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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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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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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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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다크 에덴1

DUMMY


다크 에덴1


사우리엘은 오리지날 인간을 구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고 자드키엘은 마인과 헌터를 구하기로 협의했다.


사우리엘처럼 의회의 결정에 반하여 행동하는 천사가 꽤 있음을 알았다.

만장일치 의회도 완벽한 단체가 아니다.

어쩌면 그들이 타락 천사를 배출하여 세상이 이 모양이 된 것인지도.


나야 상관없다. 도움이 되는 사람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법이니까.


"대충 가닥이 선 모양이네요. 서둘러야겠네요."

"모든 것이 자네 어깨에 달려 있네."


자드키엘을 다시 교황청에 데려 놓았다.

그리곤 잠시 혼자의 시간을 가졌다.


솔직히 도망가고 싶은 생각이 안 들 수가 없다.

안타깝게도 도망갈 길이 없다.

난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외통수에 걸린 것이 어떤 기분인지 느낄 수 있었다.


누가 죽을 줄 알면서 그 길을 가겠는가?

나를 둘러싼 환경을 모두 내 던지고 차라리 숨어 버릴까?

내 한 몸 건사하게, 아니 정아, 현희, 내가 아는 사람들만 데리고 다른 살만한 행성으로 피신해 버릴까?


나쁘지 않은 선택지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

그만큼 나는 궁지에 몰린 나 자신을 발견하고 움찔했다.

이럴 때면 감정이 있다는 것이 원망스러웠다.


이제 파국의 시간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긴 여정이었다. 다른 차원 나와 비교해 꽤 오래 살아남지 않았던가?

정크 보이 시절 한 치 앞도 안 보이던 그때 그 삶과 현재는 많이 닮아 있었다.

결국 난 정크 보이 일원으로서 아직 그 삶은 벗어난 것이 아니었다.


손에 쥔 아스펠 전이 구슬의 감촉이 차가웠다.

막상 이 순간에 와서 보니 루시퍼가 어떤 계략을 꾸미는 건지도?

과연 지구가 어떻게 될 거라든지, 사람들은 전부 잘 피할 수 있을 거라든지,

···.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았다.

이제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기 때문일까?

언노운도 조용하다.

레이도 말이 없다. 내가 어떻게 되든 간에 미카엘의 창조물인 레이는 나와 마지막까지 함께 할 것이다.


내 머릿속을 꽉 채운 것은 여섯 네필림의 봉인을 푸는 것. 위리놈이 말한 자료실의 4,678번 마릴론의 조각을 끄집어내는 것이다.


일단 이 두 가지 목표만 달성 한다면 소정의 목표는 이룬 셈이 되겠지.

가장 아쉬운 것은 아직도 루시퍼의 진정한 계획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그는 내가 에덴에 갈 것임을 당연히도 이미 알고 있었다.

그리고 개구멍 따위가 아닌 정문을 개방해 주었다.


손바닥 위에 놓인 작은 황금색 구슬. 빛바랜 회색 태양 빛에도 황금빛은 생기를 잃지 않는다.


이미 좌표 설정은 끝이 났다. 아니, 이렇게 쉽게 알려 줄 것을 그동안 왜 이렇게 질질 끌었던 것일까?


아마도, 루시퍼 스스로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찾아왔을 것이다. 그전에 내가 개구멍을 찾던 고양이 구멍을 찾던 그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었던 거였다.


나는 저번에 했던 것처럼 아스펠 전이 구슬에 신성력을 밀어 넣었다. 주변이 황금빛으로 밝게 불타오르는 것을 느끼며 난 너무 성급한 행동에 자조 섞인 한마디를 내뱉었다.


"씨발!"


에덴

초월자의 시설물에 들어간 경험은 이미 있다.

포른 신체를 주었던 D0-27번 설정 자료 디셉투스 오울라이커. 관리지 플랙터

오울라이커 또한 초월자가 만든 에덴과 같은 인체 실험실이었다.

