 익스플로젼으로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젠장······.”


단장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나머지 간부들도 사기가 좀 떨어지기 시작했다. 입을 꽉 깨물며 초조함을 나타냈다.


사아아아-


때마침 화염지옥의 지속시간이 끝났다. 이제 그들을 막고 있는 무시무시한 화염이 허공으로 사라졌다.


복수의 시간이 다가왔다.


간부들은 일제히 무기를 바로잡았다. 헌터 레지스탕스 단원들을 도와 특수부대와 전투를 벌일 준비를 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그들과 합류하여 싸움을 할 수 있다면 승산이 있다.


“아··· 망할···.”


그러나 상황은 그들의 예상과 달랐다.


화염지옥과 빙결대검이 떨어질 시간동안 이미 마지막 헌터 레지스탕스 단원의 몸뚱어리가 고꾸라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모든 단원들이 전멸한 상황.

간부들만이 이곳의 생존자였다.


그나마도 고재훈을 비롯한 몇몇은 동결에 걸린 상황.

누가 봐도 불리한 싸움이었다.


적들의 숫자는 간부들보다 훨씬 많다. 애초에 레벨 110 언저리라고 해도 수에서 차이가 나면 힘들 수밖에 없다.


게다가 저 주술사인지 모를 남자 하나가 괴상한 마법들을 구사하고 있었다. 진정 자기가 보고 있는 게 진짜인가 싶을 정도로 엄청난 마법들이었다.


‘승산이 없다···.’


전성현이 입술을 깨물었다.


이 싸움은 결코 자신들이 이길 수 없는 싸움이다.


그는 모든 것을 체념해야만 했다.


어떻게 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헌터 유토피아가 도래하여 헌터가 일반인들을 지배하는 세상이 곧 올 것만 같았는데. 이토록 허무하게 무너지고 마는가.


누구보다 인재처럼 보였던 저 이상한 남자 때문에?


그런 안타까움이 울컥 터져 나왔지만 뾰족한 수는 보이지 않았다.


그는 결국 들고 있던 검을 떨어뜨렸다.


채애앵-

채애앵-


이내 다른 간부들도 전의를 상실하고 무기를 내려놓았다.


헌터에게 무기가 없다는 것은 팥 없는 찐빵이나 마찬가지이다. 무기가 없으면 공격 스킬을 쓸 수 없다. 전사나 탱커와 같이 체술 스킬이 있으면 꼭 그런 것도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전사의 중요한 스킬들은 모두 봉쇄된다.


그러니 이것은 항복의 의미와 동일했다.


그들은 무기를 놓음과 동시에 일제히 두 손을 번쩍 들었다. 특수부대의 무기들이 그들을 향해 겨눠졌다.


그들은 모두 생포되었다.


