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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로도토스 님의 서재입니다.

라샤크 전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헤로도토스
그림/삽화
수수문학
작품등록일 :
2019.08.22 22:10
최근연재일 :
2019.12.24 21:58
연재수 :
95 회
조회수 :
37,264
추천수 :
657
글자수 :
531,751

작성
19.09.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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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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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라샤크 전기를 연재 중인 글쟁이 입니다. 처음 공지로 인사를 드립니다.




< 인사말 >


이 글은 제가 2019년 8월 22일에 처음 연재를 시작하여, 8월 30일에 일반연재란에 처음 입성하였고 9월 30일자로 총 55회로 1부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2부도 곧바로 연쟁중에 있습니다.


1부를 기준으로 일반연재란에 온지는 약 한달 된 글이고, 우연찮게 9월 연참대전 시기와 맞물려 연참대전 완주를 무사히 마치기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많이 부족한 글임에도 불구하고 이 글을 조회해주시고, 선작을 해주시며, 또 추천을 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짧다면 짧은 시기지만 고민도 많았습니다. 부족하지만 힘을 다해 써내려간 글이기에, 적은 반응과 낮은 노출도 등에 대해 작지만 좌절도 하였고 지속할 힘을 잃기도 하였습니다. 어찌보면 현재의 추세나 흐름에 맞지않는 고전 판타지 장르에, 평이한 제목, 느린호흡의 장편글이다보니 어느 정도 각오는 하였으나 그런 애초의 예상보다도 힘에 겨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1부 기준으로 무려 총 1만 조회수도 넘겼으니 부족한 제게는 적지는 않은 수치라고는 생각하지만,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쓰고 연재를 하면서, 그 대부분의 날들 기준 하루 혹은 한편 업로를 하면 1화 조회수가 적을땐 5회에서 ~15회 정도 늘어나고 그치는 것을 보면서 글을 그만 써야하지않을까 생각을 했으니까요.


새로 글을 올렸을때 총 10명 정도의 분들이 제 글을 새로이 접한다 했을 때, 과연 그중 2화를 읽을 분이 그 중 절반은 될 것인가? 또 2화를 넘어 10화, 20화를 읽어줄 분은 그 절반의 절반의 절반조차 안되지 않겠는가? 더욱이 그래서 그 남은 분들 중 선작이나 추천을 해주실 분들이 단 1명이라도 있다면 오히려 그것이 기적이 아니겠는가? 그런 생각이 드니 그 참담한 노출도와 홍보도에 대해 만만찮은 회의가 드는 것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부족한 글을 꾸준히 조회해주시고, 선호작으로 등록해주시고, 추천을 눌러주신 분들이 있으시어 여기까지 글을 쓸 수 있었습니다. 정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동시에 부족한 글쟁이가 뻔뻔스럽게도 향후로도 많은 관심을 감히 부탁드리고자 하니 부디 선처를 바랄 뿐입니다.


인삿말로 적기 시작한 글이 너무 길었습니다. 이어서 작품소개를 간단히 해보고자 합니다.





< 작품 소개 >


라샤크 전기는 고전 판타지, 그러니까 우리가 흔히 1세대 판타지라 불리는 작품들의 궤를 따라가려는 노력을 한 작품입니다. 글쟁이인 저는 드래곤 라자, 세월의 돌 같은 작품들로 처음 장르문학을 접했었고 바로 그런 작품들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라샤크 전기는 1부가 진행되는 동안 총 55화, 약 29만자로 대략 2권 정도 분량이 연재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는 라샤크 전기의 시작 부분에 해당합니다. 실제로 1부 - '시작' 편이었이기도 했고요.


오히려 저는 시작부를 줄이느라 많이 힘들었습니다. 더 자세하고 복잡한 배경과 세계관같은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여 늘어놓고 싶었지만, 너무 자기만족적인 글로 독자분들을 불편하게 할 듯해서 그런 이야기는 향후로도 이야기 속에 조금씩 녹여내는데 노력할 예정입니다.


크게 나누어 라샤크 전기는, 1부는 '시작' 편 / 2부는 '모험' 편 / 3부는 '전쟁' 편 / 4부는 주제를 함축하기 힘들긴 하지만 일단은 '역사' 편으로 총 4부작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해서 각각의 부 사이에 시간적인 단절이나 스토리의 끊김이 있는 것은 아니니 부작의 구분에는 크게 개의치 않고 읽어주시면 될 듯 합니다.


주인공 라샤크와 그를 중심으로 얽히는 수많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풀어나갈 것이지만, 동시에 글의 주역인 라샤크라는 주인공 외에도 등장하는 모든 주조연 케릭터 각각이 살아숨쉬는 인물이 되는 전개를 해나갈 것입니다.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주인공이 겪게되는 모험&영웅담과 아울러, 의미 없는 케릭터가 없는 이야기가 펼쳐지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1부에 등장한 라샤크 외에 르미엘르, 라이센더, 세실리아, 란돌, 제반느, 아인도르프, 볼프강, 에릴, 유우라, 질리안 등의 주조연 케릭터들 중 일부는 2~4부에서도 만나볼 수 있고 그들의 이야기는 개별적으로도 진행될 것입니다. 아울러 카를, 아이린, 슈, 루치, 던컨, 아란, 디다, 크랜드모어 등 새로운 매력적인 등장인물들이 등장할 것입니다.


