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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의 서재입니다.

절세신응-絶世神鷹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7.10.11 12:40
최근연재일 :
2017.11.08 21:19
연재수 :
95 회
조회수 :
664,868
추천수 :
17,126
글자수 :
464,143

작성
17.10.22 16:30
조회
7,181
추천
165
글자
13쪽

천하영웅

DUMMY

날이 밝자 항응과 소월은 다시 호숫가를 따라 남으로 향했다. 계속 고민되는 표정을 하고 있던 소월은 결연한 어투로 항응에게 말을 건넸다.


"의형, 우리 이해를 떠나기 전에 기념으로 세수(洗漱)하지 않을래요?"


세수는 씻고 입을 가시는 행위를 말한다. 항응은 화상을 입은 후 세수를 아주 가끔 했다. 그러다 나이를 먹고 내단을 통해 무공을 사용할 수 있게 되자 크게 개의치 않았다. 그래서 자주 씼었는데 묵염목의 이파리가 달라붙은 후 세수를 하지 않아도 얼굴이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했다.


항응은 여자애들은 참으로 귀찮은 일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호숫가에서 적당한 곳을 찾아 자리를 잡은 항응은 역린을 벗고 세수를 했다. 그러다 물에 비친 얼굴을 보고 동작을 멈췄다.


이해의 호수에는 목예란의 얼굴형을 닮은 하얀 얼굴의 소년이 있었다. 다행히 부리부리한 눈이 항풍을 닮아 여자로 오해받을 일은 없었다. 부친을 닮아 큼직큼직하게 생긴 오관이 적절히 배치되어 부드러운 얼굴 윤곽과 달리 시원하고 호쾌한 인상을 주었다.


난데없이 사라진 화상자국에 항응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고개를 돌려 소월을 바라보니 소월이 마주보며 미소를 짓고 있었다. 항응은 소월의 미소가 모친과 많이 닮은 것 같다고 생각했다.


"넌 미리 알고 있었던거야?"


"의형이 용루석을 가지고 왔을 때 화상자국이 사라졌어요. 그때 말씀드리려 했는데 의형이 자꾸 다른 얘기를 해서 깜빡했어요."


항응은 이렇게 중요한 일을 며칠이나 깜빡한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다. 항응은 다시 이해의 물에 자신의 얼굴을 비추어 보았다.


천룡사에서 깨달음을 얻었을 때 치료된 건지 아니면 묵염목의 이파리가 치료해 준건지 알 수가 없다. 어쨌든간에 착한 일을 해서 공덕을 쌓은 덕분이라 생각했다. 찾아다니며 선행을 펼칠 생각까지는 없지만 자신의 눈에 띄면 최대한 도와줘야겠다고 다짐했다.


항응은 곧바로 다시 역린을 얼굴에 썼다. 소월은 용린면갑(龍鱗面鉀) 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항응은 간단히 면갑이라 불렀다. 면갑을 통해 내단의 기운을 보충해야 한다. 거기에 밤이 되면 달의 정기를 받아 내단의 기운을 정련하기에 구름이 낀 날이 아니면 면갑을 벗을 일이 없을 것이다.


항응이 면갑을 다시 착용하자 소월은 아쉬움과 안도가 반반 섞인 표정을 지었다. 얼굴의 화상이 사라져서 기쁜 항응은 적구를 마음껏 달리게 했다. 질풍같이 달리는 이인이기(二人二騎)의 뒤를 검은 늑대가 뒤따랐다.


항응은 길을 물어가며 해남도와 가장 가까운 뇌주(雷州)를 찾았다. 사투리가 심해 알아듣기 힘들었지만 대리국과는 달리 같은 당나라말을 사용하는지라 소통이 훨씬 쉬웠다. 대리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사는 곳을 제외하고는 당나라말이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거리가 이천리밖에 되지 않았지만 뇌주까지 도착하는데 열흘이 걸렸다. 배를 타면 훨씬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데 두필의 말과 한마리의 늑대를 태울 큰 배는 드물었다. 거기에 강을 건너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물살이 너무 센 경우에는 강을 건널 물목을 찾으며 시간을 허비해야 했다.


