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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휴님의 서재입니다.

나 혼자 마법사로 회귀함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관휴
작품등록일 :
2018.10.30 21:09
최근연재일 :
2019.02.1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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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8.12.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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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강기민

DUMMY

헌터 레지스탕스.


그들은 헌터가 전 세계를 지배하는 세상을 꿈꾼다.


공허에 균열이 생기고 헌터가 나타난 지 한참이 흘렀다.

허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전히 일반인들이었다.


일반인들은 몬스터를 사냥하기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렇기에 헌터가 없으면 삶을 영위할 수조차 없다.


헌터 레지스탕스는 이에 불만을 품었다.

일반인들을 헌터가 지켜야할 존재가 아니라 헌터에 기생하는 존재라고 생각했다.

그들은 헌터들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있지 않다.

그리고 그 원인을 일반인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정치 조직에서 찾았다.


따라서 그들은 세계를 엎어버리고자 했다.


오로지 헌터들이 무력으로 지배하는 세상을 건설하고자 했다.

일반인들을 훨씬 효율적으로 착취할 수 있는 사회 구조를 이상으로 생각했다.

그들에게 일반인들은 헌터에게 기생하는 존재일 뿐이다.

그 대가로 일반인들은 헌터에게 철저히 봉사해야한다.


이들 세력은 세계 전역으로 암암리에 퍼져 있었다.

비밀결사조직으로 각국에서 활동했다.

국제 모임도 가졌다.

그들은 국가주의도 타파하고자 했다.

세계 전체에 걸친 헌터 세상을 건설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자신들의 사상을 전파하면서 동지를 모았다.

날이 갈수록 세력이 불어났다.

어느 시점부터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혁명을 일으켰다.

어떤 나라에선 혁명에 성공하였고, 어떤 나라에선 혁명에 실패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한 가지 간과한 게 있었다.


더한 흑막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몰랐다.


이제껏 숨을 죽이고 있었던 헌터 레지스탕스 내의 전사 세력들.

혼란 속에서 그들이 일어났다.

그들이 헌터 레지스탕스 세력을 흡수 통합하기 시작했다.

그리곤 크로노스의 세력으로 만들었다.


애초에 헌터 세계를 꿈꿨던 레지스탕스.

그래서 크로노스와 전사들이 지배하는 세계를 꿈꾸던 전사의 이상과 어느 정도 합치했다.

많은 이들이 거부감 없이 전사 세력에 합류했다.

애초에 헌터 중 가장 많은 클래스가 전사인 것도 한 몫 했지.


한국은 헌터 레지스탕스 혁명이 가장 빨리 발발한 나라 중 하나이다.

레지스탕스와 반대 세력은 치열하게 싸웠다.


그러나 어느 순간 무게 추가 확 기울어졌다.


김재권을 비롯한 전사 세력이 헌터 레지스탕스 한국 지부를 흡수했기 때문이다.


그 상황을 예측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때가 되어서야 크로노스가 야욕을 품고 있다는 걸 전 세계가 알게 되었다.


결국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크로노스에게 정복당한 땅이 되었다.

나를 비롯한 반대 세력은 다른 나라로 망명해야만 했다.


“그래서 헌터 레지스탕스에 대해선 어떻게 알고 계신 거죠?”


물론 이런 얘기를 모두 털어놓을 순 없을 것이다.

강기민이 매서운 눈초리로 나를 쳐다본다.

난 준비된 차를 홀짝이며 입을 열었다.


“예전에 제 친구가 헌터 레지스탕스에 들어간 것 같더군요. 제게도 가입을 권하며 이것저것을 설명해줘서 알게 됐어요.”


대충 둘러대며 이야기했다.


“어떤 친구지요? 현민 씨와 친한 분이신가요?”

“그렇진 않아요. 가끔 얼굴만 보던 사이인데, 지금은 연락도 안 돼요. 어디 던전 돌다 죽었는지도 모르겠군요.”

“흐음··· 알겠습니다.”


의심의 끈을 놓지 않은 것 같다.

난 혹여 내게 불똥이 튈까 주제를 바꿔버렸다.


“이제 저도 질문해도 될까요?”


강기민이 본인 앞에 놓인 찻잔을 들어 올리며 고개를 끄덕거렸다.


“오상민 씨 건과 헌터 레지스탕스가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 거죠?”

“바람 나버린 오상민 씨의 옛 연인, 그 여자가 유종민이라는 헌터 레지스탕스 행동 대원의 누나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런··· 그런 거였어?

유종민의 누나랑 오상민이 만났던 거였어?

그래서 눈에 불을 켜고 찾아다닌 거구나.


유종민이 본인의 원수니까.


지난 생에 강기민의 말을 떠올려 보면 다음과 같다.

