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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님의 서재입니다.

이 세계는 던전이 되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완결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18.01.01 19:20
최근연재일 :
2018.06.11 23:18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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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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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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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1-19 한계

DUMMY

말하자면 세 사람이 기댈 곳은 오직 그것뿐이었는데, 그것 외에는 희망이 없어보였다.

너무나도 강력했던 것이다.

“제길, 머리랑 목의 단단함이 거의 4족 보행동물 수준이야!!!”

“뭐야, 4족 보행동물의 대가리라도 쳐봤어??”

“말이 그렇다는거지!!!”

그러나 너이의 말대로 4족보행동물의 뼈 구조가 인간보다 훨씬 단단한 것은 사실이었다.

4족 보행을 한다는 것은 목이 몸의 위가 아니라 앞에 붙어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목뼈가 약하면 애초에 그렇게 고개를 들고 다니지도 못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4족 보행동물들의 특성상 엄니나 발톱이 발달하지 못하면 결국 할 수 있는 공격은 뒷발차기나 박치기뿐이었고, 다리마저 짧으면 무조건 박치기 공격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박치기는 인간의 경우에도 가장 강력한 공격이라서, 훈련받지 않은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공격 중 하나였다.

제대로 들어간 박치기는 상대방의 단련된 주먹과 정권을 분쇄하고 그 뼈까지 박살낼 수 있었던 것이다.

이는 이마라든지 머리뼈가 아무래도 어떤 동물이든 신체에서 머리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그에 비례하여 단단하기 때문이었는데, 일반적으로 아무리 주먹을 단련하더라도 이런 단련할 수 없는 머리뼈보다 단단하기가 힘들었다.

그런데 지금 이 돌연변이는 무려 2족 보행동물인데도 4족 보행동물 급의 단단함을 보여주었던 것이다.

“젠장할, 이걸 어떻게 상대해야하냐······.”

“중얼거리지마! 온다!!!”

궁시렁거리고 있는 너이를 보고, 두리는 강력하게 경고했다.

잠시 동안 세 사람의 공격력을 시험해주겠다는 듯 가만히 서서 그 공격을 맞아주던 돌연변이는, 이내 몸을 웅크린 뒤 갑자기 돌진해 전속력으로 달려왔던 것이다.

“서이야!!!”

“피해!!!”

“아아악!!!”

그러나 미처 피하지 못한 서이는 방어하던 삽 째 공중으로 날아갔고, 너이 역시 분노에 차 바로 공격을 하려다 내려치던 오함마가 튕겨나가며 쓰러졌다.

오히려 자신의 오함마가 튕겨나가는 바람에 너이는 부상을 입었는데, 이렇게 무거운 오함마를 휘두르다가 그보다 훨씬 더 강한 반발력에 의해 오함마가 튕겨나가자 그로 인해 끝까지 오함마를 붙잡고 있는 바람에 어깨와 팔에 염좌가 온 것이다.

말하자면 날라오는 투포환을 손으로 잡은 것이나 마찬가지였는데, 이런 행동을 하면 팔이 멀쩡하겠는가? 너이는 자기 자신의 무기에 의해 상처를 입은 것이었다.

차라리 무기를 놓아버렸으면 되는데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인데다가 만약 무기를 놓으면 공격과 방어를 할 수단이 없어지므로 미련을 가지고 무기를 끝까지 붙잡고 있었는데, 이것이 화를 불렀던 것이다.

이처럼 무기는 상대방을 공격할 수단도 되지만 자신을 상처 입히는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

말하자면 양날의 검인 것이다.

모든 무기에는 각자 그 장단점이 있었고, 이러한 오함마 역시 마찬가지였다.

단검이 사용하기 편리한 대신 그 길이가 짧듯이, 이 오함마 역시 기본적으로 중병기기 때문에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 오히려 자신이 그 무게에 휘둘려서 상처를 입는 것이다.

그로 인해 지금 너이는 팔을 쓰지 못할 정도로 끔찍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마치 팔이 끊어져 나가는 듯한 고통이었다.

그 정도로 순간 걸린 무거운 부하는 너이의 양팔을 못 쓰게 만들었던 것이다.

너이가 양팔을 다 다쳐서 팔을 부여잡지도 못하고 있는데, 이런 너이와 날려간 서이를 본 두리는 분노에 차서 앞 뒤 따질 것도 없이 달려들었다.

“이 자식이!!!”

쾅!!!

크웨에에에엑!!!

