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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휴님의 서재입니다.

나 혼자 마법사로 회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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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휴
작품등록일 :
2018.10.3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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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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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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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현정환

DUMMY

“최근 헌터 레지스탕스라는 비밀 조직이 알려져 국민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습니다. 다행히 헌터 특수부대의 기습작전으로 관련 간부는 모두 체포되었고, 바로 오늘 사형 집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법원 앞에서 김철수 기자가 격앙된 목소리로 상황을 설명하고 있었다.


기습작전이 펼쳐졌던 그 날.

우리는 승리를 거두었다.


간부들은 저항을 포기하고 항복하였고 모두 생포되었다.


양동작전을 펼친 카르마 바 쪽도 결국 습격에 성공했다고 들었다.


일반인들을 인질로 삼고 소동을 벌이는 바람에 조금 지연되긴 했지만. 그다지 강한 헌터가 많이 없어서 체포 또는 사살에 성공했다고 한다.


이 사건은 성공한 즉시 대대적으로 언론에 보도되었다.


사람들은 경악했다.

본인의 생명과 권리를 위협하는 단체가 버젓이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하루하루 지날수록 레지스탕스의 실체는 점점 벗겨졌다.

국회의원 중 누구누구가 헌터 레지스탕스의 뒷돈을 받아먹었다는 사실이라든지,

그들의 사상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라든지,

이제껏 어떤 음모를 꾸며왔다든지 하는 일들이었다.


허나 가장 충격적인 것은 바로 레지스탕스가 국제 조직이라는 정보였다.


바로 이것 때문에 전 세계가 한국을 주목했다. 안 그래도 뛰어난 헌터가 많은 나라라 의외의 주목을 받고 있는 나라였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욱 눈길을 끌게 된 것이다.


다른 나라에서도 대대적인 움직임이 포착되었다.


일부 국가의 레지스탕스는 아직 준비가 완벽하지 않았음에도 섣부르게 반란을 시도했다. 그러나 그런 레지스탕스는 대부분 손쉽게 진압되고 말았다.


대부분 나라의 레지스탕스는 더욱 숨을 죽이며 보안을 강화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그런 시도도 똑같이 수사망을 좁혀오는 국가 정보국의 활동으로 수포로 돌아가고 있었다. 속속들이 레지스탕스 진압 소식이 뉴스에 등장하였다.


물론 치안과 국방이 그다지 훌륭하지 않은 일부 소국에서는 반란이 성공하기도 했다. 그 경우엔 국제적 차원의 조치가 들어갔다. 주변 국가들이 결의하여 경제적 제재를 가했고 군대를 파견하기도 했다.


그렇게 전 세계는 혼란을 맞이하고 있었다.


어떤 전문가들은 때 아닌 혼란에 경고를 하고 나섰다.


허나 난 그다지 걱정되지 않았다.


이것이 최선임을 알았기에.


헌터 레지스탕스 사건이 보다 이른 시간에 터져 지금처럼 진압하지 않았다면 후폭풍은 심대하다는 걸 직접 겪었기 때문이다.


“속이 시원하네요.”


심지현이 식당 TV 화면을 쳐다보면서 말했다. 나 또한 동조하며 고개를 주억거렸다.


“이제 한 시름 놓았네요.”


헌터 레지스탕스 건이 정리되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 첩보요원으로 잠입하여 정보를 제공했고, 기습작전 때 간부를 막아 세우는 전공도 세웠다.


덕분에 이지민은 이제 자유의 몸이 되었고, 동생 이지석과 함께 생활을 이어가게 되었다.


한편 대통령이고 국정원장이고 나를 입이 마르게 칭찬했다.

그들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여 내게 보상을 해주려고 했다.

결국 강기민과 나는 표창, 훈장, 포상금 등을 통해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어! 형아! 형아 티비에 나오던 사람 아니에요?”


근처에 있던 꼬맹이 한 명이 내게 다가와서 말했다. 그러자 그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사람이 화들짝 놀라며 그에게로 뛰어왔다.


“어머 얘! 엄마가 뭐라 그랬어! 식당에선 얌전히 있어야 한다고 했······. 헐! 이현민 씨 아니세요?”


그녀 역시 나를 알아보고 입을 틀어막았다.


그렇다. 이것이 내 요새의 생활이었다.


이번 건을 계기로 내 정체가 드러나게 되었다. 레지스탕스에 잠입하여 정보를 캐낸 스토리가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내가 마법사라는 것 역시 모두가 알게 되었다. 당연하게도 어그로가 무지막지하게 끌렸다. 온갖 언론들이 앞 다퉈 나를 인터뷰하고 싶어 했다. 난 명예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몇몇 인터뷰만 대충 받아주고 나머지는 다 거절했다.


