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김유진 님의 서재입니다.

이 세계는 던전이 되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완결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18.01.01 19:20
최근연재일 :
2018.06.11 23:18
연재수 :
101 회
조회수 :
82,218
추천수 :
614
글자수 :
552,340

작성
18.04.28 23:25
조회
320
추천
5
글자
12쪽

4-3 위력

DUMMY

“돌연변이다!”

“뭐?!”

하나의 외침에 일행은 모두 깜짝 놀랐다. 하지만 하나가 돌연변이라고 하면 돌연변이인거다. 분명 그들은 이 근처에 있을 터였다.

“어디야? 그 수는?”

“가까워요! 그 수도 엄청 많아요! 분명 지난번 돌연변이들의 습격 때보다 더요!”

일행은 입술을 질끈 깨물고 일어섰다.

“잘 먹었습니다.”

“가시는 겁니까?”

“예, 가야할 수밖에 없게 됐어요. 저희를 노리는 자들이 있거든요.”

죄송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일행은 사과를 했다.

“저희를 노리는 자들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이곳에 너무 오래 머물렀네요. 다 저희들 탓입니다.”

그렇게 사과하는 두리였는데 김창남은 뜻밖에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한 표정을 보였다.

“뭐 그건 모르죠. 지금 나타날 적들이 여러분을 쫓아온 자들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설령 그렇다 해도 이미 일어난 건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어쩌면 여러분들이 있어서 저 혼자 적들을 상대해야 할 부담이 줄어들었을지도 모르죠. 저도 적이 있습니다.”

이 김창남도 이곳에서 상당히 오랫동안 먹고 살았기 때문에 적이 많았다. 처음엔 식량을 구하러 왔던 적들이 나중엔 격퇴당하고 앙심을 품고 돌아온다. 그런 반복.

이런 증오의 연쇄가 바로 이 세상에서 흔히 보여 지는 광경이었다. 전쟁 전에도 이런 현상은 있었지만 노골적으로 사람을 죽이거나 해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세계에서는 당연한 현상.

반대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자신이 죽는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할 생각이죠?”

“일단 이곳이 피해를 입고 망가질 수도 있으니까 저희 쪽에서 먼저 나가겠습니다. 게다가 집이나 사육장에 있는 가축들이 상하면 안 되니까요.”

“그렇군요. 저도 그럼 같이 가죠.”

“엑, 싸우시게요?”

“저도 한 주먹 합니다. 정 안되면 도망치죠 뭐.”

그리고 김창남은 하하 웃으며 집 뒤로 뭔가를 가지러 갔다. 일행은 그걸 보고 ‘그 정도로는 안 될 텐데······.’ ‘도망친다고 해도······.’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말이 도망치기가 쉽지 저 돌연변이들은 수도 너무 많고 최소한 김창남과 동급이거나 그 이상으로 강할 것이므로 당연히 도망치기도 쉽지 않았다.

돌연변이라도 급이 있는데 과연 농사만 짓던 김창남이 그렇게까지 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일행은 의문이었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집 뒤편으로 갔던 김창남이 돌아왔다.

“그건 대체??”

“아, 이건 쇠스랑입니다. 여러분들도 아시죠? 땅을 고르는 도구. 서유기의 저팔계가 들고 다니는 무기와도 비슷하죠.”

“아니, 그건 알지만······.”

일행은 모두 할 말을 잃었다. 김창남은 한손엔 쇠스랑, 한손엔 호미를 들고 있었다.

그리고 허리춤에 찬 낫. 완전히 밭에 나가는 농부의 모습이다. 농부도 이렇게 완전무장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게 무기에요??”

“네, 이게 평상시 제 장비입니다. 이걸로 대부분의 농사일은 커버 가능하고 그러다 적이 만나면 바로! 저 세상으로 보내주는 거죠.”

그렇게 김창남은 자신만만하게 말했으나 솔직히 일행은 신뢰가 가지 않았다.

“저기, 그냥 도망치거나 집 안에 계시는 게······.”

그렇게 서이가 말했으나 김창남은 듣지 않았다.

“허허, 제가 봤을 땐 여러분이 오히려 걱정입니다. 그런 가냘픈 몸으로 어디 짐승 한 마리나 죽일 수 있겠습니까? 잘 보세요, 제가 농사로 다져진 검술을 보여주겠습니다. 제가 바로 소싯적 광교 소드마스터라 불렸던 사람입니다.”

