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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의 서재입니다.

절세신응-絶世神鷹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7.10.11 12:40
최근연재일 :
2017.11.08 21:19
연재수 :
9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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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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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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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0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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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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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음양조화

DUMMY

구미호의 내단을 중단전에 안착시킨 후 항응은 선기불신을 사용했다. 하단전에만 내단이 있을때와는 달리 중단전에도 내단이 자리잡자 흐름이 달라졌다. 구미호의 내단속에 있는 기운들이 하단전을 향해 쏟아져 내렸다.


대부분 무인들은 평생 하단전도 다 채우지 못한다. 단전의 크기라는것이 눈에 보이는 그릇처럼 명확한 것이 아니다. 그리고 단전을 채운다는 것은 그릇에 물 채우듯이 단전에 내공을 채우는 것이 아니다. 다른 표현으로 단전을 완성한다고 한다.


인간은 태어날 때 하나의 단전을 가지고 천지와 호흡을 한다. 하지만 자궁이라는 작은 세계에서 나와 탯줄을 끊으면 큰 세계와의 호흡을 차단한다. 여린 인간의 육신으로 세계와 호흡할 수 없는 것이다. 단전은 세개로 나뉘어 원래의 단전이 하던 기능을 분담한다.


하단전은 육신의 힘을 관장하고 중단전은 마음을 관장한다. 상단전은 인간이 하늘과 소통할 수 있는 무언가를 관장한다. 상단전이 열리면 하늘과 소통하여 신인으로 추앙받고 중단전이 열리면 인간의 이치를 깨달아 성현으로 추앙받는다. 하단전을 단련한 자들은 강한 힘을 얻어 영웅으로 불렸다.


천성적으로 상단전이나 중단전이 발달한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어린 나이에 요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요행으로 살아남은 자들은 전부 큰 위업을 달성하거나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아간다.


항응은 대다수 사람에 속한다. 비록 자질이 뛰어나고 천재성이 있지만 상단전이나 중단전은 일반인들과 크게 다를바 없다. 하지만 하단전이 깨지는 고난을 겪으면서 내단을 단전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발견했다.


정상적인 방법이라면 항응도 평생 하단전을 완성하지 못할 수 있다. 하단전을 완성하지 못하면 중단전을 단련할 수 없다. 하지만 항응은 단전이 깨지는 화를 당함으로 인해 팔족흑사의 내단으로 완성된 하단전을 얻었다.


다만 항응의 깨달음이 따라가지 못해 중단전을 열지 못했다. 그러다 대리에서 다른 팔족흑사를 만났을 때 묵염목이 필요한 양분을 항응의 내단으로부터 강제로 갈취해갔고 해룡을 처단할 때 남은 기운을 다 써버렸다.


시간이 흐르면 하단전에 기운을 채우고 깨달음을 얻어 중단전을 얻었을 것이다. 하지만 구미호의 내단과 지호의 깨우침에 의해 구미호의 내단을 중단전으로 보내며 하단전에 이어 중단전도 아예 완성해 버렸다.


거기에 더 훌륭한 점은 하단전과 중단전 전부 화의 내단인데 하나는 양이고 하나는 음인 것이다. 기운은 같은데 성질이 다르다. 음양의 순환을 통해 항응은 하단전의 기운을 빠르게 보충해 나갔다.


항응의 해납백천 역시 두개의 단전이 생기자 거기에 알맞게 변화했다. 중단전을 중심으로 한 흐름과 하단전을 중심으로 한 흐름 그리고 중단전과 하단전 사이의 흐름으로 나뉘었다. 통혈지신을 이룬 덕분에 중단전과 하단전은 기의 손실이 전혀 없이 서로 기운을 주고 받았다.


그리고 세번째 흐름에서 음양의 묘리가 나타났다. 중단전이 하나를 하단전에게 주고 하단전이 하나를 중단전에게 준다. 그러면 그 하나가 하나보다 더 커져서 다시 하단전과 중단전으로 돌아간다. 분명 둘이서 주고받고 하는데 둘다 기운이 늘어만 나는 것이다.


그렇게 흐름이 지속되다가 어느 순간 하단전과 중단전의 기운이 균형을 이루었다. 세번째 흐름이 계속되지만 단전속의 기운이 더이상 늘어나지 않았다. 그러자 하나씩 주고 받던 것을 둘씩 셋씩 이렇게 늘여갔다. 그러다 어느 순간 하단전이 음이 되고 중단전이 양이 되었다. 음양이 전도(顚倒 - 뒤바뀜)된 것이다.


