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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님의 서재입니다.

이 세계는 던전이 되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완결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18.01.01 19:20
최근연재일 :
2018.06.11 23:18
연재수 :
10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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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71
추천수 :
614
글자수 :
55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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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4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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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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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1-22 발견

DUMMY

이는 워낙 꽉 막혀있기 때문이었는데, 임독양맥은 원래 태어날 때는 뚫려있지만 점점 커가면서 몸에 쌓이는 탁기로 인해 막혀가는 것이었고, 생사현관은 원래 인간에게 붙은 어떤 제약 같은 것이었다.

이 두 가지를 뚫는 순간 인간을 벗어나 거의 신선에 가깝게 된다고 할 정도로 인간에게 부여된 어떤 고유의 리미터 같은 것이었는데, 그것을 뚫는 것이 쉬울 리가 없는 것이다.

게나 바닷가재같은 갑각류는 살면서 몇 번이나 껍질을 탈피하는데, 이 과정에서 덩치와 힘이 커지고 수명이 늘어난다.

하지만 그렇게 탈피를 반복하다보면 나중엔 탈피하는데 드는 에너지가 너무 많이 들어서 결국 죽고 마는 것이다.

탈피를 하다가 그것을 이겨내지 못하고 죽고 말았는데, 사람도 아기를 낳다가 힘이 다해 죽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알기 쉬운 것이었다.

물론 사람이 아기를 낳는 것과 게나 바닷가재, 뱀이 허물을 벗는 것은 좀 다르지만 그렇게 새로운 생명을 낳든 추구하든 그 과정에서 드는 에너지는 이루 말할 수 없이 큰 것이다.

그래서 지금 두리 일행이 거치고 있는 과정은 그런 환골탈태 같은 먼 미래에도 수련을 거쳐 가능할까 말까하는 비현실적인적인 것이 아니라 그저 상처의 치유와 내공의 증폭이었다.

그리고 환골탈태도 갑자기 뜬금없이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이렇게 상처를 회복하고 내공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결국 그 깨달음이 이어지는 것이다.

결국 두리 일행은 지금 환골탈태로의 한 발짝을 내딛었다고 봐도 될 것이다.

물론 그 과정은 어마어마하게 힘든 것이지만 말이다.

아무튼 그렇게 네 사람은 돌연변이 개를 물리치고서 계속해서 운기행공에 집중했는데, 그렇게 계속하다보니 어느새 두리도 그런 잡생각을 잊고 자연스럽게 무아지경에 동화되었다.

처음에는 이런 돌연변이 개나 다른 어떤 생물이 다가올지 몰라 두려움에 떨고 신경이 쓰였는데 어느새 그런 것은 아무런 상관이 없을 만큼 신경이 쓰이지 않기 시작했고, 결국에는 자기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두 눈을 감고 미소만을 띠게 된 것이다.

네 사람의 평화로운 얼굴에는 미소만이 감돌았고, 그 내공도 증폭을 거듭해 이제는 도저히 멈출 수 없는 속도가 되었다.

아까까지만 해도 두리가 자의적으로 중심이 되어 그 속도를 늦추거나 증폭할 수가 있었지만 이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속도가 된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두리 역시 그런 걸 신경 쓰지도 않았다.

그리고 두리 자신은 무아지경에 빠져 그런 상태가 된 것을 아예 모르고도 있는 것이다.

그런 것 따위는 이제 아무런 상관이 없었고 그저 중요한 것은 흘러가는 데로 흐름에 몸을 맡기는 것뿐이었다.

그리고 그 흐름이 정점에 닿아서, 결국 온 하늘로 한줄기 눈부신 광채가 다시 한 번 쏘아 올려져 간 것이다.

콰아앙!!!

그러나 똑같은 광채가 올라갔다고 해도 그 종류는 아까 전의 그것과는 전혀 다른 것이었다.

아까전의 광채는 두리가 돌연변이 개를 물리치려고 인위적으로 내공의 흐름을 증폭하면서 생긴 일종의 공격이었고, 지금은 자연스러운 깨달음을 통해 그 수준이 발로된 것이다.

그렇게 여분의 힘의 잔재가 하늘로 쏘아 올려져 간 후, 네 사람은 천천히 눈을 떴다.

그리고 그 결과는 대성공이라서, 온 몸에 가득했던 상처와 피로가 치유된 것은 물론 내공마저 상당히 증폭된 것이다.

원래 하루 만에 이렇게 내공이 증가하는 것은 어지간한 깨달음이나 기연이 없으면 불가능한 것이었다.

