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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의 서재입니다.

절세신응-絶世神鷹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7.10.11 12:40
최근연재일 :
2017.11.08 21:19
연재수 :
9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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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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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46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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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3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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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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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글자
13쪽

천망회회

DUMMY

항응은 시영을 업고 호위대들이 몰려 있는 곳으로 향했다. 조씨 형제를 두고 먼저 온 것이 마음에 걸렸으나 두 의형을 염려해 천천히 오면 오히려 두 의형에게 나쁘게 작용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호위대는 가면을 쓴 항응이 의심스러워서 칼을 겨눴지만 시영이 손짓을 하자 곧바로 칼을 내렸다. 시영이 살펴보니 십여명의 자객들이 호위대의 일부와 격렬한 전투를 벌이고 있었다. 그중 하나의 무공이 대단하여 호위대는 훨씬 사람이 많은데도 열세에 처해 있었다.


그리고 곽위와 세명의 도사가 두명의 자객을 상대로 분투를 하고 있었다. 세명의 도사 중 두명은 이미 옷의 앞섶이 피로 물들었고 입가에도 핏자국이 역력했다. 다행히 남은 도사 하나와 곽위의 분전으로 그나마 팽팽하게 맞서고 있었다.


"폐하, 만화궁의 쌍룡창과 분화검은 이미 처단하였습니다. 여기 패왕성에서 보낸 항대협이 남은 자들을 마저 처단할 것입니다."


시영은 항응을 패왕성에서 보냈다고 포장하였다. 항응이 패왕성에서의 지위를 끌어올리는 겸 패왕성을 끌어들이기 위한 포석이다. 얼핏 보기에는 모든 공로를 항응에게 몰아주는 모양새이지만 짧은 말속에는 몇가지 의도와 목적이 들어있었다.


항응은 주변의 호위대 사람들을 한번 훑어보았다. 특별히 무공이 고강하거나 의심스러운 자가 없었다. 시영에게 검을 들고 모든 사람을 경계하라 귀뜸한 항응은 비천등운의 한수를 사용하여 곽위의 앞을 막아섰다.


짧은 순간이지만 곽위 덕분에 항응은 적지 않는 것을 깨달았다. 곽위는 무공의 고수가 아니었다. 다만 전장에서 단련되어 일검일검에 기세가 실려있었다. 태산파 도사들의 정교한 초식이나 교묘한 변초보다 곽위의 간단하고 실전적인 일검일검이 더욱 위력적이었다. 아무래도 태산파의 도사들도 실전경험이 부족한 듯 싶었다.


많은 내공이 실리지 않고 정교하지도 그렇게 빠르지도 않은 공격이지만 병장기가 없이 두손으로 싸우는 두 자객은 태산파의 도사들보다 곽위를 더 어렵게 상대했다. 살의가 강하지 않는 도사들과는 달리 곽위의 검에는 필살의 의지가 묻어있었다.


항응이 자신의 옆에서 사라지자 시영은 아차 싶은 마음에 소리를 질렀다.


"만화궁의 남은 두 호법인 현빙장(玄氷掌) 학관과 열화장(烈火掌) 동천이오. 음한계열과 열양계열의 무공을 사용하니 조심하셔야 할 것이오."


항응이 전장에 뛰어들자 곽위와 부상을 입은 두 도사는 뒤로 물러났다. 시영의 말을 통해 항응이 만화궁의 두 호법을 처단했음을 들었지만 셋은 언제든 다시 전장에 뛰어들 태세를 취하고 있었다.


항응은 곁에 있는 태산파의 도사에게 말을 했다.


"이 두 소추(小醜)는 내가 상대하겠소. 뒤로 물러서서 헛점이 보이는 자가 있으면 참살하시오."


태산파의 도사는 비록 외견상 아무런 이상이 없지만 사실 작은 내상을 입은 상태이다. 목구멍으로 올라오는 피를 억지로 삼켜서 겉으로 티가 나지 않았을 뿐이다. 항응이 자신의 상태를 알아본 것 같아서 태산파의 도사는 부끄러움을 느꼈다.


마지막 도사가 두걸음 뒤로 물러서자 항응은 무극이라 새롭게 이름을 지은 형의권을 시전했다. 하지만 순양진인이 오지 않는 이상 세상 그 누구도 형의권임을 알아보지 못할 것이다. 형을 버린 형의권이 처음으로 세상에 선보이는 순간이었다.


