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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님의 서재입니다.

이 세계는 던전이 되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완결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18.01.01 19:20
최근연재일 :
2018.06.11 23:18
연재수 :
101 회
조회수 :
82,190
추천수 :
614
글자수 :
552,340

작성
18.06.0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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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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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5-3 결심

DUMMY

그렇게 다시는 못 일어날 줄 알았는데 왕은 가까스로 일어나 말했다.

“모, 모든 돌연변이들은 공격해라!! 이 자식들을 죽여라!!”

“와아아!!!”

그렇게 부르르 떨면서 말했는데, 기다리고 있던 돌연변이들은 일제히 나섰다.

지금까지는 왕의 불길 때문에 오히려 팀킬이 될까봐 돌연변이들이 나서지 못했는데, 이제 왕은 불을 뿜을 힘도 없고 그럴 의사도 없었다.

어느 정도의 불은 뿜을 수 있겠지만 기껏 나서는 아군을 죽일 수 있고, 그래선 의미가 없다.

그렇게 기다리고 있던 돌연변이들이 모두 돌진했는데 이것은 오히려 독이 되었다.

위기감을 느끼고 오히려 각성해버린 세 사람, 아니 네 사람.

먼저 두리는 자신의 내공을 거의 모두 하나에게 전해주었다.

콰아아!!

“어?!”

“받고 다시 전달해!!”

끄덕!!

하나가 고개를 끄덕이고 다시 자신의 내공을 서이에게 전달했다. 그걸 받은 후 다시 너이에게 보낸 서이. 그러자 너이가 일어났다.

부스스.

“어, 나는 죽지 않은 건가??”

“미안하지만 아직 안 죽었어. 게다가 해야 할 일이 남아있다. 쉬는 건 죽은 다음에 해도 되니까 얼른 일어나라구. 그리고 일단 받은 내공으로 회복부터 하고 우리한테 다시 전해줘.”

“오케이.”

너이는 얼른 상황을 파악하고 주변 정리에 들어갔다. 먼저 화상을 입어 피부가 완전히 타버린 얼굴을 재생했다. 100%는 아니라지만 네 사람의 내공이 모이자 순식간에 일어난 재생.

게다가 거의 죽음을 직면한 상태에서 그런 재생이 일어나자, 몸은 변화를 일으켰다.

바로 환골탈태였다. 타버린 피부가 벗겨지고, 그 안에서 새 살이 돋아 올라온다.

도마뱀도 따라오지 못할 재생력. 그렇게 충분히 회복을 한 후, 너이는 거의 내공 없이 싸우고 있던 일행에게 내공을 전달했다.

“뭐야, 너희. 잘 싸운다?? 내가 누워있던 동안 얼마나 실력이 늘어난 거야??”

“글쎄, 최고의 훈련은 실전이라고 하니까.”

두리는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은 듯 으쓱하며 고개를 까딱했는데 실제론 그렇게 가벼운 일이 아니었다. 두리는 정말 죽을 뻔 했다. 두리 뿐만이 아니라 일행이.

그렇게 모두 왕의 주먹과 불길에 맞아 죽을 뻔했는데 빈사 상태에 빠진 그들을 삐에로가 도와주었다. 그걸 말해주는 두리.

“삐에로가 시간을 벌어줬어.”

“그것 참, 그 놈은 적이야, 아군이야?”

“몰라, 그냥 미친놈인지 트롤인지.”

“아군인진 몰라도 그 둘은 확실한 것 같군.”

그렇게 너이도 어깨를 으쓱했는데 만약 너이가 지난번에 실수로 내공을 날리지 않았다면 이렇게 삐에로가 나서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삐에로는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알고 있었고 만약 그때 진화를 하지 못했다면 애초에 분신 같은 것도 남기지 않고 왕의 시야에서 사라져 버렸겠지.

삐에로는 당연히 그런 분신을 만드는 능력도 익히지 못했을 테니까. 그런 조심성 많은 삐에로가 그러나 덤빈 것은 어떻게 보면 다 너이 때문이었다.

우연의 일치로 새 힘을 얻게 됐는데, 그러자 기고만장한 삐에로는 ‘이거라면 혹시?’라는 기대를 가지게 되었다. 실제론 터무니없는 것이었지만.