그러나 네 사람은 이틀에 걸쳐 죽도록 싸우고 그 신체를 극한에 가깝게 본의 아니게 몰아붙였기 때문에 반대로 그런 위기 상황 속에서 신체는 살기 위해 극도의 진화를 이루어냈던 것이다.

그 결과 전신에는 가득 힘이 넘쳐흐르고, 온 몸에 생기가 가득했다.

네 사람이 이렇게 온 전신에 충만한 힘을 느끼는 것은 태어나서 처음이었던 것이다.

“고마워요, 오빠.”

하나는 깨어나자마자 상황을 파악하고 두리에게 감사의 인사표시를 했다.

“으응? 내가 뭘?”

자신이 진정으로 뭔가 한 것이 없다고 생각했기에 겸손을 떠는 두리였는데, 그런 두리를 보며 하나는 살포시 웃었다.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오빠의 힘을 느꼈어요. 다정하면서도 부드러운 힘······. 그 힘이 있었기에 우리는 회복할 수 있었던 것이었죠.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그렇게 하나는 허리를 꾸벅 숙여 다시 한 번 감사의 표시를 했는데, 그에 따라 서이와 너이도 당연히 감사의 인사를 했던 것이다.

“야, 고맙다, 야. 너 아니었으면 죽을 뻔했지 뭐냐!!!”

그렇게 말하고 너이가 껄껄껄 웃었는데 서이도 평소에 안하던 감사의 표시를 하려니 뭔가 부끄러운 것 같았지만 안면에 홍조를 띄고 마지못해 인사를 했다.

“야, 김두리! 덕분에 살았다! 하지만 고맙다는 말은 하지 않을게! 원래 친구 사이에선 이런 건 당연한 거니까. 그냥 니가 맘대로 혼자 지상으로 올라오려고 했던 그 잘못과 퉁치는 셈 치지, 뭐. 그러니까 우리끼리는 빚진 거 없는 거다? 알겠지?”

“참나, 순순히 감사의 인사표시는 못하고······ 이럴 때마저 틱틱거리냐?”

그러나 남매인 너이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서이는 뺨을 홍당무처럼 물들이더니 절대로 자신이 빚졌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다.

“시끄러, 아무튼 알았지! 우린 서로 빚는 거 없는 거야???”

“아, 알았어, 알았어. 아무튼 거 되게 시끄럽네!!!”

“뭐라고?!”

받아치는 두리의 말과 함께 다시 서이가 되레 성질을 내자 그 모습을 지켜보던 너이와 하나가 각각 깔깔호호 웃었다.

그렇게 네 사람은 함께 위기에서 벗어나고 더욱더 능력을 강화하면서 이 미친 세계에서 살아갈 힘을 하나 더 얻었다.

그러나 이는 또 다른 재앙의 불씨를 낳고 있었는데, 네 사람이 회복한 것은 좋았지만 그 과정에서 두 번이나 하늘로 날아 올라간 그 금빛 광채는 좋든 싫든 본의 아니게 다른 생물들의 이목을 끌었다. 먼 거리에서 다른 돌연변이들을 사냥하고 있던 강대한 신종 돌연변이.

그리고 인간들의 무리들 중에서도 이러한 광채를 보고 주목한 자들이 있었던 것이다.

“크크큭, 아무래도 이 근방에 우리들 말고 또 살아남은 인간들이 있었나보군.”

“그야 그렇겠죠, 두목. 아무리 세상이 막장이라고 해도 인간들의 생명력은 끝내주지 않겠습니까? 마치 우리들처럼 말이죠, 크큭!”

“맞다, 하하하!!! 아무래도 우리들이 사냥할 먹잇감이 또 하나 는 모양이야!!! 그것도 거물이 말이지!!!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불길한 그 웃음은 바람을 타고 멀리멀리 퍼져나갔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그 소리를 들었는지 다른 먼 곳에서도 어떤 돌연변이가 미친 듯이 소리를 질렀던 것이다.

아우우우우우우우우!!!!!!


두리 일행은 어느 정도 몸을 추스른 후 곧바로 그 자리를 떠났다.

그렇게 지지고 볶고 난리를 쳤는데 누군가의 눈에 띄지 않았을 수가 없는 것이다.

두리 일행 역시 그러한 가능성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바로 그 자리를 떠난 것이고.

설령 그렇지 않다고 해도 그 자리에 계속해서 머무르는 것은 위험했다.

단순히 그들을 공격해온 돌연변이들이 맨홀 뚜껑을 열고 지하에서 튀어나온 곳이라는 이유도 있었지만 쓰러지고 불탄 돌연변이들의 잔해가 아직 수북하게 남아있었으며, 무엇보다 이곳에서 하루를 보내기는 불가능한 것이다.