항응의 일권 일권은 현빙장과 열양장의 요해를 노렸다. 강하고 빠르게 찌른 일권도 가볍게 회수하였고 신형이 뒤로 하는 듯 하면서도 갑자기 팔을 앞으로 뻗어 공격을 했다. 항응의 신형은 종잡을 수가 없고 보법은 현란하고 신묘하기 그지 없었다.


항응은 둘과 싸우면서도 곽위와 시영의 안위를 계속 살피고 있었다. 십여명의 자객들을 이끌고 호위대를 막고 있는 고수가 사실 이 둘보다 더 강함을 항응은 알아보았다. 전력을 다해 둘을 물리치면 잠시 틈이 생길 수밖에 없다. 그러면 곽위나 시영중 한명은 저 고수의 손에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사실 세명중에 한두명이 목숨을 버릴 각오를 했으면 곽위는 죽은지 오래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성공을 의심치 않은 세 사람은 결국 시간문제라 생각하고 목숨을 거는 도박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패왕성이 개입했다는 말을 듣는 순간 셋은 빠르게 전음을 주고 받았다.


흑가면이 향하는 곳의 사람들이 흑가면을 잡아두고 남은 사람들은 시영의 목숨을 노리기로 계획을 짰다. 아까는 곽위밖에 없었기에 모든 사람들의 신경이 곽위에게 집중되었지만 지금은 곽위와 시영에게 분산되어 있다. 그렇기에 상대적으로 사람들이 신경을 덜 쓰는 시영을 목표로 잡은 것이다.


현빙장과 열양장은 단독으로도 강한 무공이다. 하지만 둘을 함께 상대하면 열기와 한기의 침입에 모두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힘들다. 하지만 항응은 일양공을 깨우쳐 기운이 순수하기 때문에 둘을 손쉽게 상대했다.


항응은 오행권의 투로인 수생신목토성화(水生神木吐聖火)를 사용했다. 오행권 중 금은 내려치기이고 토는 가로 휘두르기이다. 남은 수목토는 전부 지르기인데 그 안에 담긴 권의가 다르다. 항응은 주로 이 세가지 지르기로 둘을 상대했다.


똑같아 보이는 주먹 지르기이지만 내부에 충격을 주는 붕권인지 모든 충격을 타격점에 집중시킨 포권인지 아니면 직선으로 기운이 파고드는 찬권인지 헷갈렸다. 항응이 별다른 초식도 없이 지르기만 빠르게 시전하는데 둘은 겨우겨우 막아내고 있었다.


현빙장과 열화장은 한명이 수비를 하고 한명이 공격을 하면서 교대로 공수를 하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현빙장이 항응의 주먹을 두손으로 잡고 내공대결에 들어갔다. 그 틈을 타서 열화장이 항응을 공격했다.


둘은 미리 계획을 세웠기에 손발이 착착 맞았다. 하지만 뒤에서 지켜보던 태산파의 도사는 대결이 이런 식으로 진행될 것을 예상하지 못해 항응에게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했다.


공격해오는 열양장의 손바닥에 항응은 남은 왼손을 가져다 부딪히고 내공대결에 들어갔다. 내공대결은 원래부터 위험천만한 일이다. 꼭 내공이 강하다고 이기는 것이 아니고 우연으로 승부가 갈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불공대천의 원수가 아니라면 보통 이런 극단적인 대결은 하지 않는다.


일대일로도 힘겨운 내공대결이 일대이가 되자 항응을 응원하던 자들은 전부 항응을 위해 걱정했다. 모든 사람들의 신경이 항응과 만화궁의 두 호법의 내공대결에 쏠리는 순간 항응이 걱정하던 일이 발생했다.


다른 자객들을 지휘하여 호위대를 막고 있던 고수가 갑자기 신형을 날려 시영을 향해 돌진했다. 호위대의 무인들이 막으려 했지만 검을 맞대는 순간 피를 토하며 날아갔다. 사내는 시영의 앞에서 크게 한발 내딛으며 검을 찌르려 했지만 시영의 검에 목이 꿰어 즉사했다.


"미리 말씀드려야 했는데 죄송합니다. 방금 제가 그자를 제압했습니다. 생포할 수 있었는데 미리 말을 못해서 미안합니다."


항응이 입을 열어 말을 하자 현빙장과 열양장은 입으로 피를 토했다. 내공대결중에 입을 열면 산기(散氣 - 기가 흩어짐)가 된다. 그러면 내공의 응집력이 약해져서 대결에서 지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항응이 태연하게 입을 열어 말을 하자 놀란 나머지 내상을 입은 것이다.


