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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님의 서재입니다.

이 세계는 던전이 되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완결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18.01.01 19:20
최근연재일 :
2018.06.11 23:18
연재수 :
101 회
조회수 :
82,158
추천수 :
614
글자수 :
552,340

작성
18.04.15 22:07
조회
381
추천
3
글자
12쪽

3-20 하이퍼 오라베기

DUMMY

“우웩!”

서이의 토사물이 땅으로 쏟아졌다. 반대로 하나는 꾸역꾸역 어떻게 참는 상황.

그 모습을 보며 삐에로가 웃었다.

“아니, 여러분, 왜 그러시는 거죠? 뭐 이상할 거라도 있나요?”

그런 말을 하면서 자신의 하반신에 묻은 액을 손으로 스윽 훔쳐 입가로 가져가는 삐에로.

“이런, 아까운 단백질이!”

“우웨엑!!”

결국 참지 못하고 하나도 구토했다. 이에 격분한 너이는 망치를 들고 뛰었다.

“이 새끼가!!”

콰앙!!

모든 내공을 실어 높이 뛰어서 내리치는 오함마. 그런데 다른 것이 이 망치를 막았다.

쾅!!

그것은 바로 돌연변이 뱀이었다. 돌연변이 락을 중심으로 죽은 돌연변이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뱀. 삐에로가 기생충을 써서 일으킨 그 뱀은 공격을 막고 순식간에 돌진해 너이를 쳐버렸다.

퍽!

“으악!!!!!”

상식적으로 그 단단한 몸체에 덩치까지 있는데 충격량이 적을 수가 없다. 너이는 실 끊긴 연처럼 날아가서 건물에 처박혔다.

쾅!!

“너이!!”

두리가 쳐다보며 불렀는데 의외로 너이는 엄지와 검지를 붙여 ‘오케이’라는 표시를 했다.

하지만 속은 생각보다 괜찮지 않은 것 같았다. 입가에서 피를 흘리는 채로 꼼짝도 못하는 너이. 아마 그대로 잠시 쉴 모양인 듯 싶었다. 그리고 쉴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런 너이를 돌연변이 뱀은 그냥 놔두지 않았다. 돌진하는 뱀의 머리를 향해 두리는 천근추의 수법으로 날아 차기를 했다.

콰앙!!

이 천근추의 수법은 옛날 무협소설을 읽은 기억이 난 두리가 시험 삼아 해본 것인데, 과연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성공한 것이었다.

단번에 되지는 않았지만 내공을 하반신에 돌림으로써 무게 중심을 바로 잡고 그 무게를 증가시킬 수 있었는데, 실제로는 내공을 엄청나게 빨리 돌림으로써 그 무게를 증가시키는 원리였다.

보다 자세히 설명하려면 혈도나 경락 같은 것을 설명해야 되기 때문에 두리는 설명하기 어려웠는데, 따라 해본 하나는 이렇게 설명했다.

“효과가 있네요. 원래 에너지란 그 회전을 가미할수록 더 위력이 증가해요. 아마 이 천근추도 그런 효과일거예요.”

“과연······.”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시행착오 끝에 아무튼 그런 효과를 손에 넣었으니 대성공이었다. 처음엔 이상한 혈도로 기가 들어가서 통증이 온다거나 갑자기 자기도 모르게 붕 뛰어지는 부작용이 있었는데 하나의 도움을 받아 아마도 효과가 있을 거라고 예상되는 경로로 기를 넣은 결과 결국 일행은 천근추를 손에 넣었다. 그리고 날리는 두리의 기술.

“헥토파스칼 킥!!!”

콰앙!!

이 헥토파스칼 킥은 공중으로 높이 도약한 다음 그 천근추의 힘을 더해 낙하속도를 가속시켜 충격량을 배가시키는 것이다. 과연 그 효과가 있었는지 맞은 뱀의 갑피에서는 우직! 하고 소리가 났다. 하지만 몸통을 통째로 박살내기는 역부족.

잠시 머리를 맞아 그 움직임이 멈추긴 했는데 다시 일어났다. 그리고 돌진.

