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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님의 서재입니다.

이 세계는 던전이 되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완결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18.01.01 19:20
최근연재일 :
2018.06.11 23:18
연재수 :
101 회
조회수 :
82,160
추천수 :
614
글자수 :
552,340

작성
18.04.13 22:06
조회
530
추천
3
글자
12쪽

3-18 Let’s show time!!

DUMMY

슈와악, 쾅!!!

“뭐, 뭐야 이거?!”

순식간에 달려와 그 몸을 부딪친 락을 피하고 너이가 경악해서 말했다.

락은 자기 몸 째로 달려와 태클을 했는데, 그 몸통 박치기는 돌로 된 벽을 그냥 부술만한 위력이 있었다. 그러니 부딪친다면 결코 가볍게 끝나지는 않을 상황.

“너 뭐야, 이 자식아? 너 뭐냐고??”

“나? 돌연변이.”

“그런 건 보면 알고 대체 그 몸은 뭐야?? 온 몸이 돌덩이로 이루어져 있다니??”

너이의 의문은 당연했다. 지금까지의 돌연변이는 모두 개나 고양이, 혹은 메기 같은 생물의 형태를 하고 있었다. 그렇지 않으면 인간형인데 이건 완전히 다르다. 암석인간.

그러니 일행은 혼란스러워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락은 한숨을 쉬었다.

“너희, 너무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는 거 아니냐?”

“고정관념이라니??”

“생물은 무조건 살덩이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그런 건 잘못된 생각이야. 거북이를 봐라. 등 뒤에 등껍질이 있지 않냐. 코뿔소는 어떻고? 코뿔소의 뿔, 짐승의 이빨, 발톱, 모두 살덩어리가 아니다. 일종의 각질 같은 것이지. 그리고 규소생명체 같은 것도 이론상으론 가능하다구?”

“규소생명체??”

“즉 우리 같은 생물들은 기본적으로 탄소 기반의 생명체이다. 하지만 만약 규소 기반의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그런 생물들은 컴퓨터 같은 지능에 기계의 몸을 가질 수도 있다는 말이지. 마치 트랜스포머처럼 말이야.”

“트랜스포머!!”

두리가 눈을 반짝였다. 하지만 나머지 일행은 모두 모른척했다.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다.

“그래서 네가 규소 생명체라는 거냐?”

“아니, 유감스럽게도 난 그런 건 아니야. 아마 아니겠지. 규소 생명체와 탄소 생명체는 그 개념자체가 완전히 다르거든. 트랜스포머는 딱 봐도 생물이 아니잖아? 그냥 기계 생명체일 뿐이지. 바위로 된 몸을 하고 있어도 엄연히 난 생물이라고.”

“그러니까 어떻게 그런 몸이······.”

“글쎄? 원래 돌연변이들은 자신들이 자주 먹는 생물에 따라 그 모습이 바뀐다는 걸 알고 있나? 가령 개를 먹으면 개처럼 변하고, 고양이를 먹으면 고양이처럼 변하지. 그 방사능으로 인해 손상된 유전자가 서로 섞이면서 말이야. 하지만 난 딱히 돌을 먹거나 한 건 아니야. 아마 대량의 각질이 분비되어서 손톱이나 발톱 같은 걸 온 몸에 돌처럼 형성한 거겠지. 그리고 나 정도의 몸을 보고 경악하는 건 아직 이르다구. 우리 본부에는······ 아.”

락은 뭔가 말을 하려다 말았다. 일행이 그걸 보고 ‘본부에는 뭐?’ 하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락은 씨익 웃었다.

“그만두지. 말해두면 괜히 너희만 충격을 받을 테니까. 그리고 너희가 볼 일도 없을 테고 말이야.”

“볼 일이 왜 없는거지??”

“너희는 오늘 죽기 때문이다!!!”

그리고 락은 다시 몸통 박치기에 나섰다.

쾅!!!

“으윽!!”

직접 그 직격을 당한 것도 아닌데 충격파에 일행이 몸을 숙였다. 만약 근처에 미사일이 떨어지면 그 폭발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근처에 있는 것만으로도 몸은 충격을 받는다.

