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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님의 서재입니다.

이 세계는 던전이 되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완결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18.01.01 19:20
최근연재일 :
2018.06.11 23:18
연재수 :
101 회
조회수 :
82,144
추천수 :
614
글자수 :
552,340

작성
18.05.2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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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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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
11쪽

4-15 패배

DUMMY

쾅!! 일행은 자신의 목숨과도 같은 무기들을 내려놓았다. 무기들은 이미 얼음이 엄청나게 붙어서 도저히 쓸 수 있는 지경이 아니었다.

하나는 순간 얼음을 내공으로 모두 녹여보았지만 그 순간 다시 모두 얼어붙었다.

씨익. 아이스가 웃고 있었다. 지금 이 상황은 일행에게 불리했다.

우라나이트는 열전도율이 높고 튼튼해서 다시 얼음을 녹일 수도 있겠지만, 그러면 전투는 치고 박는 싸움이 아니라 소모전으로 들어간다.

일행과 아이스 사이의 얼음을 녹이느냐 얼리느냐의 싸움이 되는데, 일행은 자신들의 내공의 여력은 알지만 아이스가 얼마나 자신의 힘을 오래 발휘할 수 있는지를 알지 못했다.

단순히 생각해서 1대1로 한명씩 돌아가며 아이스의 힘을 빼놓는 작전을 한다고 하면 성공할 것 같지만, 지금까지 그렇게 일행이 모두 덤비지 않고 이긴 돌연변이들은 극소수였다.

게다가 모두 잡졸들. 어지간한 급의 돌연변이만 되도 그런 건 안 통한다.

쓰지도 못할 무기를 녹이거나 얼리는 싸움을 하느니, 일행은 과감하게 무기를 포기하기로 했다.

게다가 무기를 휘두른다고 해서 쉽게 타격을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얼렸다 녹였다하면 그 영향으로 금속피로 같은 것이 올 수도 있었다.

어차피 이 무기들의 재료인 우라나이트는 삼매진화로 다시 녹여서 제련해도 되지만 그러려면 한참이 걸린다. 그러니 그냥 포기하고 싸움. 다시 전투다!!!

맨손의 일행이 일제히 아이스를 둘러쌌다. 아까 전 큰 충격을 입은 너이만 제외하고.

너이는 자가 치유에 돌입했다. 내공을 통한 자기회복. 너이가 그렇게 회복을 하고 있는 동안 삼각형 모양으로 아이스를 둘러싸는 일행!

퍼버버버벅!!!

무기를 놓고 더욱 빨라진 두리의 주먹이 아이스를 가격했다. 두리의 평소 무기는 곡괭이.

일행의 무기 중 너이의 오함마 다음으로 무거운 이 곡괭이를 놓는 순간, 두리의 속도는 급상승했다. 단순히 생각해서, 모래주머니를 잠깐 차고 있다가 풀기만 해도 순간 몸이 날아갈 것 같다.

이처럼 평소에 무거운 곡괭이를 들고 주로 싸우다가 그걸 놓은 순간, 두리의 속도는 급상승했다. 하지만 그렇게 빠른 주먹으로 쳤는데도 오히려 당한 건 자신의 주먹!!

“칫!!”

두리는 불만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잠시 뒤로 빠졌다. 주먹에서는 피가 흐르고 있었다.

내공을 감싸 쳤는데도 불구하고 벗겨진 피부. 치는 힘이 강하면 강할수록, 아이스의 냉기 갑옷의 효과는 배가 된다.

그리고 아이스는 그렇게 갑옷을 만들어놓고 자신은 직접적으로 피해를 받지 않았지만, 친 두리는 아무리 내공으로 감싸도 일정량의 피해는 감수해야했다.

내공은 무적이 아니다. 다만 더욱 강한 방어력과 공격력, 재생력을 부여할 뿐.

그리고 마치 살아있는 듯 주인의 의지에 따라 움직이는 내공과 달리, 얼음은 그저 무심하게 공격을 받아낼 뿐이었다.

설령 부서져도 다시 원상복구. 그 정도로 아이스의 얼음생성 능력은 엄청났다.

“어쩔 수 없군, 삼매진화!!!”