하지만 그 동안 시간을 번 너이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힘을 모아 박힌 벽에서 탈출했다.

그리고 그 순간 벽으로 돌진한 돌연변이 뱀.

콰르릉!!!

벽이 통째로 무너졌다. 그리고 건물까지 박살.

“뭐 이런······.”

두리가 인상을 찌푸렸다. 이 정도의 파괴력은 보통이 아니었다. 보통 그 덩치가 크면 덩치 값을 한다. 그런 공격력. 과연 그 덩치에서 나오는 위력이라 할만 했다.

건물을 박살내고 돌연변이 뱀이 선회하는데 충격에서 회복한 하나와 서이도 합류했다.

삐에로가 노린 것이 바로 이것이었다. 정신적 타격. 이 나이 또래의 애들은 매우 민감하다.

특히 여자애들이라면 그런 광경을 보고 충격을 받지 않을 수가 없는 정도.

그리고 내공이란 정신 에너지이기 때문에 그렇게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으면 제대로 발휘가 불가능했다. 그것까지 알고 노렸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무튼 저 삐에로는 지금 마치 인형을 조종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장난을 치고 있었다.

“자, 달려라, 달려, 기생충 뱀아!! 그렇지! 달리는 거다!!”

마치 손에 실로 연결된 인형을 가지고 인형극을 펼치듯 삐에로는 미친 듯이 웃으며 손을 움직이고 있었다. 실제 그 손의 움직임에 따라 돌연변이 뱀이 움직이는지 몰라서 두리는 내공을 한번 발사해보았다.

퍼엉!!

“이크!!”

그 자리에 날아간 오지 연화포를 삐에로는 간단히 뛰어서 피했는데, 어차피 맞을 것은 기대하지 않고 두리는 그 손을 유심히 살폈다.

뛰는 순간 삐에로는 자신도 모르게 그 손을 멈췄는데, 그 순간에도 돌연변이 뱀은 미친 듯이 움직이고 있었다.

‘역시······.’

두리는 혀를 쯧, 차고 삐에로는 무시한 채 돌연변이 뱀에게 집중했다. 정확히 말하면 아주 신경 쓰지 않는 것은 아닌데, 이는 혹시 모르기 때문이다. 전투에서 방심은 금물이었다.

특히나 저 교활한 삐에로를 상대로는. 하지만 대상을 돌연변이 뱀 하나로 잡아도 아직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었다. 저 뱀은 아까전의 락처럼 그 피부가 워낙 단단해서 무기가 상한다.

뱀이 되도 그 차이는 달라지지 않은 정도. 가장 그 공격이 잘 통하는 너이는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다른 일행들의 무기는 칠수록 망가졌다.

게다가 너이가 멀쩡하다고 해도 혼자서는 한계가 있다. 아까도 혼자서는 쓰러트리지 못했는데. 하지만 일행은 적어도 당하지는 않고 있었다.

몹시 그 덩치가 큰 적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어떻게 벽과 허공을 밟아가며 피하는 상황.

이 뱀은 덩치도 크고 빠르지만 용이 아니라 날지를 못하기 때문에 기동에 제한이 있었다.

반대로 두리 일행은 허공답보로 그 허공을 밟아가며 자유자재로 피하고 있었으니.

결국 열 받은 뱀은 다른 공격 목표를 찾았다. 그것은 바로 돌연변이 개들이었다. 애초에 일행은 자신들이 거둔 돌연변이 개 똘이를 따라 그 돌연변이 개들의 무리를 만나러 온 상황이었다.

상황이 안 좋아지자 개들은 잠시 그 본능에 따라 숨은 상태였는데, 돌연변이 뱀은 그런 개들을 찾아냈다. 그리고 공격.

쾅!

깨갱! 깨개갱!!!

돌연변이 개들이 울부짖으며 나동그라졌다. 이 개들도 상당히 강하지만 뱀에 비해선 상대가 안 되었다. 워낙 덩치 차이가 나는 상황.

