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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님의 서재입니다.

이 세계는 던전이 되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완결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18.01.01 19:20
최근연재일 :
2018.06.11 23:18
연재수 :
101 회
조회수 :
82,175
추천수 :
614
글자수 :
552,340

작성
18.03.21 00:54
조회
547
추천
5
글자
13쪽

2-25 그거하자

DUMMY

쿵! 쿵! 본체가 나선다. 수십 개의 눈이 일행을 쳐다본다. 아니, 수백 개? 아무튼 그러한 것은 상관없다. 어찌됐든 많은 눈이 일행을 쳐다보고 있을 뿐. 본체는 육중한 몸으로 쿵쿵 걸어오더니 결국엔 튕기기 시작했다.

쾅!!!

“으아악!!!”

너이가 경악하며 회피했다. 마치 공처럼 튕기는 돌연변이. 정말로 팔다리가 없는 것처럼 튕기기 시작한다. 이것은 포식이 아니라 융합을 했기 때문. 포식을 해도 비슷한 강함은 얻을 수 있지만 같은 돌연변이나 사람을 씹어 먹어야 하는 포식체의 특성상, 그런 탄력은 기대하기 힘들다.

반대로 기생충을 매개로 뭉쳐있는 저 돌연변이. 거의 탱탱볼과 같다. 탱탱볼처럼 아예 팔다리도 집어넣고 구르고 있었다.

쾅! 콰앙!!!

도로와 건물, 사방에 튕기며 그 육중한 몸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속도로 튕기기 시작한다. 게다가 덩치도 커서 피하기가 힘들다. 일행은 모든 내공을 다리에 불어넣어서 최대한 피하는데 집중했다. 하지만 너무 덩치가 커서 완전히 피하기는 힘들다. 결국 너이가 부딪쳤다.

쾅!

“으악!!!”

정통으로 맞은 것조차도 아닌데 마치 망가진 장난감처럼 날아가서 털썩하고 쓰러진다. 압도적인 체중의 차이. 저 돌연변이는 수십 마리의 돌연변이가 융합해서 만들어진 것이므로 그 체중도 거의 한 몇 톤은 될 것이다. 인간이 그 정도 무게의 트럭에 치이면 죽어도 이상하지 않다. 게다가 탱탱볼처럼 튕기며 그 가속도를 더하던 돌연변이.

다행이 내공으로 방어한데다 일행 중에서도 가장 터프한 너이라 목숨은 건졌다. 하지만 들고 있던 오함마로 가드 했는데도 그 공격범위가 넓어서 완전히 충격이 전해진다.

오함마로 달려오는 트럭을 막을 수는 없는 일. 그나마 탱탱한 몸체가 그 충격을 완전히 전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고통이 없는 건 아니다. 사람이 사람을 주먹으로 때려도 아픈 법. 저 돌연변이는 마치 가죽 공 같은 형체를 하고 있지만 그 몸 사이에는 분명히 뼈가 있다.

근육이 붙은 뼈로 움직이는 돌연변이. 그리고 그 신경을 기생충들이 담당한다. 기생충들이 모여 만든 신경의 네트워크망. 뇌가 수십 개 있는 것이나 다름없어 심장이나 뇌 등 급소를 터트려도 한방에 죽지 않고 그 대체가 가능하다. 그야말로 군집. 1인 군단이며, 1인 무리이다.

아까까지는 흡수한 돌연변이들을 도로 뱉어내서 상처를 입으면 회수하는 식으로 일행의 힘을 천천히 빼놓았지만, 목에 있던 기생충이 들키고 그 방법이 통하지 않자 방법을 바꾸었다.

돌연변이가 통째로 덤벼드는 식으로. 그로 인한 충돌. 불과 100kg도 되지 않는 두리 일행이 쉽게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쓰러진 너이를 향해 다시 이 돌연변이 공이 덤벼들었다. 다시 한 번 건물과 바닥에 탱탱 튕기며 달려드는 돌연변이. 그런데 쓰러진 너이를 두리가 안고 날았다.

마찬가지로 건물과 바닥을 밟으며 3차원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단순히 바닥으로 뛰는 것이 아니라 건물과 바닥의 반탄력을 이용하며 사람 하나를 업고도 미친 듯이 뛴다. 내공을 이용한 상승 신법. 이러한 기술이 나중엔 초상비나 수상비가 된다. 내공을 통해 풀 위나 물 위를 뛸 수 있게 해준다는 경공술. 그러다 나중엔 눈 위를 지나가도 흔적이 남지 않고, 아예 허공답보나 어기비행술 같은 공중을 밟고 날아가거나 뛸 수 있는 기술로 이어진다.