온갖 길드에서 러브콜이 들어왔지만 역시나 거절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나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연예인만큼은 절대 아니지만 말이다.


“아··· 뭐야··· 기민이 형아 아니었어요?”

“얘! 그게 무슨 말버릇이니! 아이고··· 저희 애가 철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사실 강기민만큼도 아니었다.


그는 내가 마법사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보다도 잘 나갔다. 일단 그의 외모가 너무나도 출중했기 때문이다.


티비에 나오자 강기민을 덕질하는 여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그는 진짜로 가히 연예인 급의 인기를 구가했다.


그는 경찰을 그만두고 자유헌터로 돌아섰다. 헌터 레지스탕스라는 큰 목적이 달성되어 경찰로 남을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많은 헌터와 일반인들이 그를 마주친 이야기들을 무용담처럼 해댔다. 강기민은 정말 차가운 사람이다. 다른 사람들이 아는 척을 해도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다.

오히려 쌀쌀맞게 대했다. 그러나 인기가 인기다보니 인성 논란이 일기는커녕 그것조차 하나의 매력으로 포장 받았다.


“흐흐, 기민 씨 때문에 자꾸 밀리네요. 불쌍한 우리 현민 씨······.”

“쩝··· 괜찮아요, 뭐. 인기를 바라고 한 일도 아니었잖아요.”


말은 그렇게 해도 속이 조금 쓰렸다. 다른 건 모르겠다만 외모가 비교적 떨어진다는 이유로 이런 대우를 받으니까 말이다.


나도 어디 가서 못생겼다는 소리를 듣지는 않는데··· 외모로는 절대 그를 이길 수 없었다.


망할 놈의 외모지상주의······.


‘그래··· 인기 따위가 무슨 소용이냐.’


인기 같은 것은 필요하지 않다.


내가 가진 사명은 어찌되었건 크로노스와 김재권을 막는 일. 그것을 위해 헌터 레지스탕스도 궤멸시켰던 거고.


그래야만 쓸데없는 분란과 혼돈이 없어진다. 모든 사람이 전사 세력을 막는데 집중할 수 있었다. 일석이조로 미래에 전사 세력에 합류할 세력도 좀 뿌리 뽑고 말이다.


[김재권]

- 클래스 : 전사

- 레벨 : 200


최근에 헌터 협회에 들어가 보았다.


김재권은 레벨 200을 찍었다.


그렇다는 말인즉 그의 존재 등급이 사도에로 올랐다는 것.


사도가 되는 순간 크로노스의 음모에 대해 알게 된다. 그에 대해 김재권이 내릴 답은 뻔하고 또 뻔했다.


크로노스의 음모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


어차피 거절하는 순간 이제껏 받아왔던 모든 힘에 대한 권리를 잃을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가 이제 와서 결정을 바꿀 리는 없다. 내가 그에게 영향을 미치는 일도 딱히 없었다. 단지 헌터 레지스탕스가 궤멸되었으니 조금 조심을 해야 한다는 경각심 정도밖엔 없을 것이다.


‘이제 내 레벨은 160이니까······.’


기습작전이 마무리 된 후.

사냥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꾸준히 사냥을 해서 레벨 160을 찍었다.


이제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 그와 나의 레벨 차는 40정도로 확 좁혀졌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따라잡을 수 있다.


물론 그것으로 끝은 아닐 것이다.


김재권이 전사 세력의 우두머리이긴 하지만 그에 준하는 레벨의 전사의 수는 많다. 하물며 우두머리가 쓰러진다고 해도 대체할 사람은 얼마든지 있다는 거다. 나 혼자 전부 그들을 상대할 순 없을 것이다.


“오늘 누구랑 약속 있다고 하지 않았어요?”

“맞아요. 저녁에 현정환 씨랑 만나기로 했죠.”

“아! 저번에 그 ‘외유내강’ 길드장이라고 하신 분?”

“네. 그 분이요.”

“그렇군요. 알겠어요. 다 먹었으면 일어나 보죠. 던전 오픈 시간 다 돼가네요.”


그렇게 우리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사냥을 위해 던전에 들어갔다.



----



“엇! 우리 현민 씨 오셨네요!”


외유내강 길드 사무실에 들어가자 임우진이 가장 먼저 나를 맞았다. 그는 나보다도 나이가 많은 40대였음에도 불구하고 나를 존대해주었다.


“안녕하세요, 길드장님 지금 계시죠?”

“그럼요! 현민 씨 기다리고 있어요. 들어가 보세요.”


‘현정환’이라고 쓰인 방의 문을 두드렸다. 이내 안에서 들어오라는 소리가 들렸고 난 안으로 들어갔다.


“안녕하세요, 길드장님.”

“여어! 우리 영웅 오셨구먼!”