아무리 내공을 익혔다고 해도 대기 중에 가득한 방사능 물질이나 다음 날 아침 태양빛에 과다하게 노출되는 것은 좋지 않았고, 바람 또한 체력을 앗아갔다.

그러니 일행은 최대한 빨리 거점인 병원으로 가는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솔직히 이곳 대학교 기숙사도 일행이 그 모든 열쇠를 가지고 있는 만큼 문을 잠그고 틀어박혀도 상관은 없었는데 아무래도 학교 안에서 돌연변이가 나왔다보니 그렇게 하기에는 좀 찝찝했다. 수틀리면 이런 돌연변이들은 잠긴 문채로 그냥 찢어발기고 들어올 수가 있는 것이다.

돌연변이들은 그 정도 완력이 있었다.

아무튼 일행은 그렇게 터벅터벅 걸어서 병원으로 돌아왔는데, 그 전에 하나는 좀 전에 네 사람의 기운으로 인해서 타서 죽어버린 돌연변이 개의 시체를 차서 날려 보내는 것도 잊지 않았다.

“망할 자식.”

그리고 씨익 웃어보였는데, 자신들이 정신을 잃고 있는 동안 그렇게 덮쳤다고 생각하니 여간 괘씸하지가 않았던 것이다.

무리도 없고 보통 돌연변이보다 체구도 작아서 아마 멀쩡한 상태였다면 그냥 혼자서도 도륙을 냈을 텐데, 그런 돌연변이에게 죽을 뻔했다고 생각하니 그냥 놔둘 수가 없었다.

하나 역시 내공을 익힌 지 오래되어서 달관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런 뒤끝이 남아있었던 것이다.

두리 일행 역시 그 모습을 보고 씨익 웃었다. 하나 뿐만 아니라 그들 역시 하마터면 그 개에게 죽을 뻔했고 그러니 당연히 미움이 가는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니 그들을 대표해서 죽은 시체라도 차서 날려 보낸 하나의 행동에 속이 시원해지는 것을 느꼈던 것이다.

그리고 두리 일행은 이제 막 처음 경험한 것이지만, 원래 이 같은 야생의 세계에서는 이런 어부지리가 많았다.

민물조개와 황새가 싸우다가 서로 옴짝달싹도 못하게 된 상황에서 그런 둘을 망태기 속에 넣고 어부가 이득을 취했다고 하는 어부지리의 고사.

정작 죽을힘을 다해 싸운 것은 두리 일행과 그런 돌연변이들이었지만 재수 없게도 하마터면 그런 돌연변이들보다도 훨씬 약한 덜떨어진 개체에게 죽을 뻔했던 것이다.


아무튼 두리 일행은 싸움을 마치고 거점인 병원으로 돌아왔다. 먼저 정신적으로 피곤한 몸인데도 불구하고 일행은 다 같이 돌아다니며 병원을 다시 낱낱이 수색했다.

자신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뭔가 다른 생물들이 들어왔을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합진을 통해 내공이 증폭되고 상처가 치유되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피로가 극복된 것은 아니었다. 하루 이틀 사이에 너무 많은 일들을 겪어서 정신적으로 지쳐있던 것이다.

이러한 피로는 잠을 자야만 회복할 수 있었기에 일행은 빠르게 병원을 둘러보고 대충 허겁지겁 번데기와 버섯, 훈제 돼지고기를 주워 먹은 후 바로 잠에 들었다.

“잘 자.”

“잘 자요.”

그렇게 네 사람은 서로 인사하고 잠이 들었는데 이 세상에 태어나서 그렇게 편히 잠들 수 없을 정도로 깊이 잠들었던 것이다.


일행은 다음날 무척이나 개운한 상태로 잠에서 일어났다.

육체는 회복되었고 정신적으로도 잠을 자서 완전히 개운해진 상태였기에 그 이상 상태가 좋을 수가 없었다.

그렇게 다시 아침을 먹고 네 사람은 병원을 좀 더 샅샅이 수색하기로 했는데, 이는 건물의 구조를 좀 더 자세히 파악하고 일행이 놓친 어떤 수입들이 없나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이 정도로 큰 병원이면 분명 여러 가지 물건이 있을 것이 확실했기 때문이었다.

물론 전쟁이 일어나고 환자들의 치료와 약탈 등으로 인해 대부분의 약품이나 물건들은 소실되었고 그 남은 약품도 유통기한이 이미 한참 지나있었지만 그 외에 뭔가 찾을 수 있는 물건들이 있을 거라고 일행은 추정했다.

