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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휴님의 서재입니다.

나 혼자 마법사로 회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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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휴
작품등록일 :
2018.10.30 21:09
최근연재일 :
2019.02.10 22:58
연재수 :
10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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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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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39,590

작성
18.11.16 20:35
조회
9,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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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글자
11쪽

형이 왜 거기서 나와?

DUMMY

‘아니 최 부장님을 여기서 만날 줄이야. 젠장··· 모른척해야겠다.’


그러나 그럴 수 없었다.

순간적으로 최민철 부장이 고개를 들었다.

그러더니 나를 발견했다.

서로의 눈이 마주쳤다.


이런···


“안녕하세요, 부장님. 여기서 이렇게 뵙네요.”


눈이 마주쳤으니 돌이킬 수 없다.

나는 먼저 웃으면서 그에게 인사했다.


“어? 이··· 이현민이 아니야?”


그는 나를 가리키며 반가운 표정을 지었다.

사시나무처럼 떨던 몸은 순식간에 안정을 되찾아갔다.

젠장.

자기보다 먹이사슬이 낮은 놈이 왔다고 생각하니 안심이 되는 모양이다.


“사냥하러 오셨나 봐요?”

“허허, 그렇지. 우리 팀이랑 같이 왔어. 여기가 사람도 없고 사냥하기 딱 좋다고 해서 말이야.”


흐음. 사람이 없는 건 맞는데 딱 좋은 건 아니다.

사냥터도 어두컴컴하고 마법 공격을 하는 몬스터가 출현하는데 좋을 수가 있나.

부장님이 속한 팀은 뭔가 잘못 알고 있는 것 같다.

뭐, 나랑은 상관없지.


“그런데 너는 여기 어쩐 일이야? 여기 무려 2레벨 던전이라고! 나같이 레벨 10정도는 되어야 올 수 있단 말씀이야.”

“하하하 부장님 저 레벨 11이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뭐야? 11이라고? 너 거짓말하는 거 아니야?”

“거짓말 아니에요.”

“아니긴 뭐가 아니야. 너 헌터 자격증 줘봐. 뻔히 들통 날 거짓말을 하면 안 되지.”


나는 지갑에서 자격증을 꺼냈다.

당당하게 부장님께 내밀었다.

그의 표정이 충격으로 물들었다.


“아··· 아니 진짜네? 어··· 어떻게 이런 일이?”

“흐흐흐, 부장님. 성장은 다 하기 나름입니다.”

“······.”


최 부장은 안절부절 못하고 나를 쏘아보았다.

나를 보고 찾았던 안정감은 온데간데없어졌다.

다시 아까 그랬듯이 덜덜덜 떨기 시작했다.


참나.

나한테 몬스터 보고 오줌 안 지렸느니 뭐니 하시더니.

본인이 더 떨어대시네요.

어이가 없어서 원.

레벨 10쯤 되었으면 익숙할 법도 한데.

천성이 겁쟁이이신 듯했다.


“이제 입장하시겠습니다!”


직원이 사람들을 향해 외쳤다.

나와 최 부장은 묘한 긴장관계 속에서 던전 입구를 향해 걸어갔다.


지이이이잉-


[서울시 은평구 제3던전]

- 레벨 : 2

- 제한시간 : 5시간

- 인원제한 : 10명


던전 메시지와 함께 안으로 들어갔다.

오호 여기는 5시간씩 주네.


곧 풍경이 뒤바뀌었다.

내 눈 앞에는 어두컴컴한 동굴이 있었다.

한 치 앞도 안 보일 정도는 아니다.

중간 중간 횃불이 있어 대충 볼 수는 있었다.

그래도 어두운 건 매한가지.

나는 인벤토리에서 헤드랜턴 하나를 꺼냈다.

머리에 착용했다.

같이 들어온 최 부장네 팀 헌터들도 각자 헤드랜턴을 착용했다.


“어···이, 이현민이.”

“네, 부장님.”

“너···너는 혼자 온 거야?”

“그렇죠.”

“호···혼자서 여기 돌아다닐 수 있겠어? 이렇게 어두컴컴한 곳을? 길도 복잡해 보이는데. 그냥 우리랑 같이 가지?”


그의 목소리가 살짝 떨리는 게 느껴진다.

겁을 집어먹고 있는 게 분명하다.

시야가 밝지 않으니 더더욱 그런 모양.

같이 다니자고 말은 하지만 이것은 분명히 나를 위한 말이 아니다.

본인이 겁나니까 갈굴 수 있는 사람 한 명을 옆에 끼고 싶은 게다.

그래야 안심이 되니까.


“괜찮습니다. 이제껏 혼자서 해온 걸요. 부장님이야 말로 혼자서 다니지 마세요. 여기선 휴대폰도 안 되잖아요. 팀들하고 꼭 붙어 다니세요. 아시겠죠?”

