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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휴님의 서재입니다.

나 혼자 마법사로 회귀함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관휴
작품등록일 :
2018.10.30 21:09
최근연재일 :
2019.02.10 22:58
연재수 :
10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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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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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5
글자수 :
539,590

작성
18.11.25 20:20
조회
8,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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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진급 시험

DUMMY

‘으음- 이 서늘한 바람. 기분 좋군.’


지금 내가 있는 곳은 부산역 광장.

막 기차를 타고 이곳에 도착했다.

구수한 사투리가 이곳저곳에서 들린다.

확실히 이곳은 별천지다.


구구구구-


윽. 그런데 여기도 비둘기 많은 건 똑같구먼.

더러워라.

바닷가라 끼룩끼룩 갈매기가 많을 줄 알았는데.

비둘기밖에 안 보인다.

아악! 퍼드덕거리지 좀 마라.

끔찍하군.


“어디로 모실까예?”


부산역 앞에서 택시를 한 대 잡았다.

이곳 지리는 잘 모르니까 대중교통은 개뿔이고 그냥 택시를 탔다.

어차피 요새 돈을 좀 벌어서 이 정도는 딱히 소비도 아니다. 흐흐흐···.


“사하구 제7던전으로 가주세요.”

“하이고, 헌터신갑네. 알겠심니다, 총알같이 모셔드릴게예.”


총알같이?


부아아아아아앙-


으아악! 미친!! 사람 살려!

난 아직 죽고 싶지 않아!

택시 기사는 미친 듯한 속도로 도로 위를 질주했다.

도로가 딱히 넓지도 않았고, 구불구불한 코너도 많았고, 경사도 있었는데.

그런 것 따위 신경 쓰지 않았다.

나는 가속도에 따라 이리 치이고 저리 치였다.

아이고 두야···.


“다 왔심니더.”


으으··· 다행이다.

그렇게 멀지 않아서.

나는 핑글핑글 돌아가는 머리를 바로잡고 얼른 계산을 했다.

밖으로 나왔다.

상쾌한 공기가 모든 것을 정화해주었다.

관리소로 가서 예약을 확인받았다.

입장 시간을 기다렸다.


[부산시 사하구 제7던전]

- 레벨 : 4

- 제한시간 : 7시간

- 인원제한 : 20명


시간이 되자마자 던전 안으로 들어갔다.

첫 4레벨 던전에로의 입장.

기분이 좋았다.


어느덧 나는 바위가 가득한 사막의 한 가운데 있었다.

그렇다. 이곳은 자라투스트라의 영역인 마즈다 땅이었다.

그의 영향력 아래 있는 던전이니 이곳에서 나의 진급 시험을 치르는 거겠지.


나는 회귀 이전에 이곳에서 열심히 사냥한 기억이 있다.

그래서 사실 이곳의 특징과 지형 정도는 상당히 익숙하다.

여기서 시험을 치르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다.


‘그나저나 오랜만에 혼자 사냥이네.’


한 달 동안 언제나 심지현과 함께였는데.

혼자 들어오려니 어째 좀 허전했다.

뭐, 그가 내린 버프가 없다고 해서 사냥에 큰 무리가 있는 건 아니다.

그냥 좀 허전한 거지···.


꾸르르르르르-


얼마 못 가서 첫 몬스터가 나타났다.

이곳에 주로 출현하는 몬스터는 레벨 30의 사막 전갈.

독침이 아주 강력한 녀석이다.

집게 또한 위력이 상당했다.

껍질은 또 얼마나 단단하던가.


암살자 시절, 전갈을 사냥하기 위한 나의 공식이 있었다.

먼저 속보를 사용하여 쾌속으로 접근한 다음 꼬리를 잘라낸다.

그렇게만 되면 일단 전갈의 위력은 반으로 급감한다.

여전히 집게가 위협적이긴 하지만.


그 다음으로는 약점 공략을 사용하여 녀석을 단번에 죽인다.

녀석의 약점은 단단한 껍질 사이의 마디.

그곳을 공략하면 검이 의외로 쉽게 놈의 속살을 파고든다.

이렇게 암살자의 전투스타일을 훌륭하게 습득할 수 있는 사냥터라서 나는 이곳에 자주 왔다.


그런데 지금은?


그딴 거 없다.


퍼어어어엉-!

꽤애애애애애액-!


5레벨 마법 구체 한 방에 전갈이 비명을 지른다.

요즘엔 마력에만 몰빵해서 스탯을 올려서 더욱 강력한 한 방이다.

