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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님의 서재입니다.

이 세계는 던전이 되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완결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18.01.01 19:20
최근연재일 :
2018.06.11 23:18
연재수 :
101 회
조회수 :
82,155
추천수 :
614
글자수 :
552,340

작성
18.04.0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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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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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
11쪽

3-8 못된 개를 다루는 방법

DUMMY

“뭐, 뭐야 이거?!”

네 사람은 모두 경악했다. 왼쪽에는 고양이. 오른쪽에는 개. 양각을 잡힌 상황이다. 게다가 둘 다 돌연변이. 공교롭게도 보통 돌연변이도 아니고 딱 봐도 엄청나게 큰 돌연변이다.

이런 돌연변이들도 급이 있어서, 변이한 정도에 따라 그 외모가 달라졌다.

강한 돌연변이는 딱 봐도 다르다. 흉측하고, 거대하고, 위협적이었다. 그런데 이 돌연변이들이 그런 상황. 크다. 그리고 강해 보인다. 심지어 개와 고양이의 돌연변이임에도 불구하고 원래는 그런 생물들에게 있을 수 없는 아가미 같은 게 붙어있었다.

‘저건 뭐지? 물고기 같은 생물이 융합됐나??’

그 아가미를 본 일행은 모두 그런 생각을 했다. 그런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외모다.

원래 어떤 생물을 먹은 돌연변이는 그 생물의 특징이 융합되는 경우가 있는데, 일행이 지금까지 본 돌연변이들은 거의 다 그런 외모를 가졌었다.

같은 사람을 여럿 잡아먹고 그 얼굴이 온 몸에 떠오른 포식형 돌연변이, 그리고 삐에로의 기생충으로 인해 합쳐진 융합형 돌연변이도 마찬가지였다. 얼굴이란 페르소나. 곧 그 정체성이다.

그러니 그런 생물들을 잡아먹은 돌연변이들이 얼굴이나 다른 기관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다. 일행이 호수공원에서 만난 메기인간도 돌연변이가 일어나 사람의 몸체에 메기가 붙어 이족보행을 했던 상황. 그런데 하필 이 호수공원에서 다시 돌연변이들을 만나게 되었다.

이 호수공원에는 마가 낀 건가? 아니면 일행이 마가 낀지도 모른다. 그야말로 재수가 없는 상황. 공원에 마가 낀 건지 일행에게 마가 낀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마가 낀 건 사실이다.

아니면 돌연변이들이 워낙 많아서 어딜 가도 있는 건가?? 어찌됐든 재수 없는 건 마찬가지다.

재수가 오지게 없는 상황. 아무튼 두리 일행은 이 돌연변이들을 상대할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서서히 내공을 끌어올리는 상황. 그런데 이 돌연변이들이 갑자기 움찔했다.

움찔!!!

그로인해 이에 반응한 두리 일행 역시 반대로 움찔했다. 서로 눈치를 보는 상황. 고수들의 싸움에서 승패는 한 순간에 갈린다. 두리 일행은 물론이고 이 돌연변이들도 섣불리 덤벼들지 않고 있었다. 그런데 이해가 가지 않는다. 대체 어떻게 개와 고양이가 같이 싸우는거지??

물론 아직까지 둘이 편먹고 확실히 일행에게 대항하는 건 아닌데 분위기가 왠지 그럴 분위기다. 수적으로도 두리 일행이 앞서고 네 사람이 그냥 인간이면 모르겠는데 내공을 익힌 인간이다.

이 돌연변이들도 알고 있다. 이 인간들이 뭔가 이상한 기운을 풍긴다는 사실을.

얼마 전 하나도 지적했지만, 돌연변이들이 내공에 반응하는 건 분명해보였다.

그러니 움찔하지. 저건 우연이 아니다. 분명히 네 사람의 내공에 반응하고 있다.

이건 돌연변이의 감? 아님 특별히 저 고양이나 개가 예민한 것? 아무튼 그러한 것은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이 위기를 헤쳐 나가는 것뿐!!

캬오!!