교통사고도 그와 같다. 치이지 않더라도 부딪친 담벼락 바로 옆에 있는 것만으로 전해지는 충격. 락의 충격량은 그 정도였다. 인간 트럭. 게다가 직접 자신의 몸으로 부딪치는데도 그 충격을 전혀 받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저럴 리가 없는데······.’

‘저건 물리 법칙에 어긋나······.’

두리와 하나가 각각 생각에 잠겼다. 강력한 돌진력을 가진 코뿔소라고 해서 무슨 자신은 하나도 충격을 받지 않는 것은 아니다.

작용 반작용 법칙에 의해 부딪치는 순간 무조건 그 충격을 받도록 돼있었다.

그런데 전혀 그런 내색을 하지 않는 락. 아무런 충격도 받지 않는 것 같았다.

하나는 이를 시험해보기로 했다.

‘충격을 받지 않아도 타격에는 답이 없지!!’

재빨리 달려가 검을 날리는 하나. 그런데 내공으로 감싸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검이 손상되었다.

캉!

“젠장할!!”

평소답지 않은 욕지거리를 내뱉으면서, 하나는 다시 몸을 뺐다. 터프한 공구들과는 달리 검은 이런 적들을 상대하기엔 좋지 않다. 몸이 단단한 적들을 상대할수록 불리.

검이란 그 날로 공격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적들을 상대하면 검날이 둔해진다.

심지어 내공으로 감쌌는데도 망가진 날. 하나는 뒤로 물러서서 순간적으로 검날을 성형했다.

“삼매진화!!!”

콰아아!!!

손에서 뻗어 나온 불길이 검을 감싸 흐물흐물하게 만들었고, 하나는 그 망가진 검날을 다시 제련했다. 열에 약한 우라나이트의 특성을 이용한 제련.

그런데 열에 약한 건 약한 거고 그 강도는 어지간한 철을 능가하는데 이런 우라나이트로 만든 검날을 단번에 못쓰게 만들다니 그 신체의 강도가 여간 단단한 게 아닌 듯 싶었다.

하나가 검을 성형하는 동안 그 시간을 버는 일행들.

“타핫!!”

높이 뛰어오른 너이가 내려치는 오함마. 그리고 두리의 곡괭이질.

콰직!!

오함마로 머리를 정통으로 내려쳤는데도 이 락은 그저 목을 한번 뚜둑 뚜둑 흔들더니 주먹을 휘둘렀다.

쾅!!!

“으악!!”

혼비백산하며 피하는 일행. 그런데 주먹을 피해 뒤로 물러선 두리는 얼굴을 찌푸렸다.

‘내 곡괭이도 망가졌다. 제기랄.’

곡괭이든 둔기에 가깝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이 있다. 그 날을 통해 적을 찍는데 날이 예리하면 예리할수록 당연히 잘 파고들었다. 그런데 그 날이 둔해진 상황.

원래 곡괭이란 돌이나 바위를 부숴도 멀쩡한 도구인데, 이렇게 날이 단번에 망가진 걸 보면 저 피부는 무슨 비결이 있는 것 같았다.

‘아님 데미지 반사 능력이라도 있는 건가??’

그렇게밖에 생각되지 않는 능력이었다. 마찬가지로 서이의 삽도 망가진 건 당연.

“염병할!!”

서이는 대놓고 그렇게 욕을 했는데 두리의 곡괭이 날도 망가진 상황에서 삽날이 망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그야말로 무기파괴범. 이 락은 무기파괴범이다.

유일하게 멀쩡한 건 너이의 오함마 뿐이었는데 이는 오함마가 네 사람의 무기 중 유일하게 날이 없기 때문이었다. 날이 없는 둔기는 출혈은 일으키지 못하지만 대신 내출혈은 가능하다.

그리고 그 자체만으로도 공격력이 충분. 단순하지만 강력하고 쉽게 망가지지 않는 무기가 바로 이런 오함마 같은 둔기들이었다. 괜히 고대부터 이런 둔기류 무기가 널리 쓰인 것이 아니다.

