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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신응-絶世神鷹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7.10.11 12:40
최근연재일 :
2017.11.0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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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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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2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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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대해남파

DUMMY

한달여간의 시간동안 많은 것이 변했다. 려족 소년들은 유신장을 배우자 실력이 일취월장했다. 원래부터 려족의 전통무술에는 발경의 묘리가 들어있다. 다만 체계적이지 않고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어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의 자질에 따라 그 효과가 들쑥날쑥 했다.


소월이 원리를 하나하나 설명해주면서 가르치자 소년들의 실력이 쑥쑥 자랐다. 머리로는 모르고 몸으로만 행하던 것을 머리로 깨우치니 괄목상대라는 말이 아깝지 않았다. 개중 머리가 좋은 소년은 곤술에도 유신장을 녹여냈다.


소월은 검동과 쌍둥이에게 월녀검을 가르쳤다. 아무런 무공에 대한 지식이 없고 무공을 수련해 본적이 없는 둘에게 월녀검은 입문 무공으로 아주 훌륭했다. 오군과 오병 쌍둥이는 예상대로 월녀검을 빠르게 익혔다. 다만 오군의 월녀검이 표홀하고 종적을 잡을 수 없다면 오병의 월녀검은 묵직하고 빈틈이 없었다.


검동은 검술에 예상외의 자질을 보였다. 번뜩이는 천재성을 보여준 것이 아니라 가르치는 초식을 정확히 구사하는 재능이 있었다. 어떤 초식은 가르치는 소월보다 검동이 구사한 것이 더 정확했다. 입으로 말하는 초식을 듣고 그대로 구현해 내는 것도 재능이라면 재능일 것이다.


항응은 제자와 사질들에게 운기토납법을 가르쳤다. 검동은 내공에 자질을 보이며 삼일만에 단전을 느끼고 내공을 만들기 시작했다. 쌍둥이는 칠일정도 걸렸고 려족 소년들은 제각각이지만 한달안에 단전을 느끼고 내공을 만들기 시작했다.


보통 석달이상 단전을 못 느끼면 포기해야 한다. 단전을 느낀 후 반년안에 내공을 못 만들어도 평생 삼류수준에 머무른다. 검동이나 쌍둥이는 자질이 뛰어났지만 열두 려족 소년들 중에는 분명 자질이 부족한 자들이 있다.


하지만 여럿이 함께 노력하고 해룡을 처치해야 한다는 공통의 목표가 있기에 어거지로 해냈다. 내공을 만든 후 내공심법은 소월의 가문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내공심법을 가르치기로 했다. 항응의 해납백천은 누가 따라할 수 있는 심법이 아니다.


비천등운의 신법도 항응이 소월을 대신하여 가르쳤다. 검동은 비천과 등운에 둘다 자질을 보였고 오군은 비천에 오병은 등운에 자질을 보였다. 하지만 열두 려족 소년들은 신법이 지지부진했다. 구결을 이해해야 하는 비천등운의 특성상 당나라 글은 아예 모르고 말에도 서툰 소년들에게는 무리였던 것이다.


그래서 항응은 자신이 원래 사용하던 빠르기만 한 신법을 가르쳤다. 비천등운의 현묘함은 없고 그저 다리로 내공을 보내 빠르게 달리는 신법이다. 어릴때부터 산과 밀림을 뛰어놀던 려족 소년들은 단순한 신법이 더욱 어울렸다.


폭풍우가 오거나 큰바람이 휘몰아치면 항응은 경애의 꼭대기로 올라갔다. 한쪽 다리를 들고 금계독립(金鷄獨立)의 자세로 서서 그날 거센 바람속에서도 태연하게 서있게 했던 무언가를 찾으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간절함이 지나쳤는지 도무지 실마리를 잡을 수 없었다.


이날도 큰 바람이 불어와 항응은 경애에 올라가서 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단서를 찾으려 노력했다. 밤새 바람에 맞서며 기운을 흘리는 수련을 해서 작은 기교들을 깨우쳤지만 큰 깨달음은 오지 않았다. 여섯시진동안 바람속에서 수련한 항응은 조금 지친 몸을 끌고 동굴로 돌아갔다.


동굴로 돌아간 항응을 일행은 쉬게 하지 않았다. 소월은 의기양양한 얼굴로 자신들이 대해남파(大海南派)를 세웠음을 항응에게 알렸다. 소월이 대해남파의 초대 문주가 되었고 쌍둥이는 오군이 좌호법, 오병이 우호법을 맡았다.


열두 소년은 여섯씩 나뉘어 백주당(白晝堂)과 흑야당(黑夜堂)에 소속되었다. 당주는 추후 무공실력을 통해 뽑기로 했다고 한다. 검동은 대해남파의 문외호법(門外護法 - 외부인에게 주는 직책)을 맡기로 했다.


