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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휴님의 서재입니다.

나 혼자 마법사로 회귀함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관휴
작품등록일 :
2018.10.3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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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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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9.01.1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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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기이한 일들

DUMMY

콰과과과광-


크세르크세스로부터 뿜어져 나온 번개들이 사방을 흔들었다.

순간이동을 써서 겨우 그것들을 피해냈다.

정신을 차리고 환영의 모습을 노려보았다.

여전히 스태프는 그의 발아래 놓여 있었다.


‘어떡하지······.’


난감한 상황이었다.

스태프 없이 어떻게 싸우라는 말인가?

순간이동은 스태프를 가지고 있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용이 가능했다.


그러나 공격 마법은 상황이 조금 달랐다.


지금 나는 마음속으로 계속해서 화염지옥을 사용하려고 되뇌는 중이다.

크세르크세스로부터 날아드는 번개광선을 막아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희망은 보기 좋게 어긋나고 말았다.

스킬이 발동되지 않았다.


콰과과과강-


‘젠장!’


어쩔 수 없었다.

화염지옥 사용을 포기하고 순간이동을 사용했다.

내 옆으로 강력한 전류가 엄청난 열기를 뿜으며 지나갔다.


- 피하는 건 정말 잘 피하군요. 회귀 전에 암살자 클래스였다고 들었는데, 그 때문인가 보죠?


크세르크세스가 조롱하며 말했다.

젠장, 처음 봤을 땐 존댓말을 사용해서 좋은 신장인 줄 알았더니.

존댓말로 약을 올리니까 더욱 신경이 거슬린다.

눈을 치켜뜨고 그의 환영을 바라보았다.


‘어떻게든 스태프를 다시 찾아야 해.’


스태프가 있어야 어떻게든 그에게 저항할 수 있다.

이대로는 순간이동으로 회피 밖에는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쉽지 않아 보였다.

무슨 수로 공격 마법도 없이 크세르크세스 발밑에 있는 스태프를 주워온단 말인가.


그때 발아래에서 무수히 많은 노란 원들이 시야에 들어왔다.

뭔가가 시작될 것만 같아서 얼른 순간이동을 사용해야 했다.


콰과과과강-


이번엔 하늘에서 번개가 떨어졌다.

노란 원들이 있던 자리에 모두 번개가 번쩍 일어났던 것이다.

눈을 어지럽히는 번개 틈 속에서 난 어떻게든 살 길을 마련해야 했다.


‘포기해야 하는 것인가.’


단 한 번 만에 수제자 시련을 통과해야한다는 규칙 같은 것은 없다.

잘못되면 경기장 밖으로 도망가서 환영을 사라지게 만들 수도 있었다.

그리고 시련을 다시 시작해도 별 문제는 없었던 것이다.

물론 그러고 싶지는 않았다.

단 한 번 만에 통과했을 때 추가로 얻을 보상이 있었기에.

지난번에도 다리우스의 증표를 얻지 않았던가.

추가적으로 스탯도 얻을 수 있었고.


- 설마 도망가려는 건 아니겠지요?


콰과과과광-


이미 크세르크세스는 나의 생각을 읽고 있는 듯했다.

그의 외침과 함께 장내에 번개들이 뻗어나갔다.

결계에 닿자 지지직 소리를 내면서 폭발하였다.

그의 얼굴을 보니 이대로 탈출하는 것 역시 쉽지 않아보였다.


- 아마 그런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겁니다.


그는 나를 놔줄 생각이 없었다.

여기서 끝장을 보자는 식으로 나를 도발했다.

젠장, 어쩌면 좋지?


지이이이잉-


‘······뭐지 이건?’


그때 장내에 있던 모든 공간이 노란 빛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동시에 불안감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방금 전에도 노란 원들이 이곳저곳 형성되면서 번개가 내리쳤다.

확실히 저 노란 오오라는 불길한 공격의 징조였던 것이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었다.

그럼에도 내 본능은 격렬하게 위험을 알리고 있었다.

귓가에서 종을 울려대는 이명이 머릿속으로 번져나갔다.

모든 신경이 최대치로 활성화되었다.

