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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휴님의 서재입니다.

나 혼자 마법사로 회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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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휴
작품등록일 :
2018.10.30 21:09
최근연재일 :
2019.02.10 22:58
연재수 :
10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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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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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신비

DUMMY

이현민과 그 일행이 떠난 후.

크로노스의 낫의 세력은 점점 불어나고 있었다.


10년 넘게 몬스터를 사냥해온 베테랑 전사들부터 갓 각성의 계시를 받은 전사들까지. 셀 수 없이 많은 인원들이 크로노스의 낫에 합류했다.


허나 다행히 반대도 마찬가지였다.


- 크로노스에게 저항하려는 자, 우리에게 오라!


외유내강 길드는 가능한 한 최대한의 자금과 인력을 동원하여 반 크로노스 활동을 펼쳤다. 그리하여 많은 헌터들과 일반인들이 그들에 협력하기 시작했다.


물론 전사 클래스는 거의 없었고 대부분은 다른 클래스였다. 그들은 크로노스의 세계가 도래하면 노예가 될 수밖에 없는 처지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 힘도 무시할 수 없었다.


지금 당장 크로노스의 낫의 윗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레벨 350의 전사들을 제외하곤, 가장 실력 있는 헌터임에 틀림없었으니까.


일반인들도 당연히 그들을 지지했다.

물심양면으로 외유내강을 지원했다.


상인들은 크로노스의 낫에게는 물건도 팔지 않았다.


정치권 역시 마찬가지였다. 모든 법적, 제도적 편의 제공을 중단했다. 던전에도 들어가지 못하게 법적 제재를 걸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규모로 놓고 보아도 크로노스의 낫에 비견될 만큼 엄청난 집단으로 성장했다. 세계 곳곳의 비슷한 단체와도 접선하였고, 동맹을 형성했다.


하지만 질로 놓고 보면 크로노스의 낫과 비교할 수 없었다.

반 크로노스 동맹의 대부분은 일반인이었고, 크로노스의 낫에는 최고레벨 전사가 섞여 있었다.


[티탄의 위대한 낫, 크로노스가 모든 전사들에게 드디어 때가 왔노라고 말합니다.]


이제껏 그나마 수비적인 태세를 취하고 있던 크로노스의 낫.

그러나 크로노스의 한 마디로 모든 상황이 역전되었다.


“전원, 작전을 시행한다.”


김재권을 필두로 한 크로노스의 낫은 오늘부로 공세로 전환했다.




----




케르만.


마즈다의 한 도시.


자라투스트라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그는 어느 던전에 들어가면 도시와 가까울지 내게 가르쳐주었다.


케르만은 카파리보다도 꽤나 큰 도시였다. 카파리가 잿빛 광야와 인접한 변방의 도시였다면, 케르만은 주도 아후라 마즈다와 가까운 대도시였다.


고맙게도, 자라투스트라의 연락을 받고 신장 크세르크세스가 케르만까지 달려와 주었다. 시스템을 매개하는 사람이 없으면 대화가 불가능하니 그는 꼭 필요한 존재였다.


“또 보는 군요, 이현민 씨.”

“상황이 영 좋지 않습니다.”

“자라투스트라님께 모두 들었습니다. 크로노스가 드디어 야욕을 드러냈다죠?”


의자에 앉은 크세르크세스가 우리 모두를 둘러보았다.


일행 중에는 패트리샤, 심지현과 같이 그가 이미 만났던 사람도 있었고, 강기민, 왕건호, 오 씨 남매와 같이 본 적 없는 사람도 있었다.


게다가 외유내강 길드에서 실력이 꽤나 좋은 몇몇 헌터들도 동반하였기에 사실상 대부분은 그가 모르는 사람이었다.


“어떡하면 좋겠습니까?”

“일단 다들 레벨을 올리는 데 주력할까 합니다.”

“하긴, 이곳이라면 안전하게 던전을 드나들 수 있겠네요.”

“자라투스트라님과 다른 신장님들은 언제 모일 예정인가요?”


크로노스의 목표는 우리 세계뿐만이 아니다. 그들도 크로노스에 대응하기 위해 대비책을 마련해야만 했다. 그래서 그들은 나와 함께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일주일 뒤면 모두들 이곳 케르만으로 올 겁니다. 현민 씨는 그 점에 대해선 걱정하지 마시고 성장에만 집중하세요.”

“감사합니다.”