둔기는 원래 갑옷을 입은 적을 상대하기에 가장 좋은 무기였다. 갑옷을 입어도 내부에 충격이 전해지기 때문.

검이나 창이라면 그 투구나 관절부의 빈틈을 비집고 들어가야 하지만 둔기는 그럴 걱정이 없다. 그저 아무데나 보이는 데로 갈기면 그뿐.

그럼 알아서 그 갑옷도 부서지고, 내부의 인간도 망가진다.

그런데 너이의 오함마는 그 공격은 잘 들었지만 혼자 공격하는 것이라 아무래도 한계가 있었다.

이 락이라는 돌연변이는 네 사람이 죽을 힘을 다해 쳐도 쉽게 쓰러지지 않을 존재였는데, 아무리 공격이 잘 들어도 혼자 힘으로는 한계가 있는 일.

그러자 너이를 제외한 네 사람은 아예 전법을 바꿨다. 자신들의 무기 대신 그 자루에 달린 쇠사슬을 휘둘러 후려치거나, 심지어 맨손으로 가격했다.

퍼엉!!

그런데 맨손으로 가격한다고 해도 주먹으로 때리는 것이 아니다. 손을 넓게 펴고, 장(掌)의 형태로 때린다. 그런 장법(掌法).

원래 장법이란 이렇게 몸이 단단한 사람을 효과적으로 타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었다.

언뜻 보면 약할 것 같지만 단순히 생각해서 따귀도 장법이다.

그런 따귀를 제대로 맞으면, 단번에 쌍코피가 나고 코가 부러지거나 이가 나가는 것도 가능했다.

사실 따귀는 팔을 채찍의 개념으로 휘두르는 것과 비슷했는데, 그래서 몸이 유연하면 유연할수록 그 공격력이 증가했다.

그리고 따귀는 팔이나 손을 세게 휘두르는 것이지만 기를 사용하는 네 사람이라면 그런 방식이 아니라 그저 상대방의 몸에 손바닥을 갖다 대는 것만으로도 타격을 줄 수 있다.

“발(發)!!”

쾅!!

락의 몸에 손바닥을 갖다 댄 하나가 외치자 그 몸에서 강한 내공이 나와 락을 가격했다.

그러자 움찔하는 락.

“쿨럭!!”

그리고 피를 토했다. 몸이 너무 단단해서 반대로 내부는 그래도 좀 덜 단단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예상이 통했다. 그러자 마찬가지로 같은 공격을 하는 일행들.

너이는 오함마, 다른 일행들은 쇠사슬을 통해 내공으로 가격한다.

단순히 망치로 치고 쇠사슬로 후려치는 것이 아니라 그 공격할 때마다 집어넣는 내공.

그러자 공격을 당할 때마다 락이 움찔움찔했다. 뒤늦게 일행을 잡으려 애써보았지만 이미 상당한 충격을 받은 뒤라 그 움직임이 현저히 느려졌다.

원래 피해를 받으면 그 움직임이 느려지는 법······. 이는 곧 죽을 전조이기도 했다.

일행이 평소처럼 삽이나 곡괭이로 후려쳐도 되는데 계속해서 쇠사슬이나 망치, 혹은 차라리 맨손으로 치는 것은 다시 그 무기가 망가질 것 같아서였다.

하나는 순간적으로 무기를 제련했지만 다시 친다고 해도 도로 그 날이 망가질 것은 명백했다.

이 돌연변이가 약해졌다고 해서 외부 각질의 강도가 떨어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결국 락은 쓰러졌다.

쿠당탕!!

그 무게와 생김새대로 육중한 소리를 내며 무너진 락. 일행은 한숨을 내쉬었다.

“휴······.”

“이런 적은 또 처음이네요.”

“그러게, 무기를 다 망가트리다니.”

서이는 자신의 삽을 보며 인상을 찌푸렸다. 이걸 또 다시 삼매진화로 녹여 그 날을 제련하려면 상당한 집중력이 필요했다.

단순히 화력만 높이면 순식간에 우라나이트가 녹아서 흘러내리기 때문에 제련을 할 정도로 적당한 온도로 맞추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한 집중력이 필요했다.