“그···그래. 그렇다면 뭐 할 수 없지.”

“저기요! 최민철 님! 거기서 뭐하세요? 얼른 안 오고!”


이미 최 부장 팀은 저만치 앞에 가 있었다.

최 부장은 화들짝 놀라서 고개를 돌렸다.


“아! 죄송합니다. 얼른 가죠.”

“에잉··· 맨날 그렇게 굼뜨시고. 하여간 도움이 안 된다니까.”


최 부장님이 빌빌 거리면서 그들에게로 달려갔다.

흠, 말하는 거 보니까 저 팀에서 상당히 천대를 받는 것 같다.

하긴 레벨 10 헌터나 되어서 아직까지 발발 떨고 있으니.

구박을 받을 만도 하다.

저래가지고 전투나 제대로 할 수 있나 모르겠네.

이젠 불쌍하기까지 하다.


‘모르겠다. 나는 일단 혼자 떨어져서 사냥이나 해야지.’


입구에는 통로가 여러 개 있었다.

그 중에서 최 부장 팀은 제일 왼쪽 통로를 골라서 들어갔다.

나는 반대를 택하기로 했다.

제일 오른쪽 통로를 골랐다.


길을 걸었다.

갈림길이 나올 때마다 빛나는 돌조각을 하나씩 던져놓았다.

아직까지 몬스터는 나타나지 않았다.


‘오, 지형이 좀 바뀌는데?’


어느 정도 들어갔을까.

석회 동굴이던 주변 풍경은 어느덧 인조 건축물로 바뀌었다.

아조트는 동굴과 사원을 특징으로 하는 지역.

지금 나는 사원 지역에 진입한 것이다.

거무튀튀한 벽돌들이 층층이 쌓여있었다.


사아아아아-


엇. 이건 몬스터 소리 같은데?

경계하며 주위를 살폈다.

나지막한 벽 위에 도마뱀 녀석이 있었다.

레벨 10짜리 몬스터.

놈은 나를 보자마자 마법을 시전했다.

놈이 들고 있는 막대기로부터 마치 광선처럼 직선으로 빛이 뻗어 나왔다.


‘마력 방어.’


지이이잉-


전방에 투명한 방어막이 형성되었다.

도마뱀이 쏜 광선이 방어막에 부딪혔다.


쾅!


소리는 나름 요란했지만 도마뱀의 공격은 그대로 흡수되었다.

방어막을 전혀 뚫지 못했다.

내가 입은 피해는 0.

확실히 마법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는 모양이다.

이 정도면 방어막이 있을 때는 거의 무적이겠는 걸?


그러나 방심하면 안 된다.

마력 방어는 전방에만 형성된다.

만약 나의 후방에서 도마뱀 마법사가 뒤치기를 한다면?

나는 크게 다치고 말 것이다.


슈우우우우욱-!


마법 구체를 발사했다.

내가 쏘아올린 구체는 빠른 속도로 도마뱀 마법사에게 쇄도했다.

놈은 등을 돌리고 도망가려고 했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었다.


퍼어어엉-!


샤아아아아-!


놈이 그대로 자리에 엎어졌다.

천천히 놈의 앞으로 다가갔다.

죽은 것이 틀림없어 보였다.

역시 마법사 녀석이다 보니 몸이 약하다.

그래도 이 자식들 레벨 10인데···.

한 방에 터져버렸다.

마법 구체 레벨이 2라는 걸 감안해도 좀 너무하다 싶다.

사냥터 선택은 잘한 것 같네.


도마뱀 코인을 수거했다.

그리고 인벤토리에서 단도를 하나 꺼냈다.


‘서희에게 줄 꼬리도 열심히 모아야지.’


녀석의 꼬리에 대고 썰었다.

윽, 생각보다 단단하네.

힘을 제법 주어야 겨우 잘렸다.


다 잘랐다.

단도와 함께 잘린 꼬리를 인벤토리에 넣었다.


슬슬 이동해볼까?

나는 사원의 더 깊숙한 곳으로 들어갔다.

확실히 이곳은 길이 복잡하다.

빛나는 돌조각이 없었더라면 길을 잃고 헤맸을 것이다.


사아아아아-


쐐애애애애액-


광장 형태의 어느 넓은 공간으로 들어갔을 때.

순간적으로 엄청난 양의 광선들이 나를 향해 날아왔다.


‘젠장.’


나는 재빨리 마력 방어를 시전했다.

전방에 형성된 방어막은 광선들을 모두 흡수했다.

하지만 많은 양이었기 때문에 금이 제법 생겼다.

이런··· 이러다 1분 전에 터지는 거 아니야?


사아아아아-


빠른 속도로 놈들의 위치를 확인했다.

오른쪽에 세 놈.

