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김유진 님의 서재입니다.

이 세계는 던전이 되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완결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18.01.01 19:20
최근연재일 :
2018.06.11 23:18
연재수 :
101 회
조회수 :
82,159
추천수 :
614
글자수 :
552,340

작성
18.06.05 23:03
조회
278
추천
3
글자
14쪽

4-25 죽여라

DUMMY

“크윽!!”

“크악!!”

반란을 일으킨 돌연변이들이 불타 쓰러졌다. 무수한 삐에로의 복제가 그들을 지원했고, 왕과 싸운 네 명의 강력한 인간들이 충분히 그 힘을 빼놓았을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여전히 여력이 남아있는 왕. 그렇게 왕은 아무렇지도 않게 반란분자들을 태워버렸던 것이다.

“살려줘!!”

“몸이 불탄다!!”

그렇게 그들은 울부짖으며 데굴데굴 굴러 불을 끄려고 했는데, 불이 꺼지지 않았다.

설상가상 왕의 광역공격기술인 염천하로 인해 이 일대의 모든 비와 눈이 사라진 상태.

바람이 불지 않는 지대를 무풍지대라 한다. 북대서양에 있는 사르가소 해가 이런 곳인데, 순풍은커녕 역풍도 불지 않고 지역이 해류로 둘러싸여있어 탈출하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배의 무덤이란 이명이 있었는데 그곳이 무풍지대라면 이곳은 ‘무수분지대’였다.

그 어떤 수분도 없다. 실제로는 허공에 떠다니겠지. 미세한 수증기, 혹은 수분이 존재할 것이다. 그러나 목을 축일 물도, 지금 온 몸을 태우는 불을 끌 물도 존재하지 않았다.

지금 조금만 떨어진 거리에서도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왕이 만든 이 염천하로 인한 무수분지대는 내리는 비를 즉시 증발시켜버렸다.

원래 비가 증발하면 습기라도 만들어야 하지만 닿기도 전에 상공에서 증발하는 터라 그런 습기가 닿는 것도 무리. 사방은 지옥이었다.

불에 타는 돌연변이들이 사방에서 쓰러졌다. 그들은 불타는 몸을 구하기 위해 화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데굴데굴 구르고 온 몸을 문질렀다.

그 결과 문드러지는 피부. 이제는 화상에 의한 데미지보다 그런 2차적인 피해가 더 커졌다.

이제 그런 과정을 겪은 돌연변이들은 그야말로 인간의 형상을 벗어난 괴물이 되었던 것이다.

원래도 거의 인간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선’이라는 게 있었다.

그나마 가까스로 인간의 형태만은 하고 있었는데 그런 형태마저 사라졌던 것이다.

비록 피부나 외형이 이상해졌다고 한들 그들의 골격은 인간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젠 불타고 녹아버려 손상된 골격······. 그들은 이제 거의 불구에 가까운 모습이 되었다.

이전까지는 괴상망측한 외모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생물로서 구실은 할 수 있었는데, 이제 걷지도 못하고 서이도 못하는 자들이 대부분이었다.

“자, 자비를···!!!”

누군가 부르짖었다. 죽여 달라는 것이다. 이런 몸으로는 사냥을 하는 것도 불가능하고, 거동할 수도 없었다. 차라리 죽는 것이 나은 삶. 그러나 왕은 말했다.

“싫어.”

“······!!!”

돌연변이들이 경악했다. 왕은 그들을 이런 몸으로 만들어놓고 죽여주는 것조차 거부하겠다는 말인가?! 누군가 그런 점을 지적했다.

“이 악마!!”

“응??”

가늘게 눈을 뜨는 왕.

“비록 적이 되었다지만 그래도 한때 동료였는데 가는 길 정도는 자비를 베풀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맞아, 맞아!!”

돌연변이들이 이구동성으로 외쳤다. 그걸 보고 어처구니 없어하는 왕.

“허허······. 내 옆에서 영광된 자리를 마다하고 반란을 일으킨 자들이 누구지??”

“······.”

“그래, 바로 너희다!! 고작 죽다만 돌연변이 한 놈의 감언이설에 넘어가 곧바로 반란을 일으키는 어처구니없음!! 돌연변이들에게 어떤 의리나 충성이라는 것이 없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너흰 너무나도 날 실망시키는군. 그 결과 맞이한 대가가 이거다. 모두 결과에 승복해라. 너희는 도박에 졌다. 원래 도박에 진 패배자는 비참한 것이다! 하하하하하하!!!”

“큭!”

“으윽!!”

