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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휴님의 서재입니다.

나 혼자 마법사로 회귀함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관휴
작품등록일 :
2018.10.30 21:09
최근연재일 :
2019.02.10 22:58
연재수 :
10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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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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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39,590

작성
18.11.05 20:05
조회
10,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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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글자
12쪽

세다

DUMMY

‘자, 그럼 챙겨서 나가볼까?’


이른 아침.

던전에 들어갈 모든 채비를 마쳤다.

마지막으로 스태프도 쥐어들었다.

공중에서 대충 휘둘러보았다.

흠, 초반에 쓰는 검보다는 좀 무겁네.

둔기로 사용해도 쓸 만하겠어.


‘상태창’


[이현민]

- 레벨 : 1

- 클래스 : 마법사

- 서클 : 1

- 존재 등급 : 생도

- 마나 : 102/102

- 능력치 : 힘(10), 민첩(10), 마력(11), 집중력(10)


어젯밤에 집에 돌아와서 ‘마나 명상’을 처음 시도해봤다.

집에 들어온 게 9시였으니.

12시까지 세 시간 정도 했네.

세 시간 명상해서 딱 2가 올랐다.

짜도 너무 짜다.

게다가 세 시간 풀로 명상을 돌리니 피곤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

명상을 끝내자마자 떡실신했다.

이거 원. 이래서야 언제 마나통을 올리나.

효율을 올리려면 집중력을 찍어야 할 텐데···.


“현민아, 아침부터 어디 가니?”


오늘은 출근하지 않는 주말.

아침부터 분주하게 준비하니 엄마가 이상하게 생각한다.

헌터가 되기 전 나는 주말에는 하루 종일 잠만 잤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게는 시간이 부족하다.

하루라도 빨리 움직여서 강해져야 했다.


“던전 돌아보려고요.”

“응? 아직 너 길드 들지도 않았다며? 길드 들어야만 던전 돌 수 있는 거 아니야?”

“꼭 그렇지는 않아요. 개인으로 활동하는 사람도 있어요.”

“하이고, 현민아! 그러면 위험한 거 아니니?”


과한 걱정이십니다, 어머니.

레벨 1 던전 따위.

저 형가 화신까지 했던 사람이에요.


“괜찮아요. 어차피 같은 팀이 아니더라도 여러 사람이랑 같이 들어가니까.”

“에구, 몸조심해! 혹시나 다치면 회사도 못 나니까!”

“네, 걱정 마십쇼! 엄마는 오늘 집에서 푹 쉬어요.”


집을 나섰다. 버스를 타고 던전으로 향했다.

모든 던전은 정부 산하의 헌터 협회에서 독점적으로 관리한다.

그래서 인기가 많은 던전 같은 경우 들어가려면 협회 사이트에서 예약을 해야 했다.

어젯밤 이미 예약해 두었다.

최대한 사람이 적은 던전으로 골랐다.

물론 레벨 1 던전엔 엄청 많은 사람이 몰리기 때문에 적어봤자긴 하다.

이른 아침부터도 예약자가 꽤 많다.


‘흠, 전진 길드 수습팀인가 보네.’


도착하자마자 전진 길드 문양이 박힌 방어구들을 입은 사람들이 있었다.

길드에 처음 들어가면 이렇게 수습팀을 꾸려서 훈련을 받는다.

레벨 20정도 되는 헌터가 같이 던전에 들어가 이것저것 설명해준다.


“자, 여러분. 여기 던전은 주로 고블린들이 출현합니다. 괴상망측하게 생겼으나 겁먹지 마세요. 비주얼에만 겁먹지 않으면 쉽게 상대할 수 있어요.”


그러나 왕초 헌터의 말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겁을 집어먹은 것 같다.

귀여워.

나도 처음엔 저랬지.

아마 이미 고블린의 외모를 알고 있는 탓일 거야.

진짜 괴상하게 생겼다.

이게 도대체 생물인가 싶을 정도로.

겁을 집어먹는 게 당연하다.


물론 그래봤자 1 레벨 몬스터다.

왕초 헌터 말대로 겁만 안 먹으면 된다.


“그러면 수습 23팀 여러분, 파이팅 한 번 외칠까요? 하나 둘 셋-”

“파이팅!”


하하, 참 귀엽다.

마치 유치원생을 보는 심정이다.

나는 한 번 싱긋 웃고 던전 관리소로 향했다.


“어서 오세요. 몇 시에 예약하셨나요?”

“8시 반이요.”

“아, 혼자 오신 거죠? 이현민 씨.”

“네.”

“헌터 자격증 한 번 보여주시겠어요?”

“여기 있습니다.”


직원은 헌터 자격증을 어떤 기계에다 긁었다.