화륵!!!

잠시 물러나 까진 주먹의 피부를 겉 표면이나마 살짝 재생하고 출혈을 멈춘 두리가 외쳤다.

일행 중에서 삼매진화를 가장 잘 다루는 것은 하나지만 두리도 나름 한다.

아마도 하나에 이은 두 번째. 그렇게 주먹에 불을 두르고 다시 외쳤다.

“화권!!!”

콰앙!!!!

이번엔 좀 더 먹혔다. 아무래도 불을 두른 만큼 더욱 큰 효과를 낳은 주먹. 그러나 얼음갑옷을 파고들었다고 생각한 순간 다시 주먹 째로 얼어버린다.

그리고 잠시 멈춘 틈을 타서 지표면에서 올라오는 역고드름!!!

써걱!!

“쳇!!”

두리는 스친 턱의 상처를 감싸며 물러섰다. 지혈은 되겠지만 이번 상처는 아까보다 더 예리해서 타격이 나름 컸다. 조금만 틈새를 잡히면 이렇게 자로 역고드름이 땅에서 올라온다.

날아오는 고드름이야 피하면 되지만, 역고드름은 언제 어디서 갑자기 솟아올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엄습했다. 그리고 이젠 아예 비슷한 원리로 얼음을 날리는 아이스.

“피해, 헉!!!”

턱을 베이는 두리를 보고 충고하던 서이가 경악했다. 갑자기 눈앞에서 나타난 고드름.

이건 저 멀리서부터 날아온 게 아니었다. 그럼 서이가 몰라봤을 리가 없다.

갑자기 눈앞에서 생성된 얼음. 아이스는 역고드름을 만들다 어떤 발상을 떠올렸다.

‘굳이 왜 멀리서부터 얼음을 날려야 하는 거지? 그냥 눈앞에서 만들어도 되는 거 아닌가?’

물론 자신의 위치에서부터 먼 거리에서 얼음을 날리면 그만큼 가속도가 붙어 위력은 더 세졌다. 하지만 비가 와서 궤도가 노출되니 명중률이 제로. 맞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그래서 갑자기 만드는 얼음. 눈앞에서 생성된 뾰족한 얼음이 달려가던 서이를 노렸다.

이럼 가속도가 없어도 무방하다. 오히려 상대방의 관성과 가속도를 이용하는 전법.

베인 두리를 커버하고 자신도 공격을 하기 위해 달려가려던 서이에게 눈앞의 고드름이 덮쳤다. 그걸 아슬아슬하게 허리를 뒤로 꺾어 손을 짚으며 피해는 서이.

슈우웅!!

그러나 이미 한발 늦어서 이번엔 서이의 이마가 타격을 입었다. 베인 틈새 사이로 한 가닥 흘러내리는 피. 그러나 서이는 주눅 들기는커녕 오히려 분노했다.

“아아!! 이러다 나중에 흉터 생겨서 시집 못가면 어떡할 거야!!!”

콰과광!!!

분노한 서이의 주먹이 순식간에 얼음 갑옷을 두들겼다. 그러자 놀랍게도 박살나는 얼음 갑옷.

우직! 쾅!!!

잠시 금이 갔나 싶었더니 얼음 갑옷은 순식간에 박살나며 사방으로 흩어졌다.

마치 순간적으로 깨진 보석처럼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얼음을 무시하고, 서이는 주먹을 모아 날렸다.

“하아압!!!”

콰앙!!!

분노한 서이의 주먹이 아이스의 명치를 강타했다.

우직!!

뭔가 부서지는 듯한 소리와 함께 아이스가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그러나 곧바로 자세를 잡는 아이스.

“이번 공격은 상당하군. 하지만 이런 공격을 했으면 그만큼 대가를 치러야겠지??”

써걱!!

서이는 순간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몰랐다. 그러나 바닥으로 떨어지는 주먹.

툭!!

조금 전까지 자신의 몸의 일부였던 주먹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신의 몸을 이탈했다.

피를 뿜으며 떨어지는 주먹을 바라보던 서이가 잠시 후 비명을 질렀다.

“꺄아아아악!!!”

