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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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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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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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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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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멈추지 않는 시간과의 사투

DUMMY


멈추지 않는 시간과의 사투


어렴풋한 느낌으로 '제발'이라고 속으로 외치고 있었던 건지도 모르겠다.

만약 의회에서 이모탈 시티 사람들을 구제한다면 내 결정을 더 앞당길 수 있겠지.


그러면 지구 치환 계획을 돕는다.

지구가 치환되면 새로운 환경에서 인간은 더 인간답게 살아갈 것이다.

여기서 자드키엘의 도와 마인을 신인류의 주인으로 세울지도 검토해 봐야 한다.


아, 어쩌면 나는 그것을 보지 못하고 존재 자체가 지워질지도 모른다.

지구가 치환되면 나나 언노운이나 이 차원에서는 없는 존재가 되어 버리니까.


무엇을 향한 발걸음인지 갑자기 술이 텁텁해진다.


"의회 결정은 이미 났습니까? 야훼의 가련한 생명들은 진정 구제 받을 수 없다는 말입니까?"

"아직은 이렇다 할 결정은 나지 않았네."


그때 옆 천사가 고개를 흔든다.


"우리에겐 준비된 두 번째 아담과 이브가 있네. 그들만이 새로운 환경에 발들 디딜 수 있을 걸세."


생각했던 답변 중 최악의 경우 수다.

역시 세상은 녹녹지 않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왜 나를 못 잡아먹어 이토록 목을 졸라 대는지 모르겠다.

좀 쉽게 가자. 좀 쉽게 가보자고.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지만, 이곳 인류를 구할 생각은 없다. 이 말인가요?"


난 술병째로 꿀꺽꿀꺽 들이켰다.


"그대가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의회의 결정은 확고할 것이네. 우리 같은 감시자들이 뭐라고 해 봐도 의미가 없는 일일세."

"여긴 왜 오셨습니까?"

"있는 그대로를 보고 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네. 선한 자들이 넘쳐나고 의인들이 있으며 야훼의 자손이 생존하고 있다고 보고했네."

"의회란 도대체 무엇입니까? 야훼의 자손을 지키는 것이 의회의 첫 번째 사명 아닙니까?"

"그래 맞네. 우리도 이곳 사람들이 구제받기를 원하네. 하지만 우리 생각이 의회의 생각을 뒤바꿀 수 없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네."


이들의 말이 맞다. 이들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 의회에서 결정을 내리는 것은 사대 천사와 최상위 천사 그룹이겠지.


"이젠 멀지 않았네."

"50년이면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요."

"50년? 우린 이미 행성을 태양계 근처까지 옮겨 놨어. 곧 시작될 거야?"


정신이 후딱 든다.

그렇다 난 너무 다른 차원의 자료에 의지하고 있었던 거다.


"벌써요?"

"천사의 신념과 믿음은 예기치 못한 결과를 만들어 내네."

"정확히 얼마 남았습니까?"

"자네들 시간 개념으로 빠르면 3년 정도? 넉넉히 4년 안에는 이뤄지겠군."


아뿔싸.

천사는 거짓을 입에 담지 못한다. 이들의 말은 진실이다.

악마는 왜 수수방관하고 있었지?


"어라? 그러면 지옥의 악마들이 가만있지 않았을 텐데요?"

"하하. 우리는 타락한 것들의 눈을 속이기 위해 큰 노력을 했다. 그 열매가 맺어진 것이지."

"거대한 행성을 옮겨 오기가 쉬운 일은 아닐 텐데요···."

"사이온 행성의 특별한 힘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었네."


어라? 다른 차원에는 없는 정보다. 사이온 행성? 뭐지? 이건 또?


'어떻게 된 거야? 사이온 행성은 처음 듣는 이야기인데?'

【분석 중입니다】


술맛과 낙지 맛이 아예 느껴지지 않는 것 같다.

오늘 이들 세 명을 만나기로 한 것이 신의 한 수가 될 줄이야.


"악마들이 과연 행성이 바뀌는 것을 두고만 보고 있을까요?"

"그들은 어찌하지 못할 거네. 의회는 그것까지 고려해서 준비했어."


지옥의 수장 루시퍼가 이런 급진 된 사태를 모른다고?


"루··· 아니 지옥의 수장이 과연 이 일을 모를 거로 생각합니까?"


천사 앞에서 타락한 자의 진명을 올리는 것은 그들에게 저주를 퍼붓거나 마찬가지다.


"우리는 의회의 계획에 따라 움직이는 것뿐일세. 자세한 내용은 알수가 없네."

"음, 우리도 안타까운 마음이 없지는 않지. 이곳 사람들은 순수한 야훼의 자식들이네."

"우리는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이들에게 자비가 내려질 것을 바랐네. 의회 결정은 완고하고 확고한 것이라."