그렇게 우리의 망명은 마즈다의 케르만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




[레벨업을 하셨습니다. 당신에게 스탯 포인트 3이 주어집니다.]


‘레벨 236.’


그날부로 우리는 사냥에만 몰입했다.


케르만 근처에는 던전이 꽤 많았다.


그 중에는 화성과 연결된 던전도 있었고, 마리아나 해구와 연결된 던전도 있었다. 우리는 말하자면 출구 쪽에서 들어가는 것이라 입구가 어디인지는 별 상관이 없었다.


각자 맞는 레벨의 던전에 들어가 사냥을 했다.


그러나 영 효율이 좋지 않았다.

던전의 몬스터는 입구에서 멀어질수록 개체수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출구 근처에는 몬스터가 거의 없었고, 제한 시간의 삼분의 일 정도는 사용하고 들어가야만 드디어 평소 같은 사냥이 가능했다.


그러니 레벨업의 속도도 평소보다 더뎠다.


좋지 않은 일이다.


“넌 지금 레벨 몇이지?”


사냥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패트리샤를 향해 물었다.


“143.”


그나마 일행 중에 주술사가 있어서 이 정도였다. 그마저도 없었으면 속도가 훨씬 더뎠을 것이다.


“너무 답답하네.”

“어쩔 수 없잖아. 제한 시간의 삼분의 이는 이동 시간에 사용해야 되니까. 실제 사냥 효율은 삼분의 일밖에 안 된다고 봐야지.”

“다른 사람들은 어때?”

“나랑 비슷하거나 못하지. 주술사가 붙을 수 있는 팀이 한정되어 있으니까.”


큰일이었다.

상황은 생각보다 더 절망적으로 보였다.


역시 본연의 힘을 개방하는 것만이 유일한 희망일까.




----




“상황이 여러모로 좋지 않아 보이구나.”


케르만의 회의장.

상석에 앉은 자라투스트라가 말을 꺼냈다.


난 오늘 그의 얼굴을 처음 보았다. 그는 환영의 형태로도 내게 나타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첫 대화를 할 때에도 다리우스의 환영을 빌어 나와 소통했다.


첫인상은 별 거 없었다.


생각보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았다.

그냥 우리 세계에서 만날 수 있는 여느 사람과 비슷한 인상과 풍채였다.

‘위대한 자’라는 이름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던 것이다.


그러나 허공을 두고 느껴지는 힘의 위압감만은 확실히 이명과 걸맞았다.


크세르크세스가 입을 떼었다.


“크로노스의 권능이 그렇게 엄청난 것일 줄이야, 누가 알았겠습니까. 우주의 인간들만이 균열을 넘어 다닐 수 있는지도 꿈에도 몰랐고요.”


자라투스트라를 필두로 네 명의 신장이 차례로 앉아 있다.

키루스, 캄비세스, 크세르크세스, 다리우스.

죄다 자라투스트라의 오른팔 왼팔 같은 인물들이다.


이번엔 키루스가 입을 열었다.


“아직까진 그들의 힘이 그렇게 강해보이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들 모두가 레벨 350을 달성하고, 거대화의 권능이 두 번 더 발휘가 된다면······ 어느 정도까지 증폭될지는 모르겠군요.”


사실 그들이 직접 전사들의 힘을 측정하긴 어렵다.

단지 간접적으로 추론만 할 뿐.

그러니 거대화가 되더라도 어느 정도까지 힘이 불어날지는 예측이 어려웠던 것이다.


이번엔 캄비세스의 차례였다.


“어쨌든 전쟁은 예견된 것인 것 같습니다. 지금으로서 우리는 그들이 힘을 키우는 걸 저지할 수가 없으니까요. 허니 미리 전쟁에 대한 전략을 짜 두어야 하지 않을까요?”


옆에 있던 다리우스가 동조하고 나섰다.


“맞습니다. 설령 그들의 힘이 아무리 강해진다고 하더라도, 승산이 없는 건 아닙니다. 던전은 인원 제한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면 필시 한 점 돌파를 하지는 못할 겁니다.”

“그런데 너희 신장들만큼 그들의 힘이 강해지면 어떡하겠는가. 각지의 전장에 자네들을 배치하기엔 몸이 부족하지 않은가?”


자라투스트라가 반문했다.

그들의 위력을 확실히 측정할 수가 없어서 전략을 짜기도 쉽지 않았다.


“허나 자라투스트라님께서는 저희 보다 몇 배는 강하시니 어떻게······.”