길이 닦이지 않으니 천리마가 있어도 이천리를 열흘이나 달려야 했다. 항응은 일부지만 무혈지신이 되어 다행이라 생각했다. 무혈지신은 천리마 앞에 잘 닦인 길이 놓여진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뇌주에 도착한 항응은 해남으로 향하는 배를 수소문했다. 하지만 뇌주에는 해남으로 향하는 큰배가 없었다. 해남으로 향하는 큰배는 남한(南漢 - 북에 태원을 수도로 하는 한나라가 또 있어 남한,북한으로 구분합니다.)의 수도인 흥왕부(興王府)에 가야 한다.


항응과 소월은 하루 쉬고 다시 흥왕부를 향해 말을 달렸다. 남한은 기후가 따뜻한 곳에 자리잡고 있었고 산도 많고 바다와도 인접해 있어 물산이 풍부하다. 그래서 백성들의 삶은 풍족했다.


여러가지 구경도 못해본 음식을 먹으면서 흥왕부에 도착한 항응은 흥왕부에서 가장 큰 추월(秋月)객잔에 짐을 풀었다. 남쪽의 사람들은 북방에 비해 체격이 왜소하다. 커다란 말 두필을 보고 분분히 몰려와 구경을 했다.


객잔에서는 항응의 말 두필이 덩치가 다른 말들보다 훨씬 크자 단독으로 마구간 하나를 내주었다. 혹시라도 다른 손님의 말을 걷어차는 불상사가 일어나면 객잔에도 해가 되기 때문이다.


항응은 점소이가 추천하는 요리 네개를 시키고 미주(米酒 - 막걸리와 비슷한 술)를 시켰다. 미주는 황미주와 백미주로 나뉘는데 가격은 백미주가 훨씬 비싸지만 맛은 황미주가 나았다. 백미주는 술을 빚는 쌀이 귀해서 더 비싼 것이다.


달달하면서 혀끝을 상쾌하게 자극하는 황미주는 소월도 즐겨 마셨다. 큰 객잔이라서 숙수가 많은 건지 시킨 요리가 빠르게 올라왔다. 항응과 소월은 술과 요리를 음미하면서 설서선생(說書先生)의 이야기를 들었다.


남한의 큰 객잔들은 손님들을 끌기 위해 이야기를 해주는 설서선생이나 노래를 하는 가녀(歌女)를 청한다. 염소수염을 기른 설서선생은 손에 대나무판 네개를 들고 서로 부딪히며 딱딱 소리를 냈다. 청중들의 주의를 끄는 것이다.


"에헴, 오늘은 당이 붕(崩)한후 나타난 영웅호걸들에 대해 이야기 하려 하오. 여러 나라가 난립하고 난세가 거듭됨에 따라 무수한 영웅들이 전장의 먼지로 화했소. 내가 나름대로 그 영웅들에게 순위를 매겼는데 여러 청객(聽客)들에게 말씀 드리겠소."


"먼저 여섯번째는 왕언동이오. 이자는 이극용과의 전쟁에서 이극용의 아들 여섯을 죽였소. 이극용의 아들 열셋은 십삼태보(十三太保)라 불리며 하나하나가 영웅호걸이고 맹장이오. 그러니 왕언동의 용맹은 알 수 있을 것이오."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듣는 사람들이 이의를 제출하지 않자 곧 다섯번째로 이어갔다.


"다섯번째는 유지원이오. 사년전에 태원을 수도로 한나라를 세웠소. 석경당의 수하로 있을 때 석경당이 이사원과의 전투에서 패해 도망친 적이 있소. 그때 유지원이 홀로 남아 추격하는 자들을 막아냈소. 아군이든 적이든 유지원을 금도왕(金刀王)이라 부르며 존경을 표했다 하니 그 실력을 알 수 있을 것이오."