돌연변이들은 비참함에 고개를 떨구었다. 확실히 그 말 대로였다. 분명히 생사여탈권은 승자에게 있는 것. 패자는 죽을 권리도 없다. 정 평화로운 죽음을 맞고 싶다면 자살하는 수밖에.

그런데 왕이 빙긋 웃었다.

“하지만 나는 인격자니까 너희들의 소원을 들어주도록 하지. 기뻐해라, 너희들의 소원은 이루어졌다!!!”

콰아앙!!!

다시 한 번 여기저기서 불꽃이 솟구쳤다. 그 결과 불타오르는 돌연변이들.

“컥!”

“으아악!!!”

그들은 이 세상의 비명이 아닌 것 같은 소리를 내지르며 사라졌다. 피부가 타버리고, 근육과 내장이 익는 동시에 증발하며 뼈는 가루가 되어 사라졌다.

격렬하게 타오르는 불꽃은 그런 가루를 실어 어딘가로 떠나보냈다.

그 뼛가루가 도착하는 것은 드디어 도착한 안식의 땅인가? 혹은 그저 땅바닥?

그렇게 시궁창을 기던 돌연변이들이 평화의 안식을 맞이했다. 평생을 범죄와 악행으로 보내던 이들이 이윽고 맞이한 안식. 그러나 왕은 비웃었다.

“쓰레기들이 불타 다시 쓰레기로 변하는구나!! 하하하하하하!!”

왕은 그런 돌연변이들의 뼛가루 역시 그저 쓰레기 정도로 치부했다. 그러나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이미 죽어버린 그들에게 왕의 매도를 비난할 힘은 없었다.

그렇게 왕이 웃고 있는데 누군가 입을 열었다.

“개자식······.”

“응??”

“너는 천하의 개자식이다.”

왕이 누군가 봤더니 그는 삐에로였다.

“하아, 아직도 살아있었나. 이 죽다만 광대여.”

“그래, 나의 분신이 하나라도 존재한다면 나는 신경망을 통해 그것을 새로운 몸체로 할 수 있다.”

“거의 군체구만······.”

군체, 콜로니. 같은 종의 생물이 집단을 이루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저그 같은 것들?

그러니 이런 삐에로 같은 생물이 군체라는 말을 들어도 무방했다.

게다가 저그는 원래는 여러 종이었던 생물이 모여 군체를 이룬 것이지만 이 삐에로는 단일 생명체가 복제되어 그 군체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에 동의하는 삐에로.

“그래, 게다가 다른 군체들과 다르게 나는 완전히 같은 사고와 신체조건을 공유하고 있으므로 더욱 월등하지. 개미들 같은 경우 같은 개미라도 미세하게 그 힘이나 사고수준이 다르고 그에 따라 전체적인 집단의 힘은 ‘불안정’하다. 하지만 나는 그걸 뛰어넘은 안정함을 낼 수 있어. 그것도 다 저 애들이 힘을 보태준 덕분이지.”

삐에로는 씨익 웃으며 쓰러진 일행을 지켜봤다. 그 중에서도 너이. 이 삐에로는 지난번 너이의 실수로 뜻하지 않게 막대한 내공의 에너지를 손에 넣었던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 내공을 쓸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강대한 에너지는 삐에로라는 돌연변이에게 또 다른 변이를 일으켜 그를 생물로서 다른 장으로 이끌었다.

그 결과 기존의 기생충이나 조종 능력을 넘어서 자기복제능력도 가지게 되었는데 이 정도면 엄청나게 강력한 능력이었다.

돌연변이의 특성상 재생능력이 워낙 뛰어나서 아마 유전적인 텔로미어도 복구된다면 수명이 보통 인간보다 상당히 길거나 혹은 무한할 수도 있다.

바닷가재 같은 것도 그래서 이론상으로는 수명이 거의 무한한데 다만 탈피할 때마다 증가하는 에너지의 필요요구량을 견디지 못하고 죽는 것이다.

하지만 삐에로는 기본적으로 인간형 돌연변이라 그런 탈피하는 방식으로 수명을 연장하는 게 아니니 그런 위험도 없다.

이 삐에로를 살려두면 무한히 복제되어 결국 이 반도? 혹은 행성을 뒤덮을 지도 모른다.

그럴 위험성이 있었는데 왕은 의외로 담담했던 것이다.

“그게 다냐?”

“뭐?”

“그게 다냐고?”

“무슨 말을 하는 거냐??”

삐에로는 어처구니가 없어져서 말했다.