그런데 놀랍게도 이 공격은 돌연변이에게 피해를 주었는데, 그것을 눈치 챈 두리는 자신의 공격이 어디에 맞았는가를 주목했다.

그곳은 바로 돌연변이의 팔에 나타난 얼굴 모양이었던 것이다.


키에에에에에에엑!!!!!!

돌연변이는 실로 엄청난 비명을 지르면서 괴로워하기 시작했다.

그 소리를 들은 두리는 잠시 귀를 막아야하나 고민할 정도였는데, 너무 시끄러워서 아까 나간 귀가 다시 나갈 것 같았던 것이다.

결국 두리는 해결책을 찾아냈는데 그것은 고막을 내공으로 보호하는 것이었다.

솔직히 두리가 해부학을 공부한 것도 아니고 고막이라든지 반고리관의 위치를 정확히 알 리가 없었다.

하지만 이렇게 귀에 심한 충격을 받게 되면 소리가 들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반고리관에도 영향을 줄 수가 있었기 때문에 급히 보호해야 했던 것이다.

아까는 몰라서 갑자기 당했다지만 그런 걸 두 번이나 또 당할 수는 없었다.

아까 전의 포효로 인해서 귀에 생긴 데미지도 아직 완전히 다 낫지 않았는데 지금 그런 걸 또 당하면 완전히 귀가 나갈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평형감각에도 이상이 생겨서 제대로 걷지 못하거나 제자리에서도 쓰러질 수가 있었다. 그 정도로 귀는 예민한 기관이었던 것이다.

이렇게 감각 중에서도 특히 시각이나 청각, 촉각에 문제가 생기면 엄청나게 큰일이었는데, 이처럼 각 생물들마다 머리를 제외하고도 모든 생물들은 다 저마다의 약점이 있었다.

머리나 성기는 물론이고 각종 피부와 근육, 갈비뼈로 보호받고 있는 내장들, 그리고 심지어 그 용도 역린이라는 약점이 있다는데 이런 돌연변이가 약점이 없을 리 없었다.

어제 두리 일행이 쓰러트렸던 그 돌연변이 개들의 약점은 바로 지구력이었다.

본래 개들이란 지구력이 꽤 강하지만 오히려 이런 돌연변이화로 인해 근육이 지나치게 비대화되면서 심장에 부담이 갔고, 이로 인해 치악력 등 각종 근력은 강화되었지만 그와 반비례해 지구력이 상당히 떨어졌던 것이다.

원래 정상적으로 단련을 하였다면 지구력을 갖추면서도 그와 동시에 완력도 얻을 수 있었는데, 자의가 아니라 방사능이라는 타의에 의해 오염되고 돌연변이화 되면서 생긴 약점이었다.

그리고 이 돌연변이의 약점은 바로 이 잡아먹은 다른 돌연변이들의 떠오른 얼굴이었던 것이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이렇게 떠오른 얼굴들은 바로 두리 일행이 쓰러트렸던 잡졸 돌연변이들의 얼굴이었다.

싸울 때는 그런 걸 일일이 신경 쓰지 않고 싸웠는데, 가만히 살펴보니 이 돌연변이는 쓰러진 돌연변이들의 몸 중에서도 머리를 중심으로 먹었던 것이다.

원래 야생동물들은 부드러운 내장이나 살코기를 중심으로 먹지 머리를 그렇게 선호하지 않는다.

머리는 단단하고 살이 별로 없기 때문에 먹기는 힘들고 그에 비해 먹을 것은 별로 없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머리에도 가장 맛있는 부분이 숨겨져 있다. 바로 뇌.

원숭이를 비롯해서 고대 중국의 각종 진미 중에서도 가장 손꼽힐 정도로 맛있다는 뇌.

고대 중국에서는 이런 원숭이를 묶어놓고 살아있는 원숭이의 두개골을 따 뇌를 파먹을 정도였다고 하는데, 죽으면 맛이 없어지고 이렇게 뇌를 파 먹히면서 괴로워하는 원숭이를 보는 것도 일종의 구경거리였다는 것이다. 그 외에도 돼지 뇌나 양의 뇌 역시 맛있다고 하고······.

아무튼 이렇게 동서양을 막론하고 뇌를 먹는 문화는 분명히 있었다.

물론 그것이 엄청나게 대중적인 것은 아니었지만 아무튼 그 맛을 아는 사람들은 고소하면서도 마치 두부 같은 그 감촉이 말로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라고 했는데, 그 맛을 두리 일행은 알 수 없었지만 눈앞의 이 돌연변이는 알고 있을 터였다.

