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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휴님의 서재입니다.

나 혼자 마법사로 회귀함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관휴
작품등록일 :
2018.10.30 21:09
최근연재일 :
2019.02.1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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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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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590

작성
18.12.0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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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제로섬게임

DUMMY

[존나 빡쳐서 우리 집 문짝 부쉈다...]

- 떡상은사랑입니다

: 하...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일어나냐... 헌터 각성해서 좋다고 직장 때려치고... 그런데 막상 해보니 정신 나갈 것 같아서 헌터도 때려치고... 그나마 마지막 희망을 걸어서 전 재산 다 전갈 코인에 꼬라박았는데... 시발 하필이면 왜 던전들이 무더기로 출현하냐고... 씨이발 위대한 자 개새끼들 다 저주한다...


[손절하고 떠난다... 억울하다]

- 전갈냠냠

: 후... 화를 주체 못해서 결국 모니터 부숨. 그래서 모바일로 작성한다. 진짜 아무리 봐도 가격이 떨어질 거라고 예상할 수 없었는데... 그냥 분할 뿐이다. 어쩌겠나. 체념하고 손절했다. 이제 인생 필거라고 생각했는데... 정 반대였다. 이제 이 카페 다신 안 온다. 잘 있어라.


내가 2300개의 물량을 풀어버린 이후.

우상향 그래프의 기울기가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그것을 본 사람들이 슬슬 코인을 시장에 풀기 시작했다.

결국 부드럽게 올라가던 상향 곡선은 변동을 반복하기 시작했다.


그 뒤로도 조금 더 오르긴 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무의미하게 만든 사건이 일어났다.


전갈 던전의 대량 출현.


뉴스는 이것을 대서특필했다.

수많은 헌터들이 다른 전갈 던전에 들어갔고, 전갈 코인의 공급은 어마어마하게 풀리기 시작했다.

그 이후 한 번도 상향곡선이 나타나지 않았다.

오로지 하락만 거듭할 뿐이었다.

내가 손절하고 나왔던 250만원에 비해 지금은 15만원까지 떨어졌다.


확실히 가격이 오르려면 더 오를 여지도 있었다.

하지만 던전 출현은 도저히 예측할 수 없는 변수였다.

인생역전의 꿈을 꾸고 돈을 구겨 넣었던 개미들은 뒤통수를 크게 맞았다.

많은 사람들이 좌절감에 휩싸였다.


‘흠흠흠- 오늘도 좋은 아침-’


그러나 나는 결국 이 게임의 승리자였다.

한동안 나는 인생을 새롭게 기획하기 위해 시간을 보냈다.


57억을 벌어들인 후.

가장 먼저 엄마에게 보여주었다.

엄마는 그것을 보자마자 너무 깜짝 놀란 나머지, 어지럼증을 느끼고 휘청거렸다.

그러고는 눈물을 흘리고 우셨다.

슬픔의 눈물이 아닌 기쁨의 눈물이었다.

그것을 보자 나도 마음이 찡해져 덩달아 울었다.


우리 가족은 제일 먼저 집을 바꿨다.

이제는 곰팡내 나는 낡아빠진 집에 살지 않아도 되었다.

서울 시내에 적당한 아파트를 자가로 구입했다!

자동차도 때깔 나는 걸로 하나 뽑았다.

이제 엄마는 식당 일을 나가지 않아도 되었다.

많은 시간을 아버지를 돌보는 데 투자하셨다.

게다가 평소부터 엄마가 좋아하시던 글쓰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셨다.

집에 돌아갈 때마다 엄마는 본인이 쓴 시와 수필을 내게 읽어주었다.

이 일은 내 소소한 행복의 일환이 되었다.


“안녕히 주무셨어요?”

“응, 그래 현민아. 어서 밥 챙겨먹어.”


나는 눈을 부비며 식탁 앞으로 갔다.

식탁에는 임금님 수라상 같이 음식들이 거나하게 차려져 있었다.

상다리가 부러질 것만 같다.


“네가 좋아하는 닭볶음탕해놨다. 따뜻할 때 먹어라.”

“네, 잘 먹겠습니다.”


국물을 한 모금 떠먹었다.

온몸에 전율이 느껴졌다.

엄마의 음식 솜씨에 비싼 재료가 들어가니 이보다 더 맛있을 수 없다.


“오늘도 헌터 일 하러 나가니?”

“네, 그래야죠.”

“아 참, 너랑 같이 만날 사냥하러 다니던 그 처자 말이다.”

“아, 지현 씨요? 왜요?”

“그 처자랑 그렇고 그런 사이야?”


엄마의 말을 듣고 나는 입에 있던 음식을 뱉을 뻔했다.