유지원은 태원을 수도로 한나라를 세웠다. 보통은 북한이라 부르는데 유지원은 나라를 세우고 얼마 지나지 않아 병으로 죽었다. 유지원은 사타족 출신인데 정확히는 돌궐의 사타부족 출신이다. 돌궐 출신이 중원의 정통을 상징하는 한나라를 세운 것이다.


"네번째는 고사계라고 할 수 있소. 백마은창의 명호는 다들 들어보셨을 거요. 창술만 따지면 왕언장과 백중지간이라 할 수 있소. 고가창의 명성은 사해에 널리 퍼졌고 고사계가 창시한 사계권도 그 명성이 자자하오."


"세번째는 왕언장이오. 철창장(鐵槍將) 왕언장은 왕언동의 형으로 이극용과의 전투에서 장수 마흔세명을 베었소. 창술은 고사계와 비슷한 수준인데 둘이 싸우다가 왕언장이 도망치는 척 하다가 회마창(回馬槍)으로 고사계를 말에서 떨어뜨렸소. 그래서 왕언장을 고사계보다 높은 곳으로 올려놓는 것이오."

"설아단과 안휴휴 이 두 명장이 한번의 전투에서 왕언장의 창에 목숨을 잃었소. 적군에 포로된 후에 여러차례의 투항권고를 거절하고 충의롭게 생을 마쳤소."


왕언장은 충의롭다기보다는 성정이 오만하다. 자신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자에게는 절대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 그래서 투항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왕언장처럼 대단한 자가 왜 세번째인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계실 것이오. 하지만 이 사람의 이름을 들으면 모두 무릎을 치며 내 말에 동의할 것이오."

"두번째 명장은 사건당이오. 백포장군 사경사의 아들이오. 화도(花刀)와 철편을 사용하며 왕언장과 이백합을 겨룬 뒤 철편으로 왕언장의 등을 때려 피를 토하고 도망치게 했소."


사건당 역시 사타족이다. 그의 가문은 당나라때부터 유명한 군문세가(軍門世家)이다. 병법과 용병술에 능해서 그 지모가 용맹 못지 않다.


"마지막으로 첫번째는 누구인지 다들 아실 것이오. 바로 이존효요. 아까 제일 처음 말씀드린 왕언동은 이극용의 아들 여섯을 죽이고 이극용을 추격했소. 그때 이극용의 군사가 기지를 발휘해 이존효의 비호기(飛虎旗)를 펼쳤소. 그때 이존효는 이미 죽었지만 그 깃발을 보고 놀란 왕언동이 낙마하여 죽었소."


이존효는 본명이 안경사이다. 사타족 출신으로 열네살때 맨손으로 호랑이를 때려잡아 위명을 날렸다. 그 연고로 이존효의 무공은 복호타라는 이름을 가졌다. 필연과(畢燕挝)라는 무기를 사용하며 그 용맹을 사해에 떨쳤다.


이존효의 용맹을 설명해주는 일이 두가지 있다. 하나는 맹장 순위 삼위에 이름을 올린 왕언장이 이존효의 앞에 십합도 못 버티고 눈물을 흘리며 도망쳤다. 자부심이 강한 왕언장으로서는 평생 돌이키기 싫을 것이다.


그리고 황소의 난이 일어났을 때 이존효는 열여덟기의 병력으로 황소군 팔만을 헤치고 들어가 군량을 전부 태운적이 있다. 농민봉기군이라 오합지졸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열여덟의 병력으로 팔만의 군세 속으로 뛰어든 용기를 쉽게 폄하할 수 없다.


설서선생은 이존효의 평생 위업들을 하나하나 침을 튀겨가며 설명했다. 이야기를 끝내고 차로 목을 추기는 설서선생에게 누군가 질문했다.


"방금 말한 자들은 이미 세상에 없는 자들이 아니오. 지금 살아있는 자들 중에서 또 어떤자가 영웅이라 생각하시오?"


"천하에 영웅이 모래알같이 많아 셀려고 해도 셀 수가 없소. 하지만 강함을 떠나 내가 탄복하는 영웅 몇몇이 있소."


