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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의 서재입니다.

절세신응-絶世神鷹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7.10.11 12:40
최근연재일 :
2017.11.08 21:19
연재수 :
9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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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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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46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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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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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정도마도

DUMMY

항응의 혼례가 끝난 후 항유는 식솔들을 데리고 항룡을 따라 개봉으로 향했다. 항불은 패왕성주의 자리를 항서에게 넘기고 여생을 편히 보내겠다며 풍엽장에 방 하나 잡았다. 항현아와 항서의 두 딸인 항무아와 항여아도 전부 시집을 가서 패왕성에는 항서와 항응만 남은 셈이다.


패왕성을 이을 사람이 항응밖에 없는 상황이라 항서는 패왕성을 떠나려는 항응을 잡았다. 항응은 원래 소월과 검동 등과 함께 동정호를 유람하러 가려 했는데 항서는 항응이 훌쩍 떠나서 몇년간 돌아오지 않을까 걱정되어 필사적으로 말렸다.


패왕성에서 딱히 할일이 없는 항응은 검동과 오군오병 형제에게 무공을 가르치고 자신의 무공도 다듬었다. 검동과 쌍둥이는 해남파에서 이년정도 다른 사람들에게 무공을 가르치며 배우는 능력이 훌쩍 늘었다. 항응도 경지가 많이 올라 예전보다 더 잘 가르쳤다. 서로 손뼉이 딱딱 마주치니 셋의 실력은 일취월장했다.


소월은 무공수련은 가볍게 하고 항서의 부인으로부터 여러가지 일들을 배웠다. 자죽검을 수련한 덕분에 바느질 같은 일은 쉽게 배워나갔다. 소월의 신분에 직접 바느질을 할 일은 없겠지만 바느질은 여자들의 기본소양이라 배우기는 해야 한다.


항응은 자신의 무공을 가다듬고 심마도 확실히 사라진 것을 확인한 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죽간을 펼쳤다. 죽간안에는 균형도 있고 순환도 있고 조화도 있고 고선(孤善)도 있었다. 그리고 항응이 알지못했던 수많은 것들이 있었다.


형거의욕리 응득미오라는 아홉글자를 보자 항응은 부끄러웠다. 죽간이 주는 깨달음의 일푼도 깨우치지 못하고 깨달음을 얻었다고 글을 남긴 자신이 너무 창피스러웠다. 하늘에 소원을 빌 수 있다면 저 아홉글자를 죽간에서 지워달라고 빌고 싶다.


그때는 응득미오라고 적으면서 자신이 겸손했다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얼마나 오만했는지 알 수 있었다. 생각 같아서는 죽간을 꽁꽁 숨겨두고 누구도 저 아홉글자를 보지 못하게 하고 싶지만 검동과 쌍둥이가 벽에 부딪혀서 어쩔수 없이 죽간을 둘에게 보여주게 되었다.


검동과 쌍둥이는 항응의 가르침에 아무런 고민도 없이 따르면서 무공실력이 급진했다. 덕분에 아주 높고 두터운 벽에 부딪히게 되었다. 항응은 자질이 뛰어난 자들은 홀로 고민하게 하는 것이 세세히 가르치는 것보다 더 나음을 깨달았다. 자신 때문에 벽을 깨지 못하는 것 같아 셋에게 죽간을 보여주기로 결심한 것이다.


쌍둥이는 서로 마음이 통한다. 둘은 죽간에서 서로 다른 깨달음을 얻었다. 그리고 서로의 깨달음을 상대와 나누면서 더 커다란 깨달음으로 변화시켰다. 둘은 난피풍검의 좌수검과 우수검을 각각 열여덟개의 초식으로 바꾸었다.


우수검을 정십팔검으로 변화시키고 좌수검을 역십팔검으로 변화시켰다. 이 둘을 합쳐서 해남삼십육검이라 칭했다. 난피풍검에 뿌리를 두었지만 거기에서 완전히 탈피하여 새로운 검법으로 재탄생했다. 해남삼십육검에는 남해 바다의 웅장한 기세와 경애의 험준함이 동시에 담겨 검세가 호탕하면서 날카로웠다.


