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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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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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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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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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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첫 번째 협상

DUMMY


첫 번째 협상


"의회에서 야훼의 직계 자손이 멀쩡히 살아 있다는 걸 알면 혹시 계획을 멈출지 모르지 않겠습니까?"


자드키엘은 고개를 가로젓는다.


"생텀 의회의 결정은 번복될 수 없을 걸세. 그들의 결정은 만장일치! 한 번 통과된 안건은 그 어떤 일이 있어도 수행해 내고 만다. 생텀 의회의 존재 이유일세."

"그럼, 그건 패가 될 수 없겠네요."

"인간의 역사에 절대 관여하지 않겠다는 것을 이미 의회는 저버렸네. 그것이 무얼 의미하는지 아는가? 지구에 악이 개입했으므로 성역 또한 개입한다는 지극히 간단한 이론일세."

"서전 임펙트가 악마에 벌어졌다는 것은 확신할 수 없지 않습니까?"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지. 이미 이 지구는 악의 권능으로 오염되지 않았는가? 그분의 피조물마저 오염이 되었어. 그들에게 단지 그게 중요한 것이지."

"자드키엘은 왜 필멸자가 되면서까지 인간을 구제하려 하십니까?"

"모두의 생각이 같을 수 없듯이 천사 또한 마찬가지네."

"그럼, 이렇게 넋 놓고 있다가 지구가 사라져도 상관없다는 이야기입니까? 하우리엘의 희생은 무엇입니까?"

"후, 이보게. 우리는 최선을 다하고 있어. 하지만 세상 모든 일이 우리 뜻대로 돌아가지는 않는다는 것일세.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길이 보이게 되어 있어. 그 길을 열어주는 것이 아라곤 자네였으면 좋겠네."

"저에게 너무 큰 짐을 떠넘기시는군요."

"필멸자가 돼버린 가엾은 노인네는 오직 입만 살아 있을 뿐일세. 내가 할수 있는 일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어."

"자드키엘, 당신을 동조하는 천사도 많지 않습니까?"

"물론, 지금까지 생텀 의회에서 벌어진 찬반 투표에서 끈질기게 반대투표를 던져 이만큼 끌고 온 것도 그들일세."

"누군가 그들을 포섭했군요. 그래서 만장일치 통과가 된 것이고. 계획을 진두지휘한 천사가 누굽니까? 우리엘? 라파엘? 가브리엘?"

"미카엘일세." "···."


미카엘은 4대 치천사로 불리고 있으며 모는 천사들을 통솔할 수 있는 천사장으로 군림하고 있다.


생텀 의회의 의장이자 수석 천사인 그는 야훼가 없는 지금 모든 천사를 움직일 수 있는 실세라고 할 수 있다.


"지구는 구원받기 힘든 상황이네요."

"그렇다고 절대 포기하지 말게나. 그들을 설득할 방법은 없는 것도 아니야."

"무슨? 좋을 수라도 있습니까?"


자드키엘은 입술을 잘근잘근 씹는다. 그의 고뇌가 얼마나 과중하고 무거운지 느낄 수 있었다.


"의회에서 이대로 움직인다면 선과 악의 전쟁은 확실히 일어나겠지. 전쟁의 불꽃은 여기 이 지구에서 벌어질 것이고."

"그럼 더 큰 일이지 않습니까? 이 땅 위에서 악마와 천사가 싸움을 벌인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자드키엘 당신은 무슨 생각을 하는 겁니까?"


물론 나는 알고 있다. 다른 차원에서 자드키엘이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는 계획. 그러나 그것은 성공하지 못한다.


"당신이 여섯 네필림을 모은 것도 다 그 계획을 위해서였죠. 폴링 엔젤. 일명 추락하는 천사!"


자드키엘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의 눈썹이 바람 한 점 없는데도 불구하고 가늘게 휘날리고 있다.


"자네가 어떻게 그 사실을! 누구에게도 말한 적이 없거늘."


조용하고 무거워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자드키엘에서 폭포수와 같은 감정의 소용돌이가 몰아치고 있었다.


"진정하세요.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요."

"다시 한번 묻겠네. 그 사실을 어떻게 알았는가? 자네 말고 또 누가 아는가? 앗! 왓처!"

"걱정하지 마세요. 왓처는 우리의 대화를 들을 수 없습니다. 제가 막고 있거든요."

"왓처의 눈과 귀를 막으면 더 의심할 텐데?"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공간을 흔들고 있거든요. 0.5 프레임씩 다른 공간을 송출하고 있어요. 쓸데없는 소리만 지껄이는 거로 알고 있을 겁니다. 왓처는 대상을 감지하는 데 0.5초가 필요한데 그 루틴을 속이는 아주 저렴하고 간단한 방법이지요."