항응은 한쪽 다리를 들어 둘의 혈도를 짚었다. 아혈까지 짚은 항응은 둘의 손을 가볍게 떨쳐냈다. 시영은 상대의 목을 깊숙히 찌른 검을 뽑아내면서 항응에게 질문을 했다.


"어떻게 내공 대결중에 말을 할 수 있는 것이오. 그리고 이자는 어떻게 제압했소?"


"제가 인연이 닿아 천룡사의 일양공을 배운적이 있습니다. 덕분에 내공이 정순하여 내공대결에서 우위를 점했습니다. 그래서 입을 열어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제가 용천혈을 통해 내공을 땅밑으로 보냈습니다. 저자의 발이 땅에 닿는 순간 제 내공이 저자의 용천혈을 통해 체내에 침입했습니다. 사실 저는 저자가 황제폐하를 공격할 것이라 예상해서 저자가 공격할때 이 둘을 떨쳐내고 불의의 일격을 할 생각을 했습니다. 저의 예상을 벗어나는 바람에 생포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항응은 가볍게 말했지만 그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았다. 우선 강호사대세력에서 열손가락안에 드는 두 호법과의 내공대결에서 가볍게 우위를 점했다. 장법을 사용하는 자들이 병기를 사용하는 자들보다 내공이 심후하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항응의 내공경지는 이들이 쉽게 짐작할 수 있는 경지가 아니다.


거기에 그 두명은 음한과 열양 두가지 상반되는 내공을 사용하는 자들이다. 둘의 내공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내공을 보유했다고 해도 둘을 동시에 이기기 힘들다. 하지만 항응은 일양공을 익히고 부분적인 무혈지신을 이루었으며 조화에 대한 깨달음을 조금이나마 얻었기에 둘을 쉽게 상대했다.


둘과의 내공대결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입을 열어서 말한 것보다 더 대단한 것은 그 와중에 서영을 공격한 사내를 격산타우의 수법으로 발을 통해 공격했다는 것이다. 그 말은 항응 주변 일정거리안에 있는 사람들의 목숨이 항응의 손아귀에 놓여 있다는 말과 다르지 않았다. 더군다나 이 모든 것을 해낸 항응은 전혀 힘든 기색이 없었다.


항응이 경험이 좀 더 풍부했다면 억지로 피를 토해내거나 땅에 쓰러져서 힘든척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자객들이 남아있고 어떤 고수가 나타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항응은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했다.


항응은 화골면장과 투량환주의 수법을 결합하여 땅을 통해 지동산요를 사내에게 시전했다. 사내가 땅을 밟고 추진력을 얻어 시영을 공격하려는 순간 용천혈을 통해 지동산요의 기운이 들어와 단전을 흔들어버렸다. 만약 일대일로 정면대결을 했다면 이렇게 쉽게 지동산요에 걸려들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하나도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해 고강한 일신의 무공을 써보지도 못하고 시영의 검에 목이 뚫려 즉사했다.


곽위와 시영은 서로 눈빛을 교환하며 항응을 반드시 잡아두기로 결심했다. 시영은 심지어 항응이 혼인을 거절하면 양자로 삼을 의향도 가지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조광윤과 자세히 상의해야 겠다고 시영은 마음을 먹었다.


남은 자객들은 대세가 기울자 하나도 남김없이 자결을 했다. 태원에 자리잡은 만화궁은 강호사대세력으로 분류되었으나 그 존재감은 미미했다. 하지만 이번 일을 겪어보니 호랑이가 웅크리고 있다고 해서 이빨이 없는것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장내에 남은 자들의 신원확인을 하고 궁내를 하나도 남김없이 수색했다. 그 과정에 발견된 자객들은 하나도 예외없이 결사항전을 하거나 자결했다. 견문이 넓은 자가 사내의 시체를 살피더니 입을 열었다.


"만화궁의 부궁주 호불귀(胡佛貴) 입니다. 항렬이 일곱째라서 호칠이라고도 불립니다. 또 다른 부궁주인 호만천(胡萬川)과는 동복형제입니다. 호만천은 셋째라서 호삼이라 불립니다."

"만화궁 궁주는 호비(胡備)라는 자로 호일이라고도 불립니다. 이들의 집안내력인데 눈이 동그랗고 끄트머리가 솟구쳐서 봉안호씨(鳳眼胡氏) 라고도 불립니다."

"만화궁에는 파황공(破荒功) 이라는 절세의 무공이 있는데 수련하는 자들 중 대부분이 죽어버립니다. 파황공의 수련에 성공한 자는 식지가 다른 손가락에 비해 반배가량 더 굵습니다."

