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글쇠의 서재입니다.

절세신응-絶世神鷹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7.10.11 12:40
최근연재일 :
2017.11.08 21:19
연재수 :
95 회
조회수 :
664,628
추천수 :
17,126
글자수 :
464,143

작성
17.11.07 13:59
조회
4,765
추천
143
글자
10쪽

도룡소활

DUMMY

황상의 복수를 마친 후 항응과 황상은 배를 타고 먼저 패왕성으로 돌아갔다. 패왕성에 도착한 항응에게 희소식이 기다리고 있었다. 소월이 두번째 아이를 임신한 것이다. 항응은 조광윤에게 사정을 이야기하고 패왕성에 남아 소월의 곁을 지켰다.


소월을 꼭 닮은 이쁜 딸이 태어나자 항응은 기쁨을 주체할 수 없었다. 하지만 자신의 수명이 십년도 남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면 일말의 걱정을 떨칠 수 없었다. 명경대사는 무공만 잃을 수도 있다고 했지만 무공을 잃으면 몇년 더 살기 힘들 것임을 항응 자신이 잘 안다.


해가 바뀌어 정월 초하루가 되자 조광윤은 황궁에서 연회를 열었다. 항응도 초청을 받고 연회에 참석했다. 말도 타지 않고 경공으로 하루만에 개봉에 도착했다. 검동과 묵구 그리고 옥조 전부 항응의 명에 따라 소월을 포함한 가족들을 지키는데 동원되었다. 사실 묵구와 옥조는 항득과 놀아주는데 주로 동원되지만 말이다.


조광윤은 연회에 잠깐 얼굴을 비춘 후 자리를 피해주었다. 방으로 돌아와 사람들을 모두 물린 후 항응과 둘이서 술을 마셨다. 조광윤은 다른건 다 좋은데 술을 같이 마셔줄 사람이 적다며 황제노릇도 오래할 것이 못된다고 툴툴거렸다.


항응이 다른 때와는 달리 말수도 적고 술을 마시는 속도도 훨씬 빠르자 조광윤은 항응이 뭔가 걱정거리가 있음을 알아챘다.


"삼제, 혹시 집안에 무슨 걱정거리가 있으면 말해보아라. 이 형이 명색이 황제인데 어떻게든 해결해 줄 것이다."


"대형, 소제가 욕심이 과해 무공의 경지를 너무 빠르게 높였습니다. 그 때문에 용의 여의주를 얻지 못하면 십년안에 목숨을 보전하기 어렵습니다. 원래는 크게 미련이 없었는데 둘째가 태어나니 갑자기 오래 살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군요."


"용이 없고 여의주가 없으면 몰라도 용이 있고 여의주가 있다면 내가 필히 구해다 주겠다. 너는 아무 걱정도 하지 말고 좋은 소식을 기다려라."


친동생인 조광의마저 자신을 황상이라 부르며 공경한다. 항응은 유일하게 자신을 대형이라 부르며 편하게 대하는 사람이다. 전쟁중 항응 덕분에 수천이상의 병사들이 피를 흘리지 않을 수 있었다. 조광윤은 이튿날 항응이 작별을 고하고 떠난 후 곧바로 용이나 여의주의 흔적을 찾으라고 명했다.


홀로 마음에 품고 있다 조광윤에게 말을 하고 나니 답답하던 가슴이 많이 나아졌다. 명경대사도 나름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했으니 시간이 날때 한번 방문해볼 예정이다. 그리고 천룡생불한테도 방도를 물어봐야 겠다고 다짐했다.


항응은 딸에게 항연(項緣)이라고 이름을 지어 주었다. 자신과 딸의 인연이 오래도록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삼월이 되자 조광윤의 수하가 서신을 가지고 패왕성을 방문했다. 조광윤의 서신에는 항응이 기다리던 소식이 있었다.


옛날에 주평만이라는 부자가 있었다. 주평만은 자신의 재산을 전부 탕진하며 지리익을 사부로 모시고 도룡술을 배웠다. 삼년간 도룡술을 대성한 주평만이 용을 잡으려고 천하를 돌아다녔으나 용의 꼬리도 발견하지 못했다.