작가의말

드디어 조졌습니다...ㅎ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나 혼자 마법사로 회귀함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완결후기 +5 19.02.10 650 0 -
공지 '그'와 '그녀'에 대해 (2) +2 18.12.21 1,222 0 -
공지 ‘그’와 ‘그녀’에 대해 +6 18.12.11 1,783 0 -
공지 2018/11/19 수정내용 18.11.19 11,116 0 -
101 에필로그 +19 19.02.10 1,882 38 6쪽
100 위대한 자 +3 19.02.10 1,775 30 21쪽
99 욕심 +1 19.02.09 1,630 33 15쪽
98 신비 +3 19.02.08 1,678 29 15쪽
97 대책은 무엇인가 +3 19.02.07 1,698 29 16쪽
96 권능 +2 19.02.06 1,748 34 15쪽
95 인터뷰 +2 19.02.05 1,817 34 17쪽
94 부활 +3 19.02.05 1,817 32 12쪽
93 카파리 +2 19.02.04 1,912 35 14쪽
92 던전 너머엔 +3 19.02.03 1,854 42 13쪽
91 활공 +3 19.02.02 1,904 32 13쪽
90 진퇴양난 +2 19.02.01 1,925 33 15쪽
89 벨로시랩터 +3 19.01.31 2,050 32 12쪽
88 계략에 말리다 +2 19.01.28 2,029 33 11쪽
87 크로노스의 낫 +1 19.01.27 2,144 33 14쪽
86 김재권 +2 19.01.25 2,141 43 12쪽
85 현정환 +2 19.01.24 2,194 43 13쪽
» 급습 +2 19.01.23 2,176 46 12쪽
83 이지민 +2 19.01.22 2,367 43 13쪽
82 임우진 +3 19.01.21 2,334 50 14쪽
81 함정 +1 19.01.21 2,432 51 11쪽
80 왕건호과 김민훈 +1 19.01.20 2,406 45 12쪽
79 마법사와 함께 +1 19.01.19 2,510 43 13쪽
78 배신감 +2 19.01.18 2,559 52 13쪽
77 모의 +1 19.01.17 2,517 43 12쪽
76 기이한 일들 +2 19.01.16 2,566 45 13쪽
75 크세르크세스 +1 19.01.16 2,605 44 13쪽
74 녹아들다 +1 19.01.15 2,736 47 13쪽
73 독서모임 +3 19.01.14 2,858 49 12쪽
72 카르마 바 +1 19.01.12 3,105 59 13쪽
71 헌터계시록 +1 19.01.11 3,284 62 12쪽
70 잭슨 +1 19.01.10 3,237 68 12쪽
69 우연한 소개 +2 19.01.09 3,385 74 11쪽
68 갈무리 +6 19.01.08 3,497 76 11쪽
67 드래곤 대학살 +2 19.01.06 3,596 87 12쪽
66 언제나 공짜는 환영 +2 19.01.05 3,570 76 12쪽
65 용사냥의 시작 +3 19.01.04 3,556 81 11쪽
64 라르고 드래곤 +1 19.01.03 3,627 75 11쪽
63 던전에 도착하다 +1 19.01.02 3,789 84 11쪽
62 회귀 이전과 이후 +5 19.01.01 3,837 93 12쪽
61 늑대의 눈물 +2 18.12.31 3,826 94 12쪽
60 설산오크 +3 18.12.30 4,092 88 12쪽
59 위치를 찾다 +2 18.12.29 4,143 84 11쪽
58 티베트로- +1 18.12.28 4,237 91 12쪽
57 제거된 악의 씨앗 +1 18.12.27 4,437 88 12쪽
56 빼앗기다 +1 18.12.26 4,530 90 11쪽
55 달콤한 쓴맛 +2 18.12.24 4,741 103 11쪽
54 회귀했음에도 +8 18.12.23 4,818 89 11쪽
53 아르마딜로 +3 18.12.22 4,904 100 11쪽
52 강기민 +2 18.12.21 5,239 100 11쪽
51 검거 +5 18.12.20 5,232 99 11쪽
50 이게 가족이냐 +3 18.12.19 5,265 98 11쪽
49 선물 +3 18.12.18 5,393 104 11쪽
48 첫 번째 대화 +2 18.12.17 5,347 108 11쪽
47 도제 시련 +6 18.12.16 5,478 104 12쪽
46 다리우스의 환영 +2 18.12.15 5,688 103 11쪽
45 마즈다 스태프 +3 18.12.14 5,868 122 11쪽
44 스킬증폭구슬 +4 18.12.13 5,840 120 12쪽
43 이제 내꺼야 +1 18.12.12 5,938 126 11쪽
42 표범고래 +3 18.12.11 6,074 117 11쪽
41 내기 +8 18.12.10 6,188 124 11쪽
40 패트리샤 +3 18.12.09 6,443 117 12쪽
39 또 속냐? +3 18.12.08 6,518 118 12쪽
38 오아시스 +5 18.12.07 6,678 119 11쪽
37 루키들 +4 18.12.06 6,982 126 11쪽
36 독점 계약 +5 18.12.05 7,177 136 11쪽
35 나 마법사야 +8 18.12.04 7,121 123 13쪽
34 인신매매 +2 18.12.03 7,145 127 11쪽
33 제로섬게임 +2 18.12.02 7,363 122 11쪽
32 돈이 터진다 +3 18.12.01 7,546 134 11쪽
31 가즈아- +2 18.11.30 7,477 132 12쪽
30 불타오르네! +5 18.11.29 7,629 134 10쪽
29 로데오 +4 18.11.28 7,789 134 11쪽
28 진급 시험 +3 18.11.25 8,366 131 11쪽
27 프레이야 +6 18.11.24 8,481 136 11쪽
26 강도들 +10 18.11.23 8,456 134 11쪽
25 폭풍 성장의 서막 +3 18.11.22 8,679 144 11쪽
24 증명 +1 18.11.21 8,501 150 13쪽
23 선점 +2 18.11.20 8,656 144 12쪽
22 오서희라는 괴물 +8 18.11.19 8,829 150 13쪽
21 상부상조 +6 18.11.18 9,077 145 12쪽
20 인과응보 +2 18.11.17 8,996 140 11쪽
19 형이 왜 거기서 나와? +4 18.11.16 9,095 144 11쪽
18 새로운 사냥터 +3 18.11.15 9,057 148 11쪽
17 친목 +4 18.11.14 9,173 163 11쪽
16 왕건호 18.11.13 9,280 153 12쪽
15 짭짤한 보상 +2 18.11.12 9,385 140 11쪽
14 고블린 족장 18.11.11 9,354 155 10쪽
13 던전 폭발 +2 18.11.10 9,570 146 12쪽
12 왜 하필 +6 18.11.09 9,652 149 11쪽
11 몰이 사냥 +4 18.11.08 9,784 156 10쪽
10 주술사 아니었어? +2 18.11.07 9,926 154 10쪽
9 마법사는 고귀하다 +1 18.11.06 10,115 164 11쪽
8 세다 +6 18.11.05 10,185 158 12쪽
7 첫 사냥 준비 +3 18.11.04 10,590 158 11쪽
6 나 혼자 마법사가 됨 +6 18.11.03 11,146 159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