중추신경부터 말초신경까지 모든 감각이 극한의 각성상태로 들어간 느낌이었다.

난 본능에 내 모든 것을 맡기고 생각을 중지하였다.


콰아아아아아앙-

콰아아아아아앙-

콰아아아아아앙-


모든 공간의 바닥에서 번개가 노란 빛을 뿜으며 솟아올랐다.

불이 아니라 번개 속성의 익스플로젼 스킬이라고 하면 말이 맞았다.


말도 안 되는 스킬이었다.


도저히 피할 수가 없을 정도로 광범위한 공간에서 번개가 폭발하다니.

크세르크세스의 전력을 다한 마지막 일격이었던 것이다.


저 공격에 맞았으면 곧바로 뻗었을 것이다.

중상을 입은 채로 그대로 널브러졌겠지.

하지만 난 동시에 일어난 또 다른 말도 안 되는 일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말도 안 돼.’


나는 지금 무려 공중에 떠 있었던 것이다.

어떻게 이곳까지 오게 된 건지는 알 수 없었다.

난 내 본능에 모든 것을 맡겼고 그 다음부턴 정신없이 모든 상황이 펼쳐지는 바람에 정확한 상황판단이 어려웠다.


확실한 건 공중으로 떠오름으로써 저 말도 안 되는 공격을 피해냈다는 것.

말도 안 되는 공격에 대비되는 말도 안 되는 회피였다.


‘이거 도약이랑 느낌이 비슷한데······.’


정신이 조금 또렷해지자 방금 전의 감각을 복기할 수 있었다.

난 순간이동으로 이곳까지 오른 것이 아니었다.

발을 굴러 여기까지 점프했던 것이 모조리 기억이 났다.

분명히 암살자 시절에 회피기로 자주 사용하던 도약 스킬과 느낌이 비슷했다.

그러나 이해할 수 없었다.

어떻게 이런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걸까.


- 뭐죠? 방금 건······?


크세르크세스가 당황스러운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그로선 전력을 소모한 일격이었는데.

나는 다소 허무하게 그것을 회피해버렸으니 그럴 만도 했다.

나조차도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그는 어떻겠는가.


‘생각은 나중에.’


그러나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아니었다.

일단 당면한 문제에 집중해야만 했다.


난 그대로 크세르크세스의 환영을 향해 떨어지기 시작했다.

꽤나 높은 상공이었다.

그래도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

암살자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며 바람의 흐름에 몸을 맡겼다.


- 이번엔 마무리를 제대로 해주죠.


크세르크세스가 손아귀를 뻗었다.

아무래도 번개광선을 사용할 요량인 듯싶었다.

하지만 내게는 방금 생각해둔 수가 있었다.

그와 나 사이의 거리는 이미 충분히 좁혀진 후였다.


콰과과과강-


내가 예상했던 대로 번개광선이 쇄도했다.

그때 나는 재빠르게 순간이동을 사용했다.

공중을 향해 쏘아 오른 번개광선은 아무것도 맞추지 못한 채 허공을 관통했다.


- 젠장!


크세르크세스가 낮게 욕지기를 뱉는 목소리가 들렸다.


콰아아아앙-


- 으억!


동시에 그는 뒤쪽으로 나가떨어졌다.

순간이동으로 그의 정면에 소환된 내가 마나폭풍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그는 방금 전의 광범위한 공격으로 마나를 많이 소진했는지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다.

역시 방금 전의 일격은 전력을 담은 최후의 일격이었던 것이다.


그는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나를 노려다보았다.

와중에 나는 바닥에 떨어진 스태프를 들어올렸다.


- 잠깐만? 어떻게······?


환영은 방금 전에 일어난 모든 일을 믿지 못하는 것 같았다.

쉽게 입을 떼지 못하고 말을 더듬었다.

하지만 난 그의 말을 기다려줄 생각이 없었다.

이미 공중에서 형성된 빙결대검이 그를 향해 쇄도하고 있었다.


쐐애애애액-


냉기가 그의 몸을 파고들었고 순식간에 빙결 상태에 들어갔다.

그는 막 몸을 일으키려는 그 자세 그대로 굳어버리고 말았다.


그의 앞으로 다가갔다.