하지만 아직까진 먼 일. 계속해서 건물 벽을 밟고 뛰며 조준을 혼란스럽게 하는 두리였으나, 그마저도 쉽지 않았다. 애초에 저 돌연변이는 너무 커서 대충 공격해도 거의 다 맞게 돼있다. 그 정도로 압도적인 부피. 그런 돌연변이가 공처럼 튕기며 쫓아오자 너이가 신음소리를 내며 입을 열었다.

“날 두고 가······.”

“닥쳐.”

“날 두고 가라고······.”

“닥치라고!!!”

그리고 뒤에서 돌연변이가 덮쳐들자 순간적으로 두리는 손에서 내공을 발사하여 그 반발력으로 튕겨나갔다.

“오지연화포!!!”

콰앙!!!

캬오!!!

돌연변이가 비명을 지른다. 이 오지연화포는 일행이 만든 내공 발사 기술. 임독양맥이 타통되고 내공이 크게 증가하여 외부로 힘을 발산할 수 있을 정도가 되자 일행은 함께 고심하여 기술을 만들었다.

그것이 오지연화포. 다섯 개의 손가락을 마치 연꽃처럼 오므린다. 그 안에서 발사되는 내공. 일행은 여러 가지 자세를 시험해보았다. 끌어올리는 내공에서부터 시작해서 몸의 자세, 손의 모양. 그런데 가장 그 위력이 뛰어났던 자세가 바로 손 모양을 연꽃 모양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인간이 태어날 때는 누구나 마치 부처의 그것처럼 손을 연꽃모양으로 만들고 태어난다고 한다. 물론 쥐거나 활짝 펼 수도 있겠지만 그런 얘기가 있다. 가장 자연스러운 자세.

실제로 손을 쥐어보면 알겠지만 손을 꽉 쥐거나 반대로 활짝 펴는 것은 근육에 긴장을 가져온다. 반대로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자세를 취하고 있을 때는 손은 약간 오므라진 형태를 띤다. 그것이 바로 연꽃 모양. 연꽃과 비슷하다.

그러한 깨달음에서 착안한 기술.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손을 활짝 펴야 내공이 잘나갈 것 같은데 어차피 내공은 그 신체부위와 상관없이 체표면에서 발산되므로 약간 오므라진 듯한 손 모양을 취해도 상관이 없다. 오히려 그 위력이 올라가는 아이러니함. 이는 그 모양이 가장 자연스러운 모양이기 때문이다. 최대한 힘을 뺀 자세에서 가장 강력하게 나가는 내공.

그런 내공의 발산을 오지연화포라 이름붙이고 적에게 먹였다. 반대로 그 반동을 이용해 공중에서 방향을 바꾸는 두리. 그 반동은 두 사람을 멀찍이 떨어트려 놓을 정도로 강했다. 사람을 한명 업고 있으면서도 한손으로도 사용가능한 기술.

마치 아이언맨의 리펄서건과 같다. 원래는 비행을 위한 목적으로 만든 장치. 아크리액터에서 나오는 대량의 전력을 바탕으로 추진제 없이 비행을 가능하게 한다.

그러나 아이언맨이 비행을 목적으로 만든 리펄서건을 전투에도 쓰는 것과 반대로, 두리 일행은 지금 그 오지연화포를 쓰며 비행을 하고 있었다.

원래는 전투를 목적으로 만든 기술을 비행에도 응용하는 상황. 아이언맨과는 정반대의 상황이다.

그런데 순간적으로 이런 기술을 사용하지 않으면 돌연변이 몇 십체가 합체한 저 거대한 돌연변이를 단순히 달리기만으론 피할 수 없다.

그래서 순간적으로 공중에서 사용하는 오지연화포. 공격과 동시에 방향을 바꾸며 그 충격으로부터 적에게서 멀어지게 한다.

그야말로 일타삼피. 쓰지 않을 수가 없다. 일행의 전투방식은 이 기술을 익히기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야말로 혁명적인 기동방법.

실전에서 이렇게 쓴 것도 처음이다. 공중에서 자신의 몸이 휙휙 방향이 바뀌며 날아다닌다고 생각해보라. 굉장히 위험하고 불안정하다. 그러나 일행은 지금 마치 물만난 고기처럼 날아다니고 있었다. 실전에 강한 일행. 어차피 쓰지 못하면 죽는다.

