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관휴님의 서재입니다.

나 혼자 마법사로 회귀함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관휴
작품등록일 :
2018.10.30 21:09
최근연재일 :
2019.02.10 22:58
연재수 :
101 회
조회수 :
573,072
추천수 :
9,905
글자수 :
539,590

작성
18.11.09 20:00
조회
9,651
추천
149
글자
11쪽

왜 하필

DUMMY

나는 그날 오후, 또 한 번 같은 던전에 들어갔다.

역시나 똑같은 방법으로 사냥을 진행했다.

나무를 하나 선택하고 올라간 뒤 향수병을 깨뜨렸다.

냄새에 몰려든 고블린들을 편안하게 터뜨렸다.

확실히 레벨 5를 넘기니 경험치가 팍팍 오르지는 않네.

세 시간동안 사냥하고 휴식하고 하면서 레벨 2를 올렸다.

결국 레벨 8이 되었다.

스탯은 역시나 집중력에 투자했다.

보정을 포함하여 집중력이 39가 되었다.


집으로 돌아왔다.

들어오니 엄마가 저녁을 차려놓고 있었다.

나는 오늘 얻은 수입을 엄마에게 내밀었다.

40만 원 남짓의 금액이다.

역시나 엄마는 소녀처럼 좋아하셨다.


“잘 먹었습니다. 먼저 들어갈 게요.”

“또 명상인가 뭐시긴가 하는 거야?”

“네. 얼른 성장해야죠.”

“그래. 방해 안 하마.”


방에 들어가서 오늘 치 마나 명상을 시작했다.

세 시간동안 가부좌를 틀고 앉아 정신을 집중했다.

매번 하는 것이지만 참 힘든 일이다.

명상을 끝마치니 어느덧 마나가 8 증가하였다.

집중력이 39니까 세 시간 당 8이 오른 것이다.


‘상태창,’


[이현민]

- 레벨 : 8

- 클래스 : 마법사

- 서클 : 1

- 존재 등급 : 생도

- 마나 : 118/118

- 능력치 : 힘(10), 민첩(10), 마력(11), 집중력(34+5)


윽. 마나가 118.

2만 더 오르면 마법 구체 한 번 더 쓸 수 있는 건데.

그러나 피곤해서 명상을 더 하지는 못하겠다.


가만 보니 이만하면 엄청난 성장세다.

헌터가 된지 얼마나 됐다고 레벨이 8이냐.

어디 보자.

최 부장님이 레벨 10이라고 했지 않던가?

금방 따라잡겠네.

부장님은 헌터 된지 두 달은 넘으신 것 같은데.

난 일주일 만에 8을 찍었다.


물론 아직 한참 멀었다.

지금 열심히 크고 있는 크로노스의 사도를 생각한다면···.

그들은 최소 레벨 200은 넘는 괴물들이다.

김재권도 지금쯤 레벨 130을 향해 달리고 있을 것이다.

곧 사도의 반열에 오르겠지.


막아야 한다.


사도쯤 되면 이미 크로노스의 야욕을 알고 있다.

그래야만 사도가 될 수 있으니까.

크로노스로부터 사도의 지위를 얻으려면 그 만큼 충성을 맹세해야만 한다.

그들은 인간을 배신해서라도 힘을 얻으려는 존재들이다.

이 세계의 인간이 아닌 저 세계의 크로노스를 섬기는 녀석들.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린다.


‘스킬창.’


스킬창을 열고 스킬 숙련도를 확인했다.

흠, 마법 구체는 숙련도 80%네.

조금만 더 하면 2레벨 찍을 수 있겠다.

그러면 파워랑 이동거리, 폭발 반경이 늘어나겠지.

2레벨 찍으면 다른 던전으로 옮겨갈 수 있겠다.


마나 호흡은 아직 숙련도가 60%이다.

이것도 빨리 레벨이 올라야 사냥 시간을 더 많이 확보할 텐데 말이야.

필요하면 숙련도 노가다라도 해야겠다.


엇. 뭐야.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나.

얼른 씻고 자야겠다.

내일 회사 출근해야하니까.


