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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님의 서재입니다.

이 세계는 던전이 되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완결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18.01.01 19:20
최근연재일 :
2018.06.11 23:18
연재수 :
101 회
조회수 :
82,129
추천수 :
614
글자수 :
552,340

작성
18.03.18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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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추천
4
글자
11쪽

2-23 패러사이트

DUMMY

타앙! 타앙!

마치 총을 쏘는 듯한 소리와 함께 허공에 뭔가 발사되었다. 그리고 그것에 맞자마자 변이하는 범죄자들. 돌연변이가 되어 순식간에 일행을 덮쳐든다.

그리고 일행에게도 발사되는 탄환.

탕! 타앙!

그러나 일행은 그것을 무기로 쳐냈다.

콱! 콰악!!!

그런데 쳐내고 보니 그것은 탄환이 아니다. 정확히 말하면 벌레. 하나의 검에 꽂힌 벌레가 역겨운 비명소리를 내며 울부짖고 있었다.

끼에엑!!!

하나는 기분이 안 좋아져서 검에 꽂힌 벌레를 땅에 내동댕이치고 발로 밟았다.

뿌직!

내공을 실은 발에 짓밟힌 벌레. 단번에 터져나간다. 그러나 하나는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고 일행에게 외쳤다.

“기생충이에요! 조심해요!!!”

탕탕탕!!!

여전히 멀리에서 기생충이 발사된다. 이런 걸 쏘아 보내다니 대체 뭐지??? 그러나 지금은 생각할 틈이 없다. 그저 쳐낼 뿐. 그런데 일행중 가장 공격속도가 느린 너이에게 기생충이 날아왔다.

“기생충이야, 피햇!!!”

“엇!!!”

그러나 너이의 오함마는 방금 막 돌연변이들을 떨쳐 내느라 아직 돌아오지 않은 상태였다.

손에는 들고 있지만 타이밍이 맞지 않는 상황. 너이의 오함마는 가장 공격속도가 느리다.

일행의 힘은 거의 다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그러한 공격속도는 들고 있는 무기가 정한다.

그 파괴력은 강하지만 느린 오함마. 맞기만 하면 발군인데 문제는 이런 작고 빠른 적을 상대로 해서는 상성이 안 좋다. 차라리 놓고 맨손으로 싸우든지 쇠사슬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

그런데 너이가 어버버하는 틈을 타 기생충이 날아왔다. 그리고 달라붙는 순간!!!

치이익!!!

옷에 닿기도 전 기생충이 불타버렸다. 순간적으로 극성으로 올린 내공에 의해 불타버린 기생충. 돌연변이라면 몰라도 기생충 정도는 끌어올린 호신강기로도 충분히 방어가 가능했다.

그렇다고 해도 굳이 실험해보는 것은 위험했지만, 어찌됐든 너이의 행동으로 인해 검증은 끝났다. 이젠 돌연변이만 신경 쓰면 될 뿐!!!

그렇다고 해도 일행은 여전히 기생충을 막거나 쳐낸다. 그리고 피하기까지. 그도 그럴 것이 이번엔 뚫지 못했지만 어쩌면 뚫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굳이 호신강기를 믿고 시험해볼 필요가 없다. 그런 건 과신. 방심은 고양이도 죽인다. 어쩌면 저 멀리서 기생충을 쏘고 있는 자는 자신들의 방심을 유도하기 위해 처음엔 약하게 쐈는지도 모른다. 아니면 호신강기가 없는 범죄자들에게나 먹힐 만한 수준으로 쐈던지. 어찌됐든 방심은 없다. 일행은 기생충을 피하며 돌연변이들을 무찔렀다.

쾅! 피슉! 써걱!

오함마가 돌연변이를 통째로 찍어 누르고 검이 미간을 찌른다. 그리고 전두엽 째로 절제해버리는 서이의 삽. 두리의 곡괭이 역시 놀고 있지 않았다. 쇠사슬이 달린 곡괭이가 마치 닻처럼 사방을 가로지른다. 쇠사슬과 실로 잘 맞는 조합. 그 생김새는 언뜻 보면 정말로 닻처럼 보인다. 수역의 밑바닥을 파고들어 배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도구. 그러한 닻을 마치 무기로 사용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곡괭이의 끝이 회전하며 돌연변이들의 머리를 찍는다.