중단전과 하단전의 음양이 바뀐 순간 세번째 흐름은 다시 약해졌다. 다시 하나씩 주고 받으며 단전의 기운을 다시 키웠다. 아까는 늘어날 줄 모르던 단전의 기운이 다시 덩치를 불려가기 시작했다.


해납백천은 단전의 기운이 커져나감에 따라 점차 성장해 나갔다. 해납백천은 맹룡도의 일부 운기경로를 사용하고 있었다. 단전의 기운이 커지자 더욱 많은 맹룡도의 운기경로를 해납백천이 가져다 차용했다. 옛날의 해납백천이 물줄기가 수십개였다면 지금은 물줄기가 백개를 훌쩍 넘어갔다.


단전의 기운이 성장을 멈추자 또다시 교환하는 기운이 둘 셋 이런식으로 증가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두번째 전도가 되었다. 다시 중단전이 음으로 바뀌고 하단전이 양으로 바뀌었다. 웬지 음단전과 양단전이 서로 스칠 때 어깨를 부딪히고 서로 눈을 부라린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위치를 바꿔 다시 기운의 증식을 시작하자 해납백천의 물줄기도 점점 늘어갔다. 그렇게 전도가 수십번 진행되자 해납백천은 맹룡도의 수백개나 되는 운기경로를 동시에 돌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맹룡도가 안개를 걷고 진신을 드러냈다.


항응의 머릿속에서 수많은 무공초식이 흘러지나갔다. 초식의 동작뿐 아니라 운기경로까지 눈에 보였다. 맹룡도는 무수히 많은 무공초식들의 운기경로를 분석해서 수백개로 분류한 것이었다. 서로 다른 운기경로 몇개를 결합하면 한개 초식의 운기경로가 되는 식이었다.


무극은 형의권의 형을 버리고 항응이 지은 이름이다. 사실 항응이 머리로 생각하고 지었다기보다는 그저 머리에 떠오른 이름이었다. 무극은 항응의 머릿속에 지나가는 초식들이 가지는 의미(意)를 탐욕스럽게 흡수해서 자신을 살찌웠다. 그러다 어느 순간 의도 버리고 진정한 무극이 되었다.


형의권이 형과 의를 다 초월하자 권만 남았다. 하지만 그 권도 곧 버림받을 것 같았다. 맹룡도를 포식한 무극은 원공검법을 건들기 시작했다. 옆구리를 쿡쿡 찔러대는 무극을 향해 원공검법은 사나운 소리를 질렀다.


중단전을 얻는 순간 지동산요권은 완성되었다. 지동산요권은 하단전과 중단전을 함께 흔드는 무공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지동산요권은 야망이 있었다. 자신이 어쩔수 없는 상단전에 도전하기 위해 무극과 손을 잡았다. 둘이 어깨동무를 하자 원공검법의 얼굴에도 난감한 기색이 떠올랐다.


원공검법이 손을 맞잡은 무극과 지동산요권과 밀고 당기기를 하는 사이 또 다른 변화가 생겼다. 중단전과 하단전의 음양의 변화가 빨라진 것이다. 음단전과 양단전은 중단전과 하단전사이를 오가는 속도를 빨리했다. 중단전과 하단전은 음양의 기운변화가 너무 빨라지자 비명을 질렀다.


이때 있는 듯 없는 듯 항상 조용히 있던 일양공이 머리를 들었다. 일양공은 차분하게 기운을 불리는데만 정신이 팔렸던 두 단전을 책망했다. 자신들의 추태를 깨달은 두 단전은 얼굴을 붉히고 일양공의 훈계를 조용히 들었다. 일양공은 해납백천을 불러다가 어떻게 해야할지 가르쳤다.


두개의 단전은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하며 기운을 정제하기 시작했다. 해납백천은 기운을 전신으로 보낸 후 모든 혈도에서 기운을 정제했다. 온갖 잡스러운 기운들이 항응의 코와 입으로 새어 나갔다.


그렇게 기운을 정제하자 다시 기운을 불리는 작업에 들어갔다. 기운의 덩치가 커지면 다시 정제하여 덩치를 줄였다. 그렇게 반복을 해가며 해납백천은 몸속의 기운을 단련했다.


