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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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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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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3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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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자드키엘의 계획

DUMMY


자드키엘의 계획


"항상 왓처를 조심해야 합니다."


나는 이들에게 인간을 내려다보는 천사 왓처에 관해 설명해 주었다.


"그러니까 그들을 자극할 만한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이 말이군."


혁련광의 말에 고개를 끄떡였다.


"레오나르도 내 조언을 다 듣고 움직여도 늦지 않아."


떠나려 하는 레오나르도를 붙잡았다.


"모노스테리움을 만나러 가려는 거냐?"

"난 네가 아니야. 나대로 할 수 있는 것을 하려 해."

"물론 말리지는 않겠어. 하지만 본신을 찾기 전까지 무리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하고 싶을 뿐이야."

"그렇지. 한 단계 각성했더라고 아직 고위 악마나 천사의 상대는 안 된다고 생각해."


브릔힐드도 의견을 피력한다.


"아라곤이 빨리 가서 본신을 해방해 주면 되지 않겠나?"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야. 그랬다면 당장 떠났겠지. 의회나 게헤나에서 갑자기 사라진 네필림을 두고 예의 주시할 거야. 당분간 조용히 지내는 편이 나아."

"저기···."

"왜, 죠반니? 할 말 있으면 해."

"제 능력이···. 증폭화가 레벨이 상당히 올라간 것 같은데 사용하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평소 말이 별로 없는 죠반니다.


"좋은 생각이야. 그렇게라도 능력을 키우면 혹시 발생할 돌변에 대처하기 쉽겠지."


"네포라이어스 수고했어. 넌 돌아가도 돼."

"그럼 수고하십시오. 주인님."


네포라이어스가 돌아가자, 레오나르도가 입을 삐죽했다.

"쳇, 누구는 악마를 사역하고···. 솔직히 당신의 생각이 궁금하네."


레오나르도는 과거 모노스테리움 사건 이후로 나를 별로 좋게 보진 않는다. 아마 모노스테리움으로부터 나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은 것 같다.


이들에게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가장 좋은 방법을 설명해 주었다.

다른 차원에서 얻은 정보를 토대로 구도를 짰다.


인사를 나누고 각자 저마다의 길로 떠났다.

혁련광과 이나나미는 중국으로 윌리엄과 브릔힐드는 유럽으로 죠반니는 교황청, 레오나르도는 미국으로.


12년 짧다면 짧지만, 변한 것이 없나 점검해 볼 필요는 있었다.

워프에서 흡수한 권능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여섯 네필림이나 나나 그릇의 용량은 한계점이 뚜렷하다.


아무리 양질의 권능이 있어도 작은 그릇에 얼마나 담겠는가? 그래서 본신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 대륙이 조용하다. 데빌의 그림자도 보이지 않는다. 특히 미 대륙은 상당히 활성화되어 있다.


베이징에서 우리 과학자가 개발한 비공정이 미 대륙에 6기나 떠 있다.

하우레스 라인도 변함이 없다. 내가 신성력을 가득 채워 주었기에 더욱 굳건히 틀어 잠갔다.


개구멍도 사라졌으니 하우레스 라인을 통해 왕래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네크로폴리스 사람의 기억에서 이모탈 시티의 존재를 지웠으니, 악마가 사람들 사이를 배회하더라도 정보를 얻을 수 없을 것이다.


'하나, 둘, 셋···.'


이모탈 시티에 있는 낯선 방문객의 숫자다.

왓처도 내려다볼 수 없는 이모탈 시티에 있는 낯선 방문자는 천사 세 명이다.


그들이 무엇 때문에 이모탈 시티에 있는지 대충 판단이 선다.

위험인자는 아니니 서두르거나 자극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다른 차원에서도 그랬고···.


문제는 다른 차원의 루트와 지금의 루트 사이에 변곡점이 있는가 훑어보는 것이다.


점검이 끝난 자드키엘을 만났다.


그는 바티칸 교황청에 있었다. 내가 한 말 중 하나가 그를 크게 뒤흔들었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그는 바티칸 성당 지하에 머물고 있었다.


내가 나타나자, 크게 반긴다. 자드키엘 그는 필멸자가 다 되었다. 감정에 휘둘리는 모습을 보면서 그의 희생이 얼마나 거룩한 건지 다시 한번 감사의 생각을 가졌다.


