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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7.04 22:20
연재수 :
1,12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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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7,07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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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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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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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글자
14쪽

노인과 바다3

DUMMY


노인과 바다3


"내가 아는 한 없네. 출입 허가도 재조종해 놨고 나와 아담 외에는 누구도 들어갈 수 없어. 참고로 내가 지운 건 그곳을 청소하던 천사들뿐이네."

"아담은 왜 지우지 않고 그냥 뒀죠? 아니, 아담이 그 위험한 곳을 들락거리도록 했죠?"

"그분의 뜻을 내 어찌 알겠냐? 그분이 말씀하시길 에덴의 그 어떤 곳에도 아담의 손길이 닿게 하라. 내가 차마 아담을 막을 수 없었던 이유네. 인간이 그곳에 들어가봤자 위험을 촉발할 것도 아니고 해서."

"그분의 큰 그림이었나 보네요. 그러니까 그 위험 요소가 뭐죠?"

"어휴, 내가 이 사달이 날 줄 알았지. 드라크니옌 때문이다. 그분은 왜 그런 걸 에덴에 두셨는지 몰라."

"자세히요."

"태어난 적이 없는 존재, 우주의 끝, 최초 탄생의 비명자. 정해진 형태가 없는 존재, 현실의 가시, 광기의 조각으로 불리는 건데. 너와는 정반대이지 조화가 아닌 부조화야. 그분이 말씀하시길 질서를 흩트리는 것이니 여기 영원히 잠들게 하는 것이다. 라고만 하셨네. 그것이 무엇인지 어떤 능력을 품고 있는 건지는 설명하지 않으셔서 나도 적은 것이 없어. 단지 가진 힘이 우주의 질서를 무너뜨린다는 것밖에."

"네에피둠 그 장소 굉장히 귀찮네요. 만점이나 되는 유물을 어떻게 다 처리하죠?"


메타트론은 수염을 매만지며 책장을 넘겼다.


"에덴을 파괴해야 하나요?"

"에덴을 파괴한다 해도 유물은 파괴되지 않아. 오히려 세상 밖으로 던져질 뿐이지."

"이곳은 어떤가요? 제가 그곳을 출입할 수 있는데 모조리 가지고 나올까요?"

"그럴 필요는 없네. 딱히 해 되는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 축복, 기적,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도 많아."

"일일이 확인하는 것도 그렇고 골치 아프네요."

"여기 기록지 대로라면 열 개 정도만 치우면 될 것 같네. 가령 악의 손에 들어갔을 때 절망적인 것들 정도 말이네."

"넘버 다 알고 있어요? 열 개라면 금방 꺼내 올 수 있겠는데요?"

"어디 두려고?"

"제게 조그만 차원 공간이 있습니다. 일단 거기에 넣어둬야죠."

"38번, 289번, 8939번···."


메타트론은 열 개의 유물을 불러 주었다.


"네 조화가 발동하지는 않겠지만 조심하는 것이 좋아. 되도록 만지지 말고 상자째로 옮기도록 해. 특히 38번 드라크니옌은 정말 조심하게 다뤄야 하네."


메타트론은 그 새하얀 상자 사용법을 상세히 가르쳐 주었다.


"네가 그곳으로 들어갈 수 있는 이유는 아담의 DNA를 가졌기 때문이네. 그 또한 운명일까?"


시간을 허비하면서 이스라엘 팬더모니엄 꼭대기까지 오른 노력의 결과다. 롱기누스의 창을 손에 넣은 것은 운이 아니라 계획된 운명이었다.


"이곳은 아무도 못 찾는 곳인가요?"

"워프 시공 균열 속이네. 미치지 않고서 여길 들어오는 놈은 없어. 온다고 해도 내가 입구를 열어 주지 않으면 못 들어와."

"아, 그 점, 전 흰 점을 보고 들어왔는데···."

"내가 열어 준 거야."

"···. 어떻게 알고?"

"근처로 무언가 접근하면 알람이 울리게 돼 있거든."

"현실적이네요. 그럼 나가는 방법도 알고 있습니까?"

"당연한 것 아니겠나. 에덴에서 넘어왔으니, 에덴으로 가는 직통로를 알고 있지."