그러나 역시 놈의 갑주가 단단하긴 단단하다.

아직 멀쩡히 나를 향해 달려왔다.

그럼 한 방 더-


퍼어어어엉-!

꽤애애애애애액-!


두 번째 마법 구체가 놈을 덮쳤다.

결국 녀석은 배를 까뒤집고 쓰러졌다.

독침 한 번 사용해보지도 못했고, 집게발 한 번 놀려보지도 못했다.

불쌍한 자식.


‘그나저나 마법구슬은 어떻게 찾아야 하나.’


아무런 단서가 없었다.

퀘스트창에는 그냥 세 개의 마법구슬을 찾으라는 말밖에 없었다.

그 이상의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다.


‘설마 저런 데 있진 않겠지?’


바위가 많은 이 사막 지역에는 군데군데 동굴이 있었다.

암살자 시절, 한 번 이곳에 들어갔다가 식겁했다.

전갈들이 우글우글 거렸기 때문이다.

하마터면 녀석들의 독침에 얼굴이 벌집이 돼서 꽥 죽을 뻔했다.

그 다음부터 다시는 이곳에 들어가지 않았다.

사막에 혼자 맴도는 전갈들을 노려서 경험치를 쌓았다.


‘그런데 저기 말고는 없긴 한데···.’


이 넓은 사막 한 가운데 구슬을 찾을 수 있을 리가 없잖아?

그래, 만약 그렇다면 난이도가 S 정도는 됐겠지.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기보다 어려운 게 있으려고···.


나는 침을 꿀꺽 삼키며 동굴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아직 아무런 기척도 느껴지지 않는다.

조심스럽게 걸음을 걸었다.

군데군데 횃불이 걸려 있었다.

그래서 다행히도 어둡지는 않았다.

통로를 향해 조금 더 걸어가니 공간이 점점 넓어지기 시작했다.


‘바로 여기부터였던 것 같은데.’


나는 마법구체를 사용할 준비를 했다.

스태프를 들고 구체를 형성했다.


꾸르르르르-


역시. 전갈 녀석의 소리가 들렸다.


꾸르르르르르!


동굴의 안쪽에서 전갈 하나가 나를 향해 달려왔다.

재빨리 구체를 날렸다.

한 개가 날아가자마자 다시 구체 하나를 더 형성했다.

시간차를 거의 두지 않고 두 번째 구체가 날아갔다.


꽤애애애애액-


녀석이 괴성을 내며 쓰러졌다.


‘한 놈이 아닐 텐데.’


나는 방심하지 않고 다음 구체를 형성했다.


꾸르르르르- 꾸르르르르-


동료의 죽음을 느낀 다른 전갈들.

녀석들이 멀리 안쪽에서부터 스멀스멀 기어오고 있었다.

제법 거리가 있다.

하지만 내 구체의 레벨은 5.

저 정도 이동거리는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퍼어어어어엉-!

꽤애애애애액-


예상대로였다.

먼 거리에서도 녀석들 한 가운데에 구체를 폭발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렇게 계속해서 구체를 던져댔다.

멀리서 고귀하게.


꽤애애애애액-!


녀석들은 하나 둘 쓰러져갔다.

그러나 수는 엄청나게 많았다.

죽여도 죽여도 안쪽에서 새로운 놈이 기어왔다.

나는 집중력을 놓지 않고 끊임없이 구체를 던져댔다.

시체는 수북이 쌓여갔다.

그와 함께 수가 조금씩 줄어들었다.


꽤애애애애액!


잠시 후 정신을 차려보니 더 이상 살아 있는 전갈은 없었다.

한 삼십 마리 잡았나?

흐르는 땀을 닦았다.

이야, 이 정도 양이면···.

만약 프레이야의 축복과 자비 버프를 받고 사냥했으면 엄청난 성장을 했을 거다.

현재 3레벨을 찍은 두 버프와 함께라면 경험치, 아이템 획득률이 2배가 됐을 텐데···.


잠깐만, 진급 시험 치르고 나면 여기서 짱 박혀서 사냥해볼까?

이렇게 한 군데에 가만히 서서 많은 녀석을 잡을 수 있는 던전은 잘 없긴 하잖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생각해보니 한 가지 이점이 더 있었다.

나는 회귀 전의 기억을 더듬었다.


‘이때쯤이었던 것 같은데. 전갈 코인이 떡상했던 게.’


이때 즈음 전갈 코인을 사용한 S+급 레시피가 새로 발견되어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았다.


물론 거품은 얼마 안 가 쫙 빠져버렸다.