“나의 다른 생명을 조종하는 능력, 자기 자신을 복제하는 능력. 게다가 조종 후 그 생명의 신경망을 장악해서 복제하면 내가 아닌 또 다른 신체도 손에 넣을 수 있다. 너는 그 가능성을 모르는 거냐?!”

“아니, 충분히 알지. 아니까 그런 말을 하는 거야.”

안다고?? 아는데도 왕은 그런 말을 했다. 상식적으로 엄청나게 위험한 능력이 분명한데도 왕은 태연했다. 그곳엔 그 어떤 가식이나 허세도 없었다. 그걸 직접 몸으로 보여주는 왕.

“왜 나에겐 문제가 안 되는 줄 아나?! 모든 걸 태워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콰아앙!!

다시금 솟구치는 불길. 왕은 아무런 고민이 없었다. 그저 태워버리면 그뿐이다.

“니가 아무리 많은 분신을 만들어도, 아무리 다양한 생물에 기생해도 조종해도 나에겐 통하지 않는다!! 내가 가지고 있는 건 오직 하나 이 힘!! 그러나 이 힘은 다른 모든 힘을 압도한다!! 세상의 왕이 될 자격이란 이런 것이다!! 보아라, 그리고 경배해라!! 어줍잖은 너의 알량한 힘을 모두 압도하고 굴복시키는 이 힘을!!!”

쿠오오!!

미친 듯이 솟아오른 불꽃이 마치 지옥의 뱀처럼 혀를 날름거렸다. 그 결과 삐에로는 자신만만했던 태도와는 반대로 이리저리 도망치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

“큭!!!”

“하하, 어떻게 된 거냐!! 너의 그 강한 능력은 모두 입으로만 가능했던 거냐!! 보여 봐라, 너의 그 진정한 힘을 보여 봐라!!”

왕의 도발에 맞서서 삐에로는 도망 다니는 와중에도 급속히 분열하여 복제를 만들었다.

마치 슬라임처럼 스르르 녹아내리더니, 어느새 둘이 되고 넷이 된다.

그렇게 다시 100체가 넘는 몸으로 분열하더니 돌진하는 삐에로.

“겪어봐라, 100명의 나의 힘을!!”

“그까짓 건 안 통해!!!”

콰아앙!!!

128마리, 아니, 정확히 말하면 본체를 뺀 127마리의 복제가 일제히 불타올랐다.

이 삐에로는 한 마리만 살아있으면 다시 무한히 복제할 수 있다. 물론 에너지만 있다면.

몸 안에 여분의 열량이 존재한다면 다시 복제할 수 있었는데, 아무리 삐에로라도 과연 이렇게 두 번이나 100구가 넘는 몸이 불타오르니 한계를 맞이했다.

그 결과 식인. 삐에로는 근처에 있던 불타오르다만 돌연변이 하나를 게걸스럽게 먹어치웠다.

우적! 와구와구와구와구!!

“하하, 고작 그걸 먹고 에너지를 그렇게 회복할 수 있는 건가?? 참 효율도 좋군.”

물론 단 한 마리의 돌연변이를 먹고 다시 100이 넘는 몸을 만드는 건 불가능.

이는 다 삐에로의 몸 안에 남은 내공의 힘이 작용했다. 내공이라는 신비한 힘은 적은 에너지로도 엄청난 효율을 냈던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1대100의 효율이라니······.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성능이었다.

“하나 더!!”

와직!!

삐에로는 다시 하나 더 근처의 돌연변이를 먹으며 생각했다.

‘제길, 저 인간들만 먹을 수 있다면!!’

삐에로는 곁눈질로 쓰러진 두리 일행을 바라봤는데 그들이 모두 정신을 잃은 지금이라면 절호의 기회였다. 그러나 돌연변이를 먹게 두는 왕도 그것만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도 삐에로는 분신을 보내며 은근슬쩍 그렇게 두리 일행에게 다다가려 했는데 왕의 불꽃이 그걸 막았던 것이다.

상식적으로 원래 공격의 목적으로 발사한 내공을 맞고 그렇게 에너지를 얻었는데, 그렇게 내공의 원천이 존재하는 네 사람을 모두 먹는다면 왕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

내공이란 것을 익힌 사람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 이 세상에서 두리 일행 하나하나의 단전은 거의 용의 내단이나 만년하수오 급의 영약이다.

그래서 왕도 그걸 먹는 것만은 필사적으로 막았는데 삐에로도 그걸 눈치 챘던 것이다.

