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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작품소개

당나라가 멸망하고 지방군벌들이 할거하는 시기, 거란족이 세운 요나라가 중원을 호시탐탐 한다. 힘이 곧 명분이고 힘이 곧 정의인 시대, 초패왕 항우의 후손이라 자처하는 자들이 패왕성을 세운다.

패왕성의 이공자 불패신장(不敗神將) 항풍,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화재로 시신까지 훼손된다. 항풍의 외동아들 항응(項鷹)은 구사일생으로 화재에서 살아나지만 얼굴에 흉측한 화상을 입는다.

패왕성의 직계이지만 항응은 패왕성의 생활이 편하지 않다. 하지만 단전이 훼손되어 내공을 익힐 수 없는 항응은 난세에 선뜻 패왕성을 떠나지 못한다. 그러다 출처를 알 수 없는 기이한 고문서로부터 단전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패왕성을 떠난 항응은 부친과 모친이 죽기전에 남긴 단서로 부모를 죽인 원수를 찾아나선다. 그렇게 강호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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