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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휴님의 서재입니다.

나 혼자 마법사로 회귀함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관휴
작품등록일 :
2018.10.30 21:09
최근연재일 :
2019.02.10 22:58
연재수 :
10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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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39,590

작성
18.11.1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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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새로운 사냥터

DUMMY

왕건호가 잠깐 우리 회사 앞을 지나갔던 그 이후.

나는 우리 부서 내에서의 위치가 조금 달라졌다.

김민식 대리가 내게 꽤나 잘해주기 시작했다.

사람이 이렇게 달라도 되나 싶을 정도로.

원래 그는 내게 별로 관심이 없었다.

있든가 말든가 그다지 신경을 안 썼다.

잘해주는 건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못해주는 것도 아니었다.


그런데 지금은···


“현민 씨, 점심시간인데 같이 먹을까?”


종종 찾아와서 내게 친한 척을 한다.

내가 보기에 아부는 이 사람의 생존전략이 아니라 그냥 천성인 것 같다.

전진 길드의 루키 왕건호의 위력이 이 정도인가 싶다.


“아··· 지현 씨랑 같이 먹기로 했는데.”

“세 명이서 같이 먹으면 되지 뭐. 서로 모르는 것도 아니잖아?”


나는 심지현의 눈치를 슥 보았다.

언제나 그렇듯 그는 착한 그의 심정을 발휘했다.

환하게 웃으며 흔쾌히 합석을 받아들였다.


“그래요, 괜찮을 것 같아요.”


쩝. 딱히 내키지 않지만 어쩔 수 없다.

그렇다고 혼자 먹기도 좀 그렇고.

뭐, 김민식 대리가 최 부장님처럼 우리를 괴롭히는 것도 아니니.

가끔 밥을 사주기도 하잖아?

그러려니 하지 뭐.


던전 폭발을 진정시킨 이후.

나는 며칠간 던전을 돌지 않았다.


여러 이유가 있었다.


일단 마법 구체 레벨이 올라 스킬을 일곱 번밖에 쓸 수 없다는 사실이 걸렸다.

이제 나는 레벨 10이 넘었다.

2레벨 던전에 입장해도 충분한 레벨이다.

당연하게도 2레벨 던전의 몬스터는 더욱 강력하다.

수월하게 사냥하려면 적어도 열 번의 마법 구체를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마나통을 늘이고 싶었다.


그래서 며칠 동안 마나 명상만 진행했다.

현재 집중력은 50.

세 시간 명상하면 10이 증가했다.

열심히 해서 총 150의 마나를 만들었다.


이것만 하면 섭섭해서 마나 호흡 레벨을 높이기 위해 노가다도 했다.

방안에서 일부러 마력 방어를 시전했다.

마법 구체를 사용할 수는 없잖은가?

마력 방어를 통해 마나를 일부러 사용한 다음 마나 호흡을 했다.

꾸준히 숙련도를 쌓았고, 레벨을 하나 더 올릴 수 있었다.

이제 마나 호흡의 레벨은 3이 되었다.

1분당 5의 마나를 채울 수 있다.

마력 방어를 통해 실제로 공격을 막은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마력 방어의 숙련도는 그다지 오르지 않았다.


‘보자··· 다음 사냥터는 어디로 고르는 게 좋을까?’


나는 기억을 더듬었다.

2레벨 던전 중에서 나에게 잘 맞을 법한 던전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했다.

일단 근거리를 허용하는 적들은 아무래도 싫다.

마력 방어 스킬이 있다지만 내 몸에 상처를 입을 수 있다.


‘근데 2레벨 던전 중에서 원거리 공격을 하는 애들은 주로 마법을 쓰는 애들밖에 없는데.’


공격의 타입은 당연하게도 물리 공격과 마법 공격이 있다.

초반에 전사, 탱커가 주로 소유하고 있는 대부분의 방어스킬들은 물리 공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따라서 물리 공격은 효과적으로 방어했지만 마법 공격은 그렇지 않았다.


게다가 일반적으로 위력도 물리 공격보다 마법 공격이 강하다.

그렇기에 마법을 사용하는 몬스터가 나오는 던전은 헌터들이 꺼려했다.

방어 수단도 마땅치 않아 크게 다칠 수 있었다.

마법 방어력이 높은 방어구의 가격은 상당히 비쌌다.


‘잠깐만, 그러고 보니 마력 방어 스킬은 마법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했던 것 같은데?’


나는 스킬창을 열어 얼른 설명을 확인했다.

내 생각이 맞았다.

야, 이러면 이야기가 다르지.

