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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님의 서재입니다.

이 세계는 던전이 되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완결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18.01.01 19:20
최근연재일 :
2018.06.11 23:18
연재수 :
10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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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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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3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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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1-21 각성

DUMMY

이는 내공을 주고받기 위해서는 서로 가장 큰 인체의 방어본능이나 면역체계, 그리고 에너지를 주고받는 통로를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열기 때문이었다.

가령 인체가 수분을 일정 양 이상 흡수하는 것을 차단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흡수한다고 치자.

그러면 비가 오거나 물속에 들어갈 경우 계속해서 몸이 불어서 결국 팅팅 불어 죽어버리고 말 것이다.

이렇게 인체에도 삼투압 현상이 적용되었는데, 마찬가지로 이렇게 내공을 주고받을 때는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모든 방어 체계가 무력화되고 가장 순수한 형태로 힘이 빠진 채 내공을 주고받기에 위험한 것이었다.

아무리 몸을 단련한 사람이라도 잠잘 때 찌르면 답이 없듯이, 이렇게 가장 방어가 취약해진 상태에서는 약간의 충격만으로도 엄청난 타격이 일어나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네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힘은 이제 스스로도 멈추기가 힘든 것이라서, 마치 눈덩이가 스스로 굴러가는 것과 같았다.

눈덩이는 처음에 뭉치기가 힘든 것이지 막상 어느 정도 이상 크기로 뭉쳐놓으면 알아서 굴러가며 커지지 않는가? 지금 네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 바로 그것이었다.

내공이 계속 증폭되어서 마치 눈덩이가 굴러가듯 스노우 볼 현상이 일어나고 있었던 것이다.

계속해서 그 에너지가 커져가고 있었는데, 이젠 외부로도 알 수 있을 정도로 바람이 일어나서 네 사람의 옷자락이 펄럭이고 그 주위로 강한 돌풍이 불고 있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오히려 네 사람의 표정은 편안하고, 몸은 하나도 흔들리지 않았던 것이다.

이는 무공에서 말하는 내가상승의 단계로, 어느 정도 이상의 깨달음에 다다르거나 심각한 상처를 입은 상태에서 운기조식에 들어가면 인체가 어떤 벽을 깨부수려고 마구 움직임 때가 있었다.

그러나 그러한 움직임은 어떤 실질적인 신체의 움직임이 아니라 깨달음의 움직임, 즉 각종 상념의 변화와 외부로 발현되는 바람이나 각종 빛 등으로 나타났는데 지금 네 사람의 몸에서 그러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었던 것이다.

네 사람은 모두 크든 작든 상당한 상처를 입었고 내공도 소모하여 이러한 제로 상태에서 오히려 인체는 가장 발전하기 좋은 것이었다.

불가에서는 비어야 다시 채울 수 있다고 하고 아무튼 이런 한계에 가까운 움직임을 벌인 네 사람은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모두 소모되어 오히려 급격한 소모에 위기를 느끼고 신체가 진화하려 하고 있었던 것이다.

말하자면 위기가 발전을 불러오는 것으로, 이 순간만 버티면 네 사람은 한층 더 강한 능력을 갖게 될 것이 확실했다.

말하자면 내공도 더욱 향상되고 신체의 반응속도나 완력도 더욱 증가할 터인데 문제는 이 돌연변이 개가 네 사람을 노리고 있었던 것이다.

개를 등지고 있는 너이는 보지 못했지만 두리는 가장 정면에서 이 개를 바라보고 있었고, 서이와 하나는 각자 눈을 감고 내공을 전달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말하자면 무아의 경지에 빠져있는 것인데 이런 상황에서 두리가 입을 열어 경고하거나 몸을 억지로 움직이려고 하면 도리어 조화가 깨져 네 사람은 다시 내상을 입고 쓰러질 수도 있는 것이다.

오히려 아까전의 상처보다 더욱 심해질 수도 있었는데, 그러면 비교적 상태가 양호한 두리나 너이는 몰라도 서이와 하나는 무조건 죽는 것이었다.

서이는 몰라도 하나는 분명히 죽을 것이라 생각되었는데, 그만큼 상처가 심각했던 것이다.

갑작스런 공격으로 인한 내상에다 스스로 공격력을 더하기 위해 5층 건물 옥상에서 뛰어내려서, 그 반동으로 손과 팔은 물론 어깨, 내장까지 충격을 받지 않은 곳이 없었다.

내장에 가해진 충격은 물론 팔과 손 등에 받은 반동으로 인한 충격도 무시할 수 없었는데, 고층 건물에서 뛰어내리고도 오히려 그런 상처만을 입은 것이 용했던 것이다.