명색이 경기도 최대급 병원인데 그런 물건들 한둘이 없다고 생각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네 사람은 각자 두 명씩 짝지어서 탐색에 나섰다.

원래는 네 명씩 무조건 뭉쳐서 다녔지만, 일행도 각자 다 강해졌고 그 편이 수색에 걸리는 시간이 더 줄어들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두 번에 걸친 탐색으로 병원 내에는 더 이상 아무런 위험 생물도 없다는 것을 확신했으므로 남은 건 앞으로 들어올지도 모를 생물을 경계하는 것뿐이었다.

그래서 하나와 두리, 서이와 너이가 조를 짜고 탐색에 나섰던 것이다.

서이는 왠지 두리와 같이 있고 싶은 듯 했지만 눈치 없는 너이가 남매끼리 가자며 서이를 끌고 가버렸다.

그러자 서이는 굳이 두리와 같이 가겠다고 강하게 주장하지 못해서 어쩔 수 없이 입을 삐죽거리며 볼멘 표정으로 너이를 따라갔던 것이다.

네 사람은 전부 지하 쪽으로 갔는데, 두리 조는 지하 1층, 너이의 조는 지하2층으로 향했다.

이 병원은 지하 1층에 식당가와 편의점 등이 있고 지하 3층에 시설관리기구 등이 있으므로 중요한 그곳을 탐색하러 간 것이다.

잘하면 시설이 살아있을 수도 있기에 너이 일행은 그곳으로 향했고, 두리 일행은 당면한 가장 큰 문제인 식량을 찾으러 나섰다.

시설이야 사실 살아있든 죽어있든 벽과 천장만 있으면 바람과 햇빛을 막고 높은 곳에서 주위를 둘러볼 수 있지만 먹을 것이 없으면 아무리 내공을 익힌 네 사람이라도 시름시름 말라가다 죽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내공이 있으면 밥을 적게 먹거나 아예 한동안 먹지 않아도 좀 더 버틸 수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조금이었다. 내공은 무적이 아닌 것이다.

어디까지나 신체를 보조하고 그 힘을 증폭하는 수단이었는데, 그런 내공을 과신하면 곤란했다.

한편 두리 일행은 들어선 편의점에서 뭔가 대박 물건을 발견했다.