“서이야!!”

“언니!!”

두리와 하나가 흠칫했다. 비록 자신의 것은 아니지만 소중한 동료의 신체 일부가 절단되는 것을 보는 것은 어지간한 충격이 아니었다.

정작 그런 행동을 저지른 당사자인 아이스는 태연히 웃으며 마무리를 짓기 위해 한 발짝 달려왔다.

“남에게 공격을 할 때는 공격받을 각오도 했어야지!! 겨우 손목하나 잘렸다고 움찔하는 건가!! 그래서 너희들은 틀려먹은 거야!! 이래서 여자는!!!”

아이스는 방금 전 서이의 손목을 자른 비결인 수도를 다시 날렸다.

아이스의 그 비결은 손날에 얇은 얼음칼날을 형성하는 것. 마치 스케이트 날처럼 예리한 그 칼날은 손쉽게 서이의 손목을 잘라버렸다.

그런 공격을 당하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충격이 상당해서 멈추는 것이 당연할 텐데, 물론 공격을 가한 가해자인 아이스는 움찔하지도 않았다.

아무런 동요 없이 다시 한 번 수도를 날리는 아이스. 서이의 숨통이 끊어지기 직전인 그때, 뭔가가 날아왔다.

쾅!!!

“큭!!”

불시에 일격을 얻어맞은 아이스가 뭉개진 코에서 피를 흘리며 물러섰다. 날아온 것은 오함마. 역고드름에 충돌한 충격으로 잠시 회복에 전념하던 너이가 오함마를 날린 것이다.

“내 동생에게 손대지 마!!!”

쩌렁쩌렁하게 울리는 사자후에 아이스는 물론 일행의 귀청도 떨어질 것 같았다.

일행은 이렇게 분노한 너이를 처음 보았다. 너이는 순간적으로 다가서지 못할 것 같자 모든 힘을 동원해 얼어붙은 오함마를 녹인 채 날려 보냈고, 그와 동시에 달려가 숄더 태클을 감행했다.

우직!!

다시 한 번 얼음 갑옷이 박살났다. 하지만 이번의 충격은 아까까지 전의 것과는 달랐다.

아까 전에 갑옷을 박살낸 서이의 공격이 좀 더 작고 날카로운 것이었다면, 너이의 공격은 엄청난 충격 그 자체다. 날려 보낸 오함마도 그렇고 숄더 태클도 모두 무게를 실은 것.

이러면 얼음 갑옷이 부서지지 않더라도 그 충격은 아이스에게 전해진다.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잘 부서지는 차가 오히려 충격을 흡수하는 것과 반대로, 얼음이 부서지지 않았다는 것은 그만큼 아이스의 충격은 오히려 컸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리고 너이는 단순히 망치를 던지고 어깨로 들이받은 것이 아니었다.

그 공격에는 침투경의 요소가 가미되어 있었다.

분노로 제정신이 아닌 상황에서도 어찌어찌 섞은 묘리. 침투경, 혹은 발경의 원리가 담긴 이 공격은 얼음 갑옷이나 아이스가 그 외에 가지고 있던 자체적인 육체의 방어력도 뛰어넘어 순수한 타격을 아이스의 내장에 전달했다.

울컥!!

그 결과 피를 뿜는 아이스. 원래 내장 공격을 당해도 어지간해선 입 밖으로 피가 튀어나오지 않는다.

그 정도로 피를 토해내려면 정말로 심각한 내장의 피해를 입었든지 아니면 입 안에 출혈이 있어야 한다.

어설프게 내장 공격을 당하는 것보다 차라리 볼이나 혀를 씹는 게 더 출혈이 심했는데, 이번의 출혈은 진짜였다.

두 번에 걸친 공격으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은 아이스.

울컥!!

다시 한 번 아이스의 입 밖으로 피가 뿜어져 나왔다. 그리고 아이스는 숫제 피를 토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우웨엑!!!”

구왓, 하며 입 밖으로 피와 내장 부스러기가 튀어나왔다. 이번엔 틀림없다. 치명적인 부상.

분노에 찬 너이의 공격이 치명상을 입힌 순간, 다른 일행은 가만히 보고 있지 않았다.