돌연변이 고양이가 포효를 지르며 뛰어들었다. 그 뒤에 이어 개도 덤벼드는 건 덤.

그런데 정말로 고양이가 아니라 거의 호랑이나 사자다. 대체 어떻게 이런 울음소리를 내는가? 이건 정말로 호랑이다. 게다가 그 특유의 외모와 유전자는 호랑이와 비슷하다.

애초에 호랑이도 고양이과. 호랑이는 식육목 고양이 과의 포유류다. 그러니 아마 먼 친척뻘은 되지 않을까? 마치 늑대와 개의 관계와 비슷할 것이다. 아님 멧돼지와 돼지의 관계와.

멧돼지와 돼지, 그리고 늑대와 개는 유전적으로 아무런 차이가 없다고 한다. 돌고래와 고래도 같다. 단지 다른 건 크기와 가축화의 유무 뿐. 인간에게 길들여지는 생물들은 그 먹이가 야생보다 충분히 제공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크기는 줄어든다.

이는 인간이 자신에게 적대적인 개체를 제거하고 온순한 개체들만을 계속해서 교배시키기 때문이다. 그런 과정에서 야수들은 엄니가 줄어들고, 그 발톱과 이빨이 약해진다.

결국엔 순종적인 가축이 되는 상황. 그런데 이 개와 고양이는 다르다.

완전한 맹수의 자격을 갖추고 있다. 강한 이. 단단한 발톱. 그 이와 발톱은 인간을 찢어버리기에 부족하지 않다. 아마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인간들을 찢어버렸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지금은 이 일행이 그 먹이가 될 상황. 개와 고양이가 동시에 일행을 덮쳤다.

웡!!!

개 짖는 소리인데 마치 맹수 짖는 소리가 난다. 실제로 도사견이나 사냥개는 거의 맹수와 다름없다. 불과 20kg밖에 되지 않는 개가 몇 십 kg나 되는 사람을 간단하게 찢어발긴다.

그 정도의 공격력. 이 개와 고양이도 마찬가지였다.

캉!!!

개의 돌진을 막은 너이가 주르륵 밀려났다. 두리도 마찬가지. 고양이의 돌진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공격력이다.

이 두 마리는 그 특성이 다르다. 개가 체중과 힘에서 나온 돌진력을 바탕으로 공격을 한다면, 고양이는 민첩성을 중심으로 공격하는 방식이다.

콰아악!!!

공격이 실패했지만 곧바로 고양이가 뛰며 사방을 날아다녔다. 뛰는 게 아니라 거의 날아다닌다. 그 정도의 속도. 마치 일행이 허공답보를 쓰는 듯한 느낌이다.

펑!!!

일행도 허공답보로 맞섰다. 사방을 뛰어다니며 맞서는 일행. 그러자 정신없는 상황이 펼쳐졌다.

사방으로 개와 고양이, 그리고 두리 일행이 뛰어다니며 공격을 주고 받았다.

쾅!!!

일행이 허공답보를 쓸 때마다 터져나가는 아스팔트들. 핵전쟁에도 버틴 아스팔트가 허공답보 한방에 터져나갔다.

물론 핵폭탄이 터졌다고 해도 이 아스팔트 상공 위에서 터진 것이 아니다. 만약 그랬다면 이 곳은 그라운드제로가 되어 완전히 박살났을 것이다. 그리고 아스팔트도 모두 녹아버렸겠지.

핵폭탄이 터지면 근처의 아스팔트는 모두 부글부글 끓어버린다. 그런데 그런 자국이 없는 걸 보면 이 곳 근처에서는 확실히 핵이 터지지 않은 것 같았다. 만약 터졌다면 녹아내린 아스팔트가 도로 엉겨 붙어 지저분한 흔적을 남겼을 것이다.

그런 멀쩡한 아스팔트를 박살내는 일행. 이 고양이와 개의 도약력은 그 정도 파괴력은 아니지만 엄청나게 빠르다.

즉 두리 일행은 파워로 맞서고 돌연변이 둘은 스피드로 맞서는 상황이다.