한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은 자드키엘을 위해 멋진 한 상을 차렸다.

자드키엘은 정신없이 먹어 댔다. 같이 있던 사람의 말로는 근 한 달 동안 물만 먹었다고 했다.


천사였기에 아무것도 먹지 않는 삶을 살다가 필멸자가 되니 에너지 보충을 위해 먹어야 한다는 현실이 만만치 않은 생존의 고통이란걸 그도 알고 있다.


"그것 때문에···. 이 상황에서 의미가 있습니까?"


그는 이그조틱 통칭 권능으로 변해 버린 마인의 번식 때문에 이곳에 틀어박혀 있었다.


먼젓번 내가 임신할 수 있는 마인이 있다고 말한 것 때문에 과거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하는 중이다.


인간 과학자인 올센 그리엄이 죽었기 때문에 그가 연구하던 본질에는 다가가지 못하고 있었다.


당시 내가 행한 행위로 인해 소실된 자료도 상당수 되고.


현재 지구는 사라질 운명에 처해 있다. 그럼에도 자드키엘은 마인 번식에 매달린다.

지구가 치환될 때 마인도 함께 처분될 운명이다.


"자드키엘, 의회의 결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당신이 무엇 때문에 이렇게 매달리는 겁니까?"


잠시 침묵이 흐르고 난 뒤 자드키엘이 입을 열었다.

내가 확인하고 싶은 것은 다른 차원에서 일어났던 자드키엘 관련 역사에 변화가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서다.


이건 상당히 중요한 가지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 사건의 흐름이 내 행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대충 흐름은 알고는 있지만 당사자에 그걸 말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당사자가 미래를 알아 버리면 지금의 사고와 행동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인과 관계가 틀어져도 대체 차원이 발생한다. 이걸 언노운이 수정 하려면 엄청난 양의 에테르가 소비해야 한다.


그리고 그 하나가 스노우볼이 되어 전체 흐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에게 도움을 주는 천사가 있고 그와 함께 계획을 짰다는 것은 다른 차원에서도 있었던 이야기다.


그래서 그가 지구가 리셋 되더라고 크게 걱정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했다.


"사실 나를 돕는 천사들이 있네. 과거 영광을 나와 함께했던 형제들이네."

"네, 이해했습니다."

"그들에게 암무오물를 부탁했네."


역시. 다른 차원의 역사와 비슷하게 흘러간다.

여기서 암무오물이란 다른 외계 문명이 만든 초거대 우주선이다.

메우토레카 종족은 모성이 인접 별이 부푸는 관계로 더 이상 살 수 없는 곳으로 변모하자 살기 좋은 행성을 찾기 위해 거대 수송선 수십 척을 건조했다.


항성 간 여행이 가능할 정도의 기술력을 가진 그들이었기에 탈출은 성공했으나 딱 한대만이 제시간에 완성되지 않아 버려지게 되었다.


그것이 암무오물이란 이름의 초거대 수송 우주선이다.


"암무오물? 처음 들어 봅니다."

"다른 외계 생명체가 만든 우주선이네. 정보에 의하면 1억 명 이상은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크기이네."

"그러니까 지구가 리셋될 동안 피해 있자 이거군요. 의회에서 승인이 떨어질까요? 만약 의회에서 그 우주선의 접근을 방해하고 파괴한다면요?"

"전송 장치를 설치할 생각이네. 우주선이 태양계로 들어오지 않아도 충분한 거리를 확보할 수 있네."

"악마의 힘을 빌 생각입니까?"

"자네가 그걸 어떻게?"

"간단하게 유추해 볼 수 있지요. 다크 로드를 역설계하면 신성력으로 게이트를 열 수 있다고 생각하시죠?"


자드키엘이 지구에서 놀고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는 그 나름대로 인류를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이미 거의 완성 되어가고 있네. 악마든 뭐든 상관없네. 난 어차피 필멸자이니까."


고민에 잠겼다. 여기서 자드키엘에 어떻게 대응하냐에 따라 역사의 흐름이 완전히 바뀌어 버리기 때문이다.


암무오물의 등장은 예고된 바다. 언노운의 정보를 토대로 알고 있었고.