항응은 쌍둥이가 만든 해남삼십육검에 개입하지 않고 끊임없는 비무를 통해 초식을 가다듬을 수 있게 도와주었다. 항응은 자신이 아는 수많은 무공초식들을 생각나는대로 시전해서 둘이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하였다. 평범한 초식들도 항응의 깨달음에 의해 거의 결함이 없는 초식이 되어 둘의 해남삼십육검을 두드리고 담금질을 했다.


검동은 죽간의 글에서 깨달음을 얻은 둘과는 달리 항응이 남긴 형거의욕리를 붙잡고 씨름했다. 검동은 자신의 자질이 두 쌍둥이에 미치지 못하는 것을 안다. 둘과 같은 길을 걸으면 결국 평생 둘의 꽁무니만 쫓아다녀야 하는 것이다. 사부의 제자인 자신이 사모의 제자인 쌍둥이보다 뒤쳐지는 것은 사부의 체면이 손상되는 일이다.


한달이나 죽간을 붙잡고 씨름하던 검동은 무형검(無形劍)을 만들었다. 초식이 없고 운기법도 없는 무형검은 마음 가는대로 검을 움직이는 검의만 있는 검법이었다. 항응은 검동이 준비가 되었다 생각되어 불화검을 가르쳐 주었다.


검동은 무형검에 이미 배운 유류영품검과 새로 배운 불화검을 녹이려고 애썼다. 하지만 둘다 고급무공이라 쉬운 작업이 아니었다. 검동은 전혀 조급해하지 않고 차근차근 진행했다. 항응이나 쌍둥이와 대련을 하며 자신의 검의를 명확하게 키워나갔다.


혼례가 끝난 후 석달만에 소월에게 태기가 들었다. 소월은 꿈에서 발이 여덟개 달린 검은 용을 보았다고 말했다. 항응은 길몽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용루석과 역린을 선물한 용이 축하해주러 온 것이라고 소월을 안심시켰다.


십여년만에 항씨 가문에 새로운 식구가 생기게 되었다. 풍엽장으로 이사갔던 항불이 다시 패왕성으로 돌아왔다. 소월이 먹고 싶다는 것은 천리길도 마다하지 않고 구해와야 했고 개봉으로부터 유명한 숙수들을 청해서 열두시진동안 교대로 대기하게 하였다.


항응과 소월은 처음에 패왕성을 떠나지 못하게 하는 항서에게 불만이었으나 태기가 생기자 오히려 고마운 마음을 품게 되었다. 태아가 점점 커지자 소월의 배가 불러오기 시작했다. 항응은 내공을 눈에 집중해 뱃속의 아이를 지켜보았다.


미동도 하지 않고 있다가 어쩌다 한번씩 꼼지락거리기만 하지만 항응은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바라보았다. 태아는 자궁속에서 아무런 근심걱정도 없이 무럭무럭 잘 자랐다. 자궁은 태아에게 하나의 세계였고 태아는 자궁속의 여래였다. 인간은 태어나기를 부처로 태어나는데 세상에 나온 후 사람으로 변하는 것이다.


의도치 않게 화엽공에 대한 깨달음을 얻은 항응은 속으로 지호는 평생 이런 깨달음을 얻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며 키득거렸다. 항응은 하루에도 세번씩 태아와 소월의 건강을 살피면서 극진하게 돌보았다.


항응은 무공이 경지에 이른 후 초식의 수련만 가끔 하고 내공수련은 전혀 하지 않았다. 해납백천 덕분에 항상 운기가 되기 때문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일 내공을 사용해서 소월과 태아를 지켜보면서 이상한 점을 느꼈다.


항응의 몸속의 기운이 주기적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달의 크기에 따라 몸속의 기운이 크기뿐 아니라 성질도 변화했다. 상단전이 열리지 않는 것때문에 여러가지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와 관련된 것 같아서 검동에서 서신을 적어 명경대사에게 보냈다.


검동은 빠른 속도로 아미산으로 가서 명경대사에게 서신을 전했다. 서신을 전하고 답을 받은 후 다시 수련에 몰두하려는 것이었다. 하지만 명경대사는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고 말하며 검동에게 복호사에 머무르라 일렀다.