쿠직!!!

무게가 높을수록 그 파괴력이 증가하는 회전공격의 묘미. 이러한 것은 너이의 오함마도 마찬가지다. 닿는 모든 것을 튕겨내 버리며 박살내는 너이의 오함마. 마찬가지로 닿는 것을 베는 서이의 삽. 쇠사슬은 이들의 공격력을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활약하는 하나.

찰그랑!!!

검 끝에 매달린 쇠사슬이 출렁거린다. 그로인해 나는 사슬 특유의 쇳소리. 일반적으로 사슬과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은 낫이지만 검도 나쁘지 않다.

일행은 이 무기들을 두리의 어검술을 떠올리며 만들었다. 돌연변이 메기와 싸울 때 순간적으로 발생한 두리의 어검술. 눈을 잃고 시야를 잃은 상태에서도 오히려 감각은 더욱 날카로워져 보이지 않는 상대를 꿰뚫었다. 그야말로 심검이자 어검술. 순간적으로 두리는 그 초입의 단계에 머물렀다. 그러나 정신을 차리고 나니 재현되지 않는 기술들. 어검술을 재현하려다 멀쩡한 방 벽만 부수었다. 결국 옮기게 된 방. 그러나 그 힘은 무조건 터득해야한다. 무공사상 가장 강력한 힘이라는 어검술과 심검.

그러한 느낌을 재현하기 위해 일행이 한 것이 바로 무기에 쇠사슬을 다는 것이었다. 어검술을 쓰는 것처럼 쇠사슬을 통해 돌아오게 만든 무기. 장거리 공격도 가능하고 날려보낸 뒤에도 회수가 가능하다. 물론 쇠사슬 자체를 놓치면 답이 없지만 왼손에 감은 쇠사슬은 어느 정도의 거리는 충분히 커버 가능하다. 그 길이는 거의 몇 미터. 실제 체감 상으론 더 길다.

왼손에 감은 쇠사슬을 조금씩 풀었다 감았다하면서 그 길이를 조절한다. 그것이 바로 사슬사용의 묘수. 가장 중요한 전법이다. 그리고 팔에 감은 사슬은 이제 방패도 되었다. 단단히 감은 사슬은 그 자체로도 방패. 어지간한 돌연변이들의 공격을 왼팔로 막고 오른팔로 공격한다.

그야말로 공수일체. 일행은 더욱 강해졌다.

콰악!!!

검으로 찌르고 삽으로 베고 곡괭이로 찍고 오함마로 내려치는 과정에서 이미 대다수의 돌연변이가 쓰러졌다. 대부분 그 머리가 터져 움찔움찔하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는 재생도 못한다.

다른 돌연변이가 먹어 포식형 돌연변이가 되면 모를까. 아까 전 상대한 그 돌연변이나 대학교 맨홀에서 나온 그 돌연변이처럼 말이다. 이런 포식형 돌연변이. 엄청나게 까다로운 상대이다.

매번 상대할 때마다 일행이 다 죽을뻔할 정도로. 그래서 지금 일행은 최선을 다해 돌연변이들을 상대하고 있었다. 이미 한동안 봉인해두기로 했던 내공은 풀 파워 전개하고 있는지 오래다. 그러한 것도 사용하지 않는 것은 돌연변이들에게 들키지 않았을 때나 하는 것. 지금은 아끼다가는 다 죽는다. 게다가 무려 수십 마리나 되는 돌연변이들. 이들을 덮친 범죄자들이 고스란히 돌연변이로 변해버리는 바람에 더욱 그 부담이 커졌다.

‘쓸모없는 자식들! 죽어서도 쓸모없는 새끼들!!!’

두리는 죽은 돌연변이의 시체에 침을 퉷 뱉고 다음 돌연변이를 공격했다. 이 자식들은 살아있을 때도 범죄를 저지르고 죽어서도 도움이 안 되는 만고의 쓰레기들이다. 차라리 태어나지 않는 게 나았을 쓰레기들. 그런 쓰레기들에게 욕지거리를 잔뜩 하며 두리는 쉴 새 없이 곡괭이를 휘둘렀다.