‘제길, 하지만 내가 먹지 않아도 저 놈이 그걸 먹겠지. 지금도 괴물인데 그걸 먹게 한다고?? 그럼 인간이나 돌연변이를 넘어서 전 세계의 위협이 탄생한다. 그건 막아야 돼!! 아무리 내가 돌연변이라도!!’

어처구니없게도 삐에로는 그런 위험을 느끼자 마치 인류의 수호자 같은 태도를 취했다.

지금 이 삐에로에게는 사명감이 흐르고 있었다. 절대 이 왕에게는 두리 일행을 먹히게 하지 않겠다는 의지다. 그러나 그것은 어떤 숭고한 의지의 발로가 아니었다.

내가 먹지 못하면 남에게도 주지 않겠다는 이기심!! 그런데 그런 이기심이 아이러니하게도 두리 일행을 지키고 있었던 것이다.

“이 싸움만 이기면 내가 왕이다!! 그리고 이 세계를 내 것으로 물들이겠다!!! 우하하하하하!!”

삐에로는 그렇게 미친 듯이 웃으며 돌진했는데 그 과정에서 불어난 복제는 모두 256체였다.

두 번에 걸친 128체의 공격이 통하지 않으니 하는 그 배수인 256체.

물론 그 과정에서 각 개체의 에너지는 엄청나게 줄어버렸지만 단 하나의 표적이 되어 곧바로 불타오르는 것보다는 낫다.

그렇게 생각하고 돌진했는데 그래도 그 중량은 여전하므로 만약 운이 좋아 불길을 피한다면 체중만으로도 이 왕을 압사시킬 수 있을지도 모른다. 원래 개떼엔 장사 없는 것.

그런 생각을 하며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라는 마음으로 돌진했는데 역시나 왕은 자비가 없었던 것이다.

“악!”

“으아악!!!”

분신이라고는 해도 자신과 완전히 같은 복제가 타오르는 것을 보며 삐에로는 고통을 느꼈다.

타오르는 순간 신경망은 차단해 육체적 고통은 느끼지 않았지만 전해지는 정신적 고통.

자신과 완전히 똑같이 생긴 개체가 타오르는 것을 보는 것은 고문이었다.

아까 왕이 혐오스럽다고 하며 지적했던 문제가 결국 일어났던 것이다.

그 결과 삐에로는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모두 패했다.

마지막 256마리째의 개체가 무릎을 꿇으며 한 말.