----


“어이, 이현민이. 오늘도 안 늦었네?”


오늘도 역시 최 부장이 가장 먼저 인사 아닌 인사를 건넨다.

후. 이제 저 얼굴 볼 일도 얼마 안 남았다.

지난번보다 더 빨리 퇴사할 수 있으니.

좀만 참아보자.


“안녕하세요, 부장님. 좋은 아침입니다.”

“에고, 좋은 아침은 무슨. 온몸이 쑤셔가지고 견딜 수가 없어.”

“엇, 부장님. 몸 어디 불편하세요?”


아부 쟁이 김민식 대리가 가장 먼저 최 부장의 말에 반응한다.

저 가식적인 눈빛.

눈에 거슬린다.

하긴 뭐 나도 가식적인 건 마찬가지니까 할 말 없지.

다 먹고 살려고 하는 아부인데.

이해해야지 어쩔 수 있나.


“말도 말아. 어제 던전 돌다가 넘어지는 바람에 허리가 쑤신다니까.”

“저런! 많이 아프셨겠네요. 오늘은 좀 쉬엄쉬엄 일하세요.”

“안 그래도 그러려고. 참, 이현민이.”


윽. 왜 또 나로 타겟을 돌리냐.

김민식 대리가 저렇게 잘 상대해주고 있는데.


“예, 부장님.”

“던전 한 번 돌아봤어?”

“네, 주말에 좀 돌아봤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도 몸이 좀 찌뿌둥하네요.”

“어때? 바지에 오줌은 안 지렸고?”

“에이, 부장님. 저를 뭐로 보시고. 그 정도는 아닙니다.”

“허허, 시치미 떼지 말라고. 다 이해하니까. 너를 보니까 내가 처음 헌터가 됐을 때가 생각나는구먼. 그때는 진짜 아무것도 몰랐는데.”


부장님.

레벨 10이시면 아직도 충분히 아무것도 모르십니다.

아직 회상하기에는 너무 이르신 거 아닌가요?


“모르는 거 있으면 다 나에게 물어보라고. 알겠지?”

“예··· 알겠습니다.”

“그래. 그러면 그만 돌아가서 일해.”


휴, 드디어 부장님에게서 떨어졌다.

자리에 와서 한숨을 푹 쉬었다.


“현민 씨, 좋은 아침이에요.”


방금 막 심지현이 도착했다.

청초한 웃음으로 내게 인사했다.


“지현 씨, 안녕하세요.”

“헌터 활동은 어때요? 던전 한 번 돌아봤어요?”

“그럼요. 막상 별 거 없어요.”

“레벨은 좀 올랐어요?”

“레벨이요? 이거 비밀인데···.”

“엥? 왜 비밀이에요? 알려주기 곤란한 이유라도 있나요? 저한테만 살짝 가르쳐줘요.”

“지현 씨만 알고 있어요.”

“네, 그럴 게요.”

“저 레벨 8이에요.”


목소리를 낮추어 심지현에게 말했다.


역시나.


예상했던 반응이 나왔다.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내 얼굴을 쳐다본다.

이 상황을 이해할 수 없는 것 같다.


“말도 안 돼요···. 그게 가능해요? 최 부장님이 헌터 되신지 두 달 넘었는데 아직 10이신데···.”

“그게 사실, 하기 나름이에요. 흐흐···.”

“아 그래요? 흠, 뭔가 안 믿기는데. 거짓말하는 건 아니죠?”

“헌터 자격증 보여드려요?”


나는 지갑에서 자격증을 꺼내 심지현에게 내밀었다.

이현민, 레벨 8, 주술사.

그도 역시 자격증이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것쯤은 알고 있다.

이제는 믿을 수밖에 없다.


“우와··· 대단하네요. 이 정도 성장은 양궁선수 출신인 사수 정도나 가능하다고 알고 있는데···. 현민 씨는 심지어 주술사잖아요. 무조건 팀으로만 뛰어야 했을 텐데···. 그러면 레벨 업도 더디다고 들었거든요.”