어느새 원공검법과 무극 그리고 지동산요가 서로 손을 맞잡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자신이 뭘 잘하는지 뭐가 부족한지 서로 이야기하며 알아가기 시작했다. 일양공은 해납백천을 바른길로 인도한 뒤 자기 할일을 다했다는 듯이 사라져버렸다. 비천등운의 탈을 쓴 금강부동신이 기웃기웃 거렸다. 이제 옹알이를 시작한 화엽공도 열심히 듣는 시늉을 했다.


해납백천이 금강부동신의 어깨를 툭 쳤다. 그러자 금강부동신은 알겠다는 듯이 자신의 민낯을 해납백천에게 보여주었다. 금강부동신의 얼굴을 본 해납백천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알아낸 것이다.


한순간 항응의 몸속의 모든 기운이 정지했다. 동시에 모든 기운이 움직였다. 움직이면서 정지한 기운들은 정지한채로 움직였다. 순간 음양이 조화를 이루었고 그 거센 흐름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모두 금강부동신의 곁으로 모여들었다. 모두가 서로를 꼭 그러안고 그렇게 하나가 되었다.


음양의 조화와 무공의 융회관통을 마친 항응은 드디어 눈을 떴다. 어두운 공동안이 대낮처럼 환하게 보였다. 식물들이 숨쉬는 소리가 귀를 간지럽게 했다. 머리를 들어보니 밖은 해가 뜬 것이 대낮인 듯 했다. 멀리 등봉현에서 아이 하나가 땅에 떨어진 당과를 손가락질하며 울음을 터뜨리고 있었다.


하지만 찰나의 순간이 지나자 항응은 정상인이 되었다. 동공안은 어두웠으며 귀에는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만 들렸다. 밖에 해가 떴는지 달이 떴는지 알길이 없었다. 항응은 눈을 감고 자신의 상태를 점검했다.


두 단전의 내공은 꽉 차다 못해 넘칠 정도였다. 하단전은 양이고 중단전이 음이지만 항응이 마음먹는대로 음양이 바뀔 수 있다. 머릿속에 기억되었던 수많은 무공들은 희미해졌다. 초식이고 운기경로고 하나도 기억나지 않았다. 알고 있던 모든 무공이 하나로 합쳐졌다. 항응은 굳이 무공에게 이름을 짓지 않았다.


하나로 합쳐졌다고 사라진 건 아니다. 항응은 여전히 지동산요나 불화검의 초식들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그럴 필요가 없을 뿐이다. 굳이 초식의 동작을 따르지 않고 운기경로를 지키지 않아도 마음먹는 순간 원하는 바를 해낼 수 있다.


자리에서 일어난 항응은 지호를 찾으려 했다. 방금전까지 함께 있었는데 잠시를 못참고 다른 곳으로 간 것 같았다. 하지만 일어서자 허전한 느낌이 들었다. 고개를 숙여보니 입고 있던 비단옷이 사라지고 알몸이 되어 있었다.


발치에는 가슴에 넣고 다니던 역린이 놓여있었다. 그 위에는 명주실로 감싸서 걸고 다니던 용루석이 놓여있었다. 아마 자신이 내공을 수련하며 몸에서 많은 열이 나서 옷과 명주실이 다 타버린 듯 했다. 소리내어 지호를 부를까 하다가 우선 몸을 가릴 수 있는 뭔가를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때 휙 하는 소리와 함께 지호가 눈앞에 나타났다. 금강부동신을 사용해서 단숨에 지호의 앞으로 달려온 것이다. 항응은 지호의 두팔이 멀쩡한 것을 보며 자신이 심마에 빠져 환각을 보는게 아닌지 의심했다.


"항시주, 대공을 축하하네. 항시주가 좌선을 하는 바람에 혼자서 심심해 입멸하는줄 알았네. 이제라도 깨어나니 다행일세."


"지호스님, 그 팔은 어떻게 된 겁니까."


"영생결에서 깨달음을 얻어서 팔을 고쳐냈다네. 대충 계산해보니 내 수명이 아직 백년정도 더 남은 것 같네. 백년동안 더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울 수 있다니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 아닌가."


그러다 항응이 알몸임을 확인하고 눈이 아래로 향했다. 항응이 움찔하자 지호는 음흉하게 웃었다.

"항시주, 언제 한번 나랑 같이 계곡으로 목욕하러 감세. 내가 어마어마한걸 보여줄테니 말일세."


