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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휴님의 서재입니다.

나 혼자 마법사로 회귀함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관휴
작품등록일 :
2018.10.30 21:09
최근연재일 :
2019.02.10 22:58
연재수 :
10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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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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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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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8.12.0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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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나 마법사야

DUMMY

“마법사라고···?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지?”


암살자 녀석이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

알아듣지 못할 만도 하지.

마법사라는 클래스가 있다는 걸 처음 들었을 테니까.

뭐, 상관없다.

어차피 죽을 놈이다.


“이런 게 마법사야.”


익스플로젼을 시전했다.

암살자 녀석의 발밑에 붉은 원이 생겼다.


“이런.”


콰아아아아앙!


불기둥이 솟아올랐다.

하지만 녀석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

암살자 클래스의 스킬 ‘회피’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순간적으로 엄청난 가속도로 공격을 피하는 스킬.

회피를 사용하여 이동한 거리를 보아하니 스킬 레벨은 3레벨인 것 같았다.


“무슨 이상한 아이템을 쓰는 건진 모르겠지만, 이런 건 나한테 안 통해.”


녀석이 기세등등하게 말했다.

호탕하게 웃었다.


“흠, 이런 건 어때?”


이번엔 번개속성의 마법 구체를 날렸다.

녀석은 구체를 유심히 보더니 다시 한 번 회피 스킬을 사용했다.

하지만 내가 누구더냐.

형가의 화신까지 해본 놈 아니더냐.

회피 레벨이 3레벨이면 어느 정도 거리로 어떻게 회피할지 예측할 수 있었다.


나는 녀석이 이동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정확히 놈이 멈추는 곳 아래에다가 익스플로젼을 불러일으켰다.


“아니? 어떻게?”


녀석은 발밑에 생겨난 붉은 원을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곧 불기둥이 솟아올랐다.


콰아아아아아앙!


허나 이번에도 녀석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

순간적으로 ‘도약’ 스킬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이 스킬 역시 회피계열 스킬의 일종.

빠른 속도로 공중으로 솟아오르는 스킬이다.

아직 얻은 지 얼마 안 되는 듯하다.

저 정도 거리면 1레벨 스킬이다.


놈은 가까스로 솟아오른 불기둥의 끝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엄청난 속도로 내게 다가왔다.


‘도약 공격이군.’


도약 스킬은 회피계열 스킬이지만 공격 스킬과 연계할 수 있다.

‘도약 공격’이 그런 스킬이다.

도약 이후 사용할 수 있는데, 일순간 쇄도하여 적에게 강한 데미지를 입힌다.


만약 방어구도 하나 없는 내가 도약 공격을 맞는다면?

그대로 즉사다.

이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다른 가능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난 무조건 죽는다.


쐐애애애애애액-


그러나 그건 맞았을 때의 얘기고.

내겐 순간이동 스킬이 있다.

이건 암살자에게도 존재하지 않는 상급의 회피 기술이지.

나는 내 발아래에 익스플로젼을 시전했다.

그리고 순간이동을 사용했다.


콰아아아아앙-!


“으아아아아악!”


놈은 도약 공격의 가속도를 감당해내지 못했다.

붉은 원을 보았음에도 방향을 틀 수 없었다.

그대로 내가 있는 곳으로 떨어졌고, 익스플로젼에 정통으로 맞고 말았다.

놈의 클래스는 암살자.

방어력이 상당한 탱커 클래스와는 달리 몸이 약했다.

익스플로젼을 맞은 놈은 공중으로 부웅 떠올랐다.

그리고는 아래로 떨어졌다.

민첩이 높은 암살자 클래스라 착지는 안전하게 했다.


놈은 숨을 헐떡이며 나를 노려보았다.

옷 곳곳에 불꽃이 피어오르고 있었다.


“헉··· 헉··· 도대체 무슨 아이템을 쓰는 거지?”

“아이템이라니? 엄연히 스킬인데.”

“스킬이라고? 말도 안 돼. 주술사한테 그런 스킬이 어디 있어?”

“참 나, 나 주술사 아니라니까? 마법사라고.”

“아직까지도 헛소리를 하는군.”


이번에 놈은 속보 스킬을 사용했다.

속보는 저 레벨부터 얻는 스킬이라 이미 마스터했을 것이다.

엄청난 속도로 접근했다.

하지만 넌 내게 영원히 접근할 수 없을 거야.