그렇게 돌연변이들을 선동하여 상당수 아군으로 끌어들였음에도 불구하고 삐에로는 졌다.

그것은 왕이 그만큼 강력했기 때문. 그러나 그의 행동이 전혀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

그 덕분에 일행에게 회복할 시간을 벌어주었으니······.

“삐에로도 참 답이 없는 트롤이구만······.”

“니가 할 소리냐······.”

너이의 말에 두리는 어처구니없다는 듯이 대답했는데, 결과론적으로 삐에로가 반역해서 도움이 된 것이지 만약 그 힘으로 오히려 두리 일행을 공격했다면 그것만으로도 일행은 상당히 궁지에 몰렸을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다른 돌연변이들이 합세하거나 왕이 나섰다면 일행은 정말로 죽었겠지.

빼도 박도 못하고. 그런 삐에로에게 일행은 감사했다.

“정말 그런 쓰레기 같은 놈이라도 쓸모는 있군.”

“뭘, 세상에 쓸모없는 존재는 없다잖아.”

그렇게 서이도 대꾸했는데 서이 역시 모여진 일행의 내공을 받자 극도로 지친 육체가 엄청난 회복을 실시해 전신의 상처가 일시에 나아버렸다.

하나 역시 마찬가지. 심지어 파열된 고막이 돌아오고, 그 옆의 화상을 입은 피부가 재생됐다.

마지막으로 두리에게 내공이 돌아갔는데 가장 처절하게 싸운 두리는 엄청난 각성을 이루었다.

“오, 오오!!”

“뭐, 뭐야?! 저 녀석의 몸에 생기가 돌아온다!!”

왕은 그렇게 경악했는데, 극도로 지쳐있을 일행은 그렇게 환골탈태를 하며 초회복을 이루었다. 원래 환골탈태는 정좌한 가운데 조용히 아예 체형자체가 바뀌는 거의 대수술에 가까운 일이지만, 이것은 소환골탈태라 해도 될 것이다. 거의 유사 환골탈태.

본래의 환골탈태는 아예 근골이나 체형 자체가 무공을 쓰기에 적당한 상태로 바뀐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런 것도 약간 일어나면서 굽은 목과 허리가 펴졌다.

전신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보였지만 근밀도가 극도로 올라갔다.

그에 따라 보기와는 달리 괴력을 발휘하게 된 일행.

우직!!

“어머, 뭐야?! 내 힘 왜 이래?!”

“이제 진짜 서이가 인간 백정이 되어버렸군······.”

“이제 까불면 죽는다······.”

“뭐가 어째?!”

맨손으로 돌연변이 하나를 박살내버린 자신의 힘에 경악하는 두리와 너이를 보고 서이는 발끈했는데, 그런 서이를 보고 두 사람은 진심으로 두려워했다.

“화, 화내지마!!”

“야, 그렇게 떠니까 더 불쾌하잖아!! 긴장 안풀어!!”

“그러니까 그 말이 더 무섭다고!!”

그렇게 서로 옥신각신해댔는데 한편 두리는 새로운 힘을 느꼈다.

스르르. 어딘가에서 날려 온 꽃잎들이 바람을 따라 두리의 주변을 돌았다.

“이 황량한 대지에도 꽃은 피는가······.”

전쟁터에도 꽃은 핀다. 심지어 핵전쟁이 일어난 이 대지에도. 꽃과 풀, 나무는 항상 그 자리에서 인간을 기다리고 있다. 인간이 어리석음을 버리고 자신들과 함께하는 그 날까지.

그런 꽃잎들이 순수한 두리의 기에 감응하여 저절로 날려 왔다.

“저 자식, 꽃잎을 다루고 있어······.”

“실화냐??”

그렇게 돌연변이들도 침을 꿀꺽 삼키며 당황했는데, 그들도 이런 광경을 본 적은 없었다.

식인을 하며 끔찍한 변이가 일어난 그들이었지, 각종 해괴한 광경은 다 보았는데 이처럼 신선하고 충격적인 광경은 처음 본다. 꽃잎이 사람의 의지에 따라 움직이는 것. 그것은 충격이었다.