이 이야기는 장자 열어구에 실려 큰 공을 들여 아무 쓸모도 없는 기술을 익히지 말라는 교훈을 주었다. 하지만 조광윤은 주평만의 후손을 찾아냈고 그 후손이 도룡술과 용을 찾는 방법을 알고 있음을 확인하고 항응에게 편지를 주었다.


항응은 죽간과 칠성비만 챙기고 홀로 떠났다. 소월에게는 대형의 부름을 받았다고 핑계를 댔다. 여의주를 이룬 용을 잡으려면 죽간으로부터 더 많은 깨달음을 얻어야 할 것이고 용의 비늘을 뚫으려면 칠성비가 필요하다.


항응은 조광윤이 알려준대로 진령산맥으로 향했다. 깊은 골짜기속에서 주평만의 후손인 주순을 만났다. 자신의 선조가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된 것에 불만이 많았던 주순은 항응이 건넨 역린을 받아보고는 눈물을 펑펑 흘렸다.


주순은 도룡술을 익히는 방법만 알고 직접 익히지 못했다. 도룡술을 익히는데 너무 많은 재물이 들기 때문이다. 매일같이 약초물에 몸을 담궈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정기적으로 진귀한 약초를 복용해야 한다. 도룡술은 인간의 범주를 벗어난 무공이기 때문에 평범한 사람이 익히려면 외물의 도움이 필수적이다.


항응은 조광윤의 도움으로 주순이 말한 약초들을 전부 구해서 도룡술의 수련에 들어갔다. 주순의 예상을 뛰어넘고 항응은 석달만에 도룡술을 익혀냈다. 두개의 단전을 완성하였기에 그 기간을 많이 단축한 것이다.


항응과 주순은 인적이 닿지 않는 심산유곡들을 수색하면서 용의 흔적을 찾았다. 한편 조광윤은 천하가 어지러워진 것이 악룡의 행실이라며 용의 흔적을 찾는 자에게는 은자 천냥에 정오품의 관직을 내릴 것을 공표하였다.


"항대협, 내가 진령산맥에 자리를 잡은 것은 이곳에 용이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주순은 용에 대한 자신의 지식을 늘어놓았다. 주순이 무공을 익힌 몸이 아니라서 같이 행동하면 항응에게 짐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순은 자신의 지식을 전부 항응에게 전수하고자 했다.


"용은 영물이지만 시작은 미물입니다. 개미일 수도 있고 하루살이일 수도 있습니다. 승천이 예정된 몇가지 추룡(雛龍)을 빼면 전부 미물이 변한 것입니다."


항응이 두번이나 마주쳤던 팔족흑사가 바로 추룡의 일종이다. 묵염목만 만나면 팔족흑사의 승천은 예정되어 있다. 비록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승천을 못한 경우도 있지만 말이다.


그리고 해남에서 해룡으로 불렸던 무린사 역시 태어난 후 백일간 살아있으면 승천이 예정되어 있다. 역시 인간의 탐념으로 인해 승천하지 못했지만 말이다.


그외에도 날개달린 뱀으로 태어나는 응사 역시 태어날 때부터 승천일을 받아두고 있다. 팔족흑사는 묵염목을 만난 날 승천일이 정해진다. 무린사 역시 백일후에 승천일이 정해진다. 보통은 구미호처럼 꼬리가 아홉개 된 후에야 승천일이 정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일찍 승천일이 정해지는 것들을 추룡이라 부른다.


그외에 용의 형태로 승천하는 것들은 미물이 탈을 벗고 용으로 화하는 것이다. 뱀이나 미꾸라지, 잉어 등이 가장 대표적이고 개미나 하루살이같은 작은 벌레들도 용이 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용이 된다고 해서 모두 승천하는 것이 아니다.


용이 되면 심장위에 역린이 나게 된다. 역린은 다른 비늘들과 다르게 거꾸로 자라난다. 수많은 용들이 거꾸로 자란 역린에 심장이 찔려 죽는다. 극소수의 용들이 역린이 안으로 파고 들지 않고 밖으로 자라서 목숨을 부지한다.