“······.”

그러니 일행은 결국 포기하고 이 김창남과 함께 집을 나섰다. 전쟁 전 지명으로 광교 근처에 산다고 해서 광교 소드마스터인 것 같은데, 일행이 봤을 땐 영화 시작하자마자 딱 개죽음 당하고 퇴장하는 엑스트라처럼만 보였다.

‘싸우는 도중에도 이 김창남 씨를 각자 주시하며 보호해.’

‘알았어.’

김창남 몰래 일행은 전음을 통해 서로 대화했는데 전음은 얼마 전 일행이 익힌 통신법이었다.

극히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린 대화를, 그 내공으로 전송 및 증폭하여 상대방의 귀에 다이렉트로 꽂아버린다.

원래의 무협에서 전해지는 전음도 이런 원리인지는 알 수 없었으나, 아무튼 소용 있었기에 일행은 이 방법을 썼다.

그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김창남은 룰루랄라 콧노래까지 부르며 걸어갔다.

아마 절대 모를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벌어질 싸움이 얼마나 치열할지도.

‘뭐, 싸우다 위험해지면 알아서 도망치겠지.’

일행은 그렇게 생각했는데 김창남 자기 말로는 그동안 무수히 많은 인간들이나 돌연변이들의 습격을 저지했다는데, 제대로 된 돌연변이 집단과 맞닥트리면 과연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었다.

내공을 가진 일행도 네 명이서 찰떡궁합 같은 호흡으로도 고전을 면치 못하는데 과연 도움이 될지, 간만에 배부르게 맛있는 밥을 먹여준 것은 고마웠지만 그건 그거고 도움이 될지 알 수 없었다.

‘뭐 걱정해봐야 소용없지. 우리가 잘 싸우는 수밖에!’

그렇게 너이가 긴장하며 나아가는데 이윽고 일행은 주변을 포위한 돌연변이들과 마주쳤다.

“······또 너냐?”

“지겨우면 좀 죽여주시죠, 여러분.”

“······.”

일행을 마주한 것은 삐에로였다. 벌써 몇 번째 마주치는지 지긋지긋하다.

적과 몇 번이나 얼굴을 마주대야 하는 건 생각보다 매우 스트레스가 쌓이는 일이었다.

그런 삐에로가 말했다.

“뭐 오늘 여러분들을 상대하는 건 제가 아닙니다.”

“언제는 니가 상대했냐?”

“항상 기생충 같은 걸로 다른 돌연변이나 조종한 쥐새끼 같은 놈이.”

삐에로는 잠시 할 말을 잃었다. 그러나 이후 바로 어깨를 으쓱하면서 부인.

“뭐, 여러분이 그렇게 생각하셔도 할 말은 없죠. 다만 어쨌든 여러분을 상대하는 건 제가 아니고······ 짠, 짜잔!! 오늘 여러분을 상대하는 건 이 돌연변이, 썬더입니다!!”

“썬더?!”

이름만 들어도 뭔가 만만찮을 것 같았다. 그리고 그 외모도 이름에 걸 맞는다.

우락부락하게 생긴 외형은 지난번의 락과 비슷하지만 그 머리위에 두 갈래 뿔이 있었다. 마치 이름처럼 벼락같이 생긴 뿔.

두리는 잠시 그 뿔에서 마치 전기 같은 것이 지직거리는 것 같았다.

‘아니겠지?’

만약 그렇다면 사태는 매우 심각해졌다. 일행은 지난번에 돌연변이 메기 인간을 상대해보았는데 뱀장어도 아닌 것이 생체 전기를 증폭해서 발산하는지 그 전기 공격이 장난이 아니었다.

그래서 일행 중 대부분이 쓰러지거나 죽을 뻔했는데 또 전기 공격이면 골치가 아파진다.

그러나 그 이전에 상대해야 될 적들이 있었다. 바로 간부가 아닌 일반 돌연변이들이다.

일반 돌연변이라고 하기도 참 우스운데, 그 중에는 심지어 융합체나 포식형도 있었다.

다른 개체를 먹어서 강화된 포식형, 서로 융합해 진화한 융합체.