그러면 원거리에서 마법 쓰는 몬스터들을 잡는 게 좋겠어.

사람도 덜 몰릴 거고, 방어도 효과적으로 할 수 있고.

게다가 보통 마법 쓰는 놈들은 몸이 약해서 쉽게 터진다.


좋아 좋아.

나는 헌터 협회 사이트에 접속했다.

그리고 서울시 은평구에 있는 던전을 예약했다.

역시나. 사람들이 많이 없다.

내일 주말이지?

차근차근 준비해서 가야겠다.


----


“어서 오세요. 아! 오빠 왔네요.”


오서희가 나를 보자 좌판에서 일어나서 인사했다.

오늘 아침 그에게 치유 포션을 구입하고 싶다고 연락을 해놓았다.

그래서 이미 그는 내가 올 것을 알고 있었다.

물론 치유 포션쯤이야 다른 데서도 얼마든지 구입할 수 있다.

그런데 나는 굳이 오서희에게서 구매하고 싶었다.

조금 싸게 살 수 있는 메리트때문만은 아니다.


진짜 그 레벨에 치유 포션을 직접 만든 건지 두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다.


“안녕? 내가 말한 물건 챙겨놨어?”

“그럼요. 잠시만 기다리세요.”


오서희가 뒤편에 놓인 상자를 뒤적거리며 물건을 찾았다.

그동안 나는 주변을 살펴보았다.


이곳은 헌터 자유시장이다.

누구나 간단한 등록절차만 걸치면 이곳에서 물건을 팔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이곳의 물건은 흥미롭지 않다.

보통은 돈 없고 빽 없는 사람들이 이곳에서 물건을 팔려고 온다.

그러니 그 물건의 종류나 질이 떨어질 것을 예상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진짜 좋은 물건을 팔려고 했으면 가게를 하나 잡았겠지.


오서희도 마찬가지였다.

집안에 돈이 없으니 이런데서나 장사를 할밖에.

그 뒷모습이 처량해보였다.

손님도 없어 파리만 날린다.

물건은 잔뜩 쌓여있지만 팔리지 않는다.


“여기 있어요! 급속 치유 포션 10개.”

“고마워.”


나는 오서희에게서 받은 아이템을 확인해보았다.


[급속 초급 치유 포션]

- 분류 : 포션

- 등급 : A

- 효과 : 던전 내부에서 입은 상처 또는 몬스터로부터 입은 상처를 빠르게 치유합니다.


엥? 이거 뭐야.

A등급?

아니 치유 포션을 만드는 것만 해도 신기했는데 심지어 A등급이야?


어쩐지.

저번에 고블린 족장이 나오던 던전에서 만난 헌터들이 빨리 회복되더라.

포션은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뉜다.

초급은 저레벨 헌터들만 사용할 수 있는 포션.

레벨이 높은 헌터가 초급 포션을 먹으면 효력이 전혀 나지 않는다.

반면 레벨이 낮은 헌터가 중급 이상의 포션 먹으면 막대한 부작용이 생긴다.

따라서 오서희가 만든 이 포션은 저레벨 헌터가 사용가능한 포션 중 가장 좋은 물건이라는 거다.


“오빠는 특별히 싸게 해드릴게요. 개당 90000원씩만 줘요.”

“오- 보통 10만 원 정도 하는데. 고맙다 야.”

“부작용은 알고 있죠? 적정 용량 넘어서 음용하면 갑자기 심한 빈혈이 올 수도 있다는 거.”


포션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다.

특히 급이 낮을수록 부작용이 많았다.

만약 부작용 같은 게 없었다면 그냥 포션만 주구장창 빨아대면서 막 싸워도 되었을 것이다.

아무리 상처가 나든 계속 포션만 빨면 죽지는 않으니까.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그랬다간 빈혈로 쓰러져 바로 몬스터 밥이 될 것이다.


“그쯤은 다 알지. 그런데 너 이거 어떻게 만든 거야? 너 레벨 5 아니었어?”

“지금은 6이에요.”


연금술사는 몬스터를 잡는데 꼭 기여하지 않더라도 레벨을 올릴 수 있다.

필드에서 채집하거나 아이템 생산을 통해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아 그래? 뭐 어쨌든. 6이라고 해도 치유 포션을 만들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

“뭐, 보통은 그런가 보더라고요.”

“그런데 어떻게 된 거야?”

“모르겠어요. 연금술사가 되면 ‘스킬창’ 말고 ‘레시피 창’도 생기잖아요? 그런데 거기에 처음부터 급속 초급 치유 포션 레시피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거 따라서 만든 거예요. 물론 그대로 따라한 건 아니지만. 저만의 비법 재료가 조금 들어가긴 하죠, 히히.”