그렇게 일행이 대부분의 돌연변이들을 쓰러트렸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휘파람 소리가 들려왔다.

삘릴리~

괴상한 소리의 휘파람은, 갑자기 살아있던 돌연변이들을 자극시켜 돌연변이들이 순간 움찔 굳어버리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왔다.

“뭐, 뭐야 이거?!?”

“갑자기 안 움직이는데???”

순간 함정일까 생각했지만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몸은 움직이고 있다. 이때가 기회다. 움직이지 않는 돌연변이들을 일망타진할 기회. 그런데 굳어있던 돌연변이들이 갑자기 몸을 부르르 떨더니 한군데로 모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생겨나기 시작한 변화.

우직! 우지직!!!

“으윽, 뭐야, 저게!!!”

“역겨워!!!”

일행은 저마다 한마디씩 내뱉었다. 한군데 모인 돌연변이들은 녹아들어 하나의 돌연변이가 되어 또다른 변이를 시작했다.

우득! 우드득!!!

뼈와 근육이 부러지는 소리가 나며 팔이 꺾이고 목이 꺾이며 괴상한 형태로 융합되어 간다.

그리고 마치 포식자 형태의 돌연변이처럼 몸 곳곳에 생기는 얼굴들. 그런데 포식자의 몸에 생기는 얼굴은 그 포식자가 먹은 희생자들의 얼굴이다. 엄밀히 말하면 지금 이 돌연변이는 다른 돌연변이나 시체를 먹은 게 아니다. 휘파람 소리에 반응하여 뭉쳐서 융합한 것이지. 그러나 각자의 얼굴은 여전히 그 겉 표면으로 나와 있다. 소름끼치는 얼굴들. 마치 죽은 듯이 아무런 반응 없이 눈을 감고 있다. 그러다 융합이 끝나자 일제히 떠지는 얼굴들!!!

번쩍!!!

돌연변이의 몸에 붙은 얼굴들이 일제히 눈을 떴다. 그리고 노려보는 눈. 두리 일행은 소름이 끼쳤다. 한두 번 겪어보는 것도 아니지만 대체 어떻게 이런 생물이 존재할 수 있다는 말인가?

메두사는 저리가라 할 수준이다. 물론 눈이 마주치는 자를 석화에 건다는 메두사도 무시무시하지만 이 돌연변이도 근본적으로 사람을 공포에 떨게 하는 능력이 있다.

도합 수십 마리의 돌연변이, 총 100개가 넘는 눈이 일행을 지켜보고 있다. 사각은 없다. 전후좌우상하 모든 각도에서 일행을 지켜본다. 일행이 떨고 있는데 두리가 휴우-하고 한숨을 내뱉더니 말했다.

“저 새끼, 무슨 크라겐인가······.”

“크라겐? 크라켄을 말하는거야?”

“아니, 크라겐. 초신성 플래시맨에 나오는 괴물이야.”

“??”

일행이 죄다 어리둥절해하고 있는데 두리가 말을 이었다.

“초신성 플래시맨은 1986년부터 1987년까지 방영된 전50화의 슈퍼전대물이지. 크라겐은 거기 나오는 괴물이야. 개조실험제국 메스 소속의 생명체로 수전사라는 플래시맨 세계의 괴물들이 플래시맨에게 쓰러지면 그 괴물들에게 힘을 공급해 거대하게 만들지. 슈퍼전대물에는 이렇게 자기 괴물들이 쓰러지면 꼭 힘을 공급해서 거대하게 만들고 다시 싸우게 하는 괴물들이 있어. 그렇게 거대해진 괴물들과 2페이즈로 들어가는 것이 보통 슈퍼전대물의 법칙이지. 무조건 그런 것만은 아니지만 말이야.”

“그런 얘기를 왜 하는 거야?”

“저기 저 놈을 봐.”

“저 돌연변이?”

“아니, 아까부터 우리에게 기생충을 쏘던 놈. 내공을 집중해서 잘 살펴봐. 저 새끼 아까부터 쪼개고 있어.”