내리 떨어지는 빙결대검 2연타와 함께 모든 것이 끝이 났다.


크세르크세스의 환영은 회색빛으로 변했고 돌조각이 되어 허공 속으로 사라졌다.


[수제자 시련에 통과하셨습니다. 당신은 자라투스트라의 수제자가 되셨습니다.]


메시지와 함께 결계가 해제되었다.

난 전신에 힘이 쭉 빠져서 대자를 그리며 누워버렸다.

먹먹히 하늘을 바라보며 들이치는 메시지들을 경청했다.


[마즈다의 위대한 예언자, 자라투스트라가 당신에게 말을 겁니다.]

[마즈다의 위대한 예언자, 자라투스트라가 당신의 능력을 칭찬합니다. 놀랍게도 단 한 번의 시도 만에 수제자 시련을 통과했다고 말합니다.]

[자라투스트라가 당신의 이제까지의 성과를 평가하는 중입니다.]

[자라투스트라가 총평을 내립니다. 말도 안 되는 성장세에 대해 찬사를 보냅니다.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다고 말합니다.]

[자라투스트라가 당신의 성과를 기리며 보상을 내립니다.]

[모든 능력치가 50 증가합니다.]

[스킬창 3개를 획득하였습니다.]

[‘마나 각성’ 스킬을 획득하였습니다.]

[‘환영이동’ 스킬을 획득하였습니다.]

[‘크세르크세스의 증표’ 스킬을 획득하였습니다.]


확실히 목숨을 걸고 크세르크세스와 싸운 보람이 있었다.

상당한 보상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모든 능력치의 50 증가, 그리고 세 개의 스킬.

그 중 두 개는 3서클 중에서 얻지 못한 상위의 스킬이었다.

하위 스킬 레벨을 마스터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획득할 수 있었다.


하나씩 살펴보았다.

먼저 확인한 것은 상태창이었다.


[이현민]

- 레벨 : 130

- 클래스 : 마법사

- 서클 : 3

- 존재 등급 : 수제자

- 마나 : 19300/21000

- 능력치 : 힘(90), 민첩(90), 마력(412+50), 집중력(161+50)


존재 등급이 도제에서 수제자로 변경되었다.

더불어 능력치도 50이나 상승하였다.

다음으로 확인한 것은 스킬창이었다.


[마나 각성]

- 레벨 : 1/5

- 서클 : 3

- 습득 조건 : 마나 폭풍 레벨 5

- 숙련도 : 0/100%

- 효과(패시브) : 최대 마나량에 비례하여 공격 마법의 파워가 증가합니다. 스킬레벨에 비례하여 최대 마나량이 파워에 반영되는 비율이 증가합니다.


패시브 스킬이었는데 효과가 마음에 들었다.

최대 마나량에 비례하여 공격 마법의 파워를 증가시킨다니.

한 마디로 단순 무식하게 마법의 파워를 올려준다는 소리다.

이렇게 되면 레벨 차가 나는 몬스터를 잡는 일도 더욱 손쉬워질 것이다.

이제껏 열심히 마나통을 올려온 보람이 있었다.


[환영이동]

- 레벨 : 1(마스터)

- 서클 : 3

- 습득 조건 : 환술 레벨 5

- 숙련도 : 0/100%

- 마나 : 150

- 효과 : 시전자와 환영의 위치를 순간적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또는 환영에게 순간이동 명령을 하여 위치를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이것은 환술을 좀 더 응용하기 위한 스킬이었다.

환술만 있을 때는 환영에게 공격 명령은 내릴 수 있었지만 순간이동은 시킬 수 없었다.

그래서 걸어 다니며 공격을 피하게끔 시키거나 아니면 그 자리에 서서 딜을 하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

환영이동이 없으면 이제 이런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 테다.

보다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질 것이다.


[크세르크세스의 증표]

- 레벨 : 1(마스터)

- 습득조건 : 자라투스트라의 신장 크세르크세스에게 인정을 받는다.

- 마나 : 남은 마나의 90%

- 효과 : 스킬 하나를 최대한으로 증폭합니다. 소모한 마나의 수치만큼 스킬을 증폭할 수 있습니다. (쿨타임 24시간)


마지막 남은 하나의 스킬은 규격 외의 스킬이었다.