언노운도 그 과학력에는 근접조차 하지 못했던, 초월이라는 단어가 무척 감명 깊게 어울리는 장소였다.


우주에는 초월자가 많다. 그들은 본능에 따라 우주를 떠돌며 자기 목표를 관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야훼 또한 수많은 초월자 중의 한 존재이고 그가 건설한 생체 실험실이 에덴인 것이 진실이다.


새하얀 빛과 같다. 무중력 상태. 새까만 우주에서 유영할 때와 같은 느낌, 단지 지금은 세상이 새하얀 우주인 것만 다를 뿐.


드디어 금단의 영역에 첫발을 디뎠다.

주변 환경 설정이 되지 않는다.


'분석 시작해 봐.'

···.

'언노운?'

···.


반응이 없다. 그제야 이어링도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셧다운인가? 언노운조차 셧다운? 오울라이커에서는 셧다운되지 않았다.


문제점을 해결할 방안이 떠 오르지 않는다.

심장이 멈춘 인간엔 심장세동을 하면 되지만 아쉽게도 난 언노운의 리셋 버튼이 없다.


'이래서 에덴의 기록이 남지 않은 것인가?'


떠난 임처럼 아무리 불러도 대답 없는 사람을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다.

일단 시냅스에 접한 환경을 모두 기억한다.

따로 할 일은 없다. 단지 내가 느끼는 오감을 시냅스가 자동으로 저장하는 것뿐이니까.


출구, 아니 입구를 찾는 것이 우선이다. 오울라이커의 구조를 떠올렸다.

같은 초월자의 구조물이니 뭔가 공통점이 있을 거라고 판단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입구를 지키는 천사는 없다. 신성력만 가득할 뿐 권능도 없다.

루시퍼가 장악하고 다크 에덴으로 만들었다고 들었지만 역시 실제로 보는 것과 듣는 것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탱그리의 힘을 끌어내 봤지만, 곧 이곳이 중력은 물론 무균에 원자마저 단순하다는 것을 알았다.


언노운이 없어 정확한 분석은 되지 않지만 아마도 내 추측은 크게 벗어나지 않을 거라는 판단이다.


그래비티 포스도 전혀 작동하지 않는다. 중력을 일그러트릴 수 없도록 고안된 모양이다. 사이킥 파워를 냈다가 시냅스 전체가 흔들리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곧 이유를 깨달았다. 시냅스는 데엑마의 권능이 가득한, 즉 권능의 덩어리가 되었다. 신성력이 가득한 이곳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사용해 본 후에야 깨달았다.


사이킥 파워도 내지 못하고 차원 에너지를 비롯한 기술 전부가 차단 되었음을 알았다. 심지어 반월륜조차 생성되지 않았다.


공간 스킬은 물론 마법도 실행되지 않았다.

그때부터 내가 알고 있는 것은 다 사용해 봤다. 단, 권능을 소비하는 기술은 사용할 생각 못 했다.


디멘션 아크 입자포, 그래비티 어노멀리, 아토믹은 아예 수소 원자 자체가 모이지 않았고 그러니 쿼크-글루온 플라즈마도 생성되지 않았다.


탱그리의 힘이 아예 적용되지 않는 곳이란 걸 깨달았다.

그러는 순간 기가스 시더를 사용했는데 헤일로가 떴고 신성력 파동도 고스란히 느껴졌다.


아하!

이곳은 오직 신성력만 통용되는구나.


물론 이곳을 만든 얄궂은 존재의 설계일지도 모르고 애초에 그런 용도로 만들어진 것일 수도 있다.


신성력은 그동안 거의 사용하지 못했다. 환경적 요인에 기인한 것도 컸지만 신성력을 제대로 배운 적이 없다.


언노운이 가르쳐준 기가스 시더는 이름이 거창할 뿐이지 원리는 그냥 신성력을 응집해 몸 밖으로 뿜어내는 수준이다.