이곳은 원래 유일하게 전갈 코인을 획득할 수 있는 던전.

그런데 이내 다른 전갈이 등장하는 던전이 무더기로 출현했기 때문이다.

거품이 한참 끼였던 시기, 나는 레벨이 낮았기 때문에 전갈을 잡으러 다니지도 못했다.

내가 전갈을 잡으러 다니던 때는 거품이 다 빠지고 나서였다.


‘좋아. 시험만 끝나봐라. 다 쓸어 담아주지.’


나는 시체를 밟고 넘어갔다.

동굴의 더욱 깊숙한 곳으로 향했다.

간헐적으로 전갈이 나를 덮쳤다.

물론 놈들은 모두 나의 경험치가 되어 사라졌다.

들어갈수록 공간은 점점 넓어졌다.


‘불길한데···.’


공간이 넓어진다는 건 절대 좋은 뜻이 아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알 것이다.

공간이 넓은 장소에 도착했다는 것은 곧 그곳이 보스가 나올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그러니 불안할 수밖에 없다.


꾸르르르르···


왜 불길한 예감은 틀리지 않을까.

넓디넓은 공간 저 너머로 전갈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그러나 내가 이제껏 들은 목소리와는 질감이 달랐다.

보다 굵고 보다 울림이 있었고 보다 살벌했다.


꾸르르르르르-


녀석의 정체가 드러났다.


‘맙소사···.’


나는 그 녀석의 몸체를 올려다볼 수밖에 없었다.

사막 전갈의 형태와 똑같았으나 나보다 덩치가 세 배는 큰 녀석이었다.

시스템을 확인하니 레벨은 33.

레어 몬스터임에 틀림없다.


‘이런 녀석이 안쪽에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해봤는데?’


꾸르르르르르-!


녀석이 공격할 준비를 했다.

독침을 잔뜩 오므렸고 집게발을 계속 딱딱거렸다.

으으··· 징그럽다.

나는 녀석이 나를 공격하기 전에 최대한 거리를 벌리려고 했다.

최대한 달려서 놈으로부터 멀어졌다.


쿠과과과과광!


녀석의 독침이 엄청난 속도로 날아왔다.

나의 지근거리에 있는 바닥을 뚫고 독침이 들어갔다.

오우야.

저 독침에 맞았다간 독은 고사하고 그냥 물리적으로 터져버릴 것이다.


꾸르르르르르!


녀석이 바닥에 박힌 독침을 빼내었다.

독침의 끝에선 검은 색 독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진짜 조심해야겠다.


퍼어어어어엉-


마법 구체를 날렸다.

녀석의 등껍질에서 구체가 터졌다.


‘젠장···.’


그러나 녀석은 비명조차 지르지 않았다.

등껍질이 완벽하게 나의 공격을 차단했다.

이 정도로 공격이 안 먹힐 건 아닌 것 같은데···.

내가 보긴 저 녀석은 마법 공격에 대한 방어력이 높은 것 같다.

난처한데.


꾸르르르르르!


녀석의 여섯 다리가 나를 향해 달려왔다.

나는 또 녀석으로부터 최대한 달아났다.


‘아무래도 암살자 시절의 공식을 다시 사용해야겠어.’


쿠콰과과과과광!


독침이 땅을 뚫고 들어갔다.

나는 이때를 노렸다.

마법 구체를 시전했다.

놈의 독침이 바닥에서 다시 빠져나오기를 기다렸다.


지금이다.

놈의 독침을 향해 구체를 던졌다.


퍼어어어엉-

꽤애애애애액-


역시나 독침 부위는 껍질이 연했기 때문에 공격이 먹혔다.

독침부터 제거하는 게 일단 맞을 것 같군.


꾸르르르르르!


그렇게 나는 도망가고 공격하고를 반복했다.

매번 나의 목표는 똑같았다.

독침을 향해 구체를 날렸다.


맹렬하게 돌격하던 독침은 점점 힘을 잃어갔다.

꼬리부분은 점차적으로 너덜거리기 시작했다.

몇 번 쯤 쏘았을까.

결국 독침이 바닥으로 뚝 떨어졌다.

검은 색 액체가 줄줄 흘렀다.


꾸르르르르르-


녀석은 자신의 독침이 사라지자 괴로워했다.

분노한 듯했다.

집게발로 동굴 바닥을 쾅쾅 내리쳤다.

독침이 없어지자 놈은 나를 향해 집게발을 휘둘렀다.

엄청난 속도였다.

잘못 채였다간 고꾸라지고 말 것이다.