현정환은 맨날 나를 보고 영웅이라고 그랬다. 헌터 레지스탕스를 물리치는 데 큰 공을 세웠으니 그런 별명을 붙여야 마땅하다고 하면서. 조금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호의로 그러는 거니 마다하진 않았다.


“그간 잘 지내셨어요?”

“그럼, 잘 지내다마다. 레벨 190도 최근에 찍었는걸!”


그는 놀랍게도 70대의 노인이었다. 듣기로는 본인이 60대일 때 헌터로 각성했다고 한다.


각성의 계시는 나이의 많고 적음을 가리지 않는다. 그러나 그래도 육체라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그는 노년의 나이에 헌터가 되었기에 고생을 좀 해야 했다. 처음에는 몸이 말을 듣지 않아 힘들었던 것이다.


날이 갈수록 스탯도 쌓이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지금은 거의 30대의 신체를 가지고 있었다.


“축하드립니다.”

“허허, 그래도 자네만 하겠는가. 언제 또 레벨 160을 찍었대?”

“흐흐, 저는 마법사잖습니까.”

“쩝··· 나도 그런 클래스가 있다는 걸 알았다면 마법사가 됐을 텐데! 아깝다 아까워!”

“그러게요. 길드장님이 선점하셨다면 전 마법사도 되지 못했을 텐데요.”

“그래 맞아··· 한 번밖에 기회가 없었다고 했지 참?”


그는 여타 노인처럼 쫀쫀하고 까다롭기보단 호방한 사람이었다. 한 마디로 그릇이 큰 사람이었다. 그렇기에 임우진과 같은 다소 모자란 헌터를 데리고 길드를 차릴 수 있었지.


“참, 그 일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아··· ‘크로노스의 낫’인가 뭔가 하는 그 단체?”


내가 현정환과 계속 연락을 이어온 이유가 하나 있었다.


그것은 바로 그의 클래스가 전사였기 때문이다. 그것도 곧 사도가 될지도 모르는 전사.


사도 반열에 오르면 크로노스의 음모를 알게 된다. 그를 따를지, 아니면 그를 따르지 않을지를 목숨 걸고 결정해야 할 시기가 오는 것이다.


그런데 난 이 노인에게서 희망을 보았다.


그는 크로노스를 따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의 인생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능력이 없어서 소외된 헌터들을 모아 만든 외유내강길드. 그곳의 길드장 현정환.


그런 스토리와 성격을 가진 사람이 감히 인간세계를 정복하려는 반란에 참여할 이유가 있겠는가?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난 이 사람을 믿었다.


“가입하고 싶지 않은데 하면 혜택을 많이 준다나 뭐라나··· 말들이 많더군.”


크로노스의 낫은 사도 반열에 오른 전사들의 모임. 정확히 말하면 크로노스를 따르기로 맹세한 전사들의 모임이다.


그들은 레벨 200을 곧 넘을 전사들이 있으면 미리 연락을 취했다. 그리고 각종 혜택을 제시하며 가입을 권유했다.


누구나 혹할 수밖에 없었다. 레벨 200이 넘는 전사들의 단체. 이름만 들어도 간지가 흘렀던 것이다. ‘1조 클럽’ 같은 말이 괜히 있겠나.


그러나 이것은 그들이 크로노스파와 반대파를 거르는 수단으로 이용되었다.


미리 신상정보를 확보하여 그들이 레벨 200이 되면 시험에 들게 하였다. 만약 그들이 크로노스를 거절하면? 곧바로 죽임을 당했다.


“하여튼 고민 중이야. 이 나이 먹고 레벨 높다고 으스대는 것도 꼴사나워 보이고 말이야. 듣자하니 최근에 김재권 그 자식도 거기에 들어갔다더라고? 그러니까 더 들어가기 싫던데······ 일단 두고 봐야지. 레벨 200까진 좀 남았으니.”


현정환은 이미 김재권에 대해서 알고 있었다. 듣기론 잠시 같은 길드에서 활동했다고 한다.


그는 김재권을 언제나 한 마디로 평하곤 했다.


성장에 눈이 멀어 사람을 살필 줄 모르는 새끼.


김재권은 길드에서 언제나 논란의 중심이었다고 한다. 실력은 뛰어나지만 너무 혼자 다 하려고 해서 트러블을 일으켰다.


현정환은 옆에서 그를 몇 번이고 일갈했지만 말을 듣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김재권은 길드를 나왔고, 현정환 역시 다른 이유로 길드를 나왔다.


각자 다른 길을 걸었고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물론 성장에서는 전적으로 김재권의 승.

현정환보다 늦은 시기에 각성을 받았는데 이미 레벨 200을 찍었다.