아까 크세르크세스가 최후의 일격으로 날린 스킬이 바로 이것을 활용한 스킬이었나 보다.


마나를 최대한 끌어 모아 스킬 하나를 증폭하는 것.


그로 인해 경기장의 사방이 솟아오르는 번개로 둘러싸였던 것이다.

마지막 한 방이 필요할 때 사용하면 적절할 것 같다.

이 스킬을 쓰고 나면 남은 마나도 거의 없을 테니까.


‘휴······.’


스킬창마저 모두 확인한 나는 심호흡을 하며 계속 누워있었다.

사막의 따가운 햇살이 내 머리 위로 내리쬐었다.


‘그나저나 방금 전은 어떻게 된 일이지?’


마음에 여유가 생기니 다시금 의문이 차올랐다.

방금 전의 상황을 곰곰이 돌아보았다.


말도 안 되는 일이 하나 있었다.

마치 내가 암살자라도 된 것 마냥 공중으로 도약했다는 것.


그런데 그것이 다가 아니었다.

도약이후 하늘에서 크세르크세스에게로 떨어질 때.

그때 순간이동을 사용함과 동시에 마나 폭풍을 뿜어냈다.

그때는 무아지경의 상태에서 스킬을 사용했기에 이상한 점을 눈치 채지도 못했다.

허나 지금 생각하니 너무나 의아했다.


분명히 스태프를 가지지 않은 상태로 스킬을 사용했던 것이다.


그것도 공격 마법을.


‘다시 해볼까.’


난 스태프를 바닥에 떨어뜨려놓은 채로 마나 폭풍을 사용하려 했다.

그러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이번엔 공중을 향해 높이 도약하려 해보았다.

마찬가지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때의 감각은 분명 생생한데.

지금은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이상한 일이군.’


아직 모든 것이 이해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었지만 단서는 보이지 않았다.

몸을 일으켜 자리에서 일어났다.

던전이 리셋되어 모든 것이 사라지기 전에 입구를 향해 걸어갔다.