천사는 신성력이라는 단어보다 디바인 파워라고 많이 부르긴 했지만, 어쨌거나 신성력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루시퍼의 함정인가?

아니다. 굳이 루시퍼가 함정을 꾸며진 않았을 것이다.

일단 신성력이 통한다는 것은 분명 에덴은 맞다.

가만히 생각해 보자. 이곳에서 타락 천사인 루시퍼는 견딜 수 없다.


그렇다는 것은 자신은 들어올 수 없는 곳에 나를 보냈다는 이야기가 된다.

에덴에 정식 절차대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야훼와 허락받은 천사 그리고 아담과 이브뿐이라고 알고 있다.


내가 멀쩡히 이곳에 있다는 것은 일단 인간이기 때문일까? 정확하게 따지면 난 포른의 몸이다.


인간의 DNA 따위는 가지고 있지 않다.


시냅스의 거대한 신경망들이 슈퍼컴퓨터 CPU처럼 연산 처리를 했다.

입구를 어떻게 찾는가가 먼저다.

루시퍼가 날 이곳에 보냈다면 이런 말도 안 되는 난관이 있을 거라고 왜 말해주지 않은 거지?


언노운도 셧다운된 상태다. 즉 이곳은 차원의 분기가 일어나지 않는 순수한 차원 멸균 지대라고 추측할 수 있다.


내가 무슨 지랄을 떨어도 차원 분기가 일어나지 않는다. 이곳은 영자 영역과 같다.

수소를 모으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원자 이동이 일어나지 않는다.


온도는 신체 온도와 같고 습도는 없다. 아주 건조한 상태고 산소도 없다. 무중력에 새하얀 공간.


물론 야훼나 천사는 영향을 받지 않겠지만 아담과 이브는 이런 환경을 견딜 수 없을 것이다.


상황을 분석해 보면 이곳을 통과는 할 수 있으나 천사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했거나 아니면 다른 특별한 장치가 있다는 것 정도.


오울라이커에는 관리자 플랙터가 있었다.

여기도?


소리를 전달하는 매질이 없어 입만 벙긋 할 뿐이고 강한 사념을 쏘아 내도 반응은 일절 없다.


이어링이 멈춘 것인지 아니면 시간이 안 가는 것인지 시계도 정지된 상태이다.

이거 완전히 갇혀 버렸다.


사용 방법을 모른다. 이게 우선이 되겠지. 루시퍼는 왜 이런 불편함을 내게 말하지 않았나?

이것도 뭐 일종의 시험인가? 아니면 나를 영원히 가두기 위해서?

아니 굳이 나를 가두기 위해 이런 난잡한 방법을 쓸 필요는 없을 텐데.

그리고 내가 본신을 찾아 데엑마가 부활하기를 바라는 놈이 나를 굳이 가둘 이유는 일도 없다.


수수께끼는 항상 질문과 답을 가지고 있다.

난 이 수수께끼에 대해 질문을 듣지도 못했으니, 답을 유추해 볼수도 없는 처지이다.


에덴···. 이곳을 한 번이라도 이용해 본 천사라면?


'레이!'

'레이!'

···.


이런 레이도 반응이 없다. 상황을 보면 이 밝은 신성력은 차원조차 차단하는 것 같다.

그림자 속에 들어 있는 레이와 내 차원의 연결이 끊어진 것이리라.


환장하겠군.

가진 재주는 많은데 효용이 미치는 것이 없다.


천사라도 있었으면, 누구 없나?


아!

시냅스를 관통하는 기억 하나. 그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록사니엘 한때 에덴을 지키던 이 품 천사 지천사(智天使) 케루빔이었다.

불의 칼을 들고 에덴의 문을 수호하는 천사.

가장 위대한 신성 유물인 성궤를 수호하는 천사.

지식과 지혜를 관장하는 한없이 숭고한 존재 그들이 케루빔이다.