“내가 결계 몇 군데쯤은 커버할 수 있겠지만, 나 또한 몸이 하나이니. 그들의 수는 많고, 분명히 뚫리는 곳이 생길 거야.”


한 가지 확실한 건 자라투스트라는 신장보다도 훨씬 강력한 힘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


아무리 크로노스 측의 군대가 강하더라도 개개인만 놓고 보면 그를 능가하는 힘을 얻진 못할 것이다. 그래도 자라투스트라는 크로노스와 비견한 힘을 가졌다고 했잖은가.


물론 일 대 다가 되면 어찌 될지는 또 미지수다.


머리가 지끈 아파왔다.


“어쨌든 결계가 있는 곳을 총 조사하여 그들이 들어올 만한 곳으로는 최대한 대비를 해두어야 하겠네. 자네가 나를 도와주겠나?”

“당연하지요. 던전의 이름만 말씀해주신다면, 그곳이 접근 가능한 곳인지 아닌지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자라투스트라가 한숨을 쉬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 무엇이 생각났는지 허공을 치켜보다가 내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참, 자네 본연의 힘에 대한 단서를 찾았다고 들었네.”

“아, 네. 그렇습니다.”

“역시 내 생각이 틀린 것은 아니었어. 그래, 우주 역시 공허의 땅 중 하나니까. 신비의 힘을 사용할 수 없을 리가 없지. 물론 지금은 한참 늦고 말았지만······.”


그는 쓰게 입맛을 다셨다.


“허나 그래도 자네가 중요한 희망일세. 아직까지 자네 우주의 ‘신비’가 얼마나 뛰어난 힘인지 모르지 않은가?”

“신비의 힘은 무엇을 말하는 건가요?”

“각 세계의 자연 너머에 존재하는 힘이지. 그러니 그 세계에 있는 사람만이 그 신비의 힘의 본질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고. 사실 그 힘은 각 공허의 땅마다 그 성질도 달라. 우리 같은 경우에는 마력이라는 힘을 이용하지.”


그들은 마력을 이용하여 마법을 부린다.

형가의 땅 역수에는 기, 크로노스의 땅 티탄에서는 에테르를 부렸다.

그렇게 각 공허의 땅마다 신비의 방식이 달랐다.


“그러니 자네들 땅에서는 어떤 메커니즘의 신비가 존재할지, 그것은 잘 모르겠군. 본연의 힘을 갈고 닦고 나서야 비로소 알게 될 테니.”


아직 우리가 뿌리내린 땅, 우주에서는 신비의 힘의 체계가 없었다.


사실 태초 이래로 그에 대해 연구하고 실마리를 찾은 사람은 있었을지 모르지만. 역사는 과학이 승리했다는 걸 말해준다.


과학의 승리와 함께 판타지는 구축되었다.

신비는 타파될 것으로 여겨졌고, 소설 속에서나 등장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지금.

오로지 나만이 그것을 극복할 단서를 쥐고 있다.


“수련을 해보겠습니다.”

“그래, 그러면 우리는 대책에 대한 논의나 마저 해보세.”

“······.”


그 후로 우리는 몇 가지 주제로 대화를 계속하다 회의를 마쳤다.


한 가지 하고 싶은 말이 남아 있었는데······.

차마 하지 못하고 끝나고 말았다.




----




“그래서, 제가 현민 씨를 도와 달라··· 이 말씀인가요?”


크세르크세스가 눈썹을 씰룩였다.


“네, 아무래도 신장님 정도는 되어야 훈련에 진척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때 환영이랑 싸울 때도 그랬으니······.”


방금 내가 그에게 부탁한 것은 수련 상대가 되어달라는 것.


본연의 힘을 깨우치려면 아무래도 나보다 월등히 강한 상대가 필요했다. 목숨을 걸어야만 내 속에서 본능이 발현될 수 있었기에.


“좋습니다. 도와드리죠. 허나 조금 위험할 수 있다는 것 정도는 염두에 두셔야 할 거예요.”


다행히 그는 수락해주었다. 바쁜 업무가 몇 개 있다고 했지만. 그 정도는 자신의 부하에게 맡겨도 된다고 했다.


“신장님은 어떻게 해서 마력을 다루게 되셨나요?”

“흐음, 마력이라······.”


그는 허공을 바라오며 옛날을 회상했다.


“7살 때 처음 전수를 받았죠. 한 마법사로부터.”

