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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님의 서재입니다.

이 세계는 던전이 되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완결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18.01.01 19:20
최근연재일 :
2018.06.11 23:18
연재수 :
10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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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56
추천수 :
614
글자수 :
55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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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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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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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2-22 스나이퍼

DUMMY

그런데 그런 범죄자들의 모습을 보고 있는 자가 있었다. 이자는 범죄자도 아니고 두리 일행도 아니다. 그야말로 제3세력. 이 제3세력은 가만히 아우성치고 있는 범죄자들을 지켜보고 있다가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재미있어지겠군. 크크크크크큭!!!”


범죄자들은 얼마못가 두리 일행을 찾아냈다. 그것은 두리 일행이 막 거점인 병원으로 들어가려는 시점이었다. 그런데 손에는 빼도 박도 못하게 자신들이 쓰러트린 무리들의 차와 오토바이에서 빼낸 기름이 담긴 통이 들려있었다. 그야말로 현행범. 자신들이 딱히 범죄를 저지른 것은 아니지만 아차 싶어 두리 일행은 모두 일제히 기름통을 내려놓는다. 그리고 그들을 포위하는 오토바이들.

부릉부릉부릉!!!

아까전과 마찬가지로 이 무리들은 오토바이로 포위하는 걸 참 좋아한다. 그럴 기름이 있으면 겨울인데 난방을 떼거나 다른 살아있는 사람들과 식량으로 교환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그러한 개념조차 없는 무뇌아들. 두리 일행은 한숨을 내쉬었다.

“어느 안전이라고 감히 기름을 빼가는 거냐! 너희들! 우리 일행을 죽이고 그 기름을 빼갔지!!!”

이 무리들도 설마 진짜로 두리 일행이 자신들의 다른 일행을 해치우고 기름과 무기를 뺏아갔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저 떠본 말. 실제로 이 무리들은 두리 일행이 돌연변이들에게 당한 동료들의 시체 옆에서 무기와 기름을 뺏아갔다고 생각하고 있다. 사건의 정황을 모르면 절대로 추측할 수 없는 일. 두리 일행이 쓰러트린 무리들이 서로 싸우다 죽이고 결국 마지막 남은 자가 식인을 해 돌연변이로 변했을 것이라는 생각은 절대로 할 수 없다.

어지간한 탐정도 증거가 없기 때문에 정황상 추측할 수밖에 없는 일. 이런 건 김전일이나 코난에게도 난해한 문제다. 사건현장만 보면 일의 선후관계를 알 수가 없다. 유일한 증인인 두리 일행의 증언을 듣지 않는 이상.

그런데 이 무리들은 사실 두리 일행에게 그다지 진상을 듣고 싶은 마음이 없다. 어차피 동료들은 모두 죽었고 무기는 몰라도 그 기름을 지금 들고 가다 걸린 것은 두리 일행이다. 무기도 아마 족쳐보면 나올지도 모르는 일. 어차피 할 일은 정해져있다. 남자는 죽이고 여자는 강간하며 고문한다!!! 아까 전 두리 일행에게 당한 무리들도 하려고 했던 일. 이들은 아라짓 전사가 아니다. 절대 남자를 강간하고 여자를 죽이는 일 따위는 하지 않는다. 본능에 충실한 범죄자들. 아마 잡히면 죽을 때까지 하나와 서이는 성노리개가 될 것이다. 임신하여 그들의 아이를 낳고 씨받이가 되겠지. 그러한 미래는 안 봐도 뻔하다.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평화로운 일상생활에서는 절대 상상할 수도 없는 각종 비인도적인 범죄들. 통조림 한 캔을 놓고 살인이 벌어지고 몸을 팔아 통조림을 사거나 반대로 단순히 강간하고 죽인다. 실로 아주 간단하게 행해지는 지독한 행위. 그러한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두리 일행은 자연스레 무기를 꺼내들었다.

그런데 무기가 평소와는 다르다. 우라나이트로 만들어진 무기의 손잡이 부분에 달린 쇠사슬.