차원이 연결되지 않을까 걱정했으나 ITB는 다행히 작동하는 데 별 무리가 없었다.

록사니엘이 봉인된 블레싱 글로리를 꺼냈다.


록사니엘의 경우는 정말 말도 안 되게 황당한 운이 겹치고 겹쳐서 원하지 않게 블레싱 글로리에 봉인될 수밖에 없었던 타락 천사다.


인간 여성을 사랑하고 그녀를 위해 지옥까지 따라간···.

뭔가 찝찝했다.

그때 록사니엘이 사랑한 인간 여인 이라이자를 지옥으로 납치한 장본인은 루시퍼였다.

록사니엘에 한없은 고통을 주기 위해서?

아니면···.


록사니엘을 깨우기 위해서는 직접 접촉이 필요하다. 블레싱 글로리의 자세한 사용법은 자드키엘에 지겹도록 들었다.


내 오른쪽은 천사의 힘을 올곧이 사용할 수 있는 신체다. 블레싱 글로리의 갑옷 안으로 신성력이 가득한 오른쪽 손바닥을 붙였다.


'록사니엘! 내 말 들려? 록사니엘!'

'누군가? 이 목소리는 아라곤?'

'다행이군. 아라곤이야.'


록사니엘은 보지도 듣지도 느끼지도 못한다. 심지어 신성력과 권능도 느낄 수 없다.

지금 블레싱 글로리가 그에겐 무한의 감옥과도 같은 것이다.


블레싱 글로리는 해제할 수 없다. 다른 곳도 아니고 특히 이곳에선 더더욱.

록사니엘을 처음 찾아낸 곳은 교황청이었다. 그때의 기억이 똑똑이 떠오른다. 생각이 미치니까 시냅스에서 영상처럼 기억이 재생됐다.


'여기 에덴인데 어떻게 출입구를 찾아야 할지 난감해서.'

'에덴···. 결국 이곳에까지 이르렀는가?'

'마치 올 걸 예상한 말투로군 그래?'

'···.'


뭘 속이고 있든 말든 상관없다. 지금 급한 것은 이곳에서 탈출하는 것이다.


'주변 환경을 설명해 봐.'

'새하얀 곳. 중력, 공기, 아무것도 없어. 그냥 새하얀 곳이야. 내가 가진 능력이 전부 구현이 안 돼. 오직 신성력에만 반응하는 것 같아.'

'최초의 입구로구먼. 새하얗고 보이는 건 아무것도 없지?'

'마치 새하얀 우주 공간에 떠 있는 기분?'

'남쪽 입구로군. 그럼, 신성력 파동을 세 번 쏘아 보내면 반응이 올 거야?'

'신성력 파동?'

'천사가 가진 위광을 보이라는 거다.'


기가스 시더를 세 번 사용했다.


'반응이 없는데?'

'뭘 어떻게 했지? 자세히 설명해 봐.'


기가스 시더의 원리와 사용법에 관해 이야기했다.


'신성력이 부족해. 여긴 최소 세루핌 위계 이상의 신성력을 가진 천사만 들어올 수 있어.'

'신성력이라···.'


나는 ITB에서 성궤를 꺼냈다. 성궤에 축적된 신성력이면 확실하겠지.

이게 보면 다 열쇠의 한 부분을 담당하는 것처럼 내가 가진 물건은 허투루 있는 것이 아니었다.


내가 성궤를 입수한 것은 운이 아니고 필연이었던 거다. 록사니엘도 그렇고


성궤를 열자, 단번에 신성력의 파동이 출렁거렸다. 나는 거기에 기가스 시더를 담아 세 번 뿜어냈다.


-팟


'저곳이군.'


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느낌으로 알 수 있었다.


'반응이 있나?'

'느낌이 왔어. 11시 방향. 아마 출입구겠지.'

'잘 들어 신성력의 파동을 언어로 구현해야 해. 여긴 매질이 없어 소리가 이동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소리의 매질을 만들면 돼. 신성력에 소리를 담아 전달해야 해.'