그 강함은 비슷하지만 원리는 약간 다르다. 일행은 일제히 뛰어나갔다.

“조심해!!”

“알았어!”

당연한 말이지만 아무리 많이 해도 부족하지 않은 말이 바로 ‘조심해’란 말이다.

그만큼 적들의 위험성은 장난이 아니었다. 그런데 의외로 활약하는 자가 있었다.

바로 돌연변이 김창남이었다.

“으랏차차차!!!”

콰직!!

김창남은 들고 있던 쇠스랑으로 적들을 찍고, 가까이 오는 적은 마찬가지로 호미로 찍거나 낫으로 베어버렸다.

“뭐야, 저거?!”

“롤로노아 조로냐?!”

일행은 모두 당황했는데 2040년의 세계에서도 원피스는 잘 알려져 있었다.

2034년, 즉 전쟁이 얼어나기 직전 원피스는 완결됐고 그 권수는 무려 180권이었다.

200권에 육박했는데 이보다 더 빨리 시작하거나 비슷한 시기에 시작했는데도 안 끝난 만화가 있었다. 이게 바로 베르세르크와 헌터X헌터였다.

셋 다 재미는 있는데 각자 그 스케일이 너무 크거나 작가가 어시 없이 혼자 그려서 작업 속도가 느리거나 어시가 아예 없거나 할 정도였다.

헌터X헌터의 작가인 토가시 요시히로는 허리 디스크 등의 병도 있고 헌터X헌터가 워낙 재밌고 뛰어난 작품이라 그 스토리 구상 때문에 더 시간이 걸린다는 말도 있었다.

세일러문의 작가인 그 마누라가 작품 활동을 도와준다는 말도 있었는데, 아무튼 이 중 유일하게 끝난 원피스라는 만화에 나오는 롤로노아 조로는 상당히 유명한 인물이었다.

보통 검 하나나 두 개를 쓰는 검사들과는 달리 죽은 친구의 유지를 잇는다고 그 검을 가져가서 세 개를 그래서 삼검류다.

그런데 다른 작품의 검사들 중에는 검을 들지 않고 맨손으로 싸우는데도 자신을 허도류라는 유파의 당주로 칭하는 인물도 있고, 무협 소설의 등장인물 중에는 수도로도 검기나 검강 등을 쓰는 인물도 있으므로 사실 검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개념이 매우 애매해진 상태였다.

아무튼 그런 롤로노아 조로처럼 김창남은 마구 검을, 아니 쇠스랑을 휘둘렀는데 그 기세가 장난이 아니었다.

“뭐야?!”

“그러니까 제가 말했지 않습니까! 광교마을 소드마스터라고!!”

아마 광교마을 소드마스터라는 그의 자찬은 헛것이 아니었는 듯싶었다.

그래도 전쟁 후의 요절복통 속에서 혼자 그 목숨을 유지하고 있으면 실력자인 건 분명한데 일행은 이 김창남에게서 내공도 느껴지지 않아 단순한 돌연변이라고 생각한 상태였다.

그런데 강하다. 너무나도 강하다. 1대1로 하면 자신들도 감히 승부를 예측하지 못할 정도라고 일행은 생각했다.

“무슨 영약이라도 먹었어요?! 아님 영물이나?!”

싸우는 도중에 하나가 소리쳐 물었는데 확실히 아무리 돌연변이라도 그렇지 이해할 수 없는 강함이었다. 특별한 기술은 없지만 그 힘과 속도가 너무 뛰어나 잡을 수가 없다.

그런 하나의 질문에 대해 김창남은 껄껄 웃으며 대답했다.

“하하, 그런 게 뭐가 있겠습니까? 그냥 돌연변이 뱀에 돌연변이 멧돼지, 돌연변이 노루를 잡아먹은 것뿐인데요?”

“······.”

일행은 모두 침묵했는데 사실 이게 김창남의 강함의 비결이었다.

방사능에 적응하지 못하는 인간은 피폭되어 단순히 죽거나 병들지만, 매우 드문 확률로 이 방사능마저 이겨내고 진화한 이런 돌연변이들은 체내 방사능 수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강해졌다.

즉 방사능 피폭 수치가 높을수록 돌연변이가 될 확률도 증가하는데, 버티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만약 버티기만 하면 그 유전자에 변이가 일어나 어떤 식으로든 강해지는 것이었다.