그렇게 살아남은 용들도 모두 승천하는 것은 아니다. 승천을 하려면 무수한 겁난을 겪어야 한다. 그 모든 겁난에서 살아남고 승천일이 되기 전에 승천의 조건을 만족시켜야 승천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용은 사막이나 깊은 바다에 살지 않는다. 산이 있고 물이 있으며 다양한 동물들이 사는 곳에 기거한다. 사막이나 깊은 바다에서는 다양한 겁난을 겪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용이 사는 곳에는 설화나 전실이 많이 생긴다. 주순이 진령산맥을 선택한 것이 바로 진령산맥에 전설이 가장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용은 인간이 많이 찾는 소위 명산보다는 평범해 보이는 곳에 기거하는 경우가 많다. 가끔 보잘것 없이 작은 연못에 용이 사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용은 승천하기 전에는 모습이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용을 봐도 용임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항응은 도룡술을 익혔기 때문에 용을 바라보는 순간 그것이 용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일반사람이 용을 눈앞에 두고 봐도 그것이 용임을 모른다. 가끔 타고난 자들의 눈에 용이 보이기는 하지만 그런 자들과 마주친 용은 다른 곳으로 이사간다.


주순은 도룡술을 제대로 익히지 못했지만 용을 알아보는 안법은 익혔다. 진령산맥에 자리를 잡은 것도 황금여우의 전설을 듣고 찾아왔는데 용이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뒤로 한번도 눈에 띄지 않는 것을 보면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간 듯 했다.


"그런데 주선생은 이런 것들을 어디에서 배운 것이오?"


"선조중의 한분이 배우지 않았는데도 세상의 글을 다 읽으셨습니다. 그분이 스물을 못 넘기고 세상을 하직했는데 그분이 평소에 했던 말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항응은 대리의 팔족흑사가 사람들의 눈에는 어떻게 보일지 궁금했다. 대리의 팔족흑사는 아들인 항득의 수호룡이다. 언젠가 시간을 내서 문제없이 잘 지내는지 살펴보고 와야 겠다고 다짐했다.


항응은 내친김에 황금여우의 전설때문에 주순이 찾아갔던 곳을 탐방했다. 이사를 가지 않고 한군데 숨어서 나타나지 않았을 수도 있는 것이다. 특히 그곳에서 반드시 겪어야 할 겁난이 있다면 쉽게 떠나지 못한다.


주순이 알려준 곳 근처에서 항응은 사냥꾼 한명을 만났다. 사냥꾼은 데리고 온 사냥개를 전부 잃고 낙심해 있었다. 항응이 가지고 온 술을 나눠주자 사냥꾼은 취기가 올라 신세한탄을 했다.


"잘생긴 나으리, 내가 우리 마을 일등 사냥꾼입니다요. 마누라가 죽어버리고 마을의 과부랑 합치려고 하는데 고년이 글쎄 여우가죽을 구해달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요."

"사냥개들을 끌고 여우냄새를 따라 여기까지 왔는데 갑자기 냄새가 사라졌지 뭡니까. 그래도 오래된 경험으로 어찌어찌 흔적을 찾았는데 갑자기 몸길이가 십수장은 되는 커다란 구렁이가 나타나는 것입니다요."

"겁이 나서 곧바로 도망왔는데 이 사냥개 녀석들이 나보다 더 빨리 도망치지 뭡니까. 겨우 여기에 왔는데 이놈들이 아무리 불러도 다시 나타나질 않습니다요."


항응은 사냥꾼에게서 구렁이를 본 위치를 물었다. 사냥꾼은 횡설수설 하면서 매번 다르게 말했다. 항응은 사냥꾼이 구렁이를 만난 시간을 확인한 후 대략적인 거리와 방위를 짐작했다. 이튿날 아침 사냥꾼은 한마리의 사냥개도 돌아오지 않자 낙심한 채 마을로 돌아갔다.


작가의말

屠龍疏闊, 도룡술을 배워봤자 아무 쓸모도 없다는 뜻입니다.


다음 작품 제목을 정했습니다. 이번에는 제목에서 한문을 포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목은 ‘레벨업하는 SSS급 천마가 환생해서 성별을 숨김’ 입니다.