고양이도 어느 정도의 높이에서 떨어져야 무사한 것이지, 정말로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제대로 발부터 착지한다고 해도 죽음을 면할 수 없었다.

고양이는 반고리관 안의 섬모가 발달함과 동시에 정교한 꼬리의 컨트롤을 통해 충격을 최소화하여 분산할 수 있기에 어느 정도 이상의 높이에서 떨어져도 무사한 것이었다.

그래서 높은 곳에서 떨어질 때는 충격을 분산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사람도 낙하산이나 높은 곳에서 떨어질 일이 많은 특수부대 등은 낙하법을 따로 가르친다.

만약 바람 상태가 양호하여 천천히 떨어진다면 상관없지만 돌풍에 휘말려 급격하게 낙하산이 추락한다든지 그런 낙하산도 없이 본의 아니게 높은 곳에서 추락하게 되면 몸을 굴려 충격을 분산흡수 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충격이란 순식간에 다가오기 때문에 그런 미처 1초도 채 되지 않는 시간에 최대한 데굴데굴 굴러야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충격이란 것은 결국 지면에 신체가 닿아서 생기는 것이므로 그런 구르기 없이 한군데만 제대로 세게 부딪치면 바로 부러지거나 죽을 수도 있지만 이렇게 여러 번 최대한 데굴데굴 구르면 상처하나 없이 일어서는 것도 가능한 것이다. 두리는 실제로 이러한 경험을 해본 적이 있었다.

어렸을 적 아직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학교를 가려고 버스를 탔는데 문제는 내릴 때 이 버스 기사가 아직 버스가 멈추기도 전에 문을 열어버렸다.

그리고 두리 역시 딴 생각을 하고 있다가 문이 열렸으니 차가 멈췄겠거니 하고 무심코 내리다가 발을 땅에 디뎠는데, 그 순간 본의 아니게 데굴데굴 구르게 된 것이다.

이 때 두리는 자신이 의도해서가 아니라 그렇게 외부의 힘에 의해 데굴데굴 구르게 되었는데, 이후 제대로 차가 멈추고 상태를 살펴보기 위해 항의하는 다른 승객들과 너이, 서이가 달려와 상태를 살폈지만 두리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오히려 자신이 다친 줄 알고 서이는 엉엉 울었는데 두리는 어리둥절해했던 것이다.

‘다치지도 않았는데 왜 울지?’하고.

아무튼 이때의 경험 때문에 두리는 본능적으로 충격에 대한 개념과 분산의 효과를 알았는데 이 하나는 그런 구르기 없이 바로 옥상에서 내리꽂아 돌연변이의 정수리를 찌르고, 다시 공중에서 한 바퀴 뒤로 돌아 입 안을 찌르는 과정에서 충격을 분산하지 못한 것이었다.

그나마 내공에 의한 방어력 때문에 어찌어찌 목숨만은 건졌지만 재수 없었으면 그 충돌의 순간 죽거나 아예 목표도 제대로 찌르지 못해 땅에 처박혀 죽을 수도 있었던 것이다.

어쩌면 하나의 센스 정도라면 그렇게 아무것도 찌르지 못해도 오히려 그 순간 굴러서 충격을 흡수할 수도 있을 것 같았지만, 결과는 결과이니 만에 하나 같은 말은 통하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 입가에서 피를 흘리는 채 파리한 얼굴로 내공에 의해 생명을 유지하는 하나만이 있었을 뿐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두리는 잡고 있는 손이 흡인력에 의해 뿌리치는 것을 불가능하다는 것을 안 이상 어떻게든 살 방법을 강구하고 있었는데, 처음에는 이상한 빛과 함께 돌풍이 일어나 네 사람에게 다가오는 것을 경계하던 이 돌연변이 개도, 슬슬 낌새를 눈치 챘는지 다가오기 시작했다.

원래 야생동물의 사냥은 관찰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사자나 치타가 초식 동물을 노린다고 해서 그것은 갑자기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한동안 수풀 속에서 잠복하며 때를 노리다 시작되는 것이었다.

그렇게 바람을 맞으며 자신의 냄새는 먹이 반대방향으로 날려 보내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먹이를 주시하다 가장 무방비한 순간에 덮치는 것이다.