바로 눈앞에서 다른 돌연변이들의 뇌를 먹었기 때문이다.

이제야 두리는 지하도시에서 나오기 전 전대 지상요원이 죽어가면서 한 말의 뜻을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돌연변이들은 서로를 먹으면서 더욱 강해지고 있었던 것이다!!!

더군다나 뇌를!!! 허기를 채우기 위해 각종 근육이나 고기를 먹은 것은 물론이고 거기에 뇌까지 먹으면서 신체능력은 더욱 향상되고 상처가 회복되며 지능도 올라갔다.

원래 이 돌연변이들은 방사능으로 인해 급격히 돌연변이가 되면서 인간이었을 시절의 지능을 잃어버렸다.

말하자면 지상에 가득 차있는 방사능 물질로부터 생존하기 위해 그에 대한 면역력이나 각종 저항성은 얻었지만 그것에 대한 대가로 지능을 잃어버린 것이다.

모든 일에는 대가가 있어야 했다.

그리고 방사능에 대항하기 위해 인간이 아무것도 잃어버리지 않으면서 운 좋게 저항성만을 획득하는 그런 행운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런 꿈같은 일들이 벌어질 리가 없는 것이다.

핵폭탄이 터졌는데 그 오염물질로부터 살아남다니??

그랬다면 옛날 히로시마나 나가사키에 핵이 떨어졌을 때부터, 아니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나 각종 실험실의 피폭 사고에서도 죽는 인간은 없을 터였다.

피폭되는 순간 놀랍게도 각종 저항성이 급증해서 사망하는 일은 없을 테니.

하지만 그런 일들이 벌어질 리 없었다.

지금 살아있는 사람들은 적든 많든 어딘가에 병을 가지고 있었고, 다만 겉으로 멀쩡해 보이는 사람도 그것이 활성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런 병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었다.

실제로 두리 일행도 몰랐지만 세 사람은 몸 안에 종양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종양이라고 해서 무조건 암은 아니었지만 사실 세 사람이 가지고 있던 종양도 악성종양으로 암이라 불리는 것이었다.

하지만 운 좋게 내공을 익히면서 초재생 에너지인 내공에 의해 그것이 하룻밤 사이에 소멸한 것인데,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세 사람은 불과 몇 년이나 몇 달 안에 사망했을 것이다.

기본적인 치료약이나 치료방법도 이젠 없고 게다가 그나마 안전했던 지하에서 더욱 방사능 물질의 농도가 높은 지상으로 자원해서 나왔으므로 그 노출 빈도가 훨씬 커졌던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세 사람이 하나를 만나고 내공을 익힌 것은 그야말로 천운중의 천운이었는데, 이렇게 내공은 신체를 재생하고 흐트러진 흐름을 바로 잡아 내부로 들어오는 방사선이나 방사능 물질을 체외로 다시 배출해버렸다.

애초에 기막이 이런 유해물질들을 내부로 들이지 않을뿐더러 설령 들어왔다고 해도 다시 배출해버리는 것이다.

이는 코털의 역할과 유사했는데, 이렇게 코털도 코 속으로 들어온 이물질을 1차적으로 여과하는 필터 역할을 했다. 그런데 내공은 온 전신을 가드하는 보호막이었던 것이다.

그것도 지금은 미약하지만 내공이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더욱 두터워질 텐데, 이렇게 인간들이 내공이라는 부작용 없는 진화의 방식을 찾은 것과 마찬가지로 돌연변이들도 나름의 진화를 거듭했다. 처음에는 돌연변이들도 그렇게 서로를 먹지 않았다.

말로는 통하지 않았지만 본능적으로 그들 역시 동지 의식이 있었고, 그렇게 인간이나 다른 야생 동물들을 사냥하며 그 배를 채워왔던 것이다.

그러나 전쟁이 일어난 후 문명이 회복되지 않고 인간들과 순수한 야생동물들의 숫자가 줄어들자 결국 남은 것은 대부분의 돌연변이들 뿐이었다.

그 결과 돌연변이들은 서로를 잡아먹기 시작했는데, 그렇게 서로를 잡아먹으면서 돌연변이들은 그 숫자가 줄어들었지만 그 대신 더욱 강하고 더욱 포악해진 개체들이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줄어들었다고 해도 아직 그 수는 엄청나게 많았다.

새롭게 살아남은 인간이나 동물들 중에서도 돌연변이들이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점점 그런 순수한 생물체는 줄어들고 돌연변이들의 숫자만 늘어갔던 것이다.