일행은 아까 전 그 무리들로부터 쇠사슬 공격을 당하고 돌연변이에 의해서도 쇠사슬이 목에 걸려 죽을뻔하자 쇠사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쇠사슬. 지하도시에서는 그닥 쓸 필요가 없는 물건이다. 지하도시에서 가장 많이 필요한 공구는 삽과 곡괭이, 그리고 오함마. 땅을 파고 흙을 나르고 건물을 부수고 짓고 하려면 이런 공구가 필요하다. 상대적으로 그 효용성이 떨어지는 쇠사슬.

그러나 전쟁의 역사에서는 수도 없이 쓰여 왔다. 낫과 철퇴에 달아 그 사정거리를 늘리거나 그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사정거리와 공격력. 낫에다 쇠사슬을 달면 사슬낫이라고 하여 가공할 무기가 탄생한다. 날리는 궤적을 알아보기도 힘들고 사정거리와 원심력이 추가되는 사슬낫.

그러한 점에 두리 일행도 착안했다. 일행은 자신들의 우라나이트 무기에 아까 쓰러트린 무리들로부터 주운 사슬을 달았다.

삼매진화로 손잡이를 녹여 성형해서 구멍을 만들고 그 사이로 사슬을 끼운다. 실로 간단한 방법. 이는 우라나이트가 그 강도는 높지만 철보다 용융점이 낮기 때문이다. 핵전쟁 이후 나타난 신종 광물 우라나이트. 세슘을 비롯해서 일부 방사성 물질들은 최초의 핵실험이 있었던 1945년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자연계에서도 미량 생성되지만 반감기가 다른 원소들에 비해 워낙 짧아서 순식간에 사라진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등장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우라나이트라는 신종 광물. 역사상 이렇게 핵폭탄이 동시기에 많이 터진 것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핵폭탄이 실전에 사용된 것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각각 떨어진 리틀 보이와 팻 맨 뿐이었으니까. 그 외에 비키니 섬 등에서 핵실험이 있었지만 한 번에 최소 수십에서 수백 발 이상 핵폭탄이 터진 것은 2034년 단 한번 뿐이었다.

그것만으로도 하늘을 가린 검은 구름. 그로인해 발생한 소빙하기. 급격히 줄어든 일조량으로 인해 벼를 비롯한 농작물들의 생산이 타격을 받고 방사능과 먹이가 되는 건초의 생산이 줄어들자 축산업 및 어업에도 영향이 생겼다.

그런 검은 하늘 아래에서 대치하고 있는 두리 일행과 범죄자들. 어차피 저 범죄자들은 두리 일행이 뭐라고 하든 보내줄 생각이 없다. 그저 유린하고 농락할 뿐. 그러다 죽일 생각이다.

하지만 그건 두리 일행도 마찬가지다. 아까 전에 하나의 말에도 불구하고 범죄자들을 살려줬다가 괜히 낭패를 보았다. 하마터면 죽을 수도 있었던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같은 인간이라 불쌍해서 봐주었다. 그로인해 발생한 재앙.

서로 간의 식인을 통해 발생한 돌연변이로 인해 하마터면 두리와 너이가 죽을 뻔했다. 두 사람이 죽으면 하나와 서이로 버틸 수가 없는 법. 결국 네 사람은 동의했다. 앞으론 조금이라도 자신들에게 위해를 가하는 자들이 있으면 곧바로 죽여 버리기로.

어쩔 수가 없다. 사실 어떻게 보면 그동안 두리 일행이 무른 것이었다. 하나가 가차 없는 것이 아니라 다만 좀 더 현명했을 뿐. 지상에서 수년 동안 산전수전을 다 겪고 배신이란 배신은 다 당해본 하나에게 자비란 없었다. 죽이지 않으면 죽는다. 그것이 인간세상의 섭리. 이것은 야생의 법칙과 마찬가지다. 아니, 이곳이 바로 야생이다. 지금이 바로 야생인 것이다!!!

두리 일행은 범죄자들의 말에 대꾸도 하지 않고 바로 사슬에 달린 무기를 날렸다. 이로 인해 급격히 증가한 사정거리. 왼손으로 사슬을 잡고 오른손으로 무기를 돌리다 적당히 회전력이 가미되면 날린다. 고작 사슬 하나 붙었을 뿐인데 엄청나게 증가한 유용성.