“이제 이 꽃잎은 보내주고······.”

소중한 꽃잎이 상할까봐 두리는 바람에 실어 천천히 꽃잎을 보내주었다.

그렇게 꽃잎이 사라지는 찰나!!

화르륵!!

두리의 주변에서 강렬한 불길이 일어났다.

“사, 삼매진화??”

“아니, 불길이 그 정도가 아닌데?!”

이 중에서 가장 삼매진화를 잘 쓰는 하나도 아직 그 정도의 불길은 일으키지 못했다.

물론 다시 써보면 다를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힘이 증가한 상태에서 두리는 무언가를 감지하고 어딘갈 바라봤다.

“저긴가.”

그러자 응시한 곳에서 금속 액체 같은 것이 떠올랐다. 왕의 주먹에 맞아 불타 붙어버린 두 눈은 어느새 회복돼있었다.

만약 쌍꺼풀이 붙은 상태라도 어차피 심안으로 볼 수 있기에 상관은 없지만, 회복하는 몸은 강제로 그 두 눈까지 고쳐버렸다. 그러나 두리는 그것을 깨닫지도 못하고 있었다.

볼 수 있으니 본다. 아주 자연스럽게. 그렇게 보고 있었는데 응시한 그곳에서 떠오른 금속 액체들은 화르륵 불타는가 싶더니 어느새 검이 되었다.

자신의 녹아버린 무기가 우라나이트로 돌아가자, 그걸 감지하여 다시 제련하고 무기로 돌려버린 두리.

“헉!!”

“저 정도 기술이라니!!”

보고 있던 일행이나 돌연변이들이나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즉석에서 이뤄지는 야금술.

그러자 두리에게 그런 난이도는 상관없다. 그저 할 수 있으니 할 뿐이다.

마치 숨 쉬듯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제련. 두리는 그렇게 녹아내린 우라나이트로 다시 검을 만들었는데 그것은 모두 네 자루였다. 하지만 이후 늘어나는 검. 다섯 자루? 여섯 자루??

“곡괭이로 검을 만드니 금속이 좀 남는군.”

두리는 그렇게 태연하게 말했는데, 이제 일행에게 그런 곡괭이나 삽 등은 필요 없을 터였다.

두 번 다시 지하로 돌아갈 일은 없을 테니까. 물론 다시 쓸 수도 있을 것이다.

지상을 재건해야 할 테니. 기존에 쓰던 공구는 그런 여러 가지 목적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었는데, 두리는 마음을 굳혔다. 이제 땅굴을 파던 시대는 지났다.

이 왕과 돌연변이들을 없애고, 그리고 또 각지에 남아있을 돌연변이들을 없애는 것들이 그들의 일이었다.

사실 지금 눈앞에 있는 돌연변이들을 모두 없앨 수 있을지조차 모르지만, 두리에겐 어떤 확신이 섰다. 그건 예감이자 직감이었다. 거의 계시와 같은 예언.

그렇게 만든 여러 자루의 검으로 두리는 기술을 펼쳤다.

“어검술.”

“!!”

“!!!”

다시 한 번 모든 이들이 경악했다. 어검술. 이기어검이라고도 하는 것이다. 검이 의지를 가지고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적을 쓰러트리는 것인데 무협판 판넬이라고 할까??

그리고 이런 상상은 동서양, 고금을 가리지 않고 어느 문화에나 있는 것이었다.

켈트 신화의 프라가라흐, 북유럽 신화의 프레이가 가진 스스로 거인을 죽이는 검.

이런 검들은 모두 저절로 칼집에서 빠져나와 적의 목을 자르고 도로 돌아왔다고 한다.

사람의 발상은 모두 비슷하다. 두리는 그저 자연스럽게 자신의 힘을 행사했다.

슈슉!! 써거걱!!

“으악!!”

“으아악!!!”

돌연변이들이 급격히 쓰러지기 시작했다. 내공을 머금고 날아다니는 검들. 그렇게 두리는 학살을 펼치고 있었는데 그런 두리를 다른 일행들이 뭐라고 했던 것이다.

“혼자만 무기를 쓰면 어떡해!!”