“주술사가 초반에 공격스킬 받을 수도 있어요. 프레이야 성향 아시잖아요. 마음에만 들면 상위 레벨 스킬도 거리낌 없이 지원해주는 거. 제가 공허의 시험에서 전투를 좀 잘했거든요. 그게 잘 먹힌 것 같아요. 그래서 받았어요. 그걸로 이 정도까지 한 거고요.”


이것이 바로 내가 심지현과 친해지려는 이유 중 하나다.

프레이야는 마음에만 들면 상위 레벨 스킬도 지원해준다.

심지현은 공허의 시험에서 프레이야의 마음을 확 사로잡는다.

그 결과 그는 상위 레벨 스킬인 ‘프레이야의 축복’ 스킬을 획득한다.

효과는 바로 같은 팀원들이 획득하는 경험치와 스킬숙련도 량 증가!

일종의 경험치 버프인 것이다.


프레이야의 축복 스킬은 획득 조건이 까다롭다.

레벨이 100은 넘어야 하고 프레이야가 내리는 여러 시련을 통과해야 얻을 수 있다.


그런 스킬을 심지현은 무려 처음 헌터가 될 때부터 획득했던 것이다.


이것이 심지현이 화신까지 빠르게 올라간 동력이었다.

이런 보물을 놓칠 순 없다.

회귀 전에는 이 친구가 이런 스킬을 갖고 있는 줄도 몰랐는데.

이번엔 안 놓친다.


“아 그렇구나. 현민 씨, 확실히 전투에 소질이 있나 봐요?”

“저도 몰랐는데. 제법 있나 보죠. 흐흐흐···. 지현 씨는 주말에 뭐했어요?”

“저는 봉사활동 했어요.”

“봉사요?”

“네. 주말마다 독거노인 분들 말벗해드리는 봉사를 하고 있거든요.”


이야.

이러니까 프레이야가 총애하지.

심성이 정말 곱다.


“와··· 고생하셨네요. 지현 씨 정말 대단하시다.”

“아니에요. 말벗해드리긴 하는데 제가 잘 못하는 거 같아서 오히려 미안한 걸요.”

“에이, 엄청 잘 하실 것 같은데. 참, 오늘도 점심 같이 먹을까요?”

“아, 좋아요.”

“제가 쏠게요. 던전 돌고 꽤 벌었거든요.”

“진짜요? 흐흐··· 잘 먹을게요.”


좋아. 얼른 얼른 친해지자.

심지현만 헌터 각성 받으면 퇴사할 생각이다.

같이 던전이나 열심히 돌아야지.

좀만 기다리세요, 지현 씨.

같이 이 뭐 같은 회사 탈출해서 대성하자고요.


----


‘으음··· 제 시간에 도착할 수 있으려나?’


회사 일이 모두 끝난 후.

나는 허겁지겁 챙겨서 택시를 탔다.

오늘도 역시 레벨 5짜리 고블린이 출현하는 그 던전에 들어갈 생각이다.

어젯밤 예약도 해두었다.

그런데 회사 일이 생각보다 늦게 끝나고 말았다.

원래는 집에 들렀다 갈 생각이었다.

그런데 아무래도 바로 던전으로 달려야할 것 같다.

엄마한테 부탁해서 스태프도 가져다 달라고 했다.


크윽··· 죄송합니다. 귀찮게 해서.


“어서 들어가세요. 시간 다 됐어요.”


헥헥. 겨우 도착했다.

관리소 앞에서 엄마한테 스태프를 받았다.

고블린 향수도 새로 구입했다.

얼른 챙겨서 던전 입구로 들어갔다.

입구에는 나 말고 네 명의 사람이 기다리고 있었다.


[서울시 마포구 제11던전]

- 레벨 : 1

- 제한시간 : 3시간

- 인원제한 : 5명


지이이잉-


이제는 익숙한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자, 그러면 또 다시 제대로 놀아볼까?


늘 했던 대로 일단 같이 들어온 헌터들로부터 최대한 멀어졌다.

연후에 튼튼한 나무를 택해 올라갔다.

향수병을 투척했다.


크오오오오-


고블린 전사들이 냄새를 맡고 몰려온다.

이제 내가 할 일은 한 가지.