"이거 천사의 힘이 아닌데요? 그렇죠? 혹이 그분의 물건을 손댄 건 아니지요?"


난 처음으로 깜짝 놀라는 메타트론의 얼굴을 봤다. 능구렁이 영감쟁이.

네에피둠을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고 그곳의 유물을 슬쩍 할 수 있는 것도 메타트론이다.


"헐! 그분이 손대지 말라는 것에 손을 댔나요?"

"무슨 황당한 소릴! 루시퍼 그놈을 피해 유물을 지켜야 했기에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

"워프 시공 균열 속에 이런 다차원 세계를 만들고 몸을 감출 수 있었던 건 역시 네에피둠에서 가지고 나온 유물의 힘이네요."

"그렇다. 숨길 이유는 없었네. 이 기록지가 루시퍼의 손에 넘어가면 곤란했기에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어."

"언제까지 여기 있을 겁니까?"

"당연히 세상이 조용해질 때까지 그것이 무한의 반복이라도 절대 이것만큼은 루시퍼의 손에 들어가서는 안 돼."

"그럼, 생텀 의회에 맡기면···. 아. 그곳도 안 되는구나."

"내가 왜 여기 숨어 있는지 알겠지? 둘 다 모두에게서 벗어나야 했기 때문이다. 더 위험한 것은 루시퍼 보다 가브리엘 대천사다. 루시퍼는 유동성이라도 있지 가브리엘은 한결같아서 훨씬 위험해."

"에덴을 부술 수 있나요? 에덴에서는 왜 스킬을 쓸 수 없죠?"

"시간 때문이다. 그곳은 빛이 움직이는 속도도 잡고 있어. 스킬이 발동 안 되는 것이 아니고 너무 느린 시간에 먹혀서 효용성이 떨어지는 것이네."

"그럼, 신체만 정상 반응하는 것은 어떻게 설명합니까?"

"우매한 존재가 어찌 그분의 힘을 이해하겠는가? 에덴 자체가 그분의 은총을 받은 축복 덩어리다. 감히 말하건대 에덴에서는 그분의 의지대로 행해질지니 곧 그렇게 되리라."

"에덴을 부수려면 외부로부터의 공격뿐이겠네요."

"아니지 너는 에덴 안으로 들어갈 수 있잖아. 주 시스템만 꺼버리면 간단히 작동을 멈출 수 있어. 물론 보조 전력으로 주 방어 시스템은 가동되겠지만."

"에덴은 첨단 과학으로 만들어진 장치죠?"

"에덴 자체가 거대한 생물이라고 할 수 있어. 물론 그 뼈대는 나와 천사들이 일일이 만들어 붙였지만, 주 동력원은 태고신의 조각이니까."

"태고신의 조각이 아주 골고루 쓰이네요."

"미우라의 눈알이다. 주 동력원은 우주의 끝을 볼 수 있으며 심연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미우라의 눈알 그 자체이지."

"아, 여섯 네필림으로 봉인한 그 하얗게 빛나는 덩어리가 눈알이었습니까?"

"맞아. 에덴의 시작은 미우라의 눈알로부터네."

"그것만 봉쇄하면 되는 거네요."

"자만하지 말길. 눈알은 하나가 아닌 한 쌍이라는 걸 잊지 말게."

"엑? 그럼 하나가 더?"

"그래, 자네가 본 것은 활성화된 것으로 에덴의 상층부에서 관리 용도로 이용하고 있고 하나는 하층부에 봉인되어 있네. 상층부의 눈알이 멈추는 순간 자동으로 깨어나게 되어 있지."

"아니 왜 그런 식으로?"

"에덴이 공격받거나 누가 내부에서 시스템을 파괴했을 경우를 대비한 예비 전력 개념이지."

"상층 멈추고 하층까지 멈춰야 하는 건가요?"

"쉽지 않지. 상층 멈춘다 해도 하층이 깨어나면 에덴은 자체 방어 기능으로 전환되니까."

"아니 에덴은 동산이라고요. 뭔가 심오하지 않습니까? 뭔 방어가 필요한데요?"

"에덴은 초거대 우주 모선이야. 우주를 여행하다 보면 별의별 일을 다 당해. 그에 대한 대비를 소홀히 할 수 없겠지?"