아울러 라샤크를 비롯 각 인물들 각각에 대한 이야기는 각각의 편 말미에 작가의 말 부분을 통해 특별히 정형화된 양식 없이 종종 소개나 분석, 설정글을 적을 것입니다.





< 연재 안내 >


이제 어느정도 제가 드리고 싶었던 첫공지는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2부는 별도의 텀이나 휴식없이 바로 이어서 연재할 것이지만, 시작부분이었고 또 연참대전과 함께 숨가쁘게 달려왔던 1부의 연재속도 및 연재주기와는 변화가 생길 것입니다. 조금은 느려지더라도 그만큼 더욱 글의 완성도에 힘을 쏟을 것이니 너른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이미 진행하고 있기는 하지만 기존에 급히 달렸던 1부의 글들도 차근차근 오타 및 내용에 대한 일부 수정이 진행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덧붙이고 싶은 것은, 저는 적은 숫자더라도 독자분들과 소통을 하기를 희망합니다.


글에 대한 의견, 감상, 비평 등을 구분하지 않고 댓글에 늘 집중할 것이고, 제 능력이 허락하는 한 많은 점을 받아들이고 또 감안하여 더 성장하고 싶습니다. 물론 단순한 친분이나 인연을 쌓는 것도 언제나 기쁜 일입니다. 거리낌 없는 편한 의견개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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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인사말 및 작품소개 19.09.29 506 0 -
95 95화 - 비밀스러운 의뢰 (5) +1 19.12.24 112 3 13쪽
94 94화 - 비밀스러운 의뢰 (4) 19.12.22 93 4 15쪽
93 93화 - 비밀스러운 의뢰 (3) 19.12.19 104 2 16쪽
92 92화 - 비밀스러운 의뢰 (2) 19.12.17 109 3 13쪽
91 91화 - 비밀스러운 의뢰 (1) 19.12.15 119 3 15쪽
90 90화 - 뜻밖의 재회 (7) 19.12.14 121 3 12쪽
89 89화 - 뜻밖의 재회 (6) 19.12.12 134 2 11쪽
88 88화 - 뜻밖의 재회 (5) 19.12.10 151 3 14쪽
87 87화 - 뜻밖의 재회 (4) +2 19.12.07 170 4 13쪽
86 86화 - 뜻밖의 재회 (3) 19.12.05 172 2 12쪽
85 85화 - 뜻밖의 재회 (2) 19.12.03 217 2 15쪽
84 84화 - 뜻밖의 재회 (1) 19.11.30 185 2 13쪽
83 83화 - 가짜 의적과 진짜 맹수 (3) 19.11.28 221 3 15쪽
82 82화 - 가짜 의적과 진짜 맹수 (2) 19.11.26 194 3 13쪽
81 81화 - 가짜 의적과 진짜 맹수 (1) 19.11.23 206 3 13쪽
80 80화 - 계집애같은 소년 (8) 19.11.21 208 3 14쪽
79 79화 - 계집애같은 소년 (7) 19.11.19 224 3 13쪽
78 78화 - 계집애같은 소년 (6) 19.11.17 210 2 13쪽
77 77화 - 계집애같은 소년 (5) 19.11.16 213 2 11쪽
76 76화 - 계집애같은 소년 (4) 19.11.14 227 3 13쪽
75 75화 - 계집애같은 소년 (3) 19.11.12 222 2 11쪽
74 74화 - 계집애같은 소년 (2) 19.11.09 246 2 13쪽
73 73화 - 계집애같은 소년 (1) 19.11.07 245 3 13쪽
72 72화 - 슬픔의 이유 (3) 19.11.05 250 3 11쪽
71 71화 - 슬픔의 이유 (2) 19.11.02 257 2 15쪽
70 70화 - 슬픔의 이유 (1) 19.10.31 256 3 15쪽
69 69화 - 탈출 동료 (6) 19.10.29 299 3 16쪽
68 68화 - 탈출 동료 (5) 19.10.26 263 2 12쪽
67 67화 - 탈출 동료 (4) 19.10.24 326 3 11쪽
66 66화 - 탈출 동료 (3) 19.10.22 331 3 13쪽
65 65화 - 탈출 동료 (2) 19.10.20 292 4 15쪽
64 64화 - 탈출 동료 (1) 19.10.19 309 4 9쪽
63 63화 - 기이한 저택 (8) 19.10.17 320 5 15쪽
62 62화 - 기이한 저택 (7) 19.10.15 291 4 10쪽
61 61화 - 기이한 저택 (6) 19.10.12 300 4 16쪽
60 60화 - 기이한 저택 (5) 19.10.10 288 5 16쪽
59 59화 - 기이한 저택 (4) 19.10.08 308 5 12쪽
58 58화 - 기이한 저택 (3) 19.10.05 317 4 14쪽
57 57화 - 기이한 저택 (2) 19.10.03 337 4 14쪽