왼쪽에 두 놈.

전방에 있는 담장 위에 한 놈.


슈우우우욱-

퍼어어엉-


일단 담장 위에 있는 놈에게로 구체 한 방을 쏘았다.

역시 한 방에 뻗어버렸다.


쐐애애애액-


그동안 다른 놈들에게서 비롯된 광선이 내게로 쇄도했다.

아직 마력 방어의 시전 시간이 남아있으니 괜찮을 것 같다.

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구체를 시전했다.

다른 놈들을 향해 날렸다.


퍼어어어엉-

샤아아아-!


퍼어어어엉-

샤아아아-!


왼쪽에 있는 두 놈이 목숨을 잃었다.

이제 남은 놈은 세 놈.


쐐애애애애액-


광선이 내게로 날아왔다.

1분이 지났기에 마력 방어막이 사라졌다.

나는 얼른 다시 마력 방어를 시전했다.

마나 10을 소모했다.

곧 새 것 같은 방어막이 형성되었다.

광선은 모두 안전하게 흡수되었다.


퍼어어어엉- 퍼어어어엉- 퍼어어어엉-

샤아아아아악-!


마지막 남은 세 놈들을 향해 구체를 날려주었다.

휴, 그래도 피해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마력 방어 성능이 생각보다 좋아서 다행이다.

하긴, 이거 집중력 비례로 성능이 좋아지는 거랬지?

이때까지 집중력 몰빵을 찍었으니 그럴 수밖에 없구먼.


총 135의 마나를 소모했다.

이제는 마법 구체 한 번을 사용할 마나밖에 남지 않았다.

마나 호흡을 할 때가 왔다.


‘그래도 일단 템부터 수거하자.’


시체들 각각의 앞으로 가서 도마뱀 코인을 수거했다.

꼬리를 수집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모든 아이템은 왕건호가 선물해준 아공간 인벤토리 안으로 들어갔다.


쇄애애애애액-


응? 잠깐. 이게 무슨 소리지?

소리가 나는 곳으로 고개를 돌렸다.


사아아아-


아뿔싸.

한 놈이 더 남아 있었다.

내 측면을 향해 광선이 날아오고 있었다.

근데 나 지금 마나 15밖에 없는데.

마력 방어를 쓰면 공격은 막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저 녀석을 잡을 수는 없다.

그렇다면 유일한 방법은 공격을 피해내는 거다.


“에잇!”


나는 최대한 빠르게 몸을 움직였다.

그러나 차마 회피해내지는 못했다.

물론 정통으로 맞지는 않았다.

종아리 부근을 스치고 지나갔다.


“으으으···.”


아프다.

회귀 이후 사냥에서의 첫 상처다.

젠장.

피가 줄줄 흘렀다.

옆구리에 정통으로 맞았다면 진짜 큰일 날 수도 있었겠다.

마법 공격은 역시 무시할 수 없다.


슈우우우욱-

퍼어어엉-!


샤아아아아악!


마법 구체를 날려 놈에게 복수해주었다.

비명소리와 함께 녀석은 즉사했다.


으윽. 상처가 너무 쓰리다.

나는 급속 초급 치유 포션을 하나 꺼냈다.

다는 마시지 않고 조금만 삼켰다.

휴 좀 낫네.

통증이 살살 가라앉더니 종아리 부분의 상처가 아물기 시작한다.

진짜 A등급이라 다르긴 하구나.

조금만 마셔도 이 정도라니.


마나가 바닥난 나는 안전한 방을 하나 잡고 마나 호흡을 실시했다.

30분 동안 호흡했다.

1분당 5가 차오르니 30분이면 풀로 채울 수 있었다.


‘가볼까?’


그렇게 나는 본격적인 사냥을 시작했다.

사원 구석구석 숨어 있는 도마뱀 마법사들을 학살했다.


샤아아아악-!


보자. 이거 몇 마리째지?

세어보니까 지금이 딱 스무 마리 째다.

좋아, 이 정도 페이스면 오늘 안에 레벨 업도 가능할지도.


“으아아아악!”


음?

이건 무슨 소리야 또.

웬 남자의 비명소리였다.


“살려줘!”


잠깐만?

이거 최 부장님 목소리 아니야?