사정거리, 속도, 파괴력, 무엇하나 그전과는 비교도 안 된다. 내공을 사용하지 않아도 상대가 되지 않는 범죄자들. 어차피 약한 사람이나 괴롭힐 줄 알고 비열한 머리나 쓸 줄 아는 쓰레기들이다. 두리 일행의 상대는 되지 않는다.

두리 일행은 마치 토르가 묠니르 쓰듯 무기를 휘두르며 적들을 제압했다. 죽어가는 별의 심장으로 제련했다는 묠니르. 그러한 것처럼 핵전쟁으로 인한 방사능 천지의 세상에서 탄생한 우라나이트로 만든 무기들. 그러한 무기에 쇠사슬을 달았다.

이 쇠사슬들은 고리 모양으로 이루어진 사슬인데다 우라나이트보다는 그 강도가 약하지만 반대로 불에는 더 강하고 망가져도 다시 구하기가 쉽다. 우라나이트도 상당히 희귀한 금속. 게다가 녹이면 연료로도 쓸 수 있어서 더욱 그 가치가 높다.

그런데 죽어가는 별의 심장이 묠니르라면 이 우라나이트는 마찬가지로 이 별이 죽어가며 내뱉는 금속인가? 마치 강철의 대지에 나오는 진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죽어가는 별이 자신을 멸망시킨 인류를 말살시키기 위해 대기 중에 뿌렸다는 독성물질 진. 그러나 인간은 그 독성물질에까지 적응해서 신인류인 아려백종이 되고 만다.

물론 이 세계에 존재하는 방사능이나 그로인해 생긴 금속 우라나이트는 지구가 인간을 멸망시키기 위해서 뿌린 건 아니다. 다 어리석은 인간들이 제 손으로 터트린 핵무기에서 나온 방사능이 퍼지고 그로인해 생긴 금속일 뿐.

그러나 그런 것은 상관없다. 우라나이트가 단순한 방사능의 연쇄작용으로 인해 생긴 금속이든 지구가 인간을 말살하기 위해 내린 독이 든 성배든.

그 힘이 무엇이든 정체에 상관없이 다만 사용할 뿐이다. 살육하기 위해서.

푸슉!

“으아악!!!”

뿌직!!!

“으악!!!”

두리 일행이 휘두른 무기에 의해 범죄자들이 마치 허수아비처럼 쓰러진다. 이제는 인정사정을 봐주지 않는 두리 일행들. 어설프게 봐주었다가 뒤통수 맞는 건 이젠 사양이다. 그런 건 이제 한번이면 충분하다. 같잖은 정의의 용사 흉내 내면서 사람이라고 무조건 봐주고 싶지는 않다. 중요한건 그 모습이 아니라 내면이다. 인간의 탈을 썼을 뿐인 이 쓰레기들에게 주어야할 건 죽음뿐. 지금 이자들을 살려두면 앞으로 자신들은 아니더라도 또 어떤 사람들이 당할지 알 수 없다. 게다가 지금까지 지어온 죄들도 이미 허다한 상태. 전과자는 괜히 전과자들이 아니다. 한번 범죄를 저지르면 또 저지를 확률이 높다.

정말 실수로 죄를 저지르거나 억울하게 누명을 썼다면 모를까 이자들은 핵전쟁이 일어난 후에도 북두의 권 놀이를 하면서 희생자를 사냥하는 쓰레기들. 죽여 마땅하다. 네 사람의 무기가 자비를 버리고 무자비하게 살육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게 정의다. 대의명분이다!!!

그런데 망설임 없이 범죄자들을 쓰러트리고 있던 일행은 뭔가 이상함을 느꼈다. 쓰러진 놈들이 다시 일어선다. 팔이 잘리고, 다리가 잘리고, 심지어 목이 잘렸는데?!?

이것은 분명 이상하다. 믿을 수가 없다. 심지어 같은 무리들 사이에서도 동요가 일어났다.