56 56화 - 기이한 저택 (1) 19.10.01 347 4 11쪽
55 55화 - 모험가 (3) - [ 1부 : 시 작 편 完 ] 19.09.30 321 5 14쪽
54 54화 - 모험가 (2) 19.09.28 359 5 11쪽
53 53화 - 모험가 (1) 19.09.28 323 6 12쪽
52 52화 - 조우 그리고 이별 (7) 19.09.27 368 6 10쪽
51 51화 - 조우 그리고 이별 (6) 19.09.26 324 6 11쪽
50 50화 - 조우 그리고 이별 (5) 19.09.26 327 5 10쪽
49 49화 - 조우 그리고 이별 (4) 19.09.25 331 5 15쪽
48 48화 - 조우 그리고 이별 (3) 19.09.24 442 5 14쪽
47 47화 - 조우 그리고 이별 (2) 19.09.23 346 5 13쪽
46 46화 - 조우 그리고 이별 (1) 19.09.23 341 5 9쪽
45 45화 - 여걸의 일면 (3) 19.09.22 327 5 9쪽
44 44화 - 여걸의 일면 (2) 19.09.21 337 6 9쪽
43 43화 - 여걸의 일면 (1) 19.09.21 372 7 16쪽
42 42화 - 검은 삭월과 황금 왕녀 (8) 19.09.20 360 5 10쪽
41 41화 - 검은 삭월과 황금 왕녀 (7) 19.09.19 341 6 16쪽
40 40화 - 검은 삭월과 황금 왕녀 (6) 19.09.18 343 7 14쪽
39 39화 - 검은 삭월과 황금 왕녀 (5) 19.09.17 340 6 11쪽
38 38화 - 검은 삭월과 황금 왕녀 (4) 19.09.17 391 6 12쪽
37 37화 - 검은 삭월과 황금 왕녀 (3) 19.09.16 354 6 16쪽
36 36화 - 검은 삭월과 황금 왕녀 (2) 19.09.14 388 6 11쪽
35 35화 - 검은 삭월과 황금 왕녀 (1) 19.09.13 358 6 9쪽
34 34화 - 미묘한 협력관계 (3) 19.09.12 364 8 12쪽
33 33화 - 미묘한 협력관계 (2) 19.09.12 362 5 10쪽
32 32화 - 미묘한 협력관계 (1) 19.09.11 367 6 15쪽
31 31화 - 로망티스트 (3) 19.09.10 374 7 10쪽
30 30화 - 로망티스트 (2) 19.09.10 377 7 11쪽
29 29화 - 로망티스트 (1) 19.09.09 386 5 13쪽
28 28화 - 신경쓰이는 동행 (7) 19.09.08 395 8 11쪽
27 27화 - 신경쓰이는 동행 (6) 19.09.07 457 7 11쪽
26 26화 - 신경쓰이는 동행 (5) 19.09.07 404 9 12쪽
25 25화 - 신경쓰이는 동행 (4) 19.09.06 428 9 14쪽
24 24화 - 신경쓰이는 동행 (3) 19.09.06 453 9 13쪽
23 23화 - 신경쓰이는 동행 (2) 19.09.05 454 12 10쪽
22 22화 - 신경쓰이는 동행 (1) 19.09.04 451 12 10쪽
21 21화 - 구출의 로망 (8) 19.09.03 448 14 10쪽
20 20화 - 구출의 로망 (7) 19.09.03 456 14 13쪽
19 19화 - 구출의 로망 (6) 19.09.02 473 13 16쪽
18 18화 - 구출의 로망 (5) 19.09.01 467 12 8쪽
17 17화 - 구출의 로망 (4) 19.08.31 499 12 12쪽
16 16화 - 구출의 로망 (3) 19.08.31 514 13 9쪽
15 15화 - 구출의 로망 (2) 19.08.30 517 12 10쪽
14 14화 - 구출의 로망 (1) 19.08.30 548 12 12쪽
13 13화 - 왕자같은 공주 (3) 19.08.29 552 13 15쪽
12 12화 - 왕자같은 공주 (2) 19.08.29 565 14 13쪽
11 11화 - 왕자같은 공주 (1) 19.08.28 607 15 12쪽
10 10화 - 요정의 숲 (7) 19.08.27 617 15 10쪽
9 9화 - 요정의 숲 (6) 19.08.26 609 14 12쪽
8 8화 - 요정의 숲 (5) 19.08.25 640 14 10쪽
7 7화 - 요정의 숲 (4) 19.08.25 674 16 16쪽
6 6화 - 요정의 숲 (3) 19.08.24 667 18 10쪽
5 5화 - 요정의 숲 (2) 19.08.24 799 15 15쪽
4 4화 - 요정의 숲 (1) 19.08.23 942 17 8쪽
3 3화 - 스승과 제자 (3) 19.08.22 1,093 15 10쪽
2 2화 - 스승과 제자 (2) 19.08.22 1,240 20 14쪽
1 1화 - 스승과 제자 (1) +2 19.08.22 2,439 2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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