음. 그랬던 거군.

이제 좀 이해가 간다.

그냥 파라켈수스가 오서희를 굉장히 눈여겨보는 것 같다.

그러니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레시피 외에 획득해야 하는 레시피도 좀 끼워준 것 같다.

화공과라서 좋아하나보네.


“왜요? 이상한 거 있어요?”

“아니,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신기해서. 너 확실히 재능 좋나보다. 이거 심지어 A등급인데. 무슨 비법 재료를 넣은 거야?”

“그걸 가르쳐주면 그때부턴 비법이 아니잖아요? 헤헤헤··· 알려고 하지 마세요!”

“크흐흐, 알겠다. 혹시 다른 물건도 봐도 되니?”

“그럼요. 얼마든지 보세요-!”


좌판에 있는 물건을 하나씩 뜯어보았다.

지난번에 보았던 연막탄도 있다.

으윽··· 고블린 페로몬 향수도 있고.

오호, 초급 능력치 순간 부스터도 있네.

이것도 기본 레시피는 아닐 텐데.


그 외에도 갖가지 잡동사니들이 있었다.

그런데 모든 물건을 통틀어 한결같은 공통점이 있었다.


죄다 A등급이라는 것.


포션이 그랬던 것처럼 레시피만 따라서 만들면 A등급 아이템을 생산할 수 없다.

자신의 특별한 아이디어가 첨가되어야 높은 등급의 아이템을 만들어낼 수 있다.

그렇다는 건 오서희는 연금술에 어마어마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뜻.

이야··· 이 정도 재능을 가진 친구면 파라켈수스의 화신 아니면 사도 정도라도 될 수 있었을 텐데.

나는 왜 얘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지?

오서희··· 아무리 되뇌어도 낯선 이름이다.


“다 훌륭하네.”

“그쵸? 그런데 왜 아무도 안 사갈까요···. 맨날 파리만 날려요. 재료값도 감당하긴 쉽지 않은데···.”

“애초에 헌터 자유시장 오는 사람 중에 이런 걸 기대하는 사람이 없잖아. 누가 이런 허접한 곳에 A등급 아이템이 있으리라 생각하겠어?”

“쩝. 맞는 말이네요. 에휴··· 돈만 있으면 가게라도 하나 얻는 건데···. 좀 슬프네요.”

“뭐, 그래도 내가 앞으로 자주 들러서 물건 좀 사줄게. 흐흐흐···.”

“고마워요, 현민 오빠.”

“참, 나 오늘 던전 들어갈 건데. 혹시 재료 필요한 거 있어? 2레벨 던전 들어갈 거라 조금 좋은 재료 요구해도 돼.”

“진짜요? 오호, 어디 들어가시는데요?”

“은평구에 있는 던전인데, ‘도마뱀 마법사’들이 나오는 던전이야.”

“아! 알 것 같아요! 저 필요한 거 하나 있어요. 그러면 도마뱀 마법사 꼬리 좀 부탁해도 될까요? 제가 한 번 만들어보고 싶은 게 있어가지고.”

“좋아. 한 번 최대한 모아볼게.”


그렇게 나는 오서희에게 인사하고 시장을 빠져나왔다.


버스를 타고 은평구로 이동했다.

30분 정도 걸렸다.

거의 알맞게 도착했다.

관리소에 가서 예약을 확인받았다.

관리소 직원이 내게 ‘빛나는 돌조각’을 건네주었다.

이것은 이곳 던전에서 필수품이나 다름없다.


이곳 던전은 파라켈수스의 땅 ‘아조트’ 지역.

아조트 지역은 동굴과 사원을 특징으로 한다.

그러니 어두컴컴하고 길이 복잡했다.

잘못하면 길을 읽고 헤매다 죽을 수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곳에 들어가는 헌터들은 ‘빛나는 돌조각’을 이용해 마치 헨젤과 그레텔이 그랬던 것처럼 길을 표시했다.


나는 지급받은 돌조각을 받아들고 던전 입구로 향했다.


“으으··· 으으···.”


응? 잠깐만.

던전 입구로 가는 중에 나는 익숙한 얼굴을 발견했다.

그는 온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벤치에 앉아 있었다.

혹시나 싶어서 그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어느 정도 거리가 좁혀지니 그의 얼굴을 분명히 알 수 있었다.