“제 검도 주세요!!”

“아······.”

그러자 움찔하며 날려버리던 검을 돌려주는 두리.

“잠깐!! 이걸 이렇게 빨리 날리면 어떡해!! 죽을 뻔했잖아!!”

“미안, 미안. 아직 기술이 익숙지 않아서.”

“미안하면 죽여도 돼?!”

“안 죽었잖아.”

“저런 미친놈!!”

너이는 코앞에서 멈춘 검을 보고 격분했는데, 그 외에도 따질 건 많았다.

“내 오함마는 어디로 가고 검으로 또 된 거야?! 내 오함마 돌려내!!”

“이제 오함마는 버려. 그것 때문에 안 그래도 느려서 니가 당한 게 몇 번이냐. 이젠 검으로 갈아타.”

“뭐?!”

그렇게 왕은 안중에도 없고 지들끼리 싸우기 시작했는데 그걸 보고 하나는 어처구니가 없어졌다.

‘이제 살만한가 보군······.’

그렇게 하나와 서이는 어처구니없어 하고 너이와 두리, 두 사람은 다투기 시작했는데 그걸 보고 왕도 격노한 것이다.

“감히 날 앞에 두고 싸우는 것이냐!! 나는 진정한 이 세계의 왕!! 내 앞에 모두 무릎 꿇어라!! 아무도 서 있을 순 없다!!”

“그러고 보니 니가 남아있었지.”