그렇게 하나와 서이가 날아다니며 오지연화포로 시간을 버는 동안, 두리는 근처 건물 옥상에 너이를 내려놓았다.

“나, 나도······!”

자신도 싸우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인지, 그런 말을 하는 너이에게 두리는 딱밤을 딱 때리며 한마디 했다.

“올 수 있으면 오든가. 올 수 있으면.”

“······.”

지금 상황에서는 자력으로 이 건물에서 내려가는 것도 힘들다. 그래도 건물에 공격이 오더라도 쉽게 부서지지는 않을 테니 버틸 수 있겠지만, 전력이 공급되지 않아 엘리베이터가 작동하지 않는 이 건물에서 내려가려면 한참이 걸린다. 두리는 너이를 전투에서 격리한 셈. 당연한 일이다. 부상자가 끼어있으면 오히려 골치만 아파진다. 손만 더 많이 가고. 그렇게 너이를 놔둔 후 두리 역시 날아서 다시 돌연변이의 근처로 접근했다.

콰아앙!!!

키에엑!!!

여전히 이 오지연화포를 맞은 돌연변이가 괴성을 지르며 일행을 쫓아온다. 그러나 세 명으로 나눠서 포위 공격하는 일행. 한 명이 공격당하면 다른 두 명이 시선을 끌며 시간을 번다. 그리고 공중에서 오지연화포를 쓰며 그 위험한 곡예를 항상 할 수는 없는 법.

길거리에 내려왔다가, 건물 벽을 밟고 날아올랐다가, 공중에서 오지연화포를 쓰는 등 최대한 현란한 움직임으로 저 돌연변이를 농락한다. 그 정도의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 포착당해 죽는다. 저 돌연변이도 상당한 속도. 한 자리에 있으면 죽음을 피할 수 없다.

그런데 일행을 쫓던 돌연변이가 잠시 공 모양의 몸을 한층 더 웅크리더니, 갑자기 그 반발력으로 뭔가를 쏘아냈다.

이건 뼈다!!! 어차피 공처럼 튕기면서 움직일 수 있으니 뼈는 필요 없는 상황!!! 신축한 몸의 탄력을 바탕으로 뼈를 발사해서 일행을 노려온다. 성인의 뼈의 개수는 모두 합쳐서 206개. 이 돌연변이는 수십 체의 돌연변이들의 합체. 날려 보낼 뼈는 많다. 마치 입안에서 씹은 고기 뼈를 뱉어내듯, 이 돌연변이는 퉷! 하는 소리와 함께 뼈를 내뱉었다. 그야말로 전신이 입이다.

그리고 날아오는 뼈의 개수도 한 번에 무려 수십에서 수백 개. 대략 200개의 뼈를 가진 인간이 몇 십 명 있다고 가정해도 그 개수가 몇 천개는 된다. 수도 없는 뼈의 개수.

그러한 뼈를 엄폐물과 회피를 통해 피해내는 일행. 저 뼈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날아오는데다 그 개수가 많아 단순히 피하는 것만으론 한계가 있다. 제일 좋은 건 건물이나 다른 장애물 뒤에 숨는 것.

콰콰콰콰쾅!!!

일행이 숨은 장애물 앞을 마치 폭격하듯 뼈창이 쏟아진다. 그렇게 뼈창을 피했더니 이젠 날아오는 위액.

우웩!!!

정말로 토하는 듯한 소리와 함께 돌연변이의 체내에 모여 있던 위산이 대량으로 방출되었다.

원래 이런 농도 100%의 위산이 역류하면 식도가 손상되는데, 이 돌연변이는 위산을 내보내는 통로를 모두 위벽을 보호하기 위한 물질인 뮤신으로 뒤덮었다.

사실 이 통로 자체가 모두 위의 연장선이다. 원래는 하나의 덩어리로 되어있어야 할 위를 개조해서 식도까지 하나의 위로 만드는 기적. 그야말로 돌연변이다. 이런 기술을 사람이 가지고 있다면 노벨상은 그냥 받을 것이다.

일행이 엄폐하면 위산을 날리고, 모습을 드러내면 뼈창을 날리는 저 돌연변이. 위산을 날린다고 해도 무슨 엄폐물이 완전히 녹아내리는 건 아니다.