설서선생은 차를 몇모금 더 들이켰다. 말하다보니 흥분해서 목에 힘이 많이 들어갔던 것이다. 난세에서 환한 빛을 뿌리다 명멸해버린 영웅들은 사람의 가슴을 뛰게 하는 무언가가 있다.


"하나는 촉의 철혈방주 철극이오. 수천의 방도를 이끌고 있으며 유사시 수만을 동원할 수 있는 자이오. 촉의 왕이 몇번이나 대장군으로 봉해 성도에 불러들이려 했지만 토번의 침입을 막아야 한다며 거절했소. 명리를 쫓지 않고 백성들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니 그 어찌 영웅이라 하지 않겠소."


철극이 출가한 일은 아직 전해지지 않은 모양이다. 사실 자신이 왕위에 앉을 야심으로 거절한 것이지만 다르게 전해진 모양이었다.


"또 하나는 패왕성의 항불이오. 항불의 수하에 있는 사백기의 흑풍혈로(黑風血路)는 이존효의 오백기 비호군(飛虎軍)에 비견되는 정예부대요. 진천일후(震天一喉) 서영이 비록 이존효에 미치지 못하나 흑풍혈로를 막을 수 있는 부대는 아마 천하에도 몇 없을 것이오."

"총 오천의 정예병력을 가지고도 개주만 지키면서 싸움을 자제하고 있소. 뭇 왕들의 추파에도 끄떡하지 않고 있소. 초패왕 항우의 후손들이니 그 정도 자존심은 당연한 것이오. 하늘이 내린 천자가 아니면 패왕성을 품을 수 없을 것이오."


사실 항불은 무식한 자이다. 본인은 창을 들고 천하를 호령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하지만 대부인은 자신의 남편이 얼마나 무식한지 잘 알고 있다. 거기에 패왕성은 뿌리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 덩치를 불리면 그걸 관리할 인재가 없다.


그래서 유언으로 항불에게 패왕성을 유지만 하고 천하가 통일되기 전에는 어느 세력에도 가담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항불은 평생 무서워하는 것이 둘인데 하나는 술단지가 비는 것이고 하나가 바로 자신의 부인이다.


현명한 대부인 덕분에 항불은 분에 넘치는 칭찬을 설서선생으로부터 받고 있었다. 소월과 항응은 패왕성의 이야기가 나오자 서로를 바라보며 웃었다. 특히 조부의 무식함을 아는 항응은 설서선생의 칭찬이 훨씬 재밌게 느껴졌다.


이때 밖에서 접객을 하는 점소이가 황급히 달려들어왔다.

"객관 여러분, 황의가 오고 있습니다."


그러자 설서선생은 곧 자신의 물건들을 수습해서 떠났다. 손님들도 툴툴거리면서 계산을 하고 옆문으로 빠져나갔다. 항응과 소월처럼 영문을 몰라하던 몇몇 손님들도 점소이의 귓속말에 계산을 하고 떠났다.


항응은 객잔에 들어설 때 면갑을 쓰고 있었다. 그리고 밥 먹을때는 면갑을 올려 입만 드러내고 먹었다. 감각이 발달한 덕분에 눈으로 보지 않아도 아무 지장이 없었다. 소월이

사람 많을 때는 최대한 면갑을 벗지 말라고 당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무서운 광경이었다.


그래서 점소이는 다른 손님들을 다 내보내고 나서야 마지못해 항응에게 다가왔다.

"객관, 위왕(衛王)의 황의(黃衣)가 왔습니다. 괜히 여기 있으면 행패를 당할 수 있으니 객방으로 올라가시지요."


항응은 고개를 끄덕이고 소월과 함께 일어섰다. 계산을 마치고 올라가려는데 밖에서 뾰족한 소리가 들려왔다.


"소이야, 여기 두필의 말의 주인을 불러오너라."