"자넨 이미 네필림의 범주조차 넘어선 것인가?"

"전 네필림이 아닙니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조각일 뿐이지요. 현 지구에서 네필림은 여섯 명입니다. 아, 그리고 폴링 엔젤 그 계획은 성공하지 못해도 침습을 효과적으로 늦춰줄 묘안은 맞습니다."

"어떻게 그 사실을 알았나?"

"저, 수억 번도 넘게 회귀했습니다. 모를 리가 있겠습니까?"

"회귀? 시간과 차원을 건너왔다는 것인가?"

"그런 셈이죠."

"앞으로 일어날 모든 결과를 알고 있다는 소리가 아닌가?"

"아쉽게도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최종장에는 한 번도 올라서지 못했거든요."

"그런가···. 이 지구가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고?"

"네, 항상 루시퍼에 발목을 잡혀서···. 이번엔 일을 좀 거꾸로 처리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놀라운 일일세. 현 지구의 운명이 오롯이 아라곤 자네에게 있지 않는가?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닿을 수 없는 것을···."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저도 완벽하지 않으니까. 앞으로 헤쳐 나가야 하는 길은 변수가 너무 많아요. 제가 실수하여 대체 차원으로 넘어가면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문제니까요."

"멀티 유니버스를 말하는 건가?"

"네, 전 늘 태초의 차원에 머물러야 하니까요."

"그건 정말 어려운 과정 중 하나네. 초월자의 영역을 벗어나는 행위네. 우리에겐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영역 위의 영역일세."

"해 봐야죠. 그게 제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목적인걸요?"

"자네 계획을 들어 봄세."

"음, 아직도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무엇을?"

"의회 계획은 파괴가 아닙니다. 새로운 창조이지요."

"그 창조로 인해 희생될 이곳의 인간은 무시해도 되는가? 이모탈 시티에는 그분의 자손들이 아직도 연명하고 있어."

"네, 네, 잘 알고 있습니다. 만약 새로운 지구가 생성되기 전에 이 지구의 모든 인간을 다른 곳으로 대피시켰다가 다시 옮겨 오는 방법이 있습니다."

"음···. 의회에서 그걸 용납할까?"

"일단 지구가 치환되어 가이아를 덮어씌우면 더는 어찌할 수 없죠. 살아남은 현 인류가 비록 악에 물들었다고 하나 영혼은 인간 그대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손을 남길 수 없죠. 일세대로 끝나는 사람들이고 그들의 세대가 저물고 나면 야훼의 자손들이 자연이 그 땅 위에 다시 설 수 있을 겁니다."

"그건 자네가 의회의 편에 섰을 때의 이야기지. 그러기 위해서는 루시퍼를 반드시 넘어야 할 걸세." "네, 바로 그 점이죠."

"그렇다면 이 지구의 모든 인간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킬 능력 또한 있다는 것이 전제 조건이겠지?"

"그렇죠. 뭐. 아직은 실현 불가능한 계획상의 일이지만 그럴 능력을 갖추기 위해 조금 뒤 한 곳을 방문할 겁니다."

"어디라고 말해 줄 수 있겠나?"

"야훼의 실험장. 에덴입니다."


자드키엘의 눈이 번쩍 떠졌다.


"그곳에 들어가는 방법을 찾았는가?"

"네, 그렇긴 한데···. 조심해야겠죠. 루시퍼에 들키면 전 소멸하니까요."

"후, 첩첩산중이로구먼."

"하하, 세상일 쉬운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자네가 실패하면 세상은 절멸이네. 모든 것이 끝이야. 암흑밖에 남지 않아.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성공하지 못했다는 것이 무얼 의미하는지 자네도 알지 않는가?"

"끔찍한 일이죠. 지금부터는 다른 차원에서 겪었던 루틴을 따라가지 않을 생각입니다. 독자적으로 행동하고 움직일 생각입니다."

"자네가 정말 회귀자라면 역사 자체가 자네 위주로 돌아간다는 소리가 아닌가? 자네가 모든 것을 짊어지고 나가야 한다는 소리네."


자드키엘의 표정은 착 가라앉았다. 단 한 번도 성공하지 못한 임무를 이번 회차에서 이룰 수 있을까 싶기도 할 것이다.


"그 방법으로 성공한 적은 없습니다. 가령 신인류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비록 악의 권능에 물들었지만, 인간의 영혼은 순수함, 그 자체이지 않습니까? 월등한 육체적 능력을 토대로 한 이 인류가 번성할 수도 있습니다."

"번성을 위해서는 번식이 우선 되어야 하네." "네, 알고 있습니다."