헌터 자격증이란 건 보통 물건이 아니다.

이 역시 대장장이의 제작품으로 마력이 깃들어 있다.

헌터 자격증의 주인과 지속적으로 근거리에 위치하는 한, 주인의 레벨 시스템과 연동된다.

그래서 실시간으로 레벨이 반영되어 수정된다.

따로 일일이 갱신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레벨 1이시고. 주술사시네요.”


물론 클래스는 연동 안 된다.

됐으면 큰일 날 뻔 했다.

마법사라는 걸 사방 천지에 알리며 온갖 어그로를 끌었을 테니.


“네 맞아요.”

“확인되셨습니다. 저기 저 전진 길드 수습팀 보이시죠? 저 팀이랑 같은 시간대에요. 같이 들어가시면 돼요.”


아놔. 혼자 들어가고 싶었는데.

분명히 어제까지만 해도 8시 반에 신청자는 없었단 말이야.

에라이. 어차피 던전에 들어가도 따로 놀면 되니까···.

크게 신경 쓰지는 않는다.


곧 8시 반이네.

얼른 가서 대기해야겠다.

나는 던전 입구 쪽으로 걸어갔다.

수습 23팀의 뒤에 조용히 섰다.

23팀의 왕초 헌터가 나를 힐끔 쳐다본다.

제발 그냥 날 놔둬.

신경 쓰지 마라···.


그러나 바람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내 쪽으로 저벅저벅 걸어온다.

젠장···.


“안녕하세요, 저희랑 같이 들어가는 분이신가 봐요.”

“아 네··· 맞습니다.”

“실례지만 레벨이 어떻게 되시죠? 클래스는 주술사이신 것 같은데.”

“아직 1이에요.”

“아··· 그런데 혼자 오신 건가요? 주술사이시면서?”


그가 이상하다는 눈빛으로 날 쳐다본다.

그의 걱정에도 일리가 있다.

레벨 1짜리 주술사가 혼자 던전에 들어가는 경우는 없기 때문이다.

일단 처음 각성했을 때 프레이야로부터 공격스킬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

게다가 그나마 있는 공격스킬도 성능이 좋지 않다.

약하기 그지없었다.

그래서 10이면 10 주술사들은 팀에 소속되어서 첫 사냥을 시작했다.


“네. 저는 공격스킬을 받았거든요.”

“아··· 그래도 혼자서는 무리이실 텐데.”


그는 아마 나를 초짜 중의 초짜로 생각하는 것 같다.

주술사 클래스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 없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나를 미친놈처럼 보기보단 측은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더 싫다.

저런 눈빛이면 내게 오지랖을 부릴 것 같다.

차라리 미친 놈 취급을 해줘.

그냥 내버려 두라고.


“뭐야, 저 사람? 되게 이상하다. 주술사인데 혼자 온다고?”

“심지어 방어구도 하나 안 착용했네?”

“게다가 레벨 1이래. 레벨 1이면 아무것도 모를 텐데. 혼자 오는 게 말이 돼?”

“순 햇병아리구만! 키키킥···.”


불행인지 다행인지 수습 23팀의 초짜 수습 멤버들은 나를 미친놈 취급한다.

안 들리는 줄 알고 속삭이지만 다 들린다.

젠장. 결정권도 없는 놈들이 미친놈 취급하니까 기분 나쁘다.


“괜찮다면 저희랑 같이 사냥하시겠어요? 저는 전진 길드의 헌터입니다. 레벨은 현재 24구요. 현재 수습 23팀의 훈련을 맡고 있습니다. 제가 차근차근 처음부터 가르쳐드리지요.”


친절하다.

왜 이렇게 친절하냐?

과공비례라고 좋은 의도지만 나는 되려 거북하다.


“호의는 감사하지만, 괜찮습니다. 그냥 혼자서 할게요. 신경 써주시지 않아도 돼요.”

“···진짜 괜찮으시겠어요?”

“네.”


단호하게 한 마디 뱉으니까 이제 더 이상 묻지는 않는다.

그는 미심쩍은 표정으로 등을 돌렸다.

아직도 수습 멤버들은 킥킥대며 나를 흉보고 있었다.


위이이잉-


그때 던전 입구에서 사람들이 나타났다.

던전 제한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빠져나오는 사람들이었다.

네 명이었는데 서로 한 팀인 것 같았다.

왠지 모르게 혼이 쏙 빠져있다.

크크··· 고블린을 처음 보고 충격 먹은 것 같다.

아마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도망 다니느라 시간을 보냈겠지.


“헐··· 저 사람들 표정 왜 저래?”

“고블린이 그렇게 센가? 걱정되는데···.”


수습 23팀의 멤버들도 동요하기 시작한다.