검동은 복호사의 중들에게서 무공에 대한 가르침을 받으며 명경대사가 답신을 건넸을 때는 오히려 떠나기 섭섭해 했다. 항응의 가르침이 정확하다면 이들의 가르침은 방대했다. 항응이 길이 어디에 있고 어떻게 걸어야 하는지 가르쳐 준다면 이들은 길을 찾는 방법을 가르쳐주었다.


명경대사의 서신을 받은 항응은 일부 불안을 없앨 수 있었다. 자신이 두개의 내단으로 두개의 단전을 완성한 것이 혹시 마도는 아닐까 걱정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명경대사는 마도 역시 정도의 한갈래이고 정도 역시 마도를 품고 있다고 답신했다.


수련의 방식으로 정도와 마도를 구분하지 말고 본인의 마음가짐으로 정도와 마도를 구분하라 일렀다. 마공을 익히더라도 그 목적이 순수하면 정도를 걷는 것이나 다름없지만 정공을 익히더라도 그 목적이 개인의 영달이나 남을 해치기 위해서이면 마도나 다름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글의 말미에 내단으로 단전을 완성했기 때문에 상단전도 내단으로 완성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상단전을 완성하려면 용의 여의주와 같이 기운이 깨끗하고 완성된 내단만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리의 팔족흑사가 언뜻 머리를 스쳤지만 항응은 바로 지워버렸다.


아미에서 돌아온 검동은 죽간을 다시 항응에게 돌려주고 무형검의 완성에 박차를 가했다. 쌍둥이의 해남삼십육검도 점점 위력을 더해가고 외형상으로 난피풍검과 완전히 다른 검법이 되어버렸다. 항응은 서신을 적어 쌍둥이를 종남파로 보내 순양진인의 가르침을 받도록 했다. 가르치는 재주가 늘었다고 생각했던 것은 자신의 착각이었음을 깨달은 것이다.


드디어 열달이 되어 소월은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항불은 세상을 다 가진것 같은 기분에 증손에게 득(得)이라 이름 지었다. 주나라 황제 시영은 서신을 통해 아이에게 태평(太平)이라는 이름을 내렸다. 그리하여 항득의 아명(兒名)은 시영이 지어준 태평이 되었다. 조광윤은 군중의 일을 조광의와 심복인 조진에게 맡기고 홀로 말을 타고 패왕성에 와서 축하를 건네고 다시 돌아갔다.


그후 두달간 수많은 서신들과 하객이 패왕성을 찾았다. 항불은 오천의 정병을 데리고 있을 때보다 모두 떠나보낸 후 패왕성의 위세가 더 강성해진 듯 해서 여태 헛산것 같다고 한탄했다.


항응은 아들 항득을 얻은 후 무공을 완전히 팽개치고 아이를 돌보는데 전념했다. 하지만 오히려 무공의 경지가 점점 완숙해져갔다. 오천의 정병을 떠나보낸 후 패왕성이 더 흥한 것처럼 무공을 염두에서 지우자 성취가 오히려 빨라진 것이다. 항응은 매일 수련에만 매진해 있는 검동에게 종남파로 가서 쌍둥이와 함께 지내다가 같이 돌아오라고 분부했다.


시간이 흘러 항득의 한살 생일이 되었다. 보통 아이를 낳으면 일년안에 죽는 경우가 허다했기 때문에 한살 생일은 매우 성대하게 보낸다. 수많은 사람들이 패왕성으로 축하하러 와주었지만 조광윤은 오지 않았다. 얼마전 주나라의 황제 시영이 병으로 붕어하고 일곱도 안된 아들 시종훈이 황위를 이어받았기 때문이다.


항룡도 같은 이유로 축하하러 오지 못하고 항유만 홀로 패왕성에 도착했다. 남평의 고보욱은 개봉쪽에서 온 손님들과 술을 나누며 개봉의 정세를 캐려고 노력했다.


항득의 생일을 성대하게 치른 후 패왕성은 다시 조용한 일상으로 돌아갔다. 한살이 된 항득은 아귀힘이 아이답지 않아 항불의 수염을 절반이상 뽑아버렸다. 항불은 반이상 뽑혀서 볼품없어진 수염을 사람들에게 자랑하며 항득이 항우의 힘을 물려받았다고 주장했다.