두리는 자신의 검도 던져 버리고 오직 주먹으로 맞섰다. 이 왕을 죽이는 데는 무기도 필요 없었다. 무기도 쓰지 않았다. 사나이 대 사나이의 싸움. 두리는 그저 왕을 패 죽이기로 결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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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에필로그 - 흰수염고래처럼 18.06.11 388 3 18쪽
100 5-5 최후의 적 18.06.10 365 4 12쪽
99 5-4 투쟁 18.06.09 283 3 12쪽
» 5-3 결심 18.06.08 255 3 12쪽
97 5-2 털썩 18.06.07 258 3 12쪽
96 5-1 X까 18.06.06 248 3 13쪽
95 4-25 죽여라 18.06.05 279 3 14쪽
94 4-24 여력 18.06.04 330 4 12쪽
93 4-23 부활 18.06.03 281 3 12쪽
92 4-22 자해 18.06.02 268 3 12쪽
91 4-21 네가 마지막이군 18.06.01 300 4 13쪽
90 4-20 아직이다 18.05.31 307 4 12쪽
89 4-19 염천하 18.05.30 291 3 12쪽
88 4-18 결심 18.05.29 335 3 12쪽
87 4-17 치졸 18.05.28 329 3 12쪽
86 4-16 파괴 18.05.27 357 4 11쪽
85 4-15 패배 18.05.26 336 3 11쪽
84 4-14 버려야겠군 18.05.25 316 3 12쪽
83 4-13 2라운드 18.05.22 370 3 12쪽
82 4-12 마지막 심복 18.05.20 369 3 12쪽
81 4-11 야생 18.05.17 354 3 11쪽
80 4-10 최후의 전쟁 18.05.12 353 3 12쪽
79 4-9 PTSD 18.05.09 552 3 12쪽
78 4-8 찰떡궁합 18.05.07 347 6 12쪽
77 4-7 페이즈3 18.05.05 350 4 12쪽
76 4-6 부활 18.05.04 388 3 12쪽
75 4-5 강령술사의 귀환 18.05.02 341 3 12쪽
74 4-4 두려움 18.04.30 359 4 12쪽
73 4-3 위력 18.04.28 320 5 12쪽
72 4-2 응징 18.04.26 375 3 12쪽
71 4-1 모두 죽어 18.04.24 384 3 12쪽
70 3-25 람보 18.04.22 506 3 13쪽
69 3-24 그 남자의 사정 18.04.20 336 4 11쪽
68 3-23 꽃미남 18.04.18 302 3 12쪽
67 3-22 한숨 18.04.18 645 5 12쪽
66 3-21 웃음 18.04.16 383 5 12쪽
65 3-20 하이퍼 오라베기 18.04.15 382 3 12쪽
64 3-19 구토 18.04.14 357 4 12쪽
63 3-18 Let’s show time!! 18.04.13 531 3 12쪽
62 3-17 고민 18.04.12 376 3 11쪽
61 3-16 등장 18.04.11 420 3 12쪽
60 3-15 미행 18.04.10 392 3 12쪽
59 3-14 노루대장 18.04.09 410 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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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3-12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18.04.06 416 3 12쪽
56 3-11 필살기 18.04.05 434 3 11쪽
55 3-10 역습 18.04.04 406 5 12쪽
54 3-9 카밍 시그널 18.04.03 422 3 12쪽
53 3-8 못된 개를 다루는 방법 18.04.01 526 3 11쪽
52 3-7 산 넘어 산 18.03.31 566 3 12쪽
51 3-6 살아있는 제초기 18.03.30 728 4 12쪽
50 3-5 구원 18.03.29 559 3 12쪽
49 3-4 회담 18.03.27 468 5 12쪽
48 3-3 플래시맨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8.03.25 538 4 14쪽
47 3-2 기만자 18.03.23 526 4 13쪽
46 3-1 세계화 18.03.22 576 4 11쪽
45 2-25 그거하자 18.03.21 548 5 13쪽
44 2-24 비밀 18.03.20 576 4 12쪽
43 2-23 패러사이트 18.03.18 632 4 11쪽
42 2-22 스나이퍼 18.03.17 631 4 12쪽
41 2-21 범죄와의 전쟁 18.03.16 644 5 12쪽
40 2-20 묵념 +2 18.03.15 785 4 11쪽
39 2-19 힘든 싸움 18.03.14 613 5 12쪽
38 2-18 시작 18.03.13 671 6 11쪽
37 2-17 카니발리즘 18.03.12 756 6 12쪽
36 2-16 북두와 같이 18.03.10 683 6 11쪽
35 2-15 매드맥스 18.03.10 825 5 12쪽
34 2-14 구이 18.03.09 676 5 11쪽
33 2-13 팀킬 18.03.08 702 6 11쪽
32 2-12 타통 18.03.07 710 5 11쪽
31 2-11 심안 18.03.06 780 5 11쪽
30 2-10 자승자박 18.03.04 752 7 12쪽
29 2-9 분노 +1 18.03.03 862 5 12쪽
28 2-8 오산 +2 18.03.03 872 5 12쪽
27 2-7 죽음의 카운트다운 18.03.01 907 5 11쪽
26 2-6 감전 18.02.28 821 5 12쪽
25 2-5 소독 18.02.27 805 5 12쪽
24 2-4 It's showtime!!! 18.02.26 856 5 10쪽
23 1-23 행운 18.02.05 1,009 5 14쪽
22 1-22 발견 18.02.04 973 5 14쪽
21 1-21 각성 18.02.03 1,063 5 14쪽
20 1-20 분노 18.02.02 1,072 7 13쪽
19 1-19 한계 18.02.01 1,085 7 14쪽
18 1-18 포식 18.01.30 1,085 7 13쪽
17 1-17 얼굴 18.01.29 1,205 8 13쪽
16 1-16 맨홀 18.01.29 1,407 8 13쪽
15 1-15 무의식 18.01.28 1,296 6 14쪽
14 1-14 거점 18.01.26 1,349 6 13쪽
13 1-13 속마음 18.01.24 1,385 7 12쪽
12 1-12 개고기의 맛 18.01.24 1,462 6 12쪽
11 1-11 가죽 18.01.23 1,653 10 13쪽
10 1-10 추궁과혈 18.01.21 1,681 11 12쪽
9 1-9 내공 18.01.17 1,820 15 13쪽
8 1-8 도륙 +2 18.01.15 1,928 15 13쪽
7 1-7 소녀 +2 18.01.13 2,178 16 13쪽
6 1-6 돌연변이 +2 18.01.12 2,190 19 12쪽
5 1-5 탐색 +2 18.01.11 2,671 20 13쪽
4 1-4 동행 +5 18.01.11 2,395 22 12쪽
3 1-3 갈등 +3 18.01.08 2,671 25 11쪽
2 1-2 위기 +4 18.01.06 3,456 2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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