"모선이라고 굽쇼? 기도 안 차네. 그럼 움직일 수 있다는 소리 아닙니까?"

"배이니까 당연한 거지."

"에덴이 정확히 어디에 있죠?"

"헬리오스피어 부근 어디쯤이네."

"헐. 어쨌든 태양계 내부에 있네요?" "그분이 사라진 시점부터 그곳에 있었네. 단지 누구도 접근하지 못했을 뿐이지. 여러 개의 다른 차원 막이 둘러싸고 있었으니까."

"당장 들켜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인데?"

"걱정하지 말게. 여섯 네필림이 힘이 미우라의 힘을 억누르고 있어서 에덴의 기능은 최소화 상태가 되었네. 그것이 없어진 이상 제 기능을 발휘하고 있겠지. 다시 말해 그곳의 모든 운용은 데오릭스에 맡겨진 셈이지. 천사의 접근이 왜 싶지 않을지 알겠지?"

"데오릭스는 루시퍼와 친한 것 같더군요."

"데오릭스의 첫 번째 과제는 천사든 악마든 상관없이 에덴을 지키는 것이네. 가브리엘은 에덴을 손에 넣고 싶어 하고 루시퍼가 그걸 막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하니 데오릭스는 거절할 수 없었어."

"거대 모선이라면 그분은 왜 에덴을 그곳에 두고 행방불명이 되셨습니까?"

"그분의 뜻을 내 어찌 알겠나? 데오릭스도 움직이지 않는 것은 그분을 기다리기 위해서일세."

"의도는 알겠지만···.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닌데요?"


메타트론은 물끄러미 나를 바라봤다.


"솔직히 자네와는 상관없는 일이 아닌가? 왜 그렇게 관심이 많은 건가? 지구가 어떻게 되든, 악마가 뭐라고 하든, 천사가 무엇을 하든 도대체 자네와 무슨 상관인가? 과거의 복수? 그건 아닐 거고."

"제가 하고 싶은 걸 할 겁니다."


메타트론은 눈을 끔벅끔벅하며 얼굴을 내밀었다.


"하고 싶은 게 뭔데?"

"네?"

"뭘 하고 싶은 거냐고?"


갑자기 그렇게 물으니까, 목에 뭔가 걸린 것처럼 답답했다.


"그러니까···. 지구를 원래대로 돌려놓고 인간은 양쪽의 간섭없이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멸망하든 발전하든 인간의 삶은 인간 스스로에게 맡겨 놓을 생각입니다."

"자네 그 말은 천사와 악마 양쪽 세력과 모두 싸우겠다는 의미네." "그렇게 되면 그렇게 해야죠."

"천사를 소멸할 수 있겠나?"

"절 막는다면···."

"내가 말하는 천사는 하나의 천사가 아니야. 우주의 시작에서 끝까지 이어진 천사 모두를 말한다. 그걸 감당할 수 있겠어?"

"해야 한다면 해야겠죠."

"이놈 보게?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해?"

"과거 데우스 엑스 마키나도 그러했지 않습니까?"

"무슨 망발을! 그놈은 결국 천사의 공격을 견디지 못하고 소멸 직전까지 몰렸어. 천사를 너무 얕잡아 보지 말게. 루시퍼가 그놈을 심연에 던지지 않았다면 오늘 자네는 여기 없었을 걸세."

"해 볼 때까진 해 봐야죠."

"으하하, 그런 각오면 인간 한두 명 정도는 구할 수 있겠네."

"···."

"내 말 듣게. 정 인간을 구하고 싶으면 인간이 살만한 행성 하나를 빨리 선점하고 그곳으로 인간을 옮겨 새 삶을 시작하게. 자네 능력이면 충분히 가능한 영역이니까. 그게 가장 효율이 좋을 걸세."

"지구 치환 계획은 그냥 두라고요?"

"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사항에 번복이란 있을 수 없어. 모든 천사가 희생되더라도 의회는 그것을 밀어붙일 걸세. 자네 혼자서는 절대 감당할 수 없는 영역이란 거지."

"만약 여기서 대규모 싸움이 벌어진다면 공멸입니다. 인간의 멸족은 덤이고요."

"루시퍼는 간악한 자일세.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열 일을 하고 있지 않은가?"