천사는 고개를 흔들었다.


【사이온 행성에 관한 데이터는 없습니다】

'뭐라고? 어떻게 된 일이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새로운 역사가 흐르는 건가?'


6억 6천 번이나 되돌이표를 찍었던 회귀에서 이번에 처음 이런 변화가 일어났다고?

어디서 갈라져 나온 것이지?


【나름으로 추론 하자면 미래에 일어날 일 중 하나가 빠르게 실현된 것으로 보는 편이 맞는 것 같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역사라면 우리는 대체 차원으로 분기되었을 겁니다. 현재 차원은 아직 태초의 차원이 맞습니다】


언노운은 다른 차원으로 워프한 적은 없다. 언노운은 태초 차원 안에서만 움직이다.

그리고 나는 지구가 치환되었는지 원래 지구가 지켜졌는지 사람들이 살아남았는지는 모른다.


적어도 내 현실에서는 인류가 화성으로 이주하며 언노운을 만들어 과거로 보냈다는 것만 알고 있다.


지구가 치환되면 역사는 완전히 새롭게 바뀐다. 미래의 인류가 화성으로 이주할 필요도 없을 것이고 내 존재 또한 사라질 것이다.


이거 갑자기 발등에 불이 떨어진 기분이다.

선택의 순간이 확 다가왔다.


악마의 움직임이 제일 눈에 거슬린다.


일단 이곳에 있기보다 자드키엘을 만나러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신을 너무 오래 세워 놓기도 그렇고 해서 자리에 일어섰다.


"세 분 만나서 좋은 시간 되었습니다. 약속한 대로 이번 식사는 제가 대접해 드리는 겁니다."

"네필림의 대접을 받기는 쉬운 일이 아니지."

"자네의 성정이 악하지 않다는 것을 아네."

"비록 조각이지만 자네가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네."


나는 계산을 치르고 급히 밖으로 나와 하늘로 날아올랐다.


분신을 회수하고 교황청 옆 언덕으로 날아내렸다.


우피르와 락시누를 제외한 사역마를 소환했다.


속삭임의 악마 제이노, 바퀴벌레 락케, 개구리 크로포드, 네크로맨서 네포라이어스, 쥐의 총통 놉시다.


"주인님의 부름에 응합니다."

"락케 너는 제이노와 함께 정보를 긁어모아라. 태초 차원 지구에 관한 정보라면 무엇이든 좋다."

"개구리 넌 위스퍼모어에 부탁해 4 고리에서 떠도는 정보는 싹 다 끌어모아."

"네포라이어스 넌 죄의 교단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을 점검하고 분류해서 보고해."

"놉시 당분간 도박은 금지다. 그럴싸한 정보를 건져 와. 아니라면 정보를 취급하는 악마를 소개해 줘도 좋다."

"주인님의 명령을 수렴합니다."


확실히 제이노와 락케는 권능이 상당히 늘었다. 인간 영혼을 꽤 섭취한 모양이다. 우피르가 넉넉하게 인심을 쓴 모양새다.


내 사역마라고 하지만 최고로 치는 네포라이어스가 권능만으로는 백작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나머지는 총통에 공작 수준이다.


'엘리시움 광석이 가장 풍부한 지역을 표기해 봐.'


언노운이 표시한 곳은 아프리카 소말리아 지역을 포함한 아프리카 북부지역, 그리고 캐나다 앨버타 인근 지역이다.


침습이 가장 강하게 일어난 지역일수록 엘리시움 광석이 풍부했다.

여기선 캐나다보단 아프리카 쪽이 좋을 것 같다.


사역마들을 데리고 아프리카로 점프했다. 흔적이 남는 다크 로드를 사용할 필요 없이 좌표만 알면 이렇게 공간을 접어 이동시킬 수 있다.


침습한 땅에서만 자라는 엘리시움 광석. 푸른 빛을 발하는 보석과 같은 광석이 지천으로 깔려 있다.


ITB에서 소형 에테르 발전기를 꺼내 설치했다. 에트로 축전지로 돌아간다.

엘리시움 광석을 수거해 그 속의 에테르 원액을 추출했다.


"뭘? 보고 있는 거야? 순수한 인간 영혼의 결정체다. 악마들에겐 최고의 간식일 거다."


루시퍼와 칠죄종은 서로 지구를 건드리지 않겠다고 협약했다. 누구라도 이걸 어기면 루시퍼는 물론 다른 교단의 침공을 받을 것이며 제아무리 칠죄종이라 해도 다른 칠죄종 연합을 이길 수는 없다.


그런 협약 때문에 지금까지 이 지구에 악마는 발을 붙이지 못했다.

엘리시움 광석과 전혀 상관없는 데몬이나 몬스터만 설쳐대는 것이다.


"우웁!"

"아!! 아!!"