힘과 속도의 대결. 예전부터 영원한 숙제였다. 힘과 속도가 맞붙으면 누가 이기는가?

물론 힘도 속도도 강한 쪽이 이긴다. 그것은 당연한 일. 하지만 현실에선 반드시 조금이라도 더 빠른 자와 조금이라도 더 느린 자가 생긴다. 그러한 상대적 비교.

보통 근육이 증가할수록 힘도 속도도 증가하지만, 힘은 좋지만 상대적으로 속도가 느리거나 반대로 속도는 빠른데 힘이 느린 경우가 있다. 지금 이들의 대결이 그런 상황.

힘은 좋지만 그 속도에서 뒤지는 네 사람이 슬슬 상처를 입기 시작했다.

샤악!!

날카로운 이와 발톱이 네 사람을 덮친다. 그로인해 생채기가 나는 상황. 심지어 내공으로 호신강기를 일으키고 있는데도 이런 상황이다. 강기를 일으키지 않았다면 진작에 죽었겠지.

아무리 힘이 좋아도 맞추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헛발질. 그것은 유리대포와 같다. 한발 쏘면 박살나는 유리대포. 심지어 쏘지도 못할 수도 있다. 일행은 그런 유리대포처럼 기스가 나기 시작했다.

으직!!

발톱이 살을 가르는 소리인데 마치 가죽이나 금속을 친 듯한 소리가 난다. 이는 네 사람의 신체가 지금 강기로 인해 그 강도가 증가했기 때문. 그리고 물체의 강도는 그 속도에 따라 달라진다. 빠른 속도로 부딪치면 부드러운 물체라도 단단한 물체를 쪼갤 수 있다.

수압 커터가 그 대표적인 예. 물을 고 수압으로 쏘아낸 커터는 심지어 다이아몬드도 가른다.

그런 위력. 사람에게 닿으면 당연히 쪼개진다. 압력의 위력이란 엄청나서 실제로 공기호스를 싫어하는 사람의 항문에 꽂아 파열시켜 죽여 버린 자도 있었다.

이 돌연변이 개와 고양이의 공격은 그런 고 압력의 것은 아니지만 엄청나게 빨랐다.

그러니 잡기도 힘든 상황. 지금 이 순간에도 순식간의 속도로 네 사람의 눈앞을 스쳐지나가고 있었다.

확, 확!!

마치 오랫동안 호흡한 것처럼 개와 고양이는 네 사람을 유린했다. 원래 이 개와 고양이는 서로 같이 다니는 개체가 아니었다. 우연히 호수공원에서 두리 일행을 발견했는데 그것이 동시인 상황

그리고 같이 덤볐는데 이는 야생의 감 때문이었다. 감이란 비과학적인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엄청나게 예리한 감각이었다. 사람은 원시시대 때부터 위험을 피하기 위해 그 마주치는 동물이나 사람의 첫인상만 보고 전투력을 파악하는 능력을 익혔다. 이것이 인간의 가장 큰 무기다.

그리고 이런 능력이 있는 건 동물들도 마찬가지. 야생에서는 상대방의 능력을 잘못 파악하면 죽는다. 법이나 질서가 지켜주지 않는다. 경찰이 없는 상황.

그러니 그런 첫인상만 보고 위험도를 파악해야 하는 건 당연하다. 지금까지 살아남은 인간들은 다 그런 선조들로부터 이어진 인간들이다. 이어진 능력.

그것이 지금 두리 일행 네 사람이 버틸 수 있는 이유였다. 야생의 감.

문명화되며 이런 야생의 감을 잃어버렸던 인간들이 다시 감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횃불과 무기를 들고 맹수들을 쫒거나 반대로 쫒기기도 했던 인간들. 그 거세당한 감이 되살아나기 시작했다.

내공을 익힌 네 사람의 감각은 발군. 그런 감각을 바탕으로 종이 한 장차이로 아슬아슬하게 급소를 피해 공격하고 있었다. 그러다 반격까지 하는 상황. 그런데 맞지 않는다. 맞지를 않는다.