목이 막혀서 물을 한 모금 들이마셨다.


“에이··· 무슨 소리하시는 거예요. 그런 거 아니에요.”

“그래? 쩝··· 알겠다. 좀 아쉽네. 참 사람이 착하고 괜찮아 보이던데.”

“진짜 괜찮은 사람이긴 해요. 저도 그만큼 착한 사람 못 봤어요.”

“그러면 잘 좀 해봐! 너도 이제 결혼할 나이도 됐잖니. 그 처자가 우리 며느리였으면 참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에이 무슨 벌써부터 결혼 이야기에요. 아직 전 할 일이 많습니다, 김 여사님. 흐흐흐···.”

“쩝, 그래 뭐 알아서 해라. 엄마 이제 글쓰기 수업 들으러 갈 테니까 챙겨서 나가, 알겠지? 몸조심하고!”

“알겠어요. 다녀오세요!”


엄마가 외출한 뒤 얼마 안 되어 나는 식사를 마쳤다.

식탁을 대충 정리하고 나갈 채비를 했다.


‘보자, 무슨 옷을 입어볼까?’


보통의 헌터 같으면 수많은 헌터 방어구 사이에서 뭘 입을지 고민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 집 옷장에 헌터 방어구 따위 거의 없다.

비상용으로 마련한 몇 개만 있을 뿐이다.

심지어 이제까지 착용했던 ‘상급 도마뱀 마법사의 모자’도 내구도가 닳아 제 성능을 내지 못했다.

방어구 중에 능력치 보정해주는 물건은 거의 없는데···

참 아쉽다.


그래서 나는 완벽하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평상복을 착용했다.

그것도 아주 비싼 것들로. 흐흐흐···.

어차피 어중간하게 방어구 입어봤자 거추장스럽기만 할 뿐이다.

아직까진 없어도 된다.


드르륵-


그래도 능력치 보정의 특수효과를 가진 반지는 언제나 착용했다.

이거는 거추장스럽지도 않고 내 마법에 위력을 보태어주었기 때문이다.

비싸게 구입한 반지를 세 개 착용하고 나면 내 능력치는···


[이현민]

- 레벨 : 45

- 클래스 : 마법사

- 서클 : 2

- 존재 등급 : 생도

- 마나 : 3300/3300

- 능력치 : 힘(10), 민첩(10), 마력(113+50), 집중력(45+50)


이렇게 되었다!

어차피 마력방어에 순간 이동, 그리고 암살자 시절의 내 감이 있으니.

방어구에 투자하는 것보다 반지에 투자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다.

한 네 개 다섯 개 찰 수 있으면 좋으련만···.

세 개 넘게 차면 서로 상쇄를 일으켜 특수 효과 중 하나가 임의로 생략된다.


‘여기에 심지현의 5레벨 고양 버프를 받으면··· 환상적이군.’


준비를 모두 마친 나는 던전으로 향했다.


던전에 도착하니 심지현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 또한 17억을 벌었기에 때깔이 달라져 있었다.

비싼 아이템들로 몸을 도배할 수 있었다.

옷이 날개라는 말이 있듯, 스타일이 달라지니 부티가 났다.


“오늘도 잘 해보자고요.”

“넵, 파이팅!”


[경기도 고양시 제4던전]

- 레벨 : 5

- 제한시간 : 4시간

- 인원제한 : 20명


던전에 들어가니 풍경이 뒤바뀌었다.

이곳은 강과 협곡이 지형의 주를 이루는 역수지역.

형가의 땅이다.

스킬 퀘스트를 깨기 위해 역수는 뻔질나게 돌아다녀서 풍광이 익숙하다.


이곳 던전의 주요 몬스터는 레벨 47짜리 구름 원숭이다.

양처럼 복슬복슬한 털을 가진 게 특징이다.

움직임이 재빠르고 절벽을 잘 돌아다녀서 상대하기 쉽진 않다.


끼이이이익! 끼이이이익!


원숭이들이 이빨을 드러내며 위협했다.


‘이 자식 약점은 뭘까?’


나는 녀석의 형태를 보며 대충 추측해보았다.

저번에 전갈도 때려 맞췄으니 이번에도 맞출 수 있지 않을까?

그래, 이번엔 번개를 발라보자.


번개 속성 부여를 사용했다.

마법 구체가 지직 소리를 내며 노랗게 불탔다.


슈우우우욱-!

지지지지직-!


끼이이이이익!


구체가 녀석의 몸에 닿자마자 녀석은 몸을 부르르 떨었다.

저 정도 반응이면 번개 속성 약점인 것이 확실하다.


지지지지지직-!

끼이이이이익!