주로 물을 마신다든지 풀을 뜯는 시간이었는데, 이렇게 어떤 생물이든 본능적으로 가장 무방비해지는 시간이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생존에 필수적인 먹는 시간이나 자는 시간이었는데, 이렇게 한동안 네 사람은 관찰한 돌연변이는 주변에서 이상한 빛과 함께 바람이 일어나긴 해도 공격하는데 있어서 아무런 무리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렇게 장시간 지켜보고 있었는데 이 인간들은 수적인 우세에도 불구하고 먼저 공격해오지 않았으며, 오히려 가만히 앉아서 여유로운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리고 오직 그중에서 한 인간만이 자신을 눈치 채고 뭔가 급박해 보이는 표정으로 안절부절못하고 있었는데, 그로인해 이 돌연변이 개는 모종의 사정으로 인해 네 사람은 움직일 수 없고 자신의 존재 역시 저 인간만이 파악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챈 것이다.

아무리 개라고 해도 이 정도의 추론은 가능한 것이었다.

개도 사람이 슬퍼하면 눈물을 핥거나 위기에 빠지면 끌거나 짖어서 구해줄 수 있을 정도의 지능을 갖고 있었는데, 그 정도를 눈치 채지 못할 리가 없는 것이다.

그 결과 마음을 굳힌 이 돌연변이 개는 지금까지의 관찰이 무색할 정도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달려 들어왔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음을 느낀 두리는 지금까지처럼 이 손을 놓을 궁리는 포기하고 오히려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모든 에너지를 순환시켜서 그 흐름을 극대화시켰던 것이다.

콰아앙!!!

깨개갱!!!!!!!!!

그러자 그 흐름에 맞춰 더욱 강렬한 빛과 소리가 나오더니 황금빛 광채와 돌풍에 휘말려 돌연변이 개는 하늘로 떠밀려 올라가고 말았다.

그리고 그 순간 그 광채에 휘말려 바짝 타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콰아앙!!!!!!

깨개앵!!!!!!

돌연변이 개는 금빛 선풍에 휘말려 그대로 하늘로 사라지고 말았다.

그리고 잠시 후 바닥으로 철푸덕! 떨어지고 말았는데 이미 그 온갖 살은 다 그을리고 타버려 탄화돼있었던 것이다.

이는 두리 일행이 발한 빛의 효과였는데, 두리는 처음에만 일행의 회복을 급하게 돕기 위해 자신이 가진 에너지를 아낌없이 쏟아 부었고, 이후 일행의 용태가 어느 정도 안정되자 그 힘을 어느 정도 비축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아껴두었다.

그러다 돌연변이 개가 나타나자 서로 맞잡은 손을 풀고 일어나려 했는데 문제는 여기서 일어나지기는커녕 꼼짝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이는 두리가 내공을 서로 주고받을 때 일어나는 흡인력이라는 현상을 몰랐기 때문인데, 아무튼 이렇게 옴짝달싹도 할 수 없게 된 네 사람은 죽는 일밖에 남아있지 않았었다.

그나마 그 사실도 정신을 차리고 있는 두리 밖에 몰랐는데, 다른 세 사람은 상처가 심해 운기행공을 위해 무아지경의 상태에 들어갔으므로 죽기 직전까지 공격당해도 그 사실을 몰랐을 것이다. 어쩌면 죽는 순간에도 그러한 사실을 모를 수도 있는 것이다.

아무튼 그러한 상황에서 두리는 반대로 어쩔 수 없이 지금까지 남겨뒀던 에너지를 모두 투입하여 오히려 에너지의 흐름을 가속화시켰다.

그러지 않아도 이미 네 사람의 주변에선 강대한 기의 흐름 때문에 소용돌이가 일어나서 돌풍이 불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 상황에서 가장 기를 많이 가진 두리가 모든 기를 투입하니 그 증폭이 천문학적으로 커졌던 것이다.

지금 네 사람이 이룬 것은 이른바 합진에 가까운 형태였는데, 원래 이런 합진은 소수가 다수를 상대하든 다수가 소수를 상대하든 자신의 힘은 더욱 증폭하고 상대방의 힘은 감소시켜서 더욱 그 효과를 증폭시키는 것이었다.

지금 네 사람의 합진은 원래 단순히 상처만을 치료하기 위한 임시방편조의 급조한 움직임이었으나, 네 사람의 상성이 잘 맞고 그 통과하는 기가 점점 가면 갈수록 증폭돼서 상처도 급속도로 회복되고 그 주변에 일어나는 기운도 더욱 강해졌던 것이다.

원래 이런 내공의 주고받음도 서로 기운이 비슷하거나 잘 맞아야 하는 것이었고, 서로 그 성질이 완전히 다르면 오히려 독이 되었다.

그런데 두리 일행의 내공은 모두 하나가 일깨운 것이므로 그 성질이 모두 똑같았던 것이다.