이 돌연변이들은 너무나도 날렵하다. 같은 돌연변이라고 해도 지금까지 봤던 돌연변이들하곤 차원이 다르다. 지금까지 봤던 돌연변이들은 주로 전기같은 특수 능력이 있거나 단순히 완력과 맷집이 강한 형태였는데, 이렇게 스피드형 몬스터는 처음이다. 너무 빠르다.

그로 인해 상처가 점점 누적되어갔다.

주르륵!!!

일행의 몸 여기저기에 상처가 났다. 결국 흐르는 피. 출혈이 엄청나게 심하진 않았지만 이대로 가면 분명 위험해졌다.

가랑비에 옷 젖는다. 사소한 상처와 출혈이라도 결국은 출혈사나 파상풍, 패혈증을 부른다. 게다가 지금은 약도 없는 상황. 아무리 내공을 익혔다지만 일행은 무적이 아니다.

게다가 개가 있으니 광견병도 유의해야하는 상황. 광견병의 치사율은 거의 100%에 가까웠다.

수천 년 인류역사에서 광견병에 걸리고도 살아남은 인간은 손에 꼽을 정도였다. 대부분 그 인간들은 재빨리 조치를 취하거나 면역력이 남다른 인간들이었다. 심지어 광견병은 광우병처럼 수십 년을 잠복해 있다가 발병하기도 한다. 그러니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

그런데 공격을 받던 일행의 분위기가 바뀌었다. 그 시작은 두리.

뻐걱!!!

두리의 공격이 돌연변이 개의 턱을 갈겼다. 그로인해 개의 정신이 혼미한 상황.