그야 당연하다. 좀 전에 바로 옆에서 곡괭이를 맞고, 삽을 맞고, 오함마를 맞고, 검에 맞아서 죽었다. 그런 동료가 부활하는 현상. 오히려 겁에 질린 이 범죄자들은 다시 일어난 동료들의 옆에서 떨어지거나 심지어 두리 일행 옆으로 붙었다.

그렇게 하면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한 것이다. 그런데 그들도 결국 변이하는 건 막을 수 없었다.

퓩! 퓩!

대기를 가르는 소리와 함께 공기 중에서 뭔가가 날아온다. 하나는 잠시 내공까지 써서 귀를 기울이고 있다가 발사되는 곳을 알아챘다.

“저쪽이에요!!!”

일행이 보니 확실히 멀리 떨어진 건물에서 어떤 인물이 무릎 꿇어 쏴 자세로 뭔가를 쏘고 있다. 저건 총인가? 아님 다른 무기? 그런데 그 무기에서 날아온 뭔가를 맞은 범죄자들이 변이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국은 돌연변이가 된 것이다.

“크아아!!!”

조금 전까지만 해도 일단은 인간의 탈을 쓰고 있었던 범죄자들이 일제히 돌연변이가 되었다. 그리고 그런 돌연변이들에게 둘러싸인 두리 일행. 그 숫자는 수십 명이나 되었다. 절체절명의 상황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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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에필로그 - 흰수염고래처럼 18.06.11 387 3 18쪽
100 5-5 최후의 적 18.06.10 365 4 12쪽
99 5-4 투쟁 18.06.09 283 3 12쪽
98 5-3 결심 18.06.08 255 3 12쪽
97 5-2 털썩 18.06.07 257 3 12쪽
96 5-1 X까 18.06.06 248 3 13쪽
95 4-25 죽여라 18.06.05 278 3 14쪽
94 4-24 여력 18.06.04 330 4 12쪽
93 4-23 부활 18.06.03 281 3 12쪽
92 4-22 자해 18.06.02 268 3 12쪽
91 4-21 네가 마지막이군 18.06.01 300 4 13쪽
90 4-20 아직이다 18.05.31 307 4 12쪽
89 4-19 염천하 18.05.30 290 3 12쪽
88 4-18 결심 18.05.29 335 3 12쪽
87 4-17 치졸 18.05.28 329 3 12쪽
86 4-16 파괴 18.05.27 357 4 11쪽
85 4-15 패배 18.05.26 336 3 11쪽
84 4-14 버려야겠군 18.05.25 315 3 12쪽
83 4-13 2라운드 18.05.22 370 3 12쪽
82 4-12 마지막 심복 18.05.20 368 3 12쪽
81 4-11 야생 18.05.17 354 3 11쪽
80 4-10 최후의 전쟁 18.05.12 353 3 12쪽
79 4-9 PTSD 18.05.09 552 3 12쪽
78 4-8 찰떡궁합 18.05.07 347 6 12쪽
77 4-7 페이즈3 18.05.05 350 4 12쪽
76 4-6 부활 18.05.04 388 3 12쪽
75 4-5 강령술사의 귀환 18.05.02 341 3 12쪽
74 4-4 두려움 18.04.30 358 4 12쪽
73 4-3 위력 18.04.28 320 5 12쪽
72 4-2 응징 18.04.26 374 3 12쪽
71 4-1 모두 죽어 18.04.24 384 3 12쪽
70 3-25 람보 18.04.22 506 3 13쪽
69 3-24 그 남자의 사정 18.04.20 335 4 11쪽
68 3-23 꽃미남 18.04.18 302 3 12쪽
67 3-22 한숨 18.04.18 645 5 12쪽
66 3-21 웃음 18.04.16 383 5 12쪽
65 3-20 하이퍼 오라베기 18.04.15 381 3 12쪽
64 3-19 구토 18.04.14 357 4 12쪽
63 3-18 Let’s show time!! 18.04.13 530 3 12쪽
62 3-17 고민 18.04.12 375 3 11쪽
61 3-16 등장 18.04.11 418 3 12쪽
60 3-15 미행 18.04.10 392 3 12쪽
59 3-14 노루대장 18.04.09 410 5 13쪽