최 부장님이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 작성자
    Lv.75 삭쩨
    작성일
    18.11.15 22:27
    No. 1

    최부장님 젓됐넹 ㅎㄹ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9 호야8689
    작성일
    19.01.08 23:03
    No. 2

    주인공 ㅂㅅ 인가요?
    회귀해서 빨리 능력 올려 세상을 구해야될넘이 쓸데없이 회사다니면서 헛짓거리 중?....
    세시간 명상하면 마나10이 오르면 하루 12시간 명상하면 마나40오르고 3~5시간 정도
    사냥하면 돈도 한50모으는거 같고 .....회사 머하러 다님 시간 낭비아니님?
    ㅂ ㅅ 새,끼 회사다닐 시간에 명상해서 마나를 쳐올려라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59 호야8689
    작성일
    19.01.08 23:06
    No. 3

    참 그리고 회사 월급도 처음에 지팡이 살때 한소리가 200이면 한달 월급 투자해야 된다면서
    ..................... 그럼 200벌려고 저짓하고 잇는겨?????????????회귀한새.끼가....

    찬성: 1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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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권능 +2 19.02.06 1,747 34 15쪽
95 인터뷰 +2 19.02.05 1,817 34 17쪽
94 부활 +3 19.02.05 1,817 32 12쪽
93 카파리 +2 19.02.04 1,912 35 14쪽
92 던전 너머엔 +3 19.02.03 1,854 42 13쪽
91 활공 +3 19.02.02 1,904 32 13쪽
90 진퇴양난 +2 19.02.01 1,925 33 15쪽
89 벨로시랩터 +3 19.01.31 2,050 32 12쪽
88 계략에 말리다 +2 19.01.28 2,029 33 11쪽
87 크로노스의 낫 +1 19.01.27 2,144 33 14쪽
86 김재권 +2 19.01.25 2,141 43 12쪽
85 현정환 +2 19.01.24 2,194 43 13쪽
84 급습 +2 19.01.23 2,175 46 12쪽
83 이지민 +2 19.01.22 2,367 43 13쪽
82 임우진 +3 19.01.21 2,334 50 14쪽
81 함정 +1 19.01.21 2,431 51 11쪽
80 왕건호과 김민훈 +1 19.01.20 2,405 45 12쪽
79 마법사와 함께 +1 19.01.19 2,510 43 13쪽
78 배신감 +2 19.01.18 2,558 52 13쪽
77 모의 +1 19.01.17 2,517 43 12쪽
76 기이한 일들 +2 19.01.16 2,566 4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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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독서모임 +3 19.01.14 2,857 4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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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드래곤 대학살 +2 19.01.06 3,596 87 12쪽
66 언제나 공짜는 환영 +2 19.01.05 3,570 76 12쪽
65 용사냥의 시작 +3 19.01.04 3,556 81 11쪽
64 라르고 드래곤 +1 19.01.03 3,626 75 11쪽
63 던전에 도착하다 +1 19.01.02 3,789 84 11쪽
62 회귀 이전과 이후 +5 19.01.01 3,837 93 12쪽
61 늑대의 눈물 +2 18.12.31 3,825 94 12쪽
60 설산오크 +3 18.12.30 4,092 88 12쪽
59 위치를 찾다 +2 18.12.29 4,143 84 11쪽
58 티베트로- +1 18.12.28 4,237 91 12쪽
57 제거된 악의 씨앗 +1 18.12.27 4,436 88 12쪽
56 빼앗기다 +1 18.12.26 4,529 9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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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독점 계약 +5 18.12.05 7,177 13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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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프레이야 +6 18.11.24 8,481 136 11쪽
26 강도들 +10 18.11.23 8,455 13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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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증명 +1 18.11.21 8,501 150 13쪽
23 선점 +2 18.11.20 8,656 14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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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상부상조 +6 18.11.18 9,077 145 12쪽
20 인과응보 +2 18.11.17 8,996 140 11쪽
19 형이 왜 거기서 나와? +4 18.11.16 9,095 14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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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고블린 족장 18.11.11 9,353 155 10쪽
13 던전 폭발 +2 18.11.10 9,570 146 12쪽
12 왜 하필 +6 18.11.09 9,652 149 11쪽
11 몰이 사냥 +4 18.11.08 9,784 156 10쪽
10 주술사 아니었어? +2 18.11.07 9,926 154 10쪽
9 마법사는 고귀하다 +1 18.11.06 10,115 164 11쪽
8 세다 +6 18.11.05 10,185 158 12쪽
7 첫 사냥 준비 +3 18.11.04 10,590 158 11쪽
6 나 혼자 마법사가 됨 +6 18.11.03 11,146 15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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