작가의말

이존효는 항우에 비견되는 인물입니다. 이원패와 함께 당나라 최고의 두 무장으로 인정받습니다. 이 두 사람을 찬양하는 말중에 하늘에 손잡이가 없고 땅에 고리가 없는게 한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뜻인 즉 하늘에 손잡이가 있으면 하늘을 끌어내리고 땅에 고리가 있으면 땅을 일으켜세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항우의 역발산 기개세에 비견되는 칭찬이죠.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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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9

  • 작성자
    Lv.99 무경
    작성일
    17.10.22 17:11
    No. 1

    재미있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DarkCull..
    작성일
    17.10.22 17:39
    No. 2

    13인의 무사 생각이 나는군요ㅎ
    13명의 양자중 13번째 ㅎ 무력으로는 첫째죠.
    감녕. 장료에 비하는 인물이니ㅎㅎ

    객잔에서 정보를 파는 인물 (설서선생) 나왔을때 움찔했습니다. 다행히 전지적 능력이 아니기에 휴우~

    자~ 말 덕분에 또 사달 생겼군요
    이번에는 어찌 헤쳐가고 어떤걸 얻을지. 혹은 어떤 인연으로 이어질지 궁금합니다.

    향기나는 글 감사히 읽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요혈락사
    작성일
    17.11.01 23:26
    No. 3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학교
    작성일
    17.11.02 10:49
    No. 4
  • 작성자
    Lv.90 ga******
    작성일
    17.11.07 22:38
    No. 5
  • 작성자
    Lv.99 물물방울
    작성일
    17.11.24 07:41
    No. 6

    언제나 성원합니다. 화이팅하셔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병어
    작성일
    17.12.04 12:02
    No. 7

    잘보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el******
    작성일
    18.12.01 21:07
    No. 8

    이원패는 허구의 인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8.12.01 21:16
    No. 9

    댓글 감사합니다.
    이원패는 소설에 나오는 허구의 인물입니다. 실제 인물 이현패를 각색한 거죠.
    양가창을 만든 그 집안 역시 이런 식으로 각색한 허구의 인물이 많습니다. 나성인가 하는 인물도 동시대인데 역시 각색한 허구의 인물입니다. 당나라와 송나라때는 허구의 영웅 인물이 무척 많은 시대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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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천룡생불 +16 17.10.20 7,360 228 10쪽
29 조동지쟁 +8 17.10.20 7,490 183 10쪽
28 석침대해 +20 17.10.20 7,539 210 12쪽
27 철혈단심 +6 17.10.19 7,337 194 11쪽
26 아미백원 +9 17.10.19 7,314 203 11쪽
25 명경대사 +14 17.10.19 7,410 184 11쪽
24 철혈독접 +9 17.10.19 7,434 195 11쪽
23 소응전시 +15 17.10.18 7,575 191 10쪽
22 청성일미 +7 17.10.18 7,880 180 11쪽
21 형의육합 +13 17.10.18 7,874 213 10쪽
20 비무회우 +11 17.10.17 8,208 209 11쪽
19 휘도단지 +19 17.10.17 8,469 200 11쪽
18 오운답설 +24 17.10.17 8,208 224 10쪽
17 대도장안 +9 17.10.16 8,480 195 10쪽
16 내단복용 +12 17.10.16 8,686 213 10쪽
15 소월소검 +8 17.10.16 8,316 235 11쪽
14 신룡승천 +18 17.10.15 8,346 219 10쪽
13 월광연단 +11 17.10.15 8,589 214 10쪽
12 지동산요 +7 17.10.14 8,516 213 10쪽
11 비천등운 +8 17.10.14 8,752 213 10쪽
10 엽공호룡 +7 17.10.13 9,127 211 10쪽
9 잔족노인 +6 17.10.13 9,347 216 10쪽
8 무릉도원 +8 17.10.13 9,758 220 9쪽
7 근묵자흑 +10 17.10.12 9,777 226 9쪽
6 흑풍대신 +14 17.10.12 10,486 241 10쪽
5 소응출롱 +9 17.10.12 11,295 251 10쪽
4 복면소년 +13 17.10.11 12,015 248 9쪽
3 패왕공자 +15 17.10.11 13,422 262 10쪽
2 탐요동경 +20 17.10.11 15,304 260 9쪽
1 화골면장 +14 17.10.11 25,122 278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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