천살성을 타고난 주인공이 정파의 추격을 피해 도망가다가 대리의 어떤 폭포뒤의 동굴에서 승천하는 용을 발견합니다. 발이 여덟개 달린 용의 꼬리를 잡고 같이 승천했는데 옥황상제가 화를 냅니다. 너를 이러라고 밑에 내려보낸게 아니라며 좀 더 깽판을 치고 오라고 명령합니다.

하지만 승천한 주인공은 이미 세상에서 호적이 말소되어 세상에 아무런 영향도 끼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옥황상제는 시스템 하나를 만들어 주인공과 세상이 서로 소통하게끔 합니다. 그때 문피아를 공격하던 디도스 트래픽이 주인공의 시스템을 공격합니다. 시스템은 자기방어체계를 가동하여 디도스를 막아내지만 초반의 대처미흡으로 일부 데이터가 변질됩니다. 변질된 시스템에는 레벨업 기능이 생깁니다.

레벨업 기능을 가지게 된 주인공은 천마가 되어 깽판을 다 치고 다시 승천합니다. 하지만 시스템이 변화하는 바람에 옥황상제는 천마를 다시 하계로 내려보냅니다. 현대에 환생한 천마는 전생에 동자공을 수련하느라 평생 여자를 멀리한 것이 한이 되어 호색한이 됩니다.