그 과정에서 인간의 지성이나 외모를 잃기도 하는데 변이란 맘대로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그 과정을 컨트롤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돌연’변이였다.

아무튼 김창남은 자유자재로 적들을 도륙하고 있었는데 문제가 생겼다.

그가 들고 있는 쇠스랑이나 호미, 낫은 신종 금속 우라나이트로 만든 것이 아니었다.

그러다보니 내구도가 낮아서 쉽게 파손되거나, 돌연변이들의 피, 살점, 기름 등에 의해 순식간에 날이 못쓰게 되었다.

몇 번 쓰다가 더 이상 돌연변이들에게 타격을 입히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챈 김창남은, 미련 없이 도구를 버리고 맨몸으로 적들을 상대하기 시작했다.

“흐으압!!!”

우직!!

놀랍게도 김창남은 맨몸으로 돌연변이들을 찢어버렸다. 그 순간 김창남의 근육은 매우 부풀어 마치 풍선처럼 커지고, 근육은 팽창하여 햇볕에 가득 탄 그의 구릿빛 피부를 뽐냈다.

그 모습을 보고 일행이 혀를 차는 건 덤.

“돌연변이가 괜히 돌연변이가 아니구나.”

“앞으로 더 조심해야겠네.”

너이와 두리는 한마디씩 했는데 이 조심한다는 건 김창남이 아니라 다른 돌연변이였다.

김창남은 비록 돌연변이가 되어서도 인간의 마음을 가지고 누구보다 인간답게 살고 있지만 반대로 이런 인간이 사악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상대하기가 벅차다.