그 결과 두리 일행이 이런 돌연변이들을 만나는 것은 필연적이었는데, 야생 들개들이 돌연변이화된 경우 그런 지능이나 능력이 없어서 못하지만 방금 전 경우처럼 이렇게 지능이 낮은 돌연변이들이라도 맨홀 뚜껑을 열고 지하로 숨어들어서 평소에 그곳에서 생활하는 것 정도의 지능은 있었다.

그들에게도 과도한 방사능과 각종 돌연변이들이 넘치는 지상은 매우 힘겨운 곳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지능이 있는 돌연변이들의 경우 이렇게 지하에서 보통 생활했는데, 이는 곧 두리 일행이 앞으로 상대해야 될 적들의 대부분이 지하에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돌연변이들은 추위와 더위, 그리고 적들을 피해 지하에서 잠복하고 있다가 소리가 들리면 지상으로 튀어나와 사냥감들을 덮쳤던 것이다.

원래는 각종 차들과 사람들이 내는 소음으로 시끄러웠던 거리도 이젠 없어지고, 살아있는 사람들이 거의 다 없어져 조용해진 지상에서는 이제 아무리 작은 소리라도 다 들릴 수 있었다.

그리고 지하에서는 특히나 그런 소리들이 울리므로 더욱 포착하기가 쉬워지는 것이다.

아무튼 두리는 이러한 얼굴 모양에 대한 공격이 이 돌연변이의 약점인 것을 알고 그곳만을 노려 집중적으로 찍어보았으나, 과연 같은 수는 쉽게 당하지 않는지 이 돌연변이도 제법이었다.

아까 전까지만 해도 눈을 뜨고 있던 이 얼굴들이, 갑자기 눈을 감고 그 입도 꾹 닫으니 때려도 꿈쩍도 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도 눈꺼풀로 추정되는 피부 위로 곡괭이로 때리니 충격을 받긴 받는 것 같았지만 감안할만한 수준인 것 같았다. 아프지만 견딜만해 보이는 것이다.