게다가 마찬가지로 타격을 못줘도 두리 일행은 벽이나 허공을 밟으며 피할 수는 있었는데, 이 개들은 그런 능력이 없으므로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게다가 이 뱀은······.

콰르릉!!!

“뭐, 뭐야 이거!!”

“땅 속으로 숨어들었다!!”

너이와 두리가 경악했다. 돌연변이 뱀은 마치 드릴처럼 잠시 몸을 배배꼬더니 순식간에 회전해서 땅 속으로 들어가 버렸다. 그리고 잠시 후 땅속에서 돌진!

퍼엉!

깨갱! 깽!

결국 또 애꿎은 개들만 당했다. 두리 일행은 발로 그 진동을 느끼고 가까이 오자 뛰어서 피했는데 개들은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또 직격!

콰앙!!

땅속에서 바닥은 물론 벽까지 뚫고 건물에 처박힌 돌연변이 뱀을 보고 두리는 이를 으득 갈았다. 이대로 피하기만 해서는 결착이 나지 않는 상태.

‘더 날카로운 무기가 필요해. 더 예리하고, 더 깊숙이 파고 들 수 있는 것!’

두리는 자신의 곡괭이를 쳐다보았다. 그 순간 하나랑 서이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 상태로는 무기가 별 소용이 없다. 그렇다고 아까처럼 가까이 가서 그 내공을 침투경의 형식으로 내부에 전달하기에는 적의 덩치가 너무 커서 무사히 공격을 하고 빠져나올 수가 없는 상태. 일행은 모두 생각했다.

‘더 날카롭게, 더 강하게, 더 예리하게!!’

그렇게 손에 든 무기에 온 내공을 집어넣었다. 그리고 진화하는 무기.

피슝!!

정확히 말하면 무기가 진화한 것은 아니었다. 그 무기를 둘러싼 내공이 강해진 상태.

원래도 무기엔 내공을 넣을 수 있었지만 그것이 이젠 검기로 진화했다.

단순히 무기에 내공을 집어넣는 것과 검기는 완전히 다르다. 만약 그런 내공을 집어넣는 것이 모두 검기였으면 옛날의 무인들은 모두 검기를 다루는 것에서부터 시작했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론 검기를 만드는 것도 매우 힘들다. 거기서 발전해서 검강을 만들고 이기어검을 사용하고, 무형검을 만들고, 결국은 자연마저 검으로 사용한다.

아직은 아주 먼 경지였고 일행은 예전에도 이런 검기 비스무리한 것을 만든 적이 있으나 이토록 필사적으로 그런 검기를 바란 것은 처음이었다. 그리고 이루어졌다.

필요는 발명의 아버지. 모든 진화는 필요에서 이루어진다.

먼저 두리가 나섰다.

“차핫!!!”

크게 높이 뛰어 내려찍는 곡괭이. 그 날에서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육안으로 보일 정도로 푸르스름한 기운이 맺혀있었다.

퍽!!

끼에엑!!!

돌연변이 뱀이 울부짖었다. 이 뱀은 죽은 시체들의 집합이지만 그 신경을 기생충들이 잇고 있기 때문에 통증은 그대로 느낀다.

반대로 그런 통증을 느끼지 않으면서 몸을 조종할 수는 없다. 원래 생물이란 게 그런 이치기 때문에. 서이의 삽도 기운에 감싸인 채로 휘둘러졌다.

샥!!

날이 잘 갈린 삽은 인간의 머리통도 그 두개골과 뇌 째로 통째로 갈라버린다.

이 삽은 아까 락을 쳐서 날이 둔해진 상태였지만 내공으로 된 날이 그 예리함을 부가했다.

그리고 절단! 한편 하나는 의외로 실수를 했다.

쨍그랑!

“?!”

“?!?”

일행은 갑자기 일어난 정체불명의 소리에 무슨 일인가 하고 봤는데 놀랍게도 하나의 칼이 부러져 있었다. 아까 락을 상대했을 때도 부러지지 않았는데?

하지만 하나는 입술을 질끈 물더니 부러진 검에서 내공을 솟구쳐 올렸다. 그리고 생성되는 검기.