유종민은 강기민의 엄마인 김유미에게 헌터 레지스탕스를 권유한 적이 있다.

허나 김유미는 단호히 거절했고, 유종민은 그를 죽여 버렸다.


강기민은 그것을 직접 목격했다.


허나 그는 당시 헌터도 아니었다.

몰래 숨어서 그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본인의 목숨만은 건져야했기에.

그래야만 훗날 복수를 도모할 수 있었기에.


이것이 그가 헌터 레지스탕스에 집착하게 한 원인이었다.

그 외에도 유종민에 대해선 나도 어느 정도 알고 있다.

그는 전사이기 때문이다.

아직까진 사도가 아니므로 크로노스의 야욕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를 테다.

허나 나중에 혁명을 일으키고 난 후.

김재권 세력에게 레지스탕스 세력을 넘기는 걸 주도한다.


“혹시 누군지 아시는지요?”

“대충은 압니다. 제 친구가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전사 클래스에 몸집이 크고 얼굴이 붉다던데···.”


나는 소량의 정보만 살짝 흘렸다.

이 말을 듣자 강기민은 흠칫 몸을 움찔거렸다.

생각보다 자세한 정보를 알고 있어 놀란 눈치이다.


“어쨌든 그 자를 추적해서 이번에 잡을 생각입니다. 오상민에게 취조한 내용을 바탕으로 대충 그의 활동반경을 알 수 있었습니다.”


흐음··· 나는 여기서 좀 의아했다.


유종민을 잡아들일 명분이 없었기 때문이다.


본인의 어머니를 죽인 사건은 이미 한참 지난 이야기다.

그 외에 유종민을 잡을 명목은 헌터 레지스탕스 말고는 없었다.

허나 현 시점에선 헌터 레지스탕스에 대해 알려진 바가 전혀 없다.

강기민 같은 소수의 사람이나 비밀리에 알고 있을 뿐이다.

그러니 헌터 레지스탕스 일원이라는 명목으로 유종민 체포 작전을 하기엔 명분이 서질 않는다.


탁-


강기민이 찻잔을 놓았다.

그런데 그 팔은 달달 떨리고 있었다.

난 이 모습을 보자 그가 어떤 행동을 벌일지 예측할 수가 있었다.


명분 따윈 필요 없다.


그는 개인적으로 몰래 그를 사살할 생각인 것이다.

경찰 대 범죄자로서가 아닌, 개인 대 개인으로.

조금은 걱정이 되었다.


“지금 레벨이 몇이시죠?”

“96입니다.”

“유종민은 현재 레벨이 어떻게 됩니까?”

“현재 98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2레벨 차.

이 정도면 혼자서 그를 잡을 수 있을까?

강기민의 실력을 의심하는 것은 아니다.

유종민의 실력 역시 만만치 않기 때문에 걱정이 되는 것이다.


허나 그의 표정은 단호해보였다.

어떤 것도 그를 막을 수 있을 것 같지 않았다.

냉철한 얼굴과 상반되는 열기가 그의 신체에서 흘러나왔다.

이쯤하자 나는 그를 믿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이 기운이 뿜어져 나올 때면 그는 언제나 일을 성공시켰기 때문이다.

김재권을 죽이는 일을 제외하고는.


“제가 흥분한 바람에 쓸데없는 소리를 한 것 같네요. 그러면 본론으로 들어가 보죠.”


순간 무언가를 울컥 삼키는 얼굴이 되더니 그는 냉정을 되찾았다.

우리는 유종민과 헌터 레지스탕스에 대해 몇 가지 이야기를 더 나누고 난 뒤 헤어졌다.


----


그 후로 나와 심지현은 불개미가 나오는 충청도의 그 던전을 드나들었다.

독 구름을 뿌리고 얼음 속성을 바른 구체를 던지면서 레벨을 쭉쭉 올렸다.

몰이사냥이 효율적으로 되다보니 레벨을 올리는데 그다지 많은 시간이 들지 않았다.

어느새 내 레벨은 70이 되어 있었다.


[이현민]

- 레벨 : 70

- 클래스 : 마법사

- 서클 : 2

- 존재 등급 : 도제

- 마나 : 8800/8800

- 능력치 : 힘(40), 민첩(40), 마력(188+50), 집중력(105+50)


스탯은 여전히 집중력에 투자했다.

신성한 마나 명상의 효율은 점점 좋아졌다.


‘보자, 이제 얼음 속성 부여도 마스터했다!’


꾸준히 얼음 구체를 사용했기에 레벨 3을 찍을 수 있었다.

이제 모든 속성 부여 스킬을 마스터했다!

이제 내가 얻을 수 있는 속성 마법은 딱 하나 남았다.

바로 ‘아이스 브레스’ 스킬이었다.