내 웃음의 의미를 알아차린 자드키엘은 다시 한번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자네! 이들의 번식 방법을 알고 있는 건가?"

"네. 솔직히 제가 찾은 것은 아닙니다. 자드키엘 당신의 실험은 이미 오래전에 성공했습니다. 번식할 수 있는 유일한 마인. 이브를 탄생시켰죠."

"오! 맙소사. 그 아이가 살아 있는게인가. 저주일세. 저주. 그 때문에 나는 수많은 인간의 피를 이 손에 묻혔어. 나는 죄인일세."

"남아 있는 야훼의 자손들로 마인으로 각성시키고 그 인류는 선과 악이 공존하는 어쩌면 가장 이상적인 인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생텀 의회에서는 펄쩍 뛸 일이지만."

"그렇겠군. 모든 일에는 난관이 존재하기 마련이니까."

"우리가 어떤 계획은 선택할지···. 정말 고민이죠? 악마와 천사 딱 중간에 끼인 상태입니다. 옛말에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속담이 있는데 우리가 딱 그 꼴이죠."

"자네는 어떤 것이 옳고 어떤 것이 그른지 알지 못하지? 그건 나도 마찬가지일세."

"악마와 천사의 싸움은 이미 결정되었고 이제 우리의 선택만 남았습니다. 악마의 편에 설지, 천사의 편에 설지, 아니면 둘 다와 우리 생존을 걸고 싸울지 말입니다."

"난 세 번째가 되었으면 좋겠지만. 그럴만한 힘을 우리가 손에 넣을 수 있을지가···."

"에덴에 여섯 네필림의 본체가 있습니다. 일단 그것부터 풀어 놓겠습니다."

"그들도 이 사실을 알아야 하네. 그래야 대비할 수 있으니까."

"그렇겠죠. 그들도 지금 우리 은하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이 지구의 운명을 건 싸움이 이제야말로 시작된 것이네."


자드키엘은 여섯 명의 네필림을 호출했다.


***


왓처. 그는 기다란 날개를 달에 누이고 지구를 내려다보고 있다.

아름답지만 기괴한 장면이다. 날개에 셀 수 없는 눈알이 빼곡히 박혀 있다.


왓처 앞에 대기 한지 꼬박 하루. 누구라도 반응해 주기를 바라면서 기다렸다.


미카엘은 내가 무엇을 바라는지 알 것이다. 내 행적을 모두 알고 있을 테니. 그가 이 계획의 구상했고 생텀 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장본이다.


물론 그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정말 인지 확인할 방법은 없었다. 그 전에 죽어 버렸기 때문이다.


그의 입에서 직접 나라는 소리를 듣지 못했으니까. ]

내 죽음은 앞으로 얼마 남지 않았다.

만약 이번 회자에 성공하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최대한 정보는 축적해 놔야 한다. 그래야 다음의 내가 그 확률을 더 높일 수 있을 테니 말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서전 임펙트를 누가 일으켰는지 무슨 속셈인지도 밝혀내지 못했다.

애증의 에덴. 난 에덴에 들어가서 루시퍼에 살해당한다.


하지만 에덴에 들어가지 않고는 다른 대안을 찾을 수 없다는 것 또한 현실이다.

자드키엘에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했지만, 그 계획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본신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


차원 균열에서 느꼈던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정신체 그것은 오랜 봉인으로 인해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진 광기 덩어리였다.


그의 조각으로 이뤄진 내가 그 광기를 견딜 수 있을까? 과연 그 해답이 에덴에 있을까?

모든 것이 단 하나를 가리키고 있다.


에덴.


우주 공간은 생각보다 어둡지 않다. 태양의 빛이 이곳까지 환하게 밝혀 주고 푸른 행성, 물론 지금은 회색으로 보이지만 지구도 있고 달도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물끄러미 왓처를 바라본다. 왓처 또한 나를 주시하고 있다.

저 멀리 스타로드도 느껴진다. 그는 내 말을 잘 따르고 있고 태양계의 행성 공전 주기를 무너뜨리지 않는 최적의 장소에서 그동안 느껴 보지 못했던 중력을 고스란히 맛보고 즐기는 중이다.


정보가 오픈되어 스타로드의 정체도 알게 되었다. 행성을 먹는 괴물.

우주에는 별의별 것들이 많다. 스타로드는 행성처럼 생겼지만 실제로 행성이 아닌 생명체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스타로드는 행성을 먹이로 하는데 뜨거운 내핵을 가장 즐기는 녀석이다. 녀석은 오랫동안 굶었다.


언젠가 내 명령을 무시하고 움직이려 할 것이다. 그런 순간 그는 양자 영역으로 다시 돌아간다.