솨아악!!!

맹렬하게 솟구쳐 오른 검기가 돌연변이 뱀을 난도질했다. 그리고 양단.

놀랍게도 이 검기는 단순히 몇 cm나 몇 십 cm 정도가 커진 것이 아니라 무려 몇 미터가 커져있었다. 엄청난 길이.

“하아압!!!”

써걱!!

거의 어지간한 집채만큼 커진 검기가 돌연변이 뱀을 갈랐다. 아이러니하게도 하나가 이렇게 큰 검기를 쓸 수 있게 된 것은 검이 부러졌기 때문이었다.

다른 일행들과 달리 실수로 그 내공을 불어넣는 것이 늦어 검이 부러졌는데, 그러자 하나의 사고방식은 그 검의 형상에 얽매이지 않게 되었다. 오히려 다급한 마음에 더욱 강렬해진 소원.

‘커져라! 더 커져라!!’

그리고 급하게 검기를 부르는 마음은 그런 현실적인 제약을 벗어나 순간적으로 매우 큰 검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 검기를 보며 두리는 눈을 반짝였다.

‘하이퍼 오라베기!!’

하이퍼 오라베기는 성전사 단바인이라는 만화에 등장하는 기술이다. 거기에는 오라 배틀러라는 인간형 병기가 나오는데, 그 오라 배틀러를 타고 등장인물들이 쓰는 기술이 바로 오라 베기다.

그중 작품 내부에서도 공식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하이퍼 오라베기라는 말을 슈퍼로봇대전이라는 게임의 제작진이 필살기로 등장시키면서 그 명칭이 굳어졌는데, 명칭은 공식적인 것이 아니지만 연출은 존재했다. 아무튼 단순히 생각해서 오라로 만든 칼이 엄청 커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런 필살기. 두리는 하나의 그 공격을 보면서 하이퍼 오라베기를 떠올렸다.

‘아니면 하이퍼 빔샤벨이라든지 말이야.’