그런데 문제는, 튄다. 액체로 된 위산이 근처에 맞고 튀는 현상. 스치기만 해도 살이 타기 때문에 함부로 방심할 수 없다. 일행은 정 피할 수 없는 위액은 오지연화포를 써서 날려버리거나 호신강기로 버티다 결국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대로 계속해서 도망치기만 해서는 끝이 없다.

게다가 일행은 어떻게 어떻게 도망칠 수 있어도 이러한 괴물을 남기고 가는 건 이 도시에 위협을 남기는 것. 일행 네 명만 잘 먹고 잘 살 생각은 없다. 이 도시 곳곳에 있는 지하 거점. 이 돌연변이의 변이능력을 볼 때 나중에는 땅을 파고 들어가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다. 그러한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 여기서 끝장을 본다. 두리는 다른 두 사람을 쳐다보았다.

“그거 할까?”

“그거라뇨?”

“그거 있잖아, 그거. 우리가 말로만 생각해 본거.”

“아, 그거요? 하지만 될까요?”

“어차피 원리는 거기서 거기잖아. 그리고 하지 않으면 안 돼. 방법이 없어.”

“휴, 어쩔 수 없군요. 언니, 준비됐죠?”

“물론.”

마지막으로 서이의 동의와 함께 세 사람은 양 손을 펼쳤다. 그리고 양 손을 연꽃모양으로 만든 뒤 그 손목을 붙여 날리는 기술. 그것은 거의 에네르기파와 그 모양이 비슷했다. 하지만 에네르기파가 양 손을 활짝 펼치거나 대충 상관없이 아무렇게나 모으기만 한다면, 이것은 분명한 연꽃의 재현. 반으로 나뉘어져 있던 불완전한 연꽃이 아니다. 만개한 연꽃. 연꽃은 진흙 속에서도 피고 더러움을 정화한다고 한다. 그러한 연꽃을 형상화한 기술!

“십지연화포!!!”

일행이 일제히 외쳤다. 그러자 아까까지의 그 오지연화포랑은 비교도 되지 않는 내공이 발사된 것이다.