“제가 보기에도 그래요. 웬만해선 안 들어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렇지? 그래··· 괜히 가입할 필요는 없지. 내 나이가 몇 갠데, 혜택 좀 준다고 헤벌레 하는 사람도 아니고······. 일단 각설하고 밥이나 먹으러 가지. 배가 고파 죽겠어.”

“흐흐,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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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대책은 무엇인가 +3 19.02.07 1,698 29 16쪽
96 권능 +2 19.02.06 1,748 34 15쪽
95 인터뷰 +2 19.02.05 1,817 34 17쪽
94 부활 +3 19.02.05 1,817 32 12쪽
93 카파리 +2 19.02.04 1,913 35 14쪽
92 던전 너머엔 +3 19.02.03 1,854 42 13쪽
91 활공 +3 19.02.02 1,904 32 13쪽
90 진퇴양난 +2 19.02.01 1,925 33 15쪽
89 벨로시랩터 +3 19.01.31 2,050 32 12쪽
88 계략에 말리다 +2 19.01.28 2,029 33 11쪽
87 크로노스의 낫 +1 19.01.27 2,144 33 14쪽
86 김재권 +2 19.01.25 2,141 43 12쪽
» 현정환 +2 19.01.24 2,195 43 13쪽
84 급습 +2 19.01.23 2,176 46 12쪽
83 이지민 +2 19.01.22 2,367 43 13쪽
82 임우진 +3 19.01.21 2,334 50 14쪽
81 함정 +1 19.01.21 2,432 51 11쪽
80 왕건호과 김민훈 +1 19.01.20 2,406 45 12쪽
79 마법사와 함께 +1 19.01.19 2,510 43 13쪽
78 배신감 +2 19.01.18 2,559 52 13쪽
77 모의 +1 19.01.17 2,518 4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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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녹아들다 +1 19.01.15 2,736 47 13쪽
73 독서모임 +3 19.01.14 2,858 49 12쪽
72 카르마 바 +1 19.01.12 3,105 59 13쪽
71 헌터계시록 +1 19.01.11 3,284 62 12쪽
70 잭슨 +1 19.01.10 3,237 68 12쪽
69 우연한 소개 +2 19.01.09 3,385 74 11쪽
68 갈무리 +6 19.01.08 3,497 76 11쪽
67 드래곤 대학살 +2 19.01.06 3,596 87 12쪽
66 언제나 공짜는 환영 +2 19.01.05 3,570 76 12쪽
65 용사냥의 시작 +3 19.01.04 3,556 81 11쪽
64 라르고 드래곤 +1 19.01.03 3,627 75 11쪽
63 던전에 도착하다 +1 19.01.02 3,789 84 11쪽
62 회귀 이전과 이후 +5 19.01.01 3,837 93 12쪽
61 늑대의 눈물 +2 18.12.31 3,826 94 12쪽
60 설산오크 +3 18.12.30 4,092 88 12쪽
59 위치를 찾다 +2 18.12.29 4,143 84 11쪽
58 티베트로- +1 18.12.28 4,237 9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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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불타오르네! +5 18.11.29 7,629 134 10쪽
29 로데오 +4 18.11.28 7,789 134 11쪽
28 진급 시험 +3 18.11.25 8,366 131 11쪽
27 프레이야 +6 18.11.24 8,481 136 11쪽
26 강도들 +10 18.11.23 8,456 134 11쪽
25 폭풍 성장의 서막 +3 18.11.22 8,679 144 11쪽
24 증명 +1 18.11.21 8,501 150 13쪽
23 선점 +2 18.11.20 8,656 144 12쪽
22 오서희라는 괴물 +8 18.11.19 8,829 150 13쪽
21 상부상조 +6 18.11.18 9,077 145 12쪽
20 인과응보 +2 18.11.17 8,996 140 11쪽
19 형이 왜 거기서 나와? +4 18.11.16 9,095 144 11쪽
18 새로운 사냥터 +3 18.11.15 9,057 148 11쪽
17 친목 +4 18.11.14 9,173 163 11쪽
16 왕건호 18.11.13 9,280 153 12쪽
15 짭짤한 보상 +2 18.11.12 9,385 140 11쪽
14 고블린 족장 18.11.11 9,354 155 10쪽
13 던전 폭발 +2 18.11.10 9,570 146 12쪽
12 왜 하필 +6 18.11.09 9,652 149 11쪽
11 몰이 사냥 +4 18.11.08 9,784 156 10쪽
10 주술사 아니었어? +2 18.11.07 9,926 154 10쪽
9 마법사는 고귀하다 +1 18.11.06 10,115 164 11쪽
8 세다 +6 18.11.05 10,185 158 12쪽
7 첫 사냥 준비 +3 18.11.04 10,590 158 11쪽
6 나 혼자 마법사가 됨 +6 18.11.03 11,146 15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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