한 번 더 녀석을 향해 번개 구체가 날아갔다.

녀석은 또 부들부들 대더니 바닥에 픽 쓰러졌다.

이번엔 다른 원숭이 녀석이 내게로 달려왔다.

빠른 속도였다.

하지만 어림없지.


콰아아아앙-!

끼이이이익-!


구름 원숭이의 발밑에서 익스플로젼이 터졌다.

놈은 공중에 떠올랐다.

나는 그 틈을 타 번개를 바른 구체를 날렸다.

녀석이 공중에서 부들거렸고 그대로 꼴깍 죽어버렸다.

나는 녀석으로부터 떨어진 코인을 수거하려고 시체에게 다가갔다.


‘오- 아이템이다!’


그런데 녀석으로부터 드랍된 아이템이 하나 있었다.

직사각형 모양에 빛을 내고 있는 걸 보니 레시피에 틀림없다.

조심스럽게 집었다.


[레시피 : 역수의 덩굴나락]

- 레벨제한 : 45

- 등급 : A+

- 효과 : 연금술사의 레시피 창에 ‘역수의 덩굴나락’ 레시피를 등록합니다.


엥? 역수의 덩굴나락?

이런 아이템은 들어본 적도 없다.

도대체 무슨 효과가 있는 아이템인지 감도 안 온다.


어쨌든 연금술사 레시피네.

그러고 보니 몇 주 전에 오서희한테 블루 포션 왕창 구입해놓고 그 이후론 연락도 안 했군.

지금 레벨 몇쯤 되었으려나?

그때 레벨 20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직 레시피 사용은 못하겠지만 오서희한테 가져다 줘야겠다.

내가 모르는 아이템이지만 혹시 꽤 쓸 만한 아이템일 수도 있어.

심지어 A+등급이니.

오늘 찾아가봐야지.

안부도 물을 겸.


“무슨 아이템이에요?”

“아, 연금술 레시피에요. 지현 씨, 이 아이템은 제가 가져도 될까요?”

“아 마음대로 하세요. 비싼 물건인가요?”

“그렇다기 보단, 제가 아는 연금술사가 있는데 그 친구한테 선물해주려고요.”

“그렇군요. 저는 상관없어요. 현민 씨 좋을 대로 하세요.”


레시피를 인벤토리에 넣고 던전을 계속 돌았다.

번개 속성 마법 구체를 사용하여 구름 원숭이들을 잡았다.

코인과 구름 원숭이의 털가죽을 잔뜩 얻었다.

다 비싸게 거래되는 물건이라 오늘 벌이도 쏠쏠할 것이다.

레벨은 46을 찍었다.

제한 시간이 끝나 바깥으로 나왔다.


“지현 씨, 오늘 아까 말했던 그 연금술사 친구 집에 방문해보려고 하는데 같이 가실래요?”

“제가 거기에 껴도 되나요?”

“얼마든지요. 어차피 언젠가는 소개시켜줘야겠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저는 괜찮아요. 아는 사람이 많을수록 좋으니까요.”

“알겠어요. 그러면 연락해볼게요.”


나는 휴대폰을 꺼내 오서희에게 전화를 걸었다.

통화 연결음이 몇 번 울리자 오서희가 전화를 받았다.


- 여보세요! 현민 오빠 오랜만이네요.”


“응, 서희야. 잘 지내지?”


- 요즘 아이템들이 잘 팔려서 꽤 괜찮아요. 입소문이 퍼져서 자유시장에 찾아오는 사람들이 늘었거든요. 조금씩 사정이 나아질 것 같아요.”


“다행이다. 참, 내가 오늘 연금술사 레시피를 하나 얻었거든? 그런데 이게 꽤 좋은 레시피인 것 같아서 너한테 주려고 하는데. 찾아가도 될까?”


- 아 진짜요? 저야 고맙죠! 얼마든지 오세···”


- 야! 오상민 어딨어!


그때 수화기 너머로 험악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 네? 저희 아버지를 왜 여기서···

- 숨어 있는 거 아니야? 야, 빨리 뒤져 봐!

- 어머! 왜 그러세요! 꺄아아악!


통화가 끊어졌다.

나는 얼빠진 표정을 한 채 휴대폰을 넣었다.

심지현이 심각한 표정으로 내 얼굴을 쳐다보았다.


“무슨 일 있어요?”