비슷한 공격은 기동전사 Z건담에도 존재했다. 묘하게도 둘 다 같은 감독의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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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에필로그 - 흰수염고래처럼 18.06.11 387 3 18쪽
100 5-5 최후의 적 18.06.10 365 4 12쪽
99 5-4 투쟁 18.06.09 283 3 12쪽
98 5-3 결심 18.06.08 255 3 12쪽
97 5-2 털썩 18.06.07 257 3 12쪽
96 5-1 X까 18.06.06 248 3 13쪽
95 4-25 죽여라 18.06.05 278 3 14쪽
94 4-24 여력 18.06.04 330 4 12쪽
93 4-23 부활 18.06.03 281 3 12쪽
92 4-22 자해 18.06.02 268 3 12쪽
91 4-21 네가 마지막이군 18.06.01 300 4 13쪽
90 4-20 아직이다 18.05.31 307 4 12쪽
89 4-19 염천하 18.05.30 290 3 12쪽
88 4-18 결심 18.05.29 335 3 12쪽
87 4-17 치졸 18.05.28 329 3 12쪽
86 4-16 파괴 18.05.27 357 4 11쪽
85 4-15 패배 18.05.26 336 3 11쪽
84 4-14 버려야겠군 18.05.25 315 3 12쪽
83 4-13 2라운드 18.05.22 370 3 12쪽
82 4-12 마지막 심복 18.05.20 368 3 12쪽
81 4-11 야생 18.05.17 354 3 11쪽
80 4-10 최후의 전쟁 18.05.12 353 3 12쪽
79 4-9 PTSD 18.05.09 552 3 12쪽
78 4-8 찰떡궁합 18.05.07 347 6 12쪽
77 4-7 페이즈3 18.05.05 350 4 12쪽
76 4-6 부활 18.05.04 388 3 12쪽
75 4-5 강령술사의 귀환 18.05.02 341 3 12쪽
74 4-4 두려움 18.04.30 358 4 12쪽
73 4-3 위력 18.04.28 320 5 12쪽
72 4-2 응징 18.04.26 374 3 12쪽
71 4-1 모두 죽어 18.04.24 384 3 12쪽
70 3-25 람보 18.04.22 506 3 13쪽
69 3-24 그 남자의 사정 18.04.20 335 4 11쪽
68 3-23 꽃미남 18.04.18 302 3 12쪽
67 3-22 한숨 18.04.18 645 5 12쪽
66 3-21 웃음 18.04.16 383 5 12쪽
» 3-20 하이퍼 오라베기 18.04.15 382 3 12쪽
64 3-19 구토 18.04.14 357 4 12쪽
63 3-18 Let’s show time!! 18.04.13 530 3 12쪽
62 3-17 고민 18.04.12 375 3 11쪽
61 3-16 등장 18.04.11 418 3 12쪽
60 3-15 미행 18.04.10 392 3 12쪽
59 3-14 노루대장 18.04.09 410 5 13쪽
58 3-13 정체불명의 선물 +4 18.04.07 429 4 12쪽
57 3-12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18.04.06 416 3 12쪽
56 3-11 필살기 18.04.05 434 3 11쪽
55 3-10 역습 18.04.04 406 5 12쪽
54 3-9 카밍 시그널 18.04.03 421 3 12쪽
53 3-8 못된 개를 다루는 방법 18.04.01 526 3 11쪽
52 3-7 산 넘어 산 18.03.31 565 3 12쪽
51 3-6 살아있는 제초기 18.03.30 728 4 12쪽
50 3-5 구원 18.03.29 559 3 12쪽
49 3-4 회담 18.03.27 467 5 12쪽
48 3-3 플래시맨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8.03.25 538 4 14쪽
47 3-2 기만자 18.03.23 525 4 13쪽
46 3-1 세계화 18.03.22 575 4 11쪽
45 2-25 그거하자 18.03.21 547 5 13쪽
44 2-24 비밀 18.03.20 576 4 12쪽
43 2-23 패러사이트 18.03.18 632 4 11쪽
42 2-22 스나이퍼 18.03.17 631 4 12쪽
41 2-21 범죄와의 전쟁 18.03.16 643 5 12쪽
40 2-20 묵념 +2 18.03.15 785 4 11쪽
39 2-19 힘든 싸움 18.03.14 613 5 12쪽
38 2-18 시작 18.03.13 670 6 11쪽
37 2-17 카니발리즘 18.03.12 755 6 12쪽
36 2-16 북두와 같이 18.03.10 682 6 11쪽
35 2-15 매드맥스 18.03.10 825 5 12쪽
34 2-14 구이 18.03.09 676 5 11쪽
33 2-13 팀킬 18.03.08 702 6 11쪽
32 2-12 타통 18.03.07 710 5 11쪽
31 2-11 심안 18.03.06 779 5 11쪽
30 2-10 자승자박 18.03.04 752 7 12쪽
29 2-9 분노 +1 18.03.03 862 5 12쪽
28 2-8 오산 +2 18.03.03 872 5 12쪽
27 2-7 죽음의 카운트다운 18.03.01 907 5 11쪽
26 2-6 감전 18.02.28 821 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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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4 It's showtime!!! 18.02.26 856 5 10쪽
23 1-23 행운 18.02.05 1,008 5 14쪽
22 1-22 발견 18.02.04 972 5 14쪽
21 1-21 각성 18.02.03 1,063 5 14쪽
20 1-20 분노 18.02.02 1,072 7 13쪽
19 1-19 한계 18.02.01 1,085 7 14쪽
18 1-18 포식 18.01.30 1,085 7 13쪽
17 1-17 얼굴 18.01.29 1,205 8 13쪽
16 1-16 맨홀 18.01.29 1,407 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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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1-8 도륙 +2 18.01.15 1,928 15 13쪽
7 1-7 소녀 +2 18.01.13 2,178 16 13쪽
6 1-6 돌연변이 +2 18.01.12 2,190 19 12쪽
5 1-5 탐색 +2 18.01.11 2,671 20 13쪽
4 1-4 동행 +5 18.01.11 2,395 2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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