소월은 항응앞에 무릎을 꿇고 대해남파의 태상호법(太上護法)을 맡아줄 것을 청했다. 항응이 쉽게 대답하지 않자 검동을 비롯한 모든 해남파의 문도들이 무릎을 꿇고 청했다. 항응은 이들이 심심해서 장난을 치는 것이라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대답했다.


태상호법이 된 기념으로 항응은 검동에게 유류영풍검을 가르치기로 했다. 쌍둥이에게는 종남파의 난피풍검을 가르쳤다. 오군에게 우수검을 가르치고 오병에게 좌수검을 가르쳤다. 그리고 서로가 자신이 배운 것을 상대에게 가르치도록 했다.


열두 려족 소년들에게는 쌍룡필(雙龍筆)을 가르쳤다. 짧은 몽둥이가 손에 익은 소년들에게는 투로가 단순하나 빠르고 강맹하며 공격적인 쌍룡필이 제격이었다. 쌍룡필은 찌르기 위주이기 때문에 검법이나 창법에도 접합할 수 있고 빈손으로도 시전 가능하다.


려족의 곤법은 후려치기 위주이고 찌르기는 대개 견제용이다. 날붙이가 적은 려족의 형편으로는 나무 몽둥이가 주무기인데 찌르기보다는 후려치는게 확실히 효과적이다. 하지만 쌍룡필은 찌르기의 위력을 극대화하는 무공이라 나무 몽둥이로도 충분히 위력을 낼 수 있다.


항응이 가르친 무공들은 전부 극단적인 무공이다. 난피풍검은 공격밖에 없는 검법이고 유류영풍검은 수비밖에 없는 공격이다. 쌍룡필은 찌르기 위주의 필법으로 어떻게 하면 더 빠르고 강하게 찌를 수 있는지만 생각하는 무공이다.


배우는 자들이 무공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무난한 무공을 가르치면 오랜 시간동안 지켜보면서 지도해야 한다. 그래서 쌍둥이와 려족 소년들에게 빠른 시간내에 실력을 높일 수 있는 무공을 가르쳤다. 검동에게 유류영풍검을 가르친 것은 이들의 대련상대가 되라고 가르쳐준 것이다.


검동은 권각술이나 다른 무공에는 자질을 보이지 않았다. 유독 검술 초식만 놀라울 정도로 정교하게 펼쳐냈다. 항응의 구술(口述)과 간단한 시범만으로 유류영풍검의 초식들을 정확히 사용했다.


오군과 오병이 사용하는 난피풍검은 그 위력이 항응의 상상을 초월했다. 한사람처럼 움직이는 둘이 난피풍검을 사용하자 혼자서 사용할때에 비해 열배 이상 위력적이었다. 한명한명 상대할 때에는 검동으로 넉넉했는데 둘이 함께하면 검동의 유류영풍검으로 수비해 낼 수가 없다.


쌍둥이와 려족 소년들은 항응을 사백(師伯)이라 부르며 공손히 예우했다. 검동은 사부로 모신지 얼마 되지 않는데 벌써 유류영풍검과 같은 고급검법을 전수받자 감격하는 마음이 더 강해졌다. 려족 소년들은 무공실력이 갑자기 오르자 자신감이 팽창하여 해룡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냈다.


일행이 대해남파를 창립한 것은 오군의 생각이었다. 육연방에서 쫓겨난 것이 그렇게 분했는지 애주방을 만들자고 했다. 그 말에 소월이 사내가 포부가 작다고 핀잔하며 해남파라는 이름을 거론했고 오군이 한술 더 떠서 앞에 대자를 붙인 것이다.


쇠붙이를 사용하지 않고 나무 막대기로 대련함에도 불구하고 가끔 부상을 입는 자들이 생겼다. 항응은 내공으로 치료를 해주면서 경험을 쌓아갔다. 자신들이 항응의 경험을 쌓는 시험용이 된 줄도 모르고 항응에게 감사한 마음을 품었다.


해룡과의 일전을 대비하여 항응은 철로 된 화살촉 이백개와 창두 스무개를 대장간에 의뢰했다. 대장장이의 실력이 시원치 않아 검은 제작하지 않았다. 쌍둥이도 당분간 나무자루에 철로 된 창두를 끼운 창을 써야 한다.


해룡이 오는 날이 가까워지자 일행은 수련에 더욱 몰두했다. 실력을 하나라도 더 키우자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것인 듯 했다. 검동은 이미 단전에 내공을 만들어 소월에게서 심법을 배우고 있다. 쌍둥이도 호흡이 깊어진 것이 조만간 심법에 입문할 듯 했다.


려족 소년들도 나쁘지는 않았다. 번뜩이는 재능은 아니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평범한 성취를 보이고 있다. 아마 한달정도 더 지나면 내공심법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해룡 앞에서는 내공에 입문하든 못하든 별 차이가 없을 것이다.