"제가 아는 호불귀의 외모와도 비슷하고 식지가 굵은 것을 보니 호불귀가 틀림없습니다."


과연 죽은 사내의 오른손 식지는 유난히 굵었다. 그리고 부릅뜨고 죽은 눈은 살구씨 같았다. 아마 호불귀는 자신이 오늘 불귀(不歸)의 객이 되어 황천으로 떠날 줄은 몰랐을 것이다.


"혹시 호비와 호만천이라는 자가 궁내에 숨어있을 가능성은 없느냐?"


"소신이 알기로는 호비는 파황공이 아닌 다른 절세신공을 수련한다고 폐관수련에 든지 십년도 더 넘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호만천은 만화궁을 지키면서 좀처럼 만화궁을 비우지 않습니다. 바깥에서 활동하는 건 주로 호불귀와 네 호법입니다."

"그래서 셋째가 지키고 일곱째가 싸운다 하여 공칠수삼이라 하고 있습니다."


항응의 뇌리에는 벽력이 내리쳤다. 공칠수삼은 무공이 아니라 호씨네 두형제를 가리키는 말이다. 봉안검지는 호씨네 용모의 특징이 봉안과 굵은 식지이기 때문이다. 식지를 검지라고도 부른다. 항응은 여직껏 헛다리만 짚은 것이다.


만약 항응이 어린 마음과 반항심으로 비밀로 하지 않고 어른들한테 얘기해 주었으면 흉수를 애초에 찾았을 수도 있다. 항응은 자신의 치기로 불공대천의 원수와 같은 하늘을 이고 십수년이나 살았음을 알자 크게 상심했다.


심지어 호불귀도 직접 수인(手刃 - 손수 죽이다)한 것이 아니라 시영이 죽였다. 왜 자신의 부모를 죽이고 불을 질렀는지도 묻지 못했다. 항응은 심마가 요동치는 것을 겨우 가라앉히고 피곤을 핑계로 물러났다. 시영은 항응을 태자궁으로 모시라고 내시들에게 명했다.


작가의말

천망회회 소이불루(天罔恢恢 疏而不漏), 하늘의 그물은 넓어서 성기지만 놓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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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불패신응 +6 17.11.06 5,120 144 10쪽
87 진교병변 +13 17.11.06 5,076 155 10쪽
86 정도마도 +12 17.11.06 5,177 147 11쪽
85 점검천자 +13 17.11.05 5,166 155 11쪽
84 단정절의 +15 17.11.05 5,086 159 12쪽
83 패왕성주 +10 17.11.05 5,294 145 10쪽
82 소림개혁 +20 17.11.04 4,980 154 10쪽
81 지호방장 +12 17.11.04 4,961 149 11쪽
80 타심영통 +14 17.11.04 5,230 15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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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사계풍권 +7 17.11.03 5,207 137 10쪽
77 음모궤계 +13 17.11.03 5,239 14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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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음양조화 +11 17.11.01 5,269 17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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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복마혼전 +14 17.11.01 5,325 15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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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흑풍혈로 +5 17.10.31 5,409 151 12쪽
65 고평지전 +11 17.10.30 5,587 168 11쪽
64 요한연수 +11 17.10.30 5,640 168 12쪽
» 천망회회 +10 17.10.30 5,640 156 13쪽
62 맹응전시 +6 17.10.30 5,630 155 11쪽
61 궁중난투 +6 17.10.29 5,828 167 12쪽
60 취주논세 +7 17.10.29 5,891 159 10쪽
59 타향우고 +9 17.10.29 5,904 161 12쪽
58 선기불신 +9 17.10.28 5,867 17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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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선동범심 +6 17.10.28 6,137 161 11쪽
55 신응옥조 +9 17.10.27 6,055 163 10쪽
54 요호탐월 +5 17.10.27 5,822 165 12쪽
53 균여대사 +14 17.10.27 5,823 172 11쪽
52 고려사신 +14 17.10.27 6,276 160 11쪽
51 비무논검 +10 17.10.26 6,194 166 13쪽
50 의적장보 +6 17.10.26 6,206 171 12쪽
49 행의구인 +18 17.10.26 6,128 186 11쪽
48 회벽기죄 +8 17.10.26 6,462 16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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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복면소년 +13 17.10.11 12,005 248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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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탐요동경 +20 17.10.11 15,291 260 9쪽
1 화골면장 +14 17.10.11 25,102 278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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