"그럼, 메타트론은 제가 여기 오리란 것도 예측하였다고 했는데 모든 걸 예견하고 있지 않았습니까?"

"여어! 보시게 나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올 줄 알고 있었어. 그를 영원히 여기 가둬 둘 수 있다면 그렇게 하려고까지 했었다는 말일세. 그런데 나를 찾아온 것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아니고···. 자네 이름이?"

"정동혁이요."

"그래 그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조각이 본체까지 먹고 올 줄은 나도 몰랐지."

"이곳의 데엑마를 낚기 위한 함정 구실도 한다는 말입니까? 그놈이 차원을 찢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도 아시죠?"

"보게, 보게. 절대적이란 것은 없어. 그건 데우스 엑스 마키나도 마찬가지지. 그가 뭔 우주를 집어삼킬 수 있는 태고신이라도 되는 양 말하는 데 내가 가진 것은 상성이 아주 좋은 물건이야. 녀석이 차원을 찢는 만큼 계속 생성되는 것이지. 백 개를 찢으면 백 개가 형성돼는 구조라고 녀석은 무한히 제자리를 도는 쳇바퀴에 갇힌 셈이지."

"도대체 메타트론 당신은 무엇 때문에 의회를 배신하고 타락한 자와 함께 했습니까?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이곳에 가두기 위해서요? 억지입니다. 애초에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만들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보게, 그때는 그렇게 할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왜 모르나. 그리고 내가 만든 것을 내 손으로 회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닌가?"

"하이고, 정말 머리가 다 지끈거리네. 줏대도 없이 이럴 때 이렇게 저럴 땐 저렇게. 자드키엘보다 한참 못하네. 그는 신념이라도 있지."

"지금 그거 나 욕하는 거지?"

"여기 당신 말고 누가 있냐고!"

"진정하자고. 그래서 내가 물었잖은가? 자네가 무엇을 하고 싶냐고. 자네도 내 질문에 조금 망설이지 않았는가? 자네도 무언가 확고한 믿음이 없지 않아? 그런 결심으로 밖으로 나가봤자 도움이 되는 건 일도 없어. 훼방꾼 그 이상도 아니네."

"영감이 입만 살아서 잘도 나불거리네."

"조금 폭력적으로 변했어. 이러다 영감에게 주먹질까지 하는 건 아니겠지?"

"지금, 이 순간에 농담이 나옵니까?"


둘 다 동시에 담뱃갑에 손을 댔다.


"먼저 피세요. 연장자부터."

"실례하겠네."

"커피도 드려요?"

"좋지."

"젠장할."

"그런 사고는 스트레스만 쌓여. 정신 건강에 해로워."


메타트론이 누군가? 생텀 의회 초대 대의원, 모든 천사의 아버지라고 불렸던 대천사다.

그분을 가장 가까이서 보필하며 그분의 말씀을 일일이 기록하는 그분의 사서였다.


둘 다 말없이 허공에 담배 연기만 뿜어 댔다.


"자네 이 상태에서 밖으로 나가면 지옥을 경험하게 될걸세."

"그렇다고 외면만 하고 있을 순 없잖아요. 자드키엘과 하우리엘의 희생이 무의미하게 되어 버리고요."

"자네와 싸우다 소멸한 천사는 무의미한 것인가? 똑같은 희생일세. 희생이란 단어에 무게를 달지 말게. 모두 공평한 저울 위에 올라선 거니까."

"절 가둬 두고 싶은 건 아니시겠죠?"

"걱정하지 말게. 자네는 오그림이 아니잖은가?"


메타트론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아닌 오그림이라고 말했다. 그것은 어떤 의미일까?

오그림에 대한 속죄일까? 아니면 자기 마음의 위로를 받고 싶어서였을까?


"나가는 방법을 알려 주시겠죠?"

"자네가 부탁하면 언제든."

"마지막으로 묻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저와 나눈 대화 중 거짓은 없는 거죠? 그분의 이름 앞에 맹세할 수 있습니까?"