마법 구체를 난사하여 광란의 파티를 즐기는 것!

소리 질러!


슈우우우욱-!!

꽤애애애액-!


슈우우우욱-!!

꽤애애애액-!


그렇지.

그렇게 소리 지르는 거야!

파티는 무릇 그렇게 즐기는 거지.


보자. 하나, 둘, 셋···

열한 마리 잡았고.

네 마리 정도 남았네.

후··· 망할 놈의 마나.

순식간에 바닥나네.

마나 호흡 한 다음에 다시 사냥해야겠다.


나는 마나 호흡 스킬을 사용하고 정신을 집중했다.


그때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꽈아아아악-! 꽈아아아악-!


엥? 이건 무슨 소리야?

처음 들어보는 그로울링 소린데.

소울이 다르잖아?


꽈아아아악-! 꽈아아아악-!


점점 더 소리가 가까워진다.

이거 좀 수상한데.


설마···?


[주의! 던전 폭발이 시작됩니다.]


아 미친.

망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나 혼자 마법사로 회귀함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완결후기 +5 19.02.10 650 0 -
공지 '그'와 '그녀'에 대해 (2) +2 18.12.21 1,221 0 -
공지 ‘그’와 ‘그녀’에 대해 +6 18.12.11 1,783 0 -
공지 2018/11/19 수정내용 18.11.19 11,116 0 -
101 에필로그 +19 19.02.10 1,882 38 6쪽
100 위대한 자 +3 19.02.10 1,775 30 21쪽
99 욕심 +1 19.02.09 1,630 33 15쪽
98 신비 +3 19.02.08 1,677 29 15쪽
97 대책은 무엇인가 +3 19.02.07 1,697 29 16쪽
96 권능 +2 19.02.06 1,747 34 15쪽
95 인터뷰 +2 19.02.05 1,817 34 17쪽
94 부활 +3 19.02.05 1,817 32 12쪽
93 카파리 +2 19.02.04 1,912 35 14쪽
92 던전 너머엔 +3 19.02.03 1,854 42 13쪽
91 활공 +3 19.02.02 1,904 32 13쪽
90 진퇴양난 +2 19.02.01 1,925 33 15쪽
89 벨로시랩터 +3 19.01.31 2,050 32 12쪽
88 계략에 말리다 +2 19.01.28 2,029 33 11쪽
87 크로노스의 낫 +1 19.01.27 2,143 33 14쪽
86 김재권 +2 19.01.25 2,141 43 12쪽
85 현정환 +2 19.01.24 2,194 43 13쪽
84 급습 +2 19.01.23 2,175 46 12쪽
83 이지민 +2 19.01.22 2,367 43 13쪽
82 임우진 +3 19.01.21 2,334 50 14쪽
81 함정 +1 19.01.21 2,431 51 11쪽
80 왕건호과 김민훈 +1 19.01.20 2,405 45 12쪽
79 마법사와 함께 +1 19.01.19 2,510 43 13쪽
78 배신감 +2 19.01.18 2,558 52 13쪽
77 모의 +1 19.01.17 2,517 43 12쪽
76 기이한 일들 +2 19.01.16 2,565 45 13쪽
75 크세르크세스 +1 19.01.16 2,605 44 13쪽
74 녹아들다 +1 19.01.15 2,736 47 13쪽
73 독서모임 +3 19.01.14 2,857 49 12쪽
72 카르마 바 +1 19.01.12 3,105 59 13쪽
71 헌터계시록 +1 19.01.11 3,283 62 12쪽
70 잭슨 +1 19.01.10 3,237 68 12쪽
69 우연한 소개 +2 19.01.09 3,385 74 11쪽
68 갈무리 +6 19.01.08 3,497 76 11쪽
67 드래곤 대학살 +2 19.01.06 3,596 87 12쪽
66 언제나 공짜는 환영 +2 19.01.05 3,570 76 12쪽
65 용사냥의 시작 +3 19.01.04 3,556 81 11쪽
64 라르고 드래곤 +1 19.01.03 3,626 75 11쪽
63 던전에 도착하다 +1 19.01.02 3,789 84 11쪽