나는 방금과 똑같은 전술로 대응했다.

내 발밑에 익스플로젼을 불러일으켰고 순간이동을 사용했다.


콰아아아앙-


그러나 놈도 학습 능력이 있는 친구였다.

놈은 나의 전술을 예측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나에게 다가오기 전에 이미 도약스킬을 사용해 뛰어올랐다.

불기둥의 파편조차 놈에게 닿지 않았다.


순간이동을 사용하여 나는 다른 위치로 소환되고 있었다.

그런데 그 찰나에 나를 향해 놈의 도약 공격이 쇄도하고 있었다.

놈 역시 나의 순간이동 거리를 어느 정도 파악했기 때문이다.


‘잠깐만···.’


나는 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타이밍이 애매했다.

다시 익스플로젼을 사용하고 순간이동을 사용하기에는 시간이 모자랐다.

놈이 너무나도 빠른 속도로 쇄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넋 놓고 있을 수는 없었다.

이대로 있다간 그냥 초죽음이 될 것이다.

뭐라도 해야만 했다.

하지만 내 손에 있는 쓸 만한 패는 아무것도 없었다.

딱 하나의 방법밖에 없었다.


저 무지막지한 공격을 직접 회피하는 것.


‘그런데 그게 가능할 리가···.’


쐐애애애애애액-


생각을 더 할 겨를이 없었다.

나는 눈을 딱 감고 몸을 믿기로 했다.

마력 방어를 펼치고 최대한 빨리 몸을 굴렀다.


쿠우우우우웅-


암살자 녀석의 도약 공격이 땅에 꽂히었다.

다행히 나의 생존본능이 나를 구원했다.

나는 놈의 공격을 피해낼 수 있었다.

피해는 어느 정도 분산되었다.

마력방어막이 도약 공격의 여파로 산산조각이 나긴 했지만.

정통으로 맞았으면 어쩔 뻔했나!


‘뭐지···? 도대체 이걸 어떻게 회피한 거지···?’


무사히 피했다는 생각이 지나가자 이번엔 의구심이 찾아왔다.

방금 전의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다.

오히려 나는 내가 목숨이 붙어 있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아무리 전생에 암살자였다고 하나 현재 민첩 수치는 10밖에 되지 않는다.

상식적으로 녀석의 도약 공격을 이만큼 깔끔하게 피할 수가 없었다.

머리가 굴러가지 않았다.

어떻게 이것을 받아들여야 하지?


“이걸 피하다니··· 주술사치곤 몸이 좀 날래군.”


그러나 멀뚱히 여유를 부리고 있을 수 없었다.

녀석이 다시 매섭게 나를 노려봤기 때문이다.

땅에 꽂힌 검을 뽑으려고 애쓸 동안 나는 얼른 순간이동을 사용해 거리를 벌렸다.


스스스스슥-


녀석은 또 다시 속보를 사용해 내게 다가왔다.

나는 정신을 집중하여 놈의 움직임을 노려보았다.


이번엔 같은 전술을 사용할 수 없다.

변칙이 필요했다.


나는 놈의 속도와 위치를 예측했다.

그리고 조금 더 일찍 익스플로젼을 사용했다.


“젠장.”


녀석의 코앞에서 붉은 원이 생겨났다.

놈은 당황했다.

이번에도 역시 내 위치 바로 앞에서 도약을 사용하려 했기 때문이다.


그는 뒤늦게 도약을 사용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런 승부는 원래 찰나에 결정되는 법이지.


콰아아아아앙-!


“으아아아아악!”


놈의 몸이 공중으로 붕 떠올랐다.

전신에 불이 붙었다.

이번엔 확실히 끝을 내주리라.

나는 공중에 떠오른 녀석을 향해 연속해서 번개를 바른 마법구체를 날렸다.


지지지지지직!


“으으으으!”


구체는 적중했고, 놈은 신음했다.

그래서 몸을 추스르고 착지에 신경 쓸 새도 없었다.

정신을 차릴 때 즈음 그는 땅바닥에 거의 다와 가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녀석에게 한 번 더 놀이공원을 보여줄 생각이다.


콰아아아아앙-!


같은 위치에서 한 번 더 불기둥이 피어올랐다.

또 다시 녀석의 몸이 공중에 떠올랐다.

이번에도 콤보를 넣어주었다.