이런 물건들이 아직까지 남아있으리라곤 상상을 못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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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에필로그 - 흰수염고래처럼 18.06.11 388 3 18쪽
100 5-5 최후의 적 18.06.10 365 4 12쪽
99 5-4 투쟁 18.06.09 283 3 12쪽
98 5-3 결심 18.06.08 255 3 12쪽
97 5-2 털썩 18.06.07 257 3 12쪽
96 5-1 X까 18.06.06 248 3 13쪽
95 4-25 죽여라 18.06.05 279 3 14쪽
94 4-24 여력 18.06.04 330 4 12쪽
93 4-23 부활 18.06.03 281 3 12쪽
92 4-22 자해 18.06.02 268 3 12쪽
91 4-21 네가 마지막이군 18.06.01 300 4 13쪽
90 4-20 아직이다 18.05.31 307 4 12쪽
89 4-19 염천하 18.05.30 290 3 12쪽
88 4-18 결심 18.05.29 335 3 12쪽
87 4-17 치졸 18.05.28 329 3 12쪽
86 4-16 파괴 18.05.27 357 4 11쪽
85 4-15 패배 18.05.26 336 3 11쪽
84 4-14 버려야겠군 18.05.25 315 3 12쪽
83 4-13 2라운드 18.05.22 370 3 12쪽
82 4-12 마지막 심복 18.05.20 369 3 12쪽
81 4-11 야생 18.05.17 354 3 11쪽
80 4-10 최후의 전쟁 18.05.12 353 3 12쪽
79 4-9 PTSD 18.05.09 552 3 12쪽
78 4-8 찰떡궁합 18.05.07 347 6 12쪽
77 4-7 페이즈3 18.05.05 350 4 12쪽
76 4-6 부활 18.05.04 388 3 12쪽
75 4-5 강령술사의 귀환 18.05.02 341 3 12쪽
74 4-4 두려움 18.04.30 359 4 12쪽
73 4-3 위력 18.04.28 320 5 12쪽
72 4-2 응징 18.04.26 374 3 12쪽
71 4-1 모두 죽어 18.04.24 384 3 12쪽
70 3-25 람보 18.04.22 506 3 13쪽
69 3-24 그 남자의 사정 18.04.20 335 4 11쪽
68 3-23 꽃미남 18.04.18 302 3 12쪽
67 3-22 한숨 18.04.18 645 5 12쪽
66 3-21 웃음 18.04.16 383 5 12쪽
65 3-20 하이퍼 오라베기 18.04.15 382 3 12쪽
64 3-19 구토 18.04.14 357 4 12쪽
63 3-18 Let’s show time!! 18.04.13 531 3 12쪽
62 3-17 고민 18.04.12 375 3 11쪽
61 3-16 등장 18.04.11 418 3 12쪽
60 3-15 미행 18.04.10 392 3 12쪽
59 3-14 노루대장 18.04.09 410 5 13쪽
58 3-13 정체불명의 선물 +4 18.04.07 429 4 12쪽
57 3-12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18.04.06 416 3 12쪽
56 3-11 필살기 18.04.05 434 3 11쪽
55 3-10 역습 18.04.04 406 5 12쪽
54 3-9 카밍 시그널 18.04.03 422 3 12쪽
53 3-8 못된 개를 다루는 방법 18.04.01 526 3 11쪽
52 3-7 산 넘어 산 18.03.31 566 3 12쪽
51 3-6 살아있는 제초기 18.03.30 728 4 12쪽
50 3-5 구원 18.03.29 559 3 12쪽
49 3-4 회담 18.03.27 467 5 12쪽
48 3-3 플래시맨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8.03.25 538 4 14쪽
47 3-2 기만자 18.03.23 526 4 13쪽
46 3-1 세계화 18.03.22 575 4 11쪽
45 2-25 그거하자 18.03.21 547 5 13쪽
44 2-24 비밀 18.03.20 576 4 12쪽
43 2-23 패러사이트 18.03.18 632 4 11쪽
42 2-22 스나이퍼 18.03.17 631 4 12쪽
41 2-21 범죄와의 전쟁 18.03.16 643 5 12쪽
40 2-20 묵념 +2 18.03.15 785 4 11쪽
39 2-19 힘든 싸움 18.03.14 613 5 12쪽
38 2-18 시작 18.03.13 670 6 11쪽
37 2-17 카니발리즘 18.03.12 756 6 12쪽
36 2-16 북두와 같이 18.03.10 682 6 11쪽
35 2-15 매드맥스 18.03.10 825 5 12쪽
34 2-14 구이 18.03.09 676 5 11쪽
33 2-13 팀킬 18.03.08 702 6 11쪽
32 2-12 타통 18.03.07 710 5 11쪽
31 2-11 심안 18.03.06 779 5 11쪽
30 2-10 자승자박 18.03.04 752 7 12쪽
29 2-9 분노 +1 18.03.03 862 5 12쪽
28 2-8 오산 +2 18.03.03 872 5 12쪽
27 2-7 죽음의 카운트다운 18.03.01 907 5 11쪽
26 2-6 감전 18.02.28 821 5 12쪽
25 2-5 소독 18.02.27 805 5 12쪽
24 2-4 It's showtime!!! 18.02.26 856 5 10쪽
23 1-23 행운 18.02.05 1,008 5 14쪽
» 1-22 발견 18.02.04 973 5 14쪽
21 1-21 각성 18.02.03 1,063 5 14쪽
20 1-20 분노 18.02.02 1,072 7 13쪽
19 1-19 한계 18.02.01 1,085 7 14쪽
18 1-18 포식 18.01.30 1,085 7 13쪽
17 1-17 얼굴 18.01.29 1,205 8 13쪽
16 1-16 맨홀 18.01.29 1,407 8 13쪽
15 1-15 무의식 18.01.28 1,295 6 14쪽
14 1-14 거점 18.01.26 1,349 6 13쪽
13 1-13 속마음 18.01.24 1,385 7 12쪽
12 1-12 개고기의 맛 18.01.24 1,461 6 12쪽
11 1-11 가죽 18.01.23 1,653 10 13쪽
10 1-10 추궁과혈 18.01.21 1,681 11 12쪽
9 1-9 내공 18.01.17 1,820 15 13쪽
8 1-8 도륙 +2 18.01.15 1,928 15 13쪽
7 1-7 소녀 +2 18.01.13 2,178 16 13쪽
6 1-6 돌연변이 +2 18.01.12 2,190 19 12쪽
5 1-5 탐색 +2 18.01.11 2,671 20 13쪽
4 1-4 동행 +5 18.01.11 2,395 22 12쪽
3 1-3 갈등 +3 18.01.08 2,671 25 11쪽
2 1-2 위기 +4 18.01.06 3,456 2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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