만약 암무오물 계획이 실행되면 미래가 바뀐다.


아직 실현 뒤의 미래는 한 번도 보지 못했지만, 나의 존재는 물론 언노운의 존재마저 사라져 버릴지도 모른다.


"좋습니다. 아주 좋게 가정해서 마인을 대피시켜 계획이 성공했다고 칩시다. 의회에서 타락한 인간이라고 명시하며 처분 대상이라고 했는데 그냥 놔둘까요?"

"그건 걱정 없어. 그때는 반대표를 던져줄 아군이 있으니까. 의회는 처분에 관해 만장일치를 얻어 내지 못할 것일세."


내 생각과 비슷한 생각이다. 전쟁을 막고 지구가 살기 좋은 세상으로 치환되고 마인이 그 땅을 지배한다.


그런데 뭔가 앞뒤가 맞지 않은 점이 확실히 하나 있다.

자드키엘의 계획이 올바른 길로 나간다는 것이 아니라는 증거가 곧 나온다.


"자드키엘 그럼, 야훼가 만든 오리지날 인간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그들은 마인과 함께 할 수 없을 텐데요?"

"그건 따로 계획이 있네. 마인이 번식 가능하다면? 그들은 새로운 인류가 될 수 있네. 생각해 보게 평범한 인류보다 수명이 10배에 대부분 독에 면역, 암을 비롯해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모든 질병 면역일세. 이보다 더 완벽한 인간이 있을까? 새로운 환경에 쉽게 적응할 걸세."

"아, 자드키엘. 그들은 권능에 오염된 인간들입니다."

"그들의 정신은 맑고 순수하네. 절대 오염된 인간들이 아니야. 비록 권능으로서지만 그들은 완벽한 신체를 얻게 되었네. 번식만 가능하다면 새로운 인류를 만드는 것일세."

"그러니까 하우리엘의 희생으로 구해진 인간은 어떻게 하실 거냐고요?"

"당연히 그들 또한 신인류로 만들면 공평하지 않은가? 번식만 해결하면 모든 것이 완벽해지는 걸세."


나도 이 고민을 무척 많이 했다. 사실 마인이라고 해서 영혼까지 악에 물든 것은 아니다.

평균 수명 900살 대에 병치레 걱정 없고 기본 힐링 팩터는 질릴 정도의 생명력을 보장할 것이다.


신인류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평범한 인간과는 비교조차 하지 못한다. 자드키엘은 이렇게 변한 세상에서 새로운 인류의 발전을 보았던 것이다.


그게 그가 이모탈 시티에 집중하지 않고 마인의 번식을 위해 스스럼없이 악한 일을 저지른 이유이기도 하다.


그래 번식만 되면 마인이 좋지! 이모탈 시티의 평범한 인간과 비교할 수조차 없다.

그래서 내가 큰 고민을 했던 거다.


마인의 시대를 이끈다면 나란 존재와 언노운은 사라진다.

물론 그 전에 내가 루시퍼에 살해되어 다시 과거로 회귀한다면 다시 이 차원의 미래는 또 바뀔 것이다.


"우주선은?"

"항성 워프 준비 중이네. 우리가 준비되면 언제든 태양계 근처로 이동해 올 수 있네."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악마와 의회의 방해를 저지하려면 여섯 네필림이 힘을 되찾는 것이네. 난 그 부분에서 큰 좌절을 맛봤지. 하지만 희망이란 언제나 손을 내밀더군."

"제가 희망입니까?"

"그렇네.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작은 조각 하나가 인류 전체를 구원할 수 있는 희망일세."

"신인류, 자드키엘 당신은 정말 만족하십니까? 야훼가 만든 인류를 완전히 바꿔 버리는 건데···." "난 그분을 믿고 의지하고 따르며 신봉하네. 하지만 난 천사가 아닌 필멸자네. 같은 인간의 편에서 나는 인간이 훨씬 나은 종족으로 발전하는 것을 지지하는 것일 뿐이네."


마인은 자잘한 문제점이 있었긴 하지만 가령 정신 침습 따위 같은. 그 문제는 완전히 해결됐고 이모탈 시티에서도 마인 열풍이 일었고 개나 소나 다 마인이 되는 세상인데···.