어떤 스킬일까.

마음이 두근거린다.

스킬북창을 열고 ‘아이스 브레스’ 스킬을 활성화시켰다.

퀘스트를 얻었다.


[얼음의 시험]

- 난이도 : B

- 내용 : ‘전라남도 나주시 제8던전’에서 출현하는 ‘외눈박이 손바닥’을 총 100마리 잡아라. 오직 혼자의 힘으로만 해내야 한다.

- 보상 : [아이스 브레스] 스킬 획득


외눈박이 손바닥이라고?

안 좋은 기억이 떠오른다.

신기루 마법사가 소환한 환영 중에 이 몬스터도 있었기 때문이다.

레벨 70의 외눈박이 손바닥.

그 당시 레벨로는 겁을 집어먹을 수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동 레벨이 되었다!

쉬이 사냥할 수 있는 몬스터가 된 것이다.

그다지 어려운 퀘스트는 아닌 것 같다.


“현민 씨! 저 레벨 60됐어요!”


심지현이 환한 웃음으로 나를 쳐다본다.

드디어 그녀가 레벨 60을 찍은 것이다.

이제 도제 시련을 받을 수 있는 레벨이 되었다.


한편으론 기뻤지만 한편으론 떨렸다.

자라투스트라가 프레이야는 믿어도 좋다고 했지만.

그녀가 얼마만큼이나 우리의 일에 관심을 기울여줄까?


“저도 도제 시련을 받을 수 있다고 뜨네요!”

“뭐라고 말하던가요?”

“잠시 만요···.”


그녀는 퀘스트창을 보더니 하나씩 읽어 내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말을 조합해보면 도제 시련은 최종적으로 이러했다.


[도제 시련]

- 난이도 : A

- 내용 : ‘중국 티베트 라싸시 제3던전’에서 ‘브륀힐드의 늑대’를 찾아라. 제한 시간이 끝나기 전까지 그를 도와 ‘설산 오크’를 물리쳐라. 오직 혼자의 힘으로만 해내야 한다.

- 보상 : 도제로 존재 등급 상승


주술사다운 도제 시련이었다.

주술사의 각종 버프를 늑대에게 걸어, 늑대가 오크를 물리치게끔 하는 퀘스트였다.

심지현의 성장세로는 쉽게 클리어할 수 있지 않을까?

그의 마력과 집중력 스탯은 동 레벨보다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

좋은 아이템을 착용한 것도 있거니와, 워낙 선한 일을 많이 해서 보너스 스탯을 받았기 때문이다.

프레이야는 언제나 선한 일을 하는 것을 좋아했다.


‘응? 그나저나 위치가··· 티베트?’


갑자기 머릿속을 스치고 간 사건이 있었다.

티베트 고원 깊은 곳에서 일어난 던전 폭발.

중국인들에게 대재앙과도 같았던 그 사건.

그것이 떠올랐던 것이다.


‘잘만 하면 나 혼자 거길 가서 광렙을 할 수 있지 않을까?’


던전 폭발은 누군가 폭발을 종료시키기 전까진 계속해서 몬스터가 튀어 나온다.

한 마디로 무한 리젠.

잘만 하면 앞에 죽치고 앉아 무한한 몬스터를 독점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가 있었다.

내 기억에 그 던전의 레벨은 10레벨이었다.

레벨 90대의 몬스터가 출현했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 나의 파괴력으로 그들을 아예 못 잡을 건 아니라고 본다.


문제는 양이다.


양이 너무 많아 상대하기가 힘들 것 같았다.

다른 문제도 있다.

애초에 그 던전의 위치가 어디 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뜻이다.

나도 회귀 전에 건너서 들은 거라 가물가물했다.


‘흐음··· 되기만 하면 좋을 것 같은데. 뭐, 아직 시간 여유가 있을 테니. 천천히 생각해봐야지.’


일단 아이스 브레스부터 얻어야겠다.


작가의말

n8033_bluemoon-99 님!!

후원 정말 감사합니다!!