작가의말

오늘의 두 번째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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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대책은 무엇인가 +3 19.02.07 1,697 29 16쪽
96 권능 +2 19.02.06 1,747 34 15쪽
95 인터뷰 +2 19.02.05 1,817 34 17쪽
94 부활 +3 19.02.05 1,817 32 12쪽
93 카파리 +2 19.02.04 1,912 35 14쪽
92 던전 너머엔 +3 19.02.03 1,854 42 13쪽
91 활공 +3 19.02.02 1,904 32 13쪽
90 진퇴양난 +2 19.02.01 1,925 33 15쪽
89 벨로시랩터 +3 19.01.31 2,050 32 12쪽
88 계략에 말리다 +2 19.01.28 2,029 33 11쪽
87 크로노스의 낫 +1 19.01.27 2,143 33 14쪽
86 김재권 +2 19.01.25 2,141 43 12쪽
85 현정환 +2 19.01.24 2,194 43 13쪽
84 급습 +2 19.01.23 2,175 46 12쪽
83 이지민 +2 19.01.22 2,367 43 13쪽
82 임우진 +3 19.01.21 2,334 50 14쪽
81 함정 +1 19.01.21 2,431 51 11쪽
80 왕건호과 김민훈 +1 19.01.20 2,405 45 12쪽
79 마법사와 함께 +1 19.01.19 2,510 43 13쪽
78 배신감 +2 19.01.18 2,558 52 13쪽
77 모의 +1 19.01.17 2,517 43 12쪽
» 기이한 일들 +2 19.01.16 2,566 45 13쪽
75 크세르크세스 +1 19.01.16 2,605 44 13쪽
74 녹아들다 +1 19.01.15 2,736 47 13쪽
73 독서모임 +3 19.01.14 2,857 49 12쪽
72 카르마 바 +1 19.01.12 3,105 59 13쪽
71 헌터계시록 +1 19.01.11 3,284 62 12쪽
70 잭슨 +1 19.01.10 3,237 68 12쪽
69 우연한 소개 +2 19.01.09 3,385 7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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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드래곤 대학살 +2 19.01.06 3,596 87 12쪽
66 언제나 공짜는 환영 +2 19.01.05 3,570 76 12쪽
65 용사냥의 시작 +3 19.01.04 3,556 81 11쪽
64 라르고 드래곤 +1 19.01.03 3,626 75 11쪽
63 던전에 도착하다 +1 19.01.02 3,789 84 11쪽
62 회귀 이전과 이후 +5 19.01.01 3,837 93 12쪽
61 늑대의 눈물 +2 18.12.31 3,825 94 12쪽
60 설산오크 +3 18.12.30 4,092 88 12쪽
59 위치를 찾다 +2 18.12.29 4,143 84 11쪽
58 티베트로- +1 18.12.28 4,237 91 12쪽
57 제거된 악의 씨앗 +1 18.12.27 4,436 88 12쪽
56 빼앗기다 +1 18.12.26 4,529 90 11쪽
55 달콤한 쓴맛 +2 18.12.24 4,740 10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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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아르마딜로 +3 18.12.22 4,904 100 11쪽
52 강기민 +2 18.12.21 5,239 10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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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선물 +3 18.12.18 5,393 104 11쪽
48 첫 번째 대화 +2 18.12.17 5,347 108 11쪽
47 도제 시련 +6 18.12.16 5,478 104 12쪽
46 다리우스의 환영 +2 18.12.15 5,687 103 11쪽
45 마즈다 스태프 +3 18.12.14 5,868 122 11쪽
44 스킬증폭구슬 +4 18.12.13 5,839 120 12쪽
43 이제 내꺼야 +1 18.12.12 5,938 126 11쪽
42 표범고래 +3 18.12.11 6,074 117 11쪽
41 내기 +8 18.12.10 6,187 124 11쪽
40 패트리샤 +3 18.12.09 6,443 117 12쪽
39 또 속냐? +3 18.12.08 6,518 118 12쪽
38 오아시스 +5 18.12.07 6,678 119 11쪽
37 루키들 +4 18.12.06 6,982 126 11쪽
36 독점 계약 +5 18.12.05 7,177 136 11쪽
35 나 마법사야 +8 18.12.04 7,121 123 13쪽
34 인신매매 +2 18.12.03 7,145 127 11쪽
33 제로섬게임 +2 18.12.02 7,363 12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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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불타오르네! +5 18.11.29 7,628 134 10쪽
29 로데오 +4 18.11.28 7,789 134 11쪽
28 진급 시험 +3 18.11.25 8,365 131 11쪽
27 프레이야 +6 18.11.24 8,481 136 11쪽
26 강도들 +10 18.11.23 8,455 134 11쪽
25 폭풍 성장의 서막 +3 18.11.22 8,679 144 11쪽
24 증명 +1 18.11.21 8,501 150 13쪽
23 선점 +2 18.11.20 8,656 144 12쪽
22 오서희라는 괴물 +8 18.11.19 8,829 150 13쪽
21 상부상조 +6 18.11.18 9,077 145 12쪽
20 인과응보 +2 18.11.17 8,996 140 11쪽
19 형이 왜 거기서 나와? +4 18.11.16 9,095 144 11쪽
18 새로운 사냥터 +3 18.11.15 9,056 148 11쪽
17 친목 +4 18.11.14 9,173 163 11쪽
16 왕건호 18.11.13 9,280 153 12쪽
15 짭짤한 보상 +2 18.11.12 9,385 140 11쪽
14 고블린 족장 18.11.11 9,353 155 10쪽
13 던전 폭발 +2 18.11.10 9,570 146 12쪽
12 왜 하필 +6 18.11.09 9,652 149 11쪽
11 몰이 사냥 +4 18.11.08 9,783 156 10쪽
10 주술사 아니었어? +2 18.11.07 9,926 154 10쪽
9 마법사는 고귀하다 +1 18.11.06 10,115 164 11쪽
8 세다 +6 18.11.05 10,185 158 12쪽
7 첫 사냥 준비 +3 18.11.04 10,590 158 11쪽
6 나 혼자 마법사가 됨 +6 18.11.03 11,146 15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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