그런데 두리는 눈을 감고 있었다. 이는 다른 일행도 마찬가지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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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에필로그 - 흰수염고래처럼 18.06.11 387 3 18쪽
100 5-5 최후의 적 18.06.10 365 4 12쪽
99 5-4 투쟁 18.06.09 283 3 12쪽
98 5-3 결심 18.06.08 255 3 12쪽
97 5-2 털썩 18.06.07 257 3 12쪽
96 5-1 X까 18.06.06 248 3 13쪽
95 4-25 죽여라 18.06.05 278 3 14쪽
94 4-24 여력 18.06.04 330 4 12쪽
93 4-23 부활 18.06.03 281 3 12쪽
92 4-22 자해 18.06.02 268 3 12쪽
91 4-21 네가 마지막이군 18.06.01 300 4 13쪽
90 4-20 아직이다 18.05.31 307 4 12쪽
89 4-19 염천하 18.05.30 290 3 12쪽
88 4-18 결심 18.05.29 335 3 12쪽
87 4-17 치졸 18.05.28 329 3 12쪽
86 4-16 파괴 18.05.27 357 4 11쪽
85 4-15 패배 18.05.26 336 3 11쪽
84 4-14 버려야겠군 18.05.25 315 3 12쪽
83 4-13 2라운드 18.05.22 370 3 12쪽
82 4-12 마지막 심복 18.05.20 368 3 12쪽
81 4-11 야생 18.05.17 354 3 11쪽
80 4-10 최후의 전쟁 18.05.12 353 3 12쪽
79 4-9 PTSD 18.05.09 552 3 12쪽
78 4-8 찰떡궁합 18.05.07 347 6 12쪽
77 4-7 페이즈3 18.05.05 350 4 12쪽
76 4-6 부활 18.05.04 388 3 12쪽
75 4-5 강령술사의 귀환 18.05.02 341 3 12쪽
74 4-4 두려움 18.04.30 358 4 12쪽
73 4-3 위력 18.04.28 320 5 12쪽
72 4-2 응징 18.04.26 374 3 12쪽
71 4-1 모두 죽어 18.04.24 384 3 12쪽
70 3-25 람보 18.04.22 506 3 13쪽
69 3-24 그 남자의 사정 18.04.20 335 4 11쪽
68 3-23 꽃미남 18.04.18 302 3 12쪽
67 3-22 한숨 18.04.18 645 5 12쪽
66 3-21 웃음 18.04.16 383 5 12쪽
65 3-20 하이퍼 오라베기 18.04.15 381 3 12쪽
64 3-19 구토 18.04.14 357 4 12쪽
63 3-18 Let’s show time!! 18.04.13 530 3 12쪽
62 3-17 고민 18.04.12 375 3 11쪽
61 3-16 등장 18.04.11 418 3 12쪽
60 3-15 미행 18.04.10 392 3 12쪽
59 3-14 노루대장 18.04.09 410 5 13쪽
58 3-13 정체불명의 선물 +4 18.04.07 429 4 12쪽
57 3-12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18.04.06 416 3 12쪽
56 3-11 필살기 18.04.05 434 3 11쪽
55 3-10 역습 18.04.04 406 5 12쪽
54 3-9 카밍 시그널 18.04.03 421 3 12쪽
» 3-8 못된 개를 다루는 방법 18.04.01 526 3 11쪽
52 3-7 산 넘어 산 18.03.31 565 3 12쪽
51 3-6 살아있는 제초기 18.03.30 728 4 12쪽
50 3-5 구원 18.03.29 559 3 12쪽
49 3-4 회담 18.03.27 467 5 12쪽
48 3-3 플래시맨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8.03.25 538 4 14쪽
47 3-2 기만자 18.03.23 525 4 13쪽
46 3-1 세계화 18.03.22 575 4 11쪽
45 2-25 그거하자 18.03.21 547 5 13쪽
44 2-24 비밀 18.03.20 576 4 12쪽
43 2-23 패러사이트 18.03.18 632 4 11쪽
42 2-22 스나이퍼 18.03.17 630 4 12쪽
41 2-21 범죄와의 전쟁 18.03.16 643 5 12쪽
40 2-20 묵념 +2 18.03.15 785 4 11쪽
39 2-19 힘든 싸움 18.03.14 613 5 12쪽
38 2-18 시작 18.03.13 670 6 11쪽
37 2-17 카니발리즘 18.03.12 755 6 12쪽
36 2-16 북두와 같이 18.03.10 682 6 11쪽
35 2-15 매드맥스 18.03.10 825 5 12쪽
34 2-14 구이 18.03.09 676 5 11쪽
33 2-13 팀킬 18.03.08 702 6 11쪽
32 2-12 타통 18.03.07 710 5 11쪽
31 2-11 심안 18.03.06 779 5 11쪽
30 2-10 자승자박 18.03.04 752 7 12쪽
29 2-9 분노 +1 18.03.03 862 5 12쪽
28 2-8 오산 +2 18.03.03 872 5 12쪽
27 2-7 죽음의 카운트다운 18.03.01 907 5 11쪽
26 2-6 감전 18.02.28 821 5 12쪽
25 2-5 소독 18.02.27 805 5 12쪽
24 2-4 It's showtime!!! 18.02.26 856 5 10쪽
23 1-23 행운 18.02.05 1,008 5 14쪽
22 1-22 발견 18.02.04 972 5 14쪽
21 1-21 각성 18.02.03 1,063 5 14쪽
20 1-20 분노 18.02.02 1,072 7 13쪽
19 1-19 한계 18.02.01 1,085 7 14쪽
18 1-18 포식 18.01.30 1,085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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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1-16 맨홀 18.01.29 1,406 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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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12 개고기의 맛 18.01.24 1,461 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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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10 추궁과혈 18.01.21 1,680 11 12쪽
9 1-9 내공 18.01.17 1,820 15 13쪽
8 1-8 도륙 +2 18.01.15 1,928 15 13쪽
7 1-7 소녀 +2 18.01.13 2,178 16 13쪽
6 1-6 돌연변이 +2 18.01.12 2,190 19 12쪽
5 1-5 탐색 +2 18.01.11 2,671 20 13쪽
4 1-4 동행 +5 18.01.11 2,395 22 12쪽
3 1-3 갈등 +3 18.01.08 2,671 25 11쪽
2 1-2 위기 +4 18.01.06 3,456 29 12쪽
1 1-1 생존 +3 18.01.02 6,031 3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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