처음 받아보는데 ㅠㅠ 정말 감동받았습니다...ㅠㅠㅠ

앞으로도 열심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 이번 화부터는 남자에게 ‘그’라는 인칭대명사를, 여자에게 ‘그녀’라는 인칭대명사를 사용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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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권능 +2 19.02.06 1,748 34 15쪽
95 인터뷰 +2 19.02.05 1,817 34 17쪽
94 부활 +3 19.02.05 1,817 32 12쪽
93 카파리 +2 19.02.04 1,913 35 14쪽
92 던전 너머엔 +3 19.02.03 1,854 42 13쪽
91 활공 +3 19.02.02 1,905 32 13쪽
90 진퇴양난 +2 19.02.01 1,925 33 15쪽
89 벨로시랩터 +3 19.01.31 2,050 32 12쪽
88 계략에 말리다 +2 19.01.28 2,030 33 11쪽
87 크로노스의 낫 +1 19.01.27 2,144 33 14쪽
86 김재권 +2 19.01.25 2,141 43 12쪽
85 현정환 +2 19.01.24 2,195 43 13쪽
84 급습 +2 19.01.23 2,176 46 12쪽
83 이지민 +2 19.01.22 2,367 43 13쪽
82 임우진 +3 19.01.21 2,334 50 14쪽
81 함정 +1 19.01.21 2,432 51 11쪽
80 왕건호과 김민훈 +1 19.01.20 2,406 45 12쪽
79 마법사와 함께 +1 19.01.19 2,510 43 13쪽
78 배신감 +2 19.01.18 2,559 52 13쪽
77 모의 +1 19.01.17 2,518 43 12쪽
76 기이한 일들 +2 19.01.16 2,566 45 13쪽
75 크세르크세스 +1 19.01.16 2,605 44 13쪽
74 녹아들다 +1 19.01.15 2,737 47 13쪽
73 독서모임 +3 19.01.14 2,858 49 12쪽
72 카르마 바 +1 19.01.12 3,105 59 13쪽
71 헌터계시록 +1 19.01.11 3,284 62 12쪽
70 잭슨 +1 19.01.10 3,237 68 12쪽
69 우연한 소개 +2 19.01.09 3,386 74 11쪽
68 갈무리 +6 19.01.08 3,497 76 11쪽
67 드래곤 대학살 +2 19.01.06 3,596 87 12쪽
66 언제나 공짜는 환영 +2 19.01.05 3,571 76 12쪽
65 용사냥의 시작 +3 19.01.04 3,556 81 11쪽
64 라르고 드래곤 +1 19.01.03 3,627 75 11쪽
63 던전에 도착하다 +1 19.01.02 3,789 84 11쪽
62 회귀 이전과 이후 +5 19.01.01 3,837 93 12쪽
61 늑대의 눈물 +2 18.12.31 3,826 94 12쪽
60 설산오크 +3 18.12.30 4,092 88 12쪽
59 위치를 찾다 +2 18.12.29 4,144 84 11쪽
58 티베트로- +1 18.12.28 4,237 91 12쪽
57 제거된 악의 씨앗 +1 18.12.27 4,437 88 12쪽
56 빼앗기다 +1 18.12.26 4,530 90 11쪽
55 달콤한 쓴맛 +2 18.12.24 4,741 103 11쪽
54 회귀했음에도 +8 18.12.23 4,818 89 11쪽
53 아르마딜로 +3 18.12.22 4,905 100 11쪽
» 강기민 +2 18.12.21 5,240 100 11쪽
51 검거 +5 18.12.20 5,232 99 11쪽
50 이게 가족이냐 +3 18.12.19 5,265 98 11쪽
49 선물 +3 18.12.18 5,393 104 11쪽
48 첫 번째 대화 +2 18.12.17 5,348 108 11쪽
47 도제 시련 +6 18.12.16 5,479 104 12쪽
46 다리우스의 환영 +2 18.12.15 5,688 103 11쪽
45 마즈다 스태프 +3 18.12.14 5,868 122 11쪽
44 스킬증폭구슬 +4 18.12.13 5,840 120 12쪽
43 이제 내꺼야 +1 18.12.12 5,938 126 11쪽
42 표범고래 +3 18.12.11 6,074 11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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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나 마법사야 +8 18.12.04 7,121 12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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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프레이야 +6 18.11.24 8,482 13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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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증명 +1 18.11.21 8,501 150 13쪽
23 선점 +2 18.11.20 8,656 144 12쪽
22 오서희라는 괴물 +8 18.11.19 8,829 150 13쪽
21 상부상조 +6 18.11.18 9,077 145 12쪽
20 인과응보 +2 18.11.17 8,997 14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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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왕건호 18.11.13 9,280 153 12쪽
15 짭짤한 보상 +2 18.11.12 9,385 140 11쪽
14 고블린 족장 18.11.11 9,354 155 10쪽
13 던전 폭발 +2 18.11.10 9,570 146 12쪽
12 왜 하필 +6 18.11.09 9,652 149 11쪽
11 몰이 사냥 +4 18.11.08 9,784 156 10쪽
10 주술사 아니었어? +2 18.11.07 9,926 154 10쪽
9 마법사는 고귀하다 +1 18.11.06 10,116 164 11쪽
8 세다 +6 18.11.05 10,185 158 12쪽
7 첫 사냥 준비 +3 18.11.04 10,590 158 11쪽
6 나 혼자 마법사가 됨 +6 18.11.03 11,147 15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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