눈빛이 걱정으로 물든다.

사실 나도 좀 걱정되긴 한다.

비위가 그리 강한 편은 아니라서.

징그러운 걸 보면 몸서리를 친다.


“자, 여러분. 그러면 들어가겠습니다!”


왕초 헌터의 말을 따라 멤버들이 들어갔다.

나도 뒤따라 입구에 섰다.

입장 메시지가 들렸다.


[서울시 서대문구 제13던전]

- 레벨 : 1

- 제한시간 : 1시간 30분

- 인원제한 : 7명


드디어 마법사로서는 첫 사냥의 시작이군.

제한시간 1시간 반이라.

나쁘지 않군.


던전은 제한시간이 참으로 중요하다.

한 번 들어가면 제한시간이 지날 때까지는 빠져나올 수 없다.

혹여 몸을 다치거나 해서 사냥이 불가능하더라도 어떻게든 버텨야 했다.

제한시간이 끝나기 5분 전에 던전 입구가 다시 개방된다.

이 5분은 바로 퇴장시간이다.

퇴장시간 동안은 어떤 헌터도 입장이 불가능하다.

5분간 모든 헌터는 반드시 퇴장을 끝마쳐야 한다.


이 시간동안 퇴장을 못할 시에는···.

그냥 이 세상에서 없는 사람이 된다.

새로운 제한시간이 시작되면 모든 것이 리셋되기 때문이다.


지이잉-


차원문을 넘어서 들어갔다.

주변 풍경이 모두 바뀌었다.

일단 지형부터 확인했다.

간간이 숲이 있긴 해도 일단 평지네.

햇살도 따스하고.

그렇다면 올림포스 지역이군.


위대한 자의 앞에 붙은 명칭은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그 명칭은 위대한 자들이 다스리는 공허의 지역을 가리켰다.

차원문이 균열하면서 인간세계에 생긴 던전들.

그 던전들은 곧 공허의 각 지역의 파편이었다.

이곳은 불카누스가 다스리는 올림포스 지역.

구릉과 초원, 평지를 특징으로 하는 지역이다.

불카누스가 다스리는 곳인 만큼 불카누스의 영향력이 강한 곳이다.

따라서 대장장이 클래스는 주로 이런 올림포스 던전에서 스킬을 얻고 존재 등급을 올린다.


아직까지 이런 정보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화신까지 가는 사람들밖에 모른다.

그러나 현재 시점에서 사도들은 많이 있어도 화신을 찍은 사람은 없다.

잠깐만··· 그러고 보니.

제8 위대한 자에 대한 암시가 이미 있었잖아?

주인 없는 지역의 던전들도 있었지.

그 지역이 자라투스트라의 ‘마즈다’ 땅이었을 줄이야···.


“자, 그러면 여러분. 이제 사냥을 시작하겠습니다. 따라 오세요.”


왕초 헌터가 수습팀에게 말했다.

나는 또 오지랖을 당하기 전에 재빨리 무리에서 튀어나왔다.

무작정 달리면 안 된다.

다시 던전 입구로 돌아오는 길을 잘 기억해놓아야 한다.

길을 잃었다간 영영 원래 세계로 못 돌아갈 테니.


‘이쯤이면 됐겠지.’


꽤나 멀리까지 왔다.

전진 길드의 꽁무니도 보이지 않는다.


크오오오-!


마침 고블린의 그로울링 소리가 들린다.

잘 됐다 요놈.

내 힘을 시험해 볼 때가 왔어.

나무 뒤에서 모습이 서서히 드러난다.

윽. 징그러워.

혀를 날름거린다.

혀는 마치 지렁이처럼 생겼다.

배꼽에서는 기생충들이 꾸물거린다.


오 내 눈!


하··· 던전 다 돌고 나면 아이돌 뮤비나 보면서 눈 정화 해야겠다.


‘자, 그럼 어디.’


나는 마법 구체를 시전했다.

3초 정도인가.

스태프의 끝에 마력의 기운이 모였다.

곧 구체를 형성했다.

구체가 완성되었는지 더 이상 커지지 않았다.

나는 정신을 집중하여 고블린을 향해 조준했다.

근거리 무기만 사용하다 원거리 공격을 하려고 하니 감이 잘 안 잡힌다.

이 정도면 대충 맞겠지?

구체를 던졌다.


슈우우욱-!


고블린을 향해 날아간다.

구체가 고블린의 발밑에서 터졌다.


콰아아앙!


꽤애애애애애액-!!!


끔찍한 비명소리와 함께 고블린이 그대로 터져버렸다.

형상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시체가 훼손되었다.


뭐야 이거.