하객들이 떠나 조용해진 패왕성의 항씨 가문과는 달리 개봉의 항씨 가문은 문턱이 닳을 정도로 손님이 미어터졌다. 패왕성의 장수들 중 아직도 항유를 따르는 자들이 적지 않고 항룡은 부마이다. 시화난이 시집간 집안은 서생집안이라 힘이 없지만 항룡은 다르다.


패왕성의 지지를 등에 업었고 황실의 부마이며 형인 항응이 조광윤과 의형제이다. 권력의 이동에 민감한 자들이나 일신의 재주보다 혀의 재주가 뛰어난 자들이 항룡을 많이 찾았다. 거기에 곽위와 시영의 혈족들도 항룡을 중심으로 뭉치기 시작했다. 장영덕이나 조광윤 등 장수들의 세력이 강성한데 대한 견제였다.


작가의말

지난 글에서는 개방을 해체시키고 하오문을 탄생시켰습니다. 그리고 당문의 무형지독과 만천화우를 만들어냈죠. 이번 글에서는 해남파를 완성했습니다. 다음 글 천마는 명나라가 시대배경이라 만들어낼 문파가 없어 걱정입니다. 그냥 약빨고 에네르기파나 만들까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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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불패신응 +6 17.11.06 5,120 144 10쪽
87 진교병변 +13 17.11.06 5,076 155 10쪽
» 정도마도 +12 17.11.06 5,178 147 11쪽
85 점검천자 +13 17.11.05 5,166 155 11쪽
84 단정절의 +15 17.11.05 5,086 159 12쪽
83 패왕성주 +10 17.11.05 5,294 145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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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지호방장 +12 17.11.04 4,961 149 11쪽
80 타심영통 +14 17.11.04 5,230 15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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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영웅대회 +9 17.11.02 5,371 145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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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음양조화 +11 17.11.01 5,270 176 11쪽
72 화엽신공 +20 17.11.01 5,353 152 12쪽
71 적구월담 +13 17.11.01 5,253 150 11쪽
70 복마혼전 +14 17.11.01 5,325 156 13쪽
69 숭산소림 +9 17.10.31 5,359 155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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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흑풍혈로 +5 17.10.31 5,409 151 12쪽
65 고평지전 +11 17.10.30 5,587 168 11쪽
64 요한연수 +11 17.10.30 5,640 168 12쪽
63 천망회회 +10 17.10.30 5,640 15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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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궁중난투 +6 17.10.29 5,828 167 12쪽
60 취주논세 +7 17.10.29 5,891 159 10쪽
59 타향우고 +9 17.10.29 5,904 161 12쪽
58 선기불신 +9 17.10.28 5,868 17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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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선동범심 +6 17.10.28 6,137 161 11쪽
55 신응옥조 +9 17.10.27 6,055 163 10쪽
54 요호탐월 +5 17.10.27 5,822 165 12쪽
53 균여대사 +14 17.10.27 5,823 172 11쪽
52 고려사신 +14 17.10.27 6,276 160 11쪽
51 비무논검 +10 17.10.26 6,194 166 13쪽
50 의적장보 +6 17.10.26 6,206 171 12쪽
49 행의구인 +18 17.10.26 6,128 186 11쪽
48 회벽기죄 +8 17.10.26 6,462 16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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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경천일검 +9 17.10.25 6,266 168 12쪽
44 도룡전신 +16 17.10.25 6,375 160 11쪽
43 최후일전 +16 17.10.24 6,664 16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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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철혈단심 +6 17.10.19 7,329 194 11쪽
26 아미백원 +9 17.10.19 7,306 203 11쪽
25 명경대사 +14 17.10.19 7,403 18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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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흑풍대신 +14 17.10.12 10,477 241 10쪽
5 소응출롱 +9 17.10.12 11,285 251 10쪽
4 복면소년 +13 17.10.11 12,005 248 9쪽
3 패왕공자 +15 17.10.11 13,406 262 10쪽
2 탐요동경 +20 17.10.11 15,291 260 9쪽
1 화골면장 +14 17.10.11 25,103 278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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