"내가 아직 천사인 걸 알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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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과 바다3 +1 24.07.04 115 5 14쪽
1123 노인과 바다2 +1 24.07.03 122 5 13쪽
1122 노인과 바다 +1 24.07.02 124 6 13쪽
1121 진실과 거짓은 종이 한 장 차이 +1 24.07.01 125 6 13쪽
1120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시작해 보자 +1 24.06.27 136 5 13쪽
1119 뜻밖의 행운 +1 24.06.26 135 6 14쪽
1118 미칠듯한 허기 +1 24.06.25 133 6 13쪽
1117 데우스 엑스 마키나? 아니 정동혁! +1 24.06.24 133 5 14쪽
1116 반전 +1 24.06.20 138 6 14쪽
1115 심연 +1 24.06.19 135 5 13쪽
1114 다크 에덴6 +1 24.06.18 134 5 13쪽
1113 다크 에덴5 +1 24.06.17 134 5 14쪽
1112 다크 에덴4 +1 24.06.13 155 6 14쪽
1111 다크 에덴3 +1 24.06.12 140 6 14쪽
1110 다크 에덴2 +1 24.06.11 142 6 14쪽
1109 다크 에덴1 +1 24.06.10 136 5 14쪽
1108 마지막 인사 +1 24.06.06 144 6 14쪽
1107 뜻밖의 참견꾼 +1 24.06.05 140 6 14쪽
1106 멈추지 않는 시간과의 사투 +1 24.06.04 144 5 13쪽
1105 이모탈 시티의 천사들 +2 24.06.03 146 5 14쪽
1104 자드키엘의 계획 +1 24.05.30 146 5 13쪽
1103 미친 능력 +1 24.05.29 146 5 14쪽
1102 훈련 +1 24.05.28 146 6 14쪽
1101 여섯 명의 네필림 +1 24.05.27 146 5 14쪽
1100 대천사 우리엘 +1 24.05.23 148 5 14쪽
1099 첫 번째 협상 +1 24.05.22 150 5 14쪽
1098 순수한 악 그 아름다움의 찬미 +1 24.05.21 147 5 14쪽
1097 태고의 악마 +1 24.05.20 151 6 14쪽
1096 환상 박물관 +1 24.05.16 148 5 14쪽
1095 네포라이어스와 놉시 +1 24.05.15 147 5 14쪽
1094 위리놈의 제안 +1 24.05.14 152 6 14쪽
1093 나를 원하는 악마들 +1 24.05.13 147 5 13쪽
1092 피의 교단 그리고 +1 24.05.09 148 6 13쪽
1091 타락의 교단 +2 24.05.08 148 6 14쪽
1090 1,897차원-20 마지막 여정 그리고··· +1 24.05.07 152 6 14쪽
1089 1,897차원-19 +1 24.05.06 150 5 13쪽
1088 1,897차원-18 +5 24.05.02 156 5 14쪽
1087 1,897차원-17 +1 24.05.01 155 5 14쪽
1086 1,897차원-16 +1 24.04.30 148 4 14쪽
1085 1,897차원-15 +1 24.04.29 152 4 14쪽
1084 1,897차원-14 +1 24.04.25 156 5 14쪽
1083 1,897차원-13 +1 24.04.24 154 4 14쪽
1082 1,897차원-12 +1 24.04.23 158 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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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 1,897차원-10 +3 24.04.18 153 4 13쪽
1079 1,897차원-9 +1 24.04.17 151 5 14쪽
1078 1,897차원-8 +2 24.04.15 151 5 14쪽
1077 1,897차원-7 +1 24.04.10 163 5 13쪽
1076 1,897차원-6 +1 24.04.09 156 5 14쪽
1075 1,897차원-5 +1 24.04.08 162 4 13쪽
1074 1,897차원-4 +1 24.04.04 165 5 14쪽
1073 1,897차원-3 +1 24.04.03 159 5 14쪽
1072 1,897차원-2 +1 24.04.02 157 5 14쪽
1071 1,897차원-1 +1 24.04.01 172 6 14쪽
1070 속임의 미학 +1 24.03.21 173 5 14쪽
1069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68 5 13쪽
1068 인섹트로 +3 24.03.19 175 5 14쪽
1067 세 번째 아레나 +1 24.03.14 177 6 14쪽
1066 모타울로 +1 24.03.13 174 4 14쪽
1065 상성의 적 +1 24.03.12 169 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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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75 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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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202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228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99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92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87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84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85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88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90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85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88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87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94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89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89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88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204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99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201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97 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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