나는 소리가 나는 곳으로 얼른 달려갔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

  • 작성자
    Lv.69 피빛절규
    작성일
    18.12.02 04:12
    No. 1

    마력구체가 폭발형이니까 몰이사냥이 더 좋을듯한데...
    안전장소 찾아서 몰이사냥 가능한곳 찾는게 더 이득일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호야8689
    작성일
    19.01.08 23:19
    No. 2

    진짜 주인공 이해가 안되네...
    막말로 게임 케릭 만렙키웠다가 1렙부터 다시 키우면 좀 알텐데 하는거
    보면 등신이 따로없음....
    마나가 쓰는 만큼 바로 바로 차는것도 아닌데 왜 계속 마나를 다쓰고
    다시 마나 채우고 함? 마나 반정도 쓰고 비상시를 위해 그때부터 다시
    마나 채우면 되는거 아님? 그럼 몹이 와도 마나가 반이나 남앗으니 바로
    사냥하고 이러면 되는거 아님?
    마나 다쓰고 30분 마나 채우는거나 마나 반쓰고 15분 마나 채우고 사냥
    하는거나 사냥 속도는 똑같은거 아님 ??? 안전한 방법 놔두고 왜 저럼???

    찬성: 4 | 반대: 1

  • 작성자
    Lv.58 김밤톨님
    작성일
    19.01.12 20:36
    No. 3

    음 그냥 저냥 목적은 있으나 돼면 좋고 안돼면 말고식 전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풀뜯는푸우
    작성일
    19.01.13 17:59
    No. 4

    근데 언제까지 투잡하면서 성장을 늦춰야 하는지..
    회사에 숨겨진 아이템이라도 있나 사직서 던지고 헌터 생활 해야지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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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권능 +2 19.02.06 1,747 34 15쪽
95 인터뷰 +2 19.02.05 1,817 34 17쪽
94 부활 +3 19.02.05 1,817 32 12쪽
93 카파리 +2 19.02.04 1,912 35 14쪽
92 던전 너머엔 +3 19.02.03 1,854 42 13쪽
91 활공 +3 19.02.02 1,904 32 13쪽
90 진퇴양난 +2 19.02.01 1,924 33 15쪽
89 벨로시랩터 +3 19.01.31 2,050 32 12쪽
88 계략에 말리다 +2 19.01.28 2,029 33 11쪽
87 크로노스의 낫 +1 19.01.27 2,143 33 14쪽
86 김재권 +2 19.01.25 2,141 43 12쪽
85 현정환 +2 19.01.24 2,194 43 13쪽
84 급습 +2 19.01.23 2,175 46 12쪽
83 이지민 +2 19.01.22 2,367 43 13쪽
82 임우진 +3 19.01.21 2,334 5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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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갈무리 +6 19.01.08 3,496 76 11쪽
67 드래곤 대학살 +2 19.01.06 3,596 87 12쪽
66 언제나 공짜는 환영 +2 19.01.05 3,570 76 12쪽
65 용사냥의 시작 +3 19.01.04 3,556 81 11쪽
64 라르고 드래곤 +1 19.01.03 3,626 75 11쪽
63 던전에 도착하다 +1 19.01.02 3,789 84 11쪽
62 회귀 이전과 이후 +5 19.01.01 3,837 93 12쪽
61 늑대의 눈물 +2 18.12.31 3,825 94 12쪽
60 설산오크 +3 18.12.30 4,092 88 12쪽
59 위치를 찾다 +2 18.12.29 4,143 84 11쪽
58 티베트로- +1 18.12.28 4,237 91 12쪽
57 제거된 악의 씨앗 +1 18.12.27 4,436 88 12쪽
56 빼앗기다 +1 18.12.26 4,529 9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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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나 마법사야 +8 18.12.04 7,120 123 13쪽
34 인신매매 +2 18.12.03 7,145 12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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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로데오 +4 18.11.28 7,788 134 11쪽
28 진급 시험 +3 18.11.25 8,365 131 11쪽
27 프레이야 +6 18.11.24 8,481 136 11쪽
26 강도들 +10 18.11.23 8,455 134 11쪽
25 폭풍 성장의 서막 +3 18.11.22 8,679 144 11쪽
24 증명 +1 18.11.21 8,500 150 13쪽
23 선점 +2 18.11.20 8,656 144 12쪽
22 오서희라는 괴물 +8 18.11.19 8,829 150 13쪽
21 상부상조 +6 18.11.18 9,077 145 12쪽
20 인과응보 +2 18.11.17 8,996 14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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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친목 +4 18.11.14 9,173 163 11쪽
16 왕건호 18.11.13 9,279 153 12쪽
15 짭짤한 보상 +2 18.11.12 9,384 140 11쪽
14 고블린 족장 18.11.11 9,353 155 10쪽
13 던전 폭발 +2 18.11.10 9,569 146 12쪽
12 왜 하필 +6 18.11.09 9,651 149 11쪽
11 몰이 사냥 +4 18.11.08 9,783 156 10쪽
10 주술사 아니었어? +2 18.11.07 9,925 154 10쪽
9 마법사는 고귀하다 +1 18.11.06 10,115 164 11쪽
8 세다 +6 18.11.05 10,184 158 12쪽
7 첫 사냥 준비 +3 18.11.04 10,589 158 11쪽
6 나 혼자 마법사가 됨 +6 18.11.03 11,146 15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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