58 3-13 정체불명의 선물 +4 18.04.07 429 4 12쪽
57 3-12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18.04.06 416 3 12쪽
56 3-11 필살기 18.04.05 434 3 11쪽
55 3-10 역습 18.04.04 406 5 12쪽
54 3-9 카밍 시그널 18.04.03 421 3 12쪽
53 3-8 못된 개를 다루는 방법 18.04.01 526 3 11쪽
52 3-7 산 넘어 산 18.03.31 565 3 12쪽
51 3-6 살아있는 제초기 18.03.30 728 4 12쪽
50 3-5 구원 18.03.29 559 3 12쪽
49 3-4 회담 18.03.27 467 5 12쪽
48 3-3 플래시맨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8.03.25 538 4 14쪽
47 3-2 기만자 18.03.23 525 4 13쪽
46 3-1 세계화 18.03.22 575 4 11쪽
45 2-25 그거하자 18.03.21 547 5 13쪽
44 2-24 비밀 18.03.20 576 4 12쪽
43 2-23 패러사이트 18.03.18 632 4 11쪽
» 2-22 스나이퍼 18.03.17 631 4 12쪽
41 2-21 범죄와의 전쟁 18.03.16 643 5 12쪽
40 2-20 묵념 +2 18.03.15 785 4 11쪽
39 2-19 힘든 싸움 18.03.14 613 5 12쪽
38 2-18 시작 18.03.13 670 6 11쪽
37 2-17 카니발리즘 18.03.12 755 6 12쪽
36 2-16 북두와 같이 18.03.10 682 6 11쪽
35 2-15 매드맥스 18.03.10 825 5 12쪽
34 2-14 구이 18.03.09 676 5 11쪽
33 2-13 팀킬 18.03.08 702 6 11쪽
32 2-12 타통 18.03.07 710 5 11쪽
31 2-11 심안 18.03.06 779 5 11쪽
30 2-10 자승자박 18.03.04 752 7 12쪽
29 2-9 분노 +1 18.03.03 862 5 12쪽
28 2-8 오산 +2 18.03.03 872 5 12쪽
27 2-7 죽음의 카운트다운 18.03.01 907 5 11쪽
26 2-6 감전 18.02.28 821 5 12쪽
25 2-5 소독 18.02.27 805 5 12쪽
24 2-4 It's showtime!!! 18.02.26 856 5 10쪽
23 1-23 행운 18.02.05 1,008 5 14쪽
22 1-22 발견 18.02.04 972 5 14쪽
21 1-21 각성 18.02.03 1,063 5 14쪽
20 1-20 분노 18.02.02 1,072 7 13쪽
19 1-19 한계 18.02.01 1,085 7 14쪽
18 1-18 포식 18.01.30 1,085 7 13쪽
17 1-17 얼굴 18.01.29 1,205 8 13쪽
16 1-16 맨홀 18.01.29 1,406 8 13쪽
15 1-15 무의식 18.01.28 1,295 6 14쪽
14 1-14 거점 18.01.26 1,349 6 13쪽
13 1-13 속마음 18.01.24 1,385 7 12쪽
12 1-12 개고기의 맛 18.01.24 1,461 6 12쪽
11 1-11 가죽 18.01.23 1,652 10 13쪽
10 1-10 추궁과혈 18.01.21 1,680 11 12쪽
9 1-9 내공 18.01.17 1,820 15 13쪽
8 1-8 도륙 +2 18.01.15 1,928 15 13쪽
7 1-7 소녀 +2 18.01.13 2,178 16 13쪽
6 1-6 돌연변이 +2 18.01.12 2,190 19 12쪽
5 1-5 탐색 +2 18.01.11 2,671 20 13쪽
4 1-4 동행 +5 18.01.11 2,395 22 12쪽
3 1-3 갈등 +3 18.01.08 2,671 25 11쪽
2 1-2 위기 +4 18.01.06 3,456 29 12쪽
1 1-1 생존 +3 18.01.02 6,031 3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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