'이해했어. 뭘 말해야 하지?'

'오르 갈 게드 파 곤 시그갈 반'

'천사의 언어군. 보안 프로토콜 해제란 뜻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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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다크 에덴5 NEW +1 23시간 전 43 4 14쪽
1112 다크 에덴4 +1 24.06.13 126 6 14쪽
1111 다크 에덴3 +1 24.06.12 127 6 14쪽
1110 다크 에덴2 +1 24.06.11 129 6 14쪽
» 다크 에덴1 +1 24.06.10 127 5 14쪽
1108 마지막 인사 +1 24.06.06 136 6 14쪽
1107 뜻밖의 참견꾼 +1 24.06.05 134 6 14쪽
1106 멈추지 않는 시간과의 사투 +1 24.06.04 137 5 13쪽
1105 이모탈 시티의 천사들 +2 24.06.03 139 5 14쪽
1104 자드키엘의 계획 +1 24.05.30 136 5 13쪽
1103 미친 능력 +1 24.05.29 140 5 14쪽
1102 훈련 +1 24.05.28 137 6 14쪽
1101 여섯 명의 네필림 +1 24.05.27 141 5 14쪽
1100 대천사 우리엘 +1 24.05.23 142 5 14쪽
1099 첫 번째 협상 +1 24.05.22 142 5 14쪽
1098 순수한 악 그 아름다움의 찬미 +1 24.05.21 142 5 14쪽
1097 태고의 악마 +1 24.05.20 143 6 14쪽
1096 환상 박물관 +1 24.05.16 144 5 14쪽
1095 네포라이어스와 놉시 +1 24.05.15 143 5 14쪽
1094 위리놈의 제안 +1 24.05.14 143 6 14쪽
1093 나를 원하는 악마들 +1 24.05.13 143 5 13쪽
1092 피의 교단 그리고 +1 24.05.09 142 6 13쪽
1091 타락의 교단 +2 24.05.08 145 6 14쪽
1090 1,897차원-20 마지막 여정 그리고··· +1 24.05.07 147 6 14쪽
1089 1,897차원-19 +1 24.05.06 145 5 13쪽
1088 1,897차원-18 +5 24.05.02 151 5 14쪽
1087 1,897차원-17 +1 24.05.01 148 5 14쪽
1086 1,897차원-16 +1 24.04.30 145 4 14쪽
1085 1,897차원-15 +1 24.04.29 148 4 14쪽
1084 1,897차원-14 +1 24.04.25 152 5 14쪽
1083 1,897차원-13 +1 24.04.24 151 4 14쪽
1082 1,897차원-12 +1 24.04.23 153 4 14쪽
1081 1,897차원-11 +4 24.04.22 156 4 14쪽
1080 1,897차원-10 +3 24.04.18 147 4 13쪽
1079 1,897차원-9 +1 24.04.17 147 5 14쪽
1078 1,897차원-8 +2 24.04.15 147 5 14쪽
1077 1,897차원-7 +1 24.04.10 161 5 13쪽
1076 1,897차원-6 +1 24.04.09 154 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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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1 1,897차원-1 +1 24.04.01 164 6 14쪽
1070 속임의 미학 +1 24.03.21 165 5 14쪽
1069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57 5 13쪽
1068 인섹트로 +3 24.03.19 166 5 14쪽
1067 세 번째 아레나 +1 24.03.14 170 6 14쪽
1066 모타울로 +1 24.03.13 168 4 14쪽
1065 상성의 적 +1 24.03.12 163 6 14쪽
1064 진퇴양난? +1 24.03.07 173 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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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77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78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79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65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66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67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69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69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67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66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72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201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81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80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92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219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90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85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77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77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80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82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83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78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80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81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88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82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80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80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95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90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91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84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91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67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64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88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69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76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69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63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60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57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67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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