그래서 더욱 다 잘 녹아들어갈 수가 있었고, 그 증폭은 회전이 거듭되면 거듭될수록 더욱 강해졌다.

그 결과 이렇게 달려드는 돌연변이 개조차 하늘로 띄워서 동시에 태워버릴 수 있었던 것인데, 이 정도의 효과를 낼 줄은 두리도 미처 상상하지 못한 것이었다.

그런데 원래 내공이 전혀 다른 다음 단계의 수준에 이를 때는 이렇게 강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주로 강한 빛이 일어나거나 신체가 무아지경의 상태에서 자신도 모르게 공중으로 띄워지고 온 몸에서 각종 노폐물들과 각질, 독들이 빠져나와 신체가 새로운 경지에 이르렀다.

이러한 것을 보통 환골탈태라고 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신체가 아무리 나이가 들었더라도 2~30대의 젊은 전성기의 육체로 되돌아가고 내공 역시 엄청나게 증폭됐다.

보통 신체라는 것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각종 부상과 사고, 질병과 안 좋은 습관 등으로 인해 늙어가거나 안 좋게 변하는데, 이 환골탈태는 이런 부상이나 몸의 안 좋은 형태를 바로 잡아서 완전히 없었던 것으로 했다.

결국 몸이 무공을 시전하기에 가장 적합한 형태로 변화하는 것인데, 이 경우 덤으로 금강불괴나 만독불침의 효과도 같이 얻을 수 있었다.

금강불괴는 몸이 어지간한 공격에는 끄떡도 하지 않을 정도로 단단하면서도 유연하게 변하는 것이었고, 만독불침은 모든 독이나 약물에 면역이 되는 것이었다.

물론 말이 금강불괴고 만독불침이지 그만큼 어느 정도 공격이나 독에 면역이 생겼다는 것이고 모든 공격이나 독에 무적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말도 있었지만 그만큼 강력해진다는 말이었다.

그러나 지금 네 사람이 겪고 있는 현상은 이런 금강불괴나 만독불침, 환골탈태와는 거리가 멀어서, 그렇게 환골탈태가 아무렇게나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었다.