열 배의 수명, 독과 질병 면역, 목이 잘려도 죽지 않는 힐링 팩터. 꿈같은 소리다.

물론 현실이긴 하지만 만약 여기에 번식까지 제대로 된다면···.


자드키엘은 의회의 지구 치환 계획을 막을 생각이 없다. 침습 당해 못쓰게 된 이 땅을 버리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노리는 것이 자드키엘의 거대한 계획이다.


이모탈 시티의 평범한 인류도 마인이 될 것이고 새로운 세상에 마인이 넘쳐난다.

의회에서 당장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회의가 소집될 것이고 단 한 명이라도 반대표를 던진다면 의회는 집행력을 잃어버리게 된다.


자드키엘은 치밀한 계획을 세웠고 그가 가장 큰 중점을 둔 것은 마인의 번식. 여섯 네필림의 부활 계획이었다.


악마들이야 발칵 뒤집히겠지. 의회 또한 계획은 밀어붙이려 하고 자드키엘은 그 중간에서 가장 이상적인 절충점을 내놓은 것이다.


악마를 도와 현 지구를 지키는 것이 옳은 것인지···.

의회의 계획을 따라 지구 치환을 돕고 두 번째 아담과 이브를 풀어 놓을 것인지···.

자드키엘을 도와 야훼의 인간을 마인으로 만들고 의회의 계획을 뒤집어엎을 것인지···.


내가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완성된 미래를 본 적은 한 번도 없다.

내가 어떤 발악을 하든 난 루시퍼에 죽을 운명이다.

그 운명을 깰 수 있을 것인지 나 자신조차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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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 다크 에덴2 +1 24.06.11 129 6 14쪽
1109 다크 에덴1 +1 24.06.10 127 5 14쪽
1108 마지막 인사 +1 24.06.06 137 6 14쪽
1107 뜻밖의 참견꾼 +1 24.06.05 134 6 14쪽
1106 멈추지 않는 시간과의 사투 +1 24.06.04 137 5 13쪽
1105 이모탈 시티의 천사들 +2 24.06.03 139 5 14쪽
» 자드키엘의 계획 +1 24.05.30 137 5 13쪽
1103 미친 능력 +1 24.05.29 140 5 14쪽
1102 훈련 +1 24.05.28 138 6 14쪽
1101 여섯 명의 네필림 +1 24.05.27 141 5 14쪽
1100 대천사 우리엘 +1 24.05.23 142 5 14쪽
1099 첫 번째 협상 +1 24.05.22 142 5 14쪽
1098 순수한 악 그 아름다움의 찬미 +1 24.05.21 142 5 14쪽
1097 태고의 악마 +1 24.05.20 144 6 14쪽
1096 환상 박물관 +1 24.05.16 144 5 14쪽
1095 네포라이어스와 놉시 +1 24.05.15 143 5 14쪽
1094 위리놈의 제안 +1 24.05.14 143 6 14쪽
1093 나를 원하는 악마들 +1 24.05.13 143 5 13쪽
1092 피의 교단 그리고 +1 24.05.09 142 6 13쪽
1091 타락의 교단 +2 24.05.08 145 6 14쪽
1090 1,897차원-20 마지막 여정 그리고··· +1 24.05.07 147 6 14쪽
1089 1,897차원-19 +1 24.05.06 145 5 13쪽
1088 1,897차원-18 +5 24.05.02 151 5 14쪽
1087 1,897차원-17 +1 24.05.01 148 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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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1 1,897차원-1 +1 24.04.01 164 6 14쪽
1070 속임의 미학 +1 24.03.21 165 5 14쪽
1069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57 5 13쪽
1068 인섹트로 +3 24.03.19 166 5 14쪽
1067 세 번째 아레나 +1 24.03.14 170 6 14쪽
1066 모타울로 +1 24.03.13 168 4 14쪽
1065 상성의 적 +1 24.03.12 163 6 14쪽
1064 진퇴양난? +1 24.03.07 173 4 13쪽
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70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77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78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79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65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66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67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69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69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67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66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72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201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81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80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92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219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90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85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77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77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80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82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83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78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80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81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88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82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80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80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95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90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91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84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91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67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64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88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69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76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69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63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60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57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67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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