손목을 잘린 서이를 제외하고는 모두 공격. 나머지 세 사람은 모두 손에서 예리한 내공의 칼날을 형성했다. 이전까지 거의 기공파를 날릴 때 썼던 내공.

이 칼날은 그런 소모를 줄이면서도 위력은 강한 새로운 기술이다. 말하자면 검기.

그러나 오히려 기세에 맞춰 단순히 내공을 날리는 것보다 이렇게 일정 시간 형태를 이루며 내공을 유지하는 것은 더 힘들었다.

그러나 이제는 상당히 단련이 된 세 사람은 아무 사전의 약속이 없었는데도 동시에 같은 기술로 아이스를 베었던 것이다.

써걱! 써거걱!!!

너이의 검기가 아이스의 목을 베는 동안, 다른 두 사람의 검기는 양 팔을 갈랐다. 그리고 다시 순식간에 이루어진 다리를 베는 검격.

순식간에 아이스는 몸통만 남았다. 그리고 그 옆에 어딘가 굴러다니는 양 팔과 양 다리, 머리. 아이스는 이제 이상한 오브제 같은 모양을 하고 있었다. 혹은 흉상?

그렇게 일행이 아이스를 끝장내고 안심하고 있는데, 머리만 남은 아이스가 씩 웃더니 마지막 남은 힘으로 입안에 고인 침을 퉤, 뱉은 채 중얼거렸다.