환골탈태를 이루려면 임독양맥과 생사현관을 타통해야 하는데 이 두 가지는 타통하려다 오히려 죽을 수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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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에필로그 - 흰수염고래처럼 18.06.11 387 3 18쪽
100 5-5 최후의 적 18.06.10 365 4 12쪽
99 5-4 투쟁 18.06.09 283 3 12쪽
98 5-3 결심 18.06.08 255 3 12쪽
97 5-2 털썩 18.06.07 257 3 12쪽
96 5-1 X까 18.06.06 248 3 13쪽
95 4-25 죽여라 18.06.05 278 3 14쪽
94 4-24 여력 18.06.04 330 4 12쪽
93 4-23 부활 18.06.03 281 3 12쪽
92 4-22 자해 18.06.02 268 3 12쪽
91 4-21 네가 마지막이군 18.06.01 299 4 13쪽
90 4-20 아직이다 18.05.31 307 4 12쪽
89 4-19 염천하 18.05.30 290 3 12쪽
88 4-18 결심 18.05.29 335 3 12쪽
87 4-17 치졸 18.05.28 329 3 12쪽
86 4-16 파괴 18.05.27 356 4 11쪽
85 4-15 패배 18.05.26 335 3 11쪽
84 4-14 버려야겠군 18.05.25 315 3 12쪽
83 4-13 2라운드 18.05.22 370 3 12쪽
82 4-12 마지막 심복 18.05.20 368 3 12쪽
81 4-11 야생 18.05.17 354 3 11쪽
80 4-10 최후의 전쟁 18.05.12 353 3 12쪽
79 4-9 PTSD 18.05.09 552 3 12쪽
78 4-8 찰떡궁합 18.05.07 347 6 12쪽
77 4-7 페이즈3 18.05.05 349 4 12쪽
76 4-6 부활 18.05.04 387 3 12쪽
75 4-5 강령술사의 귀환 18.05.02 341 3 12쪽
74 4-4 두려움 18.04.30 358 4 12쪽
73 4-3 위력 18.04.28 320 5 12쪽
72 4-2 응징 18.04.26 374 3 12쪽
71 4-1 모두 죽어 18.04.24 384 3 12쪽
70 3-25 람보 18.04.22 505 3 13쪽
69 3-24 그 남자의 사정 18.04.20 335 4 11쪽
68 3-23 꽃미남 18.04.18 302 3 12쪽
67 3-22 한숨 18.04.18 645 5 12쪽
66 3-21 웃음 18.04.16 382 5 12쪽
65 3-20 하이퍼 오라베기 18.04.15 381 3 12쪽
64 3-19 구토 18.04.14 357 4 12쪽
63 3-18 Let’s show time!! 18.04.13 530 3 12쪽
62 3-17 고민 18.04.12 375 3 11쪽
61 3-16 등장 18.04.11 418 3 12쪽
60 3-15 미행 18.04.10 392 3 12쪽
59 3-14 노루대장 18.04.09 410 5 13쪽
58 3-13 정체불명의 선물 +4 18.04.07 429 4 12쪽
57 3-12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18.04.06 416 3 12쪽
56 3-11 필살기 18.04.05 434 3 11쪽
55 3-10 역습 18.04.04 406 5 12쪽
54 3-9 카밍 시그널 18.04.03 421 3 12쪽
53 3-8 못된 개를 다루는 방법 18.04.01 525 3 11쪽
52 3-7 산 넘어 산 18.03.31 565 3 12쪽
51 3-6 살아있는 제초기 18.03.30 728 4 12쪽
50 3-5 구원 18.03.29 559 3 12쪽
49 3-4 회담 18.03.27 467 5 12쪽
48 3-3 플래시맨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8.03.25 538 4 14쪽
47 3-2 기만자 18.03.23 525 4 13쪽
46 3-1 세계화 18.03.22 575 4 11쪽
45 2-25 그거하자 18.03.21 547 5 13쪽
44 2-24 비밀 18.03.20 576 4 12쪽
43 2-23 패러사이트 18.03.18 632 4 11쪽
42 2-22 스나이퍼 18.03.17 630 4 12쪽
41 2-21 범죄와의 전쟁 18.03.16 643 5 12쪽
40 2-20 묵념 +2 18.03.15 785 4 11쪽
39 2-19 힘든 싸움 18.03.14 613 5 12쪽
38 2-18 시작 18.03.13 670 6 11쪽
37 2-17 카니발리즘 18.03.12 755 6 12쪽
36 2-16 북두와 같이 18.03.10 682 6 11쪽
35 2-15 매드맥스 18.03.10 824 5 12쪽
34 2-14 구이 18.03.09 676 5 11쪽
33 2-13 팀킬 18.03.08 702 6 11쪽
32 2-12 타통 18.03.07 710 5 11쪽
31 2-11 심안 18.03.06 779 5 11쪽
30 2-10 자승자박 18.03.04 752 7 12쪽
29 2-9 분노 +1 18.03.03 862 5 12쪽
28 2-8 오산 +2 18.03.03 872 5 12쪽
27 2-7 죽음의 카운트다운 18.03.01 907 5 11쪽
26 2-6 감전 18.02.28 820 5 12쪽
25 2-5 소독 18.02.27 805 5 12쪽
24 2-4 It's showtime!!! 18.02.26 855 5 10쪽
23 1-23 행운 18.02.05 1,008 5 14쪽
22 1-22 발견 18.02.04 972 5 14쪽
» 1-21 각성 18.02.03 1,063 5 14쪽
20 1-20 분노 18.02.02 1,071 7 13쪽
19 1-19 한계 18.02.01 1,085 7 14쪽
18 1-18 포식 18.01.30 1,084 7 13쪽
17 1-17 얼굴 18.01.29 1,205 8 13쪽
16 1-16 맨홀 18.01.29 1,406 8 13쪽
15 1-15 무의식 18.01.28 1,295 6 14쪽
14 1-14 거점 18.01.26 1,349 6 13쪽
13 1-13 속마음 18.01.24 1,385 7 12쪽
12 1-12 개고기의 맛 18.01.24 1,461 6 12쪽
11 1-11 가죽 18.01.23 1,652 10 13쪽
10 1-10 추궁과혈 18.01.21 1,680 11 12쪽
9 1-9 내공 18.01.17 1,820 15 13쪽
8 1-8 도륙 +2 18.01.15 1,927 15 13쪽
7 1-7 소녀 +2 18.01.13 2,178 16 13쪽
6 1-6 돌연변이 +2 18.01.12 2,190 19 12쪽
5 1-5 탐색 +2 18.01.11 2,670 20 13쪽
4 1-4 동행 +5 18.01.11 2,395 22 12쪽
3 1-3 갈등 +3 18.01.08 2,670 25 11쪽
2 1-2 위기 +4 18.01.06 3,455 29 12쪽
1 1-1 생존 +3 18.01.02 6,030 3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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