“지금 당장··· 가 봐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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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던전 너머엔 +3 19.02.03 1,854 42 13쪽
91 활공 +3 19.02.02 1,905 32 13쪽
90 진퇴양난 +2 19.02.01 1,925 33 15쪽
89 벨로시랩터 +3 19.01.31 2,051 32 12쪽
88 계략에 말리다 +2 19.01.28 2,030 33 11쪽
87 크로노스의 낫 +1 19.01.27 2,144 33 14쪽
86 김재권 +2 19.01.25 2,141 43 12쪽
85 현정환 +2 19.01.24 2,195 43 13쪽
84 급습 +2 19.01.23 2,176 46 12쪽
83 이지민 +2 19.01.22 2,367 43 13쪽
82 임우진 +3 19.01.21 2,334 50 14쪽
81 함정 +1 19.01.21 2,432 5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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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배신감 +2 19.01.18 2,559 5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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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드래곤 대학살 +2 19.01.06 3,597 87 12쪽
66 언제나 공짜는 환영 +2 19.01.05 3,571 76 12쪽
65 용사냥의 시작 +3 19.01.04 3,556 81 11쪽
64 라르고 드래곤 +1 19.01.03 3,627 75 11쪽
63 던전에 도착하다 +1 19.01.02 3,789 84 11쪽
62 회귀 이전과 이후 +5 19.01.01 3,838 93 12쪽
61 늑대의 눈물 +2 18.12.31 3,826 94 12쪽
60 설산오크 +3 18.12.30 4,092 88 12쪽
59 위치를 찾다 +2 18.12.29 4,144 84 11쪽
58 티베트로- +1 18.12.28 4,237 91 12쪽
57 제거된 악의 씨앗 +1 18.12.27 4,437 88 12쪽
56 빼앗기다 +1 18.12.26 4,530 9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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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강기민 +2 18.12.21 5,240 100 11쪽
51 검거 +5 18.12.20 5,232 99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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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선물 +3 18.12.18 5,393 104 11쪽
48 첫 번째 대화 +2 18.12.17 5,348 108 11쪽
47 도제 시련 +6 18.12.16 5,479 104 12쪽
46 다리우스의 환영 +2 18.12.15 5,688 103 11쪽
45 마즈다 스태프 +3 18.12.14 5,868 122 11쪽
44 스킬증폭구슬 +4 18.12.13 5,840 120 12쪽
43 이제 내꺼야 +1 18.12.12 5,938 126 11쪽
42 표범고래 +3 18.12.11 6,074 117 11쪽
41 내기 +8 18.12.10 6,188 124 11쪽
40 패트리샤 +3 18.12.09 6,444 117 12쪽
39 또 속냐? +3 18.12.08 6,519 118 12쪽
38 오아시스 +5 18.12.07 6,678 119 11쪽
37 루키들 +4 18.12.06 6,983 126 11쪽
36 독점 계약 +5 18.12.05 7,178 136 11쪽
35 나 마법사야 +8 18.12.04 7,121 123 13쪽
34 인신매매 +2 18.12.03 7,146 127 11쪽
» 제로섬게임 +2 18.12.02 7,364 122 11쪽
32 돈이 터진다 +3 18.12.01 7,546 13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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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불타오르네! +5 18.11.29 7,629 134 10쪽
29 로데오 +4 18.11.28 7,789 134 11쪽
28 진급 시험 +3 18.11.25 8,366 131 11쪽
27 프레이야 +6 18.11.24 8,482 136 11쪽
26 강도들 +10 18.11.23 8,456 134 11쪽
25 폭풍 성장의 서막 +3 18.11.22 8,680 144 11쪽
24 증명 +1 18.11.21 8,501 150 13쪽
23 선점 +2 18.11.20 8,656 144 12쪽
22 오서희라는 괴물 +8 18.11.19 8,829 150 13쪽
21 상부상조 +6 18.11.18 9,077 145 12쪽
20 인과응보 +2 18.11.17 8,997 140 11쪽
19 형이 왜 거기서 나와? +4 18.11.16 9,095 144 11쪽
18 새로운 사냥터 +3 18.11.15 9,057 148 11쪽
17 친목 +4 18.11.14 9,174 163 11쪽
16 왕건호 18.11.13 9,280 153 12쪽
15 짭짤한 보상 +2 18.11.12 9,385 140 11쪽
14 고블린 족장 18.11.11 9,354 155 10쪽
13 던전 폭발 +2 18.11.10 9,570 146 12쪽
12 왜 하필 +6 18.11.09 9,652 149 11쪽
11 몰이 사냥 +4 18.11.08 9,784 156 10쪽
10 주술사 아니었어? +2 18.11.07 9,926 154 10쪽
9 마법사는 고귀하다 +1 18.11.06 10,116 164 11쪽
8 세다 +6 18.11.05 10,185 158 12쪽
7 첫 사냥 준비 +3 18.11.04 10,590 158 11쪽
6 나 혼자 마법사가 됨 +6 18.11.03 11,147 15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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