“너희들은 진거야······. 너희들의 패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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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에필로그 - 흰수염고래처럼 18.06.11 387 3 18쪽
100 5-5 최후의 적 18.06.10 365 4 12쪽
99 5-4 투쟁 18.06.09 283 3 12쪽
98 5-3 결심 18.06.08 255 3 12쪽
97 5-2 털썩 18.06.07 257 3 12쪽
96 5-1 X까 18.06.06 248 3 13쪽
95 4-25 죽여라 18.06.05 278 3 14쪽
94 4-24 여력 18.06.04 330 4 12쪽
93 4-23 부활 18.06.03 281 3 12쪽
92 4-22 자해 18.06.02 268 3 12쪽
91 4-21 네가 마지막이군 18.06.01 299 4 13쪽
90 4-20 아직이다 18.05.31 307 4 12쪽
89 4-19 염천하 18.05.30 290 3 12쪽
88 4-18 결심 18.05.29 335 3 12쪽
87 4-17 치졸 18.05.28 329 3 12쪽
86 4-16 파괴 18.05.27 356 4 11쪽
» 4-15 패배 18.05.26 336 3 11쪽
84 4-14 버려야겠군 18.05.25 315 3 12쪽
83 4-13 2라운드 18.05.22 370 3 12쪽
82 4-12 마지막 심복 18.05.20 368 3 12쪽
81 4-11 야생 18.05.17 354 3 11쪽
80 4-10 최후의 전쟁 18.05.12 353 3 12쪽
79 4-9 PTSD 18.05.09 552 3 12쪽
78 4-8 찰떡궁합 18.05.07 347 6 12쪽
77 4-7 페이즈3 18.05.05 349 4 12쪽
76 4-6 부활 18.05.04 388 3 12쪽
75 4-5 강령술사의 귀환 18.05.02 341 3 12쪽
74 4-4 두려움 18.04.30 358 4 12쪽
73 4-3 위력 18.04.28 320 5 12쪽
72 4-2 응징 18.04.26 374 3 12쪽
71 4-1 모두 죽어 18.04.24 384 3 12쪽
70 3-25 람보 18.04.22 506 3 13쪽
69 3-24 그 남자의 사정 18.04.20 335 4 11쪽
68 3-23 꽃미남 18.04.18 302 3 12쪽
67 3-22 한숨 18.04.18 645 5 12쪽
66 3-21 웃음 18.04.16 382 5 12쪽
65 3-20 하이퍼 오라베기 18.04.15 381 3 12쪽
64 3-19 구토 18.04.14 357 4 12쪽
63 3-18 Let’s show time!! 18.04.13 530 3 12쪽
62 3-17 고민 18.04.12 375 3 11쪽
61 3-16 등장 18.04.11 418 3 12쪽
60 3-15 미행 18.04.10 392 3 12쪽
59 3-14 노루대장 18.04.09 410 5 13쪽
58 3-13 정체불명의 선물 +4 18.04.07 429 4 12쪽
57 3-12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18.04.06 416 3 12쪽
56 3-11 필살기 18.04.05 434 3 11쪽
55 3-10 역습 18.04.04 406 5 12쪽
54 3-9 카밍 시그널 18.04.03 421 3 12쪽
53 3-8 못된 개를 다루는 방법 18.04.01 525 3 11쪽
52 3-7 산 넘어 산 18.03.31 565 3 12쪽
51 3-6 살아있는 제초기 18.03.30 728 4 12쪽
50 3-5 구원 18.03.29 559 3 12쪽
49 3-4 회담 18.03.27 467 5 12쪽
48 3-3 플래시맨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8.03.25 538 4 14쪽
47 3-2 기만자 18.03.23 525 4 13쪽
46 3-1 세계화 18.03.22 575 4 11쪽
45 2-25 그거하자 18.03.21 547 5 13쪽
44 2-24 비밀 18.03.20 576 4 12쪽
43 2-23 패러사이트 18.03.18 632 4 11쪽
42 2-22 스나이퍼 18.03.17 630 4 12쪽
41 2-21 범죄와의 전쟁 18.03.16 643 5 12쪽
40 2-20 묵념 +2 18.03.15 785 4 11쪽
39 2-19 힘든 싸움 18.03.14 613 5 12쪽
38 2-18 시작 18.03.13 670 6 11쪽
37 2-17 카니발리즘 18.03.12 755 6 12쪽
36 2-16 북두와 같이 18.03.10 682 6 11쪽
35 2-15 매드맥스 18.03.10 824 5 12쪽
34 2-14 구이 18.03.09 676 5 11쪽
33 2-13 팀킬 18.03.08 702 6 11쪽
32 2-12 타통 18.03.07 710 5 11쪽
31 2-11 심안 18.03.06 779 5 11쪽
30 2-10 자승자박 18.03.04 752 7 12쪽
29 2-9 분노 +1 18.03.03 862 5 12쪽
28 2-8 오산 +2 18.03.03 872 5 12쪽
27 2-7 죽음의 카운트다운 18.03.01 907 5 11쪽
26 2-6 감전 18.02.28 821 5 12쪽
25 2-5 소독 18.02.27 805 5 12쪽
24 2-4 It's showtime!!! 18.02.26 856 5 10쪽
23 1-23 행운 18.02.05 1,008 5 14쪽
22 1-22 발견 18.02.04 972 5 14쪽
21 1-21 각성 18.02.03 1,063 5 14쪽
20 1-20 분노 18.02.02 1,071 7 13쪽
19 1-19 한계 18.02.01 1,085 7 14쪽
18 1-18 포식 18.01.30 1,084 7 13쪽
17 1-17 얼굴 18.01.29 1,205 8 13쪽
16 1-16 맨홀 18.01.29 1,406 8 13쪽
15 1-15 무의식 18.01.28 1,295 6 14쪽
14 1-14 거점 18.01.26 1,349 6 13쪽
13 1-13 속마음 18.01.24 1,385 7 12쪽
12 1-12 개고기의 맛 18.01.24 1,461 6 12쪽
11 1-11 가죽 18.01.23 1,652 10 13쪽
10 1-10 추궁과혈 18.01.21 1,680 11 12쪽
9 1-9 내공 18.01.17 1,820 15 13쪽
8 1-8 도륙 +2 18.01.15 1,927 15 13쪽
7 1-7 소녀 +2 18.01.13 2,178 16 13쪽
6 1-6 돌연변이 +2 18.01.12 2,190 19 12쪽
5 1-5 탐색 +2 18.01.11 2,670 20 13쪽
4 1-4 동행 +5 18.01.11 2,395 22 12쪽
3 1-3 갈등 +3 18.01.08 2,671 25 11쪽
2 1-2 위기 +4 18.01.06 3,455 29 12쪽
1 1-1 생존 +3 18.01.02 6,031 3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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