번개 구체를 얻어맞은 녀석은 소리도 지르지 못하고 땅으로 떨어졌다.

퍽 소리와 함께 엎어졌다.


녀석은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시체에 붙은 불길만 활활 타올랐다.


‘후··· 힘 들어라.’


흐르는 땀을 닦았다.

역시 동 레벨 암살자를 1:1로 상대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엄청난 스피드와 회피 능력을 감당해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애초에 1:1에 최적화된 스킬셋이기도 하고.


내가 만약 회귀 전에 암살자가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

암살자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놈을 쓰러뜨릴 수 있었다.

녀석의 움직임을 쉽게 예측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기가 있었다.

왠지 모를 운이 따라서 겨우 공격을 피하긴 했지만···.


“현민 씨···.”


모든 상황을 지켜본 심지현이 차 안에서 나왔다.

그는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괜찮아요? 다친 데 없어요?”

“피해를 좀 입긴 했지만 괜찮아요.”

“회복 써드릴게요. 기다려보세요.”

“고마워요.”


심지현에게 회복 버프를 받은 후 나는 검은색 봉고차에게로 다가갔다.

문을 열었다.

그 안에는 오서희와 오재호가 앉아 있었다.

손발과 얼굴이 꽁꽁 묶인 채였다.

나는 먼저 그들의 눈을 구속하고 있는 안대를 풀어 주었다.

그들이 나를 보자마자 반겼다.


“현민아!”

“현민 오빠!”


그들을 묶고 있던 밧줄을 풀어주었다.


재호 형의 옷은 성치 않았다.

아무래도 녀석들과 한 바탕 한 듯했다.

옷 군데군데가 찢겼고 곳곳에 멍이 들었다.

드디어 자유의 몸이 된 그들이 바깥으로 나왔다.

시원하게 공기를 흡입했다.


“고마워요, 현민 오빠. 덕분에 살았어요. 꼼짝없이 죽는 줄 알았는데···.”


오서희가 눈물을 글썽이며 말했다.

오재호가 옆에서 그를 달래주었다.


“아니야. 이제 괜찮을 거야. 그런데 도대체 너희 아버지께서 얼마를 빚진 거야?”

“모르겠어요. 저 패거리한테는 한 1억 정도 빌렸나 봐요.”


참나.

1억씩이나 빌렸다고?

미쳐도 단단히 미쳤구먼.


“그래가지고 녀석들이 저희를 팔아치워서 돈을 마련하겠다고··· 협박을 하더라고요···. 진짜 너무 무서웠어요.”

“그랬구나. 이제 걱정하지 마. 오늘부터 저 패거리가 너희 집에 찾아올 일은 없을 거야.”


그들 중 아무도 살아남지 못했다.

그렇다는 얘기는 파르마콘과의 약속을 어기게 된다는 것.

분노한 파르마콘은 녀석들의 본거지를 습격해 산산조각을 낼 것이다.


“엥? 그게 무슨 말이에요?”


아무것도 모르는 오서희는 눈만 끔뻑거렸다.


“어쨌든 이제 상황 정리되었으니 집으로 돌아가죠.”


나는 한쪽에 주차된 내 자가용을 가리켰다.

그들은 흠칫 놀란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현민아, 그런데 너 차 되게 좋아 보인다···?”

“그러게요. 오빠 차도 있었어요?”

“흐흐흐, 전갈 코인이라고 들어봤니? 이번에 대박 좀 났거든.”

“헐··· 말도 안 돼. 안 본 몇 주 사이에 이렇게 대박을 친 거예요?”

“내가 다 설명해줄 테니까, 일단 타.”

“넵 알겠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그 장소를 빠져나왔다.


고속도로를 타고 두 남매의 집으로 향했다.

어느덧 해는 뉘엿뉘엿 기울어 밤이 찾아왔다.

도착했을 때는 저녁 9시였다.


오서희 남매의 집은 개판이었다.

아까 그 놈들이 깽판을 쳐놓고 간 때문이었다.

심지현과 나는 집 정리하는 것을 도와주었다.


어느 정도 정리가 끝나자 우리 넷은 이야기를 했다.

그들에게 심지현을 소개했다.

생각 외로 그들은 잘 어울렸다.

오재호는 자신들에게 오늘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이야기해주었다.

오늘 찾아온 깡패 놈들은 유달리 독종 놈들이었다고 했다.

항상 제일 거칠게 본인들을 협박하는 녀석들이라고 했다.