“죽여라.”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이 세계는 던전이 되었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01 에필로그 - 흰수염고래처럼 18.06.11 387 3 18쪽
100 5-5 최후의 적 18.06.10 365 4 12쪽
99 5-4 투쟁 18.06.09 283 3 12쪽
98 5-3 결심 18.06.08 255 3 12쪽
97 5-2 털썩 18.06.07 257 3 12쪽
96 5-1 X까 18.06.06 248 3 13쪽
» 4-25 죽여라 18.06.05 279 3 14쪽
94 4-24 여력 18.06.04 330 4 12쪽
93 4-23 부활 18.06.03 281 3 12쪽
92 4-22 자해 18.06.02 268 3 12쪽
91 4-21 네가 마지막이군 18.06.01 300 4 13쪽
90 4-20 아직이다 18.05.31 307 4 12쪽
89 4-19 염천하 18.05.30 290 3 12쪽
88 4-18 결심 18.05.29 335 3 12쪽
87 4-17 치졸 18.05.28 329 3 12쪽
86 4-16 파괴 18.05.27 357 4 11쪽
85 4-15 패배 18.05.26 336 3 11쪽
84 4-14 버려야겠군 18.05.25 315 3 12쪽
83 4-13 2라운드 18.05.22 370 3 12쪽
82 4-12 마지막 심복 18.05.20 368 3 12쪽
81 4-11 야생 18.05.17 354 3 11쪽
80 4-10 최후의 전쟁 18.05.12 353 3 12쪽
79 4-9 PTSD 18.05.09 552 3 12쪽
78 4-8 찰떡궁합 18.05.07 347 6 12쪽
77 4-7 페이즈3 18.05.05 350 4 12쪽
76 4-6 부활 18.05.04 388 3 12쪽
75 4-5 강령술사의 귀환 18.05.02 341 3 12쪽
74 4-4 두려움 18.04.30 358 4 12쪽
73 4-3 위력 18.04.28 320 5 12쪽
72 4-2 응징 18.04.26 374 3 12쪽
71 4-1 모두 죽어 18.04.24 384 3 12쪽
70 3-25 람보 18.04.22 506 3 13쪽
69 3-24 그 남자의 사정 18.04.20 335 4 11쪽
68 3-23 꽃미남 18.04.18 302 3 12쪽
67 3-22 한숨 18.04.18 645 5 12쪽
66 3-21 웃음 18.04.16 383 5 12쪽
65 3-20 하이퍼 오라베기 18.04.15 382 3 12쪽
64 3-19 구토 18.04.14 357 4 12쪽
63 3-18 Let’s show time!! 18.04.13 530 3 12쪽
62 3-17 고민 18.04.12 375 3 11쪽
61 3-16 등장 18.04.11 418 3 12쪽
60 3-15 미행 18.04.10 392 3 12쪽
59 3-14 노루대장 18.04.09 410 5 13쪽
58 3-13 정체불명의 선물 +4 18.04.07 429 4 12쪽
57 3-12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18.04.06 416 3 12쪽
56 3-11 필살기 18.04.05 434 3 11쪽
55 3-10 역습 18.04.04 406 5 12쪽
54 3-9 카밍 시그널 18.04.03 421 3 12쪽
53 3-8 못된 개를 다루는 방법 18.04.01 526 3 11쪽
52 3-7 산 넘어 산 18.03.31 565 3 12쪽
51 3-6 살아있는 제초기 18.03.30 728 4 12쪽
50 3-5 구원 18.03.29 559 3 12쪽
49 3-4 회담 18.03.27 467 5 12쪽
48 3-3 플래시맨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8.03.25 538 4 14쪽
47 3-2 기만자 18.03.23 525 4 13쪽
46 3-1 세계화 18.03.22 575 4 11쪽
45 2-25 그거하자 18.03.21 547 5 13쪽
44 2-24 비밀 18.03.20 576 4 12쪽
43 2-23 패러사이트 18.03.18 632 4 11쪽
42 2-22 스나이퍼 18.03.17 631 4 12쪽
41 2-21 범죄와의 전쟁 18.03.16 643 5 12쪽
40 2-20 묵념 +2 18.03.15 785 4 11쪽
39 2-19 힘든 싸움 18.03.14 613 5 12쪽
38 2-18 시작 18.03.13 670 6 11쪽
37 2-17 카니발리즘 18.03.12 755 6 12쪽
36 2-16 북두와 같이 18.03.10 682 6 11쪽
35 2-15 매드맥스 18.03.10 825 5 12쪽
34 2-14 구이 18.03.09 676 5 11쪽
33 2-13 팀킬 18.03.08 702 6 11쪽
32 2-12 타통 18.03.07 710 5 11쪽
31 2-11 심안 18.03.06 779 5 11쪽
30 2-10 자승자박 18.03.04 752 7 12쪽
29 2-9 분노 +1 18.03.03 862 5 12쪽
28 2-8 오산 +2 18.03.03 872 5 12쪽
27 2-7 죽음의 카운트다운 18.03.01 907 5 11쪽
26 2-6 감전 18.02.28 821 5 12쪽
25 2-5 소독 18.02.27 805 5 12쪽
24 2-4 It's showtime!!! 18.02.26 856 5 10쪽
23 1-23 행운 18.02.05 1,008 5 14쪽
22 1-22 발견 18.02.04 972 5 14쪽
21 1-21 각성 18.02.03 1,063 5 14쪽
20 1-20 분노 18.02.02 1,072 7 13쪽
19 1-19 한계 18.02.01 1,085 7 14쪽
18 1-18 포식 18.01.30 1,085 7 13쪽
17 1-17 얼굴 18.01.29 1,205 8 13쪽
16 1-16 맨홀 18.01.29 1,407 8 13쪽
15 1-15 무의식 18.01.28 1,295 6 14쪽
14 1-14 거점 18.01.26 1,349 6 13쪽
13 1-13 속마음 18.01.24 1,385 7 12쪽
12 1-12 개고기의 맛 18.01.24 1,461 6 12쪽
11 1-11 가죽 18.01.23 1,652 10 13쪽
10 1-10 추궁과혈 18.01.21 1,680 11 12쪽
9 1-9 내공 18.01.17 1,820 15 13쪽
8 1-8 도륙 +2 18.01.15 1,928 15 13쪽
7 1-7 소녀 +2 18.01.13 2,178 16 13쪽
6 1-6 돌연변이 +2 18.01.12 2,190 19 12쪽
5 1-5 탐색 +2 18.01.11 2,671 20 13쪽
4 1-4 동행 +5 18.01.11 2,395 22 12쪽
3 1-3 갈등 +3 18.01.08 2,671 25 11쪽
2 1-2 위기 +4 18.01.06 3,456 29 12쪽
1 1-1 생존 +3 18.01.02 6,031 38 1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