“아무나 전수를 받을 수 있는 건가요?”

“그건 아니에요. 마법사는 아무나 될 수 없어요. 마력이라는 게 아무나 깨칠 수 있는 힘이 아니라서 그렇죠. 정신력과 집중력이 높은 사람들이 잘 깨치는 편이긴 하지만 꼭 들어맞는 건 아니고······.”


우리 세계에서 헌터와 일반인이 나뉘듯.

그들 세계에서도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자랑은 아니지만, 저는 어릴 때부터 재능이 있었는지 빨리 깨치게 되었죠. 다른 지망생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못 깨치는 경우가 허다한데 말이죠.”

“그래도 이곳에서 마력이란 꽤나 공공연한 사실이군요.”


“그렇죠. 이 신비로운 힘을 처음 깨달았던 사람은 3000년 전에 나타났다고 해요. 지금은 역사 속에 이름도 남지 않았는데······. 어쨌든 그 사람 이래로 마법은 계속 전수되어 왔죠. 듣기론 일단 그 힘을 붙잡을 수 있는 사람 한 명이 생기면, 다른 사람에게 그 힘을 붙잡게 도와주는 것은 보다 쉽다고 하더군요.”


아무도 모르는 자연 너머의 힘.

그러니 처음 붙잡는 게 가장 어려울 수밖에 없는 모양이다.


우리 우주의 인류에게도 불을 처음 얻기까진 수많은 세월이 필요했다.

그러나 일단 불의 힘을 얻고 나서 그것을 전수하는 일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그러니 현대에 와서도 불은 공공연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신비의 힘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러니 어쩌면 지금 현민 씨가 제일 힘들 거예요. 아무도 붙잡지 못했던 것을 붙잡아야 하니까.”




----




그 후로 나는 오전에는 몬스터 사냥을, 오후에는 크세르크세스와의 대련을 하기 시작했다.


쉽지 않은 싸움이었다.


크세르크세스는 내가 생각한 것보다도 월등히 강력한 힘을 갖고 있었다.

당연히 수제자 시련 때 싸웠던 환영과는 몇 배 이상으로 강했다.


자연스럽게 내 모든 것을 걸어야만 했다.

크세르크세스가 전력을 다하지 않았음에도 그러했다.


첫째 주.


의도적으로 본연의 힘을 깨우려고 하다 보니 오히려 발휘가 되지 않았다. 위험한 순간에도 이성은 동작하고 있었고, 그 때문에 나는 죽을 고비를 몇 번 겪어야 했다.


그래서 나는 다음부터는 좀 더 집착하지 않는 마음가짐으로 전투에 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둘째 주.


이번 대련 때부터는 상황이 좀 나았다. 본연의 힘에 집착하지 않고 단지 전투에만 몰두했다.


당연히 나는 죽음의 순간에로 내몰렸고, 그때만큼은 생존 본능이 모든 걸 압도했다.


시스템 외의 힘을 사용하는 데 성공했다.

암살자의 스킬뿐 아니라 마법사의 스킬도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었다.


셋째 주.


매일 같이 죽음에 내몰리는 일은 견디기 쉽지 않았다. 본연의 힘이 발현되는 느낌이 점점 구체화되기 시작했으나 정신력의 소모가 컸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다.


끝까지 싸움에 임했고, 나는 드디어 본연의 힘이 발현되는 느낌이 어떤 것인지 정확하게 캐치해낼 수 있었다.


마음속으로도 그 느낌만은 기억 속에 불러올 수 있었다.

마치 이미 먹어 본 음식의 맛을 떠올리듯이.


넷째 주.


크세르크세스와 전투를 함과 동시에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다. 계속해서 본연의 힘의 기억을 떠올렸고 그것이 몸에서도 실현되기를 빌었다.


훈련의 횟수를 지난주보다 두 배 이상 늘렸다. 오후 내내 나는 죽을 고비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었다.


그러니 조금씩 감이 잡힐 것 같았다.

이제 어느 순간부터는 본능과 이성의 경계 사이에서 본연의 힘이 발현되고 있었다.


다섯째 주.