나는 그 의지를 확고히 그에게 말해 놓았다. 그는 배고픔을 참고 있지만 곧 한계점에 다다를 거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유구한 세월을 홀로 살았던 스타로드다.


그가 움직이려면 수백 년은 더 있어야 할 거다. 그는 그만큼 느림보다. 느림의 미학이라고 할수 있겠지.


-슈우우웅


왓처의 앞 공간이 이지러진다.

드디어 응답이 온 것이다. 왓처 앞에 있은 지 꼬박 하루 반나절 만에 일이다.


생텀 의회에서도 내 존재를 무시 못 할 것이라고 봤다. 본신을 찾게 되거나 악마의 편에 붙어 버리면 골칫거리가 되기에···.


어떻게든 응답이 있을 거로 생각했었다.


"우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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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다크 에덴5 NEW +1 23시간 전 43 4 14쪽
1112 다크 에덴4 +1 24.06.13 126 6 14쪽
1111 다크 에덴3 +1 24.06.12 126 6 14쪽
1110 다크 에덴2 +1 24.06.11 128 6 14쪽
1109 다크 에덴1 +1 24.06.10 126 5 14쪽
1108 마지막 인사 +1 24.06.06 136 6 14쪽
1107 뜻밖의 참견꾼 +1 24.06.05 133 6 14쪽
1106 멈추지 않는 시간과의 사투 +1 24.06.04 136 5 13쪽
1105 이모탈 시티의 천사들 +2 24.06.03 138 5 14쪽
1104 자드키엘의 계획 +1 24.05.30 136 5 13쪽
1103 미친 능력 +1 24.05.29 139 5 14쪽
1102 훈련 +1 24.05.28 137 6 14쪽
1101 여섯 명의 네필림 +1 24.05.27 140 5 14쪽
1100 대천사 우리엘 +1 24.05.23 141 5 14쪽
» 첫 번째 협상 +1 24.05.22 142 5 14쪽
1098 순수한 악 그 아름다움의 찬미 +1 24.05.21 141 5 14쪽
1097 태고의 악마 +1 24.05.20 143 6 14쪽
1096 환상 박물관 +1 24.05.16 144 5 14쪽
1095 네포라이어스와 놉시 +1 24.05.15 143 5 14쪽
1094 위리놈의 제안 +1 24.05.14 142 6 14쪽
1093 나를 원하는 악마들 +1 24.05.13 143 5 13쪽
1092 피의 교단 그리고 +1 24.05.09 142 6 13쪽
1091 타락의 교단 +2 24.05.08 144 6 14쪽
1090 1,897차원-20 마지막 여정 그리고··· +1 24.05.07 147 6 14쪽
1089 1,897차원-19 +1 24.05.06 145 5 13쪽
1088 1,897차원-18 +5 24.05.02 151 5 14쪽
1087 1,897차원-17 +1 24.05.01 148 5 14쪽
1086 1,897차원-16 +1 24.04.30 145 4 14쪽
1085 1,897차원-15 +1 24.04.29 147 4 14쪽
1084 1,897차원-14 +1 24.04.25 151 5 14쪽
1083 1,897차원-13 +1 24.04.24 151 4 14쪽
1082 1,897차원-12 +1 24.04.23 152 4 14쪽
1081 1,897차원-11 +4 24.04.22 155 4 14쪽
1080 1,897차원-10 +3 24.04.18 147 4 13쪽
1079 1,897차원-9 +1 24.04.17 147 5 14쪽
1078 1,897차원-8 +2 24.04.15 147 5 14쪽
1077 1,897차원-7 +1 24.04.10 161 5 13쪽
1076 1,897차원-6 +1 24.04.09 154 5 14쪽
1075 1,897차원-5 +1 24.04.08 158 4 13쪽
1074 1,897차원-4 +1 24.04.04 161 5 14쪽
1073 1,897차원-3 +1 24.04.03 154 5 14쪽
1072 1,897차원-2 +1 24.04.02 151 5 14쪽
1071 1,897차원-1 +1 24.04.01 164 6 14쪽
1070 속임의 미학 +1 24.03.21 165 5 14쪽
1069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57 5 13쪽
1068 인섹트로 +3 24.03.19 166 5 14쪽
1067 세 번째 아레나 +1 24.03.14 170 6 14쪽
1066 모타울로 +1 24.03.13 168 4 14쪽
1065 상성의 적 +1 24.03.12 163 6 14쪽
1064 진퇴양난? +1 24.03.07 173 4 13쪽
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70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77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78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79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65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66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67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69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69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67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66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72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201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81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80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92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219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90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85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77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77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80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82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83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78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80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81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88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82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80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80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95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90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91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84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91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67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64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88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69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76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69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63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60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56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67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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