작가의말

연참대전에 참가했습니다. 참가한 후에 생각해보니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기간이 30일까지인데 그전에 이 소설이 완결될 것 같습니다. 100화 정도 더 쓸 자신이 없습니다.


그리고 양심고백 하자면 사실 이 소설은 무협이 아니라 레이드물입니다. 팔족흑사 레이드하고 보상 겟! 해룡 레이드 하고 보상 먹튀! 팔미호 레이드 실패하고 구미호는 꼼수를 부려 보상만 챙겼습니다. 오늘 댓글중에 훌륭한 무협이라 칭찬하시는 분이 계셔서 양심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축하해 주십시오. 주인공이 70여화만에 끝내 다른 주인공들이 프롤로그에서 달성한 성취를 따라잡았습니다. 이제 어디가서 당당히 자신이 소설 주인공이라고 소개해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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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불패신응 +6 17.11.06 5,128 144 10쪽
87 진교병변 +13 17.11.06 5,085 155 10쪽
86 정도마도 +12 17.11.06 5,187 147 11쪽
85 점검천자 +13 17.11.05 5,173 155 11쪽
84 단정절의 +15 17.11.05 5,095 159 12쪽
83 패왕성주 +10 17.11.05 5,301 145 10쪽
82 소림개혁 +20 17.11.04 4,989 154 10쪽
81 지호방장 +12 17.11.04 4,968 149 11쪽
80 타심영통 +14 17.11.04 5,237 15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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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사계풍권 +7 17.11.03 5,214 137 10쪽
77 음모궤계 +13 17.11.03 5,246 142 11쪽
76 비무대회 +9 17.11.02 5,517 163 10쪽
75 영웅대회 +9 17.11.02 5,378 145 11쪽
74 공동탈출 +21 17.11.02 5,174 165 10쪽
» 음양조화 +11 17.11.01 5,279 176 11쪽
72 화엽신공 +20 17.11.01 5,361 152 12쪽
71 적구월담 +13 17.11.01 5,262 150 11쪽
70 복마혼전 +14 17.11.01 5,332 156 13쪽
69 숭산소림 +9 17.10.31 5,366 155 11쪽
68 탐혈인괴 +15 17.10.31 5,394 168 12쪽
67 지동산요 +12 17.10.31 5,315 161 10쪽
66 흑풍혈로 +5 17.10.31 5,417 151 12쪽
65 고평지전 +11 17.10.30 5,597 168 11쪽
64 요한연수 +11 17.10.30 5,648 168 12쪽
63 천망회회 +10 17.10.30 5,648 156 13쪽
62 맹응전시 +6 17.10.30 5,637 155 11쪽
61 궁중난투 +6 17.10.29 5,836 167 12쪽
60 취주논세 +7 17.10.29 5,897 159 10쪽
59 타향우고 +9 17.10.29 5,910 161 12쪽
58 선기불신 +9 17.10.28 5,875 176 11쪽
57 암규천도 +8 17.10.28 5,788 185 12쪽
56 선동범심 +6 17.10.28 6,145 161 11쪽
55 신응옥조 +9 17.10.27 6,063 163 10쪽
54 요호탐월 +5 17.10.27 5,830 165 12쪽
53 균여대사 +14 17.10.27 5,831 172 11쪽
52 고려사신 +14 17.10.27 6,283 160 11쪽
51 비무논검 +10 17.10.26 6,205 166 13쪽
50 의적장보 +6 17.10.26 6,214 171 12쪽
49 행의구인 +18 17.10.26 6,137 186 11쪽
48 회벽기죄 +8 17.10.26 6,470 16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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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경천일검 +9 17.10.25 6,274 168 12쪽
44 도룡전신 +16 17.10.25 6,382 160 11쪽
43 최후일전 +16 17.10.24 6,673 16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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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천의막측 +8 17.10.21 7,246 183 11쪽
32 순환불식 +14 17.10.21 7,353 189 12쪽
31 육맥신검 +15 17.10.21 7,250 184 11쪽
30 천룡생불 +16 17.10.20 7,359 228 10쪽
29 조동지쟁 +8 17.10.20 7,489 183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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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철혈단심 +6 17.10.19 7,336 194 11쪽
26 아미백원 +9 17.10.19 7,314 20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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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소응출롱 +9 17.10.12 11,294 251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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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탐요동경 +20 17.10.11 15,304 260 9쪽
1 화골면장 +14 17.10.11 25,122 278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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