드디어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 해룡이 나타나는 해변은 동굴에서 십리가량 된다. 적구와 오운답설을 남겨두고 묵구만 데리고 출발했다. 항응을 제외한 최강의 전력이 묵구이다.


활을 메고 화살통에 촉이 철로 된 화살이 들어있다. 나무창의 창두는 그럭저럭 뾰족했다. 항응은 이들에게 절대 해룡에게 가까이 가지 말고 멀리에서 화살로 견제만 하라고 일렀다. 생각 같아서는 데리고 가고 싶지 않았지만 항응에게는 다른 사람의 복수를 제지할 권리가 없었다.


해변에는 약 이백마리의 소와 돼지 그리고 양들이 밧줄로 묶여 있었다. 몇마리 혹은 십여마리씩 서로 밧줄로 묶어 도망치지 못하게 했다. 그 가축들을 관리하는 자 몇명만 해변에 있고 다른 사람은 아예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해변에서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오십여마리의 가축이 대기하고 있다. 해룡이 제물이 부족해서 난동을 부리면 바로 투입할 예정이다. 일행은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몸을 숨겼다.


긴장된 기분을 풀기 위해 항응은 질문했다.

"해룡은 보통 언제 나타나는지 아느냐?"


오군이 대답했다. 지금 태연한 기색을 유지하는 사람은 항응과 오군오병 두형제 뿐이다. 남은 사람들은 다들 긴장으로 인해 마른침만 삼키고 있다.


"사백, 한시진안에 올 것이오. 저녁때까지 육지에 머물러 있으니 신중히 기회를 엿봐야 하오."


해변에 도착한 해룡은 우선 바닷가의 제물을 먹는다. 배불리 먹으면 소란을 피우지 않고 그대로 바다로 돌아간다. 하지만 뭔가 마음에 안 들면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부린다. 근 몇년동안은 제물이 넉넉해서인지 난동을 부린적이 한번도 없다고 한다.


오군이 말한 한시진이 훌쩍 지났는데도 해룡은 나타나지 않았다. 오군은 긴장을 풀기 위해 농담을 던졌다.


"우리 대해남파가 기다리는 걸 알고 해룡이 겁먹었나 보오. 이제 해룡이 나타나면 첫 공격은 나한테 맡기시오. 단창에 머리를 관통해서 해룡이 오줌을 지리게 할 것이오."


오군의 농담에도 긴장된 분위기가 풀리지 않았다. 점심이 훌쩍 지나도 해룡이 오지 않자 일행은 배고픔을 느꼈다. 음식을 가지고 올 걸 그랬다고 오군이 툴툴거렸다. 려족 소년들이 해룡을 물리친 후 축하주로 마시려고 가져온 산란주 한병을 제외하고는 먹을게 하나도 없었다.


해가 서서히 저물어 가는데도 해룡이 나타나지 않았다. 해변에서 가축들을 돌보는 자들도 바짝 곤두세웠던 신경을 느슨히 했다. 배고픔을 참지 못한 오군이 오병과 함께 동굴로 돌아가서 음식을 가져왔다.


일행은 해룡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며 밤을 샜다. 그리고 그대로 날이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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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흑풍혈로 +5 17.10.31 5,416 15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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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요호탐월 +5 17.10.27 5,830 165 12쪽
53 균여대사 +14 17.10.27 5,831 172 11쪽
52 고려사신 +14 17.10.27 6,283 160 11쪽
51 비무논검 +10 17.10.26 6,205 166 13쪽
50 의적장보 +6 17.10.26 6,214 171 12쪽
49 행의구인 +18 17.10.26 6,136 186 11쪽
48 회벽기죄 +8 17.10.26 6,470 16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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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경천일검 +9 17.10.25 6,273 168 12쪽
44 도룡전신 +16 17.10.25 6,382 160 11쪽
43 최후일전 +16 17.10.24 6,673 165 12쪽
» 대해남파 +9 17.10.24 6,353 157 11쪽
41 해룡기담 +15 17.10.24 6,489 165 12쪽
40 쌍포왜자 +11 17.10.24 6,618 173 12쪽
39 방연대물 +12 17.10.24 6,685 166 10쪽
38 광풍폭우 +6 17.10.23 6,727 186 11쪽
37 개문제자 +18 17.10.22 6,987 184 11쪽
36 위왕황의 +11 17.10.22 6,830 174 10쪽
35 천하영웅 +9 17.10.22 7,181 16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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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흑풍대신 +14 17.10.12 10,486 241 10쪽
5 소응출롱 +9 17.10.12 11,294 251 10쪽
4 복면소년 +13 17.10.11 12,015 248 9쪽
3 패왕공자 +15 17.10.11 13,422 262 10쪽
2 탐요동경 +20 17.10.11 15,304 260 9쪽
1 화골면장 +14 17.10.11 25,122 278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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