그렇기에 인신매매라는 극단적인 선택지도 아무렇지 않게 고려했겠지.


“그런 사연이···.”


심지현이 눈물을 글썽였다.

마음 깊은 곳에서 연민이 찾아온 탓이다.

나는 그에게 휴지를 건네주었다.

그리고 오재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속으로 한 가지 결심을 했다.


“재호 형.”

“그래.”

“제가 좀 도와드릴게요.”

“도와준다니? 뭐를?”

“빚 갚는 거요.”

“아냐, 그럴 필요 없어. 우리 업보인데 우리가 해결해야지. 괜히 그럴 필요 없다고.”

“저는 진짜 괜찮아요. 이번에 돈도 벌어서 여유도 있다고요.”

“아니야. 그건 네 돈이잖아. 됐어, 그냥 신경 쓰지 마.”


오재호는 한사코 내 도움을 거절하려 했다.

처음 만났을 때도 느낀 거지만 그는 남에게 신세지기를 싫어하는 것 같다.

그때도 고블린 족장을 사냥하고 얻은 코인을 나눠 갖지 않겠다고 하지 않았던가.


“그러지 마시고요. 그러면 이건 어때요? 제가 서희 가게를 하나 내드릴게요. 적어도 스스로 벌어서 갚을 수 있게끔 말이에요.”


나는 전략을 바꾸었다.

그들에게 간접적 도움을 주는 것으로.

오서희에게 가게가 있으면 정말 좋을 것이다.

자유시장에서야 그 빛을 못 볼 테지만 가게가 있으면 상황이 다르다.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고 찾아올 테니까.


오재호도 이번엔 흔들리는 것 같았다.

한참 한숨을 쉬면서 고민했다.


오서희와 얘기하더니 답을 내렸다.

결론은 내 제안에 대한 수긍이었다.


“고맙다, 현민아. 우리가 나중에 비용 다 갚아줄 테니까, 지금은 고맙게 받을게. 진짜 이 은혜 잊지 않을게.”


나는 그들을 보며 싱긋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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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인터뷰 +2 19.02.05 1,818 34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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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카파리 +2 19.02.04 1,913 3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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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김재권 +2 19.01.25 2,141 43 12쪽
85 현정환 +2 19.01.24 2,195 43 13쪽
84 급습 +2 19.01.23 2,177 46 12쪽
83 이지민 +2 19.01.22 2,367 43 13쪽
82 임우진 +3 19.01.21 2,334 50 14쪽
81 함정 +1 19.01.21 2,432 5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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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드래곤 대학살 +2 19.01.06 3,597 87 12쪽
66 언제나 공짜는 환영 +2 19.01.05 3,572 76 12쪽
65 용사냥의 시작 +3 19.01.04 3,556 81 11쪽
64 라르고 드래곤 +1 19.01.03 3,627 75 11쪽
63 던전에 도착하다 +1 19.01.02 3,789 84 11쪽
62 회귀 이전과 이후 +5 19.01.01 3,838 93 12쪽
61 늑대의 눈물 +2 18.12.31 3,827 94 12쪽
60 설산오크 +3 18.12.30 4,093 88 12쪽
59 위치를 찾다 +2 18.12.29 4,144 84 11쪽
58 티베트로- +1 18.12.28 4,237 9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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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선점 +2 18.11.20 8,656 144 12쪽
22 오서희라는 괴물 +8 18.11.19 8,829 150 13쪽
21 상부상조 +6 18.11.18 9,077 145 12쪽
20 인과응보 +2 18.11.17 8,998 14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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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왕건호 18.11.13 9,281 153 12쪽
15 짭짤한 보상 +2 18.11.12 9,387 140 11쪽
14 고블린 족장 18.11.11 9,355 155 10쪽
13 던전 폭발 +2 18.11.10 9,571 146 12쪽
12 왜 하필 +6 18.11.09 9,653 149 11쪽
11 몰이 사냥 +4 18.11.08 9,785 156 10쪽
10 주술사 아니었어? +2 18.11.07 9,928 154 10쪽
9 마법사는 고귀하다 +1 18.11.06 10,119 164 11쪽
8 세다 +6 18.11.05 10,188 158 12쪽
7 첫 사냥 준비 +3 18.11.04 10,593 158 11쪽
6 나 혼자 마법사가 됨 +6 18.11.03 11,151 15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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