그렇게 두리가 한참이나 닫힌 온 몸의 얼굴 모양을 공격하며 가까스로 돌연변이의 공격을 피하고 있는데, 드디어 두리에게도 한계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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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에필로그 - 흰수염고래처럼 18.06.11 388 3 18쪽
100 5-5 최후의 적 18.06.10 366 4 12쪽
99 5-4 투쟁 18.06.09 283 3 12쪽
98 5-3 결심 18.06.08 256 3 12쪽
97 5-2 털썩 18.06.07 259 3 12쪽
96 5-1 X까 18.06.06 249 3 13쪽
95 4-25 죽여라 18.06.05 279 3 14쪽
94 4-24 여력 18.06.04 330 4 12쪽
93 4-23 부활 18.06.03 282 3 12쪽
92 4-22 자해 18.06.02 269 3 12쪽
91 4-21 네가 마지막이군 18.06.01 300 4 13쪽
90 4-20 아직이다 18.05.31 307 4 12쪽
89 4-19 염천하 18.05.30 291 3 12쪽
88 4-18 결심 18.05.29 335 3 12쪽
87 4-17 치졸 18.05.28 329 3 12쪽
86 4-16 파괴 18.05.27 357 4 11쪽
85 4-15 패배 18.05.26 336 3 11쪽
84 4-14 버려야겠군 18.05.25 316 3 12쪽
83 4-13 2라운드 18.05.22 370 3 12쪽
82 4-12 마지막 심복 18.05.20 369 3 12쪽
81 4-11 야생 18.05.17 355 3 11쪽
80 4-10 최후의 전쟁 18.05.12 354 3 12쪽
79 4-9 PTSD 18.05.09 553 3 12쪽
78 4-8 찰떡궁합 18.05.07 348 6 12쪽
77 4-7 페이즈3 18.05.05 350 4 12쪽
76 4-6 부활 18.05.04 388 3 12쪽
75 4-5 강령술사의 귀환 18.05.02 341 3 12쪽
74 4-4 두려움 18.04.30 359 4 12쪽
73 4-3 위력 18.04.28 320 5 12쪽
72 4-2 응징 18.04.26 375 3 12쪽
71 4-1 모두 죽어 18.04.24 384 3 12쪽
70 3-25 람보 18.04.22 506 3 13쪽
69 3-24 그 남자의 사정 18.04.20 336 4 11쪽
68 3-23 꽃미남 18.04.18 302 3 12쪽
67 3-22 한숨 18.04.18 646 5 12쪽
66 3-21 웃음 18.04.16 383 5 12쪽
65 3-20 하이퍼 오라베기 18.04.15 382 3 12쪽
64 3-19 구토 18.04.14 358 4 12쪽
63 3-18 Let’s show time!! 18.04.13 531 3 12쪽
62 3-17 고민 18.04.12 376 3 11쪽
61 3-16 등장 18.04.11 420 3 12쪽
60 3-15 미행 18.04.10 392 3 12쪽
59 3-14 노루대장 18.04.09 410 5 13쪽
58 3-13 정체불명의 선물 +4 18.04.07 429 4 12쪽
57 3-12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18.04.06 417 3 12쪽
56 3-11 필살기 18.04.05 434 3 11쪽
55 3-10 역습 18.04.04 406 5 12쪽
54 3-9 카밍 시그널 18.04.03 422 3 12쪽
53 3-8 못된 개를 다루는 방법 18.04.01 526 3 11쪽
52 3-7 산 넘어 산 18.03.31 566 3 12쪽
51 3-6 살아있는 제초기 18.03.30 728 4 12쪽
50 3-5 구원 18.03.29 559 3 12쪽
49 3-4 회담 18.03.27 468 5 12쪽
48 3-3 플래시맨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8.03.25 538 4 14쪽
47 3-2 기만자 18.03.23 526 4 13쪽
46 3-1 세계화 18.03.22 576 4 11쪽
45 2-25 그거하자 18.03.21 548 5 13쪽
44 2-24 비밀 18.03.20 576 4 12쪽
43 2-23 패러사이트 18.03.18 632 4 11쪽
42 2-22 스나이퍼 18.03.17 631 4 12쪽
41 2-21 범죄와의 전쟁 18.03.16 644 5 12쪽
40 2-20 묵념 +2 18.03.15 785 4 11쪽
39 2-19 힘든 싸움 18.03.14 614 5 12쪽
38 2-18 시작 18.03.13 671 6 11쪽
37 2-17 카니발리즘 18.03.12 756 6 12쪽
36 2-16 북두와 같이 18.03.10 683 6 11쪽
35 2-15 매드맥스 18.03.10 825 5 12쪽
34 2-14 구이 18.03.09 676 5 11쪽
33 2-13 팀킬 18.03.08 703 6 11쪽
32 2-12 타통 18.03.07 711 5 11쪽
31 2-11 심안 18.03.06 780 5 11쪽
30 2-10 자승자박 18.03.04 752 7 12쪽
29 2-9 분노 +1 18.03.03 862 5 12쪽
28 2-8 오산 +2 18.03.03 873 5 12쪽
27 2-7 죽음의 카운트다운 18.03.01 907 5 11쪽
26 2-6 감전 18.02.28 821 5 12쪽
25 2-5 소독 18.02.27 806 5 12쪽
24 2-4 It's showtime!!! 18.02.26 856 5 10쪽
23 1-23 행운 18.02.05 1,009 5 14쪽
22 1-22 발견 18.02.04 973 5 14쪽
21 1-21 각성 18.02.03 1,063 5 14쪽
20 1-20 분노 18.02.02 1,072 7 13쪽
» 1-19 한계 18.02.01 1,086 7 14쪽
18 1-18 포식 18.01.30 1,085 7 13쪽
17 1-17 얼굴 18.01.29 1,205 8 13쪽
16 1-16 맨홀 18.01.29 1,407 8 13쪽
15 1-15 무의식 18.01.28 1,296 6 14쪽
14 1-14 거점 18.01.26 1,350 6 13쪽
13 1-13 속마음 18.01.24 1,386 7 12쪽
12 1-12 개고기의 맛 18.01.24 1,462 6 12쪽
11 1-11 가죽 18.01.23 1,653 1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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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9 내공 18.01.17 1,820 15 13쪽
8 1-8 도륙 +2 18.01.15 1,928 15 13쪽
7 1-7 소녀 +2 18.01.13 2,178 16 13쪽
6 1-6 돌연변이 +2 18.01.12 2,190 19 12쪽
5 1-5 탐색 +2 18.01.11 2,671 20 13쪽
4 1-4 동행 +5 18.01.11 2,395 22 12쪽
3 1-3 갈등 +3 18.01.08 2,671 25 11쪽
2 1-2 위기 +4 18.01.06 3,456 29 12쪽
1 1-1 생존 +3 18.01.02 6,033 3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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