하루만에 천마신공을 12성 대성한 천마는 역용술을 통해 여자로 변해서 여아이돌이 됩니다. 18인조 여 아이돌 그룹에 들어가서 열일곱의 아이돌과 부대끼며 한을 푸는 스토리 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5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절세신응-絶世神鷹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95 절세신응 +89 17.11.08 7,585 218 11쪽
94 천기불신 +18 17.11.08 5,029 187 11쪽
93 일월성신 +11 17.11.08 4,630 161 11쪽
92 미환천룡 +6 17.11.08 4,503 130 11쪽
91 도룡탈주 +7 17.11.07 4,632 144 10쪽
» 도룡소활 +15 17.11.07 4,766 143 10쪽
89 검동득명 +12 17.11.07 4,877 146 11쪽
88 불패신응 +6 17.11.06 5,125 144 10쪽
87 진교병변 +13 17.11.06 5,081 155 10쪽
86 정도마도 +12 17.11.06 5,184 147 11쪽
85 점검천자 +13 17.11.05 5,171 155 11쪽
84 단정절의 +15 17.11.05 5,092 159 12쪽
83 패왕성주 +10 17.11.05 5,299 145 10쪽
82 소림개혁 +20 17.11.04 4,987 154 10쪽
81 지호방장 +12 17.11.04 4,966 149 11쪽
80 타심영통 +14 17.11.04 5,235 151 12쪽
79 니추신공 +12 17.11.03 5,264 146 11쪽
78 사계풍권 +7 17.11.03 5,212 137 10쪽
77 음모궤계 +13 17.11.03 5,244 142 11쪽
76 비무대회 +9 17.11.02 5,515 163 10쪽
75 영웅대회 +9 17.11.02 5,376 145 11쪽
74 공동탈출 +21 17.11.02 5,172 165 10쪽
73 음양조화 +11 17.11.01 5,276 176 11쪽
72 화엽신공 +20 17.11.01 5,359 152 12쪽
71 적구월담 +13 17.11.01 5,260 150 11쪽
70 복마혼전 +14 17.11.01 5,330 156 13쪽
69 숭산소림 +9 17.10.31 5,364 155 11쪽
68 탐혈인괴 +15 17.10.31 5,392 168 12쪽
67 지동산요 +12 17.10.31 5,313 161 10쪽
66 흑풍혈로 +5 17.10.31 5,414 151 12쪽
65 고평지전 +11 17.10.30 5,594 168 11쪽
64 요한연수 +11 17.10.30 5,645 168 12쪽
63 천망회회 +10 17.10.30 5,646 156 13쪽
62 맹응전시 +6 17.10.30 5,635 155 11쪽
61 궁중난투 +6 17.10.29 5,833 167 12쪽
60 취주논세 +7 17.10.29 5,895 159 10쪽
59 타향우고 +9 17.10.29 5,908 161 12쪽
58 선기불신 +9 17.10.28 5,873 176 11쪽
57 암규천도 +8 17.10.28 5,786 185 12쪽
56 선동범심 +6 17.10.28 6,143 161 11쪽
55 신응옥조 +9 17.10.27 6,060 163 10쪽
54 요호탐월 +5 17.10.27 5,828 165 12쪽
53 균여대사 +14 17.10.27 5,829 172 11쪽
52 고려사신 +14 17.10.27 6,281 160 11쪽
51 비무논검 +10 17.10.26 6,202 166 13쪽
50 의적장보 +6 17.10.26 6,211 171 12쪽
49 행의구인 +18 17.10.26 6,134 186 11쪽
48 회벽기죄 +8 17.10.26 6,468 160 11쪽
47 난세흉년 +20 17.10.25 6,825 179 13쪽
46 포육지은 +18 17.10.25 6,523 164 12쪽
45 경천일검 +9 17.10.25 6,271 168 12쪽
44 도룡전신 +16 17.10.25 6,380 160 11쪽
43 최후일전 +16 17.10.24 6,671 165 12쪽
42 대해남파 +9 17.10.24 6,350 157 11쪽
41 해룡기담 +15 17.10.24 6,487 165 12쪽
40 쌍포왜자 +11 17.10.24 6,616 173 12쪽
39 방연대물 +12 17.10.24 6,683 166 10쪽
38 광풍폭우 +6 17.10.23 6,725 186 11쪽
37 개문제자 +18 17.10.22 6,985 184 11쪽
36 위왕황의 +11 17.10.22 6,826 174 10쪽
35 천하영웅 +9 17.10.22 7,178 165 13쪽
34 해납백천 +15 17.10.22 7,261 181 13쪽
33 천의막측 +8 17.10.21 7,242 183 11쪽
32 순환불식 +14 17.10.21 7,351 189 12쪽
31 육맥신검 +15 17.10.21 7,248 184 11쪽
30 천룡생불 +16 17.10.20 7,357 228 10쪽
29 조동지쟁 +8 17.10.20 7,487 183 10쪽
28 석침대해 +20 17.10.20 7,537 210 12쪽
27 철혈단심 +6 17.10.19 7,334 194 11쪽
26 아미백원 +9 17.10.19 7,311 203 11쪽
25 명경대사 +14 17.10.19 7,408 184 11쪽
24 철혈독접 +9 17.10.19 7,430 195 11쪽
23 소응전시 +15 17.10.18 7,574 191 10쪽
22 청성일미 +7 17.10.18 7,879 180 11쪽
21 형의육합 +13 17.10.18 7,872 213 10쪽
20 비무회우 +11 17.10.17 8,206 209 11쪽
19 휘도단지 +19 17.10.17 8,468 200 11쪽
18 오운답설 +24 17.10.17 8,206 224 10쪽
17 대도장안 +9 17.10.16 8,479 195 10쪽
16 내단복용 +12 17.10.16 8,685 213 10쪽
15 소월소검 +8 17.10.16 8,315 235 11쪽
14 신룡승천 +18 17.10.15 8,345 219 10쪽
13 월광연단 +11 17.10.15 8,588 214 10쪽
12 지동산요 +7 17.10.14 8,515 213 10쪽
11 비천등운 +8 17.10.14 8,751 213 10쪽
10 엽공호룡 +7 17.10.13 9,125 211 10쪽
9 잔족노인 +6 17.10.13 9,346 216 10쪽
8 무릉도원 +8 17.10.13 9,756 220 9쪽
7 근묵자흑 +10 17.10.12 9,776 226 9쪽
6 흑풍대신 +14 17.10.12 10,485 241 10쪽
5 소응출롱 +9 17.10.12 11,293 251 10쪽
4 복면소년 +13 17.10.11 12,014 248 9쪽
3 패왕공자 +15 17.10.11 13,420 262 10쪽
2 탐요동경 +20 17.10.11 15,302 260 9쪽
1 화골면장 +14 17.10.11 25,119 278 9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