일행이 내공을 눈에 모아 시야를 확장해보니 과연 어떤 놈인지 그래도 어느 정도 은엄폐하고 쏘던 아까전과는 달리, 이제는 아예 모습을 드러내놓고 낄낄거리고 있었다.

모자와 망토를 쓰고 있어서 그 모습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단 한 가지는 확실했다. 저것은 일행의 적이라는 것.

“저 새끼도 끝나고 족쳐야겠네.”

“그렇겠지. 근데 이걸 상대하는 동안 과연 저 자리에 계속 있을지 없을지······. 도망가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고······.”

보통 저런 타입의 생물들은 남을 부추겨 놓고 자신은 쥐새끼처럼 도망친다. 그것이 기생형 생물들의 특징. 설령 돌연변이라 해도 예외가 아닐 것이다. 아직 돌연변이라고 확실히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저 거리에서 기생충을 발사해 인간을 감염시키는데 돌연변이가 아닐 수가 없겠지. 일행은 잠시 저 건물 옥상에서 낄낄거리고 있는 녀석을 노려보다가 다시 눈앞의 돌연변이에게로 눈을 돌렸다.

“그런데 이거 어떻게 상대하지?”

“어떻게 하기는. 언제는 뭐 생각하고 했나. 그냥 부딪쳐 보는거지!!!”

“두리야!!!”