“이걸 또 언제 고치지······.”

곡괭이 같은 건 날이 둔해져도 그럭저럭 쓸 수 있었지만 칼이나 삽은 그 날이 둔해지면 공격력이 엄청나게 줄어든다.

이는 곡괭이는 그 자체의 무게가 충격량으로 전환되지만 삽이나 검은 무게가 적은 만큼 그 공격력도 떨어지기 때문. 공구의 공격력이 높은 이유가 바로 이것이었다. 그 무게 때문이다.

그렇게 한숨을 쉬는 서이를 보고 하나가 빙긋 웃었다.

“뭘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도와드릴게요.”

“와, 정말?? 역시 하나밖에 없구나!!”

서이가 하나를 끌어안고 그 볼을 부비부비 비볐다. 그 모습을 보고 부러워하는 너이.

‘아, 부럽다. 나도 저렇게 끌어안아봤으면······.’

친남매인 서이 따위는 절대로 안고 싶지 않지만 하나는 한번 안아보고 싶다.

그런 자연스런 마음. 아무튼 일행의 무기를 고치는 데는 하나의 지도가 필수적이었다.

아무튼 일행이 어떻게 그 무기를 고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잊고 있던 적이 나타났다.

“에휴, 쓸모없는 놈.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단번에 나가떨어지다니.”

나타난 것은 멀리서 관망하고 있던 삐에로였다.