엄청 세잖아?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

  • 작성자
    Lv.54 밍냐뇽
    작성일
    18.11.06 04:46
    No. 1

    이열ㅋㅋㅋㅋㅋ 크로노스인가 뭐시기인가를 발라버릴 수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모른직다
    작성일
    18.12.02 23:37
    No. 2

    ??? 쓰다가 설정 까먹은것 같은데 회귀전에 몹 썰고 다닌놈이 게임으로 치면 1레벨 고블린 잡는데 비위약해서 걱정된다는건 뭐임?

    찬성: 8 | 반대: 0

  • 작성자
    Lv.80 정치검
    작성일
    18.12.10 16:52
    No. 3

    엄마 대화가 너무 인위적인것 같아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1 취두부리또
    작성일
    19.02.05 18:58
    No. 4

    세상에서 존재가 사라진다는건 비유적인건가요? 아니면 진짜로 '없던' 사람이 되는건가요?
    전자라면 다행이지만 만약 후자라면 존재가 지워진다는 사실을 어떻게 가는거죠? 존재가 지워진 사람들은 세상에서 '없던' 사람이 되는 거니까 가 사실을 모르지 않을까요? 아님 위대한 존재들이 그 사실을 알려준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관휴
    작성일
    19.02.06 12:39
    No. 5

    에궁.. 의도치 않았는데 중의적일 수 있겠네요. 한 마디로 하면 그냥 죽는다는 뜻입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1 취두부리또
    작성일
    19.02.26 13:36
    No. 6

    그렇군요! 감사ㅏ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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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부활 +3 19.02.05 1,817 32 12쪽
93 카파리 +2 19.02.04 1,912 35 14쪽
92 던전 너머엔 +3 19.02.03 1,854 42 13쪽
91 활공 +3 19.02.02 1,904 32 13쪽
90 진퇴양난 +2 19.02.01 1,924 33 15쪽
89 벨로시랩터 +3 19.01.31 2,050 32 12쪽
88 계략에 말리다 +2 19.01.28 2,029 33 11쪽
87 크로노스의 낫 +1 19.01.27 2,143 33 14쪽
86 김재권 +2 19.01.25 2,141 43 12쪽
85 현정환 +2 19.01.24 2,194 4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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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갈무리 +6 19.01.08 3,496 76 11쪽
67 드래곤 대학살 +2 19.01.06 3,596 87 12쪽
66 언제나 공짜는 환영 +2 19.01.05 3,570 76 12쪽
65 용사냥의 시작 +3 19.01.04 3,556 81 11쪽
64 라르고 드래곤 +1 19.01.03 3,626 75 11쪽
63 던전에 도착하다 +1 19.01.02 3,789 84 11쪽
62 회귀 이전과 이후 +5 19.01.01 3,837 93 12쪽
61 늑대의 눈물 +2 18.12.31 3,825 94 12쪽
60 설산오크 +3 18.12.30 4,092 88 12쪽
59 위치를 찾다 +2 18.12.29 4,143 84 11쪽
58 티베트로- +1 18.12.28 4,237 91 12쪽
57 제거된 악의 씨앗 +1 18.12.27 4,436 88 12쪽
56 빼앗기다 +1 18.12.26 4,529 9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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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프레이야 +6 18.11.24 8,481 136 11쪽
26 강도들 +10 18.11.23 8,455 134 11쪽
25 폭풍 성장의 서막 +3 18.11.22 8,679 144 11쪽
24 증명 +1 18.11.21 8,500 150 13쪽
23 선점 +2 18.11.20 8,656 144 12쪽
22 오서희라는 괴물 +8 18.11.19 8,829 150 13쪽
21 상부상조 +6 18.11.18 9,077 145 12쪽
20 인과응보 +2 18.11.17 8,996 140 11쪽
19 형이 왜 거기서 나와? +4 18.11.16 9,095 144 11쪽
18 새로운 사냥터 +3 18.11.15 9,056 148 11쪽
17 친목 +4 18.11.14 9,173 163 11쪽
16 왕건호 18.11.13 9,279 153 12쪽
15 짭짤한 보상 +2 18.11.12 9,384 140 11쪽
14 고블린 족장 18.11.11 9,353 155 10쪽
13 던전 폭발 +2 18.11.10 9,569 146 12쪽
12 왜 하필 +6 18.11.09 9,651 149 11쪽
11 몰이 사냥 +4 18.11.08 9,783 156 10쪽
10 주술사 아니었어? +2 18.11.07 9,925 154 10쪽
9 마법사는 고귀하다 +1 18.11.06 10,115 164 11쪽
» 세다 +6 18.11.05 10,185 158 12쪽
7 첫 사냥 준비 +3 18.11.04 10,589 158 11쪽
6 나 혼자 마법사가 됨 +6 18.11.03 11,146 15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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