나는 드디어 본연의 힘을 이성의 수준에서 활용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제 나는 죽을 고비를 넘기지 않고서라도 본연의 힘을 다룰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곧바로 나는 우리 세계의 신비가 갖고 있는 메커니즘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작가의말

완결까지 얼마 남지 않았네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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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대책은 무엇인가 +3 19.02.07 1,697 29 16쪽
96 권능 +2 19.02.06 1,747 34 15쪽
95 인터뷰 +2 19.02.05 1,817 34 17쪽
94 부활 +3 19.02.05 1,817 32 12쪽
93 카파리 +2 19.02.04 1,912 35 14쪽
92 던전 너머엔 +3 19.02.03 1,854 42 13쪽
91 활공 +3 19.02.02 1,904 32 13쪽
90 진퇴양난 +2 19.02.01 1,925 33 15쪽
89 벨로시랩터 +3 19.01.31 2,050 32 12쪽
88 계략에 말리다 +2 19.01.28 2,029 33 11쪽
87 크로노스의 낫 +1 19.01.27 2,144 33 14쪽
86 김재권 +2 19.01.25 2,141 43 12쪽
85 현정환 +2 19.01.24 2,194 43 13쪽
84 급습 +2 19.01.23 2,175 46 12쪽
83 이지민 +2 19.01.22 2,367 43 13쪽
82 임우진 +3 19.01.21 2,334 50 14쪽
81 함정 +1 19.01.21 2,431 51 11쪽
80 왕건호과 김민훈 +1 19.01.20 2,405 45 12쪽
79 마법사와 함께 +1 19.01.19 2,510 43 13쪽
78 배신감 +2 19.01.18 2,558 52 13쪽
77 모의 +1 19.01.17 2,517 43 12쪽
76 기이한 일들 +2 19.01.16 2,566 45 13쪽
75 크세르크세스 +1 19.01.16 2,605 44 13쪽
74 녹아들다 +1 19.01.15 2,736 47 13쪽
73 독서모임 +3 19.01.14 2,857 49 12쪽
72 카르마 바 +1 19.01.12 3,105 59 13쪽
71 헌터계시록 +1 19.01.11 3,284 62 12쪽
70 잭슨 +1 19.01.10 3,237 68 12쪽
69 우연한 소개 +2 19.01.09 3,385 74 11쪽
68 갈무리 +6 19.01.08 3,497 76 11쪽
67 드래곤 대학살 +2 19.01.06 3,596 87 12쪽
66 언제나 공짜는 환영 +2 19.01.05 3,570 76 12쪽
65 용사냥의 시작 +3 19.01.04 3,556 81 11쪽
64 라르고 드래곤 +1 19.01.03 3,626 75 11쪽
63 던전에 도착하다 +1 19.01.02 3,789 84 11쪽
62 회귀 이전과 이후 +5 19.01.01 3,837 93 12쪽
61 늑대의 눈물 +2 18.12.31 3,825 94 12쪽
60 설산오크 +3 18.12.30 4,092 88 12쪽
59 위치를 찾다 +2 18.12.29 4,143 84 11쪽
58 티베트로- +1 18.12.28 4,237 9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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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프레이야 +6 18.11.24 8,481 136 11쪽
26 강도들 +10 18.11.23 8,455 134 11쪽
25 폭풍 성장의 서막 +3 18.11.22 8,679 144 11쪽
24 증명 +1 18.11.21 8,501 150 13쪽
23 선점 +2 18.11.20 8,656 144 12쪽
22 오서희라는 괴물 +8 18.11.19 8,829 150 13쪽
21 상부상조 +6 18.11.18 9,077 145 12쪽
20 인과응보 +2 18.11.17 8,996 140 11쪽
19 형이 왜 거기서 나와? +4 18.11.16 9,095 144 11쪽
18 새로운 사냥터 +3 18.11.15 9,057 148 11쪽
17 친목 +4 18.11.14 9,173 163 11쪽
16 왕건호 18.11.13 9,280 153 12쪽
15 짭짤한 보상 +2 18.11.12 9,385 140 11쪽
14 고블린 족장 18.11.11 9,353 155 10쪽
13 던전 폭발 +2 18.11.10 9,570 146 12쪽
12 왜 하필 +6 18.11.09 9,652 149 11쪽
11 몰이 사냥 +4 18.11.08 9,784 156 10쪽
10 주술사 아니었어? +2 18.11.07 9,926 154 10쪽
9 마법사는 고귀하다 +1 18.11.06 10,115 164 11쪽
8 세다 +6 18.11.05 10,185 158 12쪽
7 첫 사냥 준비 +3 18.11.04 10,590 158 11쪽
6 나 혼자 마법사가 됨 +6 18.11.03 11,146 15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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