콰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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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에필로그 - 흰수염고래처럼 18.06.11 388 3 18쪽
100 5-5 최후의 적 18.06.10 365 4 12쪽
99 5-4 투쟁 18.06.09 283 3 12쪽
98 5-3 결심 18.06.08 255 3 12쪽
97 5-2 털썩 18.06.07 257 3 12쪽
96 5-1 X까 18.06.06 248 3 13쪽
95 4-25 죽여라 18.06.05 279 3 14쪽
94 4-24 여력 18.06.04 330 4 12쪽
93 4-23 부활 18.06.03 281 3 12쪽
92 4-22 자해 18.06.02 268 3 12쪽
91 4-21 네가 마지막이군 18.06.01 300 4 13쪽
90 4-20 아직이다 18.05.31 307 4 12쪽
89 4-19 염천하 18.05.30 290 3 12쪽
88 4-18 결심 18.05.29 335 3 12쪽
87 4-17 치졸 18.05.28 329 3 12쪽
86 4-16 파괴 18.05.27 357 4 11쪽
85 4-15 패배 18.05.26 336 3 11쪽
84 4-14 버려야겠군 18.05.25 315 3 12쪽
83 4-13 2라운드 18.05.22 370 3 12쪽
82 4-12 마지막 심복 18.05.20 369 3 12쪽
81 4-11 야생 18.05.17 354 3 11쪽
80 4-10 최후의 전쟁 18.05.12 353 3 12쪽
79 4-9 PTSD 18.05.09 552 3 12쪽
78 4-8 찰떡궁합 18.05.07 347 6 12쪽
77 4-7 페이즈3 18.05.05 350 4 12쪽
76 4-6 부활 18.05.04 388 3 12쪽
75 4-5 강령술사의 귀환 18.05.02 341 3 12쪽
74 4-4 두려움 18.04.30 359 4 12쪽
73 4-3 위력 18.04.28 320 5 12쪽
72 4-2 응징 18.04.26 374 3 12쪽
71 4-1 모두 죽어 18.04.24 384 3 12쪽
70 3-25 람보 18.04.22 506 3 13쪽
69 3-24 그 남자의 사정 18.04.20 335 4 11쪽
68 3-23 꽃미남 18.04.18 302 3 12쪽
67 3-22 한숨 18.04.18 645 5 12쪽
66 3-21 웃음 18.04.16 383 5 12쪽
65 3-20 하이퍼 오라베기 18.04.15 382 3 12쪽
64 3-19 구토 18.04.14 357 4 12쪽
63 3-18 Let’s show time!! 18.04.13 531 3 12쪽
62 3-17 고민 18.04.12 376 3 11쪽
61 3-16 등장 18.04.11 419 3 12쪽
60 3-15 미행 18.04.10 392 3 12쪽
59 3-14 노루대장 18.04.09 410 5 13쪽
58 3-13 정체불명의 선물 +4 18.04.07 429 4 12쪽
57 3-12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18.04.06 416 3 12쪽
56 3-11 필살기 18.04.05 434 3 11쪽
55 3-10 역습 18.04.04 406 5 12쪽
54 3-9 카밍 시그널 18.04.03 422 3 12쪽
53 3-8 못된 개를 다루는 방법 18.04.01 526 3 11쪽
52 3-7 산 넘어 산 18.03.31 566 3 12쪽
51 3-6 살아있는 제초기 18.03.30 728 4 12쪽
50 3-5 구원 18.03.29 559 3 12쪽
49 3-4 회담 18.03.27 467 5 12쪽
48 3-3 플래시맨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8.03.25 538 4 14쪽
47 3-2 기만자 18.03.23 526 4 13쪽
46 3-1 세계화 18.03.22 575 4 11쪽
» 2-25 그거하자 18.03.21 548 5 13쪽
44 2-24 비밀 18.03.20 576 4 12쪽
43 2-23 패러사이트 18.03.18 632 4 11쪽
42 2-22 스나이퍼 18.03.17 631 4 12쪽
41 2-21 범죄와의 전쟁 18.03.16 643 5 12쪽
40 2-20 묵념 +2 18.03.15 785 4 11쪽
39 2-19 힘든 싸움 18.03.14 613 5 12쪽
38 2-18 시작 18.03.13 670 6 11쪽
37 2-17 카니발리즘 18.03.12 756 6 12쪽
36 2-16 북두와 같이 18.03.10 683 6 11쪽
35 2-15 매드맥스 18.03.10 825 5 12쪽
34 2-14 구이 18.03.09 676 5 11쪽
33 2-13 팀킬 18.03.08 702 6 11쪽
32 2-12 타통 18.03.07 710 5 11쪽
31 2-11 심안 18.03.06 779 5 11쪽
30 2-10 자승자박 18.03.04 752 7 12쪽
29 2-9 분노 +1 18.03.03 862 5 12쪽
28 2-8 오산 +2 18.03.03 872 5 12쪽
27 2-7 죽음의 카운트다운 18.03.01 907 5 11쪽
26 2-6 감전 18.02.28 821 5 12쪽
25 2-5 소독 18.02.27 805 5 12쪽
24 2-4 It's showtime!!! 18.02.26 856 5 10쪽
23 1-23 행운 18.02.05 1,008 5 14쪽
22 1-22 발견 18.02.04 973 5 14쪽
21 1-21 각성 18.02.03 1,063 5 14쪽
20 1-20 분노 18.02.02 1,072 7 13쪽
19 1-19 한계 18.02.01 1,085 7 14쪽
18 1-18 포식 18.01.30 1,085 7 13쪽
17 1-17 얼굴 18.01.29 1,205 8 13쪽
16 1-16 맨홀 18.01.29 1,407 8 13쪽
15 1-15 무의식 18.01.28 1,295 6 14쪽
14 1-14 거점 18.01.26 1,349 6 13쪽
13 1-13 속마음 18.01.24 1,385 7 12쪽
12 1-12 개고기의 맛 18.01.24 1,461 6 12쪽
11 1-11 가죽 18.01.23 1,653 10 13쪽
10 1-10 추궁과혈 18.01.21 1,681 11 12쪽
9 1-9 내공 18.01.17 1,820 15 13쪽
8 1-8 도륙 +2 18.01.15 1,928 15 13쪽
7 1-7 소녀 +2 18.01.13 2,178 16 13쪽
6 1-6 돌연변이 +2 18.01.12 2,190 19 12쪽
5 1-5 탐색 +2 18.01.11 2,671 20 13쪽
4 1-4 동행 +5 18.01.11 2,395 22 12쪽
3 1-3 갈등 +3 18.01.08 2,671 25 11쪽
2 1-2 위기 +4 18.01.06 3,456 29 12쪽
1 1-1 생존 +3 18.01.02 6,032 3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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