‘공식대로라면 이제 마디를 노려야 하는데···.’


어떻게 저 큰 덩치를 가진 놈의 마디를 노려야 할지 알 수 없었다.

놈의 방향전환 능력은 상당했다.

옆구리나 등짝을 노리고 싶어도 틈을 보이지 않았다.

항상 집게발을 가진 정면에서 나를 공격했다.


‘으음··· 그렇다면.’


나는 숨을 고르면서 생각했다.


‘등 위에 올라타는 수밖에,’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 작성자
    Lv.99 남도남
    작성일
    18.11.25 22:40
    No. 1

    스탯 균형이 안맞네요 민첩과 힘이 1레벨 수준인데 30레벨 전갈의 등위로 올라탄다는 발상이라 쥔공이 그런다면 그런가보다 하면서 보는것도 답답하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8 아칸츠
    작성일
    18.11.26 03:49
    No. 2

    궁금한점 크라노스 선택하믄다 전사인가요??그럼 전사는다 적이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4 실끝
    작성일
    19.02.02 20:40
    No. 3

    심지현 인칭대명사로 지칭할때 '그'라고 표현하는거좀 바꿔주세요. 남자인지 여자인지;; 불편함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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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활공 +3 19.02.02 1,904 3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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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벨로시랩터 +3 19.01.31 2,050 32 12쪽
88 계략에 말리다 +2 19.01.28 2,029 33 11쪽
87 크로노스의 낫 +1 19.01.27 2,144 33 14쪽
86 김재권 +2 19.01.25 2,141 43 12쪽
85 현정환 +2 19.01.24 2,194 43 13쪽
84 급습 +2 19.01.23 2,175 46 12쪽
83 이지민 +2 19.01.22 2,367 43 13쪽
82 임우진 +3 19.01.21 2,334 5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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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갈무리 +6 19.01.08 3,497 76 11쪽
67 드래곤 대학살 +2 19.01.06 3,596 87 12쪽
66 언제나 공짜는 환영 +2 19.01.05 3,570 76 12쪽
65 용사냥의 시작 +3 19.01.04 3,556 81 11쪽
64 라르고 드래곤 +1 19.01.03 3,627 75 11쪽
63 던전에 도착하다 +1 19.01.02 3,789 84 11쪽
62 회귀 이전과 이후 +5 19.01.01 3,837 93 12쪽
61 늑대의 눈물 +2 18.12.31 3,825 94 12쪽
60 설산오크 +3 18.12.30 4,092 88 12쪽
59 위치를 찾다 +2 18.12.29 4,143 84 11쪽
58 티베트로- +1 18.12.28 4,237 91 12쪽
57 제거된 악의 씨앗 +1 18.12.27 4,437 88 12쪽
56 빼앗기다 +1 18.12.26 4,529 9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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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나 마법사야 +8 18.12.04 7,121 12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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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로데오 +4 18.11.28 7,789 134 11쪽
» 진급 시험 +3 18.11.25 8,366 131 11쪽
27 프레이야 +6 18.11.24 8,481 136 11쪽
26 강도들 +10 18.11.23 8,456 134 11쪽
25 폭풍 성장의 서막 +3 18.11.22 8,679 144 11쪽
24 증명 +1 18.11.21 8,501 150 13쪽
23 선점 +2 18.11.20 8,656 144 12쪽
22 오서희라는 괴물 +8 18.11.19 8,829 150 13쪽
21 상부상조 +6 18.11.18 9,077 145 12쪽
20 인과응보 +2 18.11.17 8,996 140 11쪽
19 형이 왜 거기서 나와? +4 18.11.16 9,095 144 11쪽
18 새로운 사냥터 +3 18.11.15 9,057 148 11쪽
17 친목 +4 18.11.14 9,173 163 11쪽
16 왕건호 18.11.13 9,280 153 12쪽
15 짭짤한 보상 +2 18.11.12 9,385 140 11쪽
14 고블린 족장 18.11.11 9,353 155 10쪽
13 던전 폭발 +2 18.11.10 9,570 146 12쪽
12 왜 하필 +6 18.11.09 9,652 149 11쪽
11 몰이 사냥 +4 18.11.08 9,784 156 10쪽
10 주술사 아니었어? +2 18.11.07 9,926 154 10쪽
9 마법사는 고귀하다 +1 18.11.06 10,115 164 11쪽
8 세다 +6 18.11.05 10,185 158 12쪽
7 첫 사냥 준비 +3 18.11.04 10,590 158 11쪽
6 나 혼자 마법사가 됨 +6 18.11.03 11,146 15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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