두리 일행의 위험은 끝이 없었던 것이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이 세계는 던전이 되었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01 에필로그 - 흰수염고래처럼 18.06.11 388 3 18쪽
100 5-5 최후의 적 18.06.10 366 4 12쪽
99 5-4 투쟁 18.06.09 283 3 12쪽
98 5-3 결심 18.06.08 256 3 12쪽
97 5-2 털썩 18.06.07 259 3 12쪽
96 5-1 X까 18.06.06 249 3 13쪽
95 4-25 죽여라 18.06.05 279 3 14쪽
94 4-24 여력 18.06.04 330 4 12쪽
93 4-23 부활 18.06.03 282 3 12쪽
92 4-22 자해 18.06.02 269 3 12쪽
91 4-21 네가 마지막이군 18.06.01 300 4 13쪽
90 4-20 아직이다 18.05.31 307 4 12쪽
89 4-19 염천하 18.05.30 291 3 12쪽
88 4-18 결심 18.05.29 335 3 12쪽
87 4-17 치졸 18.05.28 329 3 12쪽
86 4-16 파괴 18.05.27 357 4 11쪽
85 4-15 패배 18.05.26 336 3 11쪽
84 4-14 버려야겠군 18.05.25 316 3 12쪽
83 4-13 2라운드 18.05.22 371 3 12쪽
82 4-12 마지막 심복 18.05.20 369 3 12쪽
81 4-11 야생 18.05.17 355 3 11쪽
80 4-10 최후의 전쟁 18.05.12 354 3 12쪽
79 4-9 PTSD 18.05.09 553 3 12쪽
78 4-8 찰떡궁합 18.05.07 348 6 12쪽
77 4-7 페이즈3 18.05.05 350 4 12쪽
76 4-6 부활 18.05.04 388 3 12쪽
75 4-5 강령술사의 귀환 18.05.02 342 3 12쪽
74 4-4 두려움 18.04.30 359 4 12쪽
» 4-3 위력 18.04.28 321 5 12쪽
72 4-2 응징 18.04.26 375 3 12쪽
71 4-1 모두 죽어 18.04.24 384 3 12쪽
70 3-25 람보 18.04.22 506 3 13쪽
69 3-24 그 남자의 사정 18.04.20 336 4 11쪽
68 3-23 꽃미남 18.04.18 302 3 12쪽
67 3-22 한숨 18.04.18 646 5 12쪽
66 3-21 웃음 18.04.16 383 5 12쪽
65 3-20 하이퍼 오라베기 18.04.15 382 3 12쪽
64 3-19 구토 18.04.14 358 4 12쪽
63 3-18 Let’s show time!! 18.04.13 531 3 12쪽
62 3-17 고민 18.04.12 376 3 11쪽
61 3-16 등장 18.04.11 420 3 12쪽
60 3-15 미행 18.04.10 393 3 12쪽
59 3-14 노루대장 18.04.09 410 5 13쪽
58 3-13 정체불명의 선물 +4 18.04.07 429 4 12쪽
57 3-12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18.04.06 417 3 12쪽
56 3-11 필살기 18.04.05 434 3 11쪽
55 3-10 역습 18.04.04 406 5 12쪽
54 3-9 카밍 시그널 18.04.03 422 3 12쪽
53 3-8 못된 개를 다루는 방법 18.04.01 526 3 11쪽
52 3-7 산 넘어 산 18.03.31 566 3 12쪽
51 3-6 살아있는 제초기 18.03.30 729 4 12쪽
50 3-5 구원 18.03.29 559 3 12쪽
49 3-4 회담 18.03.27 468 5 12쪽
48 3-3 플래시맨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8.03.25 539 4 14쪽
47 3-2 기만자 18.03.23 526 4 13쪽
46 3-1 세계화 18.03.22 576 4 11쪽
45 2-25 그거하자 18.03.21 548 5 13쪽
44 2-24 비밀 18.03.20 577 4 12쪽
43 2-23 패러사이트 18.03.18 632 4 11쪽
42 2-22 스나이퍼 18.03.17 631 4 12쪽
41 2-21 범죄와의 전쟁 18.03.16 644 5 12쪽
40 2-20 묵념 +2 18.03.15 785 4 11쪽
39 2-19 힘든 싸움 18.03.14 614 5 12쪽
38 2-18 시작 18.03.13 671 6 11쪽
37 2-17 카니발리즘 18.03.12 756 6 12쪽
36 2-16 북두와 같이 18.03.10 683 6 11쪽
35 2-15 매드맥스 18.03.10 825 5 12쪽
34 2-14 구이 18.03.09 676 5 11쪽
33 2-13 팀킬 18.03.08 703 6 11쪽
32 2-12 타통 18.03.07 711 5 11쪽
31 2-11 심안 18.03.06 780 5 11쪽
30 2-10 자승자박 18.03.04 752 7 12쪽
29 2-9 분노 +1 18.03.03 862 5 12쪽
28 2-8 오산 +2 18.03.03 873 5 12쪽
27 2-7 죽음의 카운트다운 18.03.01 907 5 11쪽
26 2-6 감전 18.02.28 821 5 12쪽
25 2-5 소독 18.02.27 806 5 12쪽
24 2-4 It's showtime!!! 18.02.26 856 5 10쪽
23 1-23 행운 18.02.05 1,009 5 14쪽
22 1-22 발견 18.02.04 973 5 14쪽
21 1-21 각성 18.02.03 1,063 5 14쪽
20 1-20 분노 18.02.02 1,072 7 13쪽
19 1-19 한계 18.02.01 1,086 7 14쪽
18 1-18 포식 18.01.30 1,085 7 13쪽
17 1-17 얼굴 18.01.29 1,205 8 13쪽
16 1-16 맨홀 18.01.29 1,407 8 13쪽
15 1-15 무의식 18.01.28 1,296 6 14쪽
14 1-14 거점 18.01.26 1,350 6 13쪽
13 1-13 속마음 18.01.24 1,386 7 12쪽
12 1-12 개고기의 맛 18.01.24 1,462 6 12쪽
11 1-11 가죽 18.01.23 1,653 10 13쪽
10 1-10 추궁과혈 18.01.21 1,681 11 12쪽
9 1-9 내공 18.01.17 1,820 15 13쪽
8 1-8 도륙 +2 18.01.15 1,928 15 13쪽
7 1-7 소녀 +2 18.01.13 2,178 16 13쪽
6 1-6 돌연변이 +2 18.01.12 2,190 19 12쪽
5 1-5 탐색 +2 18.01.11 2,671 20 13쪽
4 1-4 동행 +5 18.01.11 2,395 22 12쪽
3 1-3 갈등 +3 18.01.08 2,671 25 11쪽
2 1-2 위기 +4 18.01.06 3,456 29 12쪽
1 1-1 생존 +3 18.01.02 6,033 38 1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