62 회귀 이전과 이후 +5 19.01.01 3,837 93 12쪽
61 늑대의 눈물 +2 18.12.31 3,825 94 12쪽
60 설산오크 +3 18.12.30 4,092 88 12쪽
59 위치를 찾다 +2 18.12.29 4,143 84 11쪽
58 티베트로- +1 18.12.28 4,237 91 12쪽
57 제거된 악의 씨앗 +1 18.12.27 4,436 88 12쪽
56 빼앗기다 +1 18.12.26 4,529 90 11쪽
55 달콤한 쓴맛 +2 18.12.24 4,740 103 11쪽
54 회귀했음에도 +8 18.12.23 4,817 89 11쪽
53 아르마딜로 +3 18.12.22 4,904 100 11쪽
52 강기민 +2 18.12.21 5,239 100 11쪽
51 검거 +5 18.12.20 5,232 99 11쪽
50 이게 가족이냐 +3 18.12.19 5,264 98 11쪽
49 선물 +3 18.12.18 5,393 104 11쪽
48 첫 번째 대화 +2 18.12.17 5,347 108 11쪽
47 도제 시련 +6 18.12.16 5,478 104 12쪽
46 다리우스의 환영 +2 18.12.15 5,687 103 11쪽
45 마즈다 스태프 +3 18.12.14 5,868 122 11쪽
44 스킬증폭구슬 +4 18.12.13 5,839 120 12쪽
43 이제 내꺼야 +1 18.12.12 5,938 126 11쪽
42 표범고래 +3 18.12.11 6,074 117 11쪽
41 내기 +8 18.12.10 6,187 124 11쪽
40 패트리샤 +3 18.12.09 6,443 117 12쪽
39 또 속냐? +3 18.12.08 6,518 118 12쪽
38 오아시스 +5 18.12.07 6,678 119 11쪽
37 루키들 +4 18.12.06 6,982 126 11쪽
36 독점 계약 +5 18.12.05 7,177 136 11쪽
35 나 마법사야 +8 18.12.04 7,120 123 13쪽
34 인신매매 +2 18.12.03 7,145 127 11쪽
33 제로섬게임 +2 18.12.02 7,363 122 11쪽
32 돈이 터진다 +3 18.12.01 7,545 134 11쪽
31 가즈아- +2 18.11.30 7,477 132 12쪽
30 불타오르네! +5 18.11.29 7,628 134 10쪽
29 로데오 +4 18.11.28 7,789 134 11쪽
28 진급 시험 +3 18.11.25 8,365 131 11쪽
27 프레이야 +6 18.11.24 8,481 136 11쪽
26 강도들 +10 18.11.23 8,455 134 11쪽
25 폭풍 성장의 서막 +3 18.11.22 8,679 144 11쪽
24 증명 +1 18.11.21 8,501 150 13쪽
23 선점 +2 18.11.20 8,656 144 12쪽
22 오서희라는 괴물 +8 18.11.19 8,829 150 13쪽
21 상부상조 +6 18.11.18 9,077 145 12쪽
20 인과응보 +2 18.11.17 8,996 140 11쪽
19 형이 왜 거기서 나와? +4 18.11.16 9,095 144 11쪽
18 새로운 사냥터 +3 18.11.15 9,056 148 11쪽
17 친목 +4 18.11.14 9,173 163 11쪽
16 왕건호 18.11.13 9,280 153 12쪽
15 짭짤한 보상 +2 18.11.12 9,385 140 11쪽
14 고블린 족장 18.11.11 9,353 155 10쪽
13 던전 폭발 +2 18.11.10 9,569 146 12쪽
» 왜 하필 +6 18.11.09 9,652 149 11쪽
11 몰이 사냥 +4 18.11.08 9,783 156 10쪽
10 주술사 아니었어? +2 18.11.07 9,926 154 10쪽
9 마법사는 고귀하다 +1 18.11.06 10,115 164 11쪽
8 세다 +6 18.11.05 10,185 158 12쪽
7 첫 사냥 준비 +3 18.11.04 10,590 158 11쪽
6 나 혼자 마법사가 됨 +6 18.11.03 11,146 159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