"아~!"


다들 제정신이 아니다. 인간 영혼을 포식할 때 느끼는 쾌감의 강도는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대치에서 몇 배나 더 올라간다.


가장 기본적인 섹스 오르가슴이 55, 행복 지수가 가장 높을 때가 80, 예를 들어 로또에 당첨된 것을 확인한 그 순간 때의 행복 지수. 그리고 도박에서 승리했을 때가 115지수. 가장 큰 지수는 마약을 했을 때 150지수다.


악마가 인간 영혼을 포식할 때의 지수는 300지수 이상이다. 인간은 절대 느낄 수 없는 최고의 쾌락. 마약도 감히 명함조차 내밀지 못할 정도의 쾌락이다.


평범한 영혼이 300지수 나오는데 순수한 영혼 즉 최고 등급은 500까지도 나온다.


나도 경험이 있기에 잘 안다. 심지어 괄약근 및 방광의 근육조차 제어되지 않아 똥오줌 줄줄 쌀 정도의 극락 쾌락이다.


악마에게 황금 노다지가 지천으로 깔린 것이다.


언노운이 오픈한 정보로 안 것이지만 서전 임펙트 때 인간 영혼은 권능에 해일을 맞고 두 가지 부류가 만들어졌다. 죽은 영혼은 즉시 가이아에게 흡수되었다. 이는 선량한 사람 및 종교적 믿을 가졌던 사람들 즉 죄짓지 않은 지극히 평범한 사람은 가이아에게 편승했다.


그렇지 못한 자들은 지상에 남아 굳어 엘리시움 광석이 되었다.

그러지 못한 자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부류가 자살자의 영혼이다. 가이아 합류하려 해도 저절로 튕겨 나가 버린다. 자살자의 영혼은 가이아의 흐름을 타지 못한다.


야훼가 그렇게 설계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인간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자살한 자들이 얼마나 많을까? 그 영혼이 모두 굳어 지상의 엘리시움 광석이 되었다.


그다음으로 각종 원혼. 가이아 타지 못한 모든 원령. 부유령, 지박령, 원한령, 악령, 우리네로 치면 귀신, 유령 따위다. 그들을 포함해 가이아에게 올라가지 못한 영혼은 엘리시움 광석으로 굳어졌다.


이모탈 시티나 중국, 나치로 전파된 에테르 대부분은 자살자의 영혼이 60% 이상이다.


한동안 가증스러운 포식이 이어졌다. 녀석들의 그릇을 빵빵하게 채워줬다.

다른 악마들이 이 사실을 알았다면 난리가 났을 거다.


"다들 배부르게 먹었지?"

"주인님! 권능이 미치도록 부풀어 올랐습니다."


개구리 크로포드는 팔짝팔짝 뛰며 좋아한다. 끔찍한 쾌락의 여운은 쉽게 가시질 않는다.


"좋아, 다들 충분히 포식했을 거라고 본다. 가서 너희 힘을 사용해 정보를 긁어모아라."

"분부를 따르겠습니다."

"확실히 임무 입력했습니다."

"은혜엔 보답이 따를 것입니다."

"지옥을 바퀴로 뒤덮어 보이겠습니다."


마약보다 더 지독한 마약이다. 한 번 인간의 영혼을 섭취한 악마는 제 몸이 소멸하였을지언정 인간의 영혼을 끊임없이 탐하게 된다.


이 지독한 마약은 끊으려야 끊을 수 없는 지독한 마약이다. 게헤나가 악마 천지인데도 무너지지 않고 버티는 이유기도 했다.


끝없는 쾌락의 탐미.


그들을 보내고 교황청으로 돌아왔다.


"3년!"

"자드키엘 당신을 돕는다는 천사들에서 연락은 제대로 온 겁니까?"

"나도 어찌 된 영문인지 자세히 모르겠네."

"연락을 취할 방법은 없는 겁니까?"

"나를 돕는다는 것이 알려지면 좋지 않으니 신중할 수밖에 없을 걸세. 그들에게 무슨 문제가 생겼거나 의회에서 제재를 가했을 수도 있어.

"이번 일은 매우 신중한 것이라 입막음 당했을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우주선은 어디에 있습니까?"

"그들 또한 의회 모르게 하는 일이네. 우주선을 급히 움직였다가는 바로 발각될 걸세."

"난처한 상황이 발생했네요. 귀찮게 됐습니다."

"이상한 일이야. 그들이 지척까지 왔는데 어찌 지옥의 타락한 것들은 가만히 있는 거지?"

"말 잘하셨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사역마를 풀어 지옥의 동태를 살피라 전했다. 내가 직접 지옥으로 내려가면 시간은 내게 더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우주선을 급히 움직이려면 가드가 필요해. 자네···."

"여섯 네필림의 힘이 필요한 거죠? 에덴으로 가야겠네요."