“자, 그럼 2라운드로 가봅시다!! Let’s show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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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에필로그 - 흰수염고래처럼 18.06.11 387 3 18쪽
100 5-5 최후의 적 18.06.10 365 4 12쪽
99 5-4 투쟁 18.06.09 283 3 12쪽
98 5-3 결심 18.06.08 255 3 12쪽
97 5-2 털썩 18.06.07 257 3 12쪽
96 5-1 X까 18.06.06 248 3 13쪽
95 4-25 죽여라 18.06.05 279 3 14쪽
94 4-24 여력 18.06.04 330 4 12쪽
93 4-23 부활 18.06.03 281 3 12쪽
92 4-22 자해 18.06.02 268 3 12쪽
91 4-21 네가 마지막이군 18.06.01 300 4 13쪽
90 4-20 아직이다 18.05.31 307 4 12쪽
89 4-19 염천하 18.05.30 290 3 12쪽
88 4-18 결심 18.05.29 335 3 12쪽
87 4-17 치졸 18.05.28 329 3 12쪽
86 4-16 파괴 18.05.27 357 4 11쪽
85 4-15 패배 18.05.26 336 3 11쪽
84 4-14 버려야겠군 18.05.25 315 3 12쪽
83 4-13 2라운드 18.05.22 370 3 12쪽
82 4-12 마지막 심복 18.05.20 368 3 12쪽
81 4-11 야생 18.05.17 354 3 11쪽
80 4-10 최후의 전쟁 18.05.12 353 3 12쪽
79 4-9 PTSD 18.05.09 552 3 12쪽
78 4-8 찰떡궁합 18.05.07 347 6 12쪽
77 4-7 페이즈3 18.05.05 350 4 12쪽
76 4-6 부활 18.05.04 388 3 12쪽
75 4-5 강령술사의 귀환 18.05.02 341 3 12쪽
74 4-4 두려움 18.04.30 358 4 12쪽
73 4-3 위력 18.04.28 320 5 12쪽
72 4-2 응징 18.04.26 374 3 12쪽
71 4-1 모두 죽어 18.04.24 384 3 12쪽
70 3-25 람보 18.04.22 506 3 13쪽
69 3-24 그 남자의 사정 18.04.20 335 4 11쪽
68 3-23 꽃미남 18.04.18 302 3 12쪽
67 3-22 한숨 18.04.18 645 5 12쪽
66 3-21 웃음 18.04.16 383 5 12쪽
65 3-20 하이퍼 오라베기 18.04.15 382 3 12쪽
64 3-19 구토 18.04.14 357 4 12쪽
» 3-18 Let’s show time!! 18.04.13 531 3 12쪽
62 3-17 고민 18.04.12 375 3 11쪽
61 3-16 등장 18.04.11 418 3 12쪽
60 3-15 미행 18.04.10 392 3 12쪽
59 3-14 노루대장 18.04.09 410 5 13쪽
58 3-13 정체불명의 선물 +4 18.04.07 429 4 12쪽
57 3-12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18.04.06 416 3 12쪽
56 3-11 필살기 18.04.05 434 3 11쪽
55 3-10 역습 18.04.04 406 5 12쪽
54 3-9 카밍 시그널 18.04.03 421 3 12쪽
53 3-8 못된 개를 다루는 방법 18.04.01 526 3 11쪽
52 3-7 산 넘어 산 18.03.31 565 3 12쪽
51 3-6 살아있는 제초기 18.03.30 728 4 12쪽
50 3-5 구원 18.03.29 559 3 12쪽
49 3-4 회담 18.03.27 467 5 12쪽
48 3-3 플래시맨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8.03.25 538 4 14쪽
47 3-2 기만자 18.03.23 525 4 13쪽
46 3-1 세계화 18.03.22 575 4 11쪽
45 2-25 그거하자 18.03.21 547 5 13쪽
44 2-24 비밀 18.03.20 576 4 12쪽
43 2-23 패러사이트 18.03.18 632 4 11쪽
42 2-22 스나이퍼 18.03.17 631 4 12쪽
41 2-21 범죄와의 전쟁 18.03.16 643 5 12쪽
40 2-20 묵념 +2 18.03.15 785 4 11쪽
39 2-19 힘든 싸움 18.03.14 613 5 12쪽
38 2-18 시작 18.03.13 670 6 11쪽
37 2-17 카니발리즘 18.03.12 755 6 12쪽
36 2-16 북두와 같이 18.03.10 682 6 11쪽
35 2-15 매드맥스 18.03.10 825 5 12쪽
34 2-14 구이 18.03.09 676 5 11쪽
33 2-13 팀킬 18.03.08 702 6 11쪽
32 2-12 타통 18.03.07 710 5 11쪽
31 2-11 심안 18.03.06 779 5 11쪽
30 2-10 자승자박 18.03.04 752 7 12쪽
29 2-9 분노 +1 18.03.03 862 5 12쪽
28 2-8 오산 +2 18.03.03 872 5 12쪽
27 2-7 죽음의 카운트다운 18.03.01 907 5 11쪽
26 2-6 감전 18.02.28 821 5 12쪽
25 2-5 소독 18.02.27 805 5 12쪽
24 2-4 It's showtime!!! 18.02.26 856 5 10쪽
23 1-23 행운 18.02.05 1,008 5 14쪽
22 1-22 발견 18.02.04 972 5 14쪽
21 1-21 각성 18.02.03 1,063 5 14쪽
20 1-20 분노 18.02.02 1,072 7 13쪽
19 1-19 한계 18.02.01 1,085 7 14쪽
18 1-18 포식 18.01.30 1,085 7 13쪽
17 1-17 얼굴 18.01.29 1,205 8 13쪽
16 1-16 맨홀 18.01.29 1,407 8 13쪽
15 1-15 무의식 18.01.28 1,295 6 14쪽
14 1-14 거점 18.01.26 1,349 6 13쪽
13 1-13 속마음 18.01.24 1,385 7 12쪽
12 1-12 개고기의 맛 18.01.24 1,461 6 12쪽
11 1-11 가죽 18.01.23 1,652 10 13쪽
10 1-10 추궁과혈 18.01.21 1,680 11 12쪽
9 1-9 내공 18.01.17 1,820 15 13쪽
8 1-8 도륙 +2 18.01.15 1,928 15 13쪽
7 1-7 소녀 +2 18.01.13 2,178 16 13쪽
6 1-6 돌연변이 +2 18.01.12 2,190 19 12쪽
5 1-5 탐색 +2 18.01.11 2,671 20 13쪽
4 1-4 동행 +5 18.01.11 2,395 22 12쪽
3 1-3 갈등 +3 18.01.08 2,671 25 11쪽
2 1-2 위기 +4 18.01.06 3,456 2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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