여느 때와 같이 두리가 먼저 달려들어 곡괭이를 내리쳤다. 충분히 도약해서 곡괭이로 내려치는 힘. 설령 맞으면 그 어떤 돌연변이라도 무사히는 못 끝난다. 그런데 전해진 느낌은 이전까지의 돌연변이와는 전혀 다른 것이었다. 두리가 느낀 느낌은······.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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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에필로그 - 흰수염고래처럼 18.06.11 387 3 18쪽
100 5-5 최후의 적 18.06.10 365 4 12쪽
99 5-4 투쟁 18.06.09 283 3 12쪽
98 5-3 결심 18.06.08 255 3 12쪽
97 5-2 털썩 18.06.07 257 3 12쪽
96 5-1 X까 18.06.06 248 3 13쪽
95 4-25 죽여라 18.06.05 278 3 14쪽
94 4-24 여력 18.06.04 330 4 12쪽
93 4-23 부활 18.06.03 281 3 12쪽
92 4-22 자해 18.06.02 268 3 12쪽
91 4-21 네가 마지막이군 18.06.01 299 4 13쪽
90 4-20 아직이다 18.05.31 307 4 12쪽
89 4-19 염천하 18.05.30 290 3 12쪽
88 4-18 결심 18.05.29 335 3 12쪽
87 4-17 치졸 18.05.28 328 3 12쪽
86 4-16 파괴 18.05.27 356 4 11쪽
85 4-15 패배 18.05.26 335 3 11쪽
84 4-14 버려야겠군 18.05.25 315 3 12쪽
83 4-13 2라운드 18.05.22 370 3 12쪽
82 4-12 마지막 심복 18.05.20 368 3 12쪽
81 4-11 야생 18.05.17 354 3 11쪽
80 4-10 최후의 전쟁 18.05.12 353 3 12쪽
79 4-9 PTSD 18.05.09 552 3 12쪽
78 4-8 찰떡궁합 18.05.07 347 6 12쪽
77 4-7 페이즈3 18.05.05 348 4 12쪽
76 4-6 부활 18.05.04 387 3 12쪽
75 4-5 강령술사의 귀환 18.05.02 341 3 12쪽
74 4-4 두려움 18.04.30 358 4 12쪽
73 4-3 위력 18.04.28 320 5 12쪽
72 4-2 응징 18.04.26 374 3 12쪽
71 4-1 모두 죽어 18.04.24 384 3 12쪽
70 3-25 람보 18.04.22 505 3 13쪽
69 3-24 그 남자의 사정 18.04.20 335 4 11쪽
68 3-23 꽃미남 18.04.18 302 3 12쪽
67 3-22 한숨 18.04.18 645 5 12쪽
66 3-21 웃음 18.04.16 382 5 12쪽
65 3-20 하이퍼 오라베기 18.04.15 381 3 12쪽
64 3-19 구토 18.04.14 357 4 12쪽
63 3-18 Let’s show time!! 18.04.13 530 3 12쪽
62 3-17 고민 18.04.12 375 3 11쪽
61 3-16 등장 18.04.11 418 3 12쪽
60 3-15 미행 18.04.10 392 3 12쪽
59 3-14 노루대장 18.04.09 410 5 13쪽
58 3-13 정체불명의 선물 +4 18.04.07 429 4 12쪽
57 3-12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18.04.06 416 3 12쪽
56 3-11 필살기 18.04.05 433 3 11쪽
55 3-10 역습 18.04.04 405 5 12쪽
54 3-9 카밍 시그널 18.04.03 421 3 12쪽
53 3-8 못된 개를 다루는 방법 18.04.01 525 3 11쪽
52 3-7 산 넘어 산 18.03.31 565 3 12쪽
51 3-6 살아있는 제초기 18.03.30 728 4 12쪽
50 3-5 구원 18.03.29 558 3 12쪽
49 3-4 회담 18.03.27 467 5 12쪽
48 3-3 플래시맨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8.03.25 538 4 14쪽
47 3-2 기만자 18.03.23 525 4 13쪽
46 3-1 세계화 18.03.22 575 4 11쪽
45 2-25 그거하자 18.03.21 547 5 13쪽
44 2-24 비밀 18.03.20 576 4 12쪽
» 2-23 패러사이트 18.03.18 632 4 11쪽
42 2-22 스나이퍼 18.03.17 630 4 12쪽
41 2-21 범죄와의 전쟁 18.03.16 643 5 12쪽
40 2-20 묵념 +2 18.03.15 785 4 11쪽
39 2-19 힘든 싸움 18.03.14 613 5 12쪽
38 2-18 시작 18.03.13 670 6 11쪽
37 2-17 카니발리즘 18.03.12 755 6 12쪽
36 2-16 북두와 같이 18.03.10 682 6 11쪽
35 2-15 매드맥스 18.03.10 824 5 12쪽
34 2-14 구이 18.03.09 676 5 11쪽
33 2-13 팀킬 18.03.08 702 6 11쪽
32 2-12 타통 18.03.07 710 5 11쪽
31 2-11 심안 18.03.06 779 5 11쪽
30 2-10 자승자박 18.03.04 752 7 12쪽
29 2-9 분노 +1 18.03.03 862 5 12쪽
28 2-8 오산 +2 18.03.03 872 5 12쪽
27 2-7 죽음의 카운트다운 18.03.01 906 5 11쪽
26 2-6 감전 18.02.28 820 5 12쪽
25 2-5 소독 18.02.27 805 5 12쪽
24 2-4 It's showtime!!! 18.02.26 855 5 10쪽
23 1-23 행운 18.02.05 1,008 5 14쪽
22 1-22 발견 18.02.04 972 5 14쪽
21 1-21 각성 18.02.03 1,062 5 14쪽
20 1-20 분노 18.02.02 1,071 7 13쪽
19 1-19 한계 18.02.01 1,085 7 14쪽
18 1-18 포식 18.01.30 1,084 7 13쪽
17 1-17 얼굴 18.01.29 1,204 8 13쪽
16 1-16 맨홀 18.01.29 1,406 8 13쪽
15 1-15 무의식 18.01.28 1,295 6 14쪽
14 1-14 거점 18.01.26 1,349 6 13쪽
13 1-13 속마음 18.01.24 1,385 7 12쪽
12 1-12 개고기의 맛 18.01.24 1,461 6 12쪽
11 1-11 가죽 18.01.23 1,652 10 13쪽
10 1-10 추궁과혈 18.01.21 1,680 11 12쪽
9 1-9 내공 18.01.17 1,820 15 13쪽
8 1-8 도륙 +2 18.01.15 1,927 15 13쪽
7 1-7 소녀 +2 18.01.13 2,178 16 13쪽
6 1-6 돌연변이 +2 18.01.12 2,190 19 12쪽
5 1-5 탐색 +2 18.01.11 2,670 20 13쪽
4 1-4 동행 +5 18.01.11 2,395 22 12쪽
3 1-3 갈등 +3 18.01.08 2,670 25 11쪽
2 1-2 위기 +4 18.01.06 3,455 2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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