"시간이 촉박하게 됐어."


무엇이 옳은 것인지 그른 것인지 판단이 서질 않는다.

이 지경이 됐는데도 왜 루시퍼와 칠죄종은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는 건지?

설마 그들이 지구 치환 계획에 동조했나? 아니 그럴 일은 없을 거다.


이모탈 시티 천사의 말로는 행성이 태양계 근처로 왔다고 했다.

사이온 행성의 무엇을 이용해 행성을 옮겼다고?


"자드키엘 혹시 사이온 행성에 대해 아는 것이 있습니까?"

"사이온 행성···. 기억이···."

"잘 생각해 보세요."

"난 필멸자일세. 오랜 기억은 도태되어 지워지는 그런 인간이네."

"이모탈 시티에서 만난 천사가 말하더군요. 사이온 행성의 기술인가 뭔가를 이용했다고!"

"아! 아! 그것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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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다크 에덴4 +1 24.06.13 126 6 14쪽
1111 다크 에덴3 +1 24.06.12 127 6 14쪽
1110 다크 에덴2 +1 24.06.11 128 6 14쪽
1109 다크 에덴1 +1 24.06.10 126 5 14쪽
1108 마지막 인사 +1 24.06.06 136 6 14쪽
1107 뜻밖의 참견꾼 +1 24.06.05 134 6 14쪽
» 멈추지 않는 시간과의 사투 +1 24.06.04 137 5 13쪽
1105 이모탈 시티의 천사들 +2 24.06.03 139 5 14쪽
1104 자드키엘의 계획 +1 24.05.30 136 5 13쪽
1103 미친 능력 +1 24.05.29 140 5 14쪽
1102 훈련 +1 24.05.28 137 6 14쪽
1101 여섯 명의 네필림 +1 24.05.27 141 5 14쪽
1100 대천사 우리엘 +1 24.05.23 141 5 14쪽
1099 첫 번째 협상 +1 24.05.22 142 5 14쪽
1098 순수한 악 그 아름다움의 찬미 +1 24.05.21 142 5 14쪽
1097 태고의 악마 +1 24.05.20 143 6 14쪽
1096 환상 박물관 +1 24.05.16 144 5 14쪽
1095 네포라이어스와 놉시 +1 24.05.15 143 5 14쪽
1094 위리놈의 제안 +1 24.05.14 143 6 14쪽
1093 나를 원하는 악마들 +1 24.05.13 143 5 13쪽
1092 피의 교단 그리고 +1 24.05.09 142 6 13쪽
1091 타락의 교단 +2 24.05.08 145 6 14쪽
1090 1,897차원-20 마지막 여정 그리고··· +1 24.05.07 147 6 14쪽
1089 1,897차원-19 +1 24.05.06 145 5 13쪽
1088 1,897차원-18 +5 24.05.02 151 5 14쪽
1087 1,897차원-17 +1 24.05.01 148 5 14쪽
1086 1,897차원-16 +1 24.04.30 145 4 14쪽
1085 1,897차원-15 +1 24.04.29 147 4 14쪽
1084 1,897차원-14 +1 24.04.25 152 5 14쪽
1083 1,897차원-13 +1 24.04.24 151 4 14쪽
1082 1,897차원-12 +1 24.04.23 152 4 14쪽
1081 1,897차원-11 +4 24.04.22 156 4 14쪽
1080 1,897차원-10 +3 24.04.18 147 4 13쪽
1079 1,897차원-9 +1 24.04.17 147 5 14쪽
1078 1,897차원-8 +2 24.04.15 147 5 14쪽
1077 1,897차원-7 +1 24.04.10 161 5 13쪽
1076 1,897차원-6 +1 24.04.09 154 5 14쪽
1075 1,897차원-5 +1 24.04.08 158 4 13쪽
1074 1,897차원-4 +1 24.04.04 161 5 14쪽
1073 1,897차원-3 +1 24.04.03 154 5 14쪽
1072 1,897차원-2 +1 24.04.02 151 5 14쪽
1071 1,897차원-1 +1 24.04.01 164 6 14쪽
1070 속임의 미학 +1 24.03.21 165 5 14쪽
1069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57 5 13쪽
1068 인섹트로 +3 24.03.19 166 5 14쪽
1067 세 번째 아레나 +1 24.03.14 170 6 14쪽
1066 모타울로 +1 24.03.13 168 4 14쪽
1065 상성의 적 +1 24.03.12 163 6 14쪽
1064 진퇴양난? +1 24.03.07 173 4 13쪽
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70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77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78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79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65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66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67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69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69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67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66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72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201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81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80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92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219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90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85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77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77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80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82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83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78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80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81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88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82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80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80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95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90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91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84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91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67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64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88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69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76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69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63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60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57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67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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